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7특수임무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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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군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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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면 되게 하라.
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고, 결과로서 과정을 입증한다.
투지 용맹 앞세워 나라부름 받았다

오직 한 길 이 청춘 충정으로 불타리
무한고공 전 해역 땅 끝까지 지키려
백호용사 뭉쳤다 당할 자여 나서라
얼굴마저 숨겨도 정의 걸고 싸운다
힘을 주오 조국이여 영원 하리 자유 평화
검은베레 용사들 707 특수임무대대
-707 대대가

백호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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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707特殊任務大隊
707th CT Special Missions Batta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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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에게 약속된 땅은 고립무원의 땅이며,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가 우리의 친구이자 전우이다. 국가가 우리에게 임무를 줄 때, 그때는 우리가 입고있는 군복이 수의임을 알고 조국과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충용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707특수임무부대원이 된다."

각 생활관 마다 걸려있는 문구

대한민국 육군특수전사령부에 속한 대테러부대. 마스코트는 백호.

정확한 임무와 조직 규모, 대원 개개인의 신상 등은 2급 비밀에 해당되는 보안사항이다. 그래서 언론과 인터뷰할때도 대원들은 모두 복면을 하며, 복면을 하지 않더라도 얼굴을 알 수 없게 위장크림, 선글래스 등으로 신원노출을 막는다. 물론 평상시엔 대테러임무가 주이고 언론상으로도 편의상 대테러부대로 소개되곤 하지만, 실은 대테러임무는 707 임무의 '일부'이고 전쟁시엔 다른 임무를 수행하므로 707를 대테러부대라고 한정짓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2 역사

12.12 당시 전두환하나회의 반란에 저항하던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하나회 소속인 제3공수특전여단장 최세창 준장이 휘하의 제15대대(대대장 박종규 중령)을 동원해 습격 제압한 일이 부대탄생의 시발점이다. 특전사령관이 근무하는 당시의 특전사령부 본부는 바로 반란군에 속한 3공수특전여단의 영내에 있었으며, 사령부 본부건물 내에는 행정병과 임원들뿐이고 별도의 자체 무장병력이 없었기 때문에, 이 하극상 상황에서 특전사령관을 지킬 수 있던 사람은 사령관의 비서실장 김오랑 소령 한명 뿐이었다. 김오랑 소령은 반란군에게 권총 한 자루로 맞섰지만 혼자 싸운다고 상대가 될리가 없었기에 살해되고, 정병주 사령관은 총상을 입은 채 신군부에게 사로잡힌다. 이후 특전사령관의 자리를 꿰찬 박희도(12.12 사태 당시 1공수특전여단장)는, 자체 무장병력이 없는 무방비 상태의 사령관은 앞으로도 하극상이 일어났을 경우 쉽게 제압당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특전사내에서 인원을 차출해 일종의 특전사령관의 친위대인 707특수임무대대를 창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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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혼란의 과도기 상황에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새 특전사령관을 경호하는 사령관 친위대로서의 역할이 직접적인 창설 계기였으나, 이후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역쿠데타나 하극상의 우려가 희박해져서 사령관 경호라는 임무는 차차 없어졌고, 86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을 대비하면서 대테러 임무쪽에 전념하게 되었다. 무장 탈영병 제압작전 등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아왔다. 80년대에는 여러 건의 무장 탈영 사건을 해결하는 등 알게 모르게 실전경험이 여럿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90년대 이후에도 실전경험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진실은 저 너머에......[1]
1988~2011. 공식 전사자 61명.

특전사 제주도 충혼비

1982년 2월 5일 전두환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이른바 '봉황새 작전'을 펼치던 707부대원 47명을 태운 수송기가 제주도 한라산 1060m 고지에서 추락해 승무원 6명을 포함한 탑승자 53명 전원이 사망한 최악의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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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분당샘물교회 교인들이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하러 갔다가 탈레반에 납치됐던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때 인질들이 하나 둘 살해당하고 나머지 인질들도 모조리 죽이겠다고 탈레반이 공언하자, 정부는 최악의 경우 구출작전을 해야한다고 판단하여 특전사 707특임대원들을 국정원 요원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현지로 급파시켜서 구체적인 인질 구출 작전 준비를 하기도 했다.기사. 결국 한국 정부와 탈레반의 협상이 타결돼서 인질들이 석방되어 무력충돌 없이 마무리된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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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특수전교육단 내의 대테러 훈련장인 47교장

특전사는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편인데 반해, 707특임대는 얼굴은 물론이거니와 훈련모습도 거의 공개되지 않는 편이다.[2] 사실 개개인의 복무여부부터가 모두 2급기밀이며, 편제나 부대 운용방식에서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 최초의 대테러부대는 1978년에 창설된 특전사 제606부대이다. 이 606부대는 평소에는 대테러훈련을 했고, 예하 팀들이 몇 개월씩 교대로 돌아가면서 청와대에 파견되어 박정희 대통령의 경호를 맡았었다. 그러다가 1980년에 606부대27부대로 개칭되었고, 이후 대테러임무는 707특임대로, 대통령 경호임무는 27부대로 각각 특화되어 분화,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7부대 문서 참조.

3.1 임무

1990년대 707특임대 모습

평시에는 대테러 작전이 기본임무이지만, 전시에는 X파일이라고 내부적으로 불리는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임무를 가지고 있다.

1980년대에는 국내의 각종 무장인질극 사건들에도 707특임대가 투입되었으나, 1990년대 이후로는 대한민국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경찰특공대가 전담하고, 707특임대는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 사건을 전담하는 것으로 역할분담이 이루어졌다.
원래는 해상대테러도 707특임대가 전담했으나 1993년에 해군 UDT/SEAL로 해상대테러임무가 이관되었고 이후 1999년에 창설된 해군 특수전전단 특임대가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해상테러(선박납치 등) 진압 임무를 전담하게 되었다.

지방 경찰청 산하 특공대나 각 사단 헌병특임대가 없었던 시절에는 무장탈영이 발생할 경우 제일 먼저 투입되는 경우들도 있었다. 오늘날의 경우에는 각 지방경찰청 단위로 전직 특수부대원으로 구성된 경찰특공대와 특전사 각 여단별 특임대, 각 군 사단 급 부대의 헌병특임대가 있으므로 707특임대보다는 헌병특임대와 특전사 여단병력이 출동할 가능성이 높다.[3]
헌병특임대가 우선 파견된 후, 상황이 헌병특임대가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격화되면 특전사 여단 예하 특임대가 출동할 수도 있다.

1980년대에는 여러 무장 인질극 사건에 투입되어 임무를 완수했다. 특히 1986년의 추풍령 휴게소 무장탈영 인질극 사건유명하다.

1980년대에 특전사령관을 지냈던 민병돈 장군이 밝힌 비화에 따르면, 1987년 북한이 저지른 KAL기 폭파사건이 벌어지자, 특전사 707특임대를 북한에 침투시켜서 북에 대해 응징하는 보복작전을 계획했었다고 한다. 707특임대가 그간 델타포스와의 강도높은 연합훈련으로 쌓아올린 경험/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여, 김일성 정권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북한 핵심 표적에 대한 직접타격 작전을 계획했었지만, 결국 실시되진 않았다고 한다.

민병돈 전 특전사령관은 707특임대원들이 방탄복을 조그맣게 잘라서 왼쪽 가슴에만 붙인 뒤 캄캄한 실내사격장에서 야시경을 쓰고 서로를 향해 왼쪽 가슴 위의 그 조그만 방탄복 조각을 표적으로 실탄사격하는 목숨을 건 사격훈련도 실시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왼쪽 가슴에만 붙여진 조그만 방탄복 조각에서 약간만 빗나가도 사망 혹은 중상인 극히 위험한 훈련을 실제로 했던 것이다.
이런 방식 외에도, 표적 바로 옆에 동료/선배 대원들을 세워놓고 표적을 향해 사격을 하는 훈련도 한다. 이런 극한적인 사격 훈련은, 고도의 사격 정밀성 향상 및 근접 실전상황 대비를 위한 과감한 대담성을 기르기 위한 훈련들이다.

참고로 특전사의 각 여단들에도 707특임대와 비슷한 성격의 부대인 여단 특수임무대가 있다. 원래 1980~90년대에도 부대명이 '여단 특수임무대'였으나[4] 나중에 '여단 정찰대'라는 이름으로 부대명을 잠시 변경했다가 2014년에 다시 '여단 특수임무대'라는 원래 명칭으로 복귀한 것이다. 707특임대는 특수전사령부 직할 부대이지만 여단 특수임무대는 각 공수특전여단 소속이라는 점이나, 대테러작전 면에서 여단 특임대가 초동조치 위주의 기본적인 테러진압을 하는 반면 707특임대는 더 심층적인 테러 진압[5]을 한다는 점 등에서 차이가 있다.

3.2 선발과 훈련

사진은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아크부대 소속 707대원의 훈련장면. FN SCAR-L을 장비하고 있다.

707특임대의 선발 방식은 시기마다 바뀌어 왔다. 자대배치를 바로 707로 가는게 아니라 특전여단에서 복무하다가 707 선발공고가 나오면 지원해서 뽑혀가는 방식도 있었고, 막 임관된 신참 특전사 요원들 중에서 바로 선발하던 시기도 있었다. 그리고 이 두가지 방식을 같이 병행하기도 한다. 즉 특수전교육단에서 신참 요원을 바로 707로 자대배치하는 한편, 여단에서 수년간 복무해온 대원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선발하여 인사이동식으로 707로 배치하기도 한다.

707특임대의 선발 기준 역시 시기마다 바뀌어 왔다. 과거에는 체력과 축구무술 등 운동능력 위주로 뽑았다면, 요즘은 운동능력 위주로만 뽑는게 아니라, 일부는 특전부사관 후보생들 중에 종합적인 교육성적이 높은 사람을, 일부는 특전부사관 후보생들 중 학생장 등 학생간부직을 맡아서 잘 수행해내고 머리가 좋은 인원 등을 고루 뽑는 추세다. 기수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특전부사관 후보생 100~200명 중에 4~7 명 정도를 뽑는다.

2015년에는 하사 임관 전 특교단에서 바로 뽑지 않고 자대에서 일정 기간 복무 후 뽑아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2015/12/21일 특전사 모병관님께 문의 결과 그 말이 사실인 것으로 나왔다. 즉, 특교단에서 바로 뽑지 않고 자대에서 일정 기간 복무 후에 707대대로 전입 가능하다는 말.
그런데 2016년 1월에 국방부 특전부사관 민원담당관께서는 현재도 특전부사관 양성과정 중 707에서 특교단에 방문, 지원자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 면접으로 100% 선발한다고 한다. 확실한것은 그때 그때마다 부대원 선발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정 궁금하면 입대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임무 자체가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다보니 훈련에서 중요시 되는 부분도 여단과 차이가 있다. 여단에서는 주로 산악훈련과 적 후방 게릴라전, 각종 교란작전 위주의 훈련이고, 707특임대는 인질구출 등 대테러에 특화된 훈련과 적 핵심부에 대한 정교한 직접타격에 초점을 맞춘 훈련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 그래서 여단은 장기적인 지구력과 끈기, 특수임무대대는 단기적인 순발력과 정확도가 더 중시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707특임대에선 특부후생들 중 체력이 좋은 사람들 위주로 뽑아가는게 대부분이지만, 각 여단들에도 707 요원들 정도의 체력을 가진 대원들이 수두룩하다.

미육군델타포스, 독일GSG-9 등 세계 유수의 대테러부대들과 연합훈련, 전지훈련, 위탁교육 등의 교류를 해오고 있다.

미국 델타 포스 대원들과 연합훈련 하는 707 특임대원들
델타포스, 707특임대, 경찰특공대의 연합훈련

델타포스 출신의 전술사격 강사인 마이크 페논이 자신이 델타포스 시절에 연합훈련해본 세계 각 특수부대들에 대한 평가를 밝혔는데, 1990년대에 같이 훈련해본 특전사 707특임대에 대해서 자신이 같이 훈련해본 전세계 특수부대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부대 중 하나였다고 극찬한 바 있다. 다만 대원들이 융통성과 유머감각은 부족했다고 언급했다.[6]

3.3 장비

2001년 아셈 회의와 2005년 APEC 정상회담을 기하여 실시된 대테러 훈련 때에 일반에 공개적으로 그 모습이 알려졌다. 당시에 대테러부대 특유의 검은색 흑복 복장으로 테러범 진압 시범을 보였다. 다만 이후에 이런 흑복은 국내의 여러 초동진압 대테러부대들도 입을 수 있게 되어서 더 이상 707특임대만의 고유복장이라고 하기는 힘들게 되었다. 관급품으로써 수방사 35특공대대나 군단 헌병특임대 등에서도 대테러복이라는 이름으로 지급된다고 한다.

임무가 임무이다보니 다른 부대들보다는 좀 더 특정목적에 맞춘 장비를 운용한다. 대표적인 예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로도 유명한 AWSM .338 구경 저격 소총을 들 수 있다. SSG저격소총 같은 경우는 특전사 여단 부대들에서도 목격할 수 있으나, 이 총은 아직까지는 707특임대에서만 쓰이고 있는 듯 하다. 아마도 강화유리에 대응할 목적인듯 하다. 저격용 소총으로 1km 거리에서 목표를 정확하게 저격할 수 있다고 한다.

코너샷을 사용하는 707 대원(위)과 KSG 샷건을 사용하는 707 대원(아래)

그동안 주력화기로는 MP5K1A를 주로 사용했으나, 2012년FN SCAR-L 버전이 도입되었고, 그 총으로 훈련 중인 사진들이 2013년 7월에 공개되었다. 포인트맨용으로는 B&T MP9를 사용하는 모습이 언론에 나온 바 있으며, 사진속의 코너샷도 운용중이다. 2015년경부터는 UDT/SEALHK416을 사용하는 것처럼 AR-15 계열 총기를 도입했다는 이야기도 부대원들을 통해 소문이 난 적이 있다(SIG516이라는 썰이 있다.)

권총의 경우엔 제리코 941이나P226, G17, 베레타, USP, m&p를 사용하는 등 많은 종류의 총기류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707대대에서 총기에 부착하는 도트사이트는 이오텍 홀로그래픽 조준기와 동인광학에서 개발,판매하는 ODL2를 사용하며 아크부대의 경우 ACOG를 부착해 사용하기도 한다. 방탄조끼의 경우 CIRAS를 사용하지만 특전사에 사제장비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JPC나 LBT6094등 다양한 종류의 방탄조끼를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헬멧의 경우엔 2000년대에 들어서며 프릿츠 헬멧을 착용했지만 이 후 MICH계열 헬멧으로 교체, 최근에는 옵스코어 사의 FAST 헬멧이나 Team Wendy제 Exfil 헬멧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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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특임대는 대테러 작전용으로 다양한 차량들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707부대의 공개 대테러 훈련

2014년에 공개된 위의 707 대대 훈련 모습을 보면 Team Wendy제 Exfil 헬멧에 K1A 기관단총의 개머리판을 개조해 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몇몇 대원은 MP9로 무장한 모습이 보이며 KSG 불펍형 샷건도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투복의 경우 언론으로 공개되는 사진에서는 대테러부대답게 민무늬 검은색 전투복을 주로 입지만, 2015년 2월에 공개된 훈련 사진에서는 Kryptek 社의 Kryptek Mandrake 패턴과 TeamWendy 社의 Exfil 헬멧도 시범적으로 운용되고있음이 드러났다.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테러대비 훈련에서는 기존의 민무늬 검은색 대신 같은 Kryptek의 typhon 패턴 전투복을 입은 모습도 보였으며 저격수K14 저격소총이나 K.A.C SR-25 저격총을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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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문경군인체육대회 대테러 훈련에서의 707. Kryptek의 Typhon 패턴의 컴뱃셔츠와 기존 흑복 하의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화기들 중 하나는 맥풀제 개머리판을 장비한 M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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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리멤버 1.21 훈련에 참가한 707. 2015년처럼 Kryptek Mandrake 패턴 상의, 지급품 특전사 전투복 하의에 Exfil 헬멧을 착용하고 있으며 KSG 샷건 사수가 부무장으로 MP9를 착용한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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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에 브루나이싱가포르 일대에서 실시된 14개 국가 참여 해양 대테러 국제연합훈련에서 대한민국의 육군 특전사 707특임대해군 특수전전단의 대테러특임대원들이 합동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그런데 그 훈련 사진들에서 우리 특전사와 유디티 대원들이 P90을 쓰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실은 싱가포르군측에서 훈련용으로 빌려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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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경,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테러시범에 참관한 가운데 47 대테러교장에서 707 특수임무대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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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6일 국가대테러종합훈련에 참가한 707 대원들로 MP5, MP9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번에는 예전 훈련들과 달리 하의까지 Kryptek Mandrake 컴뱃팬츠를 착용했다.

4 707특임대에 근무하는 특전병

특전병들에게 있어서 꿈의 부대라고도 불린다. 시설도 좋고, 특전병들의 특성상 큰 훈련에는 참여하지도 않는다(물론 공수훈련은 다 받지만 그 외에 대테러훈련 등은 안 받는다). 밥은 거의 사회밥에 준할뿐더러 PX도 대대급으로 따로 가지고 있어 생활관에서 나와 몇걸음만 걸어가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다른 PX랑 똑같다) 따라서 특전병이 707특임대에 배속된다는건 말 그대로 천국이다.게다가 군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PX가 하나 더 있다. 또한 이곳의 병들 역시 전역할때 간부들과 똑같이 취급해주며 병 한명이 전역하더라도 전 대대원이 나와 전역식에 함께하며 호송을 해준다. 하지만 모든 병들을 최소편제로 운영하는터라 포상휴가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포상을 보내면 그 분야에서 일할 병사가 없기 때문), 정기 훈련에는 지원역할로 순환하여 쉼없이 참가하기 때문에(훈련에서 복귀하면 그동안 밀린 정비를 다 몰아서 하게 된다) 병사들의 피로도 많이 누적되는 편이다(707특임대 병사 출신의 증언).

5 출신 유명인

  • 배우 이형석이 707 특임대 출신이다. 태권도 3단, 특공무술 4단 등 각종 무술로 단련되어 있다고 한다. 특전사 전역 후 카레이서로 활동하다가 연기자쪽으로 방향 전환했다.

6 대중매체에서의 전/현직 707특임대원 캐릭터

몇몇 외국작품에서 등장한 바 있고, 한국의 대중매체에서도 작 중에서 최강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사람은 대개 이 부대출신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 70 - 최정우. 대놓고 707특임대라는 언급이 나오며, 작중에서의 작전을 능숙하게 해결했다.
  • 쉬리 - 유중원(한석규 분). 영화내에선 그리 많이 부각되지는 않지만, 시나리오 설정상 707특임대 출신이라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8] 또한 작품 중반의 회상장면에서의 항공기 하이잭 작전을 해결하는 장면으로도 등장했다.[9]
  • 아이리스(드라마) - 김현준, 진사우. 작중 초반에 특임대 훈련을 받는 것으로 등장하였고, NSS전직후에도 다양한 무기를 잘 다루는 장면을 보여준다. [10]
  • 아르곤 - MBC 드라마. 707 특임대를 소재로 했다.
  • 태양의 후예 - 극중 초반에 707이라는 언급이 한번 나와서 유시진의 부대가 바로 특임대라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태백부대, 모오루중대, 알파팀 등 소속 부대명들은 707과는 무관한 가상의 부대편제이고 부대마크 역시 707의 백호마크가 아닌 가상의 창작마크이다. 심지어 사격훈련 장면에선 5공수특전여단의 부대마크를 달고 있는 장면들도 있다. 즉 극중 세부적인 부대소속이 일관성 있게 명확히 설정되어 있다고 보긴 힘든 경우다. 사실 이 드라마에선 군소속이 크게 중요한게 아니라 로맨스가 중요한거다.

7 게임 속의 707특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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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인물은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박정. 707특임대 출신이다.

  • 2001년에는 707특임대의 고증을 구현한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로그 스피어의 비공식 707특임대 패치가 출시되었다. 다른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 시리즈인 어반 오퍼레이션, 커버트 오퍼레이션 에센셜, 블랙쏜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레인보우 팀 요원 박수원이 707특임대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다.[11]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인보우 팀 요원 박정 역시 707특임대 출신이다. 박정은 팀 내에서 주로 정찰 및 해킹 임무를 담당하는데, 해킹만 하면 적들이 몰려온다. 그래서 이를 박정의 법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레인보우 팀에 선발되는 한국 출신 요원들은 특전사 여단이나 특전사 707특임대 소속이라고 한다.
  • 2011년 4월에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3 소콤4:US 네이비씰에 나오는 forty-five와 Chung 역시 707특임대 소속이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리뉴얼 전에는 소령 1호봉 리뉴얼 후에는 소장 1호봉 달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대테러부대로 나온다. 포인트로 구매하며 기간제. 당연히 별 기능은 전혀 없다. 그래도 한국 회사인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이라고 메인 트레일러 영상은 707특임대가 주역이다. 아니, 이들 말고는 적도 아군도 아무도 안 나온다. 총알이 날아다니고 폭탄이 터지는 등의 모습을 보면 적이 있다는 묘사는 있으나 그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김대호도 707특임대 소속이다. 예멘의 한국대사관 인질사건을 성공리에 마친 뒤, 링컨에 의해 CTU(대테러연합)에 차출되지만, 영어를 못한다는 설정인지 매일 밤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한다.
  • 크로스파이어에서는 중사 1호봉 이상 계급만이 소지할 수 있는 클래스로 나온다. GR(대테러)팀 버전은 일반적인 특공대 버전, BL(테러)팀 버전은 베레모를 쓴 군인 버전이다. 크로스파이어 1.0 당시 나온 클래스라서 영구 보유가 가능하다. 대단한건 없지만 어쨌든 나름 최고 등급 클래스인건 확실하다. 당시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없었으니 베낀건 아니지만, 무슨 우연인건지.
  1. 사실 국가정보원 직원들 중에서 순직한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벌어지는 작전에서 전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2. 대중적으로 유명한 건물진압 훈련이나, 저격훈련등은 보여주지만, 상세한 훈련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3. 실제로 각 지방특공대가 창설될 당시에는 아직 창설되지 않았던 사단 헌병특임대의 임무도 겸임했었다고 하며, 서울의 경우 수방사 산하에 특별경호대가 이미 창설되어 있어 이들이 무장탈영을 전담했다. '경찰특공대(2001/양욱 저/군사정보)'
  4. 그 전엔 고공과 스쿠버 이수자들로 구성된 각 여단의 x6대대들이 있었는데 이 x6대대들이 여단 특수임무대로 개편되었던 것.
  5. 여기에는 해외에 존재하는 적 테러조직의 근거지를 공격하거나, 상대국 승인 이전에 작전을 수행하는 것도 포함된다.
  6. 근데 본문을 보면 알겠지만 태국 특수부대원들을 빼면 대체적으로 호의적이다.
  7. UDT/SEAL멀티캠을 애용하는 것처럼 이번에도 707 대원들 상의는 Kryptek 社 컴뱃셔츠였다.
  8. 직접 언급은 없지만, 양욱이 저술한 세계의 특수작전 1권의 머릿말에서 이 부분이 등장했다. 참고로, 양욱씨는 쉬리의 군사자문역으로 참가한 적이 있다.
  9. 당시 홍보자료에는 리비아 대사관 사건이라는 애매한 사건으로 등장했다.
  10. 김현준의 경우 일본에서의 작전중 저격총과 소음권총을 능숙하게 다루는 장면을 보여줬고, 진사우의 경우 마지막 쇼핑몰 테러에서 테러범과 맞서싸우는 과정에서 기관단총으로 능숙하게 엄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1. 테이크다운이 나오기 전의 시리즈인 어반 오퍼레이션의 한국미션(시청역, 서울 상암월드컵구장)에 등장하는 대원들은 각각 해군 UDT/SEAL, 경찰특공대 출신으로 나왔다. 참고로 이 세 대원은 테이크다운에서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