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노네임드/season5.png
노네임드(NoNameD) | |
글/그림 | 문지현 |
연재 사이트 | 네이버 웹툰 |
연재 날짜 | 2012년 4월 30일 ~ 2015년 3월 16일(본편) ~ 2015년 7월 12일(외전) |
연재 요일 | 월요일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1] |
1화 보기 / 목록 / 팬카페 / 작가 블로그 |
어느날 갑자기 벌어진 실종 사건. 그리고 실종된 학생의 자리에서 발견된 의문의 메모. 그것은 앞으로 벌어질 믿을 수 없는 일들의 시작에 불과했다. |
목차
1 소개
문 작가(문지현), 괴셸(스토리 '도움' 작가[2])이 연재하는 네이버의 월요 만화. 문지현 작가의 아내가 채색을 맡고 있다고 알고 있었으나...[3]
단기기억상실증 증상을 보이는 주인공이 스파르타식 교육을 시키는 학교[4]로 전학오게[5] 되면서 겪는 이상한 일을 다루는 미스터리물이다. 미스터리물답게 자잘한 복선이 많이 깔려있다.
깔끔하고 개성 있는 상당히 특이한 그림체가 특징. 미국 만화를 연상하는 독자들이 많으며 실제로도 그런 느낌이 강한 편이다.[6] 그러나 이러한 그림체의 특성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그림체에 대한 비판은 아래 비판 항목을 참조.
작중에 깔린 수많은 떡밥과 치밀한 스토리가 특징이며, 이런 류의 작품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좁고 깊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조회수는 하위권인데 반해 별점대는 9.9에서 10을 유지하고 있다.
원래 6부작으로 기획되었지만 낮은 조회수로 인해(...) 4부작으로 압축시킬 예정이였으나, 스토리를 위해 다시 5부작으로 늘어났다.
12.04.30 ~ 13.02.03 시즌 1(연재 완료).
13.02.10 ~ 13.09.29 시즌 2(연재 완료).
13.10.16 ~ 14.02.09 시즌 3(연재 완료).
14.02.16 ~ 14.09.01 시즌 4(연재 완료).
14.09.08 ~ 15.03.16 시즌 5(연재 완료).
15.03.22 ~ 15.07.12 후기/외전(연재 완료).
2015년 10월 19일부터 유료화가 진행되었다. 11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대여는 200원이고 구매는 300원이다.
2015년 제2회 SF어워드 만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2 스토리
회차별 노네임드 스토리를 비교적 상세하게 정리한 단락. 스토리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며 머릿속으로 스토리를 정리해보길 권한다.
2.1 프롤로그
정체불명의 남성이 거리를 걸으며 의미심장한 독백을 남긴다. 갈릴레이의 지동설을 언급하며 '나는 진정 제정신인가'하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는 "이제 알게 되겠지.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라는 대사를 남기고 출입 금지 상태 표시가 있는 터널로 발걸음을 옮긴다. 터널 속으로 들어가기 직전,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빨간 핸드폰을 이용해 누군가에게 예약문자를 보내고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트린다. 그런데 남자가 터널로 사라지자, 하늘이 한쪽 구석부터 새빨갛게 변하기 시작한다. 의미심장한 본편 예고를 남기고 프롤로그는 끝.
2.2 프롤로그 이후
노네임드/스토리/1부
노네임드/스토리/2부
노네임드/스토리/3부
노네임드/스토리/4부
노네임드/스토리/5부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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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기부입학생
본작 커플 1호 남자- 항목 참조.
- 이지은 (2학년 2반 30번)
본작 커플 1호 여자- 항목 참조.
- 항목 참조.
- 구 30번 (전 2학년 8반 30번)
"반드시 증명해야 한다. 우리가 미친게 아니라는 것을... 잘못된 건 우리가 아니라, 이 세상이라는 것을..."
"악마를 사냥하려면, 악마가 되어야 해요."
본작 커플 2호 남자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남학생. 흔히 줄여서 930(...)이라고 부른다. 실종남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자신이 사는 세계에 대한 모순점을 파헤친후 지은을 각성시키는 셋팅을 추진하고 난 후 터널에서 실종되었다. 주인공 전학생과 마찬가지로 증상은 단기기억상실증이며 안경남의 친구이자 이지은의 몇 안 될 친구. 14화까지 알려진 속성은 차도남, 포커페이스, 과묵, 순수 쿨.
2등녀가 가진 그의 메모를 보면 이 학교에서 나갈 방법은 이지은을 깨워야 한다고 한다. 그를 위해 '세팅' 을 한 듯. 주인공 일행이 얻는 정보의 대다수 출처이기도 하다.
주인공 일행 네 명 중에 가장 알려진 정보가 없으며 2012년 8월을 기점으로 출연 빈도도 가장 적다. 지금까지 나온 건 회상신에서 뿐. 그러나 전체적으로 풍기는 멋진 분위기 때문인지 팬덤에서는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듯 보인다.
2부 7, 8화를 보면 행정녀에겐 매우 친절하고 따뜻했으며 연인 관계였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으나 31번이 조작한 거짓 기억으로 치부하고 있는 듯. 그 일례로 얼마 뒤 14화에서 "몇 번을 말씀드리지만 누나랑 저는 단 한 번도 사귄 적 없어요." 라며 행정녀를 쿨하게 외면했다.
사용하는 휴대폰은 전학생의 것과 같다. 그런데 그것 역시 자기 것이 아니라고 한다.
시즌 4에서 구 30번의 행방이 밝혀지는데 31번에게 고스트가 뽑히고 껍데기는 별도 보관되어 있었다. 31번을 제거하고 세상을 바로잡자는 순수한 의도는 어느새 31번대신 내가 저 자리에 앉겠다로 바뀌어 있었고, 31번은 생존을 위해 그를 제거하였다고 설명했다.
3.2 정식 입학생(비 기부입학생)들
- 2등녀 (영희[9])(2학년 2반 1번)
"현실의 벽에 좌절해서 시도도 안해보는 게 현실적인 거야? 그렇게 현실적으로 사니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는 건 아니고?"
"그 정도도 감수안하고 이길 생각이었어? 니들 엘리트라며! 이 세계를 지도하려면 그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냐? 당장 무기들어!"
첫 등장은 16화인 2310 AD 편. 이름 그대로 전교 2등 인 캐릭터이며 시험에서도 항상 이지은의 바로 뒤이다.
진로상담을 받으러 나가는 이지은에게 살갑게 대했다가 싸늘한 반응을 받고 얼굴을 찌푸렸다. 말은 많지 않지만 항상 독설이라도 한 마디쯤은 하고 가는 이지은에게 외면당한 것을 보면 사이가 좋지 않을 듯 보인다.(1부 한정)
교내 복도에서 대화를 나누는 전학생 일행을 엿보고 있었다. 이쪽도 안경 캐릭터 에 헤어밴드 속성이 있다.
17화에서 어쩐지 의문을 품고 정보를 모으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엑스트라인 남학생 A를 시켜 구 30번의 메모를 모으게 한 것도 그렇고 31번 때문에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수상함을 느낀 듯하다. 그리고 '같은 학교에 있으니까 너랑 나랑 같은 레벨인 것 같냐' 며 8반 2등에게 독설을 제대로 날린 것으로 미루어보아 자신의 성적에 대한 우월감과 자신보다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 대한 경멸감이 있는 듯하다. 한 문제를 틀린 것 외에는 전부 맞추는 흠좀무한 공부 실력을 가졌지만 만점인 지은에게 밀려 콩라인이 되었다. 틀린 문제에 대해 지은에게 물어보러 갔지만 '난 한 문제도 틀릴 수 없을 뿐이야' 라는 지은의 말이 자기를 우습게 보는 것이라 여겨 다음 시험 때 지은을 이기기 위해 몸이 망가질 정도로 공부하다 쓰러져 시험을 망친 줄 알았는데 성적표는 여전히 2등. 그제서야 지은의 말을 이해하고 결코 한 문제를 맞출 수 없는 자신에 대해 절망한다. 여기서 밝혀진 사실이 몇 년 동안 아이들의 성적이 계속 똑같다는 것이다. 흠많무.
이 이상한 학교에 대해 의문감을 느끼고 공머들을 모아 비공식 모임을 만들었다. 의문점을 바로바로 눈치채는 주인공 일행에 열폭한다. 주인공 일행이 CCTV 영상과 주인공의 능력을 활용한 31번과의 녹음을 기초로 추리를 한다면 2등녀 쪽은 인맥 권력을 이용해 얻은 구 30번의 메모를 기초로 추리를 해나간다. 2등녀 쪽이 알아낸 사실은 예전에 구 30번과 안경남이 모여 31번에 대해 조사했다는 것, 구 30번이 무슨 '세팅' 을 했다는 것, 학교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중 안경남의 기억을 선제시로 주인공 일행에게 동맹 신청을 했지만 지은의 말빨로 씹혔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지은과 2등녀가 힘을 합쳐야 학교에서 나갈 수 있는 듯한데 이 상태라면... 망했어요.
아버지가 대기업 회장이라 전화 한 통 못하는 줄 알았는데...[10]
31번에 의해 기억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 흠좀무. 학생들을 하루하루 공부만 시키는 학교가 되기 전에는 문학동아리 소속으로 지은과 같은 동아리 활동을 했다. 그 때는 꽤나 친하게 지냈던 듯. 그러나 아버지들은 학교가 바뀌기 전에도 오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2부 중반부에서 팽당한 뒤(...) 각성해, 2부 30화쯤 가서는 이지은과 함께 새로 권력을 장악한 깨녀 일행과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시즌 5에서는 마침내 학생+교사들을 이끌고 31번에 적극적으로 저항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이지은이 31번을 삭제하는 계기가 된다.
여담으로 모델은 작가의 어릴적 짝사랑(!)이라고 한다.
- 깨녀 (2학년 2반 1번)
주근깨녀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첫 등장은 1부 23화로, 이지은, 2등녀에 이어 전교 3등이다. 2등녀가 학생회장이던 시절 2등녀가 깨녀가 큰 권력을 지니게 되면 안 좋은 방향 쪽으로 갈 것을 꿰뚫어보고 다른 반장들과는 다르게 특별히 견제한다. 실제로 2등녀가 팽 당한뒤 깨녀가 학생회장 + 학년주임이라는 어마무시한 직책이 되자 더 탐욕적으로 이기심 쩌는 방향으로 변한다. 2등녀와 달리 학생들을 잘 통솔하지 못해 2등녀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듯.
2등녀, 행정녀, 학주쌤과 마찬가지로 얼굴 개성이 있으면서 색깔도 있는 케이스인데 현실 인물을 모사해 만든 프로그램인 걸로 추정된다.
- 47번 (구 1학년 1반 47번)[11]
첫 등장은 2부 2화 CAVE 편. 하지만 실제로 등장한 것은 아니고, 지하 교실 회화실에 있는 이지은, 2등녀, 깨녀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등장했다.
31번이 통제권을 잡기 전의 학교에서 지하 교실을 관리하던 아이들 중 한 명으로, 같은 문학 동아리 소속인 이지은, 2등녀, 깨녀와 친구 사이였다. 지하 교실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평소에 계단의 위쪽 세상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었으며, 어느 날 이지은이 컴퓨터실에서 붉은 피쳐폰으로 뭔가를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해 했다.
그 후 이지은이 동아리실에 두고 간 피쳐폰으로 컴퓨터실에서 이지은이 보던 창조주의 문서를 보았고, 자신들이 창조주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미 버려진 존재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지하 교실의 아이들은 지하 교실을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이 때 알아낸 모양. 47번은 지하 교실의 다른 아이들에게도 문서의 내용을 알려 주었고, 아이들은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했다. 단체 멘붕
31번이 통제권을 잡아 세상이 바뀐 후에 31번은 지하 교실 아이들을 컴퓨터실에 가두고 공격하여 껍데기화시켰고, 47번은 컴퓨터실에서 도망쳤지만 결국 31번에게 정신을 제거당한다. 그 후 껍데기만 남은 채 지하 교실을 방황하다가 구 30번과 행정녀에 의해 발견되었고, 나중에 구 30번과 안경남이 지하 교실로 왔을 때는 껍데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실로 들어가 환풍구 옆에 서 있음으로써 안경남과 구 30번에게 컴퓨터실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는 지적 행동을 했다. 머릿속이 텅 빈 껍데기 상태에서는 불가능한 일.[12]
여기서 구 30번은 47번이 남들에게 특정 메세지를 알려주는 것처럼 보이도록 특정하게 움직이게 설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더 나아가 세팅이라는 것을 고안해낸다. 47번이 구 30번의 세팅 계획에 전적으로 모티브를 준 셈.[13] 그래서 구 30번은 세팅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47번을 상대로 역할자 테스트를 해야 했다. 하지만 세팅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신체에 이상이 오는 지 몇 번씩 쓰러지기도 하면서 갈수록 몸이 약해졌었다.
구 30번은 두려워 하고 벗어나고 싶어 했던 47번에게서 자신과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47번에게 특별한 감정사랑이 생기게 된다. 나중에는 반 혼잣말로 47번에게 자신의 심정을 털어 놓기도 했는데, 그러자 47번은 그 말을 알아 듣기라도 한 것처럼 구 30번의 옆에 앉아 손을 잡아 줬다. 이 때 구 30번은 47번의 손이 참 따뜻하다고 느꼈는데, 이 것이 둘의 연애 플래그(...)를 세우는 방아쇠가 되었다. 하지만 하필 한창 분위기 좋을 그 때 눈치없이 활동을 시작한 31번 때문에 구 30번은 당장 테스트를 끝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어쩔 수 없이 테스트를 마저 진행한다. 그러나 47번은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신체에 한계가 와서 쓰러지고, 더 이상 테스트를 진행하면 죽을 수도 있을 지경에 이르렀다.
구 30번은 세팅 때문에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며 다른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47번은 구 30번에게 자신을 테스트 해 달라고 말했다. 구 30번은 그런 47번을 말렸지만, 자신은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다며 세상을 반드시 바꿔 달라고 부탁한 후 사망했다. ㅠㅠ 작가:노네임드엔 커플 따위 허용되지 않는다 현재 시점에서는 지하 교실의 과학실에 시체로 남아 있으며, 세팅이 어긋난 상태인 행정녀를 자극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사실상 인생이 불행으로 가득 찬(...) 가장 불쌍한 인물 중 하나. 그래도 47번은 자신이 세팅에 도움이 되고 싶어 했지만, 하고 싶지 않았는데 강제로 하게 된 사람도 있으니...
여담으로 등장 초기에는 명찰에 M10147이라고 적혀 있었다(...). 2부 12화의 제목도 마찬가지. M은 남성(Male)을 뜻하고 F는 여성(Female)을 뜻하기 때문에 F10147이라고 쓰이는 것이 맞다. 나중에 등장했을 때는 명찰이 수정되어 있던 걸 보면 단순한 작가의 실수인 듯.
사실 프로그램 오류라 카더라
- 노네임드/스토리 항목에서는 주로 문학부 네번째 부원이라고 지칭한다.
배경으로 짬짬이 등장해주는 엑스트라들이다. 다 31번과 비슷하게 입만 있는 달걀귀신들이다.[14] 성적에 무섭게 집요한 집착을 보이며 정말 기계들처럼 다같이 앉아 공부만 한다. 이에 여쌤은 '저렇게 여유 없게 사는 게 좋은 건 아니다' 라고 했으며 전학생은 인사를 건네려 했더니 자신의 공부노트 먼저 가리려고 한 한 학생에게 '아이 씨! 그딴 걸 누가 훔쳐본다고!', '넌 커서 정치인, 검사 그딴 거나 되면 딱 잘하겠다' 라는 명언(...)들을 남겼다. 소송방지바람
하루하루 공부만 해대는 머신들 주제에 온갖 만행들을 저지르는데 대표적으로 (남자 전교생들의 경우) 단기기억상실증 때문에 메모를 해서 무언가를 기록해놓아야 하는 구 30번의 메모지를 찢고 펜으로 그어 훼손시키거나 (여자 전교생들의 경우) 이지은의 공부노트를 찢어가는 등 기물파손들을 일으키고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학생들이 서서히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주인공편애 들어가는 학생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3반 반장, 6반 반장(붕대남), 8반 반장 등.(아래 부분에서 설명)
엑스트라라서 다 똑같이 그려져 있...는 건줄 알았는데, 3부 9화에 따르면 이것도 떡밥이었다.
- 8반 반장 (2학년 8반 1번)
탑클래스 스터디그룹에서 꼴등(전교 8등)이라고 무시당해서 구 30번의 메모를 8반 애들만 공유하기로 한다. 학생회장 2등녀는 이에 대해 8반 반장을 탑클래스 스터디그룹(1등 클럽)에서 강퇴시키고 대신 8반 2등을 신규 회원(?)으로 가입시킨다.
이후 학생회장이 된 깨녀의 모략으로 반장들에게도,자기 8반 학생들에게 배척당한다. 2등녀가 자기들 일행에 합류할 사람은 운동장으로 나오라는 톡톡을 돌리자 사회 선생과 함께 2등녀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 8반 2등 (2학년 8반 2번)
1부 17화에서 첫 등장. 2등녀에게 1등 클럽에 가입하게 해 주는 조건으로 8반에서 공유하고 있던 메모의 일부를 넘긴다. 나중에 1등 클럽의 책상에서 8반에서 공유하던 메모들을 책상 위에 펼쳐놓는다. 깨녀의 지배하에서 다른 남자 반장들이 8반 2등에게 8반 반장 잘 감시하라고 문자를 보낸다.
- 방송반장
깨녀의 언행을 듣고 나서 깨녀가 교장실을 장악하고 맘대로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시즌 5에서 깨녀에 의해 학교 건물 밖으로 쫓겨났던 2등녀와 안경남이 다시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걸 묵인한다.
깨녀가 2등녀, 안경남, 방송반장이 같이 있는 걸 보고는 운동장으로 가라고 빽빽댄다. 이로 인해 방송반장은 학교 건물에서 쫓겨나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 6반 반장, 3반 반장
본작 커플 3호
원래는 그냥 공머였지만 2등녀의 말에 2등녀와 합류한다.
3반 반장이 6반 반장이 3반 반장과 다른 여자애가 똑같이 생겨보인다는 말에 머리를 묶는 장면에서 독자들이 댓글로 오오 연애플래그 오오 라고 남겼고, 이 둘을 엮는 팬아트도 간간히 보인다.
그런데 이 둘 사이 진짜로 연애 감정이 생겼다는[15] 것이 5부 2화에서 밝혀졌다! 그런데 이 연애 플래그도 스토리상 중요한 장치라 볼 수 있다. 아바타를 제외한 6반 반장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6반 반장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16] 행정녀, 2등녀, 기간제 여선생, 학주는 현실 팀원들의 인격을 반영하여 감정을 투영시킨, 처음부터 감정이 있던 존재였고, 3반 반장을 포함한 나머지 NPC들은 이성적인 행동만을 하도록 짜여있다.
이 인공지능들을 삭제하지 않은 이유는, 철저히 감정이 들어가지 않은 이성적인 판단만으로 감정이란 것이 생길 수 있는가를 테스트하는 이공성 박사의 실험인데, 현재 6반 반장이 3반 반장에 대해 연심을 품은 모습을 보아 이공성 박사의 실험결과가 나오고 있는 중이라 볼 수 있다.
노네임드/스토리 항목에서는 주로 3반 반장을 머리 묶은 여자애, 6반 반장을 붕대남이라고 지칭한다.
3.3 선생님 및 직원
- 여쌤(여자[17]) (기간제 여선생님)
첫 등장은 7화 Code1 편. 대체 인력으로 투입된 기간제 교사로 업무 때문인지 자주 행정실에서 근무한다.
안경남과는 오다가다[18][19] 훌륭한 만담 콤비 투닥투닥거리며 지낸다.
9화 Critical Tracking 편에서는 사라진 행정실 사람들을 찾아 바름길 31번지로 나갔다가 행정녀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15화에서 패닉 상태로 돌아왔다.
34화에서는 정신이 나가버린 채로 갑자기 등장한 행정녀를 피하려 가까운 방에 피신을 했다. 그러나 행정녀는 포기를 하지 않고 문고리를 돌려댄다. 소리가 잦아든 후, 여쌤이 학주에게 SOS 연락을 했으나... 갑자기 행정녀가 몽둥이를 들고 방의 문을 부술 기세로 친다. 놀란 나머지 여쌤은 연락이 온 전화기를 떨어뜨리게 되고, 계속되는 행정녀의 공격 탓에 소리가 들리지 않아 결국 전화는 끊어지는데... 이후 39화에서 행정실 문을 잠가두고 숨어 있었다는게 밝혀졌다.
2부 30화 에서 이 학교의 학생인 속칭 깨녀에게서 "기간제는 입다물어!" 라고 디스 당했다.[20]
속성은 누님, 거유, 단발에 글래머. 아가씨(2, 3번 항목)도 추가할 수 있을 듯 보인다.
여담으로, 2013년 7월 28일 기준으로 출연하지 않은지 몇 달이 넘어가, 통편집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후기에서 원래 호러 담당은 행정녀가 아닌 이 교사가 하기로 계획되었었다고 밝혀졌다.그러니까 이 여자의 분량을 행정녀가 다 빼앗아간 셈. 분량을 빼앗긴 대신 완결 때까지 살아남았다.
노네임드/스토리 항목에서는 주로 행정실 여교사로 지칭한다.
- 학주쌤 (영감님[21])(2학년 학생주임)
첫 등장은 3화 첫 등교편. 이름 그대로 2학년 학생주임으로, 노네임드에서 곧잘 나오곤 하는 교육계 비판장면이 나오면 필시 이분의 말이 많아진다. 실내에서도 굴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애연가이며 3화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까칠하고 잔소리가 많은 성격이지만 이 정신 나간 학교에서는 그나마 여쌤과 함께 정상인인 선생이었다.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구 30번이 실종되기 전 안경남과 함께 31번에 대해 조사했었으며, '셋팅' 계획을 돕기도 했다. 이후 36화에서 기억이 돌아오나, 곧바고 38화에서 31번에 의해 고스트를 뽑히며 장렬히 사망 좀비화. 흠좀무.
2부 4화 (45화) 부터는 완전히 정신이 나가 커터칼로 자신의 손을(!) 찔러 복도에 피로 선을 그어 지하교실 철창의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또한 2부 7화에선 어째서인지 이지은을 찾아다니고 있다.
2부 17화에서 역시 좀비화된 행정녀에게 자기가 들고 있던 커터칼로 찔리게 된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27화에서 이지은에게 '포기하지 말거라'라는 말을 남긴 후 행정녀와 함께 사망한다. 당시 전학생의 붉은 피처폰에서 카운트다운이 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사망시점 마저도 '셋팅' 계획의 일환일지도.
베스트 도전 당시에는 2등녀의 아버지라는 설정이 있었다.
시즌 5에서 구인류의 일원이었던 이기려 박사를 모사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라는 게 밝혀졌다.
- 행정녀 (행정실 여직원)
히익 본작 커플 2호 여자(야 잠깐만)
"내가 희생하면 세상이 좋아지고 사람들이 행복해 진다고? 그러면 정말 좋겠다 그치? 그런데 말이야... 모두가 행복한데 거기 내가 없으면... 그게 정말 좋은거야?"
첫 등장은 10화 I'm Not Insane편. 타 등장인물들에 비해 굉장히 눈깔괴물 눈 사이즈가 크다.
학교 행정실에 들어온 신입으로 곧잘 허둥지둥대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행정실 직원들의 숙소에서 혼자 노트북으로 컴퓨터에 나타난 31번 코드를 지우려고 애를 쓰지만 실패하고 절망에 빠지더니 13화에서 천계소환 붉은 하늘로 끌려 올라가 사라졌다.
그러다 뜬금없이 28화에 완전히 정신이 나간채로 눈 풀리고 관절 빠진 인형처럼 등장해[22] 그야말로 극대화된 공포를 선사하며 본작 그림체를 재평가하는 계기를 만든다.(...) 2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행정녀의 특정 기억이 31번에게 당하고도 껍데기로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 듯. 회상에 의하면 행정과장의 지시로 집단따돌림[23] 당하기도 했었고[24]이틀째 되는 날 구 30번과 만났다고. 이후 34화에서는 여쌤이 자신을 피해 들어간 방문을 몽둥이로 때리며 진입을 시도했다.
36화에서는 처음엔 계단에 앉아있는 전학생과 안경남을 무시했지만 안경남이 구 30번 얘기를 하자 돌아와서는 붉은색은 죽여야 한다며 안경남의 노트북을 부수고(!) 전학생이 구 30번의 것과 동일한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들자 전학생을 구 30번으로 오인하고 왜 돌아왔냐며 죽이려고 했다.
37화에서는 지하에서의 회상씬이 나오는데, 여기서 구 30번이 이지은을 각성시키려는 셋팅을 위해 행정녀를 희생시키겠다는 말을 하였고, 결국 학주에 의해 행정녀가 셋팅이 잘못되어있음이 밝혀진다. 39화에서는 30번을 지하교실로 몰고갔다.
1부 마지막화(39화) 마지막 컷에서 행정녀가 보여준 표정은...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말로 서술할 길이 없다.
2부 1화에서 전학생이 미술실에서 그림을 보며 의아해하고있자[25] 전학생에게 다가가더니 전학생이 무심결에 든 구 30번의 자화상을 보고는 그림을 미친듯이 부신다. 2화에선 전학생이 사진동아리 방으로 들어가자 히죽대더니으아아 문이 안열리자 구 30번이 친절히 도와주었던 장면을 회상하더니 거짓말이었다고 하며 사진방의 창문을 의자로 부순다. 그러더니 전학생을 구 30번으로 오인한듯이 말하며 죽일듯이 달려들던 중 이젤에 걸려있던 생일케이크 그림을 보더니 방에서 나와서 구 30번이 자신의 생일을 챙겨줬던걸 회상하며 운다.
이후 일련의 회상씬으로 인하여 친구들을 지하교실로 보내 각성시킬 역할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런데 그 와중에 구 30번이 "역할자는 역할을 다한 뒤 영원히 망가진다. 즉, 죽는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 자신에게 '셋팅'을 주입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신을 역할자로 만든 구 30번을 증오하게 된 듯 하다. 이로 인해 셋팅이 틀어지게 된 듯.
3부 9화에서 다시 등장. 학교 밖까지 쫒아오며 이전과 같이 난동을 부리다가 전학생의 피처폰에 뜬 1분의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학주쌤과 같이 사망한다. 여러가지로 떡밥을 남기고 죽었다.
이후 5부 1화에서 학주쌤과 함께 주연인물들과 같이 현실에 존재했던 인물이란게 확인되었다. 정확하게는 현실의 인물을 베이스로한 인공지능이다.
- 사회 선생
공부가 다가 아니며 인성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한다는 이유로 깨녀와 공머들에게 무시받는 선생. 2등녀가 자기들 일행에 합류할 사람은 운동장으로 모이라고 톡톡을 돌리자 8반 반장과 함께 2등녀 일행에 합류한다.
- 박 실장(교장 선생)
"태어나서는 부모가 정해준 길을 걷고, 커서는 사회가 정해준 길을 걷지. 어떤 아이가 되어야 할지 어떤 학생이 되어야 할지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나라는 실체는 어디 가고 내게 주어진 역할 이미지를 뒤집어 쓰고 살잖아. 그들도 그렇게 살고 있지 않던가?"
"그런 가짜 삶도 사는데... 가짜 세상 쯤이야!"
"넌 자꾸 아이들에게 자유를 준다고 말하는데 자유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준답시고 설치는 것도 어떤 의미에선 이름만 다른 통제는 아닐까?"
사실 작중 학교의 교장 선생은 아니다.[26]
정신병원에서 업무를 분담하던 실장이었는데 창조주가 학교에 있을 거라고 예상하여 교장실에 몰래 잠입해 학생들을 관찰한다.
3.4 그 외
"제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흥미로웠습니다. 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통제하고 있었으니깐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걸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더욱 맘에 드는 일이 생겼습니다. 통제 당하는 아이들이 진실을 위해 맞서기 보다는 기득권에 편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시작하더군요!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이렇게 아름답고 자발적인 통제가 있을 수 있다니요!"
첫 등장은 12화 Another World 편. 그야말로 이 만화의 만악의 근원. 이목구비는 없고 오로지 입만 있는 기묘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등장 고등학교의 남자 교복을 입고 있다. 인간이 아닌 듯 보이며 온갖 정체불명의 능력을 사용하는 등 그야말로 먼치킨으로 추정된다.[29]
누군가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창조된 생명체. 기믹은 아마 달걀귀신(...), 대머리, 간지폭풍, 악역, 찢어진 입, 썩소, 상어이빨, 광기 그리고 최종보스.[30]
비뚤어진 광기에 차있는 듯 하지만 그만큼 간지폭풍이 절로 흘러나오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넘친다.
전학생과 구 30번의 기억상실증의 진짜 원인. 태어나자마자 본능적으로 기억을 지우는 일들을 시작했고 이에 자신도 이 세계은 어디이며 어떤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우리는 누구인가 에 대해 큰 의문을 품고 있다. 그가 기억을 지우는 방법은 뇌의 시냅스를 파괴하여 기억이 머릿속에 남아있어도 떠올리지 못하게 하는 것. 이런 식으로 전학생과 단기기억상실증이 있는 인물들의 기억을 없애버렸던 것이다. 구 30번의 추리에 따르면 어느 금칙어를 인식하는 아이들을 감지해 기억을 지우는듯 하다.
묘사를 보면 기억을 지우는 것 외에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듯하다. 구 30번의 말에 의하면, 31번은 창조주가 아닌 관리자이기 때문에 정보를 나눠놓으면 들키지 않는다고 한다.[31]
38화에서 자기가 세계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자긴 최근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지 않았다는데...
정리편에서 창조주들이 존재했을 때에는 그들에 의해 기억이 삭제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2기 프롤로그에선 원래 먼치킨스러운 힘을 가지고 있던게 아닌, 지은과의 거래로 세상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된 것임이 밝혀졌다. 본능적으로 관리와 통제를 하다보니 지금의 학교가 관리하기 편해서 좋다고 한다.
그런데 시즌 4 에서 자신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가 아닌 한 이 도시의 통제에 손을 뗀지 오래란 것이 확인되었다.[32] 초기에는 통제가 재미있었으나 어차피 갇혀 사는것은 같은 처지였음을 느끼고 통제에 흥미를 잃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신병원, 공부기계 또한 31번의 의도가 아닌 이 도시의 기득권자들의 의도였음이 밝혀진다.
이지은이 도시의 탈출을 결정하고 이후 전학생과 안경남의 고스트를 뽑아내기 시작했으나 고스트가 조각난 상태에서도 도시의 탈출이 가능해짐이 확인되자 다시 놓아버린다. 이후 이 둘이 다시 살아났을때 자신에게도 명령을 내렸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해준다.
5부 18화에서 없어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관리자는 이지은이 관리자를 삭제함으로써 간단하게(?) 소멸되었다.
소멸되기 직전에는 데이터 읽기, 로그 관련 권한[33], 자료 검색, Pause 요청과 같은 권한도 가지고 있었다. 부여 가능한 권한으로는 오브젝트 제작과 소멸, 인공지능 제작과 소멸, Pause[34], Output 접근, 법칙 예외[35], 로그 삭제, 코드 생성과 추적, 외모 변경, 구역 해제, 시뮬레이션 접근, 규칙 제작, 예외 설정, 옵션 해제, 그래픽랜덤, 삭제 불가능 등이었다. 만약 이지은이 가상세계의 상황을 보지 못하고 권한 부여를 했으면 망했어요.
후기편에서 31번이 간단한 설정을 주입시켜 기억을 조작시키는 과정이 공개되었다.
- 최초의 아이
정신병원 지하 철창 안에 있던 학생. 이 세계를 탈출할 뻔 했던 최초의 인물이자[36] 31번 관리자에 대항해 학생들의 반란을 주도한 최초의 인물이다.
이 반란은 거의 성공하지만 지은이 31번의 권한을 올려주어 결국 제압당하고 만다. 구 30번과 여러번 만나 관리자에 대한 정보나 붉은 휴대폰 사용법을 가르쳐주었다.
시즌 5 중반부에서 31번에 대항하는 주인공 일행과 학생 일행을 돕는다. 관리자가 삭제되고 난 후에는 안경남과 함께 투톱 체제로 노네임드 세계의 관리자가 된다.
- 주치의
지은과 구 30번을 맡았던 주치의. 환자들이 동일한 엄마 그림을 그린다는 것과 환자들의 뇌 스캔사진을 보고서 이 세계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다. 의구심을 갖던 중 다중인격 환자사례집을 찾아본다. 이후 31번에 의해 실종된다. 병원에 일행과 같이 간 지은이 이 주치의가 남긴 문서를 읽고 더 이상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터널로 향하기로 결심한다.
3.5 창조주들
- 이기려
- 이지영과 이지은의 할아버지이자 이공성의 아버지.
- 이공성
"맞아. 그래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그 사회가 뭘 추구하는지 알 수 있지."
- 노네임 프로젝트 팀의 팀장. 이지영과 이지은의 아버지이다. 자신의 아버지인 이기려 박사를 모델로 학주쌤 인공지능을 만든다.
- 노네임 프로젝트 팀원들
- 파일:Attachment/노네임드/노넴.png
- 위의 이미지에서 가운데 사람은 팀장 이공성.
- 이지영
- 이지은의 언니.
- 지도자
4 호평
작품 초반의 긴박한 내용 설정의 몰입도가 높아 네이버 웹툰치고 흔치 않은 스토리성과 추리물로 인해 마니아들에게는 상당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만화의 진입장벽이 높아 댓글란이 깨끗하며 독자들간의 덧글 유대가 좋다고 칭찬하기도 한다. 네이버웹툰 계열이 진입장벽이 낮은 연령대를 주축으로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것과 달리 이 작품은 다소 어려운 내용을 삽입한 덕. 하지만 대부분의 작품이 그렇듯 비판은 피해갈 수 없다. 아래 문단의 비판 항목 참조.
5 비판
5.1 그림체에 대한 비판
상당히 개성적이며 직관적인 그림체가 특징이다. 좋게 보면 깔끔하고, 나쁘게 보면 단순하다. 그렇지만, 만화로서의 퀄리티 자체는 굉장히 뛰어난 편으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연출과 인물의 표정의 임팩트가 상당한 수준이며 배경이 등장하는 컷에서는 장소가 바뀜에 따라 복도나 계단, 기둥 등 학교 내부의 세부적인 모습이 각 컷마다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연속적인 구도와 동선 역시 컷마다 꽤 철저하게 지켜지는 편이다.
그럼에도 다른 웹툰들처럼 모에 그림체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베스트댓글이 올라오는 등, 그림체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며, 모에체로 그려진 팬아트가 소개되면 좋은 반응을 받기도 한다. 그에 대한 반동으로 거꾸로 여타 웹툰들을 깎아내리면서 모에체 무용론을 펼치는 극성 팬들도 존재한다. 사실 어떤 그림체가 우월하다/열등하다는 주장은 옳지 않지만, 대중성적인 측면에서 웹툰 독자들이 선호할만한 그림체가 아니라 안타깝다는 시선도 존재하며, 조회수로 웹툰의 인지도를 측정하는 네이버에 있어서 본 작품은 하위권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더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그림체를 바꿨으면 어땠을까 하는 시선이 존재하기도 한다. 결국 보는 이들의 시선에 따라 갈릴 수밖에 없는 문제이며, 그림체 우열론 항목의 내용처럼 만화를 단순히 그림체로만 단편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작가 역시 이를 의식했는지, 차기작에서는 실사체를 가미한 그림체로 손을 볼 것이라고 한다.
5.2 스토리에 대한 비판
시즌 2 중반부 이후부터 전개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하는 의견이 제기되었다.[37] 또한 스토리가 꽤나 난해한 편이며, [38] 떡밥 회수는 거의 다 되었다지만 독자들이 이를 쉽게 눈치채기 어려우며 떡밥 회수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의견 또한 있었다. 대체적으로 중반부터 너무 설명하는 형태의 담화가 너무 많아져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그래서 일부 독자들이 떡밥 회수를 못 끝내고 완결시켰냐고 비난하기도 한다.
작품의 장르 특성상 화끈한(?) 결말을 원하는 독자들이 많았으나 열린 결말로 작가가 독자가 생각한 그대로가 결말이라고 매듭지었다. 이 결말 앞에서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할까에 대해서 열심히 앞으로의 행보를 예측한 댓글러들이 고심한 내용을 열린결말로 종식시켜버린 것. 따라서 용두사미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작품을 떠난 독자들도 꽤 존재한다.[39]
결론은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
6 이야깃거리
- 2012년 8월 16일부터 트위터에 노네임드 봇이 추가 되기 시작했다. 공식적으로 인정된건 아니지만 공식 팬카페에서 팬이 만든 것. 작중에 나오는 실제 대사들을 읊는 자동 모드와 아예 캐릭터 역할놀이를 하거나 직접 멘션에 답하는 수동 모드가 함께 있는 반자동 봇들이다. 2012년 8월 말 기준으로는 몇 개의 봇만 완성된 상태이며 추후 완성되는 대로 다른 봇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위키 페이지에 추가된 봇들은 스포일러의 위험성이 없는 봇들.
취소선이 그어진 것들은 접속 불가거나 일시정지상태.
- 여기서 이지은, 전학생, 안경남 봇은 팬카페 공식이지만 그 외의 봇들은 팬카페 공식봇이 아니다.[40]
- 14화, 15화에 나오는 전학생과 구 30번의 핸드폰의 녹음시간이 1초로 나오는 것을 보고 2012 런던 올림픽/펜싱 에 대한 풍자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속칭 1초드립) 핸드폰이 녹음 중이 아니라 녹음 완료되었다는 점에서 녹음이 시작된 지 1초가 지나자마자 누군가에 의해 중지되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결정적으로 정작 작가는 이 1초드립에 대해 조금도 모른다(...). 올림픽은 양궁만 봤다고. 링크[41]
- 등장인물의 대사에 물결표(~)를 많이 쓰는 편이다.
- 각 화의 소제목은 전부 외국어로 표기된다. 2화와 3화(이지은과 첫 등교)[43]를 제외하면 전부 영어이며 예외적으로 14화 Enregistrement 편은 불어로 '녹음' 이라는 뜻. [44] 한글로 쓰면 독자들이 후반부 내용을 예상할 우려가 있어서라고 한다.
- 13화 Under The Stars 편에서는 54컷의 대사가 갑자기 수정되었다. 작가의 말로는 떡밥을 너무 빨리 뿌린 것 같아 거둔 거라고 하는 듯. 업데이트 된 지 몇십 분 후에 바로 바뀐 터라 실제로 이걸 캐치한 독자들도 몇 안 된다. 그러니 혹시 대사가 바뀐 걸 눈치 챘다면 당신은 선착순 행운아. 기뻐하라(...).
- 16화 2310 AD 편에서는 1초가 녹음된 핸드폰의 녹음 시각이 2310년 11월 4일로 나와있다. 이것을 보고 '설마 시대 배경이 24세기냐' 며 경악하는 독자들이 많았고(사실 제목부터가 2310 AD.) 결국 17화 No.2에서 레알로 시대배경이 24세기임이 드러났다. [45][46] 만화에서 새로 언급된 것이라 독자들이 집단 멘붕했다. 흠좀무. 작가 후기에 따르면 이것도 중요 떡밥인 듯 하다. 그 뒤의 내용은 아래를 보자.
- 3부 13화부터 만화의 마지막 부분에 팬카페에 올라와 있거나 또는 팬들이 메일로 보내준 팬아트 1~3개가 부록으로 올라와 있다. 가끔 가다보면 원작을 훨씬 초월하는(...) 고퀄리티의 작품들도 다수 볼 수 있다. 시즌 4 20화에 올라온 팬아트에는 작가가 코멘트로 리메이크 건의를 했을 정도(...).
- 노네임드 여자 등장인물들은 연두색을 좋아하는듯 하다. 여쌤도 행정녀도 연두색 신발을 신고있다.
- 시즌1을 끝내는 기념으로 열린 Q&A 코너에서 전학생도 이름이 나왔음이 드러났다.
- 2월 25일부터 작가의 블로그에서 베스트도전 때 연재했던 노네임드, 즉 구판 노네임드를 연재한다고 한다. 현재 연재하고 있는 스토리 부분에 맞춰 월/목 주 2회로 연재한다고.
-
사실 구 30번은 전학생의 피쳐폰이다.
- 그리고 이건 전학생이 전학온 날인 다 하루만에 일어난 일 이다.[47]
- 가끔씩 이 만화를 보면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이라는 게임이 떠오른다는 독자들도 보인다. 사실 전학생이 주인공이라는 설정과 학교를 나갈수 없다는 설정은 둘이 어느정도 비슷하기는 하다. 참고로 작가 블로그에 이 게임의 리뷰가 올라와있다. 이후 후기편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 중 화이트데이가 언급됨에 따라 어느정도 실제로 영향을 받았음이 확인되었다.
- 3부 8화에서,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아우르는 다중인격이라는 거대한 떡밥이 투척되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만화 내의 여러 현상들이 설명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마지막 이미지는 다중인격을 다룬 영화인 아이덴티티의 패러디.
- 4부에서 통제를 풀자마자 높으신 분들이 제일 먼저 모든상황을 파악을 했다고 한다(...). 진실을 밝히는 것이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에 불리하다라고 결론 내리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을 정신병자로 매도하여 이 과정에서 정신병원이 만들어진다. 이 외에도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 재단법인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을 통해서 단행본 출간을 위한 후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후권금 미달로 성사되지 못하고 취소되었다.
- 후기편까지 연재가 완료된 이후 한주 휴재를 거친 뒤 외전이 연재되기 시작하였다. 본편의 분위기와는 정 반대의 분위기이며 달리 가상 세계는 온라인 게임 공간으로 바뀌어 있다. 그리고 본편 31번이 '바둑이'로 등장한다(...).[48]
- 2014년 8월 8일 기준 알만툴 2003으로 만든 노네임드 만화에 기반을 둔 노네임드 게임 체험판이 제작되어있다. 작가에게 허락을 받은 게임.
- ↑ 시즌 5의 상황만 본다면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 ↑ 네이버 웹툰에는 문 작가만 작가로 되어있으며, 이는 문 작가가 네이버에 괴셸을 작가로 올려달라고 요구하려 했으나 괴셸이 팬으로 만족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 ↑ 후기 2화에 따르면 괴셸 작가가 사실 작가의 아내라고 한다. 공동 작가가 부담스러워 다른 이름을 사용한 것. 차기작은 공동 작가로써 할 계획이라고 한다.
- ↑ 작중 설정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고.
- ↑ 무려 기여입학이다(...).
삼불정책따위 가볍게 무시한다. - ↑ 작가 블로그의 기록에 따르면, 실사체 그림체를 연습하는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것이라 판단하여 친구의 조언을삼아 미국풍 캐릭터로 제작했다고한다.
- ↑ 노네임드 초기 설정 당시 이름.
- ↑ 노네임드 초기 설정 당시 이름.
- ↑ 노네임드 초기 설정 당시 이름.
- ↑ 베스토도전 시기의 설정이지만 진짜 아버지가 밝혀진적이 있다. 단지 현재의 설정과 일치하는지가 불명확하고 스포일러성이 있다.링크
- ↑ 31번이 통제권을 지니기 전의 시기가 현재에서 1년 전이기 때문에 1학년으로 되어 있다. 현재는 다른 아이들 모두 2학년.
- ↑ 이 밖에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세팅의 반응률이 높은 것 등 단순한 껍데기 상태와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 구 30번은 이를 47번과 다른 아이들과의 의지 차이라고 해석했다.
- ↑ 그래서 이 화의 제목은 Compassion(연민)과 Motif(모티브)로 2개이다.
- ↑ 이들 외에도 노네임드에서 엑스트라는 다 달걀귀신이다.
- ↑ 정확히는 6반 반장의 짝사랑(?)이다
- ↑ 전학생이 3반 반장의 폰을 쓰자, 불편해진 6반 반장이 자신의 폰을 쓰라고 전학생에게 주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왜 한사람 건너 사람에게 자신의 폰을 주면서 비합리적이라며 지적했다. 그러자 3반 반장은 나도 모른다며 문을 닫고 나가고, 다른사람들은 벙쪄있다.
- ↑ 노네임드 초기 설정 당시 이름(...).
- ↑ 예를 들어 호칭 문제. 경남은 여쌤을 선생님이라 부르는 일이 거의 없다. 주로 누님(...)이라든지... 본인은 매일 행정실에만 있으니 선생님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서라고 하지만.
- ↑ 게다가 여쌤이 "너 그러다가 나랑 술집에서 마주치면 마담이라고 부르겠다?" 라고 따지자 "그렇겠네요!" 하고 외쳤다.
아이고 - ↑ 깨녀를 중심으로 한 일행들이 주인공 일행이 가지고 있는 붉은 피처폰으로 뺏으려 하자 여쌤이 깨녀일행들에게 자제를 부탁하였다가 디스당했다.
- ↑ 노네임드 초기 설정 당시 이름.
- ↑ 가뜩이나 눈이 큰데 더 커진다!
- ↑ 말을 걸지 말라는 지시를 내려 이틀동안이나 가르쳐 주지도 않고 그냥 서있게 했다.
- ↑ 주변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이사장이 직접 뽑았다고 한다.
낙하산이사장의 인사를 생까는 용자 행정과장 - ↑ 이때 전학생이 본 그림은 모두 똑같은 엄마 그림이다.
다산의 여왕 - ↑ 학주샘의 독백에 따르면 이 학교의 원래 교장은 실종상태라고 한다.
- ↑ 노네임드 초기 설정 당시 이름.
- ↑ 노네임드의 고등학교는 30번이 각 반의 마지막 번호이기 때문에 애초에 31번이 존재할 수가 없다. 흠좀무.
- ↑ 사실 전교 1등 수재에 해킹 천재까지 이 만화 등장인물 대부분이 상당한 먼치킨이지만 31번은 그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힘을 자랑한다.
- ↑ 그가 난폭하게 행동하게 하는 다른 진짜 흑막이 있었다면 31번은 그대로 중간보스 내지는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겠지만 2012년 8월 기준으로는 31번이 굉장히 강력하게 묘사된다.
- ↑ 금칙어가 자유라고 했을 때 자유라는 한 단어는 인식이 가능하지만 ㅈ,ㅏ,ㅇ,ㅠ 식으로 나눈다면 인식하지 못한다.
- ↑ 주인공 일행들이 학교를 나와 도시를 지나 터널로 오기까지 31번의 제지가 없었다.
- ↑ 해당 컷에서 로그 이후에는 짤려 나옴.
- ↑ 요청을 통해 정지시키는게 아닌 관리자가 직접 정지 시키는게 가능했을듯.
- ↑ 물리법칙 수정 권한도 들어있었다.
- ↑ 도시 권력자들에 의해 탈출이 가능한지 테스트당한 인물이다.
- ↑ 작가는 '(완결후) 한번에 몰아봐야 제맛인 작품'이라고 평을 내리며 묵묵히 작업에 임했다.
- ↑ 베스트 댓글들을 보면 이해하기 어렵다거나, 스토리 정리 편이 또 없냐는 글들이 종종 눈에 띈다.
- ↑ 사실 작가가 일반적인 만화 스토리의 상투적인 프레임을 벗어나지못하고 전형적인 스텝을 밟은점도 있기는하다. 중간중간 진부하거나 식상한 전개가 간혹 눈에 띄는데 이것도 옥의 티이다.
- ↑ 현재 몇 개는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 ↑ 다행히도 한창 오심 논란이 있을 때는 댓글란이 1초드립을 떠올려 폭소를 터뜨리며 난리가 나더니 시간이 흐르자 스토리에 중점을 두는 편이다.
- ↑ 교복은 그렇다치고, 하복에 대한 의문점은 이미 본편에서도 언급되었다. 그때의 이등녀의 말에 따르면 지금은 11월이라고.
안 춥냐? - ↑ 작품 후반부에 이지영 화도 등장한다. 사실상 만화의 주인공인 자매의 이름이 나란히 소제목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정확히 몇 화인지는 추가바람
- ↑ 작가의 말에 따르면 만화를 보다가 걸려도 외국어 공부를 한다는 핑계를 댈 수 있기 때문이란다.
- ↑ 안경남의 대사 중 "지금으로부터 370년 전에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라는 말이 있다.
- ↑ 4부 16화에서 과학 기술 수준이 21세기인 이유가 나온다.
- ↑ 물론 이 세계는 시간이 가지 않으므로 틀린말이다. 정확히는 시간이 가는 것은 언급되지만, 태양이라던가 시간의 지남에 따른 현상이 없고, 심지어 학생들은 잠도, 식사도 없이 끝없이 내일이 시험인 하루를 보내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 ↑ 초기 이름 없는 아이들 이라는 컨셉이 확립되지 않았을 당시 작가가 임시로 지은 이름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