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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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anz

헝가리의 거대 중공업 트러스트. 1840년대부터 존속한, 스코다와 함께 오스리아-헝가리 제국의 주요 기업 중 하나였으나 90년대 민영화 바람에 스코다처럼 이리저리 쪼개져 지금은 사실상 사라졌다.

2 일본 만화 Gan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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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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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tz/ガンツ

2.1 개요

오쿠 히로야SF 만화. 2000년 7월 13일부터 2013년 6월 20일까지 슈에이샤의 주간지 영 점프에서 격주로 연재되었다. 완결본인 단행본 37권은 2013년 8월 19일 발매되었으며, 한국에는 2013년 10월 10일 완결까지 발매되었다.

한번 죽었던 사람들이 검은 구체의 방으로 불려가 구체가 지정해주는 외계인들과 싸운다는게 기본 설정. 굳이 따져보면 죽었던 사람의 클론을 만드는 것. 전투 한 번 할 때마다 등장인물들이 무수히 죽는 경우가 태반이라 종잡을 수 없는 전개로 유명했다. 또 19금 만화답게 폭력과 섹슈얼리즘이 판치는 작품이기도 하다.

작가가 인터뷰에서 밝히기로 어릴 때 인상깊게 본 무적초인 점보트3의 오마쥬로 가득하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점보트 3 최종화의 구도에 대한 완벽한 오마쥬. 또한 작가는 간츠에서 할 수 있는걸 모두 해서 만족한다고 한다. (관련 인터뷰)

영화화되어 2010, 2011년에 2부작으로 공개되었다. 주연은 마츠야마 켄이치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두 편 다 2011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했으며, 여름에 정식 개봉되었다. 하지만 평가는 그닥.

2.2 스토리

세상을 좀 깔보지만 막상 본인도 괴롭힘 당하며 별볼일 없는 고등학생 쿠로노 케이는 어느 날 지하철에 주정뱅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사람이 실제로 죽는 걸 볼 수 있겠다며 두근거리지만, 역에서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친구였던 카토 마사루가 같이 도와주자는 바람에 선로로 내려갔다 지하철에 부딪혀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목숨을 잃음과 동시에 정체불명의 검은 구체가 있는 방으로 전송되어, 구체에서 나온 무기와 슈트를 가지고 수수께끼의 성인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2.2.1 특징

스토리텔링은 전형적인 소년만화의 느낌이 아닌 스릴러에 가깝다. 이야기 전개는 대개 문제 해결을 뒤로하고 관객의 관심을 유지시키면서 서스펜스를 점증시킨다. 스릴러의 정의에 매우 들어맞는 만화다. 주인공은 이야기의 줄기가 되는 상황에 개입할 수 없고, 어떤 우연이나 인연으로 이에 접근해서 파헤치지도 못한다. 계속 펼쳐지는 상황에 휘둘리고, 세계의 진행에서 곁가지에 불과하다. 세계관의 진실 같은 것에는 접근도 못하고 그럴 의지도 없으며 앞뒤없이 휘말린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하기에 급급하다. 흔히 주인공을 중심으로 모든 사건이 돌아가는 클리셰를 박살냈다고 할 수 있는 작품. 카타스트로피 미션에서도 주인공들은 가장 중요한 싸움에 합류하지도 않고 사람들을 구하거나 자기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느라고 바빴다. 때문에 정작 인류를 구하기 위한 싸움의 태반은 미국이나 기타 국가 간츠 멤버들이 대부분 다했다.(...)

이러한 작품의 모습에 전형적인 소년만화 - 즉 사건의 중심에서 사건을 일으키는 주요악당들을 물리치며 차츰차츰 강해지고 세계관의 비밀을 밝혀내고 모든 이야기와 개연성이 주인공과 관계있는 - 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점프식 배틀 만화의 전개를 기대한 팬들에겐 실망을 안겨주었다. 주인공의 죽음도 본 작에선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심지어 부활도. 하지만 바꿔서 말하면 이런 특징 때문에 (점프식 파워업 배틀만화의 틀을 벗어난) 이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도 많은 편이다.

이처럼 간츠는 기존 SF 및 소년만화의 클리셰의 소재를 차용해오면서도, 그 소재를 인간군상에 소화시키며 스릴러에 가까운 방식으로 건조하게 활용하는 특징이 있다. 자연스레 앞뒤맥락의 일부를 공란으로 두어 서스펜스를 느끼게 하고, 이는 작품에 대한 이해와 상관없이 그 완성도를 따져보게 한다.

끝내 마지막 장에서는 주인공들이 이러한 개인적 문제와 목적달성을 위해 분투한 끝에 결국 사건의 중심에서 사건의 해결을 맡게 된다. 다만 카타스트로피 진행 중에 케이의 정체가 전세계에 공표됐었기 때문에 케이가 돋보이는것 자체는 흐름을 벗어난 전개가 아니지만, 수많은 전투를 경험하며 상대가 누군지까지 알아낸 베테랑 최강팀 미국조차 제대로 묘사되지 않고 압살당하는 상황에서 케이가 결국 최강이었다는 식의 전개는 과도한 주인공 보정임에는 틀림없다.

독자들이 "매우 독창적일 것이다"하고 기대를 하긴했다. 소재는 전혀 독창적이지 않았지만, 비교적 거리가 먼 소재들을 과감하여 차용하여 엮어 신선함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밝혀진 여러 설정이 기대와는 다르게 결말부는 전형적인 SF의 클리셰이며, 작가 그 자신이 이야기한 것처럼 고전 재패니메이션인 점보트를 오마주한 결말로 마무리지었다.

중간에 장기간 공백기가 있어 누라리횽편에서 전개가 늘어진다는 점이 비판받기도 하는데 실제 누라리횽의 실 연제분량은 21-25권까지 4권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상황 전개가 대조적으로 빠른 카타스트로피는 27권~37권의 이슈지만, 한 전투를 몇화나 계속하거나 한 이벤트를 몇화나 계속하는 등의 질질 끄는 방식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도쿄공습→납치→구조→절망적인 전투→사건의 진상→지구로의 귀환이 숨 쉴 틈없이 전개되어 초스피드로 진행되는 느낌조차 받게 하였다. 그에 비해 오사카 미션은 새 캐릭터들인 '오사카 팀'에 대해서 보여주어야 했고, 무엇보다 누라리횽의 계속되는 변신과 재생으로 23~25권 내내 같은 패턴만 반복되어서 그렇게 느껴진 것.

또한 이 작품은 작가가 고등학생 때 집필한 작품의 연장선상이며, 전작 HEN CG의 사용을 위해 투자를 많이 했으나 인기가 없어 스태프를 줄이고 간츠를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와전되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1달내에 시작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전혀 근거없는 루머이다.

간츠를 코즈믹 호러에 대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망적일 정도로 강력한 적들이 나타난다 = 코즈믹 호러라는 식이면 틀린 말도 아니고 우주적 존재가 등장하여 맞서싸워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게임의 틀을 빌리고 있는 간츠에서는 언제나 목표와 공격수단이 제시된다는 것과, 후반부에 등장하는 자칭 신이란 존재를 제외하면 결국 간츠 팀의 힘으로 적을 물리칠 수 있다는 걸 보면 코즈믹 호러라고 볼 수는 없다.

작품 전체적으로 미스테리한 일이 내내 벌어지는 와중에 각각 에피소드끼리 연계되는 중심 스토리는 카타스트로피 이전까진 상당히 미묘하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굳이 해소해주는 이른바 설명충 역할이 없고, 각각 자신들 앞에 놓여진 일을 처리하기에 급급하다. 눈앞에 닥친 비현실적이면서도 극도로 위험한 상황속에서 보이는 개개인의 인간적 면모와 행동 자체가 스토리의 즐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잔인한 작품에 대해서 부담이 없거나 sf장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명작으로 추앙받기도 한다. 여러 후기들을 보면 작품의 엄청난 몰입도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 매우 놀라워하거나 찬사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

다만 이는 스토리의 핵심을 관통하려는 듯한 복선도 하나도 빠짐없이 회수를 안 하게 만들었고, 작가도 이 실책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36권에 신-침공해온 외계인의 원래 행성을 차지한 외계인이자 간츠를 만들 수 있는 군사정보를 발신한 존재-을 출연시켜서 그 대화를 통해 모든 복선을 회수하였다). 대표적으로 중간에 작 중 아무 설명도 없이 실종된 뱀파이어들이 있다(반박하자면, 실종되지 않았다. 뱀파이어는 중반부터 종반까지 출연하며 수십년 전 이민 온 외계인 중의 하나다. 나노머신에 의해 발생한다고 초반 언급된다. 마지막 출연은 최종권인 37권으로, 케이가 외계인 측의 영웅과 사투를 벌이는 부분에 나온다).

단행본 후기에서 언급하듯 작가 자신이 본 영화와 게임의 많은 부분을 차용하여 작품에 반영한다. 영화 툼레이더가 개봉할 즈음 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킥복싱을 하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고, 일본도를 사용하며 적을 공격하는 금발 흡혈귀를 두고 킬빌 드립을 쿠리야마 치아키를 본뜬 듯한 외모의 캐릭터가 하기도 한다. 외에 버추어 파이터의 격투 캐릭터와 닮은 격투 마니아가 등장하기도.

작가의 전작 제로원이 게임을 다룬 만화라면, 간츠는 게임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도 게임을 하는 듯한 쾌감을 느낄수 있는 만화이다.

2010년 단편 '간츠 마이너스'와 '간츠 오사카'가 발매되었다. 간츠 마이너스는 케이와 카토우가 간츠 세계로 들어오기 전의 사람들, 즉 니시와 이즈미 시절의 간츠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리퀄 소설이다. 간츠 오사카는 오사카편에 앞뒤 한화씩 덧대어 만든 일종의 애장판이다.

애초에 19금인데다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보는 이들의 얼굴을 찡그려지게 만들 정도의 인간 쓰레기들이 넘쳐난다. 물론 알고보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같은 성향의 인물도 있지만, 여튼 반대로 피와 육편이 튀기는 아비규환 속에서 행해지는 휴머니즘과 선하고 정의로운 인물들(주로 주인공파티)이 등장하기에 대비를 이룬다.

의외로 상당히 철학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도 들어있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간츠가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일(이외에도 마지막 부분에 '신'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죽은 인간을 다시 만들어냈었던 장면도 이와 비슷하다.)을 묘사할 때 '존 로크'의 주장과 상당히 유사한 개념을 차용하고 있다.

.... 일요일 새벽에 신이 홀연히 내 앞에 나타나 내 영혼을 바꿔치기하면서 원래의 영혼을 파괴했다면 나는 죽은 것이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 깨어난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다. 물론 그는 스스로 나라고 믿고, 아니 자기가 다른 사람인 줄 전혀 모른 채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오늘도 죽음에 관한 글을 계속 써야지."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는 착각에 빠져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자신이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챌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중략)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여러분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한다. "혹시 어젯 밤 내게도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아닐까? 아니라면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1]

즉 간츠도 죽은 사람을 다시 되살려낸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똑같은 생명체를 만들어놓고 거기에 기억만을 주입했다고도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만화 상에서 표현되는 부활한 사람들의 특징들도 이와 유사하다. 이렇게되면 부활한(아니, 부활했다고 믿어지는) 사람은 과거에 죽었던 사람과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이 태어나는 것이고, 단지 그 사람은 태어나면서 과거의 자신이 죽었을 때까지의 기억만 가진 상태로 태어나게 된다. 한 마디로 진짜 케이는 1화 맨 처음부분에 지하철 사고 당시 '이미 실제로 사망'한 것. 지하철에 의해 사망한 케이는 이미 죽어서 자아가 소멸된 상태고, 바로 직후 간츠에 의해서 어떠한 방으로 옮겨진 케이는 전혀 다른 케이와 꼭 닮은 생명체에 기존의 기억만 주입된 상태이다.

2.3 애니메이션화

곤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2004년 4월 12일부터 방영하였다. 총 26화. 감독은 이타노 이치로. 당시엔 아직 연재 초기 시기였던지라, 원작 스토리 그대로 진행되다가 막판에 오리지널 결말로 끝났다. 곤조에서 만든 애니답게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과도한 폭력씬 때문에 애니메이션 국내방영은 절대 무리일줄 알았으나 뜬금없이 2008년 애니박스에서 우리말 더빙으로 방영하였다. 주연에는 소년역으론 드물게 현경수를, 그리고 캐릭터에 아깝다고 느껴질 김민석, 김환진등을 캐스팅하는등 좀 힘을 쓴 편. 그밖에 탁원제, 이영주 같은 대 베테랑 성우부터 그 당시 갓 프리된 성우들까지 다른 성우진 부분에선 세세하게 신경쓴 편이다.

2016년 10월 14일 GANTZ: O 라는 제목의 오사카 스토리를 배경으로한 3D 애니메이션이 개봉한다고 한다. 2016년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2.4 검은 구체 간츠

항목 참조.

2.5 표현상의 특징

동 작품은 각 컷을 그릴 때 우선 3D로 대략적인 구도를 짜고 그 위에 선을 입히거나 톤칠을 한다(이 과정은 작품 내에 작가 후기에도 적혀(& 그려져) 있다). 즉, 3D로 거칠게나마 입체 모형으로 콘티를 만든 후 그 위에 2D 그림을 입힌다. 이러한 작업은 간츠 특유의 박진감과 입체감, 미칠듯한 사실감을 더해주는 한편, 각 장면을 분절적으로 느끼게 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각 컷은 각자가 정적인 한 장면으로 존재하며, 이렇게 독립적인 장면이 나란히 놓임으로써 간츠만의 '느릿하면서도 긴박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렇다보니 각 장면은 스스로의 독자적인 완성도는 높지만, 각 장면 간 긴밀한 정서 및 플롯의 흐름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간츠의 표현 방식에 호불호를 갈리게 하는 요인으로서 작용한다.

특히, 이 작품은 일반 만화에서 흔히 사용하는 집중선이나 잔상선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인물과 배경의 구도와 카메라의 각도만으로 강조점을 둔다. 이는 작품의 장엄함을 돋우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기존의 만화적 연출에 익숙해져 있는 독자들에겐 묘한 이질감이나 답답함을 불러오기도 한다.

2.6 장비 목록

2.6.1 기본 무기

  • 간츠 소드

총과는 달리 즉시 살상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칼의 몸체는 신축자재이며 철이나 콘크리트도 일도양단할 수 있을 정도로 예리하다. 초반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이즈미 참전 이후(12권) 간츠가 있던 맨션의 방 안에서 바이크와 함께 발견되었다. 칼날은 두툼한 하바키 안쪽에 수납되는 듯 하다. 하바키가 두꺼워 총을 끼우는 벨트에 끼울 수 있다. 이즈미는 거의 이것만 쓴다. 그러나 성인 파워 인플레에 의해 이탈리아 석상 성인 발가락에 박살나버리는 허접한 무기로 전락한다. 하지만 카타스트로피에서는 일부 면역이 완전히 되어버린 성인들의 의해서 Z건조차 먹히지 않자 다시 강력한 무기로 되돌아왔다. 최대 길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적어도 30피트(대략 9.1미터) 이상은 길어지는것 같다. 무슨 금속으로 이루어 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간츠 오토바이

간츠의 방 안쪽에 있는 문안에 격납된 모노 휠 바이크 形 오토바이. 저격수를 뒤에 싣는 것으로 후방의 적을 저격 가능.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 X건

멤버가 일반적으로 착용하는 핸드건 사이즈의 총. 중거리용으로서 표적을 내부로부터 폭발시킬 수 있다. 착탄하고 효과 발현까지 몇 초의 타임 래그가 있으며 방아쇠가 2개인데 위의 것은 X-레이이다. X-레이를 통해 타겟을 락온한 뒤에 아래쪽 방아쇠를 당겨 쏘는 식으로 작동. 타겟을 복수로 락온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 A, B, C를 락온한 뒤 아래쪽 방아쇠를 당기면 세 명 다 터져나간다.

  • X-라이플

간츠 게임판에 등장하는 명칭으로 표기. 만화책에서 통칭 X건. 장거리용의 총으로 X건보다 강력하고 사정거리도 길다. 엑스트라 자위대 아저씨가 말하기를, 몇 킬로미터 밖의 표적도 맞출 수 있을 것 같다고.

  • Y건

X건처럼 중거리용이지만 표적을 포획하고 전송하기 위한 무기이며 살상 능력은 없다. 발사하면 와이어가 감겨 상대를 포박하고 이 상태에서 다시 발사하면 상대를 전송한다. X레이 기능도 있다. 카토 마사루니시 죠이치로 빼곤 쓰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초반부에서는 한번도 활약하지 못하지만, 후반부에서는 상당히 활약하는 무기이다. 엄청난 완력이나 변신능력이 없는 이상 이총을 맞으면 확실히 리타이어한다.

게임에서는 송신하면 점수를 더 높게 받으며, Y건을 자주 쓰면 불리는 칭호도 있다.

2.6.2 100점 메뉴로 얻은 무기

  • 거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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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슈트로부터 접속된 케이블에 의해 조작할 수 있는 전체 높이 10M에 이르는 로봇. 내구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건담 같은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오사카 미션당시 오카 하치로가 운용하던 기체는 거대성인의 일격에 부숴졌지만, 이후 거대 성인의 모함에 강제전송된 간츠 세계멤버들이 탑승했던 기체는 이보다 더 거대해지고 내구력과 방어력 또한 높아진 모델이다. 또한 체리 같은 특수능력을 가진 멤버의 특징을 살려 증폭시키는 능력이 포함되어 있다.

  • 비행정

거대 로봇과 세트로 구성된 비행정. 개방형인데도 슈트도 안 입은 탑승자가 무사히 대기권 돌입이 가능한(...) 몹시 신묘한 물건이다. 하드 슈트와 연동되어 거대 로봇의 조종간으로 기능하고 유사시 독자적으로 운용되기도 한다. 간츠 오토바이와 유사한 외형을 지녔다. 조작법 또한 나름대로 간단한듯 쿠로노 케이는 아주 능숙하게 조종했다.

  • 하드 슈트

100점을 몇번 따야지 얻을수 있는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5회(500점) 이상은 따야지 습득이 가능하지 싶다. 4회를 클리어한 무로야 노부오는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7회 클리어한 오카 하치로는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무기가 탑재된 강화형의 간츠 슈트. 예리한 칼날과 에너지 발사구, 제트 분사 장치 등이 장착되어있으며 머리 부분에는 '거대 로봇'을 조작하는 도킹 코드가 있다. 미션을 7번 클리어한 오사카팀의 오카 하치로가 사용하던 슈트로서 굉장히 강력한 포스를 풍기며 등장하지만 오사카 미션에선 박살나고 이탈리아 미션에서는 완전히 짓뭉개져 굴러다니는 등, 예상보다 취급이 상당히 안습하다.(...) 밑에 초거대 로봇에 탑승할때 다시 한번 등장하는데 강하기는 하지만 어째 로봇 조종하는 단순한 "컨트롤러" 취급을 받고 있어서 또 안습.(...)

  • Z건

거대한 쌍총신의 총으로서 강력한 에너지를 표적의 위에서 강하시켜 원형으로 짓누르는 무기로 범위는 스스로 조절된다. 거대한 성인조차 일격에 짓눌러 죽이는 위력을 자랑한다. 이걸 맞고 버티는 성인은 오사카 미션에 등장하는 성인들뿐. 짓눌려죽은 적의 모습이 중력에 눌려 죽은거같다하여 국내에서는 중력건이라는 명칭으로 주로불린다. 후반에선 성인들이 다 강해져서 아예 기본 장비가 된다. 1회 클리어하여 '더 강한 무기를 달라' 메뉴를 선택하면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X건과 Y건처럼 팬들이 H같은 중력건의 정식 명칭은 H건이라 생각했지만 작가인 오쿠 히로야가 트위터로 Z건이라 밝혔다. 실로 강력하지만 몇몇 성인들은 피하거나 맞아도 멀쩡한 경우도 있었다. 간츠 장비 중에서 간츠 소드와 함께 가장 인기가 좋다.

2.6.3 특별 무기

  • 초거대 로봇

파일:Gantz robot.jpg

그림 우측의 로봇

간츠의 최종병기.근데 얼마 안나와 존재감은 안습하다 카타스트로피에서 등장한 병기이므로 점수의 획득에 따른 보상으론 부여받을 수 없었고, 특수한 상황에 간츠의 체제를 운영하는 간부들이 장기말(간츠 팀원)들을 강제적으로 탑승시켜 전선에 내보냈다. 조작 방식은 거대 로봇과 동일하다. 카타스트로피 성인의 콜로니를 공략해 들어가는데 동원되었고 한명 한명의 체격이 거대 로봇에 준하는 그들의 도시마저 위에서 내려다보는 거체를 지녔다. 카타스트로피 성인들의 모든 병기를 능가하는 힘으로 사령탑 공략에 나섰으나 사령탑을 방어하는 고정 포대들의 저격은 도저히 감당이 안됐는지 일격에 일부 초거대 로봇들은 한대씩 무너져버렸다. 참고로 이때 공격하면서 자기네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다. 자세히 보면 로봇과 함께 주변 건물들도 무너진다. 공간확장장치가 전송에 대비한 모종의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이유 중 하나가, 이 로봇들이 확장장치의 근처로 바로 전송되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2.7 등장 성인 & 미션

2.8 등장인물

2.8.1 미션 참가자

  • 동물 간츠 멤버
애니판에선 라이스라는 이름이 생겼다. 어떤 OL의 버터견으로 살다가 산책 도중 도주. 차사고로 죽고 간츠의 방으로 소환. 축생이므로 0점이다가 주인공들이 슈트를 입혀주게 된다.

2.8.2 비미션 참가자

2.8.3 카타스트로피 외계인

2.8.4

당연히 진짜 신은 아니며 간츠 정보를 지구로 보낸 고도의 문명기술을 가진 성인'들'이다. "성인들"이라고 하는 이유는 한명이 아니라 "우리"들이라고 본인이 언급하기 때문.

2.8.5 그 외의 인물

  1. 죽음이란 무엇인가, 셸리 케이건(민음사, 박세연) 170-171.
  2. 멤버 이름을 오사카의 게닌회사인 요시모토 흥업 소속 개그맨의 이름을 따왔다. 그래서인지 극장판 GANTZ:O에서 멤버중 3명이 요시모토의 개그맨이 담당했다. 시사회 반응을 보면 다행히 연기는 나쁘지 않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