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漂流. 이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크게 3가지이다.
- 물 위에 떠서 정처 없이 흘러감.
- 정처 없이 돌아다님.
- 어떤 목적이나 방향을 잃고 헤맴. 또는 일정한 원칙이나 주관이 없이 이리저리 흔들림.
물론 여기서 다루는 내용은 물 위에 떠서 정처 없이 흘러간다는 의미의 표류이다. 보통 배를 탄다 -> 모종의 이유로 선박 사고가 일어나 표류 -> 무인도 발견 -> 생존 방법 설명의 루트를 타는 이야기가 로빈슨 크루소를 선두로 픽션에서 널리 사용되었기 때문.
딱히 표류가 바다에서만 표류하는 것으로 제한된 것이 아니라서 산이나 우주에서 떠도는 것도 표류라고 할 수 있다. 몇몇 게임에서는 공격용이나 회피용 스킬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표류물 탐색이 알짜스킬이던 때가 있었다.
2 표류한 실존 인물/사건
- 료에이마루 조난 사건
- 마링예이루(Marinheiro) - 기록에는 마리이(馬里伊) 혹은 풍리이(馮里伊)라 되어 있다. 선조 15년(서기 1582)에 제주도에 표착되었다가 중국을 통해 귀환했다. 최초의 서양인 표류자라고 하나, 용모를 자세히 언급한 기록도 없기 때문에 이 역시 명확하지 않다.
- 포경선 에섹스 호 조난 표류 사건 - 소설 모비 딕의 모티브가 된 사건이다.
- 박연
- 오디세우스
- 왕랑 - 한 생애에 두 번에 걸쳐 표류.
- 헨드릭 하멜
- 림 푼
- 이지항 - 조선 영조때 훗카이도 연안을 표류했다. 이와 관련해 <표주록>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 문순득 - 한 생애에 두 번에 걸쳐 표류.
- 양우종 - 1893년 제주에서 한양으로 가려다 풍랑으로 오키나와를 표류했다. 그가 남긴 <표해일기>는 후손이 국립제주박물관에 기증했다.
- 태평양에서 16개월 표류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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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괴갤 지리산 표류사건
3 표류를 그린 작품
예시 중에는 무인도 문서에 나오는 예시와 겹치는 게 많은데, 이는 대체로 창작물에서 위에서 설명한 이유로 인해 무인도를 무대로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
- 15미소녀 표류기
- 15소년 표류기
- 김씨 표류기
- 남국 도미니온
- 노비타의 우주표류기
- 노빈손 시리즈
- 로빈슨 크루소
-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소녀왕국 표류기
- 신밧드의 모험
- 신비의 섬
- 아즈망가 표류교실
- 얼라이브
- 오디세이아
- 은하표류 바이팜
- 캐스트 어웨이
- 태평양의 지옥
- 파리 대왕
- 파이 이야기
- 표류공주
- 표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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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