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

1 小豆

팥의 별명. 일본에서 이렇게 부른다.

2 小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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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운데의 인물에 주목. 좌우컬투, 위 김태현, 아래 지상렬

2.1 설명

한자 의미 그대로 머리가 작다는 뜻을 가진 단어. 대두와는 상반된다.

동양인들이 미의 기준 중 하나로 꼽히는 것. 서양인들은 소두가 예쁘다는 말을 이해 못한다. 물론 소두라고 해서 꼭 잘생긴 건 아니다. 아무래도 머리가 작을수록 신체 비율도 좋아지고, 다리도 더 길어 보인다는 생각 때문인 듯. 실제로 머리가 크면 키가 크더라도 별로 커 보이지 않는 반면, 키가 별로 안 크더라도 머리가 작으면 실제보다 키가 커 보인다.[1] 그래서인지 패션모델, 연예인이라면 필수요소로 작용한다. 얼굴 생김새보다 비율이나 체형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모델들이 연예계에 진출하는 빈도도 늘고 있으니 소두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듯하다.

대두들은 항상 소두들과 사진을 찍을 때 굴욕을 당한다. 특히나 키가 비슷한데 머리 크기가 차이가 날 경우 더더욱 그렇다.[2]특히나 강동원과 사진을 같이 찍은 연예인은 모델급 소두가 아닌 이상 상당한 굴욕을 당한다.

연예계에서 오래 일했던 사람말에 의하면 머리,얼굴 크기만 작아도 연예인이 될 수 있다 카더라. 그 이유가 눈,코,입은 성형으로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국에서 머리 크기를 특히 많이 따진다. '머리 작다'를 칭찬처럼 쓰는데, 서구권에서는 이게 직접적인 칭찬인지 이해 자체를 잘 못 하고 뜬금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아예 미국에선 대놓고 작다고 말하면 굉장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 나라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전통적 미의식을 선호하는 나라에서 덜 따진다. 예를 들어 한국도 옛날에, 지금도 어르신들은 머리 크기는 별로 중요하게 보지 않는 편이다. 중국에서도 강호동처럼 머리가 크면 복이 많은 상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고 한다.[3]

서양인들이 우리나라처럼 머리크기 자체를 미의 기준으로 생각하는가는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는 주제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물론 황금비율이라는 단어가 맨 처음 생성된 곳이 서구권인 만큼 전체적인 신체 비율은 당연히 따지고 들어가지만 몸이 크든 작든 소두인것을 자랑으로 여기지는 않는다. 오히려 '머리가 너무 작다'고 놀림을 받거나 앞에서 서술했듯 욕설이라고 생각해 기분나쁘게 반응하는 일도 다반사이다.아직도 잘 모르겠거나 인정이 잘 되지 않는다면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small head'를 가졌다고 말해보라.사실 우리나라나 일본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가나 문화권에서는 신체비율이라고 하면 등신보다 키 대비 팔다리 길이나 어깨 넓이,종아리 대 허벅지의 비율등을 자연스럽게 떠올린다.서양인들의 신체비율이 우수해서든,우리처럼 소두에 집착하는 경향이 없어서든 간에 우리나라에서 소두라는 것 하나만으로 비율좋다는 소리 듣는 사람들은 외국에 나가서도 안정감있는 신체라고 칭찬받을 생각은 웬만하면 접어두는 게 좋다. [4]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머리 크기가 큰 남성을 좋아하는 여성들도 제법 된다.너무 작으면 기괴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사귀는 남성이 자기보다 얼굴이 작다면 그건 그거대로 굴욕이라 느껴서 그런 것이라 한다. 실제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얼굴이 작아서 고민인 사람[5]이 나왔다. # 군 복무 중 헬멧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고... 거기다가 얼굴이 너무 작아서 안 생겨요. Aㅏ...

대개 얼굴이 작고 키가 크고 다리가 긴 사람들을 8등신이라고 칭하는데, 이는 주로 순정만화나 소녀물에서 주인공들의 체형이다. 물론 절대 실제에 이런 이들은 연예인이나 모델 등 극소수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평균적으로 한국인은 성인 남성은 7.4 성인여성은 7.2 평균 7.3등신이다.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머리가 크다는 설이 지배적인데, 이는 우리가 주로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서양인들은 대부분 배우, 모델들로 서양인 치고도 머리가 작은 편인 경우가 대다수인데다가 서양인은 머리가 장두형이라 앞뒤로 길고 동양인은 단두형이라 양옆으로 길어서 얼굴이 더 커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로 얼굴크기는 비슷하고 오히려 전체적인 머리 크기로 따지면 서양인이 평균적으로 더 큰편. 비율이 비슷하다면 체격이 더 큰 서양인의 머리가 더 큰게 당연하다. 또 머리 크기가 커도 하관이 작아서 얼굴이 작아 보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머리 크기와 지능은 소두증처럼 정말 지나치게 작은(미발달) 것이 아니라면 큰 관련이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머리 크기는 총체적인 지능보다는 기억력, 즉 암기 능력과 더 큰 연관이 있는 것 같다. 독일 뮌헨 기술대학 로베르트 페르네츠키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머리 크기가 1cm 더 클수록 기억 능력도 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나형 전자두뇌의 비밀 학교를 다닐 때 기억력이 높아서 성적을 잘 받는 '암기형 인재'가 머리가 크다는 경험적인 사례들은 여기에 근거하는 것으로 보인다.

2.2 소두증

해당 문서 참조

2.3 이 속성의 실제 인물

  • 그냥 단순히 얼굴만 작은 경우가 아니라 머리둘레 모두 작은 사람들을 표기할 것.
  • 가나다순으로 작성할 것.
  • 목록을 봐도 알겠지만 직업 특성상 모델(특히 패션모델 계열)들, 이러한 직업 경력이 있었던 연예인들, 리듬체조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 발레리나•발레리노 중에서 이런 사람들이 많다. 머리둘레가 그렇게 작진 않아도 얼굴크기만은 정말로 작다.
머리가 모자에 쏙 들어간다.
언뜻봐도 눈에 띄는 비율이다.

2.4 이 속성의 가상 인물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얼굴이 주먹만하며 하체도 극단적으로 길다.
원작에서도 소두에 롱다리지만 애니판은 작붕(...)으로 인해 캡틴 츠바사보다도 훨씬 경악스러운 비율을 자랑한다.
어떤 일러스터레이터가 그려도 머리가 작다.
  1. ↑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등신 항목 참조.
  2. ↑ 더 안습한 상황은 키가 다른 두 사람이 서 있는데 키 큰 사람의 머리가 더 작은 경우...
  3. ↑ [1]
  4. ↑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세계적인 기준으로 보았을때 몸통에 비해 팔다리가 짧은 편이기에 더더욱
  5. ↑ 상단 사진 중앙의 인물.
  6. ↑ 7피트가 넘는 신장에 10등신정도 된다.
  7. ↑ 이기광도 양요섭 못지 않은 소두의 소유자. 다만 양요섭이 너무 작기 때문에(...)
  8. ↑ 커다란 덩치때문에 묻히는 사실인데, 머리 크기가 170대 남자들 평균 머리 크기 밖에 안되고 앳되보이는 얼굴 맞다. 이 사람은 190이 넘는 거구라는 것을 생각하자.
  9. ↑ 참고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3살 때의 삼둥이가 신체 치수를 측정했을 때 나온 수치가 49-51cm다! 웬만한 아기들보다 머리가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