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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ma Maschinepistole - 1944.
순간 보면 총열이랑 개머리판이 어디인지 헷갈린다! 경찰들이 사용하는 어떤 막대는 아니다.
1 제원
정보가 너무 적은 탓인지 소개하는곳마다 정보가 차이가 많이 나는 총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영문 위키피디아의 EMP 44 항목의 내용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전장 | 950mm |
사용탄환 | 9×19mm 파라벨럼 |
작동방식 | 스트레이트 블로우백, 오픈볼트 |
발사속도 | 분당 500발 |
유효사거리 | 300m |
장탄수 | 32발 |
2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중반 나치 독일에서 제작된 기관단총. 1943년에 개발, 원래는 MP44가 될 예정이었다.
발사하면 전자 장비가 무력화된다던가 하진 않는다.
3 상세
코드명(44)에서도 보이듯 개발 시기는 대전 말이었고, 값비싼 MP40의 공급이 쪼달리자 생산성 강화와 저가화를 목표로 스텐 기관단총과 PPSh-41을 의식하여 개발, 쇠파이프를 사용한 기관부는 스텐을, 소염기는 PPS-43을 닮았다. 탄창은 MP40의 것을 그대로 사용, 다만 특이하게도 MP40용 탄창을 두 개를 끼워 급탄 한다고 한다. 스텐과 마찬가지로 쇠파이프를 용접해서 만든 공구를 연상케 하는 못생긴 심플한 외관이 인상적.
이름이 독일군 특유의 제식명인 MP가 아닌 EMP가 된 이유는 무척 간단하다. 개발 도중 그 유명한 MP44가 개발되어 먼저 채용되었기 때문. 그리하여 이 총엔 개발사 '에르마 제작소(Erma Werke)'의 머릿글자인 E를 따서 EMP라고 이름 붙게 되었다.EE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