패트릭 콜라사워

(패트릭 마네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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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을 만난 소녀의 표정
이능생존체

パトリック・コーラサワー/Patrick Colasour

출생A.D.2279년 1월 1일
나이28세 (1기) → 33세 (2기) → 35세 (극장판)
신장176cm
체중57kg (1기) → 58kg (2기)
혈액형O형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정통 개그 캐릭터이자 이 작품 최강의 생존왕. 성우하마다 켄지.

1 소개

이름대로 기분은 콜라처럼 상큼한데, 전과는 sour(시큼)하다. 단 작명시에는 시큼하다는 뜻 자체보다는 '일본소주 + 주스 + 탄산수' 칵테일인 사와(サワー, 영어표기는 sour)를 염두에 두고 지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대략 패트릭 콜라소주(…).
각본가인 쿠로다의 음성해설에 의하면, '건담 시리즈에는 꼭 괴상한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한명은 있는 듯한' 인상이 있어서 끼워넣었다고 한다. 여기서 든 예는 그레미 토토.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패드립 콜라사와 콜라, 탄산 등. 얼빠진 모습 때문에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1기의 제레미아 고트발트를 떠올린 사람이 많아서 오렌지라 부르는 팬들도 있다.

계급은 소위.

탑승 모빌슈트이넥트, GN-X, GN-X III, GN-X IV.

1.1 실력에 대하여

AEU자칭 에이스 파일럿인 것 같지만 AEU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패트릭 콜라사워는 우리 AEU의 에이스입니다.' 라는 것으로 보아서는 단순히 자칭 에이스만은 아닌 듯 하며 실제 GN-X 지급 당시 그 초도 물량을 인수한 각 국가연합의 파일럿 30인중 한 사람으로 오퍼레이션 폴링 엔젤에 참가한 UN군 파일럿 5명 가운데 한 사람이다. 최초 등장시 계급은 소위지만 연령은 28세로 절대 햇병아리가 아니며 설정상 2000번의 모의전에서 전승쩐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1화부터 발리는 걸 보면 그냥 건담계의 미스터 사탄.

파일럿 실력 Top 10에 들어간다는 게 믿기 어렵지만, 건담 마이스터들 바로 밑의 순위라고 하며, 활약도 상당하다. 하지만, 개그 캐릭터라서 평가절하받는 면이 강한 캐릭터.

사실 그가 살아남은 것은 정말 운이 좋은 면도 있지만 그 자신의 실력에 의한 것도 꽤나 많다. 작중에서 우월한 화력을 보이는 건담 버체의 공격을 두번이나 회피한 전력이 있고 알바토레의 공격이 있긴 했지만 나드레와 동귀어진 한 적도 있으며 동료들과 연계하여 건담 버체를 포획한다든가 오퍼레이션 폴링 엔젤 당시 건담 듀나메스에게 한 팔을 잃으면서도 반격해 라이플을 파괴하여 이 때문에 건담 버체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듀나메스가 바체를 대신해 공격을 맞고 파일럿인 록온이 상처를 입었던 적도 있다. 이후 작전 전개에서 건담 듀나메스가 GN암즈로 강습하여 UN군에 다대한 피해를 입혔으나 파일럿인 록온이 이 때 입은 상처로 인해 패배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공적을 세운 셈. 세컨드 시즌에서도 역시 동료들과 연계 케루딤 건담을 위기에 몰아넣은 적도 있으며 GN-X III로 상위기종인 어헤드를 잡는 것만 봐도 그 실력을 무시할 만한 캐릭터는 아닌 셈.

2 작중 행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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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퍼스트 시즌

AEU의 신형기체 이넥트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등장. 하지만 세츠나 F 세이에이건담 엑시아에게 화려하게 발려버리고 '건담에게 최초로 무력개입 당한 녀석'이라는 위업 획득꼬리표를 달아버리며 개그 캐릭터화 한다.[1] 이후 예고편에서 아리 알 서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 놈이 훈남 된 건가 하고 기대의 시선을 모았지만 이전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건담 버체에게 자신만만하게 돌격했다 빔포 공격 한 방에 추락.

이후 솔레스탈 비잉 타진을 위해 소집된 AEU의 부대로 전속. 하지만 지각을 해버려 상관인 커티 마네킹에게 싸다구 두 대를 맞는다. 맞고 나서의 대사는 "두...두번이나 때렸어."[2] 하지만 강렬한 첫인상 덕분인지 커티 마네킹에게 반해버린다.

이후 커티의 뒤를 따라다니며 이런저런 작업을 걸고, 결국 커티가 저녁식사 데이트를 수락하면서[3] 열 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속담을 몸소 실천해보이는 근성가이. 이전에 사귄 여자친구(지각하기 전에 차 안에서 키스하고 있었다.)와는 당연히 헤어진 걸로 보인다?

하지만 전장에서는 여전히 얼빵한 모습을 보이며 개그를 남발하는데, 1기 후반부에서는 마치 지금까지의 개그는 기체성능이 후달려서 그렇다고 주장하는듯이 제법 그럴싸한 활약을 보인다. 징크스를 타고 건담 듀나메스에게 한 팔을 잃으면서도 공격을 날려 스나이퍼 라이플을 파괴했으며 결국 맨날 자신을 격추한 건담 버체에게 갚아주겠다며 회심의 공격을 시도해 이를 대신 막아선 듀나메스에게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 때 입은 상처로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록온 스트라토스아리 알 서셰스에게 당하고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상대를 쏘는 건 전장에선 당연한 행동이었고 록온의 오른쪽 눈의 실명의 실질적 원인은 트라이얼 시스템에 당한 피해가 복구되는 것도 모르고 멘붕하며 삽질하고 있던 티에리아를 원호방어한 것 때문이라 좀 덜 까인다.주인공의 동료와 적군 에이스 파일럿의 차별대우가 느껴진다

듀나메스를 손상시키는 전과를 올리고 나서 다음 전투에선 트란잠을 발동시킨 뒤 GN바주카 최대 출력으로 주변의 GN-X들을 쓸어버리는 건담 버체를 보고 "신병기인가 ?"하던중 파편에 기체 두부가 박살나면서 "엥? (쾅) 으악! 대령님~~~~~~~!"하며 리타이어 한다.
이후 어찌어찌해서 복귀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라그랑쥬 1 부근의 자원위성군 주역에서 파렴치 세미누드 건담인 건담 나드레와 교전중 알바토레의 입자 빔에 나드레가 휘말려 손상된 틈을 노려 나드레를 격추직전으로 몰아 넣었으나 크로스 카운터를 맞고 기체가 가로로 2등분 되어 "엥?"과 함께 리타이어. 하지만 다행히 징크스의 콕핏이 고간에 있어서 목숨은 건진다. 가슴 쪽에 콕핏 넣을 공간이 없었던 게 예상 못한 복이 된 겸. 그러나 제어불능인 기체를 타고 우주를 떠돌아 다니다가 외우주로 흘러갈 위기를 맞은 찰나, 마침 건담 큐리오스태양로를 회수하여 귀환하던 폰 스파크방해된다는 이유로 걷어차버려 얼떨결에 지구로 무사 귀환(…).반만 남은 기체로 대기권도 뚫었다. 참고자료

이후 어로우즈의 전신인 듯한 지구통합군에 소속된 것이 확인되어 살아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MG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에게 지급된 GN-X의 기체번호는 1번. 오오 AEU의 에이스 오오... 이 덕분인지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GN-X가 업데이트 될때 코라사와 탑승기로 등록되었고, 전용스킬 불사신 코라사와까지 있다.(...)

항상 등장했다면 "이게 뭐야~!", "엉?", "대령님~!" 등 얼빠진 대사를 날려대서 가볍게 보이지만 전투할 때 이 녀석의 표정은 그야말로 광기가 넘친다. 미하엘 트리니티 저리가라 수준(...) 다만 딱 퍼스트 시즌까지만 이렇다.

2.2 세컨드 시즌

세컨드 시즌 초반에는 등장이 전혀 없어 어떻게 된 거냐고 의견들이 나오는 사이, 건담 에이스쌍둥이들을 돌보고 있는 패러디 컷이 실렸다(…). 본작과 상관없는 개그 컷이지만, 커티를 쏙 빼닮은 쌍둥이 두 명과 자기 쏙 빼닮은 쌍둥이 둘, 도합 네 명을 신나게 돌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 놈 정말 군 때려치고 커티한테 평생 취직한 거 아니냐 하는 말도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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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시즌 오프닝 중간에서 피탄당해서 기체가 회전하며 "으아아악!!"하는 표정이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클로즈업 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그게 유일한 오프닝 등장 컷이다.

그리고 마침내 등장하여 어로우즈 소속인 커티 마네킹의 부대로 전속한다.[4] 정황상 커티가 어로우즈에 소속되자 패트릭도 커티를 따라 어로우즈에 들어오려 했지만 커티가 들어오지 말라고 말린 적이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등장 직후 자신은 불사신이라며 사망 플래그를 세워버린다(…). 일명 '불사신 콜라사워'. 그를 걱정해 이것저것 잔소리를 늘어놓고는 커티에게 의외로 늠름한 모습을 보이지만, 커티의 츳코미에 바로 깨갱(…). 과연 바보.[5]

참고로 '불사신 콜라사워'라는 별명은, 7번씩이나 대 건담전에 참여했으나 성과는 세우지 못했으면서 전부 다 상처는커녕 출격 전이랑 다름없이 멀쩡하게 살아남아 귀환한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비꼬듯이 붙여준 별명. 이 쯤 되면 능력이다. 그래도 건담과 붙기만 하면 다들 썰리고 전사하는 마당에 살아남는게 어디인가

어로우즈에 소속된 뒤에, 우주로 올라가는 솔레스탈 비잉의 프톨레마이오스를 공격하는 작전에 투입되지만 두부가 파손되어 격추당한다. 이 때의 대사인 "또냐고!!"는 확실히 명대사. 그래도 신형기인 어헤드가 야라레메카처럼 터져나갈때 보다 낮은 성능의 GN-X III에 타고도 머리 부분만 피격당해서 무사히 추락. 또 살았다.

여담으로 AEU의 에이스였는데도 어헤드를 지급받지 못하고 GN-X III를 타고 다닌다. 이후 커티 마네킹에게 신형기를 달라고 어린애처럼 졸라대지만, 다른 진지한 생각을 하고 있던 커티에게 혼나버린다. 하긴, 맨날 기체를 부숴먹고 돌아오는 녀석에게 신형기를 주고 싶을 리가(…).네가 타면 알바토레도 부서먹을 거야!! 근데 항상 건담하고 싸우면 기체 여러대가 터져나가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 몇몇 부분만 파손된 상태로 돌아온 것만 해도 대단한거 아닌가

프톨레마이오스를 쫓아 우주로 올라간 뒤에는 라그랑쥬3 자원위성군에서 솔레스탈 비잉과 맞붙게 되고, 어로우즈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더블오 건담을 공격. 와이어를 이용한 전류 공격을 하면서 안티 GN입자 연막을 쳐대어 세츠나를 고전시켰다. 또한 뒷치기로 1기에서 그랬듯 케루딤 건담의 스나이퍼 라이플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간지나는 미소와 함께 팀플레이로 케루딤 건담을 잡을 뻔까지 했으나, 성공하면 패트릭일 리가 없다고 말이라도 하는 듯 이쯤되면 뭔가 불쌍하다 적절한 타이밍에 달려온 더블오 라이저에 밀려 연계한 기체 두 대가 순식간에 대파되고 이에 당황하던 와중 케루딤의 안면 스트레이트 한 방에 얼빵한 비명을 지르며 탑승기의 머리가 떨어진 채 또 무사히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유럽에서의 전투에서는 MS 파일럿에서 퇴출되어 마네킹과 함께 후방에 빠지게 된다. 그러니까 함선에서 구경. 커티에게 "왜 저는 MS가 아닌 겁니까?"라고 하자 "귀관은 불사신이라고 불리는것 같네만, 그 행운을 기대하지."라는 대답을 들었다. 이젠 대놓고 행운의 부적 취급.

정규군의 쿠데타 사건 이후에 행방불명되었으나, 솔레스탈 비잉의 베다 탈환전에서 어로우즈에 반기를 든 커티 마네킹을 따라 등장. 과연 AEU의 에이스답게 징크스로 다음 세대 기체인 어헤드를 여럿 때려잡는 활약을 한다.[6]

하지만 커티가 탄 배가 가가자폭 공격으로 위험에 빠지자 공격을 대신 막아내고, "정말 좋아합니다, 커티."라는 대사를 남기고서는 기체가 폭발.(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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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장면 당시, 우측의 조금 색이 다른 연기가 탈출 포트라는 가설이 나오는 등, 생존설이 나오던 와중에...

결국 살아남아 등장[7]하여 준장으로 진급한 커티와 결혼에 골인한다.[8] 그야말로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 커티가 콜라사워라는 성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기 때문에 커티의 성을 따랐다.콜라소주가 어때서(콜라셔틀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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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2기 기준에서 저 얼굴, 저 성격, 저 초딩짓, 저 애짓으로 서른 셋이다.[9] 개그 캐릭터인 동시에 이안씨와 더불어 더블오 최강 동안 캐릭터일지도(...)

2.3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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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 카드의 내용의 번역이다.

"YES, YES♪ 언제나 어디서나 YES, YES♪"

저, 패트릭 콜라사워는 커티 마네킹과 결혼하여 패트릭 마네킹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이유는 "콜라사워같은 이름 따위 안 가져"라는 신부의 요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남자라면 사랑하는 여성이 부탁하는 것은 들어줘야 하는 것이고, 반론할 생각도 없다. 그렇다기보다 못한다.
그런 사랑하는 아내는, 왠일인지 큰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이전에도 프리지아가 군사력을 방기했다던가 안했다던가 하고 말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내는 정말로 엄청나게 머리가 좋아서 언제나 여러 가지 일들을 생각하고 있고, 여러 가지 일들로 머리를 고생시키고 있다.
그런 아내를 조금이라도 릴렉스하게 해주고 싶다.
그래서 나는 베개를 안고 이렇게 노래한다.
"YES, YES♪ 언제나 어디서나 YES, YES♪"

이름을 패트릭 마네킹으로 바꾸었다. 보통 해외에선 결혼하면 부인이 남편의 성을 따라가는데 패트릭과 커티 부부의 사례는 좀 특이한 경우.
커티를 항상 대령으로 부르다보니 커티의 계급이 준장으로 승진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대령으로 부르다가 커티에게 계속 지적당하는 얼빠진 모습을 보인다. 결전전 대화[10]를 보면 계속 대령이라 부르는건 애정을 담아 일부러 그러는 듯.

하여간 또 살아남았다. 이쯤되면 더블오의 이능생존체라 해도 이상할게 없다.
ELS에 기체가 잠식당해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커티에게 "너무 행복한 나머지 불사신이 아니게 됐네요. 그치만 혼자서는 안 죽지요." 하는 유언에 가까운 대사를 하고 트란잠을 써서 자폭하여 이번에야말로 멋지게 전사하고 간지캐릭터로 기억되려고 했으나, 때마침 등장한 더블오 퀀터에 의해 구해져 역시 불사신 전설 어디 안간다는 것을 증명했다.이쯤 되면 아무리 혹독한 환경에도 죽지 않는다가 아니라 죽으려 해도 죽지 못한다고 해야 맞을 정도. 디아볼로의 안티테제.[11][12] 역시 지구연방군의 진정한 에이스. 미즈시마 감독의 말에 따르면 패트릭이 살아남지 않은 엔딩은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듯... 어쨌거나 ELS전에서 커티와 함께 살아남아 그 후에도 잘먹고 잘살았다고 한다(...).

극장판에서는 준위로 강등되었는데 그 이유가 또 골때리는 것이, 각본가 쿠로다 요스케에 따르면 어로우즈에 참여했던 죄도 있지만 콜라사워가 너무 지나치게 행복해한 나머지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등당했단다. 뭐 어때 마누라가 장군인데..

...아무튼 정말 이 애니메이션 최고의 개그캐이자 인생의 승리자라는 표현 말고는 더 이상의 수식어를 붙일 수 없는 캐릭터다.

2.3.1 기타

최초 등장 당시 제리드 메사를 떠올린 사람이 많았다는 듯. 모의전 연습만 한 것도 그렇고, 여자를 만나 성장하는 것도 그렇고, 개발려도 꾸역꾸역 살아 돌아오는 것도 그렇고... "세츠나? 여자같은 이름인데...?" 라고 안 한게 운명을 갈랐을지도?

설정이 암담한 편인 더블오에서 여성팬들에겐 치유계로 취급받는 캐릭터다. 대부분 진지한 캐릭터들 뿐이라 개그 요소가 없는 작중에서, 이 녀석만은 유일하게 개그스러운 작화가 나오는 인물.

소설판에서는 이 캐릭터의 심경을 좀더 깊이 서술하고 있는데, 어로우즈나 연방군 쿠데타파에 들어간 것도 커티가 거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며, 그녀가 솔레스탈 비잉에 가담해도 기쁘게 따라올 생각, 즉,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어디라도 갈 각오를 한 것이다. 의외로 나이스가이?

건프라 배틀에서 초딩에게 발렸다. 그래야 우리 콜라소주답지!

2.3.2 명대사

  • 이 몸이 누군지 알고 있는거냐? AEU의 패트릭 콜라사워다. 모의전에서도 진 적이 없는 스페셜리스트님이라고?
  • 이 자식! 뭘 모르는 거냐! 내가!(썰리고) 스페셜에!(썰리고) 무패인 건!(썰린다) 모의전뿐이라고!
  • 여! AEU의 에이스, 패트릭 콜라사워다! 도와주도록 하겠어!
  • 빨리 오라고 건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줄 테니!
  • 뭐야! 이거어어어어!![13]
  • 대령니이이이이이임!!!
  • 저는 7번의 대 건담전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동료들이 붙여준 별명은, '불사신 콜라사워'입니다. (커티 마네킹 : 그건 비꼬는 거다!) 하하, 역시 그런 겁니까?
  • (빔을 기체 두부에 맞고 추락)또냐고오오오오!!!
  • 불사신 콜라사워다!
  • 정말 좋아해요, 커티.
  • 이야~ 이제 불사신 콜라사워가 아니라 행복의 콜라사워가 됐습니다~ 하하!!
  • 죽어도 돌아가겠다고!! 대령님 곁으로!!!

3 게임상에서의 콜라소주사워

3.1 슈퍼로봇대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AEU의 에이스로 참전. 초반에 잠시 키리코 큐비레드 숄더대를 자신의 부하로 둔 적이 있으나 건담 패거리들에게 발린 뒤 잉게 리먼에게 레드 숄더를 다루지 못한다는 비아냥이나 들었다. 로봇대전에서도 안습한 첫 등장...

제레미아 고트발트오렌지 경이라고 불러서 열받게 했으며, 로이드 아스프룬드는 콜라사워를 "이름이 소다였던가 사이다였던가 어쨌든 그런 분."이라고 불렀다. 브리타니아 소속도 아닌 AEU 소속인데도 쿠루루기 스자쿠를 보고 "넘버즈가 소속되어 있다니 브리타니아 군도 막가는 거냐?"라고 갈구다가 그라함 에이커에게 역갈굼을 당하는 모습도 나온다. 다른 시리즈지만 젝스 마키스는 그라함과 죽이 잘 맞아서 더 안습.

암튼 나름 적장이랍시고 작중 AEU가 적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는 당당하게 네임드로 전용 이넥트를 타고 나오는 등 대우가 좋다. 심지어는 엑시아에 최초로 무력개입당할 때의 대사도 음성지원으로 재현!

에이스 보너스도 있는데 '맵상에 커티 마네킹이 있을 시 전 능력 30 상승'. 허나 파계편에는 맵 상에 커티 마네킹의 유닛이 등장하는 건 전투와 상관없는 이벤트 히이로 유이 자폭 씬 하나 뿐이다(...). 그리하여 재세편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지만 정작 재세편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을 뿐더러, 커티가 등장할 때에는 출전 안 한다. 뭐냐

시옥편에선 극장판 기준이니 아군이 되며, 에이스 보너스는 전작의 가로드랑 같은 '기력 130 이상에서 매턴 행운이 걸림'으로 바뀌었다.특수능력으로 이능생존체를 주세요. 스토리 상으로는 주로 그라함, 젝스와 함께 에이스 출신으로 엮인다(...)

천옥편에서도 여전히 젝스, 그라함등과 엮이며 비중은 그냥저냥한 조연수준...하지만 패트릭 전용 GN-X IV의 성능이 전작보다 조금 좋아졌다.

3.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WARS를 거쳐서 WORLD에 참전. 그런데 최고급 어빌리티 중 하나인 에이스를 레벨 1에 달고 나온다. 역시 AEU의 에이스. 덤으로 성장도 꽤 빠른 편이고, 능력치도 골고루 잘 오르는 타입. 나머지 어빌리티는 호전이나 신경 등으로 그냥저냥이지만, 작중에서 커티에게 행운의 부적취급당한 게 있어서인지 게스트용 어빌리티인 카리스마와 행운을 둘 다 가지고 있다.(...) 역시 전통의 개그 캐릭터.

시나리오상에서 난입하면 역시나 모의전 운운한다. 여담으로 WARS 전투 데모 중 이 친구와 가로드 란의 전투신이 있는데 제목이 자신감 과잉. 그리고 역시나(...) "뭐, 뭐야 이게에에에에~!"하면서 격추로 끗.

참고로 폭렬 갓핑거시의 대사가 "정말 좋아합니다, 커티!"로, 혼자서 석파러브러브천경권 찍을 기세로 신나게 소리지른다. 그야말로 행복의 콜라씨의 절정. WORLD에서도 난입하면 커티의 한마디에 사기충천해서 바로 초일격(...) OVER WORLD에서도 극장판 버전 등록. 당연히 그가 탑승하는 GN-X IV도 전용기로 따로 등장한다. 물론 적으로 등장할 때는 여전히 "또냐고오오오오!" 신세지만.
  1. 이 꼬리표는 세계구급인지라 훗날 만나게 되는 더치는 물론, PS2 게임판에선 아리 알 서셰스도 알고 비웃었다.
  2. 건담 더블오의 성우진에는 과거 이 대사를 쳤던 아무로 레이의 성우 후루야 토오루가 나레이션 및 조연리본즈 알마크으로 참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VS FULL BOOST에서 GN-X III에 탑승하여 싸우는데, 아무로와 태그로 이겼을 경우 '나도 두 번 맞아본 적 있다고!'라며 외치며 신나는 승리포즈를 취한다. 이런 미친
  3. 데이트 수락하는 과정이 좀 웃긴게 당시 커티는 배치된 10기의 GN-X의 파일럿으로 AEU의 탑 건들 중 누구를 넣을지 고민하던중 패트릭을 넣을지 안넣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패트릭이 꽃다발을 들고 커티에게 저녁식사 데이트를 할 것을 요청하자 커티는 세계의 변혁같은건 관심도 없는 패트릭에게 "소위, 지금 세계는 큰 변혁의 시기를 맞이 하고 있는데 자네는 그런 것에 관해 생각해 본적 있나?"라고 묻자 패트릭은 당연히 "네, 없습니다."라고 당당히 대답한다. 패트릭의 순진함(?)에 할 말이 없어진 커티는 살짝 벙찐 표정을 하더니 "하여간 못 말리겠군"이라며 혼잣말을 한 뒤 옷 입고 올테니 기다리라며 데이트를 수락한다. 패트릭은 "해냈어!"라며 매우 기뻐한다.
  4. 이때 해맑게 "대령님~~!! 와버렸습니다."라고 한다. 커티는 아오 저 진ㅅ...하는 표정으로 "저 녀석..."이라고 한다.
  5. 왜 어로우즈에 들어왔냐, 죽을지도 모른다며 나무라는 커티 마네킹에게 "이래뵈도 전 불사신으로 불린다구요!"라고 하자 바로 "그건 비꼬는 거다!" 라고 태클 당했다.
  6. TVA에서는 GN랜스 들고 냅다 돌격해서 어헤드를 한대 후려치고는 GN랜스에 장착된 발칸으로 박살낸다. 오오 에이스 오오.
  7. 24화에서 격추된 뒤 엔딩에서 부활한 퍼스트 시즌과 똑같은 패턴이다(…).
  8. 이 때 대사가 "불사신 콜라사워가 행복의 콜라사워가 됐습니다!" 으어어...
  9. 0083의 사우스 버닝과 동갑! 버닝 자체가 워낙 설정보다 늙게 나오긴 했지만...테라다가 이걸 알고 있다면 슈로대 참전시 꽤 재미있는 대화가 나올지도...?
  10. 패트릭 : 다녀오겠습니다. 대령님. 커티 : 준장이라고 몇 번을 말해야... (이때 패트릭이 웃는다. 즉, 준장인 커티를 일부러 대령이라 부르는걸 눈치챘다) 커티 : 죽지마라... 패트릭: 알겠습니다.
  11. 연방군 네임드였던 안드레이 스밀노프는 ELS의 지구 낙하를 막기 위해, 그리고 그라함 에이커는 기체 침식 때문에 자폭하는 상황이었다. 실력X까 난 불사신이라고 그나저나 극장판보면 맨몸으로 튕겨져나왔는데 빔이 난무하는 전장에서 안죽은것도 신기하다 역시 불사신
  12. 여담으로 퀀터가 패트릭의 기체를 침식하는 ELS를 쏴서 그 폭발로 튕겨져 나갈때 비명이 좀 웃기다. 쾅! 오?! 오와와와와아와아아아아아!
  13. 참고로 이 대사 원문은 마츠다 유사쿠의 なんじゃこりゃ다. 개그 캐릭터들이 야라레메카에 타고 터질때 쓰는 단골대사 중 하나.그러니까 니 존재 자체가 난쟈고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