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WBSC 프리미어 12 | ||
조별리그 | 결선 토너먼트 | |
A조 | B조 |
목차
1 개요
대만 톈무 경기장과 타오위안 경기장에서 진행된다.이 조에 속한 팀은 다음과 같다.
- 일본
- 미국
- 도미니카 공화국
- 대한민국
- 베네수엘라
- 멕시코
2 순위
- 승률 순으로 순위를 정하며, 승률이 같을 경우 승자승을 적용해 상•하위를 구분한다.
- 승률이 같은 팀이 세 팀 이상이며, 승자승으로도 순위를 정할 수 없을 경우 TQB, ER-TQB, 팀타율, 추첨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 단, 두 팀이 같은 지표에서 같은 값을 가질 경우 승자승을 적용해 상•하위를 구분하며, 하위 지표는 무시[1]한다.
- TQB(Team's Quality Balance) = (총득점/공격이닝)-(총실점/수비이닝)[2]
- ER-TQB(Earned Run-Team's Quality Balance) = (총피자책점/공격이닝)-(총자책점/수비이닝)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패 | 득점 | 공격이닝 | 실점 | 수비이닝 | TQB | 승률 | 승차 | |
1 | 30px | 일본 | 5 | 5 | 0 | 31 | 42.2 | 14 | 45.0 | 0.4155 | 1.00 | - |
2 | 30px | 미국 | 5 | 3 | 2 | 31 | 44.0 | 24 | 45.0 | 0.1712 | .600 | 2.0 |
3 | 30px | 대한민국 | 5 | 3 | 2 | 29 | 43.0 | 14 | 43.0 | 0.3256 | .600 | 2.0 |
4 | 30px | 멕시코 | 5 | 2 | 3 | 23 | 45.0 | 30 | 44.1 | -0.1656 | .400 | 3.0 |
5 | 30px | 베네수엘라 | 5 | 2 | 3 | 26 | 42.0 | 36 | 41.1 | -0.2519 | .400 | 3.0 |
6 | 30px | 도미니카 | 5 | 0 | 5 | 20 | 45.0 | 42 | 43.0 | -0.5323 | .000 | 5.0 |
3 경기 결과
3.1 11월 8일 - 1경기 : 일본 5 : 0 대한민국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대한민국 | 김광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일본 | 오타니 쇼헤이 | 0 | 2 | 0 | 0 | 1 | 1 | 0 | 1 | X | 5 | 12 | 0 |
- 승리 :오타니 쇼헤이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 패전 :김광현 (2.2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실점 2자책점)
- 홈런 :사카모토 하야토 (6회 1사 좌월 솔로 홈런)
- 결승타 :히라타 료스케 (2회 무사 1,2루 좌익수 왼쪽 2루타 1타점)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오타니 쇼헤이와 일본 계투진에 완전히 지워진 경기
박병호의 유일한 2루타는 빛이 바랬다. 근데 야알못들은 이 걸 뽀록이라고 까댄다
1점만 내라고! 야막 시발들아!
가장 어려웠던 투수가 다르빗슈 유라고 얘기하고, 오타니는 그 수준은 아니라고 했던 정근우는 무안타
jtbc : SBS야. 그러니까 조심했어야지 ㅋㅋㅋㅋ SBS : 응 아니야
그렇지만 삿포로 참사 시즌3 예상한 유저들 지금쯤 이불킥
3.1.1 경기 전
2015 프리미어 12의 개막전으로 흥행면에서 최고의 카드인 한일전이 선택되었다. 개막전은 삿포로 돔에서 열리며 이는 대회 기간 중 유일하게 삿포로돔에서 치뤄지는 경기다. 이번 대회 주관 방송사는 SBS로, TV와 pooq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날 시구는 박찬호. 오오 팩사장님 오오
SBS Sports 에서는 국가대항전에서는 막걸리에 살짝 취해야 제맛이라는 말을 내놓으며 시청률을 올릴 기대감에 불태우고 있다. 안경현은 아예 취해서 맛이 가버렸다.
3.1.2 참담한 경기
한국 대표팀 라인업
타순 | 포지션 | 선수명 | 성적 |
1 | 중견수 | 이용규 | 4타수 무안타 1삼진 |
2 | 2루수 | 정근우 |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
3 | 좌익수 | 김현수 | 4타수 1안타 3삼진 |
4 | 지명타자 | 이대호 | 4타수 1안타 1병살 2삼진 |
5 | 1루수 | 박병호 | 4타수 2안타 1삼진 |
6 | 우익수 | 손아섭 | 2타수 1안타 2볼넷 |
7 | 3루수 | 허경민 | 2타수 무안타 2삼진 |
교 | 오재원 | 1타수 1안타 | |
교 | 황재균 | 1타수 무안타 1삼진 | |
8 | 포수 | 강민호 | 2타수 무안타 2삼진 |
교 | 포수 | 양의지 | 2타수 무안타 |
9 | 유격수 | 김재호 | 1타수 무안타 |
교 | 나성범 | 1타수 무안타 1삼진 | |
교 | 김상수 | 2타수 1안타 |
한국 선수 합계 33타수 7안타 14삼진(...) 타율 0.212
일본 선수 합계 34타수 12안타 5삼진 타율 0.353
한국 투수 기록
선수명 | 결과 | 이닝 | 상대 타자수 | 투구 | 타수 | 피안타 | 볼넷 | 홈런 | 탈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김광현 | 패 | 2.2 | 15 | 67 | 12 | 5 | 2 | 0 | 3 | 2 | 2 | 6.75 |
조상우 | 0.1 | 3 | 19 | 2 | 1 | 1 | 0 | 1 | 0 | 0 | 0.00 | |
차우찬 | 2 | 9 | 40 | 7 | 2 | 1 | 0 | 0 | 1 | 1 | 4.50 | |
정우람 | 1.1 | 5 | 24 | 5 | 1 | 0 | 1 | 0 | 1 | 1 | 6.75 | |
조무근 | 1.2 | 8 | 24 | 8 | 3 | 0 | 0 | 2 | 1 | 1 | 5.40 |
일본 투수 기록
선수명 | 결과 | 이닝 | 상대 타자수 | 투구 | 타수 | 피안타 | 볼넷 | 홈런 | 탈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오타니 쇼헤이 | 승 | 6 | 21 | 91 | 19 | 2 | 2 | 0 | 10 | 0 | 0 | 0.00 |
노리모토 다카히로 | 2 | 9 | 38 | 8 | 2 | 1 | 0 | 3 | 0 | 0 | 0.00 | |
마쓰이 유키 | 1 | 6 | 28 | 6 | 3 | 0 | 0 | 1 | 0 | 0 | 0.00 |
차마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성적 차이.
1회부터 2사 1.3루의 위기가 찾아와서 어찌저찌 넘기나 싶었더니, 2회말 선두타자 나카타의 삼진 때 볼이 포수 강민호의 보호대를 맞고 멀리 튕겨나가며 낫아웃 출루를 허용한 것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이후 손아섭의 다이빙 캐치 실패와 공이 3루 베이스를 맞고 튀는 등의 불운이 지속되며 2회에만 2점을 허용한다. 5회 선두타자 박병호의 2루타와 손아섭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2루의 기회도 후속 타자들의 삽질로 허망하게 날아갔고, 매 이닝 마다 주자를 출루시키며[3][4]계속해서 불안감을 노출하던 투수진은 5회 2사후 연속안타로 추가점을 내준 후 6회에는 사카모토에게 홈런까지 맞으며 점수는 4점 차로 벌어지게 된다. 오타니가 교체된 이후에도 한국의 무득점 행진은 이어졌고, 약속의 8회 무사 1.2루, 9회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도 후속 타자들이 침묵하며 결국 영봉패를 당하고 만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에서도 군침을 흘리며 탐내고 있는 일본의 엘리트 에이스이기도 했지만, 이거 하나로는 변명거리가 전혀 안될 정도로 한국의 타선들은 수준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4회 김현수가 첫 안타를 칠때까지 노히트를 기록하였고, 박병호가 오타니 상대로 뽑아낸 2루타는 이 날 경기의 유일한 장타였다. 6회까지 오타니 쇼헤이에게 완전히 틀어막혔는데, 이 후 등판한 일본 투수들을 제대로 공략도 못한 채 점수를 뽑지 못하였다. 특히 출루하여 점수의 발판을 놓아야 될 테이블 타선의 부재가 결정적인 패인이였다. 클린업 타선들도 안타를 때려냈지만, 득점기회에 병살타나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임무를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했다. 특히 9회 때 무사만루의 찬스에서 삼진과 내야 플라이, 파울 플라이로 단 한 점도 못 뽑아냈다는 사실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갑갑한 현실을 잘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5] 그리고 0-5 영봉패...
그러나 사실 한국은 추진력을 얻기 위해 무릎을 끓고 있었던 거였다 카더라
3.1.3 경기 후
게다가 김광현은 08 베이징 올림픽 일본전에서 호투한 이후로, 다음 일본전에서 차마 눈 뜨고 못 볼 정도로 탈탈 털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김광현이 일본킬러라는 둥으로 베이징 때를 계속 상기시키며 국뽕스러운 광고를 해댔다.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지 7년이 지났는 데도(...)
경기 후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접전도 아니고 압도적인 전력차이를 보이며 패배했기 때문. 09 WBC에서 콜드게임 당했을때 이후 가장 비참한 한일전이라는 반응도 있었으며 "6년만의 한일전은 양국간의 실력 차이만 확인시켜주고 모든 한국 야구팬을 좌절시키며 끝나고 말았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특히나 오타니 쇼헤이가 실검에 오르는 등 많은 야구 팬들이 일본의 어린 에이스에게 완벽하게 패배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3.1.3.1 일본과의 수준 차이에 대한 비판
특히 이날 경기는 한국과 일본간의 투수 수준차이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 날 등판한 일본 선발투수와 계투진의 패스트볼 구속은 모두 150km/h 대를 넘었던 반면, 우리나라 투수들 중에서는 오타니와 94년 동갑내기인 조상우 정도가 151~153km/h까지 던지며, 일본 투수들과 비슷한 수준의 구속을 보여주었다.[6]
또한 류현진-김광현-윤석민 트리오 이후 국대 1선발 계보를 제대로 잇는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 반발력 큰 공인구와 좁은 스트라이크 존 문제로 영건들이 성장하기 어렵다는 점,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지만 좀처럼 잘 개선되지 않는 아마추어 야구의 투수 혹사 또는 혹사에도 불구하고 살아남는 선수가 존재하는 선수 풀의 차이 등이 우려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한국 대표팀은 세대 교체마저 지지부진하다. 2008 베이징의 그 주역들이 현재도 뛰고 있으며, 그중 김광현이 일본전 선발로 나온다는 얘기는 일본 측에서 1달 전에 이미 알고 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신인 선수들한테 경험치를 몰아줘서 2017년에 열릴 4회 WBC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긴 했다.[7].
또한 KBO 리그의 투수가 부족한 이유를 현 KBO 상황에서 찾으려는 의견들도 등장했다. 대표적인 예가 불펜 투수를 연투 또는 이닝이터로 만들어 골로 보낼 뻔했던 어떤 감독의 스타일이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는 의견이다. 포스트 류현진이라 불리던 선수에게 살을 빼라고 강요해 구속을 망쳐서 선수 인생이 쫑날 뻔한 것도 있다. 150km/h를 능가하는 볼을 던지던 투수가 살을 빼서 멸치가 되어 버렸는데, 130km/h도 못 던지게 된 것. 단 이 부분만으로는 설명이 불가한게 10개구단 감독들중 이런 구시대적인 야구를 하는 것은 김성근 뿐이라는 점에서 제대로된 설명을 하지는 못했다.
또한 일본 투수진의 빠른 구속에 당황한 타선도문제였다. 이 경기 유일한 장타를 친 선수가 박병호 한 명 뿐이였다. 하지만, 홈런을 못 쳤다고 까였다 허경민은 번트를 시도했으나 빠른 구속을 이겨내지 못하고 넘어져 파울이 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고, 3루 수비에서 실책성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던 우리나라 야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가 끝난 직후 KBO FA 거품과 관련된 비판들이 많이 나타났다.
3.1.3.2 해설에 대한 비판
해설과 관련된 비판점도 논란이 되었다. 안경현은 오타니 쇼헤이의 160km/h의 공은 점점 타자들이 맞춰나가니, 배트가 밀리지 않는다니 해놓고 국내 선수들의 140km/h의 공을 빠른 공이라고 해설하는 둥으로 한국 팬들의 빈축을 샀다. [8], 아무리 상대가 일본이라고 해도 너무 상대의 강함을 인정하지 않고 국내 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희망만을 언급했다. 무릇 해설이라면, 객관적으로 봐서 이렇게 저렇게 한다는 것을 시청자로 하여금 알려주는 것이 기본이건만 아무리 국가대항전이라 하더라도 너무 해설 수준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회에 적응할 기간이 부족했다는 탓, 구장에 적응하지 못 했다는 탓, 무조건 외부적인 탓만 하고 일본 선수들의 실력에 대해선 말을 지나치게 아낀다는 국뽕스러운 해설에다 정신 승리로 일관하는 점은 굉장한 비난을 받고 있다.프로야구 선수 출신 맞냐? 이러니, 네이버 문자중계에서는 해설 못 들어주겠다며, 안경현을 먼지나게 깠다.
하지만 이승엽 해설의 경우는 달랐다. 우리가 투수진은 밀려도 타자들의 실력은 밀리지 않는다는 말로 에둘러 투수력의 차이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인의 일본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관련 정보를 찝어주는 해설이 일본전에서 상당히 적절했다는 평가. 원래 이 게 맞는 거다 또한, 빠른 공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본인도 개선하기 매우 힘들었다고 얘기하며,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경험을 살려서 좋은 해설을 보여줬다. 또한, 박병호가 오타니의 공을 힘으로 밀어치는 2루타를 치고 나가자, 분명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쯤 되면 서로가 광팬이다 전설은 전설을 알아본다 결론은 안경현 디스
문서가 수정되기 전에 허접한 카메라 워킹에 대해 SBS 탓을 했는데, 주관 방송사가 아사히TV라서 중계 카메라 화면을 아사히TV에서 받아서 SBS에서 중계했을 뿐. 아마 SBS 중계석을 비롯하여, 화면 몇 개만 SBS 카메라로 찍어서 보냈을 듯. 특히, 1차전에 보였던 타구를 1루 쪽 관중석에서 잡는 화면은 일본 프로야구를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화면 앵글이다. 참고 [1] 일단 한국 프로야구를 많이 본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다양한 각도로 잡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3.1.3.3 감안해야할 사항....그리고
변명이라고 한다면 적응도 제대로 못 했다는 점, 대회 준비 전에 일본에서 훈련을 하던 것도 일본이 허락하지 않아[9] 고척돔에서 개막 경기로 연습해야 했던 점도 있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해봐야 별로 의미는 없고 명백히 실력차이로 인해 패배했다. 진 것은 진 거니까 말이다. 솔직히 1점이라도 낼 줄 알았다 이런 점에 착안해 일본에 맞춰 준비한 대회이니 한국은 들러리라고 까는 기사도 나왔다. 실제로 삿포로를 홈구장으로 쓰는 오타니를 세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무대였다는 평가까지 있다.##
...그리고 이 날의 패배 이후 4강전에서 벌어진 리매치에서 멋지게 복수해내며 여기에 적혀있던 비판점들을 모두 잠재웠다!. [10]
3.2 11월 10일
3.2.1 1경기 : 베네수엘라 4 : 6 멕시코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멕시코 | 칼리오 케세라 | 0 | 0 | 2 | 0 | 0 | 0 | 1 | 2 | 1 | 6 | 8 | 2 |
베네수엘라 | 프레디 가르시아 | 0 | 0 | 4 | 0 | 0 | 0 | 0 | 0 | 0 | 4 | 6 | 2 |
- 승리 : 마르틴 비라몬테스(1이닝 무실점)
- 패전 : 가브리엘 알파로(2/3이닝 2실점)
- 세이브 : 브레나 베르나르디노(2이닝 무실점)
- 결승타 : 움베르토 소사(7회 2사 1,2루 중월 적시타)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경기전 양 팀 국가연주 때 장내방송과 자막으로는 멕시코국가가 연주된다고 소개해놓고 베네수엘라 국가를 틀고, 반대로 베네수엘라 국가연주가 된다고 방송해놓고 멕시코 국가를 틀어버리는 병크가 발생했다. 그리고...대충 꾸리고 와서 불리하다고 본 멕시코는 베네수엘라를 이겨버렸다... 불참까지 고려했으나 개막 며칠 전에서야 간신히 최종엔트리를 발표하였다 KBO에서 뛰어서 한국팬들에게 친숙한 루이스 히메네스는 5번타자로 나왔으나 9회말 안타를 치고 출루하였으나 마르티네스의 2루타때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홈에서 아웃되면서 찬물을 확 끼얹었다. 팀도 그대로 패배.
3.2.2 2경기 : 미국 11 : 5 도미니카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도미니카 | 빅터 마테오 | 0 | 3 | 0 | 0 | 1 | 1 | 0 | 0 | 0 | 5 | 14 | 3 |
미국 | 지크 스프루일 | 3 | 0 | 6 | 0 | 2 | 0 | 0 | 0 | 0 | 11 | 12 | 0 |
- 승리 : 조이 디나토
- 패전 : 빅터 마테오
- 홈런 : 윌슨 베테미트(2회초 솔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5회초 솔로)
- 결승타 : 애덤 프레이저(3회말 1사 2루 우측 3루타)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미국팀의 타선이 초반에 대폭발하면서 승부가 기울어버렸다.
3.3 11월 11일
3.3.1 1경기 : 미국 5 : 7 베네수엘라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베네수엘라 | 펠리페 폴리노 | 0 | 0 | 0 | 2 | 3 | 0 | 2 | 0 | 0 | 7 | 13 | 0 |
미국 | 앤서니 바스케스 | 1 | 0 | 1 | 0 | 2 | 0 | 1 | 0 | 0 | 5 | 9 | 1 |
- 승리 : 욜맨 바자르도(4이닝 5피안타 3실점)
- 패전 : 존 처치(2이닝 3실점 2자책)
- 세이브 : 페르난도 니에베(1.2이닝 무실점)
- 홈런 : 댄 블랙(3회 솔로), 루이스 히메네스(4회 투런)
- 결승타 : 루이스 히메네스(5회 1사 1,2루 중월 2루타)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1회 1시 1,2회 상황에서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되었으며, 2시간 뒤에 다시 속행하였다. 이때문에 같은 경기장에서 7시부터 진행하기로한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가 50분 미뤄지게 되었다. 루이스 히메네스가 혼자 5타점[11]을 쓸어담으며 대활약을 하여롯데팬들 피꺼솟[12] 베네수엘라가 역전승을 거두었다. 페르난도 니에베는 세이브를 거두었다.
3.3.2 2경기 : 도미니카 1 : 10 대한민국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대한민국 | 장원준 | 0 | 0 | 0 | 0 | 0 | 0 | 2 | 5 | 3 | 10 | 11 | 2 |
도미니카 | 루이스 페레즈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4 | 0 |
- 승리 : 장원준 (7이닝 7탈삼진 1실점 1자책점)
- 패전 : 미겔 페르맨 (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3실점 3자책점 )
- 홈런 : 이대호 (7회 1사 2루 좌월 투런 홈런)
- 결승타 : 이대호(7회 1사 2루 좌월 투런 홈런)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역시 조선의 4번 타자
6회까지의 졸전
데폴라는 데폴라였다 고마워요 데폴라
한일전을 5대 0 영봉패로 시작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우리 대표팀. 이날도 출발은 좋지 못했다. 경기전 급체를 했던 이용규를 대신하여 선발 출전한 2번타자 민병헌이 첫 타석부터 몸에 맞는 볼로 절뚝거리면서 교체되었다. 이후 김현수의 초구 병살타로 흐름이 끊긴 한국은 선발 페레즈에게 막히며 공격의 활로를 쉽사리 뚫지 못했다. 그 사이 한국은 5회 이용규의 아쉬운 수비로 2루타를 맞은 후[13],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한국 타선은 6회까지 1안타로 묶이며 일본전의 데자뷰를 찍는 듯했다. 그러나...
6회가 끝난 후 도미니카 공화국은 6이닝 동안 66개의 공을 던지며 한국 타자들을 요리했던 선발 페레즈를 교체했다. 이유는 페레즈가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중간계투로 많이 뛰었고 마이너에서도 선발로 출장한 적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투구수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그런데 이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큰 실책이였다. 선두타자 이용규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진 1사 2루에서 손바닥 부상으로 인해 타격감이 좋지 못했던 이대호가 좌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때렸다.
8회초, 선두타자 황재균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이후 연속 3안타가 터지며 점수는 3대 1이 되었고, 상황은 1사 2,3루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도미니카 공화국의 투수는 데폴라로 교체된다. 그리고 이용규가 평범한 1루 땅볼을 쳤지만 커버를 들어오던 데폴라가 넘어지며 1사 만루가 되고 만다.(기록은 야수선택) 이후 김현수가 주자일소 3루타를 치며 석 점을 더 따내고, 이대호의 쐐기 적시타로 김현수까지 홈으로 불러들이며 한국은 8회에만 5점을 내게 된다.
이후 9회에도 정근우의 2타점 2루타와 이용규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더 얻은 한국은 10대 1의 승부를 완성한다.
일단 마지막 3이닝에 타선이 터졌다는 사실은 고무적이지만, 6회까지 선발에 끌려다녔다는 점으로 볼 때 아직 한국의 타격감에 좋은 평가를 주는 것은 이르다는 게 중론.
한편 마운드에서는 선발 장원준이 깔끔하게 7회까지 막아 주었고, 이후 이닝은 정대현과 이현승이 각각 나누어 막았다. 선발이 길게 막아주고 후반에 터진 타선 덕에 계투 소모를 최소화한 것도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베네수엘라전 결과를 미리 알 순 없지만, 적어도 지친 계투때문에 안타깝게 경기를 내주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듯. 다만 이대호와 쌍포를 가동해야만 하는 박병호가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부담스러운 타격을 보여주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다음날의 베네수엘라와의 경기도 이긴다면 2승 1패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지만, 만약 진다면 2패째를 당하면서 남은 경기를 전승해야 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힐 것은 당연지사. 게다가 베네수엘라 다음 상대인 멕시코는 일본과 5대 6 접전을 펼쳤고, 미국도 만만히 볼 수는 없는 상대이기 때문에 베네수엘라 전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었다.
한편 도미니카 선발 페레즈가 기아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었다는 썰이 올라오고 있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중계한 SBS는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엔딩곡으로 틀었다.
3.3.3 3경기 : 일본 6 : 5 멕시코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멕시코 | 엔리케 가르시아 | 0 | 1 | 0 | 1 | 0 | 1 | 1 | 0 | 1 | 5 | 13 | 1 |
일본 | 마에다 겐타 | 0 | 2 | 2 | 0 | 1 | 0 | 0 | 0 | 1X | 6 | 12 | 0 |
- 승리 : 사와무라 히로카즈(1이닝 2피안타 1실점)
- 패전 : 알렉산더 칼데라(0.1이닝 2안타 1실점)
- 세이브 :
- 홈런 : 로베르토 로페스(2회초 솔로), 나카타 쇼(2회말 투런)
- 결승타 : 나카타 쇼(9회 1사 1,2루 우전적시타)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맥시코가 9회 초 2아웃 4-5 상황에서 대타 호세 토레스가 기적같은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지만 거기까지. 9회말 선두타자 야마다 테츠토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불안하게 출발하였고 다음 타자 사카모토는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세번째 타자 쓰쓰고는 고의사구, 네번째 타자 나카타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패배하고 만다.
참가 자체가 불투명하고 급조된 전력이라 평가받는 멕시코는 예상보다는 선전중이다. 1승도 그렇고 이번에도 어쨌든 이번 대회 최강전력으로 평가받는 일본팀[14]을 상대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기까지 했으니(...) 야구 단판제의 변수가 큰 것 뿐인지 아니면 멕시코 자체가 예상보다 강한 것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3.4 11월 12일
3.4.1 1경기 : 대한민국 13 : 2 베네수엘라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H | E |
베네수엘라 | 카를로스 모나스테레오 | 0 | 0 | 2 | 0 | 0 | 0 | 0 | 2 | 8 | 1 |
대한민국 | 이대은 | 3 | 0 | 0 | 4 | 3 | 3 | X | 13 | 14 | 1 |
- 승리 :이대은(5이닝 6피안타 2실점)
- 패전 :카를로스 모나스테레오(0.2이닝 4피안타 3실점)
- 세이브 :
- 홈런 :황재균(4회말 1점),(5회말 1점)
- 결승타 :김현수(1회말 무사 1,2루에 2타점 2루타)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에이스 이대은의 호투가 빛난 경기.
대회 첫 콜드게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첫번째 홈경기. 13:2로 7회에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황재균은 4타수 4안타 2홈런(연타석)으로 가장 수훈선수라고 할 수 있다.
전날경기의 마지막 3이닝 동안 10점을 폭발시킨 한국 타선의 힘이 돋보인 경기였다. 상대 투수에게 경기 초반 끌려갔던 지난 두 경기와는 달리 이번엔 1회부터 3점을 선취하며 선발 이대은의 어깨를 가볍게 해준 것은 물론 전체적인 경기 분위기도 가져올 수 있었다.
위기가 찾아온 것은 3회초.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맞은 이대은은 그 다음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와일드피치로 추가진루까지 허용했다. 이후 적시타로 또 다시 1점을 잃고 2사 2,3루의 위기에 몰리지만 방망이에 500원 크기의 구멍이 뚫린 히메네스를 삼진으로 잡고 한숨을 돌린다.역시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4회말, 선두타자 황재균의 홈런에 이어 강민호, 김재호의 2연속 2루타와 김현수, 이대호의 연속 적시타로 한국은 4점을 따내며 7대 2로 점수차를 벌리게 된다.
5회초에도 또다시 2사 2.3루의 위기가 찾아왔지만 강풍기 히메네스에게 3삼진째를 잡으며 위기를 탈출한 한국은 5회 황재균의 연타석 홈런포 등을 묶어 3점을 가져갔고, 6회에도 이대호가 사구, 박병호가 볼넷으로 연속 출루한 후 투수 악송구까지 겹치며 다시 3점을 따낸다. 그리고 7회초가 끝난 후, 점수차는 11점이였고 대회 규정에 따라 한국의 콜드승으로 경기가 끝난다.
타선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3점을 퍼부었고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황재균이 연타석 홈런을 치며 3타점을 기록했고 김현수 역시 득점권마다 안타를 때려내며 3타점을 기록했다.
투수진 역시 8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실점을 2점으로 묶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7회 이태양의 경기를 마무리짓는 k-k-k 행진은 이 경기의 백미.
선발 이대은은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슈퍼시리즈 때 부상을 입었던 우규민, 그리고 이태양이 1이닝씩을 맡으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도 투수 3명만을 사용하며 불펜을 아낀 것은 향후 계투 운용에 청신호.
다만, 한가지 찜찜한 것은 박병호. 전날 도미니카전 5타수 무안타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선발 라인업 중 안타를 치지 못한 사람은 박병호 뿐이다. 아직 0타점. 어서 빨리 타격감이 회복되길 기대해 보자.그리고 이분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신이나서 입을 털어댔다 날뛰는 국거박도 문제지만,거기에 동조해주는 네티즌들도 문제 [15]
여담으로 이 날 히메네스가 강민호에게 '롯데로 돌아오고 싶다'네??고 말하자 강민호가 '우리 아두치 있다'고 깔끔하게 선을 그었다고 한다. 사이다 무릎에 500원짜리 구멍 났다고 쉴 땐 언제고 참고로 이 경기를 하기 전에 히메네스가 전날 경기에서 날라다니던 것을 보고 "무릎에 500원 짜리 구멍이 났다는 선수가 어찌 저렇게 잘할 수 있을까요?"라고 캐스터가 의문을 던지자, 해설은 ".. 났다잖아요." 하면서, 히메네스를 돌려 깠다. 까이고도 남는다
3.4.2 2경기 : 도미니카 2 : 4 일본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일본 | 다케다 쇼타 | 1 | 0 | 0 | 1 | 0 | 0 | 0 | 2 | 0 | 4 | 5 | 0 |
도미니카 | 다니엘 카브레라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8 | 1 |
- 승리 : 오가와 야스히로 (3이닝 1피홈런 2실점)
- 패전 : 다닐로 데헤수스 (1이닝 2실점)
- 세이브 : 마쓰이 유키 (1이닝 무실점)
- 홈런 : 로니 로드리게스 (7회말 2점)
- 결승타 : 나카타 쇼 (8회 주자 2,3루 좌익수 쪽 2타점 2루타)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3.4.3 3경기 : 멕시코 0 : 10 미국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R | H | E |
미국 | 잭 세고비아 | 0 | 2 | 2 | 0 | 0 | 3 | 2 | 1 | 10 | 13 | 0 |
멕시코 | 미겔 페냐 | 0 | 0 | 0 | 0 | 0 | 0 | 0 | 0X | 0 | 4 | 1 |
<8회 콜드게임>
- 승리 : 잭 세고비아(6이닝 무실점)
- 패전 : 미겔 페냐(5.1이닝 6실점)
- 세이브 :
- 홈런 : 없음
- 결승타 : 브렛 필립스(2회초 2사 2,3루 2루수앞 2타점 내야안타)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멕시코>베네수엘라>미국>도미니카라는 희대의 짱개논리(...)가 성립 중이었으나 멕시코가 콜드케임으로 탈탈탈 털리면서 서열이 붕괴되었다.
3.5 11월 14일
3.5.1 1경기 : 베네수엘라 8 : 6 도미니카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도미니카 | - | 0 | 3 | 0 | 2 | 0 | 0 | 0 | 1 | 0 | 6 | 14 | 2 | 0 |
베네수엘라 | - | 1 | 0 | 1 | 0 | 1 | 2 | 3 | 0 | X | 8 | 9 | 3 | 0 |
- 승리 :
- 패전 :
- 세이브 :
- 홈런 :
- 결승타 :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3.5.2 2경기 : 미국 2 : 10 일본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일본 | 스가노 도모유키 | 0 | 0 | 0 | 1 | 0 | 4 | 5 | 0 | 0 | 10 | 13 | 1 | 6 |
미국 | 재랫 그루브 | 1 | 0 | 1 | 0 | 0 | 0 | 0 | 0 | 0 | 2 | 7 | 2 | 3 |
- 승리 : 노리모토 다카히로
- 패전 : 세스 시몬스
- 홈런 : 맷 막브라이드 (2회, 주자 없이 솔로) 나카타 쇼 (6회, 1사 1,2루에서 3점), 마쓰다 노부히로 (7회, 2사 만루에서 4점)
- 결승타 : 나카타 쇼 (6회, 1사 1,2루에서 3점)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이로써 일본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B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어차피 대한민국이 미국을 이겨봤자 승자승에서 일본에게 뒤처져서 2위.
옛 한화 이글스 소속이였던 이브랜드가 0.2이닝 3실점 하였다.
이 경기에서 일본인이 1루심으로 배정이 되었었다. 졸속 배정이라고 깐 기사도 있다. 나중에 4강 한일전에서도 일본인이 좌선심으로 배정이 되었는데 KBO측의 항의에 WBSC 측에서 규정상 루심과 구심은 안되지만 선심은 그런 거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 답변이 사실이라면, 규정에 어긋난 심판이 이 경기를 뛴 것이다!
3.5.3 3경기 : 멕시코 3 : 4 대한민국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대한민국 | 이태양 | 2 | 1 | 1 | 0 | 0 | 0 | 0 | 0 | 0 | 4 | 8 | 1 | 6 |
멕시코 | 세자르 까리요 | 0 | 0 | 1 | 0 | 2 | 0 | 0 | 0 | 0 | 3 | 4 | 2 | 4 |
- 승리 : 차우찬
- 패전 : 세자르 까리요
- 홀드 : 임창민, 정대현
- 세이브 : 이현승
- 홈런 : 박병호
- 결승타 : 김현수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기계 거르고 돼지... 이른바, 김거이.. 멕시코 선수들도 이번에 김현수 선수가 잘 치는 걸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빠른 볼과 변화구를 많이 던지고 있어요. 그럼 못 치는 애한테는 뭘 던지라는 거지. 직구를 세개 연속 꼽아도 못 치잖아
닥터K와 1285만 달러의 사나이, 멕시코를 잠재우다!
오늘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이 들쭉날쭉하여 양팀 투수들이 모두 고전하였다. 경기 후반부에는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감을 잡은 강민호가 오른쪽 아래를 집중적으로 노리도록 투수들에게 요구했고, 그것이 먹혀 들어가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 경기로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박병호가 긴 부진을 깨고 드디어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그리고 이 때 뽑아낸 점수가 아니였으면 승부치기까지 갔을 지도.. 물론, 야구에 만약이란 건 없다.
3.6 11월 15일
3.6.1 1경기 : 도미니카 6 : 9 멕시코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멕시코 | - | 3 | 0 | 2 | 0 | 1 | 1 | 0 | 2 | 0 | 9 | 14 | 1 | 3 |
도미니카 | -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12 | 2 | 4 |
- 승리 :
- 패전 :
- 세이브 :
- 홈런 :
- 결승타 :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막판에 미일양국 덕분에 기사회생한 멕시코.
멕시코는 이 경기를 잡아 2승 3패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하고 경우의 수에 직면했다. 만약 베네수엘라가 일본을 이기면 [16] 노답이 되고 일본이 베네수엘라를 이겨주더라도 한국이 미국을 이기면 셋이 2승 3패로 동률이 되고 승자승에서도 1승 1패로 서로 물고 물리기 때문에 세 팀 간의 TQB를 따져봐야 하는데 단순 득실차만 따지고 보더라도 멕시코가 미국에게 0:10으로 깨진지라 TQB가 낮을 것이기 때문에 타이중 참사 때의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 오게 된다. 따라서 멕시코는 일본이 베네수엘라를 잡아주고 미국이 한국을 잡아주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3.6.2 2경기 : 일본 6 : 5 베네수엘라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베네수엘라 | - | 1 | 0 | 0 | 2 | 0 | 0 | 0 | 0 | 2 | 5 | 12 | 0 | 4 |
일본 | - | 0 | 1 | 0 | 1 | 0 | 0 | 0 | 2 | 2X | 6 | 9 | 0 | 5 |
- 승리 :
- 패전 :
- 세이브 :
- 홈런 :
- 결승타 :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3.6.3 3경기 : 대한민국 2 : 3 미국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미국 | 지크 스프루일[17] | 0 | 0 | 0 | 0 | 2 | 0 | 0 | 0 | 0 | 1 | 3 | 7 | 1 |
대한민국 | 김광현 | 0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6 | 0 |
우규민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심판오심으로 망쳤다[20]
2루심이 경기를 끝냈다!!
WBSC 공식 하이라이트 |
선발 보다 나은 불펜
8강 상대는 쿠바로 정해졌다
어게인 2015 서울 슈퍼시리즈
타자들 전원 후반기 최형우 놀이;영원히 고통받는 국밥
오늘의 수훈선수:2루심
심판이 하드캐리했다카더라
이용규, 이것도 번트냐 득병큐란 별명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21] 뇌주루 물론 모든 선수가 모두 국밥 말러 온 것도 있지만
어쨌든 8강 진출은 했다.
훈련 도중에 오른쪽 엄지발가락 통증을 느낀 박병호가 라인업에 빠지고, 그 대신 5번 타순에 양의지 들어갔다. 그리하여 드디어 국밥 말던 포수도 빠졌다 1루수를 맡기 위해 오재원이 들어갔고, 유격수는 김상수가 들어갔다. 참고로 이 3명 모두 이 대회에서 첫 선발 출장이다.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타순 | 포지션 | 선수명 |
1 | 2루수 | 정근우 |
2 | 중견수 | 이용규 |
3 | 좌익수 | 김현수 |
4 | 지명타자 | 이대호 |
5 | 포수 | 양의지 |
6 | 1루수 | 오재원[22] |
7 | 우익수 | 민병헌 |
8 | 3루수 | 황재균 |
9 | 유격수 | 김상수 |
선발 | 김광현 |
- ↑ 승자승으로 판별할 수 없는 같은 승률, 같은 TQB 값의 세 팀(A>B>C>A)이 있다고 하자. 이 중 A를 제외한 두 팀, B와 C만 같은 ER-TQB 값을 가지게 될 경우 이 두 팀의 상•하위는 팀타율 대신 승자승으로 정한다. A가 두 팀보다 높은 ER-TQB 값을 가질 경우 순위는 A>B>C, 낮은 ER-TQB 값을 가질 경우 B>C>A가 된다.
더럽게 복잡하네 - ↑ 연장, 콜드, 홈팀 리드시 9회말 소멸 등의 이유로 모든 팀의 공격이닝 또는 수비이닝이 평등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득실차를 적용할 수 없다.
- ↑ 결국 이번 경기에서 한국 투수진이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이닝은 하나도 없었다
- ↑ 뒤집어 말하면 매이닝 주자가 출루했는데도 5점밖에 내지못한 일본도 공격이 제대로 안풀렸다는 얘기다.실제로 이날 일본의 잔루는 11개로, 한국의 10개보다도 많았다.그나마도 한국의 연속된 실책성 플레이가 아니었다면, 2회에 있었던 결승득점도 장담할수없었다.그리고 일본의 이러한 집중력 부재는 결국 준결승에서 막판 역전을 허용하는 빌미가 되고만다.
- ↑ 한국은 타고투저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타고투저가 발생하는 이유는 타자들의 타격 기술이 투수들을 상회하는 것, 혹은 투수들의 수준이 타자들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매우 낮아진 것 중 하나다. 그러니까 투수들 수준이 최악이라는 거다. 그리고 한국은 몇 명 빼고는 의심할 여지 없는 후자다. 한국 대표팀 중에서 150km의 공을 뿌릴 줄 아는 선수가 고교야구 에이스 투수였던 넥센 히어로즈 조상우 단 한 명이였으니 말 다 한 셈.
- ↑ 다만 단순 비교는 힘든게 올해 시즌만 봐도 알듯이, 조상우는 프로 무대에서 선발로 뛴 적이 없고, 오타니는 니혼햄 파이터스의 괴물급 선발이다. 선발이 150을 던지는 것과 불펜이 150 던지는것은 당연히 다르다.
- ↑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이지만, 현실적으로 야구 국제대회로써의 공신력은 프리미어 12보다는 WBC가 더 크다고 할 수밖에 없다. 메이저리거가 출전할 수 있는 대회인 데다가, 상금 규모와 참가국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
- ↑ 참고로 빠른 공은 일본어 직구(스트레이트)에 즉 속구에 해당하는 영어단어 Fastball의 한국식 명칭이다
- ↑ 홈구장을 같이 쓰는 콘사돌레 삿포로의 홈경기가 하루 전에 있을 정도
- ↑ 사실 하향평준화 발언도 웃긴것이 이대호, 오승환처럼 근래에 일본 건너간 선수들은 리그 상위급 성적을 내고 있으며 강정호, 박병호 등 해외 진출 가능성 타자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막말로 과거 리그 최고의 마무리였던 진필중이 MLB 포스팅 신청해서 첫 포스팅땐 무입찰, 두번째 포스팅땐 2만 5천 달러라는 치욕적인 포스팅 금액 받아들인게 불과 10년전이다. 리그 수준이 높았다고 주장하는 2008~2010년에도 정작 해외리그에서 KBO리그를 바라보는 시각은 좋은 편이 아니었고 그당시 메이저리그에서 관심 가졌던 선수는 류현진 단 한명뿐이었다. 지금처럼 다수의 선수가 동시에 해외 리그팀들의 관심을 받던 시기는 없었다. 또한 방어율 4,5점대 불펜 투수들이 이번 대회 방어율이 0.90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한국 타자들의 타격 기술이 훨씬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향평준화 운운은 모 감독이 야인으로 있던 시절 운운했던 것이 타이중 참사 이후 널리 퍼진것에 불과하며 심지어 그 양반도 프로팀 감독된뒤 하향평준화 운운은 하지도 않는다.
쪽팔리게 하향평준화 된 마당에 우승도 못하면 자기 커리어 먹칠하니까 - ↑ 4회에 균형을 맞추는 투런홈런 , 5회에 결승타가 된 2타점 2루타를 치고 도루까지 시도하여 투수 처치의 악송구로 득점. 그리고 7회에는 1사 1-3루에서 번트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 ↑ 다만 히메네스는 2014 전반기 한국을 폭격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실력 없는 타자는 아니다. 멘탈 및 워크에씩의 문제. 그런데 무릎이 다 나았으니
동전만한 구멍이 사라졌으니KBO에서 다시 뛰고 싶단다.사직에 들어오면 살아서 못 나갈텐데? 아니면 다른 팀들이 노릴 수도 있다. - ↑ 물론 이용규는 급체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 중남미와 미국 팀의 메이저리거들이 참전하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지겠지만, WBSC 프리미어에서는 메이저리거 빼고 다 데려온 일본 드림팀 선수들의 이름값이 가장 높다.
물론 미국은 드림팀을 짜도 언제나 WBC에서 털렸다 - ↑ 단 2경기를 못 했다고, 4년 연속 홈런왕을 깐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일단 국거박은 박병호가 100% 출루를 해도, 10할을 쳐도 까대는 악플러일 뿐이다. 악플러 따위에게 동조해주고 팬질이나 하는 야알못스런 행동은 제발 하지 말자.
- ↑ 설령 한국이 미국을 잡아 미국과 2승 3패로 동률이 되더라도 승자승에서 밀리기 때문에
- ↑ 이 대회 종료 후 지크 스프루일은 KIA 타이거즈와 계약했다.
- ↑ 승부치기에선 투수의 승패가 기록되지 않는다.
- ↑ 승부치기에선 투수의 승패가 기록되지 않는다.
- ↑ 10회 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우규민의 병살타 처리 이후 출루된 1루주자가 결승득점주자가 되었다. 이는 우규민의 자책점이 아니다.
- ↑ 번트로 2안타를 치긴 했는데, 2번이나 견제사를 당하고, 결정적일 때 번트를 못 쳐서 경기를 말아먹은 원흉이였다.
- ↑ 박병호의 라인업 제외로 1루수 커버를 위해 오재원이 투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