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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WWE 소속의 미국의 남자 프로레슬러 Rey Mysterio. 영어로 해석하자면 Mysterious King.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 | ||||
페드로 모랄레스 | 브렛 하트 | 디젤 | 숀 마이클스 | 스티브 오스틴 |
더 락 | 트리플 H | 케인 | 크리스 제리코 | 커트 앵글 |
에디 게레로 | 크리스 벤와 | 릭 플레어 | 에지 | 랍 밴 댐 |
부커 T | 랜디 오턴 | 제프 하디 | CM 펑크 |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
레이 미스테리오 | 돌프 지글러 | 크리스찬 | 빅 쇼 | 미즈 |
대니얼 브라이언 | ||||
총 26명 | ||||
같이 보기: 그랜드슬램 (상위 등급) / 달성자 |
2006년 WWE 로얄럼블 우승자 | |||||
바티스타 | → | 레이 미스테리오 | → | 언더테이커 |
본명 | Oscar Gutierrez |
별칭 | The Giant Killer |
생년월일 | 1974년 12월 11일 |
신장 | 157cm[1] |
출생지 | 미국 캘리포니아 슐라비스타 |
피니쉬 무브 | 웨스트 코스트 팝[2] |
시티드 센턴[3] | |
드라핑 더 다임[4] | |
피킹 더 다임[5] | |
프로그 스플래시[6][7] | |
테마곡 | 619 |
Booyaka 619 |
1 소개
[8]살아있는 루차도르의 전설.
깔끔한 기술구사, 경기력, 위상, 나쁘지 않은 마이크웍, 착한인성까지. 키빼고 모든게 완벽한 루차도르의 교과서이자 완성판. 거기다 루차도르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쌓은 명실상부 루차도르 레전드 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역대 최고의 하이플라이어.
취소선에 키빼고 라고 적혀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 어떤 로스터들과 비교해봐도 특출나게 작았던 키를 가지고 이정도의 평가를 받을 수있는 선수인 것만으로 더군다나 이 정도의 업적을 이뤘던 곳이 회장님의 빅맨 사상주위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WWE였단걸 생각하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알수있다.
경기 때 마다 매번 다른 컬러링의 가면과 의상을 준비해서 나온다. 데어데블로도 분장했던 적이 있으며, 공작 깃털을 치렁치렁 달고 나온 적도 있다. 심지어는 레슬매니아 25에서는 조커 분장까지 한 적도(...).#
2 경력
WWE 이전에는 "레이 미스테리오 Jr."란 링네임으로 활약했다. 이는 멕시코의 유명한 루차도르였던 삼촌 레이 미스테리오의 링네임을 계승한 것으로, 어릴적부터 삼촌의 경기를 보며 레이 미스테리오 Jr.로 뛰겠다는 소망을 품었다. 성장한 후 Colibri(벌새)란 링네임으로 데뷔하여 활약하다가 삼촌에게서 그의 마스크를 물려받고 레이 미스테리오 Jr.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WCW 시절 레이 미스테리오 Sr.와 태그팀을 짜서 경기한 적도 있다.
멕시코의 각지에서 활약하다 코난에 의해 스카웃되어 미국 무대로 건너와 ECW, WCW 등지에서 활약했으며, WCW의 크루저웨이트 디비전과 태그 팀 디비전에서 활약했다. WCW에서 케빈 내쉬와 대립중 가면을 빼앗기고 이후 맨얼굴로 출전, 필시 애니멀이라는 악동 이미지의 스테이블에서 활동하기도 했지만 WCW가 WWE에 합병된 뒤 WWE 링에 데뷔했을 땐 가면을 다시 쓰고 선역으로 컴백했다. WWE 이전에는 가면의 이마 부분에 Rey(King)를 상징하는 왕관 도안이 있었으나, WWE로 온 이후는 십자가 도안으로 바뀌었다는게 소소한 차이. 대책없이 선량해 보이는 큰 눈동자 때문인지 눈동자가 작게 보이는 렌즈를 껴서 인상파처럼 보인다는것도 차이라면 차이다.[9]
로얄럼블 2006에서 2번 순번[10]으로 출전해 역사상 가장 긴 시간을 버텨(62분 12초)[11] 우승을 차지했으며, 레슬매니아에서 커트 앵글(C)과 랜디 오턴을 물리치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차지했다.[12]
레매 22가 끝나고 나서 크리스 벤와는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이 벨트는 에디 게레로 때문에 네게 온 것이 아니라 네 노력과 능력의 결과일 뿐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2010년 PPV 페이탈 포 웨이에서 잭 스웨거에게 승리하여 오랜만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됐지만, PPV 머니 인 더 뱅크에서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한 케인에게 패배하여 금방 타이틀을 뺏긴다(...). 그는 소외받던 부커 T에게 챔피언 타이틀을 주었고 역시 스스로 푸쉬를 포기한 케인에게도 주었다. 각본상의 배역처럼 선량한 남자. 타이틀을 잃은 후, CM 펑크의 S.E.S를 거쳐 알베르토 델 리오와 대립 중. 왠지 델리오하고의 경기가 월드 챔피언쉽과 통폐합되는바람에 4자간 TLC 매치를 가지게 되었지만 종반에 케인의 툼스톤에 떡실신해서 리타이어.
처음 이 선수가 WWE에 등장했을때 사람들은 두가지 면에서 크게 놀랐는데, 하나는 180이 안되는 작은 키를 갖고 온갖 덩치에 근육덩어리 괴수들이 판치는 WWE 프로레슬러가 되었다는것. 또 다른 하나는 그야말로 '신들렸다'라고 밖에는 표현할수 없는 유연함과 탄력, 그리고 스피디한 기술들이었다. 시합 내내 땅에 서있는 시간 보다는 뛰고 날아다니는 시간이 더 많지 않나 싶을 정도이며, 이는 사실 멕시코와 남미등지에서 인기있는 프로레슬링 스타일인 '루차 리브레'의 정점에 달한것이라고 한다.
사실 초기에는 그저 날센 멕시칸 루차도르 스타일의 선수였지만 놀라운 기량과 많은 관객들의 인기를 받으면서 슈퍼스타로 데뷔한 선수라고 볼수있다. 현재도 그 인기는 굉장하며 각종 PPV의 포스터의 대표모델을 담당하고 있다.
상대의 머리를 세컨드 로프 위에 걸친 뒤 반대쪽으로 달려갔다 로프 반동 후 달려와서 로프를 잡고 몸 전체를 회전시켜 안면에 킥을 먹이는 619(Six-One-Nine)이 가장 유명한 무브다. 작명 어원은 그가 살고 있는 샌디에이고의 지역번호. WWE 데뷔 후 개발한 오리지널 무브로, 원래는 링 밖에 있는 상대를 향해 수어사이드 다이브의 페인트로 사용하던 기술을 타격기로 응용한 것. 가끔 이 기술을 레이의 피니쉬 무브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디까지나 피니쉬를 준비하는 셋업무브이며, 실제 피니쉬는 WWE 이전부터 사용하던 웨스트 코스트 팝이다.(다만 인지도는 오히려 셋업무브인 619이 더 높다. 테마곡도 Booyaka 619에 바지에도 619라고 자수를 놓는거 보면...)
웨스트 코스트 팝은 탑 로프를 밟고 점프(스완다이브)해 상대에게 허리케인라나(우라칸 라나 인베르티다)를 사용해 그대로 핀으로 연결되는 기술로, 접수능력이 떨어지는 빅맨들이 많고 무릎 부상의 위험이 너무나도 큰지라[13] WWE내에서는 쓰기 위험해 봉인 상태다. 이후 그걸 대체하기 위해 프로그 스플래쉬, 드라핑 더 다임, 시티드 센턴 등 다른 무브를 쓰고 있으나 원조만큼의 박력은 부족한듯.
619-웨스트 코스트 팝
WCW 시절의 오리지널 웨스트 코스트 팝. 깔끔하다.
WWE 데뷔 이후 2002년 섬머슬램을 전후한 시절의 경기 영상을 보면 그야말로 날아다닌다. 경기력으로 봐도 그랬고 대결 상대도 크루저웨이트 선수라든가 헤비웨이트 디비전 선수 중에도 경기력이 뛰어난 커트 앵글이나 크리스 벤와 등과 대립한 탓에 매 경기마다 화려한 모습을 보였다.[14] 이후 부상이나 의도된 체중증가로 인해 이전만큼의 날렵함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주로 거인 선수들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러' 역할을 수행한 덕에 크루저웨이트 디비전과는 달리 화려하게 경기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에반 본과의 경기나 2008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존 모리슨을 상대로 보여준 토르베지노나 아스트로 시저스 등 평소에 안 보여주던 공중기를 보여주면서 역시 기술을 받아줄 상대빨이 그간 부족했음을 증명했다(...).
다만 마이크워크 스킬이 메인이벤터급으로는 부족[15]하고 워낙 사이즈가 작은 탓인지 챔피언 보유 기간동안 심심하면 발리는 언더독 이미지를 유지했으며, 에디 게레로의 사망 때문에 어부지리로 챔프가 됐다는 혹평도 있다. 이후 특별히 강력한 푸쉬는 받지 않으나 라티노 계열의 열성적인 응원 탓에 크게 인기가 줄어들질 않는다.(실제로 레이가 RAW로 이적되고 난 뒤로 멕시코에서 스맥다운의 시청률이 상당히 떨어졌다고 한다.) 때문에 빅맨들을 선호하고 공중기 위주의 루차도르를 천대하는 WWE에선 드물게 롱런하고 있다. 다만 작은 몸으로 빅맨들을 상대하며 워낙 혹사당하다 보니 최근 레슬매니아 시즌만 되면 부상을 당해 2007, 2008년에 있었던 레매 23, 24를 부상으로 결장했다.
예전부터 에디 게레로와 절친한 사이였으며, 그가 죽자 인터뷰에서 슬픔을 못이겨서 눈물을 흘린다던가, 해외 투어에서 "에디 게레로를 추모하며..."라고 쓰여있는 피켓을 링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하거나 팔의 밴드에 EG라는 이니셜을 새겨놓고 다니기도 했다.
삼촌에게 레이 미스테리오의 이름을 계승한 이후부터는 케빈 내쉬와 대립할때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한적이 없는데 후에 레이 본인이 회고하기를 자신이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한 일을 지금까지도 후회하고 있다고. 가면 레슬러에게 있어서는 가면은 자신의 목숨만큼이나 소중한 것이라고 하며 또한 가면을 벗는다는것은 가면 레슬러에게 있어서는 최대의 굴욕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실 가면에 많은 의미를 두는 쪽은 멕시코 계열의 루차도르고 미국, 특히 WWE나 구 WCW같은 곳은 거의 가면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위의 레이 미스테리오의 언마스크 역시 그런 문화적 차이로 인한 일종의 병크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일본은 멕시코의 영향을 받아서(울티모 드래곤이나 타이거 마스크) 가면에 대해 의미를 두는 쪽이다. 여기서 설명을 부연하자면, 멕시코 루차도르의 경우 레슬러가 경기에 패해 마스크를 빼앗겨 벗겨져서 얼굴이 공개되면 그 자체가 명예를 잃는다고 한다. 물론 은퇴하면서 가면을 벗는 등의 일부 예외도 있긴 하다. 에디 게레로의 추모영상에서 레이가 인터뷰를 하다가 가면을 벗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만큼 에디를 잃은 레이의 슬픔을 나타내는 일화이기도 하다. 이후 2006년부터 이어진 차보 게레로와의 대립이 심화되던 중에 차보에게 죽도록 얻어맞는 바람에 얼굴에 유혈상처가 생겨 지혈과 치료를 위해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벗은 적이 있다. 다행히 마스크를 벗은 후 재빨리 지혈 용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카메라를 뒷쪽 각도에서 쵤영한 덕에 레이의 생얼이 생방송을 타지는 않았지만, 캐스터들도 하나같이 상처치료를 위해서라지만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벗을 정도로 심한 상처였냐며 그를 걱정했을 정도.
아무튼 자신은 후회스럽게 생각한다지만 가면을 벗고 필시 애니멀에서 양아치삘로 껄렁거리던 이 당시의 레이도 딱히 나쁘진 않았다. 이 쪽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소수 존재.
최근의 경기만 보고 인터넷에서 레이를 한물 간 루차도르 취급하는 꼬꼬마들이 존재하나, 레이는 그들이 찬양하는 공중기 남발하는 인디 레슬러들과는 넘사벽의 업적을 쌓은 선수이자 완급 조절을 할줄아는 진정으로 탁월한 경기력의 소유자이다.
레이는 북미 레슬링 무대에서 루차 리브레를 처음으로 선보인(폴 헤이먼의 공이 컸지만) 인물이며 현존하는 공중기 괴수들이나 멕시코 선수들이 북미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해준 발판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북미권의 레슬링에선 사실상 루차 리브레의 시초인 셈. 그리고 존 모리슨이나 미즈 등과의 경기에서 기량이 여전히 뛰어나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 한마디로 프로레슬링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입지전적인 인물.
단 프로 레슬링 갤러리에서는 초딩들 지지용 선수라는 평가에다 언더테이커를 부상시킨 괘씸죄 등으로 멕시칸 루저킹이라고 몹시 까이고 있다(...). 2008년 로얄럼블이 개최되었던 매니아들의 성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도 현지 팬들에게 일방적으로 야유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그런 곳에서 무작정 까일 입지의 인물은 절대 아니다. CM 펑크는 2011년의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레이 미스테리오라고 답하며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1 머니 인 더 뱅크 이후 공석이 된 WWE 챔피언을 놓고 벌이는 토너먼트를 통해 2011년 7월 25일자 Raw에서 WWE 챔피언이 되었다. 존 시나도 악수를 청했고, 다른 슈퍼스타들도 악수와 샴페인 세례를 날렸다. Booyaka 619 그런데...
여기서 잠시 눈물 좀 닦고
이날 RAW의 오프닝 경기로 열렸던 토너먼트 결승전 직후 잡힌 사위 인 더 뱅크존 시나와의 타이틀 매치에서 존 시나의 AA를 맞고 타이틀을 2시간 만에 내주고 만다. 지못미. 지난번 화제가 되었던 크리스찬의 2일 챔프나 케인의 1일챔프보다도 훨씬 더 굴욕적인 것.괜찮아 45초 챔프가 있잖아 허나 팬들은 어쩐 일인지 말이 없다. CM펑크와 시나를 계속 대립시키기 위해 뻔히 예정된 것이긴 했지마는...
무릎부상 수술 후 요양하다 2012년 7월 16일 RAW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와 잭 라이더의 경기후에 복귀했다.
1997년에 처음 무릎 부상을 당한 후, 몇 번이고 같은 부위가 찢어졌다.
2012년 썸머슬램에 복귀해 2013년 1월까지 레슬링을 했고, 그 후 무릎 상태가 한계에 달했다.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 치료를 위해 Dr. 앤드류스를 만나면서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왼쪽 무릎 연골 재생성하려 하고 있다.
2013년 11월 18일 raw에서 컴백했다. 근데도 처음 몇주간은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복귀 이후로는 언더독의 강한 모습은 아니고, 상대방을 띄워주기 위한 고급 자버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데이브 바티스타 복귀 직전에 친구라는 이유로 델 리오에게 잡질을 해주고 더 실드에게 털린것도 한 두번이 아니다.
2014 로얄럼블에서는 30번으로 나와 의도치 않게 야유만 먹었다. 팬들이 가장 지지하는 대니얼 브라이언이 안나오고 마지막 희망이던 30번에서도 그 희망을 가열차게 날려버렸기 때문. 활약도 못하고 탈락해버렸다. 안습. 물론 우승자 덕분에 야유 넘버 1은 아니었다
이후로 레슬매니아 배틀로얄에서 빅 쇼에게 찌질하게 행동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언더테이커 패배 영향때문에 다음 러에 신인레슬러에게는 환호를 보내고 구레슬러들에게는 이유도 없는 엄청난 야유를 먹였는데 레이도 웨이드 배럿과의 경기에서 엄청나게 야유를 먹고 패했다. 그 이후로는 부상문제 등으로 출연하지 않고 있다.이게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는 걸 팬들은 몰랐다.
일단 덥덥이와 1년 더 계약을 맺기하기는 했지만, 캐릭터성 상품판매로 계약을 맺은 것이지, 본인도 더 이상 경기를 치룰 의욕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과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다 로얄럼블 우승자였던 인기많은 선수치고 끝이 너무 초라한 행보이다.
7월말 기사에 따르면 재계약이 된 이유는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를 가진 만큼의 계약 기간을 보존해둘 수 있다'는 기존의 조항에 의해 계약이 빈스 회장에 의해 갱신된 것이라고 한다. 헌데 레이는 WWE로부터 입금되는 봉급을 한번도 인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아예 친구인 코난의 주도하에 #FreeRey라는 태그가 나왔다. 심지어 AAA의 트리플 매니아[16]에서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내었을때도 이 태그가 영상에 삽입되어 있었던 걸 보면 사실상 결별 확정. 결국 2015년 2월 26일 방출된 이후 AAA에 복귀했고 2016년에는 AAA의 미국 지부인 루차 언더그라운드에서도 활약하지만 임금 체불 문제로 AAA 본사와 루차 언더그라운드와의 계약을 해지한다. 2016년 3월에는 MMA, 프로레슬링, 복싱, 그래플링을 모두 다루는 하이브리드 단체 UR 파이트 프로모션에서 커트 앵글과 10년만에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델 리오의 인터뷰에서 레이의 훌륭한 인품이 다시 드러났는데 델 리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신인으로 들어갔을 때 모든 로스터[17]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공을 거두기위해 해야할 일들을 가르쳐주는 등 매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한다. 그렇기에 델 리오 자신도 칼리스토에게 그렇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야말로 훌륭한 선배의 표본이 된 셈.
3 사건사고
2015년 3월 3일 AAA와 계약을 맺으며 과거 링네임이던 레이 미스테리오 주니어로 활동하고, 3월 15일 레이 데 레예스(Rey de Reyes[18])에서 미즈테지즈[19]와 태그팀으로 AAA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기상악화로 레이 데 레예스는 3월 18일로 연기됐고, AAA 복귀전을 치른지 불과 이틀 후인 3월 20일 태그팀 경기에서 619을 시전하려고 드랍킥을 날렸는데 상대 선수인 페로 아과요 주니어가 드랍킥 접수실수로 1단 로프에 목을 잘못 맞는 바람에[20]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결국 3월 21일 목뼈 손상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이를 두고 너무 세게 드랍킥을 날려서 레이의 잘못이 더 크다는 것[21]과 아과요의 접수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두고 논란 중인데, 그 못지 않게 아과요가 쓰러지고 한참이나 링 위에 방치됐을 정도로 현장의 경기 진행 스태프와 의료진의 대처도 늦었다.
레이의 실수였든 아니었든간에, 사고가 일어난 순간 레이도 당황하는 기색이 짙었고 경기 후 페로 아과요 주니어의 쾌유를 빌자는 말을 관중들에게 전하기도 했으나 페로 아과요 주니어가 사망하자 성난 일부 팬들이 레이에게 살해 협박 전화 및 메일을 보내는 등 협박에 시달렸고 그로 인한 심리적 부담은 매우 컸을 터. 이과요의 유족들이 이 사고는 그저 사고였을 뿐이라고 레이 미스레리오를 질책하지 않는 걸로 보아 잘 끝날듯한 기미가 보인다.
4 기타
-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신 캐릭터인 엘 포르테의 모티브로 착각하는 이도 있겠지만, 레이가 엘 포르테의 모티브 중 일부라면 모를까, 완전히 빼다박아놓은 캐릭터는 아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레이 미스테리오의 마스크에 영향을 받아서 디자인한것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거기에 멕시코 응원단 중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의 마스크를 가지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기도 했다.
- 여담이지만 머리가 매우 작은 편이다. 2007년 차보 게레로가 레이와 대립하던 시절 당시 차보는 레이의 가면을 들고 다니면서 경기 후 상대 선수에게 레이의 가면을 씌우고 뒷풀이를 하곤 했었다. 그 과정에서 레이의 가면을 섰던 선수들 중 가면이 얼굴에 맞는 선수는 거의 없었다.
충공깽...
- 어디에서든 가면을 착용하는 다른 루차도르 선수들과 달리 레이는 공적인 곳에서는 가면을 벗고 다닌다. 이미 WCW에서 벗었던 탓에 별 신경을 안쓰는듯 하다.
- ↑ [1]
- ↑ 스프링보드를 밟고 그대로 점프해서 상대의 머리 위에 올라타 허리케인라나를 시전. 우라칸 라나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 ↑ 머리 위에 올라가는 것까지는 웨스트 코스트 팝과 동일하나, 허리케인라나가 아니라 그대로 주저 앉아 상대의 등에 충격을 준다. 부상 위험도도 적고, 상대가 접수하기도 매우 편해서 자주 사용하는 기술.
- ↑ 다른 기술들과 달리 바로 핀폴로 이어지지 못 하는 단점이 있다.
- ↑ 스프링보드를 밟고 점프하거나 아니면 올라탄 상태에서 그대로 떨어져 몸에 충격을 준다. 2008년부터는 프로그 스플래시를 자주 쓰게 되면서 점차 안 쓰이게 되었다. 그래도 웨스트 코스트 팝, 드라핑 더 다임에 비해 자주 사용하는 편.
- ↑ 모두 619에서 연계되는 기술들이다. 웨스트 코스트 팝은 2003년에만 쓰고 그 뒤에는 접수할 선수가 부족한데다 선수의 부상 위험도 때문에 봉인되었다.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 레슬매니아 22에서 랜디 오턴을 쓰러뜨릴 때였다.
- ↑ 레이 미스테리오의 프로그 스플래시는 점프 동작이 특이한데, 몸을 움츠렸다 펴는 에디 게레로나 랍 밴 댐과 달리, 양 팔과 양 다리를 꼭 붙이고 뛰어내린다. 한 때는 이 기술을 로켓 스플래시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으나, 그리 알려진 명칭은 아니다.
- ↑ 영상이 도중에 잘린것을 감안하더라도 길어봐야 30초정도 후에 영상을 재반복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굉장히 긴 타이탄트론을 자랑한다. 이는 존시나를 제외하곤 거의 없다시피한 경우인데. 그만큼 아이들에게 있어서 레이의 위치와 존재감이 어떤지 보여주는걸지도.
- ↑ 선역 이미지를 강조해야 할 때에는 렌즈를 빼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 ↑ 1번이나 2번이나 둘 다 같은 타임에 나온다. 참고로 이 당시 1번으로 나온 레슬러는 2002년 우승자 트리플 H.
- ↑ 2년 전에 1번으로 출전해 우승한 크리스 벤와의 생존 시간까지 갱신했다.
- ↑ 참고로 가면 레슬러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벨트를 손에 넣은것은 레이가 최초. 케인도 있지만 이 당시 케인은 가면을 벗은 시절이라 제외.
- ↑ 실제로 레이가 무릎부상을 처음 입은것도 웨스트 코스트 팝을 잘못 쓰는 바람에...
- ↑ 이 즈음 노 머시 2002에서 에지와 팀을 맺어 가진 태그팀 타이틀 토너먼트 결승전은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2002년 올해의 경기에 선정되었다.
- ↑ 아마도 가벼운 목소리때문인듯 싶다. 존 시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랩실력이 상당해서 랩 앨범을 낸 적도 있다.
- ↑ 같은 날 알베르토 델 리오역시 모습을 드러냈다.
- ↑ 이게 가능했다는 건 레이가 거의 모든 로스터들과 트러블없이 친했다는 소리다.
- ↑ 번역하면 킹 오브 킹스, 왕중왕이란 뜻이다.
- ↑ WWE에서 1대 신 카라로 활동했던 미스티코다.
- ↑ 로프반동항목에 나와있지만, 저 로프는 강철 와이어다. 당연히 충돌하면 아픈 정도로 안끝나고, 잘못 충돌하면 크게 다친다.
- ↑ WWE는 범프 링항목 보면 알겠지만 다른 단체의 링보다 더 넓다. 여기에 WWE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링의 내구도와 안전장치 신뢰도가 떨어지는 AAA의 링 상태를 생각하면 레이의 실수가 없다고 보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