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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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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얀가루루가
일문 : イャンガルルガ
영문 : Yian Garuga
종별 : 조룡종
분류 : 용반목-조각아목-조룡하목-이조룡상과-가루루가과
별명 : 흑랑조(黒狼鳥)
위험도 : ★★★★★
전용 BGM - 신음하는 독불장군(唸る一匹狼)
검고 단단한 갑각과 긴 갈기 때문에 "흑랑조"라고도 불린다. 얀쿡크와 유사한 종으로 추정된다. 덫을 피할 정도로 영민한 두뇌와 꼬리에 숨겨진 강한 독이 특징. 천성이 난폭하고 호전적이므로 화가 나 있을 때는 특히 조심하자.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등장 몬스터.
짙은 보라색의 몸과 둥글둥글한 얀쿡크과는 다른 각지고 단단한 갑각이 특징. 덩치도 두배넘게 더 크다. 생태분류 설정상 얀쿡크와는 아주 가까운 친척 관계다.[1] 콩가루 집안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설정집인 '헌터 대전 2'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얀가루루가 한마리가 얀쿡크 무리를 전멸시킨 사례도 있다고. 이것은 얀쿡크를 포식하려는 것이 아니라, 얀가루루가 자체의 호전적인 성격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에서 처음 등장했을 당시만 해도 토벌하는 데에 엄청난 난이도를 요구했던 몬스터다. 게다가 당시에는 일종의 '숨겨진 보스' 취급이었기 때문에 초반 람포스 20마리 토벌 퀘스트에 한 번 얼굴을 비추는 것 외에는 기본적으로 출연이 없다. PS2용 《몬스터 헌터 도스》와 연동하면 숨겨진 퀘스트가 등장하게 된다. 차후 다운로드 퀘스트가 풀렸기 때문에 얀가루루가와 영영 싸울 수 없다던가 하는 일은 없어졌지만 2014년 9월 30일 부로 초대 포터블의 다운로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첫 등장시에는 당시 최강의 효율을 자랑하던 독 속성이 전혀 먹히지 않는 녀석이었고, 패턴이나 육질 등도 상당히 더러웠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했다. 후속작들에서는 비교적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초중급 헌터들의 골치를 썩게 하는 적이기도 하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의 영문판인 <몬스터 헌터 프리덤>에서는 람포스 20마리 토벌 퀘스트에서 얀가루루가를 본 뒤 긴급 퀘스트에 계속 뜨게 된다. 전투방식은 고룡전처럼 제한시간 안에 일정량의 대미지를 주면 성공하는 방식.
얀쿡크의 친척이지만 얀쿡크의 천적이기도 하다. 마치 꿀벌과 말벌과도 같은 관계. 성격은 상당히 호전적으로, 타 종족에 대해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어온다고 한다. 그래서 얀가루루가는 보통 상처투성이이다. 생존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싸움을 즐기는, 일종의 파이터 같은 습성을 지니고 있다. 얀쿡크를 잡아먹는지는 불명. 《몬스터 헌터 4》에서는 피로 상태가 되어도 다른 초식 몬스터를 습격하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얀쿡크처럼 땅에서 쿤추를 캐먹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참고로 얀가루루가는 육아에 꽤 서툴기 때문에 암컷은 얀쿡크의 둥지에 탁란을 하고 떠난다고 한다. 얀가루루가의 호전적인 성격도 이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더럽다' 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육질과 난이도 덕분에 한국에서는 '얀건담'으로 불리우며, 몬헌의 본토인 일본에서는 쿡선생에 비해 넘사벽인 위상 덕분에 교수(!)라고 불리우고 있다.
1.1 특수개체
영문 : Deadeye Yian Garuga
위험도 : ★★★★★★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 특수개체인 척안(隻眼) 얀가루루가가 추가되었다. 한쪽 눈이 나르가쿠르가마냥 붉게 빛나고 있다. 설정에 따르면 얀가루루가는 상처가 많은 개체일수록 호전성이 높고 전투 경험이 많아 위험하다고 하기 때문에, 이 애꾸눈 얀가루루가가 다른 개체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 것.
2 특징 및 공략
다른 비행형 조룡종들이 어벙하게 생긴 외모와 행동거지로 지랄새 취급을 받지만 얀가루루가는 폄하되지 않는다. 누가 나를 폄하하는가?
조룡종의 정점. 육질, 패턴을 뜯어보면 그야말로 사기몹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몬스터로, 조룡종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육질[2] 에 얀쿡크 + 게리오스 + 리오레이아 를 섞은 듯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얀쿡크의 부리쪼기, 게리오스의 3각돌진, 리오레이아의 3연속 브레스와 서머솔트, 백점프를 사용하며 분노모드와 발동속도가 매우 빠른 포효 동시사용, 백점프하면서 포효하기 등의 패턴이 존재한다. 어째 제일 짜증나는 패턴만 모아놨다 이런 강력한 패턴을 콤보로 사용해서 한 대 당했다간 그대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얀가루루가의 꼬리회전에 맞았을 경우 일정 확률로 중독이 되며 서머솔트는 무조건 중독. 단 꼬리를 잘라버렸다면 중독이 되지 않는다.
갑각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하며 어지간한 예리도를 가진 무기로는 튕긴다. 녹예리는 어림도 없고 파란색 예리도도 마찬가지. 튕기지 않는 부위는 머리와 다리, 그리고 꼬리 끝부분이다. 꼬리의 경우는 거의 꼬리 끝에 있는 가시를 때린다는 느낌으로 때리지 않으면 튕기지만, 때릴 수만 있다면 정말 빨리 잘리므로 일단 잘라놓고 시작하자. 다리도 튕기진 않지만 날개와 판정이 겹쳐서 튕기는 경우가 많으며 다리만 노리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그냥 넘어뜨릴 생각을 안 하는 것이 좋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는 흑성철에 관련된 퀘스트에 등장하기 때문에 운석을 맞고 변이한 얀쿡이라는 설도 있다.
따라서 검사일 경우 머리를 크게 치고 바로 빠질 수 있는 대검, 해머 등이 추천 무기. 그 외의 무기로 싸우려면 무기의 튕김 현상을 없애주는 스킬인 '심안'이 필수이다. 정 힘들다면 보우건, 활 등을 들고 속성탄 및 속성활로 약점을 노리는 것을 추천한다. 이 경우 수속성이 가장 잘 들어가는 부위가 등이므로 얀가루루가의 주변을 빙빙 돌다가 브레스 등 빈틈이 큰 모션이 나왔을 때 조준사격으로 등을 노려주는 것이 좋다. 다만 원거리 무기의 깡뎀 약점은 머리와 배이므로 속성탄을 다 쏘면 해당 부위로 노리는 곳을 바꿔주자.
약점 속성은 수속성. 빙속성의 경우 배에는 제법 들어가지만 그 외의 다른 부위에는 거의 안 들어간다. 사실 육질만 단단할 뿐 속성 내성은 약한 편이기 때문에 주 약점인 수속성 무기 들고 계속 치면 생각보다 빨리 죽는다.
몸은 단단한데 파괴 부위가 엄청 많은 몬스터이기도 하다. 상위에서는 머리가 멀쩡한 얀가루루가의 경우 머리가 2번에 걸쳐 파괴되고 보수도 2개 나온다. 이후 G2성에서는 대가리가 반쯤 박살난 얀가루루가가 나오는데(일명 편귀 얀가) 이 경우 머리 부위파괴는 1번만 가능하다. 그 외에 날개와 등 같은 부위가 파괴되고, 꼬리도 잘린다. 문제는 너무 단단해서 박살내기 힘들다는 것. 조룡종주제에 폭파 내성조차도 높아서(요구 축적량도 높고 폭파시 데미지도 낮다) 폭속을 들기도 망설여지겠지만 그래도 부파라도 하려면 육질을 무시하는 폭파에 기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에는 건랜스나 랜스를 들고 속 빈 나무에 숨어서(…) 그냥 써는 것도 가능했다. 속칭 얀가하메. 대신 부위파괴는 머리밖에 못한다. 이 하메는 지형물 판정을 조정한 2G에서는 막혔다. 하지만 3번맵에서 4번맵 들어가기 직전에 돌아서면 얀가루루가는 몸의 크기 때문인지 통로로 들어오지 못하고 대부분의 공격이 닿지 않는다(물론 브레스는 닿고 점프 삼연속 콕콕찍기할땐 어찌 뛰어 들어오기도 한다. 바로 나가지만)그러므로 건랜스, 랜스 썰기는 여전히 가능.
사냥할 시의 추천 방어구는 귀마개와 풍압무효가 기본으로 달린 방어구. 얀가루루가는 빈번하게 포효와 풍압을 동시에 사용하므로 둘 다 무효화해야 공격을 피하기 수월해진다. 조충곤은 3색 진액을 전부 모았을 때 생기는 금강체 버프가 귀마개+풍압무효(소)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스킬이 없어도 무효화할 수 있다.
여담으로 극한 상태가 나와서는 안 되는 몬스터로 거론되는데 육질 자체가 등은 아예 10으로 선조룡 분노시 육질과 같고, 배 밑에서 때리게 되는 배, 다리, 날개가 죄다 24로 약점부위 적용 외라 얄짤없이 튕긴다. 결국 제대로 때릴 만한 곳은 약점부위가 머리와 목, 그리고 꼬리 중에서도 끝부분만 남는데 그것도 육질 50인 부분은 진짜 몇대만 맞아도 잘려나가니 별로 의미가 없고 얀가 자체가 후딜이랄 게 별로 없어 머리 노리기가 가장 어려운 케이스인 데다 몇 안되는 약점인 섬광탄과 스테미나부족 상태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심격이 끝나거나 아니면 항룡석 내성이 쌓이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지옥을 맛볼 가능성이 높다. 다른 의견으로 다른 극한 몬스터들과는 달리 자체 체력, 스테미나, 다운 내성치 같은 소프트스펙이 비실비실하기때문에 한 번만 풀면 극한 재발동 전에 죽을 게 뻔해 쉬울 거라는 말도 있다. 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극한을 푼다면 말이다.
2.1 몬스터 헌터 4
돌아온 얀건담
다시금 시작된 쿡 선생님의 은퇴고민
여단 퀘스트 중 일종의 체험 퀘스트가 존재한다.[3] 미지의 수해에서 등장하며 갑자기 4마리의 쿤추가 헌터를 지나쳐 도망간다. 뒤이어 얀쿡크가 헐레벌떡 헌터를 지나쳐가고 뒤이어 얀가루루가가 얀쿡크를 추적하며 등장! 이때 사진으로는 못 느끼던 둘의 존재감과 덩치차이가 제대로 느껴질 것이다. 달아난 얀쿡크가 날아올라 도망치자 공중 추격전을 펼치며 얀쿡크가 돌기둥 뒤로 착지해 도망가고 얀가루루가는 선회 미스로 기둥에 막혀 얀쿡크를 놓친다. 뒤를 돌아보니 얼빵하게 서있는 헌터가 요기잉네? 전투시작! 이 퀘스트 클리어한 다음엔 탐색이나 길드 퀘스트로만 만날 수 있다. 상위 탐색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 기본적으로 동작이 잽싼데다가, 패턴들 자체가 하나같이 거지같은 것들만 모아놔서 상당히 까다롭다. 데미지의 경우도 G급 탐색 얀가의 경우 패턴들의 기본적인 데미지가 빡빌조보다도 강력한 편(...) 그나마 육질에 비해 맺집은 여전히 저질이니 폭파속성 무기로 폭파 몇번 터뜨리다 보면 쓰러지니 다행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솔플 탐색일때 이야기다. 길퀘는 일단 섬광이 있어야...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3시즌부터의 모토인 생태구현에 따른 패턴의 추가가 있다. 기존의 맞지도 않았는데 튕겨나가는 수준이었던 돌진은 판정이 약화되어 헌터들의 부담을 줄여주었고[4] 3시즌 효과로 기본 패턴들의 대미지도 약화, 무엇보다 게리오스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머리를 노리기 쉽게 되어 해머에 취약해졌다. KO띄우고 머리만 노리면 10분침으로 끝! 다만 물욕 소재로 인해 부위파괴가 필수적인 만큼 그저 머리만 파괴 가능한 타임어택은 의미가 없다. 기존의 사거리 조절이 되는 3단 브레스와 서머솔트 테일도 건재. 돌진의 판정 약화를 노리고 뒤 돌아 볼때 머리를 갈기려고할 수 있는데 돌아보는 패턴이 추가되었고[5] 와일드하게 땅을 두번 부리로 내려찍는 패턴이 추가되어[6][7] 헌터들의 혈압을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가장 악랄한 것은 기존의 백점프와 포효를 동시에 사용하는 듯 하다가 그대로 정면으로 저공돌진하여 섬머솔트를 날려버리는 공격을 연계로 사용하는 것. 정면에서 발도상태로 풍압 맞으면 얄짤없이 맞게 된다. 거기에 꼬리를 잘라도 맞으면 중독되어버린다!
또한 단차공격하기가 매우 거지같다. 발버둥과 포효 패턴을 자주쓰기 때문에 귀마개 없으면 성공하기 힘든 편.
스태미너 고갈 상태에선 부리 쪼기에 힘이 안 들어가고 마지막 찍기에 부리가 땅에 박혀 낑낑 거린다. 스태미너 고갈시 얀쿡크처럼 땅속의 쿤추를 한 마리씩 4마리 꺼내어 집어삼킨다. 또한 피로상태에서 꼬리치기에 맞을 때는 중독이 되지 않게 바뀌었다.
분노시에는 구멍함정이 통하지 않으므로 주의할것, 함정이 발동되자마자 백점프하며 괴성을 질러 벗어나 버린다.
또한 대부분의 대형몹들은 반시계 방향으로 피하는게 좋지만 얀가루루가의 경우에는 무조건 시계방향으로 상대하는게 좋다. 돌진 후 두번 부리찍기를 반시계 방향으로 피하려고 하면 부리찍기에 확정적으로 맞는다.
섬광구슬이 유효하고 효과지속시간도 제법 길지만, 검사에게는 그리 추천하지는 않는다.
넘어지는 돌진 유도 후 회전하는 타이밍 직전에 공격을 시도하면 높은 확률로 턴 부리찍기(??)로 헌터를 엿먹인다.[8] 특히나 대검 차지로 머리를 칠때 유의 할 것. 머리를 돌리는 모션을 확인 후 발도 공격을 넣는게 그나마 안전하다. 어차피 머리에 데미지가 잘 들어가므로 발도공격으로 머리만 때려줘도 쉽게 잡을 수는 있다.
몬헌4 길드 퀘스트 만렙 기준으로 브라키디오스와 함께 가장 어려운 몬스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나마 체력이 적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날뛴 후 스태미나가 딸려서 조루지친 상태가 되면 폭딜을 퍼부어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50레벨 이상의 얀가루루가에는 광룡화가 붙는데, 다른 광룡화 몬스터와는 달리 이동 및 공격속도가 줄어들지 않는다.(1.0~1.4배의 속도 유지) 또한 광룡화한 경우 스테미너 하강 상태도 매우 짧게 끝나버린다. 한마디로 빈틈이 없다! 만렙 테오, 크샬다오라, 샤가르마가라보다 광룡화한 얀가가 더 지랄 맞은 어려운 몬스터라는 평가가 지배적. 고룡종을 쌈싸먹는 조룡종의 패기. 다행히 고룡종들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상태이상과 함정에 잘 걸려드니 깡으로 잡는게 어렵다면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기 보다는 필수에 가깝다(···). 더욱 짜증나는 점은 고레벨 길드퀘스트를 할 때 이놈이 광룡화 한 채 난입해온다는 점이다.히든 보스 다른 몬스터라면 몰라도 이놈이 난입해와서 잡던 몬스터랑 같이 깽판을 치면 거의 리타이어를 하거나 3수레를 하는게 보통이기에 유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2 몬스터 헌터 크로스
기본적으로는 4/4G 시절과 거의 같다. 다만 미묘하게 호밍 성능이 하락하거나 공격 사이의 틈이 늘어나서 과거 딜레이만 생기면 칼같이 들어오던 2단 부리찍기는 각도가 충분하면 빗나가기도 하고 포효 백점프 후 공중돌진은 귀마개 스킬이 없어도 포효 이후 공중돌진이 올 때 굴러서 피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특수개체인 척안 얀가루루가는 일반개체보다 포효를 자주 사용하며, 부리를 땅에 박은 다음 전방일직선으로 지면을 뒤집는 패턴과 힘을 모으다가 전방으로 빠르게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특히 돌진은 검사도 한방에 빈사상태로 만들정도로 위력이 절륜하므로 요주의.
꼬리를 이용한 공격에 맞으면 새로 추가된 상태이상인 극독에 걸리는데, 무시무시한 속도로 체력이 녹아내리므로 해독약은 반드시 챙겨가자. 참고로 꼬리를 부위파괴하면 맹독으로 랭크다운하며, 꼬리를 자르면 일반적인 독으로 떨어진다.
특징상 머리 위치가 낮아서 냥타가 부메랑으로 노리기 좋은데다 패턴이 큼직큼직해서 주변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별로 맞을 일이 없기 때문에 부메랑 냥타의 레벨업용 몬스터 1순위로 꼽히고 있다.
3 장비 및 소재
퀘스트 완료 보수로 상개옥, 폭염낭, 울음낭, 각종 뼈 등을 받을 수 있다.
얀가루루가 소재로 만드는 장비는 대체적으로 동양풍, 특히 고대 중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컨셉이다. 얀쿡 소재의 장비가 고대 중국의 보병을 컨셉으로 잡았다면 얀가 소재의 장비는 고대 중국의 장수같은 느낌. 특히 특유의 더듬이 때문에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여포를 연상시킨다. 이런 컨셉을 의식했는지 얀가 소재의 태도는 일반적인 장검 형태가 아니라 아예 언월도 형태로 디자인됐다.
3.1 2세대
얀가루루가 무기는 어정쩡한 깡뎀에 그럭저럭 높은 회심률이 특징.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까지는 상당히 애매한 무기에 속했으나,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 G급 무기 단계가 추가되면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그 중 추천 무기는 해머. P2G의 3대 깡뎀 해머(매그니튜드, 각왕추 카오스오더, 철퇴[흉]) 중 하나로, 깡뎀 자체는 셋 중 가장 약하지만 역회심이 달려있는 매그니튜드나 슬롯이 없는 각왕추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회심률 및 2소켓 덕분에 스킬 문제에서 자유롭고, 다른 둘에 비해 넓은 예리도, 무엇보다 제일 빠른 제작시기라는 장점으로 사랑받는다.
방어구의 경우 대체로 달인(회심률)과 귀마개 포인트가 달려 있기 때문에 얀가 소재로 몸을 감싸고 가루루가페이크를 쓸 경우 하위~상위에서도 간파와 (고급)귀마개를 이용할 수 있다. 상위 추천 방어구 중 하나. 하지만 룩은 그저 얀쿡셋을 검은 색 위주로 변경해 놓은 것에 지나지 않아서 G급으로 들어가면 대체로 버려진다.
3.2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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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가루루가 소재의 방어구 가루루가X시리즈 + 태도 '흑랑장군의 대도(黒狼将軍のダイトウ)' |
무기는 여전히 어정쩡하다. 슬롯이 넉넉하고 각성을 띄울 시 독속성이 뜨지만 이것만으로 차별화하기에는 역부족. 4~4G에서는 유례없는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내로라하는 무기들이 차고 넘쳐서 특히 그렇다.
반면 방어구는 상당한 고성능이다. 4에서의 상향을 보상이라도 하듯 얀가루루가 소재의 장비는 꽤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스킬은 4의 중반 교복 취급을 받는 리오소울셋의 상위 호환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단, 통찰력의 경우 +1이기에 리오소울셋보다 조금 떨어진다) 예리도, 귀마개, 통찰이라는 구성. 덤으로 풀셋이라도 스킬 패널티가 없다! 하지만 얀가의 물욕소재(특히 부리와 꼬리)가 오만가지 장비에 다 들어가는데다 잡는 것 자체가 리오레우스 아종보다 훨씬 짜증나고, 탐색을 통해 길드 퀘스트를 띄워야만 하며 잡을수록 레벨이 올라간다는 단점 때문에 여전히 상위 교복은 리오소울 셋이다. 다만 몸통 방어구의 경우 2슬롯에 스킬포인트도 풍족해서 몸통배가 장비를 둘둘 둘러도 강력하다. 리오소울셋의 파츠 일부와 섞은 커스텀 셋도 스킬은 그대로 살리면서 내성치를 끌어올리고, 슬롯도 일식 장비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어서 나름 인기. 다만 위에서 보여지듯 망토는 멋진데 몸통부분의 보라색 갑옷이 조금 룩에 방해가 된다.
4G에서의 가루루가X 방어구는 통찰력+2 / 고급귀마개 / 예리 & 통상탄·관통살UP / 납도 & 반동 +6 / 장인 & 장전수 +2 / 검술 & 스태미너 -2가 뜬다. 검사용 몸통 방어구가 청각보호 +5에 2슬롯이라 고급귀마개를 띄우는 용도로 인기가 높다. 주로 포효하는동안 약점부위에 3차지베기로 큰 한방을 먹여주는 대검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편. 또한 다운로드 퀘스트인 조룡종 티켓과 얀가루루가 소재로 만드는 머리 방어구 '가루루가페이크'가 물건인데, 방어력이 기존 방어구의 절반 수준인 대신 청각보호 +10에 2슬롯인 정신나간 성능이다. 다만 헌터가 내는 목소리가 꽥꽥거리는 소리로 바뀌고 룩을 망친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의 가루루가S 방어구는 청각보호 +11 (귀마개) / 심안 / 채취-1이 뜬다. 가루루가 페이크는 청각보호7로 감소, 페이크만 착용해선 귀마개 스킬조차 뜨지않게 바뀌었다.
특수개체인 척안 얀가루루가 방어구는 통격10 (약점특효)/근성9/척안의 혼(기절무효와 도전자2의 복합스킬)이 발동된다
헌터들에게 인기가 높은 키린소재의 무기와 방어구에 뜬금없이 얀가 물욕소재가 추가로 들어간다.
4 기타
- ↑ 조룡하목 이조룡상과에서 세부 분류인 쿡크과 / 가루루가과로 나뉜다.
- ↑ 머리, 목, 꼬리 끝부분이 각각 65, 40, 50으로 약점, 나머지 배 날개 다리 는 24, 등은 10!(선조룡 분노시 육질과 똑같다
조룡종이라며?조상 조(祖) 자를 써서 조룡종인가보다.) 초월적인 수치를 자랑하는 등을 제외하면 수치상으로는 리오레우스보다 좀 더 단단할 정도다. 조룡종인데도! - ↑ 이는 미지의 수해에서만 등장하는 키린, 바살모스, 얀쿡 모두 동일
- ↑ 물론 때리려고 발밑에 꼭 붙어있으면 무조건 돌진 판정에 맞는다. 옆에 있는 헌터를 부리로 찍으려고 몇 센티정도 잠깐 돌진하는데도 발밑에 있는 다른 헌터가 나가 떨어지는 어이없는 상황도 벌어진다. 물론 다른 비룡종들도 그런 경우는 있지만 얘는 유독 심하다.
- ↑ 이 패턴은 얀쿡크와 게리오스도 가지고 있다.
- ↑ 기존의 전진 2회 부리 콕콕 쪼기와는 다르다. 한번 땅에 부리를 박고 다시 한번 박는데, 묘하게 유도성능이 좋아서 잘 피해지지 않는다. 보통 돌진으로 헌터에게 접근한후 사용하는데 얀가루루가 기준 11시쪽으로 한번, 이후 1시쪽으로 한번 박는다. 따라서 얀가루루가의 공격을 피할 때는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이 좋다.
- ↑ 조충곤의 지상단차시 대공기로 시전하는데, 대공기로서의 성능은 절륜하다.(...) 헌터가 공중에서 뭔짓을 하든 완벽하게 끊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 ↑ 헌터의 공격 모션에 반응해서 패턴을 사용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타이밍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