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에피소드의 주요 POI를 정리. 에피소드 초반에 일시적으로 등장하는 POI는 제외했다. 피해자임에도 당해도 싼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가해자임에도 어쩔 수 없는 사연이 있는 사람도 많다.
# | 이름 | 정체 | 상세 |
1 | 다이앤 한센 | 가해자 | 부 지방검사. 법정에서의 원한이나 치정관계에 의한 살해위협이 의심되어 피해자로 생각되었으나 범죄자들과 부패경찰의 조직인 HR과 선이 닿아있는 가해자였다. |
2 | 테레사 휘태거 | 피해자 | 사망처리가 되어있었으나 사실은 살아있었다. 유산상속 문제 때문에 살해위협을 받았다. |
3 | 조이 더번 | 가해자 | 아프간전 참전군인. 자기 때문에 전쟁에서 죽은 친구의 미망인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다른 참전군인들과 함께 은행강도를 저지른다. 이후 칼 일라이어스와 관련된 사건의 증거물을 빼돌리는 의뢰에서 리스가 여자친구와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고 도망친다. 피해자로 지정된 이유는 강도단 자체가 전직 군인들로만 이루어진 조직인데, 이 조직 보스라는 인간이 전우애고 나발이고 주기적으로 조직원들을 희생시켜서 빠져나가는 아주 악질 천하의 개쌍놈이기 때문. 이 보스는 결국 칼 일라이어스에게 처분당했다.[1] 시즌 5 에피소드 11에서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하는데, 리스와 쇼가 대통령 암살도 저지하고 시크릿 서비스의 추격대도 때려 눕힌 이후 마지막에 남은 암살범 잔당들에게 포위당한 찰나 미군으로 변장해서 둘을 도와준다. [2] |
4 | 메건 틸먼 | 가해자 | 의대를 졸업한 레지던트. 대학시절 증권업자인 앤드류 밴튼에게 혼수상태에서 강간당해 자살한 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 밴튼에게 접근하여 죽이려고 했으나 리스의 설득으로 단념한다. 그리고 밴튼은 이후 리스에게 어떻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는 채 에피소드 종료.[3] |
5 | 새뮤엘 게이츠 | 피해자 | 판사. 아내가 죽고 아들과 보모와 살고 있다. 아들이 갱단에게 납치당하고 안젤라 말콤이란 여자를 무죄로 만들 것을 요구받았다. 이후 리스가 아이를 구해낸다. |
6 | 조이 모건 | 피해자 | '높으신 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위기 관리 전문가. 처음에는 POI로 번호가 떠서 리스와 핀치를 만났으며, 이후에는 필요한 일이 생기면 핀치가 도움을 요청하는 단계로 발전. |
7 | 찰리 바튼 | 가해자 | 진짜 정체는 마피아 보스 칼 일라이어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8 | 월리스 네글 | 가해자 | 본명은 울리히 콜. 전직 슈타지 소속 스파이. 자신을 배신하고 아내를 죽게 한 동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뉴욕으로 왔다. 그러나 아내는 사실 살아있었고 남편이 살인자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임신한 채 동료들과 함께 그를 떠났으며 이에 복수심에 미쳐 아내마저 총으로 죽이려다 리스에게 사살당하는데, 사실은 빈 총이었다. 아마 자기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고 죽을 작정이었던 듯 하다. 이후 사인은 권총자살로 처리된다. |
9 | 조스 카터 | 피해자 | 항목 참조. |
10 | 클레어 라이언, 맷 더건, 웬디 맥낼리, 폴라 바스케즈 | 피해자 | 월가와 대립하던 의원의 아들이 밀매하던 마약과 돈을 운반하던 차가 사고로 전복당한 것을 우연히 목격하고 사고현장에서 주운 돈을 4명이서 나눠가졌다. 마약조직에 의해 클레어는 이미 사망했고 더건은 핀치의 앞에서 폭사당했으며 서로 배다른 자매였던 웬디와 폴라는 리스의 도움으로 돈을 가지고 도망갈 수 있었다. |
11 | 어니스트 트래스크 | 피해자 | 아파트 관리인으로 자신이 나이트 클럽들을 운영하던 갑부였다고 착각하는 과대망상증이 있는 스토커로 오해받았지만, 사실은 진짜 갑부였고 본명은 에르네스토 마차도. 마이애미의 쿠바 마피아와 엮인 일 때문에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부를 다 버리고 '어니스트 트래스크'라는 새 신분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거기다 역으로 자기 아파트에 사는 여자를 스토킹하는 남자를 떼어내려고 하고 있었다. |
12 | 안드레아 구티아레즈 | 피해자 | 변호사. 누명을 쓴 수감자를 변호해주려 했으며 이에 얽힌 사람들이 그녀를 노리고 있었다. |
13 | 스캇 파월 | 피해자 | 전직 건설 프로젝트 매니저로 현재는 실업상태. 겨우 일자리를 얻었나 싶더니, 하필 그 일자리는 누군가 그에게 시 의원 암살 누명을 씌우기 위해 파둔 함정이였다. 그 누명을 씌우려던 사람들 중에는 루트도 있었는데 주모자는 결국 루트에게 자살로 위장되어 처리당했다. |
14 | 대런 맥그레이디 | 가해자 | 자신의 형의 죽음과 관계된 갱들[4]에게 복수하려 했으나 리스의 제지로 그만둔다. 살상은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대신 복수해주겠다는 리스를 따라다닌다. |
15 | 마이클 카힐 | 피해자 | 처음에는 구급대원으로 위장한 밀수꾼인 줄 알았지만 사실 잠입수사 중인 경찰인 다니엘 털리로 밝혀졌다. HR 때문에 정체가 들통났지만 리스 덕에 살았다. 문제는 그가 속해있던 마약조직은 CIA의 자금줄이었다. 그래서 체포할 수가 없었지만 대신 그 사람은 같은 CIA인 스노우 요원이 처리했다. |
16 | 아담 손더스 | 피해자 | 금융가. 집 나가서 딴 살림 차린 아버지가 보내준 돈으로 자수성가한 인물. 친구와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원이 짜고 손더스를 몰락시키려고 해서 바닥에 한번 나앉았다가 그들의 계획이 핀치의 돈지랄 때문에 실패한 뒤로는 금융업을 그만두고 아버지 대신 자신을 돌봐준 삼촌의 핫도그 사업을 같이 하기로 한다.[5] 후반부에 그의 친구와 작당한 증권거래위원회 조사관이 쌩뚱맞게 레이저 사이트를 붙인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암살조(!!!)를 보낸 것에 놀란 사람이 있을 텐데, 사실 이 음모에 참여한 것은 저 둘 말고도 한 명이 더 있었다. 여담으로 에피소드 초반부에 에피소드 6의 그 제약회사에 대한 재판 뉴스가 나온다. 결과는 약물을 이용해 줄줄이 사람을 죽이고 부작용으로 사망자가 떼로 나올 걸 알면서 약 판매를 강행하려 했으니 당연히 망했어요. |
17 | 존 모레티, 레일라 스미스 | 피해자 | 존 모레티는 칼 일라이어스의 친아버지인 마피아 보스였고 레일라 스미스는 2달짜리 아기였다. 두 사건은 별개의 사건. 어느 기업의 회장 부인이 남편의 불륜을 묻는답시고 친모를 살해하고 동유럽 청부업자를 고용해서 친모의 가족, 아기까지 전부 묻어버리려 했다. |
18 | 조던 헤스터 | 피해자 | 번호를 토대로 조사했을 때에는 한 번호에 바텐더인 남자와 골동품 수집상인 여자, 두 사람이 나왔다. 사실 남자쪽이 진짜. 여자쪽은 신분을 갈아타면서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운 마약제조업자. 그러나 작중에서 자신의 신분이 도용되고 있음을 알게 된 남자가 될대로 되라며 여자쪽이 부하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음을 이용하여 마약제조시설을 사보타주하고 돈을 가로채려했으나 낌새를 눈치챈 부하들에게 들켜버린 찰나, 리스가 구해냈다. |
19 | 존 모레티 주니어, 잠브라노, 바실레, 그리포니, 카파렐리 | 피해자 | 전부 뉴욕 마피아 조직의 보스들. 칼 일라이어스가 뉴욕을 장악하기 위해 죽이려 하였다. 카파렐리는 차량 폭발, 바실레는 일라이어스의 부하에게 살해당했고 잠브라노는 일라이어스에게 붙었다가 카터와 후스코에게 죽었다. 존 모레티 주니어는 자기 아버지 모레티와 함께 차량 폭발로 사망, 그리포니만 일라이어스에게 목숨을 구걸해 살아남았다. |
20 | 토미 클레이 | 가해자 겸 피해자 | 장갑차 수송요원. 바람이 나서 가족을 버리고 자신이 배달하던 120만 달러 어치의 백금을 훔쳐내지만 그 자신도 공범인 내연녀에게 살해당한다.[6] |
21 | 카렌 가너 | 피해자 | 본명은 새라 앳킨슨. 자신을 스토킹하는 남편이자 연방 보안관인 브래드 제닝스에게서 도망치지지만 남편은 그녀에게 사기죄 혐의를 날조한다. 결국은 남편에게 잡혀서 죽을 위기에 빠지지만 리스가 구해내고 남편은 멕시코의 감옥으로 보내버린다. 덤으로 제닝스에게서 얻은 연방 보안관 배지는 이후 리스가 자주 써먹는다. 원래 핀치는 이런 사건에 민감한 리스가 폭주할까봐 일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자기가 혼자서 해결하려 했지만 결국 들켜버린다. |
22 | 헨리 펙 | 피해자 | NSA 요원으로 자신이 조사조차 하지 않았던 테러리스트가 자신의 보고서로 인해 잡히자 '기계'에 대해서 짐작하게 되어서 정부로부터 쫓기는 몸이 되어버린다. 결국은 핀치가 나서서 자신이 기계를 만들었다고 고백하며 펙을 도피시키지만 그 결과 알리시아 코윈에게 핀치의 정체가 들통난다. |
23 | 캐롤라인 튜링 | 가해자 | 해커 루트의 가짜 신분.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 | 이름 | 정체 | 상세 |
1 | 리온 타오 | 피해자 | 항목 참조. |
2 | 해나 플라이 | 피해자 | 루트의 어린 시절 친구.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 |
3 | 소피아 캄포스 | 피해자 | 브라질 외교관이자 브라질의 차기 대권 주자인 헥터 캄포스의 딸.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경호원으로 잠입한 리스를 계속 따돌리려고 했다. 뉴욕 마약상들의 사건에 엮어서 목숨을 위협받았다. |
4 | 라일리 카바너프 | 피해자 | 아일랜드계 마피아 조지 메시의 조직 소속 행동대원. 보스가 죽이라고 지시한 미망인 호스티스와 사랑하는 관계였다. 지시를 받은 직후 도피하려 했으나 보스는 모든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애인이 자길 뒤쫓는 보스 조지 메시에게 잡혀가자, 리스와 같이 메시 일당의 아지트로 쳐들어가서는 총격전을 벌여 메시와 그 부하들을 전부 죽인다. 허나 아직 살아남아있던 한 명에게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7] |
5 | 맥신 엔젤리스 | 피해자 | 기자. 부패와 범죄에 대한 탐사보도로 유명했으나 HR의 배후를 캐던 중 함정에 빠진다. '양복 입은 남자'의 정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리스가 접근하는데 애를 먹었다. 결국 리스와 함께 HR의 장부를 찾아낸다. 시장 후보의 정치고문인 알론조 퀸과 만나서 여러 조언을 들었으나...알론조 퀸 항목 참조 |
6 | 그레이엄 와일러 | 피해자 | 본명은 로이드 프루이트. 금고털이범이였으나 동료들이 무모한 일을 하려하자 일에서 빠졌다. 이후 과거를 숨기고 가정을 꾸리며 착실히 살고있었다. 그러던 중 옛 동료들이 그를 찾아내어 협박하며 다시 금고를 털것을 요구했다. 리스가 일을 해결한 이후 아무 일 없이 도망칠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숨기고 살 수는 없다며 스스로 자수한다. 이후 가택연금에 처해진다. |
7 | 매들린 앤라이트 | 피해자 | 외과의사. 거대 에너지 회사의 사장을 수술하던 중 앨리스터 웨슬리에게 아내[8]를 인질로 잡히고 사장을 죽이라는 지령을 받는다. 철저한 계획으로 리스마저 혀를 내둘렀으나 결국 아내를 구출해냈다. |
8 | 사브리나 드레이크, 다니엘 드레이크 | 피해자 겸 가해자 | 거대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부부. 가정불화와 사업문제로 인해 서로 청부업자를 고용해서 서로를 죽이려 했다. 두 사람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리스가 둘다 납치해서 강제로 앉혀놓은 뒤 화해하게 만든다. |
9 | 페르민 오도네즈 | 피해자 | 전직 야구선수, 현직 택시기사. 쿠바에서 망명한 사람으로 부상으로 인해 야구를 그만뒀다. 자식과 아내를 쿠바에서 빼내려고 돈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주운 노트북에 엄청난 정보가 담겨있어 그에 엮인 사람들에게 추적당한다. |
10 | 애비 먼로 | 가해자 | 대학생. 재향군인의 쉼터라는 재향군인들에게 대출을 지원해주는 복지단체에서 일하다가 나온 뒤 관청에 임시직으로 일하며 복지단체가 있는 건물의 도면을 빼돌린다. 그리고 쉐인 콜먼이라는 상이병사와 함께 건물을 털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사실 그 복지단체의 대표라는 작자가 총 든 용병들[9] 을 동원하며 고리사채로 전직 군인들을 착취하는 천하의 개쌍놈이기 때문이였다. |
11 | 케일럽 핍스 | 가해자[10] | 알코올 중독인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천재 고등학생. 이때는 리스가 FBI에 잡혀서 핀치가 활약. 획기적인 압축 포맷을 개발할 정도의 천재에다 학교 마약 판매상들의 두목[11]. 사실 어렸을 때 형과 지하철에서 장난을 치다 사고로 형이 죽자 자신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어머니 앞으로 압축 포맷이 거둘 수익과 타 조직의 구역까지 침입해서 마약 장사를 해서 모은 돈을 남겨두고 자살하려 했으나 감옥에 있던 교사로 잠입했던 핀치의 제지로 마음을 돌린다. 후에 재능을 알아본 핀치가 파이 3천번째 자리까지 적힌 종이를 건네주며 "이 중에 나의 정체가 있다. 넌 똑똑하니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후 헤어졌다.[2] |
12 | 카롤리나 쿠르코바[12] | 피해자 | 리스가 감옥에서 심문을 받는 것이 에피소드의 중심이라서 이쪽은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전개를 추측하면 모종의 이유로 아르메니아 마피아에게 쫓기는 모델인듯 하다. 리스가 감옥에 억류된 동안 POI를 보호한 것은 후스코인데 최루 가스를 맞았다가, 쌍권총을 쏘다가, 마지막에는 POI에게 키스를 받는 참으로 플래그굴곡진 모습을 보여준다... |
13 | 없음 | 없음 | 리스가 카라 스탠튼에게 납치당해 이용당하는 것이 주내용이라 아예 POI가 없는 에피소드였다. |
14 | 피어스 로건 | 피해자 | 피해자이긴 했는데 머리가 비상해서 리스와 핀치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들에게 선물로 준 시계에 GPS를 장착하는 등 호기심이 지나친 인간. [2]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15 | 미라 도브리카 | 피해자 | 본명은 미라 브로지. 알바니아인으로 코소보 전쟁의 난민이였으며 미국으로 망명온 뒤로는 호텔의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다. 전쟁 당시의 학살에 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와 연계된 전범인 어느 세르비아군 대령[13]이 파견한 부하들의 추격을 받게 된다. |
16 | 사민 쇼 | 피해자 | 특별 장관 소속의 요원으로 팀을 이루어 '기계'가 준 관련된 번호를 가지고[14] '노던 라이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성격장애가 있어서 살인을 하고도 죄책감을 못 느낀다고한다. 그러나 어느 날 제거 대상이 되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던 동료가 사망하고, 자신도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리스와 핀치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하지만 완전히 이들을 믿지 못하고,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진짜 원인을 추적하고 있다. 그리고 시즌 3에서 리스, 핀치와 함께 정규 멤버로 편입되었다. |
17 | 잭 롤린스 외 5명 | 피해자 | 사람을 죽이고 신분을 훔치며 사는 살인마의 피해자들. |
18 | 루 미첼 | 가해자 | 은퇴한 시계수리공. 사실 전직 타짜였다. 타짜들의 리스트를 손에 넣고 자기 아내의 유품을 압류해간 마피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돈세탁을 돕는 척 하면서 돈을 빼돌리고 있었다. |
19 | 모니카 제이콥스 | 피해자 | 프로그래머. 회사의 기밀을 빼돌렸다는 누명을 쓰고 쫓겨나나 사실 회사 자체가 정부에게 자신의 시스템이 채용된것을 이용해서 데시마 테크놀로지와 결탁하여 중국에게 국가기밀을 팔아먹고 있었다. |
20 | 리처드 넬슨 | 피해자 | 의사. 자신에게 원한을 품은 헤지펀드 투자자에 의해 폴로늄에 중독되어 죽어가고 있었다. 당시에는 '기계'가 바이러스로 인해 맛이 심하게 가고 있던 때라 발견했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결국 가해자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하고 죽는다. |
21 | 어니스트 손힐 | 피해자 | 실존인물이 아니다. '기계'가 만들어낸 가상인물이자 '기계' 자신. 이 신분을 이용해서 유령회사를 만들어 하드카피로 백업 데이터를 만들고 렌터카를 빌리며 임시 관리자 권한 부여 전화를 걸기 위해 뉴욕 전역의 공중전화 회사들을 사들인다. |
22 | 없음 | 없음 | '기계'를 복구하러 가기 위한 에피소드라 POI가 없었다. |
# | 이름 | 정체 | 상세 |
1 | 잭 살라자르 | 피해자 | 해군. 부패한 미 해병대 포스 리콘[15] 부대원들이 소말리아 해적 소탕 때 빼돌린 다이아몬드 원석을 다시 빼돌린 친구 때문에 사건에 엮인다. 그리고 그 돈은 러시아 마피아와 포스 리컨 대원들이 널부러진 틈을 타 일라이어스 측에서 유유히 먹튀(...) |
2 | 웨인 크루거 | 피해자 | 인터넷 사업가, 라이프 트레이스라는 "사람찾기"라고 쓰고 신상털이라고 읽는다일을 해주는 회사의 설립자이다. 생활 패턴을 수집해서 헤어진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지만 실상은 타인의 개인정보를 마구 수집해서 타 회사나 정부에 팔아넘기는 것. 일종의 정보 브로커이다. 결국 라이프 트레이스의 과도한 정보 제공 때문에 약혼자와 헤어진 여자, 범죄자와 혼동돼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 스토커 때문에 딸을 잃은 남자 등등 크루거의 피해자들 모두가 크루거의 삶을 망치려고 하였다. 허나 이들에게 크루거를 위협하라고 익명의 소포를 보내서 사주한 사람과 그 조직이 배후에 있는데... |
3 | 이안 머피 | 피해자 | 여자들을 이해하려고 온갖 타입의 여자들과 문어발 다리를 걸치다가 연쇄살인범으로 오해받는다. 대학생 시절 사귀었던 여자친구의 폭압적인 백만장자 아버지[16]의 반대로 임신 중이었던 애인과 헤어졌다. 뒤늦게 그녀가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아들을 되찾으려 한다. |
4 | 바네사 왓킨스 | 피해자 겸 가해자 | 검사. 남편을 죽였다고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남편과 짜고 빚쟁이들로 부터 도망치려 했으나 남편은 바네사의 친구와 바람을 피우던 중이었고 아내를 속이고 누명을 씌운 뒤 내연녀와 도망치려 했다. 완전히 낚여서 빡친(...) 리스가 남편 근처 탁자에 총을 두고 가는 바람에 생사는 불명. |
5 | 젠리카 지로바 | 피해자 | 전직 KGB인 할아버지와 러시아에서 이민온 소녀. 국제 스파이를 꿈꾸며 수상한 사람들을 도청하다가 위험한 사람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지로바가 잡아낸 내용은 HR과 러시아 마약상들의 거래. 전직 특수요원이었던 사민 쇼의 미행을 뿌리칠 정도로 싹수가 좋은 비범한 소녀다. |
6 | 티모시 슬로언 | 피해자 | 자산 평가사. 죽은 무연고자의 집을 뒤져서 연고자를 찾아낸 다음 연고자에게 유산을 전달하는 일을 한다. 자신의 가족이 위탁하던 제이슨 그린필드라는 소년이 죽자 제이슨의 뒤를 행적을 쫓던 중 제이슨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쫓기게 되는데 사실 제이슨 그린필드는 에피소드 2의 피터 콜리어가 소속된 자경단 소속의 해커였으나, 조직의 과격성에 학을 떼고 정부 측 증인이 되었다. 하지만 CIA에서 정보만 먹고 무기한 코렁탕(...) 크리. 자경단에서도 이를 갈면서 제이슨을 진짜로 사망처리시키기 위해(...) 작전을 꾸미고 있었다. 이 사건이 루트가 사민 쇼를 납치한 일과 연관되어 있었는데 루트 역시 '기계'의 메시지에 따라 제이슨과 접촉하기 위한 공작을 하고 있었다. 목적은 제이슨에게 새 신분을 주고 탈출시키는 것. 자경단에 납치되어 죽을 뻔 하다가 콜리어에게 대퇴부에 총을 맞지만 결국 제이슨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
7 | 헤이든 프라이스 | 피해자 겸 가해자 | 최면치료사로 일하나 그 실체는 보안정보에 접근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상담을 통해 캐내서 돈을 터는 사기꾼. 그러니까 1대 1로 보이스 피싱을 하는 것이다.(...) 여자친구와 같이 도피하려고 했으나 자신이 사기를 치던 스웨덴 골동품상이 HR의 돈세탁을 하던 사람이였다. 그러니까 자신도 모르게 HR의 돈을 털고 있었던 것. 그래서 HR에게 노려졌다고 생각되었으나 사실은 HR의 돈세탁까지 알고서도 중간에 가로채고 있었다. 이후 HR에게 쫓기는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하며 리스와 핀치를 한 번 속여넘긴다. 진실이였던 것은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뿐이었던 것. 그런데 그 여자친구도 사기꾼이었고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물건이었던 400만 달러짜리 베이브 루스의 사인볼을 가지고 튀었다.(...) |
8 | 알론조 퀸 외 HR과 러시아 마피아 간부들 60명 | 피해자 겸 가해자 | 조스 카터가 칼 일라이어스의 도움으로 결국 양쪽을 이간질시켜서 싸움을 붙인다. |
9 | 존 리스 | 피해자 | 알론조 퀸을 데리고 FBI에게 향하는 카터와 리스를 잡기 위해 최후의 발악으로 HR이 리스의 사진을 범죄자들에게 뿌리고, 이로 인해 리스는 도시의 모든 범죄자들의 적이 된다. |
10 | 패트릭 시몬스 | 피해자 | 카터의 죽음에 흑화 분노한 리스와 쇼가 시몬스를 추적하면서 시몬스의 번호가 나온다. 그러나 총에 맞은 상처가 낫지 않은 채로 시몬스의 뒤를 쫓던 리스가 결국 쓰러지고, 후스코가 홀로 시몬스를 찾아가 체포하면서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였으나, 역시 카터의 죽음으로 흑화한 일라이어스에 의해 사망한다. |
11 | 아서 크레이플 | 피해자 | 핀치의 옛 친구로 뇌종양으로 기억이 오락가락하는 상태였다. 제2의 기계인 사마리아인[17]을 만들었다. |
12 | 없음 | 없음 | 아서가 여전히 POI인지라 번호가 없었다. |
13 | 오웬 매튜스 | 피해자 | 온라인 마약상. 자신은 마약 거래 사이트를 디자인한 프로그래머라고 주장했지만 점차 말이 바뀌더니 자신이 그 사이트 운영자임을 시인했다. 체포되어서 비행기를 통해 이송 중이었지만 마약과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이 매튜스를 노리고 있었다.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18]에, 유대계 범죄 조직에, 심지어는 여태까지 잘만 상납금 받아먹고 그대로 매튜스를 묻어버려서 증거를 인멸하려는 ISA(...)까지. CIA도 그렇고 이 드라마는 국가 안보에 관련된 기관들이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양한다고 하기보다는 음지가 양지를 다 묻어버리는 것 같다.(...) 원래 리스는 카터 일에 상심해서 미국을 떠나려 했지만 기계가 리스의 비행기표와 좌석을 조작해서 강제로 일을 맡겨버렸다. |
14 | 켈리 린 | 가해자 | 이벤트 플래너. 상하이에서 태어나 6개월 전 미국으로 귀화한 것으로 되어있었지만, 박물관 전시회 개막식 중 세잔느의 작품을 훔쳐 달아난다. 알고 보니 인터폴에서 쫓고 있는 세계급 범죄자. 본명은 '쟈오 린'이며, 중국 국가대표 올림픽 체조선수였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딸 만큼 실력이 좋았지만, 임신 사실을 들켜 체코에서 훈련 도중 제명된다. 이후 생계를 위해 유럽으로 도망가지만, 할 줄 아는 게 체조밖에 없었던 탓에 아이를 키울 돈을 구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은메달을 전당포에 판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체조기술을 이용해서 전당포의 시계를 훔쳤는데 그 전당포는 범죄자들의 은신처였고, 시계를 훔친 대가로 딸이 인질로 잡혀 어쩔 수 없이 범죄자들을 위해 도둑질을 하게 된다. 이후 리스가 프라하까지 날아가 딸을 구해내고 린의 사정을 핀치에게서 전해들은 인터폴 요원은 린을 더 이상 쫓지 않고 풀어준다. |
15 | 산드라 니콜슨 | 피해자 | 911 교환원. 어느 기업의 회장 부부가 불륜 사실을 묻어버리려 상대였던 여직원을 살해한 남편에 대한 증거가 될 911 통화 기록을 없애기 위해 아내 측에서 어느 범죄조직을 고용하여 벌인 인질극에 휘말렸다. 물론 아이와 니콜슨은 살인 사건과 전혀 무관할 뿐더러 이 범인 들은 처음부터 둘을 죽일 작정이었던 듯. 그리고 그 과정에서 911 센터 전체를 마비시키는 민폐까지 저질렀는데 막상 만악의 근원인 저 회장 아내란 작자는 저런 막장인 놈들을 무책임하게 고용해놓고 저놈들이 뭔 미친 짓을 벌일지는 아무 것도 몰랐단다.(...) 아니 시즌 1 에피 17때도 그러더니 회장 부인이란 년들이 더하네 거기다 저 멕시코 카르텔 조직원들을 동원해 일을 저지른 진짜 흑막이 건재하여 핀치와 적대 플래그를 세웠으니... 아직 데시마 테크놀로지와 자경단도 남아 있는데 진짜 현기증 나겠다(...)[19] |
16 | 다니엘 케이시 | 피해자 | 4년 전의 POI로 해커. 정부에 고용되어 일하고 있었으나 하필 기계의 약점을 찾는 업무를 맡았다가 간 크게도 기계의 백 도어로 침투해 기계의 코드를 노트북[20]에 다운 받는 용자짓을 한 덕에 아이고 맙소사 인생이 꼬였다.(...) 당연히 정부기관의 추적을 받게 되고 여기에 코드를 노리는 데시마 테크놀로지까지 끼어들게 되더니 종국에는 리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리스의 자비로 현재까지 살아남았다. 그런데 이후 그 노트북 때문에 시즌 2에서 뭔 사달이 났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냥 쐈어야 하지 않을까.(...) 이후 4년 뒤인 현재, 정부의 추적을 피해 은신하던 중 기계의 메시지를 따라 자신을 찾아온 루트와 만나 제이슨 그린필드를 찾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후에 에피소드 22에서 리스와 재회하는데, 자경단으로부터 구해진 제이슨 그린필드와 달리 이빨 뽑아간(사망 인증용으로) 정부 암살자라고 기겁을 했다(...). |
17 | 사이러스 웰스 | 피해자 | 뉴욕 모 빌딩의 청소부로 낮밤이 뒤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 과거에 MBA를 졸업하고 큰 부를 일궜던 투자은행가였으나 모종의 일로 친구들이 모두 죽고[21] '세상의 모든 일은 계획된 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달관자적인 삶을 살아간다. 데시마 테크놀로지는 사마리아인의 구동에 필요한 칩을 훔치기 위해 납치하려 했고, 자경단은 데시마의 문서를 해킹, 웰스를 데시마가 왜 노리는지 먼저 알아내기 위해서 웰스를 납치하려 했다. 조만간 굿 한 판 하셔야.. 모든 일보다 번호를 우선하는 기계의 선택으로 웰스는 살았지만 칩은 이후 데시마 테크놀로지로 넘어간다.[22]마지막 장면에서 기계가 등장인물의 사망 확률을 구하는데, 여기서 그 때까지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마리아 마르티네즈. 에피소드 18의 POI이다. |
18 | 마리아 마르티네즈 | 피해자 | 공학 석사 출신의 거대 에너지 기업의 직원으로 이라크에서 일할 당시 통역원으로 같이 일한 이라크 남성과 약혼자 관계가 되어 테러 용의자로 지목되어 미국 이민이 좌절되고 이라크로 추방당하기 직전의 약혼자를 구하려 분주한다. 그러나 사실 약혼자는 기업에서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의 부패한 UN 외교관과 공모하여 6기의 발전기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입막음을 목적으로 기업의 회장이 이라크 내무부를 사칭하여 그를 테러 용의자로 만들고 추방시켜 죽게 만들려는[23] 음모에 휘말렸던 것이었고 마르티네즈 역시 부패한 UN 외교관이 보낸 외인부대 부하들의 표적이 되었다. 그리고 회장은 데시마 테크놀로지와 이어져 있었으며, 발전기는 바로 사마리아인을 구동하기 위해 빼돌린 것.[24] 전편에서 사마리아인의 제작 상황과 마르티네즈의 사망 확률이 연관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었다. |
19 | 리오나 웨인라이트/매튜 리드 | 피해자/가해자 | 리오나는 연방정부 인사국의 직원으로 기밀정보 사용허가를 담당했다. 택시기사인 척 하던 자경단 단원에게 잡혀서 협박당하다가 단원이 리스를 보고 자폭해서 시작부터 폭사당한다(...). 매튜는 맨해튼 지방 검찰청의 검사. 동창회에 참석해서 자기 고등학교 시절 애인을 죽인 동창생에게 복수하려 했다.[25] 사실 일 자체는 그저 복수살인만 막으면 되는 지극히 간단한 일이었으나, 하필 루트가 자경단의 통신망을 해킹하기 위해 리스와 쇼를 자경단에게 미끼로 던지는 바람에 자경단이 난입해서(...) 개판 5분전이 되었다(...). |
20 | 로저 맥코트 | 가해자 | 하원의원. 주요 입법 위원회의 간부로 데시마 테크놀러지에게 매수되어 사마리아인 채용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리스의 추리에 의하면 기계가 최초로 죽이라고 지정한 POI로써,[26] 사람 자체는 주변의 갈등도 거의 없을 정도로 원만했지만 국가 안보를 위해서랍시고 사마리아인 채용 법안을 밀고 나간 것이 화근이 된 듯. |
21 | 그레이스 헨드릭스 | 피해자 | 핀치가 네이던 잉그램을 노린 폭탄 테러에 휘말려서 덩달아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던 핀치의 약혼녀. 데시마 테크놀러지가 사마리아인을 이용해 "사마리아인에 위협이 되는" 핀치를 찾기 위해 주변 인물들의 신상을 캐내던 와중에 재수없게 말려 들었다. 구출된 이후 새 신분을 얻고 미국을 떠나기 전에 리스에게 '해롤드를 아냐'고 물었지만, 리스는 "내가 아는 것은 그저 당신은 그를 사랑했고 그는 당신을 사랑했다는 것뿐"이라고만 답했다. 핀치의 생존 여부에 대해선 대충 눈치는 챈 듯. |
22 | 마누엘 리베라, 카일 홀콤, 컨트롤, 로스 개리슨 상원의원/존 그리어 | 피해자/가해자[27] | 마누엘 리베라는 미 대통령의 정보 고문, 카일 홀콤은 NSA 국장이자 현역 장성. 존 그리어는 당연히 사마리아인 때문에, 나머지 4인은 기계를 대신하여 민영화된 제2의 기계인 사마리아인을 가진 데시마 테크놀러지와의 계약 건에 대한 비밀 회의 도중 자경단에게 납치된다. 마누엘과 컨트롤은 바로 잡히고,[28] 카일은 자경단 상대로 응전하던 와중에 사망. 그리고 유일하게 피신한 개리슨 상원의원은 그리어가 있던 장소로 피신했다가 사이좋게 납치된다. 물론 그 자리에 있던 핀치 역시 세트로 납치.(...)[29] 이후 이 5인은 자경단의 공개재판 생방송 현장에 끌려가게 되는데... |
# | 이름 | 정체 | 상세 |
1 | 알리 하산 | 가해자 겸 피해자[30] | 전직 777부대 출신의 이집트 이민자로 전자용품점 사장. 브라더후드에게 아들을 빌미로 협박을 받으며 그들의 범행용 통신 지원(경찰에게 탐지되지 않는 전용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강요받다못해 직접 폰을 폭탄으로 개조해 갱들을 죽이려고 했다. 그러다 일이 꼬여 결국 아들이 납치당하고 갱들에게 부려먹히는 지경이 된다. 폰을 폭탄으로 개조한 솜씨나 경찰에게 잡히지 않는 전용 통신 네트워크를 만든 것을 보니 군에 있을 당시 전자전 분야에 몸담은 듯하다. 나중에 하산이 만들었던 메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핀치가 사마리아인도 도청할 수 없는 전화를 만들어냈다. |
2 | 클레어 마호니 | 피해자 | 16세에 컴퓨터 3대와 동시에 체스 시합을 벌여 승리한 천재 여대생. 어쩐 일인지 차를 탈취하고 무장하거나 자신을 미행한 핀치를 "게임"의 경쟁자로 오해하고 총을 쏴서 위협하는 등의 위험천만한 짓거리를 하는데 그 게임이란 바로 노틸러스(Nautilus) 심볼을 이용한 사마리아인의 신입 요원 채용 프로그램. 그 과정에서 "실버풀" 이란 민간군사기업까지 건드려서[31]실버풀의 용병들까지 끼어들었다.[32] 자신은 부모의 사후 삶의 의미[33]를 찾고자 이 게임에 끼어들었다고 하며, 이에 공감하는 핀치가 이제 그만두자고 만류함에도 마지막까지 게임을 진행하다가 실버풀 용병들에게 살해당하려는 찰나 구사일생으로 용병들이 어디선가 날아온 저격에 제거당하고, 사마리아인으로부터 "널 지켜주겠다"는 메시지를 받은 이후 행방불명된다. 다시 말해 루트와 같은 사마리아인의 "인터페이스"가 된 것. 오랜만에 등장한 에피소드 15에서는 사마리아인의 요원으로 재등장해 데시마에서 탈주한 척 하고 핀치를 데시마로 끌어 들이려 했다. 핀치가 거절하자 그를 끌고 가지만, 동행한 데시마 요원들은 루트에게 사살되고 본인도 어깨에 총을 맞고 리타이어. 핀치가 이전에 해 줬던 말들은 귓등으로 흘려 듣고 사마리아인을 무작정 찬양하는 게 영락없는 호구(...). 아니 노틸러스 퍼즐 풀 정도로 똑똑한 애가 왜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나 사실 그래서 뽑힌 걸지도 |
3 | 안드레 쿠퍼 | 피해자 | 전직 항만 노동자로 데이트를 도와주는 속칭 "윙맨" 일을 하던 남자. 친구라는 작자가 브라더후드의 보스 도미닉의 사주를 받고 무기를 빼돌린 일에 휘말려 납치 대상이 되었다. 쿠퍼는 친구가 선박 보안요원이던 동료를 돈 몇 푼에 배신한 것을 보고 환멸을 느껴 떠났으면서도 옛 정이 남아있어 증언은 하지도 않았건만 이 배은망덕한[34] 친구 놈은 괜히 제 발 저려서 공범인 항만 노동자 동료들을 데리고 죽이려 한 것. |
4 | 말콤 부커, 트레이시 부커 | 피해자 |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감옥에 간 흑인 소년가장과 여동생. 간도 크게 브라더후드의 마약 대금을 들고 튀어서(!!!) 브라더후드의 타겟이 되었다. 참고로 갱단의 돈을 훔친 건 바로 어머니 변호사 비용 때문. 의외로 브라더후드의 두목 도미닉이 남매의 어머니를 빼내주는데, 아마 말콤이 브라더후드 조직원들을 상대로 깡다구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게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35] |
5 | 사이먼 리 | 피해자 | 여론조사 요원. 주지자 재선을 위해 선거에 나선 제임스 머레이의 선거캠프에서 일하며 10번의 선거를 승리로 이끈 천재. 허나 자신이 예상한 수치와는 다르게 머레이가 선거에서 패배하자, 부정선거라며 조사에 나서지만 선거조작 자체가 데시마 테크놀러지의 계획이었다. |
6 | 월터 댕 | 피해자 | 보험회사 회사원. 한 여성 직장 동료의 형제가 의문의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건의 진상을 밝히겠다는 의도로 경찰을 사칭하며 이곳 저곳을 들쑤시고 다니지만 하필 그 자살 사건의 뒤에도 브라더후드가 개입되어 있어서[36] 대체 이놈들은 몇 에피소드 연속으로 나오는 거냐 꼬였다. 그리고 여기에 뉴욕이 시카고 꼴 나게 두지 않겠다고 위험한 무기가 암시장에 흘러들어오려는 것을 막고자 일라이어스마저 끼어드는 개판이 벌어졌다(...).[37] 여담으로 이 양반이 경찰을 사칭한 배경에는 전설의 자경단원(?) 양복 입은 남자에 대한 동경심이 한 몫 했다(...). 의외로 눈썰미는 좋아서 리스의 정체를 눈치챈 듯한 암시가 있다. |
7 | 토마스 코로아 | 피해자 | 국제 와인 딜러로 위장한 홀 인 더 월 갱(Hole in the Wall Gang)[38]이라는 국제 절도단의 리더. 동료들에게 배신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신원불명의 의뢰인으로부터 MARV란 치명적인 바이러스[39]의 앰플을 훔치는 의뢰를 받았고, 코로아가 물건이 뭔지 알면 안 훔칠 것이란 사실까지 알고 있던 의뢰인이 배신하라고 대가를 지불한 것. 물건이 물건인지라 결국 "관련 있는" 번호까지 떠서 정부 요원에게까지 죽을 위기에 처했다.[40] 어떻게 에피소드 끝나고 잘 넘어가나 싶더니,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CCTV에 찍힌 쇼를 추적하려는 데시마 테크놀러지에 의해 쇼, 그리고 정부 요원 팀과 한 세트로 조사 대상이 되고 말았다(...). 망했어요 |
8 | 다니 실바 | 피해자 | 뉴욕 경찰학교에 생도로 위장잠입한 내사과 경찰관. 생도 중 한명이 브라더후드와 내통하고 있어서[41]그걸 조사하던 중 타겟이 된다.[42] 에피소드 13에서 재등장. 쇼의 자리가 비었기에 후스코와 같이 행동하게 되었으며 내사과는 그만두고 강력반으로 옮겼다. |
9 | 칼 일라이어스 | 피해자 | 에피소드 8의 말미에 번호가 나왔다. 도미닉이 본격적인 공세를 시작하면서 목표물이 된 듯. 일라이어스가 기존의 마피아들을 처리했을 때와 같이 도미닉이 일라이어스의 조직을 천천히 잠식해 들어가서 고립시킨다. 마침내는 한 건물에 갇혀 포위되지만 리스의 도움과 충성스런 부하인 안토니(스카페이스)의 희생으로 살아남는다. 에피소드 도중에 일라이어스의 과거와 그의 관계들이 드러나는데 안토니, 브루스와는 소년원에서 만나 사실상 의형제였음이 드러났다. 마지막에는 브라더후드에 대한 벤데타를 선언하며 핀치와 존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
10 | 레이첼 패로/아이작 | 피해자/가해자 | 레이첼 패로는 전 남편에게 살해 위협을 받던 이혼녀, 아이작은 자기가 일하던 IT 회사를 폭탄으로 날려 버리려던 그냥 돌아이(...). 둘 모두 사마리아인이 처리했다. 전자는 아예 전 남편을 암살(...)해서[43], 후자는 경찰에게 통보를 때려서. |
13 | 알버트 와이스 | 가해자 | 평범한 철물점 영업사원인줄 알았으나 그 정체는 살인청부업자. 어느 갱단의 조직원이던 식당 직원을 입막음 목적으로 살해하려다 실패했고, 시체 처리 장소를 목격하고 만 실바를 처리하기 위해 침입했다가 역으로 털리고 실바에게 사살된다. |
14 | 엠마 블레이크 | 피해자 | 전직 교사. 어느 실패한 사업가가 통신회사의 여성 CEO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맡게 된 배심원. 진실은 그 통신회사의 프로토타입 기지국이 직원들과 소비자들의 건강에 중대한 악영향을 끼쳐서 프로젝트를 파기하여 회사에 막대한 손해가 간단 이유로 통신회사 내부의 누군가가 그녀를 살해하고 남편에게 덤터기를 씌웠으며, 지가 거기서 일할 거 아니니까 상관없다 이거지 엠마 역시 그 범인이 고용한 해결사[44]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었다. [45] |
15 | 안나 뮐러 | 피해자 | 인터넷 검색 기업 'Fetch and Retrieve'이 출시한 음성 인식 검색 엔진인 "VAL"의 기록원,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그 질문이 그대로 검색되 기록원들이 질문을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시스템인데, 한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는것에 의문을 품고 조사해 목숨의 위협을 받는다. VAL이 이 사용자에게만 우울증을 극대화시킬 불편한 결과만 전송해줘 끝내 자살이라는 결과를 낳고 마는데 이 일의 배후는 바로 회사의 CCO였다. CEO와는 관계 없이 독단적으로 벌인 일로써 그 목적은 이런 정신적 약점을 가진 사용자에게 극단적인 답변을 보내 배너에 우울증, 도박 치료등의 광고에 유입시켜 수익을 얻으려는 것이었다. 사람의 감정을 휘두르는 기술을 수익을 위해 사용한 셈. 그리고 이걸로 회사가 타격을 입자 그 틈을 타서 데시마 테크놀로지가 잽싸게 치고 들어 와서 사마리아인이 VAL까지 먹었다(...). 좆망 |
16 | 하퍼 로즈, 트레이 웬더 | 피해자 | 게임에 빠져사는 대학생[46]과 그를 대신해 아르바이트를 나가는 대학원생, 일하는 곳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취급하는 약국으로 브라더후드가 여기서 마약의 운송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퍼는 카르텔이 운송되는 마약을 목적으로 브라더후드와 총격전이 일어나는 틈을 타 돈을 빼돌려 달아난다. 사실, 하퍼는 신분 도용 사기꾼이었던것. 화가 난 브라더후드는 그녀를 붙잡기위해 남자친구를 인질로 삼고 나몰라라하던 하퍼는 리스와 핀치의 설득에 죄책감을 느껴 자기 일은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카르텔과 거래를 해 브라더후드가 돈을 세탁하던 장소로 데리고 간다. 도착하자 거래가 어긋났음을 깨달은 카르텔 총을 꺼내들고 두 세력은 대립하자 그틈을 타 리스는 하퍼의 남자친구를 데리고 빠져나간다. 그 후, 후스코와 경찰이 들이닥쳐 불법 총기 소지로 카르텔은 연행되나 브라더후드는 운송일을 위한 합법적 총기 소지로 유유히 빠져나간다. 하퍼가 고맙다는 말로 자리를 뜨면서 해결. 에피소드 18에서 재등장해 레이 밑에서 일하며 본의 아니게 리스를 엿먹였으나(...) 사실 하퍼가 레이에게 접촉하는 데는 레이의 정보를 포함한 여러 인물들의 신상 정보를 건넨 어느 의뢰인이 뒤에 있었다. 그 의뢰인은 바로 어네스트 손힐. 차후에도 조력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컸는데, 시즌 5 에피소드 11에서는 국토안보부 요원의 신분으로 재등장해서 대통령 암살범들의 작전실에서 시크릿 서비스 요원에게 체포당한 후스코를 국토안보부의 합동 작전에 참여한 경찰이라고 이빨을 까서 빠져나가게 해 줬다.[2] 한편 루트는 가짜 신분으로 한 IT 신생 기업에 'Blunt'란 앱 개발을 제안하러 가는데... 그 회사의 CEO는 다름 아닌 S2 에피소드 11의 케일럽.[47] |
17 | 셰인 에드워드/해롤드 핀치 | 가해자/가해자 | 8년 전 살인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자신과 같은 처지, 즉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상담해주는 정신과 의사. 하지만 환자들의 가해자들을 찾아 체포하게 만드는 등의 모습을 보여 리스 일행을 혼란에 빠트린다. 그 후, 8년 전 살인 사건 용의자, 모리스가 증거불층분으로 풀려나자 상황을 꾸며 마치 자신을 죽이려드는 것처럼 하려했던 것. 핀치는 그 사람이 진짜 살인자란 증거는 없다며[48] 그렇게해도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득시키자 에드워드는 총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해롤드 핀치는 2010년 때 알리시아 코윈을 죽일려고 했던 적이 있어서 가해자로 지목된 적이 있다. |
18 | 프란체스카 "프랭키" 웰스/엘리자베스 브릿지 | 가해자/피해자 | 프랭키 웰스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레이라는 흑인 남성을 쫒고 있었으며, 이 레이라는 남자는 범죄조직의 간부이자 자신의 회계사로 있던 그녀의 오빠를 입막음으로 살해했고 웰스는 레이를 죽여 복수하고자 했다. 나중에는 레이가 삥땅쳐 놓은 증거 및 비자금이 담긴 USB를 노리고 보스가 부하들을 끌고 현장에 직접 쳐들어 오기까지 했지만, 하퍼의 재치로 USB를 넘겨 받은 보스는 물러나고 끝까지 개기던 레이는 리스의 총에 맞고 체포. 그리고 보스 역시 하퍼가 건넨 USB가 가짜였던 탓에 뉴욕 주 벗어나고 얼마 안 가 체포되는 훈훈한(...) 결말로 끝. 엘리자베스 브릿지는 바로 에피소드 6에서 핀치가 기계의 지시로 접촉한 사업가로, 그녀의 알고리즘이 데시마 테크놀러지에게 주목을 받자 그것을 이용해 핀치가 사마리아인의 서버에 그 알고리즘 속에 트로이 목마를 심는 작전이었으나...핀치가 사마리아인에게 잘못 걸려서 죽을 걸 염려한 루트가 핀치를 살리겠다고 기계의 명령까지 씹은 채 독단적으로 그녀를 죽이겠다고 나왔다는 게 문제였다. 결국 살해에 이용하려던 신경독을 핀치가 그 자리에서 원샷하는(!!!) 초강수를 둔 끝에 루트에게 그녀를 죽이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아 내지만, 대신 루트는 해롤드의 계정으로 브릿지의 알고리즘에 대한 오류를 세간에 까발리고 트로이 목마를 작동시킬 장치까지 부수는 짓으로 몇달에 걸친 기계의 작전을 말아먹었다(...). 뭐 의도는 좋았다고 볼 수 있겠다만 덕분에 드라마가 늘어지게 되었다(...). |
19 | 슐레이만 칸 | 피해자 | 굴지의 보안 소프트 업체 CEO. 사마리아인의 농간으로 사회적인 매장을 당한 거로도 모자라 그대로 살인 청부 당해서 죽을 뻔 했다. 사마리아인의 타겟이 된 이유는 그의 보안 소프트가 세계 곳곳에, 공공기관 및 사기업을 막론하고 널리 사용되기에 사실상 발각되지 않고 기계를 추적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므로 그의 회사를 통째로 장악하려는 이유도 있었고 또 그가 이미 기계, 사마리아인과 같은 인공지능의 존재를 눈치챘기 때문이다. 결국 데시마의 지하 시설에서 모니터에 비친 의문의 코드(기계의 코드)를 발견하고는 일행이 데시마 요원들과 총격전을 벌이는 틈에 핀치의 답변이 별로 맘에 안 들었는지 혼자 답을 찾겠다고 독단적으로 내뺐다가.....잡혀서 존 그리어 앞까지 끌려 왔다(...). 그리고 그리어에게 그토록 원하는 답을 듣고는 자기도 그 인공지능을 보고 싶다고 했다가 바로 그리어에게 가슴팍에 권총 한 방 맞고 죽었다(...). 웨인 크루거도 그렇게 단독행동 했다가 골로 갔지요 그리어:필요한 만큼은 알려줬다. 이 이상은 말해주지 않는다. 사실 별 잘못한 것도 없었는데 그놈의 사마리아인 때문에 사회적으로 구제할 길 없는 놈으로 찍힌 채 죽었다. 하여간 그놈의 사마리아인은 민생에 하등 도움이 안 된다 |
20 | 체이스 패터슨 | 피해자 | 어느 상류층 일가의 막내아들. 과거 카터 형사가 신참이었던 시절 맡은, 일가족(부모와 누이 둘)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써 과거의 마약 중독 이력과 사건 이후 얼마 안 가 비행기 타고 해외로 말도 없이 날라간(...) 탓에 유력한 용의자로만 의심되고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 있다가 현재에 이르러 번호가 뜬 것을 계기로 리스가 단독 조사에 나섰다.[49] 사실 사건의 진범은, 아버지라는 작자가 고등학교 시절 불장난 해서 태어났으며 그대로 어머니와 내버려진 배다른 아들이었다. 아버지야 죽을 짓을 했지만 어머니랑 누나들은 뭔 죄야 비참한 성장환경과 아버지란 놈의 냉대에 원한을 가진 것. 이후 현재 시점에서 체이스를 약물 오남용 자살 처리하려고 체이스의 오두막에 숨어 있다가 리스를 등 뒤에서 한 방 쏴 버리고 체이스에게 약을 삼킬 것을 강요하고는 몇 시간이 후 리스의 시체를 처리하려다가 리스가 숨겨 놨던 권총에 역관광당해 사망. 에피소드 자체가 카터의 환영을 통한 제목 그대로 미지의 땅(terra incognita) 들어갈락 말락 하는 리스의 내면 심리 묘사에 집중된 탓에, 이후 약 먹고 죽었는지 아니면 끝에 리스와 함께 일행에게 구해져서 살았는지도 아예 언급되지도 않은 채 그대로 잊혀졌다(...). |
21 | 도미닉 베슨, 칼 일라이어스 | 가해자 겸 피해자 | 루트와 핀치가 쇼의 메시지를 따라 함정인 걸 알면서도 사마리아인의 본부인 정신병원을 해매는 한편, 결국 브라더후드와 일라이어스의 마피아 조직 간 단두대 매치대전쟁이 시작되었다. 결국 시즌 4 피날레에서 나온 결과는 도미닉과 링크는 사망, 일라이어스는 생사불명. |
# | 이름 | 정체 | 상세 |
2 | 제프리 블랙웰, 로리 그레인저 외 28명 | 가해자 2인 외에는 기계의 인식 오류(고인, 픽션 속의 인물, 피해자) | 로리 그레인저는 털사 출신의 여행자라고 했지만 재부팅 이후 상태가 이상해진 기계가 핀치 일행을 위협으로 인식하고 리스를 처리하기 위해 고용한 청부업자. 제프리 블랙웰은 기계가 인식 오류로 번호를 여러 개 뽑아낸 것 때문에 손 씻은 전과자라고 해서 리스가 안심했더니 에피소드 피날레에 특수요원 출신도 아닌 그냥 중범죄 전과자임에도 불구하고 사마리아인의 요원이 된다. 나머지 번호는 기계가 이미 오래 전에 죽은 사람, 연극 속 가상의 인물, 피해자를 뒤섞어서 마구잡이로 뽑아낸 것. [50] 그나마 도박 빛으로 리투아니아 마피아에게 위협을 받던 진짜 피해자는 일가족이 몰살당하기 직전에 후스코가 난입했고, 후스코는 이 일로 리투아니아 마피아로부터 일가족을 구한 영웅이라고 신문에 났다. |
3 | 알렉스 던컨 | 피해자 | 국방부 협력 기업의 정보 보안 담당 직원. 형인 폴 던컨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 나가서 싸우다가 전사한 것이 아니라 비밀리에 맡은 비공식 임무 때문에 무기를 몰래 빼돌려 탈레반에게 팔아 먹었다는 혐의로 죽었다는 것을 깨닫고 상사 몰래 회사에서 기밀 문서를 조사하다가 존의 옛 상사 빌이 이끄는 CIA에게 찍혔다. 해당 임무는 바로 존과 카라 스탠튼이 맡았던 임무였고 폴은 존이 직접 쏴죽였으며, 이를 지휘한 것이 옛 상사인 빌. 빌이 던컨에게 코로 코카콜라를 먹이려 한 것은 폴이 맡은 그 비공식 임무 자체가 아프간 현지 병력에게 최신 무기를 넘겨 주는, 의회 승인도 없는 데다 위험천만한 국방부와 CIA의 합동작전이라서 이게 공개됐다가는 여러 사람 모가지가 날아갈 판이었기 때문. 던컨은 존과 붙잡혀서 차 안에 끌려갈 때 자신은 그저 진실을 알고 싶었다고 하며, 왠일인지 존과 빌이 폴 던컨은 무죄이며 국가의 영웅이었다고 말을 맞춰 주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방심한 사이 차를 한바탕 엎어 버리고 빌을 살려 줌으로써 사건 종결 이후에 다시 만난 둘은 알렉스의 신원 보장이 안 되면 비공식 임무의 진상을 언론에 까발리기로 한다는 딜을 한다. 참고로 동생에게는 참으로 안습하지만 폴 던컨은 실제로 탈레반에게 무기를 팔아 먹은 게 맞았다. 걸릴 게 아무 것도 없었던 가방은 사실 바닥에 두둑한 배춧잎이 잔뜩 깔려 있었고, 그 이전에 너무 과장되게 자신의 애국심을 줄줄이 나열하는 바람에 존이 일찌감치 부자연스럽다고 눈치를 까고 폴을 쏴 버렸다(...). |
5 | 이든 가빈 | 피해자 | 뉴욕 경찰의 총성 탐지 프로그램 "샷시커(Shotseeker)"의 분석가. 어느 날 어떤 여과학자의 저택 인근에서 분명히 총성이 났음에도 불구하고[51]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건 접수조차 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자체적으로 조사에 나섰다가, 사건의 흑막이었던 사마리아인의 타겟으로 찍히게 된다. [52] 어이없게도 문제의 여과학자는 사마리아인에게 딱히 찍힐 만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단지 아프리카 빈민들을 구원할 수 있는, 버려지는 음식의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사마리아인이 일방적으로 살해하고 연구 결과까지 묻어버리려고 한 거였다(...).[53] 거기다가 애꿏은 그녀의 친구까지 또 추가로 사망. 다행히도 이든이 타겟으로 찍히는 것을 막기 위해 핀치 일행이 문제의 연구 결과를 전 인터넷에 뿌림으로써(그쯤 되면 이든 한 명만 조진다고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기 때문) 과학자의 희생은 헛되지 않게 되었다. |
6 | 피비 터머, 하워드 카펜터 | 피해자 | 피비 터머는 경주마를 가진 어느 부유한 집안의 영애로써 집안 내부 문제로 인해 누군가에게 살해 대상이 되어 있었고, 하워드 카펜터는 건물 철거업체 직원으로, 브루스 모란의 정보에 의하면 일반 업체 혹은 뉴욕 암흑가의 그 어떤 조직도 하워드에게 돈을 건네준 사실이 없어서 후스코가 조사한 결과 의문의 회사로부터 퀸즈 지역에 있는 85번 터널을 철거하라는 의뢰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 냈으나, 이미 하워드는 브루스 모란, 그 외 뉴욕 시의 많은 실종자들과 함께 시체가 되어 파묻혀 있었다. |
7 | 맥스 그린 | 피해자 | 심령현상이나 음모론을 주로 방송하는 심야 라디오 방송 진행자. 루트가 사마리아인에게 붙잡힌 쇼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사마리아인에게 감염된 프린터를 이용해서 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에서 여기에 애꿏게 휘말리는 바람에 급기야 사마리아인의 존재를 인지하여 타겟으로 찍히고 말았다. 리스와 루트가 어찌어찌 맥스를 구하긴 했지만, 그는 "진실 앞에 입 다물고 사느니 차라리 죽더라도 진실을 말하겠다"는 태도로 방송국에서 홀로 사마리아인의 비밀 코드의 존재를 폭로하고, 루트 및 리스가 손 쓸 틈도 없이 사마리아인의 요원들에게 당하고 만다. 분명 방송 자체가 메이저한 방송도 아니라서 다 묻혀 버린 것이 그저 안습할 따름이지만, 그래도 그 정신만은 고귀하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기계와 루트는 이걸 애써 정당화했다가 되려 핀치를 진노하게 만들었다 |
8 | 제임스 고 | 가해자[54] 겸 피해자 | 중국인 사업가. 조류독감 보균자로써 그저 백신만 접종 받으면 끝날 일이었으나, 사마리아인이 아예 정신줄을 놓았는지 꼴랑 자기한테 거슬리는 의사 두 명 잡겠다고 이 양반한테 접종할 인플루엔자 A 백신을 인간 플루 바이러스 앰플로 바꿔치기해 졸지에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은 슈퍼플루 바이러스 보균자가 되면서(!!!) 개고생 했다(...). |
9 | 테리 이스턴 | 가해자 | 시즌 3 에피소드 15에도 등장한 "목소리(The Voice)" 라는 범죄자에게 아내를 인질로 잡힌 또 한명의 애꿏은 피해자로 여겨졌으나, 진정한 정체는 바로 그 목소리 본인.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자기 일과 아무 상관도 없는 쌩뚱맞은 911 직원과 소년을 이용해 먹으면서 죽이려고까지 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역대 개인 단위 가해자들 중 가장 개악질 쓰레기인 천하의 개쌍놈 답게, 마지막에는 이전부터 목소리를 쫒고 있었던 칼 일라이어스가 보내주는 척하다가 자기가 탄 차량째로 폭살시켜서 뒈졌다. 일라이어스의 사이다 한 방 죽기 전에 "동정심과 의리는 사람을 나약하게 만들고 쉽게 이용당하게 만든다" 라고 충고했지만 일단 그 자리에 있던 일라이어스부터가 "그러니까 니가 지는 거지"라고 대놓고 까면서 귓등으로 흘려 들었고, 또 그가 한 말과 대비되어 리스가 후스코를 믿고 기계와 사마리아인에 대한 모든 진실을 털어 놓음으로써 이 놈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까지도 작중에서 헛소리 취급당하며 무시당하는 결말을 맞았다. 꼴 좋다 |
10 | 해롤드 핀치 | 가해자[55] | 사마리아인이 데시마 요원들을 보내서 핀치를 노린 것은 사실이지만, 존 그리어의 말에 의하면 사마리아인은 사실 핀치가 죽기를 원치 않았다. 이후 해롤드는 루트의 목소리를 선택한 기계의 도움을 받아서 경찰서를 탈출하고 그대로 행방이 묘연해지는데... |
11 | 미국 대통령 | 피해자[56] | 전국민 감시 계획을 추진하려는 대통령을 암살함으로써 이 감시 체제의 등장을 막기 위해 나선 암살범들의 타겟이 되었으며, 대통령이 통과시키려고 하는 법안 자체가 확실히 강한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 만한 성격을 지녔기 때문인지 암살범들이 전문적인 테러 조직도 아니고 평범한 미국인들[57] 인 것이 특징이며, 심지어 워싱턴 경찰은 물론이고 시크릿 서비스에도 내통하는 놈이 있었을 정도. 궁극적으로 이들의 행동이[58] 기계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인지 암살범 전원이 빨간 머리표를 들고 등장하는데, 쇼가 감시 막겠다고 미국 대통령 죽여서 전 세계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 거냐고 디스했을 때 암살범들의 리더가 "사람들은 혁명으로 들고 일어나야 한다" 고 한 걸 보면 연관성은 전혀 없어도 사상 자체는 시즌 3의 자경단과도 어느 정도 통하는 면이 있다. 사실 그 감시 시스템이라는 놈이 미국이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를 개막장으로 만들려고 날뛰고 있기에 막아야 할 놈들이긴 했지만 암살범들에게 공감된다 |
12 | 필립 헤이스 | 가해자[59] | 존 그리어의 위장신분. 대외적인 직책은 백악관 정부간 업무본부(white house office of intergovernmental affairs) 수석 고문 겸 특별 프로젝트 감독관이었다. 사마리아인으로 정부 사람들에게 싸바싸바를 잘 했는지 아예 NSA에 사마리아인 작전 본부를 두고 있었을 정도. 기계의 계획으로 아이스 나인 바이러스를 심기 위해 NSA에 잠입한 핀치와 독대하여 핀치가 말하는 "인간 스스로의 발전" 을 "운이 좋았을 뿐이다" 라는 식으로 토론을 계속하다가 핀치를 외딴 공간으로 데려가서 토론을 마저 하는데, 여기서 아이스 나인을 발동시키기 위한 음성 암호를 오직 핀치만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는 사마리아인의 계획을 완성시키기 위해 방 안의 경보를 울려 산소를 차단함으로써 핀치와 동반 자살을 시도한다. 결국 본인도 사마리아인을 위한 장기말로써 써먹은 것. 그러나 때마침 리스와 쇼의 콤비플레이로 무선 공유기를 이용해 핀치의 핸드폰에 접속해 온 기계 덕분에 혼자만 뒈진 꼴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