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2014 롤챔스 윈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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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ions Summer 2013Champions Winter 2013-2014Champions Spring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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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 티저 오프닝 ver. Faker 남자는 등짝으로 말한다 근데 등짝으로 말하는 분은 따로 계신데?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 티저 오프닝 ver. Watch 와치 미모가 너무 OP라는 이야기가 많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 티저 오프닝 ver. Flame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ver. full[1]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Final

사용된 음악은 APNEA[2]Dead Quartet.

1 개요

  • 우승팀: SKT T1 K
  • 준우승팀: 삼성 갤럭시 오존
  • 시즌 MVP: SKT T1 K 이상혁(Faker)
  • KDA 챔피언: Top 장형석(Looper) / Jungle 최인규(Dandy) / Mid 이상혁(Faker) / AD 채광진(Piglet) / Support 이정현(PoohManDu)[3]
  • 예선전: 2013년 10월 14일~2013년 10월 18일
  • 리그 기간: 2013년 10월 23일~2014년 1월 25일
  • 개막전: SKT T1 K[4] vs 팀 NB in 부산 BEXCO 오디토리움
  • 결승전 장소: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특이 사항
    • League of Legends Champions의 여섯 번째 시즌
    • 1년만에 두 번째 지방 투어. 작년과 마찬가지로 G-STAR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이번 시즌을 시작한다.
    • CJ 프로스트 소속 정글러였던 이현우 해설 위원이 정규 해설로 참여하는 첫 번째 시즌.[5]
    • 롤챔스 최초로 처음 참가하는 팀들이 16강에서 전원 탈락함.[6]
    • 롤챔스 첫 시즌인 2012 스프링 시즌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본선 진출에 성공한 개근 선수들
    •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와 마찬가지로 블라인드 픽이 단 한 판도 나오지 않은 롤챔스.
    • SKT T1 K가 18연승으로 기존 연승 기록을 깼으며, 전승 우승이 사상 처음으로 나왔다. 그리고, 2회 (연속) 우승, 2회 (연속) MVP 수상도 처음으로 나왔다.
    • 이 시즌을 끝으로 롤챔스가 토너먼트에서 리그제로 변경되고 이와 함께 윈터 시즌 없이 스프링/서머의 2분기제로 바뀌면서 롤챔스 역사상 마지막 윈터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추후 다시 윈터 시즌이 부활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나 그 전까지는 마지막 롤챔스 윈터가 되는 셈.
    • 8강방송부터 중계진 자리 앞의 판넬이 CG로 변화되었다. 아마 서브 스폰서들이 늘어난 관계로 메인 스폰서 및 주최 로고와 서브 스폰서 로고를 따로 보여주기 위함인 것 같다. 물론 현장에는 메인 스폰서 로고가 위에 있고 아래에 서브 스폰서 로고가 있는 판넬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
  • 서킷 포인트
우승준우승3위4위
400225150100
8강16강
NLB 성적에 따라서 75점~10점 차등 획득[13]

시즌 3 서킷 포인트 분배와 거의 유사하다. 하나 달라진 점은 NLB 우승•준우승에 배당된 서킷 포인트가 각각 25점•10점이 줄어든 대신, 롤챔스 준우승에 걸린 서킷 포인트가 25점 늘었다.

그리고 언제나 개념없게 행동하는 라이엇의 지꼴리는대로식 운영의 여파로 인하여 동남아리그와 마찬가지로 윈터시즌의 폐지로 사실상 한국리그에서의 마지막 윈터시즌이 되고 말았다.

2 이모저모

  • 대리 기사로 유명한 챌린저 랭커 'Apdo'와 그 외 여러 문제아들이 결성한 팀인 '양학하러왔습니다'[14]가 예선에 참가하여 논란이 일었다. 대체로 '대리 기사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용납될 만한 일인가'가 핵심 문제였는데, 이에 라이엇 코리아는 '이미 30일 계정 정지가 내려졌었고, 정지가 풀린 현재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대회 출전을 막을 규정이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롤갤에서 일어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Apdo가 계정 정지 이후에도 버젓이 대리 기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밝혀졌고, 이에 라이엇 코리아는 사실상의 영구 정지인 1000년 계정 정지를 먹이면서 시즌 5까지 Apdo의 '라이엇 주최의 모든 대회 참가 자격'이 박탈되었다. '양학하러왔습니다' 팀 자체는 Apdo를 대신할 예비 멤버로 남은 대회 일정을 치르게 됐다. 문제는 이 Apdo를 대체하려던 멤버가 이미 진에어의 식스 맨 멤버였다. 그래서 전 챌린저인 PLLS 라는 새로운 미드 라이너를 구하긴 했지만, 이 멤버도 대리 게임을 하는 대리 기사로 의혹이 있는 인물이었다.
  • 대회 1주차에는 하이머딩거, 시비르가 챔피언 리메이크의 영향으로 글로벌 밴의 대상이 되었다. 더불어 대회 2주차부터는 신드라의 풀려난 힘의 데미지 2배히익 버그와 올라프의 역류 와드 버그로 인해 두 챔피언이 글로벌 밴의 대상에 포함되었다. 16강 재경기부터는 렝가가 버그 문제로 글로벌 밴되었고, 신 챔프 야스오는 출시 후 글로벌 밴 상태였다가 3-4위전부터 풀렸다.
  • 16강 3회차 경기(12월 4일)부터는 시즌 4 프리시즌 패치 버전인 3.14 버전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이는 윈터 시즌 개막전에 모든 팀들에게 공지되었던 사항이었다. 이로 인해 글로벌 밴이었던 챔피언 4명(시비르, 하이머딩거, 올라프, 신드라)을 선택 가능하게 되고, 4 챔피언 모두 다 솔로 랭크에서 상위권 승률을 가지고 있고, 프리시즌 패치로 인해 대격변이 일어난 만큼 프로들의 새로운 전략도 기대해 볼 만하다. 프로 팀들의 적응 또한 관건.
  • 다른 지역 리그에 비해 경기 진행이 매우 매끄럽다는 평의 롤챔스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이상하게 퍼즈로 인한 경기 지연이 많이 발생했다. 롤드컵에서 중국의 퍼즈 메타를 수입해온 게 아니냐는 우스개가 있을 정도.
  • 시즌을 전후해서 1세대 프로게이머들의 은퇴가 줄을 이었다. 가장 먼저 이현우가 시즌 시작 전에 해설자로 전향했고, 시즌 종료 이후 CJ의 정민성이, 진에어에서는 복한규김남훈이 은퇴를 선언했다. 프로스트에서 탈퇴한 이후 지난 시즌 MiG의 감독으로 활동했던 장건웅은 퀀틱 게이밍에서 나오며 완전히 판에서 손을 땐 것으로 추측되고 있고, 최윤섭 역시 퀀틱 게이밍에서 나온 뒤 은퇴로 마음을 굳힌 듯한 모양새. 이러한 은퇴 러시 속에 1세대로 불릴 만한 선수는 CJ 프로스트의 홍민기윤하운, IM의 전호진 SKT T1 K의 정언영, KT 블리츠의 고동빈, 류상욱, 원상연 정도밖에 없다.
  • 8강 1경기에서 결승전 관련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장소는 인천삼산체육관으로 과거 스타크래프트 시절에는 EVER 스타리그 2008, 빅파일 MSL 2010의 결승전이 열린 곳이었으며,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대회의 e스포츠 종목 경기장으로도 선정된적이 있다. 좌석은 전석 유료로 예매는 1월 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스프링 시즌처럼 이번에도 전석 매진 되었다. 그리고 2년 연속으로 스프링 킨텍스-서머 야외-윈터 실내 결승전이 성사되었다.
  • 이번 대회의 이변이라면, 먼저 삼성 블루가 창단 최초로 8강에 가게 되었고, 나진 실드도 창단 최초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어떻게든 한 팀은 4강에 갔던 CJ 엔투스 팀들이 처음으로 4강에 못가게 되었다.[15] 참고로 저번 시즌은 최초로 CJ가 결승에 진출 못한 대회. 다음 시즌이 그렇다면?
  • 4강까지의 경기 결과, SKT T1 K는 롤챔스 15연승을 따내면서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가지고 있던 13연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되었다. 또 SKT T1 K는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해서, 전승준전승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16][17] 결국 결승전을 3:0으로 장식하면서 전승 우승과 18연승의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 페이커는 저번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MVP를 수상하며 최초 2회 연속 MVP의 금자탑을 쌓게 되었다.
  • 픽밴 화면이 끝나고 나오는 음악은 Cytota의 Generation scared. 마이너한 밴드여서 그런지 상당수가 밴픽 음악인 줄 알고 있다

3 경기의 진행

※ 16강부터 삽입되어 있는 픽밴/KDA 데이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의 데이터입니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정규시즌 경기 일람
예선16강8강
4강3,4위전결승전

4 대회 정리

더 이상 누구도 이견을 내놓지 못할 정도로 이번 시즌 SKT T1 K는 완벽한 팀으로 거듭났다. 순수 롤챔스 기준으로 전승 우승, 2연속 우승, 18연승, 통산 승률 84%까지[18] 중간의 WCG는 잊혀질 정도로 너무나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은 이 완벽이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인 것이 16강에서 Team NB를 제외하고 SKT T1 S, CJ 블레이즈, 삼성 블루,[19] KTB, 그리고 이번 삼성 오존까지 역사상 최악의 대진이었음에도 거둔 전승 우승이기 때문이다. 'XX 팀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소리는 완전히 무의미했으며 심지어 어느 한 라인이 약점이라는 소리도, 어느 한 라인만큼은 원 탑이 아니라는 소리도 다 헛소리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우승했다. 다음 롤스타전에는 K 그대로 내보내도 될 정도로[20] 이번 시즌은 K의, K를 위한, K에 의한 시즌이 되었다. 사실 모든 것의 배후에는 한 남자가 있었다 카더라 분명 16강에선 페이커와 언영이를 적었을 텐데? 사망 원인 적은 거다 위에 기술하였듯이 삼성 오존이 유일하게 SKT T1 K를 공식전 6승 4패로 전적에서 앞서는 팀이었는데, 이번에 T1 K가 3연승하여 7승 6패로 뒤집으면서 공식전 전적상 T1 K에 우세한 팀은 전 세계에 없다. e-sports의 팬들 중 짬이 좀 되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던 스타크래프트 1 시절의 T1이나, 워크래프트 3 리그 전승 우승을 2회에 걸쳐 하고 방송 경기 대 오크전 34연승을 거두던 2005년의 장 회장님의 포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마저 나오고 있다. 대회 직후 '푸만두' 이정현 선수가 지병으로 인해 한동안 휴식한다고 한다. 밸런스 패치 팀에서는 서포터를 공개 영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다음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절대 왕정이 아니라 춘추전국시대가 될 수도 있다.[21] 피글렛 재평가
  • 결승전 당시보다 더 화제가 되고 있는, 끊임없이 재평가 받는 결승전.
결승전이 끝나고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LCK 내부의 파워랭킹을 논하길 좋아하는 팬들에 의해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있는 매치 업이 바로 이 결승전이다. 2013년 롤드컵 우승에 빛나는 SKT T1 K, 그리고 2014년 롤드컵을 압도적으로 우승한 뒤에 리그 오브 레전드 엑소더스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전설의 팀 삼성 화이트간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타이틀 결정전이었기 때문이다. 비교할 만한 떡밥이나 양 팀간의 라이벌 관계 등등 키보드 배틀을 붙기 좋은 소재들로 넘쳐나는 두 팀이기 때문에 롤 관련 커뮤니티에서 서열논쟁이 일어나면 절대 빠지지 않는 소재가 되었다.

5 기타 이야깃거리

5.1 징크스

어디까지나 참고로 당시에 살아 있던 징크스는 다음과 같다.

  • KTB를 이긴 팀이 우승한다.
  • 우승팀은 매번 3연승으로 승리한다.
    • 서머 시즌을 제외하면 스윕으로 끝난다.
  • 펜타 킬을 낸 팀은 그 시즌에는 우승하지 못한다.
    • 프레이가 16강에서 펜타 킬을 냈는데, 결국 NLB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다.
  • 3위 팀을 4강에서 잡고 올라온 팀이 우승한다.[22]
  • 탑솔 KDA상은 준우승팀에서 차지한다.[23][24]
  • 롤챔스 2년차 이후, 매 대회마다 징크스가 반드시 하나 이상씩은 깨진다.
    • 2013년 스프링의 '전 시즌 우승팀은 반드시 4강에 든다.' - 깨짐
      • 2012-2013 윈터의 우승자 나진 소드가 탈락하며 깨졌다.
    • 2013년 서머의 '반드시 CJ 형제 내전이 벌어진다.' - 깨짐
      • KT 불리츠가 8강에서 블레이즈, 4강에서 프로스트를 각각 무너뜨리며 깨졌다.
    • 2013년 서머의 '신생 강호는 3위.' - 깨짐
      • (당시) MVP 오존이 3위를 하며 깨졌다. 4위는 프로스트.
    • 2013-2014 윈터의 'CJ 형제 팀 중 하나는 반드시 4강에 든다' - 깨짐
      • 8강전에서 블레이즈는 불릿츠에게, 프로스트는 오존에게 각각 패퇴했다.
    • 2013~2014 윈터의 '두 번 우승한 팀은 없다.' - 깨짐
      • SKT T1 #2 = SKT T1 K가 동일한 멤버 구성으로 2회 우승에 성공했다.
    • 2013~2014 윈터의 'MVP는 매번 바뀐다.' - 깨짐
      • FAKER 이상혁.

원래 징크스라는 건 깨지라고 있는 법이지만 이쯤 되면 무서울 정도(...). 한 시즌이 추가로 지나 이제 새로 준비될 징크스는 다음과 같다.

  • CJ 형제 팀은 둘 모두 반드시 8강에 든다.
  • 대회 MVP는 반드시 우승팀에서 나온다.
  • 롤스타전 멤버는 롤챔스 우승팀이 되지 못한다.
  • 나진이 이걸 진에어

5.2 부가 설명

롤챔스 결승에서 스윕 아니면 역스윕만 나온다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서머 시즌에는 역스윕이, 그 외의 스프링/윈터 시즌에는 스윕이 나왔다. 이번 윈터 시즌에도 스윕이 나오면서 이 징크스는 유지되었다.

작년 윈터 시즌부터 시작된, '토너먼트에서 CJ를 잡고 결승에 올라온 팀은 준우승한다'는 징크스도 이어졌다. 2012-2013 윈터 때는 토너먼트에서 CJ 엔투스와 아주부 블레이즈를 잡고 결승 진출한 아주부 프로스트, 2013 스프링때는 4강에서 CJ 프로스트를 잡고 올라온 CJ 블레이즈, 2013 서머 때는 CJ 블레이즈와 프로스트를 잡고 올라온 KTB, 그리고 이번엔 8강에서 CJ 프로스트를 잡고 결승에 진출한 오존이 준우승하엿다.

반대로 KTB를 잡으면 우승한다는 징크스도 이어졌다(…). 12-13 윈터의 나진 소드(4강), 13 스프링의 오존(8강), 13 서머, 윈터의 SKT T1 K(결승/4강)까지 3개의 징크스를 동시에 지켜준 SKT에 감사하자(?)

또 결국 3개 시즌이 지나도록 롤스타전 멤버(샤이, 인섹, 앰비션, 프레이, 매라, 그리고 박정석) 중 단 한 명도 우승팀에 속하지 못했다. 그나마 프레이와 앰비션이 NLB 우승 컵을 들어올리기는 했지만... 가장 우승에 가까웠던 건 롤스타전 당시에는 생각도 못했던 영원히 고통받았던 인섹으로, 결승까지는 진출했다. 그리고 킹 메이커가 되었다 나를 꺾는 자, 우승하리라 롤스타전의 결과를 보고 기겁한 타 지역 플레이어들을 다시 한 번 기겁시킨 결과. 한국 올스타 팀 진짜 잘 하더라 쟤네 중에 아무도 우승 못했어 ?! 롤드컵 우승조차 완전 신생 팀인 SKT T1 K가 거머쥐었으니 말할 것도 없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징크스인 3위 팀을 4강에서 만나고 이긴 팀이 항상 우승한다도 여전히 지켜졌다. 이는 현 롤판의 파워 밸런스가 매 시즌마다 절대 강자 그리고 3~4팀이 아래 계층을 형성하고 그 아래에 계층이 형성되는 걸 의미하는데 이 같은 점으로 인해서 중국식 서열 매기기항상 1위팀이 그 시즌 최강자라는건 인정하지만 그 아래의 서열이나 파워밸런스를 개족보알 수 없게 하면서 항상 커뮤니티에서 키배가 일어나게 하는 한 원인이 되었다.

5.3 파워 밸런스의 고착화

그리고 이전까지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프로와 아마추어 간 격차가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하게 뚜렷해졌다는 평이 많다. 2012년 윈터까지의 롤챔스는 무협에서 나올 법한, 개인만의 고유한 스타일이 뚜렷한 고수들 간의 싸움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토너먼트가 진행되면 될수록 스타일리스트들은 사라지고 현대전의 병사 같이 전술적인 역량이 높은 팀들이 살아남았다. 특히 이런 경향은 SKT T1 K에게서 잘 발견할 수 있었는데 롤 챔스 4강 KTB전 1세트에서 최인석 선수의 깜짝 텔레포트 전술로 미드가 공략당하자 개인의 호승심보다는 아이템을 수비적으로 변경하고 이니시에 전념하도록 보직을 변경하는 점이나 결승 2경기에서도 삼성 오존에서 야스오를 픽을 하자 상대 팀의 전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에어본 위주의 전략을 차단하기 위하여 메타상 사장되었으나 돌진기에 강한 성향을 지닌 카서스를 픽하였으며 또 이니시에이터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알리스타를 뽑아 들어 야스오의 궁극기의 시너지를 차단하는 전술적 픽을 보였다. 이는 용 주도권을 둔 팀파이트시 자크의 궁극기를 사전 차단 하여 전술적 승리를 가져왔으며 이는 바로 승리로 이어졌다. T1 K는 8강에서도 포킹 조합을 보조하기 위해 시비르와 루시안이 밴당한 상황에서 한동안 사장된 챔프이지만 비교적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은 그레이브즈를 조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반면 2:0 상태에서 정신적으로 몰리자 자신의 아이덴티티인 블리츠크랭크를 독단적으로 뽑아든 홍민기 선수는 로밍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약점을 파고든 상대 팀에 의해 서포터의 본분인 원딜 보호에 실패하고 게임을 내주었다. 아마추어 최강팀이라고 불리우던 팀 NB나 팀 다크 또한 개인기를 활용할 수 있는 라인전에서는 동등하거나 오히려 프로 선수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팀 파이트나 운영 면에서 떨어져 아무 것도 못한 채 16강에서 광속 탈락하게 되었다. 이는 바로 이어지는 NLB에서도 마찬가지였다.[25]

또한 고착화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SKT T1 K의 독주도 독주지만 KTB, 삼성 오존, CJ 블레이즈의 벽을 깨트릴 팀도 나진 실드 빼고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일단은 리빌딩한 KT 애로우즈제닉스 스톰이 가능성은 보여주었지만 아직까지는 가능성의 레벨에 그친다. 나진 소드삼성 블루도 불안정성의 극복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SKT T1 S는 윈터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아직까지는 그리 큰 기대를 갖게 하지는 않는다. IM #2 팀은 분투했지만 아직 힘이 약간 모자라다는 인상이고 진에어 양 팀은 이미 대형 리빌딩에 들어갔다. 그리고 프로스트는 멸망했다 [26]

실제로 문제는 문제인 것이 신생 팀 3위 징크스는 매 시즌 새로운 바람을 불고 와 고착화를 깨트려왔음을 의미했는데 그게 전 시즌에 깨졌고 이번 시즌 4강의 구성원은 나진 실드를 빼고는 똑같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문제점으로 남을 것인지는 현재 중, 하위권으로 있는 팀들이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윈터 시즌에 가능성을 보인 팀 중 스프링 시즌에 치고 올라오는 팀이 있다면 "팀 단위 운영의 발전으로 신생 팀이 자리잡는 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다" 정도의 평가에서 그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5.4 선수들의 대량 은퇴와 대규모 리빌딩

윈터 시작 전의 클템 이현우 은퇴부터 시작해서 많은 선수들을 떠나보낸 시즌이 되었다. 과거 블레이즈의 탑솔이었던 레퍼드 복한규, 초기 프로스트의 역빠체 래피드스타 정민성 또한 은퇴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해설자로 전향할 듯, 이미 레이디스 리그에서 모습을 보였다.김남훈도 스프링 시즌 아마추어로 나온 후 은퇴한다고 밝힌 데다 막눈 또한 휴식기를 선언했다. SKT T1 K의 왕조 성립이 많은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한계를 느끼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와 있고,[27] 각 프로 팀들의 리빌딩이 큰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프로스트는 막눈의 휴식과 신동진, 이창석과의 재계약 포기[28], 빠른별과 클템의 은퇴, 제닉스 스톰에서 코코와 스위프트를, KTA에서 리라를 영입하며 리빌딩을 마쳤다. 진에어는 두 팀 모두 훈과 레퍼드를 비롯한 선수 일부를 퇴출 시키고 블레이즈에서 원딜 주전 경쟁에서 김진현에게 밀린 '캡틴 잭' 강형우를 스텔스로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거기에 갱맘, 낀시 등 전직 프로들과 BoRoona, 송진리 등 아마추어 고수들을 차례로 영입하며 점점 뼈대가 갖춰지고 있다 자세히보면 전직 프로들은 죄다 CJ 소속이었다.

그리고 나진 소드는 부진에 빠진 와치 대신 윙드라는 새로운 정글러를 기용하기 시작하는듯 했으나 시즌 후 재계약하지 않았다. 와치가 실드로 이적하고 엑트신과 헬리오스를소드 팬들은 망했어요를 외치고 있다더라 영입하고 엑스페션이 지병으로 이탈한 자리를 아마추어인 TopLuLu 주민규로 대체했다. 그리고 실드는 와치의 이적과 함께 노페가 은퇴를 선언했으며이제 88 라인 현역은 한 명만 남았다. 제파도 빠른 88이긴 한데 전혀 88 라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쏭을 제외한 식스 맨들과는 전원 개약 해지했다.

IM #2에서는 PLL의 이탈로 탑 라이너를 퀀틱 게이밍 출신의 애플 정철우로 바꾸고 라샤 권민우가 복귀하는 변화를 줬다. 덕분에 온달만 새 됐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이변의 주역이었던 제닉스 스톰폭파당했다 정글러 스위프트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이탈하며 시드를 상실하고 전 라인에 걸쳐 선수를 모집하는 상황이 됐다.[29]

그리고 우승팀 SKT T1 K는 푸만두가 지병으로 이탈하면서 빈 자리를 매꾸기 위한 의도치 않은 리빌딩을 하게 됐다. 전 스텔스 소속이었던 아이스베어 권지민 선수가 입단.

KT는 애로우즈의 정글러 리라 남태유가 팀에서 이탈하고 정글러 포지션에 구멍이 뚫렸으나 이지훈 감독의 페이스북에서 카카오가 애로우즈의 유니폼을 입은 것이 발견되어 공석이 된 KTA의 정글을 카카오가 메꾸고 식스 맨 레오파드가 탑,인섹이 정글러로 복귀하는 초강수를 두는... 줄 알았는데 아직은 이지훈 감독이 고민 중이라고 한다. 현재 팬덤에서는 인섹 정글을 보고싶고 카카오가 T1 K전에서 똥싼 걸 보고 뒷목을 잡은 찬성파와 카카오가 불쌍하다(...)는 의견을 가진 반대파가 대립하는중.그리고 스톰 폭파 이후 행방이 묘했던 '애로우' 노동현을 영입하고 Clown이 팀을 나왔다. Arrows에 Arrow가 떴다! 그리고 카카오가 KTA로 가는 것까지는 현실이 됐는데 KTB 정글이 인섹이 아니라 KTA에서 서포터로 전향을 준비 중이던 제로가 됐다(...). KTB 팬들 뒷목 잡고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삼성은 유명 아프리카 BJ cvmax(일명 씨맥)가 연습생이 된 걸 제외하면 별다른 소식은 없었다.이미 롤드컵~WCG 국대 선발전 사이에 비시즌 최강팀 블루의 리빌딩이 완료되었고 오존은 블레이즈, KTB, T1 K와 4강권 안에 충분히 드는 팀인지라 교체할 선수도 없고 바꿀 이유도 없었다. 임프는 여전히 피글렛과 원딜 탑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고 마타는 마파와 함께 콩라인2인자이긴 해도 정상급 서폿이며 루퍼는 신입이고 다데와 댄디는 롤드컵이나 결승전 때문에 욕을 많이 먹긴 해도(...) 충분히 제몫을 하고 있다.[30] 오히려 리빌딩을 하는 게 이상한 상황. 하지만 다데와 폰이 서로 팀을 바꾸는 것이 2월 12일에 확정됐다. 다데기 숙청 그리고 옴므가 완전히 코치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령 프로게이머 옴므의 아름다운 도전은 막을 내린 듯하다. 모두 그에게 수고했다고 박수를 보내주자.

이렇게 이번 시즌에 최상위부터 중하위까지의 대다수 팀들이 크고 작은 리빌딩에 돌입하면서[31] 다음 스프링 시즌에 과연 중하위권 팀들이 얼마나 치고 나올 수 있을지, 최상위 팀들의 자존심 지키기가 성공할지, 그리고 푸만두의 이탈이 T1 K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지도 주목해 봐야할 것이다.

6 여담

여러 모로 다사다난하기도 한 시즌이었다. 스폰서가 뜬금없이 판도라TV여서 그걸로 말이 많기도 했고 Team Dark 롤챔스 트롤링 사건이 터지면서 시끌벅적하기도 했었으니… 하지만 이걸 다 묻어버릴 정도의 많은 질 좋은 떡밥들이 만들어지면서 좋은 분위기로 끝맺게 되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해설자로 데뷔하게 된 클템 덕분에 주옥같은 명대사(?)가 많이 배출된 시즌이기도 했다. 오대식, 만두 푸,[32] 스플릿은 우직하게 해야 돼 형, 삼대가 망했어요!, 88 라인 정글러 등 일일이 세기 힘들 정도니 자세한 건 클템 문서 참조. 문서에 기재되지 않은 명대사도 많은 게 함정 드립뿐 아니라 해설 능력도 선수 출신인 만큼 정확하고 명료해서 해설자로 데뷔한 지 한 시즌 만에 엄청난 지지를 받았고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말 그대로 인기

우승한 SKT T1 K는 전승 우승을 하면서 그야말로 최강 포스를 남김 없이 과시했지만 다음 시즌 16강의 불안한 모습과 함께 결국 8강에서 윈터 결승전에서 3:0으로 이겼던 준우승팀에게 3:1로 발목을 잡히며 탈락하게 된다. 재밌는 점은 1년 전 윈터 시즌 우승팀준우승팀의 상황과 똑같았다는 점. 이것도 윈터 우승자 징크스로 롤챔스 징크스가 되려나? 그러나 윈터 시즌은 멸망했다[33]
  1. 등장 순서는 페이커-SKT T1 K 전원-하트(삼성 갤럭시 블루)-레퍼드(진에어 팰컨스)-와치(나진 소드)-노페(나진 실드)-롱판다(팀 NB)-뱃쿄(IM 2팀), 미스틱(진에어 스텔스)-플레임(CJ 블레이즈)-마린(SKT T1 S)-페라(AW 아레나)-코코(제닉스 스톰)-스코어(KT 불리츠)-마타(삼성 갤럭시 오존)-샤이(CJ 프로스트) 순으로 등장. 공개 전에 몰수패로 실격당한 팀 다크는 제외되었다.
  2. 오프닝이 공개되었을 때 마이너한 밴드인 데다 가사가 영어라 외국 그룹이라 오해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한국 그룹이다. 그런데 이 그룹의 다른 노래들 중에도 한국어 노래가 없다.
  3. 결승전 경기의 KDA 결과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4. 前 SKT T1 #2. 개막 직전에 팀명을 바꿨다. 관련 기사
  5. 이전에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에서 객원 해설로 참여한 바 있다. 정규 해설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6. 실격당한 팀 다크는 말할 것도 없고, 팀 NB와 에일리언웨어 아레나는 각각 3패, 1승 2패로 탈락했으며, SKT T1 S는 재경기 패배로 탈락했다.
  7. 이상 네 명의 선수는 팀 이동 없이 같은 팀으로 6시즌 연속해서 출전했다.
  8. CJ 블레이즈 → CJ 프로스트
  9. 나진 실드 → ahq 코리아 → 진에어 스텔스
  10. 헌터즈 → 나진 실드 → 나진 소드
  11. 이상 세 명의 선수들은 스타테일 → KT 불리츠.
  12. 이번 롤챔스에 CJ 프로스트 멤버로 로스터에는 올라왔으나 실제 경기는 나오지 못하다가 그만 팀이 8강에서 탈락했다.
  13. 우승 75점, 준우승 60점, 3위 50점, 4위 40점, 8강 탈락 20점, 12강 탈락 10점.
  14. 예선 중간에 Team Dark로 변경.
  15. 사실 프로스트는 8강에서 탈락할 거라는 예상은 이미 많이 받아왔지만, 블레이즈가 탈락한 것은 평소 천적이라 불렸던 KTB가 8강 상대로 정해지기 전까지만 해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16. 참고로 말하자면 국내 e-sports를 통틀어 전승 우승은 총 4회가 있었다. 우선 워크 3 에서는 장 회장님이 전성기 안드로 장 시절에 프라임 리그와 WEG에서 한 번씩 하셨고, 스타 2 에서는 GSL 코드 S에서 임재덕 선수가 한 번, 코드 A에서 이원표가 한 적이 있다. 스타 1으로 시선을 돌리면 황제나 3.3 혁명 이전 마모씨, 최종병기 등 흔히 말하는 본좌라인이나 택뱅리쌍 같은 시대의 최강자들도 개인 리그 전승 우승은 한 번도 못했다. 쉽게 말하자면 스타리그MSL 둘다 전승 우승은 한 번도 없었고, 임요환이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1패 우승을 차지한 것이 전승 우승과 제일 가까운 기록이다! 전승준은 있었지만 넘어가자. 콩까지마!
  17. 그러나 ZOTAC NLB Winter 2013-2014에서 나진 소드가 전승 우승에 성공한다면 LOL 관련 리그 국내 최초의 전승 우승 기록은 나진 소드가 가져가게 된다. 또한 CJ 블레이즈도 결승전에서 무패로 우승한다면 ――8강부터 치렀다는 애매한 점이 있지만―― 최초의 전승 우승 기록을 가질 수 있다. 이유는 롤챔스 결승은 1월 25일에 열리고 NLB 결승은 1월 18일에 열리기 때문이다. 결국 3:1의 스코어로 CJ가 우승하면서 두 팀 모두 전승 우승에는 실패했다.
  18. 48승 9패. 예선의 4승을 빼면 83%가 된다.
  19. WCG 선발전에서 2대 0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었다. 페이커는 솔킬까지 따였을 정도. 물론 다시 만났을 땐 가차없었다.
  20. 롤스타전에는 한 팀에서 세 명까지밖에 뽑힐 수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긴 하다.
  21. 물론 서포터가 누가 되든 전 라인이 강력하기 때문에 강력한 우승 후보임에는 틀림없다.
  22. 사실 이건 2013년에 한한 얘기고 당장 2012 스프링을 보면 4강에서 스톰을 꺾고 올라간 프로스트는 준우승했다. 물론 스톰은 3위
  23. 13윈터 루퍼, 13썸머 인섹, 13스프링 플레임, 12윈터 샤이. 이 이전에는 KDA상이 없었다.
  24. KDA 수상은 결승전의 게임을 반영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계산을 해야된다는 점 때문에 이전까지의 KDA 순위로만 집계한다. 때문에 이미 정해져있던 탑솔 KDA 수상자가 준우승을 4번이나 했다는 건 상당히 의미있던 기록
  25. 오히려 아마추어 팀 중에 가장 선전한 팀은 비교적 호흡을 오래 맞추고 운영 능력을 보여준 Mook이었다.
  26. 그러나 이는 롤챔스에서 NLB로 탈락한 뒤에 갖는 첫 경기는 프로 팀이라도 경기력이 개차반으로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NLB 문서의 말을 망각한 평가의 측면이 강하다. 삼성 블루, T1 S, IM #2는 모두 신인 혹은 중고 신인으로 취급되는 선수나 나이 어린 선수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 사례에 충분히 해당될 수 있다(특히 IM #2의 경우 교체 멤버들은 그럭저럭 평타를 쳤는데 정작 롤챔스에서 내려온 팀원들이 상당히 부진했다). 또 A, B 조 쪽으로 중심이 쏠렸다는 평가를 받던 롤챔스 조별 리그에서 이들 팀이 강팀들을 상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오히려 스톰이나 KTA는 이번 시즌 경기력이 꾸준한 편이지만 위에 언급된 롤챔스 1~3위 팀이나 NLB 우승팀을 상대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팀 단위 운영과 경험이 부족하지만 개인기량이 좋고 나이가 젋은 팀들이 지금 당장 기복이 심하더라도 반대로 발전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
  27. 실제로 클템이 인정한 부분이다.
  28. 이들은 각각 나진 소드와 진에어 팰컨스에 입단하였다. 헬리오스를 데려간 팀이 있을 줄이야
  29. 이탈한 선수들중 미드 라이너인 코코는 CJ 프로스트로 이적했으며 서포터 피카부는 SKT T1 K의 서포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저 있었으나 떨어졌는지 한 시즌 쉰다고 선언. 원딜 애로우는 KTA로 이적했으며, 스위프트는 코코와 함께 프로스트에 합류했다.
  30. 사실 롤드컵에서 국가 망신을 시키고 결승전에서 만난 T1 K가 너무 잘해서 이 둘이 무시당하는 거지 그래도 각각 3손가락 안에드는 정글, 미드이다
  31. 2월 12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리빌딩 소식이 없는 팀은 진작에 리빌딩을 끝낸 CJ 블레이즈와 최하위권으로 분류되는 IM 및 에일리언웨어뿐이다.
  32. 원래 아이디는 만두어택이었으니 그리 무리수라고 할 것은 없었지만 어쨌든 중계진도 현장 팬들도 시청자들도 빵 터지게 만든 명품 드립이었다.
  33. 심지어 윈터 시즌 결승전 승패(3:0)와 스프링 시즌 8강 승패(1:3)까지 같고 이기고 올라간 팀이 4강에서 졌다는 것까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