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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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치킨 브랜드. DHC와 헷갈리면 곤란하다. 1997년 별하나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했으며 그 유명한 콜팝[1]을 필두로 야채치킨[2] 등의 특이한 제품으로 마이너적인 인기를 누리다가 2000년에 이니셜을 따서 BHC라는 이름을 앞세우게 되었다. 아무리 그래도 ‘Better & Happier Choice’[3] 라고 BI에 의미 부여하는건 무리수 아닌지..Big Hit Chicken이었던 적도 있었다

2004년까지 총 55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업계 3위로 올라섰지만 조류독감 파동으로 인해 직격탄을 받으면서 휘청거렸고 결국 2004년 8월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가 30억원에 인수하면서 GNS BHC라는 법인이 설립되었다. 이후로 승승장구하면서 2013년 현재는 1,000여개 가맹점으로 업계 2위에까지 올랐다. 그러나 정작 서울특별시(특히 강남 지역)에서는 찾기 어려운 편.

그런데 BBQ에 인수된지 약 9년 만인 2013년 7월 씨티그룹 계열의 사모펀드에 매각되면서 BBQ와의 박터지는 경쟁구도가 형성되었다. 여담으로 매각 금액이 1,000~1,300억원대라고 하는데 단순하게 인수 당시 금액으로만 쳐도 40배에 가까운 차익을 남겼고 그간 BHC 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흠좀무.

2016년 현재 전지현이 CF 모델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지현은 치킨을 입에 대지도 않는다.

2 메뉴

다만, 미리 말해두는 거지만, 거의 모든 프랜차이즈 점이 그렇듯 이곳도 지점에 따라 맛이나 양에서 차이가 심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그래도 여기만큼 별 말 안나오는 치킨집도 드문듯

  • 후라이드 치킨 (15,000원) : BBQ의 제품과 외관상 비슷하지만 맛은 이쪽이 좀 더 마일드하다. 특히 양파후추 베이스의 밑간이 잘 배어있다.
  • 핫 후라이드 치킨 (16,000원) : BHC의 상징..후라이드 치킨에 고추 계열의 양념을 밑간으로 입혀서 꽤 매콤한 맛을 낸다. 다만 매운 맛에 익숙지 못한 사람들은 이걸 먹고 폭풍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그래서인지 몰라도 과거에 비해 매운 맛이 약간 덜해진 편이다.
  • 치킨강정 (18,000원) : 시장 닭강정을 좀 더 고급스럽게 다듬은 듯한 느낌으로, 조청소스를 바르고 땅콩아몬드, 잘게 다진 생고추를 뿌린 메뉴. 먹을 땐 별로 안 매운데 다 먹고 나면 속이 쓰린 종류의 매운맛이다. 닭강정류의 끈적하게 달고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한 메뉴. 새우치킨이 연상되지만 여기는 조청이 베이스라 점성이 높고 달콤한 맛이 강하다. 순살과 뼈 있는 강정, 두 종류가 있는데 BHC 메뉴가 대부분 그렇듯 순살이 좀 양이 많이 적다.
  • 콜팝류
과거에는 스파게티가 든 스파콜이나 치즈스파콜등의 메뉴도 있었으나 단종 되었다. 같이 단종된 버거류와 함께 한때 패스트푸드점이기도 했던 BHC를 상징하는 제품군이다.
  • 콜팝치킨 : 초기 BHC의 상징과도 같은 제품. 컵 하나에 콜라와 팝콘치킨[4]이 담겨져있다. 2,500원이라는 비교적 싼 가격에 2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아동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 후렌치콜팝 : 치킨 대신 크링클컷 프렌치 프라이가 담긴 제품. 원래 콜팝치킨보다 샀지만 현재는 같은 가격이다. 2,500원
  • 치즈콜팝 : 치킨대신 미니 치즈스틱이 담긴 제품. 3,000원
  • 왕콜팝 : 콜팝치킨의 곱빼기제품. 4,000원
  • 미니콜팝, 빅콜팝 : 콜라없이 팝콘치킨만 있는 제품 각각 2,500원, 11,000원
  • 떡강정콜팝 : 떡튀김에 전용 소스를 뿌린것이 담긴 제품. 2,500원
  • 뿌링 콜팝 : 콜팝치킨의 뿌링클버젼 3,000원.
  • 요레요레 : 케이준 후라이와 텐더 스트립, 샐러드[5]로 구성되어 있는 일종의 세트 메뉴. 참고로 본래 해당 메뉴는 BBQ 시절에 개발된 제품이었는데 BBQ 사장이 "이런 조잡한 메뉴가 팔리겠냐"며 결사 반대해서 출시가 취소되었던 메뉴를 사모펀드측에서는 요레요레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현재의 요레요레라는 메뉴가 탄생했다고 한다. 샐러드를 텐더와 함께 먹어서 독특한 맛이 난다. 양도 순살치킨 치고는 적지도 많지도 않다.
  • 별코치 : 2014년에 등장한 메뉴로 전지현이 광고를 하여 인지도가 생겼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그린 드레스 순살치킨, 모짜렐라 치즈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맛은 그럭저럭이지만 그 양이 적어 가격(18,000원)에 비해 가성비가 좋지 않다. 별창렬 혹은 별창녀 치킨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메뉴 중에서 메인 디시라고 할 수 있는 치킨이 별로라는 평이 있다(...). 별에서 온 코스 치즈
  • 바삭클 : 로즈마리, 오레가노와 같은 허브가루, 커리분말 등으로 만든 파우더로 입힌 치킨. 사실 한마리/순살 관계없이 뿌링클에서 시즈닝을 안 뿌리면 바삭클이다.
  • 뿌링클/뿌링클 핫 : 스노윙 치킨의 카피작이자 치킨에 치즈 야채맛 시즈닝/매직 핫 시즈닝을 뿌린 시즈닝 치킨으로, 에멘탈 치즈, 요거트 베이스의 '뿌링뿌링 소스'에 찍어 먹는다. 뿌잉뿌잉이 아니고 가격은 각각 17,000원/18,000원. 뿌링클 노멀은 치킨 갤러리에서 '프리미엄 치킨 라인 끝판왕'으로 불릴 만큼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맛있는데 짱비싸다 뿌링클 핫은 굉장히 매워 호불호가 갈린다. 순살 버전은 19,000원인데, 뼈 있는 치킨에 비해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다는 평가가 많다. 버스광고에도 종종 등장하는데 문구가 아몰라다.[6](...) 맨손으로 들고 먹으면 손에 시즈닝이 듬뿍 묻어 불편함을 유발한다.뿌셔뿌셔 웬만하면 비닐장갑을 끼고 먹거나 포크로 먹던가, 돈 더 쓰고 순살로 먹자. 순살 식감 용가리임 ㅡㅡ 뿌링뿌링 소스는 개별로 주문할 경우 1,500원.
  • 나쵸에무쵸(쏘스에무쵸) : 후라이드 치킨에 나초와 칠리소스가 나온다. 나쵸에무쵸와 쏘스에무쵸의 차이는 부먹이냐 찍먹이냐의 차이이다. 치킨에 칠리소스라는 건 이미 있던 조합이다.[7]. 치킨은 크리스피 후라이드이고, 나초는 그냥 일반 나초다. 소스는 매콤새콤달콤한 독자적 소스라고 하지만, 크게 맵지도 달지도 새콤하지도 않은 매우 애매한 맛이다. 이에 치갤러는 '월남쌈용 칠리 소스' 맛이라는 표현을 했다. 치킨, 나초, 소스가 다 따로 노는지라 메인이 치킨인지 소스인지 나초인지 분간이 안된다. 쏘스에무쵸를 시켰다면 그냥 치킨만 후라이드로 먹고, 나초는 치즈 소스를 사서 입 심심할 때 따로 먹고, 무쵸무쵸 쏘스는 주방 서랍에 묵혀놨다가 월남쌈 싸 먹을 때 쓰면 좋다. GQ 치킨미식회 평가 결국 현재는 부먹이었던 쏘스에무쵸가 찍먹으로 바뀌고, 나쵸에무쵸는 단종.
  • 맛초킹 (구 루팡 치킨) : 간장 치킨보다 좀 더 눅진한 소스를 코팅하듯 바르고 매운 고추를 듬뿍 뿌려주는 메뉴. 인기 메뉴지만 지점마다 편차가 커서 바삭바삭한 치킨에 짭짤한 간장 소스가 잘 배어 있을 수도 있고, 그냥 고추 범벅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격은 한마리와 날개 17,000원, 순살 19,000원.
  • 맵스터/맵스터 THE 매운맛 : 2016년 4월 출시된 신메뉴로, 어원은 맵다+몬스터인 듯 하다. 맛초킹에서 간장소스를 더 맵게 만든 듯한 맛으로, 이름에서 보이는 강렬한 인상과는 달리 그렇게 강렬한 맛은 아니다(...) 뿌링클 핫이나 매운 양념치킨이 차라리 더 매운 수준. 였으나 맵스터가 출시된 이후로 맵스터 THE 매운맛라는 것이 출시되었다. 먹어본 느낌으로는 매우 맵다. 진짜 맵다.
  • 커리퀸 : 2016년 7월 출시된 신메뉴로, 갈릭커리 시즈닝을 뿌린 시즈닝 치킨. 토마토 베이스의 커리딥 소스에 찍어먹는다. 시즈닝은 물론 디핑 소스에도 향신료가 들어가 굉장히 이국적인 맛이 특징인 메뉴.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중독성이 강하다. 뿌링클의 달콤 짭쪼롬한 감칠맛에 카레향이 추가된 느낌인데 향신료 덕에 카레 고유의 풍미가 꽤나 진하다.

3 기타

"치킨장학금" 이라는 것을 준다. 학생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치킨 1마리(...)를 준다.

2015년 7월 1일 네네치킨 페이스북에 일베 저장소 합성물이 올라와 크게 홍역을 치루는 가운데 다음 날 2일, 한 일베 회원이 BHC치킨 체인점 점주이며 네네치킨을 처음 먹어본다고 팝콘을 튀기기 위해 인증을 했다. 하지만 네네치킨 사건이 워낙 커진지라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한 BHC 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사실을 파악 중이라 한다.

이후 인증 글을 올린 유저는 BHC 점주 아니다고 해명하고 있는 상황.[8]

그리고 2달도 안 된 8월 30일에는 학생인 알바생이 담배를 피면서 치킨을 만드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걸려서 스모커 치킨 점주는 본사에 고소당하고 알바생들은 인실좆을 당하게 생겼다. 해당 점포는 5월 경에 오픈했다고 하는데 3개월 만에 망하게 되었으니 안타까운 일. 오늘도 퍼거슨은 승리했다.
  1. 기본적인 치킨 콜팝을 기준으로 큰 컵 안에 콜라를 담고 위쪽에 컵을 하나 더 끼워서 거기에 팝콘치킨이라는 조그만 치킨너겟을 담아서 파는 제품. BHC는 패스트푸드점으로도 영업하고 있었다. 콜팝은 그러한 메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었으며. 이외에도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점이라면 있을법한 메뉴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콜팝을 제외한 패스트푸드 메뉴는 전부 사라진 상태. 콜팝도 메뉴가 많이 줄었다.
  2. 닭다리살과 여러 야채를 혼합해서 튀긴 제품.
  3. "BHC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의 컨셉은 ‘행복을 그린 닭’입니다. ‘Better & Happier Choice’라는 슬로건 아래 밝고 활기차며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BI를 통해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출처 : [1]
  4. 치킨너겟의 한 종류로 팝콘만한 크기로 만들어져 있다.
  5. 샐러드 드레싱은 레몬과 애플 두 종류 중 택1.
  6. 버스 반대편에선 'ㅇ'이 도망간다.
  7. KFC에서도 스위트칠리소스라고 팔고 있다.
  8. 친구 집에 놀러가서 친구 부모님이 운영하는 BHC의 가맹 계약서와 유니폼을 입은 다음 네네치킨을 시켜 인증을 했다는 건데...대부분 믿지 않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