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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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본명은 이건애. 전직 개그우먼 출신 사업가.이자 자칭 스포츠 에이전트 통칭 펄녀. 에이전트를 자칭하지만 스포츠스타와 여자연예인을 연결시켜주는 마담뚜라는 소문이 있다.

파일:Attachment/이진주(사업가)/Pearl and Ryuy.jpg
그리고 류현진에겐 그저 고기셔틀 고기 7인분 혼자서 우걱우걱

축구, 야구, 농구, 빙상 등 프로스포츠계 전반에 인맥을 갖고 있으며 그녀와 연관된 선수는 대부분 부진하면서 스포츠팬의 적으로 리본돼지, 고인제조기라고 불린다. 빙상 종목의 선수들과도 이진주가 관련이 있는 듯한 모습들이 포착되어 빙상 팬들이 경악하고 있으며 이를 경계하는 짤방이 디씨에서 제작되기까지 했다. 야구의 황재균, 축구의 기성용과 엮여있다는 증언이 터져 나오면서 팬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결국 이런 유혹을 뿌리치는 선수들의 멘탈이 가장 중요하지만 판이 좁고 프로의식이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지 않은 한국에서 단호하게 뿌리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얼마전 그녀의 미니홈피에 여자 아이돌 설리와 강지영,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상화와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설리와 강지영의 팬들이 오히려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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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사진. 왼쪽만 이상한 떡빵같은게 찍혔네? 사진 왼쪽부터 이진주, 설리, 이상화, 강지영 아이돌과 운동선수가 뭔 죄니 그리고 이상화는 이진주의 '고인제조'를 극복하고 빙속의 여제가 된다 그러나 설리는 연애스캔들+탈퇴, 강지영은 카라 탈퇴... 우연일거야

2 각 구단과 선수와의 관계

2.1 야구

2.1.1 두산 베어스

먼저 두산 베어스에 연예인 시구자를 물어다 주는 일로 야구계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는데, 이젠 반대로 연예인이 시구를 하기 위해 알아서 야구장에 줄을 서다보니 쓸모가 없어지다시피해서 두산에선 기피하게 된다. 용도 폐기 이후에는 선수들 개별적으로 접근했는지, 한때 김현수에게 접근했다는 설이 있었으나그래서 기레기가 된거냐!, 2013년 군기반장 홍성흔의 복귀로 좀 어려울 듯. 일단 2015시즌부터는 감독부터 넘어야 할 거 같다

2.1.2 넥센 히어로즈

2010년경 재정난에 허덕이던 넥센 히어로즈에게 스폰서를 물어다 주기도 한 듯하다. 이온음료가 있어야 할 덕아웃 냉장고에 비타500을 가득 채워 넣은 장본인이다.

이후로 별 소식은 없다. 구단 내에서도 가급적 사생활 잡음을 일으키지 않게 단속을 하는 편이고, 선수들 입장에서 노닥거리는게 눈에 띄기라도 하면 이장석의 마수에 걸릴 위험도 크다. 당시 주장이였던 이택근이나 게이강정호나 유부남인 박병호가 잡은듯.이젠 둘다없다 사실 강정호는 2010년 쯤 펄녀의 마수에 걸릴 뻔 하였으나 스스로 정신을 차리고 탈출했다.

2.1.3 KIA 타이거즈

애석하게도(...) KIA의 베테랑급 선수들과는 친분이 돈독한 듯하다. KIA 타이거즈의 최희섭, 서재응, 이종범 등과 굉장히 친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용규에게는 현재까지는 몇 안되는 성공사례인 부인을 소개해 주었다고. 그런데 이용규 내외는 이를 부인하는 듯 하다 그리고 지금 KIA에는 저들 중 아무도 없다. 그런데 KIA의 군기가 해태만큼은 아니지만 워낙 쎄기로 유명해서 쉽지는 않을듯 하다.

2.1.4 한화 이글스

2010년에는 한화 이글스의 장성호가 KIA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고, 트레이드 과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인터뷰를 했다. 장스나 쉴드

기사를 잘 읽어보면 알겠지만, 한화→KIA 트레이드에서 역할을 한 게 아니라, 시즌 초에 장성호가 괴로워하자 "내가 한번 알아볼게" 하고 자기가 원래 잘 알던 넥센에 가서 "장성호 좀 데려가 보실래염?" 했다는 정도. 그러니까 실제 트레이드 과정에선 한 일이 없다.

2013년 이종범을 비롯한 친펄녀 성향의 KIA 타이거즈 출신들이 대거 코칭스텝으로 와버렸다. 한화의 2013시즌이 이모양 이꼴이 된게 설마

이젠 김성근 감독은 물론이요, 김재현이 코치로 와서 접근하기 힘들것같다.

여담으로 위 짤방에서 알 수 있듯이, 류현진에게 영혼까지 털린 적이 있다.

2.1.5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과는 히어로즈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다고 알려져 있다. 이눔시키 황재균과 김세희의 열애설이 나왔을 때도 그가 다리를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었다. 구단 차원에서 제재는 하지 않지만 조성환, 이대호, 홍성흔이 군기 반장이라 쉽게 접근을 못할 듯. 근데 이대호와 홍성흔은 떠났고 조성환도 은퇴 그대신 CCTV가 있지 뭐... 굳이 따지자면 이 인간도 만만한 인간은 아니다.

2.1.6 SK 와이번스

위 구단들과는 반대로 SK 와이번스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하여 SK팬들은 안도하고 있다. 실제로 친분이 있는 구단과 SK가 마찰이 있을 때면 미니홈피에 어느 쪽 잘못이든 SK를 비난하는 경우가 있었다.

한때 SK 덕아웃에 접근하려다 이호준이 후배들을 호통치는 방법으로 막았다는 소문이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이 SK 투수 김광현과 몇 년간 서로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걸 보면 정말 접근 못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이진주의 손아귀에 있었다면 이 둘의 만남은 금방 성사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호준이 이적하고, 김재현이 은퇴한 지금은 어떨는지... 안돼 하지만 김광현과 최정의 순탄한 결혼을 보았을 땐 2015년까지는 아무 일도 없는 듯하다. 다행이다 애초에 이 문단의 바로 첫문장이 펄녀가 SK 싫어한다고 서술되있잖아

2.1.7 삼성 라이온즈

뒷구멍사석에서는 알게 모르게 교류(…)를 하는 듯. 이승엽과 김장 봉사를 한 적도 있다. 구자욱과 채수빈의 열애설이 나왔을 때 일부 팬들은 이 둘을 연결시킨 사람으로 이진주를 지목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뒤이어 정인욱과 허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것도 펄녀가 다리를 놓은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하필 두 건이 모두 안현호 단장 취임 후에 발생한 일이라 안현호 단장이 접근금지를 해제했다는 설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단정짓기 어렵다.

2.1.8 LG 트윈스

LG 트윈스 역시 구단 차원에서 출입금지시키고 있다. 그런데 왜 다른 팀이랑 달리 DTD를... 그러나 결국 2013년 페넌트레이스 2위에 성공 DTD를 탈출할 당시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정성훈 등이 팀을 잘 잡은 걸로 알려져있다.
근데 이병규는 너무 잡았다.
그리고 이젠 이진영이 없다.

2.1.9 NC 다이노스

신생 구단인 만큼 어린 선수들이 많고, 때문에 NC에도 유혹의 손길(…)을 뻗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대한항공 출신 승무원과 연애결혼한 이호준이 FA로 영입되고 주장을 맡게 되면서 그런 걱정은 뚝! 심지어 접근 가능성이 높은 나성범은 일찌감치 속도위반으로 결혼한지라...

2.1.10 kt wiz

KT에도 김상현, 이진영 이 있어서 접근하기 쉽지 않다. 애초에 접근할만한 선수가 없다.
치라는 홈런은 안치고.. 김상현 어쩔..

2.1.11 기타

또한 심판 스폰서 문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심판들의 복지를 위해 광고를 유치하겠다며 화장품 회사 VOV를 물어다 주었는데, 심판들이 이익단체에게 영향을 받아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에 넥센 히어로즈 역시 똑같은 스폰서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있기 때문에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결국 KBO가 스폰서 취소 지시를 내렸다.

야구계를 중심으로 이진주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하나둘씩 터져나오면서 위와 같은 내용들이 알려지게 되고, 특히 심판 스폰서와 관련하여 문제가 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에 직면했다. 그러자 미니홈피에 해명글을 올리고 SBS의 모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대충 해명의 내용은 "내가 인맥이 넓다보니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커플들의 교집합이 되고 있는 것이지 내가 적극적으로 연결시켜 준 것이 아니다", "그저 운동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것"이라는데(…) 네티즌들과 스포츠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인터뷰 기사

최근에 이대은 멸망도 이와 관련있다는 소문이 돈다.

2.2 축구

축구쪽에선 김남일과 친분이 있고 결혼 만남도 주선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김남일에게 조언을 해주던 이동국과 사이가 나빠진 적도 있었다. 낙태소동으로 유명한 황재원 또한 상대 여자를 펄녀의 주선으로 만났다고 알려져 있다.

2.3 격투기

추성훈, 윤동식 선수와 같은 이종격투기 선수들의 국내 에이전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유명한 추성훈 선수의 화장품 광고 또한 이진주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쪽에서도 반응은 뭐 신통치 않다. 그리고 사실 격투기 에이전트는 광고 물어다 주는 일을 하는 게 본업이 아니다.

2.4 농구

양희승이 은퇴 후, 이진주의 회사의 이사로 부임했다. 그리고 김승현이 소속되어 있다.

3 이진주는 진짜 에이전트 인가??

위의 격투기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에이전트가 하는 주된 일은 프로 선수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악법들을 개정할 수 있도록 스포츠 협회에다 여러가지 로비를 하는 것, 프로 선수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파악하여 선수와 구단 간의 계약에서 유리하게 협상을 중개할 수 있는 대리인 역할을 하는 것,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상대편의 경기 영상 등을 수집하여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프로 선수들의 훈련스케줄 관리와 훈련을 할 때 필요한 여러가지 장비 등을 대리로 구입해주는 일을 하는 등,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하는 일이 많다. 그만큼 선수들에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그저 광고를 물어다 주는 역할이나, 소개팅을 시켜주는 일을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가장 말이 많이 나오는 야구 쪽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야구 에이전트는 약자인 프로 선수들을 대행하여 구단과 교섭을 하고 계약을 대행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이런 이유로 민법, 세무법, 계약법, 노동법 및 기타 사법(私法)에 정통한 변호사와 이에 준하는 사람이 주로 에이전트를 맡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에이전트는 구단들의 주머니를 탈탈 털어가는 이런 사람이나, 이런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 이진주처럼 일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이는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나 농구같은 다른 종목에서도 마찬가지다. 그저 지인 몇 명 있다고 중간에서 말 좀 전해주고 식사 자리 한 번 마련해 주는 것을 가지고 뭐..? 식샤?! 에이전트라고 한다면 옥동자도 원빈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식 에이전트를 인정하지 않는 KBO의 병크와 어렸을 때부터 일반인들과 격리된 채 운동만 하고 지내면서 세상물정을 제대로 모르는 선수들, 그리고 프로 스포츠 구단을 수익 창출이 아니라 재벌의 홍보수단으로 여기는 문화가 빚어낸 일종의 코미디같은 인물이다. 실제로도 개그우먼 출신이고...

그리고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프로의식 자체가 많이 부족한 토양에서 어렸을 때부터 운동만 한 탓에 세상물정을 제대로 모르는 젊은 선수들에게 이런 달콤한 열매가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며, 이로 인해 젊은 나이에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유망주들은 종목 불문하고 너무나 많다.

결론적으로 진짜 에이전트와는 안드로메다급으로 차이가 나며, 선수들에게 공짜로 밥을 사 주고, 가끔 소개팅을 시켜주고(…) 가끔 자기가 잘 아는 물주를 소개시켜주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사실, 실제로 스포츠 선수들 또한 그녀를 제대로 된 에이전트가 아니라 그냥 스폰서로 보고 있는 듯 하다. 일간스포츠에서 만든 야구 어플 '베이스볼긱'에 나온 정수근의 인터뷰 중에서 야구계에 만연한 스폰서 실태에 대해서 폭로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스폰서의 정의가 술 사주고, 돈 주고, 여자들 소개 시켜주는... 누가 봐도 그녀가 딱 떠오르는 대목이시겠다. 인생에서 조심해야하는 4가지중 3가지를 가깝게 한다 게다가, 인터뷰 내용 중에서도 기자가 정수근에게 '여자 스폰서가 딱 한 분 있지 않느냐?'라고 묻고 정수근이 '요즘은 조용한데 소문이 다 나서...유명한 마담뚜였다.'라고 말하며 그녀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이 쯤 되면 그냥 대놓고 까버린 셈이다. 인터뷰 전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4 기타

주키치의 아내가 이진주를 정면으로 저격하는 트윗을 날려, 야구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부분은 나라 망신을 시키고 있다는 반응. 후에 펄은 한국인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진주라면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며 욕하는 분위기(…).

2013년 이후 언론 노출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해 2016년 현재 주류 언론은 커녕 각종 인터넷 언론에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 간혹 다른 연예인들의 언론사 사진에 꼽사리 껴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는 그냥 '없는 사람'으로 취급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듣보잡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