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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3일 (금) 05:42 기준 최신판
- 상위항목 : 플래시(드라마)
파일:Attachment/해리슨 웰스(플래시)/Example.jpg
단지 그 붉은 마스크의 남자... 지구 상에서 가장 빠른 남자가... 무조건... 안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 개요
Harrison Wells.
윤종신
미국 드라마 플래시의 등장인물. 배우는 톰 캐버나(Tom Cavanagh).[1]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드라마판 고유의 인물이다. 다만 이름이 비슷한 인물은 있는데 원작에서 스타 연구소의 설립자인 개리슨 슬레이트다.
스타 연구소의 CEO이자 물리학계의 거성.[2] 입자 가속기 폭발 사고로 인해 자신은 휠체어로 거동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으며, 연구소는 4급 재난지역으로 규정되어 사실상 문을 닫게 된다. 시스코, 케이틀린과 함께 배리를 지원해주는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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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시즌 1, 아니 CW DC 코믹스 드라마 유니버스 최대의 떡밥 캐릭터. 애로우의 올리버 퀸의 과거 떡밥, 말콤 멀린의 정체 등도 해리슨 웰스에 비하면 기대감도 적고 알아내기 쉬운 떡밥이라면 이쪽은 15화 내내 떡밥을 뿌려댔고, 고릴라 그로드의 탄생까지 연관되어 있는 단연 CW 드라마 세계관 최고의 떡밥 캐릭터이다.
2.1 시즌 1
시즌 1 1~15화는 그야말로 떡밥의 향연. 드라마의 마지막 1분 정도는 해리슨의 떡밥을 남기는 데 활용해 1화부터 모든 팬들의 의심을 샀다.
스타 연구소의 입자 가속기를 가동시키는 것으로 첫 등장. 배리에게도 존경받는 인물로, 배리가 번개에 맞은 후 스타 연구소로 데려왔으며 능력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확인해줬다. 영웅 활동에도 회의적인 입장이었으나 이후 생각을 바꿔 조력자가 되었다.
그런데 1화 마지막 부분부터 스타 연구소 복도에 있는 자신만의 숨겨진 방에 들어가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어다니며 안경을 벗고 2024년 4월 25일자 신문을 읽는다.[3] 제목은 '플래시, 위기순간에 실종'.
2화 마지막 부분에선 댄튼 블랙을 해고한 사이먼 스태그를 찾아갔다. 그런데 사이먼의 주변엔 경비원들이 즐비했는데 어떻게 뚫고 들어왔는지도 불명. 사이먼도 누가 들어보냈냐며 놀랐다. 배리의 능력을 탐낸 사이먼을, 안경을 벗은 뒤 나이프로 찔러서 그대로 살해했다. 이후 이 항목 맨 위의 대사를 말하며 또 떡밥을 남겼다.
3화에서 배리가 카일 님부스의 사건 현장 위치를 잘 모르자 단방에 "빅 밸리 버거(Big Belly Burger)"라고 답한다. 벙찐 얼굴로 쳐다보는 시스코는 덤. 이후 휠체어에 앉아 술을 마시면서 플래시 코스튬을 보며 묘한 미소를 짓는다. 이 때 입자 가속기 폭발 사고가 났을 때를 회상하는데 시스코에게서 '로니 덕에 연구소 보존이 가능하다.'는 보고를 듣자마자 '곧 내려가겠다'고 답변하고는 스타 연구소 복도 속의 숨겨진 방으로 들어가 안경을 벗고 배리의 사고 장면을 시청하며 '곧 만나자, 배리.'라는 혼잣말을 한다.
4화에서 시스코가 자신에게 말도 없이 배리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는 콜드 건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이게 레너드 스나트에게 털리자 크게 화를 내고 사건 해결 후엔 '두 번 다시 그런 짓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번 회차에선 의외로 마지막 1분이 해리슨이 아닌 히트웨이브의 등장 내용이었다.
5화에선 메타 휴먼인 벳 샌 수시 병장[4]과 대화하다가 샌 수시로 하여금 웨이드 아일링 장군을 죽이러 가도록 부추겼고, 결과적으로 그녀가 죽게 만들었다.
본편이 끝나고 아일링 장군이 연구소에 찾아와 다시 일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그만 가달라고 말한다. 아일링 장군이 "지금 당장 부하들을 부를 수도 있다."고 말하자 "나는 지금 손짓 한 번으로 언론을 끌어모을 수 있고, 기꺼이 당신이 비인도적인 실험을 했다는 걸 증언할 겁니다. 한 번만 더 나를 협박하면 그 땐 당신을 끝장내겠습니다. 경력 따위가 아니라 당신의 목숨을요." 라고 경고했다. 이후 5년 전 일을 잠시 회상하는데 이 회상에 따르면 아일링 장군과 함께 일할 당시 고릴라 그로드를 실험하고 있었다.
6화에선 조 웨스트 형사가 배리의 아버지 사건을 재조사하며 용의선상에 올랐다. 처음엔 14년 전 현재 배리에게 일어난 것과 같은 입자 가속기 관련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을 물어보았으나 '확률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는 답변을 주었고, 뭔가 낌새를 챈 조가 술 한 잔 같이 하며 편하게 이야기를 하다가 이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온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혐의를 묻자 실망한 내색을 하며 '테스 모건'에 대해 조사해보라 한다. 이후 테스 모건에 대해 조사해 본 조는 해리슨이 테스와 사랑하는 사이였고 교통사고로 테스를 잃은 뒤 새로 시작하려고 다른 지역에서 재시작하려 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의심에 대한 화해를 요청하였다.
그 대화 중 해리슨은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뭔가 확인하려는 듯 조에게 '이 사건에 대해서 절대 손을 놓지 않겠군요?'라고 물어봤다. 조는 '꼭 찾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비추며 해리슨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집으로 돌아온 조는 자신의 수사수첩을 확인하며 해리슨을 용의선상에서 지우는데... 바로 그 순간 14년 전 배리의 엄마를 살해했던 노란 슈트를 입은 플래시와 같은 능력을 지닌 존재가 나타나서 모든 수사자료를 휩쓸어가버리고 아이리스의 사진에 "멈추거나 죽거나"라는 내용과 함께 칼로 찍어 남기고 사라졌다. 이 때문에 해리슨이 리버스 플래시의 정체 1순위로 올랐다.
7화에서 스타 연구소 복도 속의 숨겨진 방에 들어가 AI 컴퓨터인 '기디언'에 플래시를 '실험 대상'이라고 칭하며 그에 대한 자신의 논문을 입력한다. 이후 플래시의 능력이 사라지자 방에 들어가 AI 컴퓨터한테 미래의 플래시에 대한 행적을 검사시킨다.[5] 그리고 마지막 떡밥 타임의 대사가 대박인데, 에피소드 7 초반에 썼던 논문을 수정하면서 플래시가 살아있어 다행이라고 하면서 에피소드 1에서 나왔던 미래에 플래시가 사라지는 기사를 바라보며 그래도 미래는 바뀌지 않을 거라는 말을 하며 웃는 것. 게다가 플래시를 보며 자신의 발명품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리고 플래시의 능력을 빼앗았던 악당의 시체에서 뭔가를 채취하면서 '넌 플래시의 능력을 빼앗을 수 있고, 난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한다.
8화에선 별다른 떡밥은 없다. 다만 애로우의 정체가 올리버 퀸임을 펠리시티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에피소드 중반에 단번에 눈치챈다. 이후 사건이 끝나고 올리버와 악수를 나누며 자선행사 때 올리버의 아버지를 만나 올리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말하며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당신을 대견해했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올리버가 웰스와 악수를 나눈 후 동료들과 함께 스타 연구소를 나가면서 "저 사람(해리슨 웰스) 뭔가 있어..."라며 미심쩍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9화에서 리버스 플래시가 제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시스코가 그를 포스 필드에 가둬놨는데, 해리슨 웰스와 리버스 플래시가 대면했다! 리버스 플래시는 해리슨에게 뭔가 원한이 있는지 포스 필드 밖의 해리슨을 끌고 와 포스 필드 안에서 신나게 구타하던 중 포스 필드가 해제되며 리버스 플래시는 달아났다. 참고로 이때 포스 필드 근처의 인원을 전부 때려눕힌 리버스 플래시가 에드워드 쏜만은 봐줬는데, 원작에서 가장 유명한 리버스 플래시의 본명은 '에오바드 쏜'이라 또 떡밥만 늘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해당 에피소드가 끝나면서 어김없이 시작된 떡밥의 천국 해리슨 타임(...)엔 숨겨진 방에 또 숨겨진 공간이 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그 곳에는 검은색 마네킹형 의상거치대가 있었는데 번개 마크가 새겨진 반지를 장치 같은 것에 대자 거치대에 리버스 플래시의 노란 슈트가 씌여졌다! 그리고 노란색 슈트를 활성화시키자 상처투성이었던 얼굴이 치료된다. 마지막에 배리가 아이리스에게 했듯 초고속 성대 진동을 이용한 변조된 음성으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음산하게 중얼거리는데, 노란 슈트를 입은 남자의 변조된 목소리와 똑같다. 영상 참고
사실 이 장면을 잘 보면 웰스가 노란색 슈트에 능력을 부여하는 장면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에피소드 11의 해리슨 떡밥 장면을 보면 오히려 정반대로 리버스 플래시 슈트로부터 스피드 포스를 뽑아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 에피소드에선 타키온 입자, 초광속 입자, 과거 배리의 어머니가 살해되던 순간엔 두 명의 스피드스터가 있었다는 추측, 리버스 플래시가 마지막에 "우린 반드시 다시 만날 거다. 플래시."라는 말을 남긴 것 등으로 시간여행이 연관되었다는 뉘앙스를 계속 풍겼다. 즉, 드라마판의 리버스 플래시는 원작과 같이 미래인일 수도 있다는 것.
10화에선 복수심에 불타는 배리의 미친 훈련[6]을 보고 배리를 구하기 위해 자신에 대한 진실을 까발릴 뻔 했다.(...)[7] 또한 시스코가 에피소드 9에서 등장했던 노란 슈트의 스피드스터를 배리와는 정반대(Reverse)라며 '리버스 플래시(Reverse Flash)'라고 부르자 "그거 맘에 든다."고 말하며 미소 짓는다.
11화 시작에서 하틀리 래서웨이가 해리슨의 저택을 습격하자 처음엔 총을 꺼냈는데, 유리가 깨지자 붉은 스피드 포스를 발동시키는 모습이 나왔다. 또한 하틀리가 스타 연구소 사고 당시 위험을 경고했는데 자신이 강행했다고 밝혔고, 결국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했다.
에피소드 중간에 하틀리가 감옥에서 탈출했단 걸 알자 비밀 방에서 스피드 포스를 발동시켜 재빠르게 나왔는데, 근경련이 일어나 쓰러지는 걸 봤을 때 스피드 포스를 사용했을 때 다리에 통증이 있긴 한 듯. 이후 마지막 떡밥타임에서는 비밀 방에 들어가 자신이 직접 타키온 기기를 입고 스피드 포스를 끌어낸다. "아직 내 힘이 돌아오지 않았어."
12화에선 별 활약이 없었으나, 전력망을 고치기 위해 하수구를 조사하던 사람 두 명이 고릴라 그로드에게 습격을 당했다.
13화에서 조 웨스트와 시스코가 배리의 어머니의 살해 현장에서 재수사에 들어갔는데 그 결과 살해 현장엔 두 명의 스피드스터가 있었다. 벽에서 살해 당시의 혈흔을 찾았는데, 두 혈흔 중 하나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조 웨스트는 당연히 해리슨일 것이라 확신했지만, 의외로 이건 배리 앨런, 그것도 11살짜리 아이의 혈액이 아닌 성인의 혈액[8]이라고 한다!
14화에서 센트럴 시티 신문사 건물 안에서 아이리스와 그녀의 선배 기자인 메이슨 브리지가 나눈 대화에서 웰스가 입자 가속기를 의도적으로 폭발시켜 놓고 이를 사고로 위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후 해당 에피소드 끝부분에서는 리버스 플래시가 웨일링 장군을 고릴라 그로드가 은신하는 하수구로 데려갔는데, 리버스 플래시 슈트를 입은 사람이 바로 해리슨 웰스였다. 이때 웨일링 장군에게 한 말로 볼 때 그로드가 하수구에 은신했다는 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듯.
15화에선 그에 대한 의심이 점차 커졌고, 케이틀린과 시스코가 짜고 그를 추적했다. 케이틀린이 모닝 커피라는 명목으로 시간을 끌고, 시스코는 리버스 플래시를 가두는데 실패했던 감옥을 점검하고 있었는데 케이틀린의 행동이 어딘가 수상했는지 스피드 포스를 이용해 빠르게 스타 연구소로 향해 시스코 라몬 앞에 두 다리로 멀쩡하게 서서 나타났다. 그리고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2.1.1 정체에 대한 추측들
팬덤에서 가장 크게 밀어주었던 것으로 미래의 리버스 플래시 설과 미래의 배리 앨런 설이 있었다. 미래라는 점은 절대 안 바뀐다. 어느 쪽이건 배리를 이미 알고 있었으며 그가 언젠가 사고를 당하고, 플래시가 되는 것까지 알고 있었던 것은 확실해보인다. 또한 그의 정체가 어느 쪽이건 그가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로드 떡밥이 커지면서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도 커졌지만.
- 미래의 리버스 플래시 설 : 원작의 모든 리버스 플래시의 설정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 가령 1대 에드워드 클래리스와 2대 에오바드 쏜의 경력(교수, 과학자)과 2대 에오바드 쏜의 플래시에 대한 집착,[9] 그리고 3대 헌터 졸로몬의 하반신 마비(사실은 거짓이지만)로 인한 휠체어 신세까지. 이 정도면 노린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 에피소드 6에서는 조의 수사현황을 알고 있던 유일한 용의자였으며 그가 수사현황과 조가 노라 앨런 살인 사건을 계속 재조사할 것임을 알게 된 직후 리버스 플래시가 웨스트 가를 습격했다. 에피소드 7에서는 스타 연구소 복도 속 숨겨진 방에 있던 AI 컴퓨터에 플래시에 대한 논문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이 때 플래시를 '실험 대상'이라고 불렀다. 또한 플래시를 자신의 발명품이라고 칭하기도 했으며, 파쿠르의 '다른 메타 휴먼의 능력을 빼앗는' 능력에 놀랐지만 그걸로 끝나지 않고 그의 시체에서 주사기로 뭔가를 채취하며 그 능력을 이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 에피소드 9에서는 리버스 플래시의 슈트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또한 하틀리가 공격해 왔을 때 리버스 플래시의 붉은 스피드 포스를 두른 채 달린 것이나, 에피소드 14 끝부분에서 직접 리버스 플래시 슈트를 입은 모습을 보인 걸 보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그가 리버스 플래시일 듯 하다. 하지만 에피소드 9에서 리버스 플래시와 해리슨 웰스가 동시에 목격되는 부분에 대한 떡밥이 남은 한, 해리슨 웰스=리버스 플래시 설이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는다.
- 문제점 : 에피소드 9에서는 오히려 리버스 플래시에게 가장 심한 공격을 당했으며 다른 리버스 플래시 후보였던 에드워드 쏜은 총을 치우기만 했을 뿐 머리카락 하나 다치지 않았다. 그가 리버스 플래시일 거라는 추측을 가장 흐리게 만드는 점. 그러나 이 부분은 자신에게 의심이 쏠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함이라면 해명된다. 미래의 리버스 플래시로써 능력을 완벽히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시간여행 능력을 이용하여 슈트를 입은 자신이 웰스로 위장 중인 자신이 있는 시간대로 와서 어차피 자기 자신이니까 죽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죽일 기세처럼 연기하며 공격하고 떠난 것이며, 에드워드는 자신의 가문인 쏜 가문의 선조라서 공격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 문제점은 완전히 해결된다!!
- 그리고 만약 그 정체가 에오바드 쏜이고, 플래시, 특히 그 중에서도 2대 플래시인 배리 앨런의 광적인 팬인 그가 배리의 취향이나 성격 및 행동들을 따라하다보니 그런 웰스 박사 같은 캐릭터를 만들었고 그걸 그대로 연기하는 것이라면?
본격 인격형성이 무한루프 - 그런데 에피소드 11에서는 이런 가설을 부정하는 듯한 떡밥도 뿌리는데, 리버스 플래시 슈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에 직접 스피드 포스를 충전하는 모습이나, 웰스의 스피드 포스가 불안정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리버스 플래시 슈트가 있는데 굳이 자신의 몸에 스피드 포스를 충전할 이유가 없으며 따라서 이는 어떻게 보면 리버스 플래시 슈트로부터 스피드 포스를 뽑아낸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에피소드 11에서 스피드 포스를 발동할 때 몸에서 붉은 전기가 나온 건 그가 리버스 플래시라서가 아니라 리버스 플래시 슈트에서 스피드 포스를 뽑아낸 것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드라마라서 설정이 바뀐 것일 수도 있다.
- 그리고 웰스가 리버스 플래시라면 미래의 배리가 어디에 있는지 그 떡밥을 던져줘야 할 텐데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아직 해리슨 웰스가 미래의 배리 앨런일 가능성이 조금은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 그리고 만약 그 정체가 에오바드 쏜이고, 플래시, 특히 그 중에서도 2대 플래시인 배리 앨런의 광적인 팬인 그가 배리의 취향이나 성격 및 행동들을 따라하다보니 그런 웰스 박사 같은 캐릭터를 만들었고 그걸 그대로 연기하는 것이라면?
- 미래의 배리 앨런 설 : 에피소드 3을 보면 배리가 카일 님부스를 찾으러 쇼핑몰에 가는데 그 방향이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고 하자 햄버거 가게인 '빅 밸리 버거(Big Belly Burger)'의 위치를 댄다. 시스코가 쳐다보자 "내가 햄버거를 좋아하거든."이라고 대답하는데 에피소드 1에서 센트럴 시티 경찰 법의학 연구소의 배리의 사무실의 책상에 놓여져 있는 콜라의 라벨에 적힌 가게 이름을 보면 역시 B로 시작한다. 에피소드 3에서 배리가 가게 이름을 듣자 바로 방향을 찾아간 것도 떡밥.
- 에피소드 5에서 샌 수시 병장과의 대화 중 "나는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선 뭐든 할 사람이다."라고 말하는데 만약 웰스가 미래의 배리라고 가정하면 이 '잃어버린 것'은 어머니 노라 앨런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10]
- 너무 늙지 않았냐는 추측도 그가 미래의 배리라고 쳤을 때 과거로 왔을 때의 시간대가 14년 전, 즉 배리의 모친이 죽었을 그 시간이라고 한다면 미래에서의 10년, 과거에서의 14년, 총 24년의 나이를 먹은 것이 되니 이 정도로 늙은 게 이상하진 않다.
- 해리슨 웰스 = 미래의 배리 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막장 대전설플래시포인트 드립까지 치는 중. 플래시포인트에서도 배리가 가지고 있던 반지에서 리버스 플래시의 슈트가 나왔고 애초에 '플래시포인트'라는 이벤트 자체가 시간여행 및 타임 패러독스에 관련된 사건이었다. 또한 에피소드 9에서 타키온 입자를 개발한 머큐리 연구소의 티나 맥기 박사는 배리를 보고 "당신과 웰스는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리버스 플래시는 포스 필드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웰스 박사와 대면했을 때 마치 처음 만난 것처럼 "웰스 박사, 드디어 이렇게 만나는군."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내가 저기 있네? - 그리고 에피소드 8에서는 애로우의 정체가 올리버 퀸임을 펠리시티가 말하지도 않았는데[11] 그냥 에피소드 중반에 단번에 눈치채는 모습을 보인다.
- 또한 배리와 웰스는 일부러 노리고 배우 캐스팅을 한 건가 싶을 정도로 매우 닮았으며, 배리와 웰스가 취하는 동작이나 버릇을 보면 종종 유사점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나중에 공개된 내용을 보면 웰스와 배리가 닮은 것은 그냥 우연이었다.(...)
- 문제점 : 이 경우 배리 앨런이 타락한 것이 된다.[12] 원래 DC 코믹스의 영웅들 사이에서 양심, 선함의 상징 취급받던 인물이 한 드라마 시리즈의 흑막인 것이다. 게다가 그의 행적을 보면 에피소드 2에선 플래시를 잡으려는 사이먼 스태그를 직접 살해했으며, 캡틴 콜드는 시스코의 실수에 의해 탄생했다지만 플래시의 가장 중요한 적으로 평가받는 고릴라 그로드, 리버스 플래시를 플래시가 만들었다는 사실은 심히 충격적이다.
물론 이런 막장짓을 한 히어로가 없는 것은 아니다.게다가 리버스 플래시는 모친의 원수다. 따라서 행적에 모순이 지나치게 따른다. 게다가 타락한 배리라고 해도 장래에 과거의 자신에게 위험으로 다가올 적을 안 만드는 방침으로 나가야 정상이고, 캡틴 콜드는 분명 그런 의사를 보였지만 캡틴 콜드보다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둘은 자신이 만들었다.자기가 웬수설
- 또한 에피소드 8을 보면 배리는 올리버 퀸=애로우에게 호의적이었던 반면 에피소드 8 초반의 웰스는 애로우에 관해 '그의 정의는 난폭하고 잔인하다. 그는 자신의 도시에 암울한 미래를 가져다줄 뿐이다'며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 다만 이 부분은 에피소드 8까지의 배리가 애로우가 자경단 활동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를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이고, 애로우 시즌 3 에피소드 8에서 애로우의 자경활동 방식을 보고 상당히 놀라는 장면이 있었다. 이후에 애로우의 잘못으로 무엇인가 사고가 난다면 애로우에 대한 배리의 생각이 바뀔 여지는 충분하며, 마침 애로우 시즌 3가 '세라 랜스 살인범을 내놓지 않으면 스탈링 시티를 파괴해버리겠다'고 선언한 라스 알 굴이 부각된 상황이다.
- 사실 이 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2024년의 신문이다. 헤드라인이 플래시 실종인데, 웰스가 미래의 배리라면 자신이 사라지고 난 뒤의 정보를 어떻게 손에 넣는다는 말인가.[13] 또한 둘의 버릇이나 동작이 종종 유사점을 보이는 것은 웰스가 배리의 사생팬인 에오바드 쏜이며, 배리를 너무 우상화한 나머지 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되려고 그의 동작과 버릇을 흉내내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 제이 개릭 : 본작 시작 초반에는 1대 플래시인 제이 개릭이라는 가설도 있었으나, 이 가설은 비밀 방에서 미래의 신문을 보는 장면 이후로 쏙 들어갔다. 제이 개릭은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는 빠르지 않기 때문.
부스터 골드 설까지 돌고 있으니 얼마나 그의 정체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카오스한지 알 만 하다.[14]
그리고 시즌 1 에피소드 15에서 마침내 밝혀진 그의 정체는...
2.1.2 밝혀진 정체
시스코 라몬: 당신이었어... 당신이 리버스 플래시였군요...해리슨 웰스: 너에게는 제대로 된 내 소개를 안 했지. 내 이름은 에오바드 쏜이야.
결국 에오바드 쏜이었다. 배우가 직접 해리슨 웰스가 리버스 플래시라고 밝혔다.
15년 전인 2000년 3월 8일, 에오바드 쏜이 살해하려 했던 것은 사실 배리의 어머니 노라가 아닌 어린 배리였다. 노라를 죽인 건 성인 배리가 그를 쫓아오다가 어린 자신을 데리고 나가자 화가 난 나머지 홧김에 저지른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세포가 스피드 포스를 따라잡지 못한 것인지 스피드 포스를 전부 잃었고, 결국 자신의 시대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갇혀버린 것이었다. 배리를 도와 그를 더 빠르게 한 것도 그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시대로 돌아가려 했던 것. '25세기에서 온 사람'이란 설정은 바뀌지 않은 듯 하다.
팬들이 가장 의문을 품었던 9화에서의 해리슨 웰스와 리버스 플래시가 한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리버스 플래시를 붙잡기 위해 만든 포스 필드라고 믿었던 장치가 사실은 미리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는 홀로그램이었을 뿐이었던 것. 홀로그램의 타이밍에 맞춰 정해진 대사를 말함으로써 해리슨 웰스와 리버스 플래시가 서로 '대화하고 있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착각을 일으켰다. 그 직후 얻어맞아 입게 된 상처는 문자 그대로 자해(...).
시스코 앞에서 정체를 드러낸 후, 시스코에게 "시스코, 넌 정말 똑똑해. 넌 여러 면에서 내 아들처럼 여겨졌지."라며 말한 뒤, 손을 진동시켜 시스코를 관통해 시스코를 죽여버렸다. 이 때 말하는 뉘앙스를 보아 타인과 일하다가 정이 들었다는 것은 분명한 듯. "내가 있던 곳에선 넌 수 세기 전에 죽은 사람일 뿐이야."라는 대사를 보아 미래인인 것도 맞는 것 같다.
에오바드 쏜이었을 때의 모습. 담당 배우는 멧 레처. <마스크 오브 조로>의 해리슨 러브 역, <아이덴티티>의 단역,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 에피소드 5의 범인, CSI : Miami 시즌 5 에피소드 16의 마이클 래스커 박사 등으로 나온 바 있다.
17화에선 에오바드 쏜으로써의 행적이 나왔는데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 성인 배리와의 전투와 노라 앨런 살해 후 스피드 포스를 잃은 에오바드 쏜은 전도유망한 과학자 해리슨 웰스와 그의 연인 테스 모건을 발견했고, 해리슨 웰스와 테스 모건이 타고 있는 차를 전복시켜 테스 모건을 죽인 후 해리슨 웰스를 끌어내서 특수한 기계를 이용해 그와 얼굴을 바꿨다. 진짜 해리슨 웰스는 이 때 생체 에너지를 흡수당하면서 미라가 되어 죽었다.
진짜 해리슨 웰스는 연인 테스 모건과 스타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과 자신들의 미래를 얘기하던 선량한 이상주의자에 가까웠는데 에오바드 쏜이 그를 죽이고 미래기술로 외모를 훔쳐서 해리슨 웰스로 가장한것. 에오바드 쏜의 말에 따르면 2020년에 입자 가속기 실험을 성공시킨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진짜 해리슨 웰스는 에오바드 쏜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게 된다. 에오바드 쏜은 해리슨 웰스의 계획을 좀 더 빨리 앞당겨서 배리를 더 빠르게 플래시로 만들고 그걸 바탕으로 미래로 빨리 돌아가려고 그 깽판을 친것이다.
참고로 6화에서 이 남자가 "테스 모건"이라는 약혼자를 잃었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처음엔 테스 모건이 해리슨의 정체를 알자 죽인 것 아니냐며 떡밥이 돌았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2.1.3 이후의 행적 및 떡밥들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도 묘하게 떡밥을 뿌려댔다. 16화에서 배리의 시간여행으로 과거가 바뀌어버리며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사라져, 드라마 세계 내에서의 정체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버렸다.
시간여행이 무슨 말이냐면 15화 마지막에서 배리가 마크 마든을 막다가 광속을 뛰어넘는 바람에 과거로 와버렸고, 웨더 위자드를 16화 초반에 잡음으로써 시스코가 죽은 것도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즉, 배리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는 상태가 된 것. 배리의 행동이 좀 이상해지자 그걸 빠르게 간파한 후, '무슨 일이 일어났건 그 일을 그대로 해야 한다'며 배리에게 충고했다. 이 말은 그에 대한 충고로도, 자신이 되돌아가야 할 미래를 바꾸지 말라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16화 마지막에서 해리슨 웰스를 의심하고, 그에 대해 기사를 쓰던 메이슨 브리지 기자를 찾아가 시스코를 죽인 그대로 가슴을 관통해 죽이고 하드 드라이브를 박살내 자료를 없애버렸다.
17화에선 트릭스터가 플래시의 손목에 965km/h 이하로 달리면 터지는 폭탄을 설치하자, "공기의 진동 수를 맞춰서 벽을 통과해라."는 신박한 조언을 했다. 결국 성공하긴 했는데, 이 때 배리의 행동을 마치 자신이 직접 달리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해서 배리의 의심을 샀다. 결국 배리는 해리슨 웰스가 리버스 플래시라는 걸 확신했고, 에드워드 쏜에게 정체를 드러내며 해리슨 웰스 조사를 도와달라고 요청하게 되었다.
18화에서는 별 떡밥은 없지만, 로봇 벌 한 마리가 자신에게 날아오자 그 벌을 자신이 직접 잡을 생각이었는지 시스코와 케이틀린 앞에서 휠체어에서 일어나려 했다. 당시 시스코와 케이틀린은 로봇 벌을 잡느라 정신 없어서 못 봤고, 직후 배리가 나타나 벌을 잡았기 때문에 결국 휠체어에서 일어나진 않았다.
사건이 해결된 후, 티나 맥기 박사는 배리에게 해리슨과 자신은 가까운 동료 사이였으며, 테스의 죽음 이후 해리슨은 마치 딴 사람이 된 것처럼 사람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후 배리는 해리슨 웰스가 리버스 플래시라는 걸 완전히 확신했고, 케이틀린과 시스코에게도 이걸 말했다. 케이틀린은 이걸 믿지 못했으나 시스코는 요즘 어떤 꿈[15]을 꾼다며 그 꿈에서 웰스가 리버스 플래시이고 자신을 죽였다고 말한다.
19화에서 조와 시스코가 15년 전 해리슨 웰스가 당했다는 교통사고를 다시 조사하러 나섰고, 사고를 당한 곳 옆의 땅 속에서 진짜 해리슨 웰스의 시체를 발견했다. 이후 시스코가 입자 가속기 폭발 사고 이후 원인을 찾기 위해 만들었던 스타 연구소의 3D 모델링을 살펴보던 중, 의문의 공간에서 타키온 입자 반응을 찾아냈다. 그 곳은 1화부터 등장했던 웰스의 비밀 방. 그 곳에서 배리, 시스코, 케이틀린은 리버스 플래시의 슈트, 플래시가 실종되었다는 미래의 신문 기사를 보게 되었다.
20화에선 신문 기사를 쓴 사람이 아이리스 웨스트-앨런이란 것을 찾았고, 인공지능 기디언과도 대화했는데 대화 중 기디언을 개발한 사람이 배리 앨런 본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16]
한편 해리슨 웰스는 아이리스에게 청혼하려던 에드워드 쏜을 그대로 납치했고, 자신의 본명이 에오바드 쏜이고 에드워드 쏜과는 친척이라고 한다. 에드워드 쏜이 본 적 없다고 의문을 품자, 자신은 이 시대에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에드워드 쏜은 일종의 보험일 뿐이라고.
시스코, 케이틀린, 배리, 조 웨스트는 시스코의 꿈을 이용해 꿈 속에서 해리슨이 시스코를 죽였던 그 상황을 연출했고, 시스코는 스피드 포스를 막는 전기장을 생성해냈다. 상황은 꿈과 똑같이 전개되었고, 해리슨 웰스가 시스코를 죽이려 들자 전기장을 쳤는데 해리슨 웰스가 전기장을 뚫고 들어왔다.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조 웨스트가 해리슨 웰스에게 총을 쐈고, 해리슨은 그대로 쓰러졌다. 그런데 이 해리슨 웰스는 다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휴먼 한니발 베이츠. 즉 해리슨 웰스가 이걸 예측하고 함정을 제대로 피해갔다.
진짜 해리슨 웰스는 한 건물의 옥상에서 전화로 배리에게 "나중에 만나지. 아주... 가까운 나중에 말이야."고 말했다. 참고로 20화의 제목이 '함정(Trap)'인데, 해리슨 웰스를 잡는 함정이 아닌 해리슨 웰스의 함정에 모두가 걸려든 셈이 된 것이다. 그리고 해리슨 웰스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것을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 말을 한 후 혼수상태가 된 배리를 스타 연구소로 데려온 날을 회상했다. 자신은 배리를 죽이러 왔으나, 자신이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배리를 플래시로 만들어야 했다고. 배리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배리가 이후 자신이 증오할 사람이 될 조짐은 전혀 없었으나, 어떤 것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 후 손을 진동시켜 배리를 죽이려 들었으나 죽이진 않고, 배리에게 넌 반드시 사라질 것이라며 회상이 끝났다.
21화에선 에드워드 쏜과 무슨 관계인지 밝혀졌다. 에오바드 쏜 역시 쏜 가문의 일원으로, 쏜 가문은 영향력 있는 정치인, 과학자, 기업가 등으로 가득 차 있는 성공한 가문이지만 에드워드 쏜만 유일하게 별 거 없는 실패자로 잊혀진다고 한다. 그리고 에드워드 쏜에게 플래시가 사라졌다는 그 신문 기사를 보여줬는데, 작성자가 '아이리스 웨스트-앨런'인 것을 보여주며 에드워드 쏜의 멘탈을 박살냈다.
마지막 해리슨 타임에서는 푸른색으로 빛나는 파이프를 들고 "열쇠를 가졌다."고 하더니 파이프를 이용해 거대한 터널을 작동시키며 "집에 갈 시간이다."라고 말하며 에피소드 종료.
22화 공개 전 스틸샷과 프로모션 트레일러에서는 플래시, 애로우, 파이어스톰을 한꺼번에 상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 파머와 레너드 스나트도 협력하나 했으나, 레이 파머는 등장하지 않고 지원만 했으며 레너드 스나트는 오히려 플래시에게 통수를 제대로 쳤다.
22화 시작은 해리슨 웰스의 나레이션. "네가 사랑하는 사람, 너의 직업, 너의 동료들, 너의 집을 생각해봐, 어느 날 이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 그냥 새로운 삶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네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을 것인가? 내 장담하건대, 난 내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 말 거야."
시스코는 웰스가 왜 휠체어를 타고 다녔는지 의문을 품었고, 이는 휠체어 밑에 기디언과 비슷한 원리로 작동하는 듯한 배터리가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센트럴 시티 전체의 전력량 수준의 배터리라고. 웰스가 배리보다 빨랐던 이유 역시 이 휠체어 밑에 장치된 배터리를 이용해 스피드를 충전하고 있었다면 설명이 가능해진다.
이후 입자 가속기가 작동하며 에드워드 쏜이 갇혀있던 곳이 입자 가속기 지하였음이 드러나 구출되었고, 입자 가속기 사고로 갇혀있던 메타휴먼들이 죽을 것을 염려한 배리가 이송 작전을 펼쳤으나 같이 협력하는 줄 알았던 레너드 스나트가 배신을 해서 메타휴먼들은 모두 풀려났다. 유유히 스타 연구소로 복귀한 해리슨 웰스는 이것 역시 자신의 계획의 일부였다고 밝혔고, 플래시가 부른 애로우, 파이어스톰, 플래시 본인까지 3:1로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되었다.[17]
플래시는 속도로 압도하고, 파이어스톰은 팔을 회전시켜 만든 바람으로 화염을 무력화시키고 손가락을 튕겨 만든 음파 공격으로 멀리 날려보냈다. 하지만 그 사이 애로우가 나노봇을 주입시켜 속도를 봉인시켰고, 1:1 격투에서 꽤 밀렸지만 곧 스피드를 회복해 애로우를 쓰러뜨렸다. 애로우에게 "역사책에 따르면, 퀸 씨는 86세까지 살았다더군. 내 생각엔... 역사책이 틀렸어."라고 애로우를 죽이려 했으나 날아간 파이어스톰을 데려온 플래시가 재빨리 저지하며 실패.
플래시에게 "넌 날 막을 수 없어, 플래시. 앞으로도 그럴 거야."고 한 뒤 1:1로 싸우지만, 스타 연구소 옥상에서 파이어스톰에게 역습을 당해 떨어져 차 지붕에 쳐박히고, 애로우가 쏜 나노봇 화살에 스피드가 봉인당한 채 기절했다.
기절 후엔 입자 가속기 감옥에 갇혔고,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23 초반에 배리가 자신을 보러 오자 배리의 모든 의문점에 대해 대답해줬다. 136년 후의 미래, 플래시와 리버스 플래시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대립하며, 플래시의 정체가 배리 앨런이란 것을 알게 된 에오바드 쏜은 배리의 존재 자체를 없애기 위해 과거로 가 배리를 죽이려 했으나 미래의 플래시가 쫓아와 어린 배리를 데리고 달아났다. 분노한 에오바드 쏜은 '만약 배리가 어린 시절에 심한 트라우마를 얻어서 플래시가 되지 못한다면?'이란 생각으로 노라를 죽였는데, 이후 17화에서 나온 것처럼 자신은 스피드 포스를 조종하는 능력을 거의 잃어버려 자신의 입장에선 과거라고 할 수 있는 21세기에 갇혀버렸고, 자신의 시간대로 되돌아가기 위해선 기껏 없애버린 플래시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발생했던 것이다.
이후 배리에게 자신을 미래로 돌아가게 해주는 조건으로, 어머니를 살릴 방법을 알려줬다. 해리슨 웰스가 떠나는 방법인 입자 가속기 안에서 배리가 마하 2의 속도로 달리다가 수소 입자와 부딪히면 웜홀이 열리고, 웜홀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로 갈 수 있다는 것. 자신의 타임머신 부품은 스타 연구소 내에 있으며, 시스코와 로니가 타임머신을 다시 설계했다.
시간여행 중 타임머신이 폭발할 수 있다며 찾아온 시스코에겐 조언을 해주고 이 시대는 야만적이고 가끔은 시체들 사이에서 사는 것 같다며 불평도 하자 시스코는 해리슨 웰스가 자신을 죽였다는 그 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해리슨 웰스는 놀라워하며 한 가지 진실을 알려줬는데, 입자 가속기 사고가 난 날 시스코도 영향을 받았다. 즉 시스코는 다른 세계의 진동을 감지하는 메타휴먼이었던 것.
이후 다시 만들어진 타임머신 앞에서 "립 헌터[18]를 언급했는데, 배리가 만들어낸 웜홀에서 1대 플래시의 제이 개릭의 철모가 튀어나왔다. 조가 "저게 뭐냐?"고 묻자 "저건 내가 떠날 시간이라는 뜻이지."라 말한 뒤[19] 타임머신에 탑승했다.
그런데 그 순간, 과거로 갔던 배리가 어머니를 구하는 대신 죽기 직전의 어머니와 작별 인사만 나누고 돌아오기로 결정해 빠르게 돌아와 초음속 펀치로 타임머신을 박살내버렸다. 진심으로 분노한 해리슨 웰스는 플래시와 마지막 결투를 벌이고 플래시의 목을 잡고 압도한 상태로 "여기 있는 사람들을 전부 죽일 거다. 배리, 네 아버지도 포함해서 말이다!"며 팔을 진동시켜 배리를 죽이려 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 에오바드 쏜의 직계조상인 에드워드 쏜이 총으로 자신을 쏴 자살하며 후손인 에오바드 쏜은 존재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고, 얼굴이 해리슨 웰스에서 에오바드 쏜으로 돌아오며[20] "난 오랫동안 배리 너의 인생을 통제해왔었는데, 나 없이 잘 될 것 같나?"라는 말을 남긴채 역사에서 소멸했다.
사실 이 소멸엔 한 가지 모순점이 있는데, 미래 세계에 리버스 플래시가 없다면 배리 어머니가 죽을 일도 없을 것이고, 입자 가속기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도 없어질 것이니 메타휴먼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리버스 플래시가 없는 세계면 에드워드 쏜이 자살할 이유가 없는데 이렇게 되면 에오바드 쏜이 다시 존재하게 된다.
2.2 시즌 2
시즌 2에서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뉴욕 코믹콘에서 공개된 플래시 시즌 2 티저 예고편에서는 제이 개릭이 자신의 세계인 지구-2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서 멀쩡한 스타 연구소와 함께 파티장에서 잠시 등장한다.
시즌 1부터 이어진 매 에피소드 마지막 1분, 떡밥 천국 해리슨 타임의 진주인공!
1화 : 배리에게 자신의 유산을 전부 상속시켜서 스타 연구소의 새로운 주인으로 만들었으며, 변호사를 통해 배리에게 생전에 자신이 죽을 때를 대비해서 미리 남겨둔 영상 메시지를 담은 USB 메모리를 전해주는데, 이 USB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을 통해 자신이 배리를 훈련시켜 주면서 그를 증오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자신이 노라 앨런을 살해했음을 자세히 고백하는 말을 해 배리의 아버지 헨리 앨런이 풀려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배리는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결국 그 말대로 헨리는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배리의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떠나고 만다.
2화 :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 제이 게릭의 세계인 지구-2의 스타 연구소에서 등장한다. 이 쪽은 쏜이 아닌 진짜 해리슨 웰스[21]이며, 입자 가속기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두 다리가 멀쩡하다. 참고로 해리슨 웰스의 시즌 2 2화 행적이 배리 앨런의 시즌 2 2화 행적보다 먼저 적혀 있었다.(...)
3화 : 그야말로 떡밥神의 귀환! 2화 마지막에 제시된 균열(Breach)은 제이 게릭의 세계, 작중 가칭인 지구-2와 연결되어 있다. 그 중 가장 거대한 균열이 스타 연구소 지하에 있었고, 때문에 3화 내내 제이 게릭과 케이틀린 스노우는 썸을 타며(...) 이 균열을 안정화하려고 노력한다. 결국 3화가 끝날 때쯤에야 균열 안정화에 성공하지만, 제이는 줌을 잡을 때까지 잠시 지구-1(배리 앨런의 세계)에 남기로 하는데...
3화의 마지막 1분을 통해 존안을 드러내신 떡밥의 제왕. 안정화된 균열을 통해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해리슨 웰스였다. 이 때 왠지 모르게 빌런 포스를 풍기신다. 균열을 통해 나타났을 때의 자세가 왠지 터미네이터와 비슷하다는 건 신경쓰지 말자 과연 이 해리슨 웰스가 배리의 조력자로 나올지, 아니면 '줌(Zoom)'과 뭔가 연관이 있는 빌런으로 등장할지는 현재로선 불명. 설마 또 웰스일까
4화 : 4화 중반에 지구-1의 스타 연구소 복도를 걸어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머큐리 연구소에 침입해 무기를 하나 탈취해간다. 그리고 4화 마지막, 패티 스피봇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러 달려간 배리의 아련한 모습이 비춰지며 4화가 끝나려는가 싶더니 갑자기 지금까지 배리가 존재를 부정했던 상어인간이 배리의 얼굴을 쥐어 올리며 "줌은 네가 죽기 원한다"라고 말하고, 이변을 눈치챈 패티는 상어인간에게 "손... 아니 지느러미 머리 위로 올려"라는 드립을 치며 총을 쏘지만 상어인간에겐 별다른 타격을 입히지 못해 상황이 절체절명으로 가는 순간 뒤에서 섬광 하나가 날아와 상어인간을 무력화하고 그 광선을 쏜 뒤 시크하게 돌아선 후드티를 따라간 배리가 정체를 묻자 후드를 벗는데... 바로 지구-2의 해리슨 웰스였다.
5화 : 에피소드 시작부터 8개월 전 지구-2의 스타 연구소 장면부터 시작하는데 지구-2의 해리슨 웰스가 스타 연구소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자신이 메타휴먼 탐지 앱이 설치된 시계를 보여주며 메타휴먼 탐지 앱의 시연을 하게 되는데 그 순간 시계가 붉은색으로 빛나며 울리기 시작하더니 지구1의 플래시인 제이 개릭이 나타나 지난 2년 동안 일어난 일들은 다 해리슨 웰스 때문이며 웰스가 줌과 메타휴먼을 만들었다[22]고 주장한다. 이후 지구-2의 스타 연구소 장면에서 배리, 시스코, 케이틀린 앞에서 지구-2의 웰스가 서 있던 장면으로 바뀌면서 일단 배리 일행은 웰스를 경계를 하는데, 일단 이 세계에서의 자신, 정확히는 25세기에서 온 미래인 에오바드 쏜이 지구-1에서의 자신인 척 하고 쓴 자서전을 보고 이상하다며 까기 시작하고 배리는 시스코와 케이틀린 앞에서 '지구-2에서 온 해리슨 웰스'라고 소개해주는데 시스코가 확인차 배리의 어머니를 죽인 그 살인자가 아니냐고 묻지만 지구-2의 웰스는 시스코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8개월 전에는 제이가 자신에게 "당신이 줌을 만들었다"고 말했을 때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던 그가 이번에는 배리 앞에서 줌을 막기 위해 배리를 도와주기 위해 온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자기가 줌을 만들었다는 걸 인정하게 되는데, 그가 지구-2에서 온 걸 확인하기 위해 케이틀린은 제이를 데려오고 제이는 웰스를 보자마자 마치 시즌 1에서 배리가 에오바드 쏜(지구-1의 해리슨 웰스)를 경멸했을 때처럼 그를 쳐다보며 배리에게 절대 그를 믿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지구-2에서 새로운 메타 휴먼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바로 '닥터 라이트'라는 좀도둑 출신에 빛 공격을 할 수 있는 빌런으로 그녀의 정체는 바로 지구-1에서의 배리 앨런의 전 여친인 린다 박이었다. 에피소드 2에서 스타인 교수가 말한 가설처럼 지구-1에서는 선량한 기자였던 린다가 지구-2에서는 좀도둑으로 활동한 것. 그녀의 정체를 보고 잠깐 놀랐던 배리는 라이트의 빛 공격에 의해 태양망막증이 생기는 바람에 잠시 시력을 잃게 된다. 제이는 그의 치유 속도면 금방 시력이 돌아올 거라며 그를 안심시키고 옆에서 지구-2의 웰스가 "정확히 6.25시간 걸리지."라고 말하며 제이의 말대로 잡담이 아닌 자신의 말대로 그녀를 막았더라면 시력을 잃지 않았을 거라며 제이를 은근히 깐다.
한편 라이트가 자신의 도플갱어인 지구-1의 린다를 죽이려고 한 것에 충격먹은 제이는 뭔가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지구-2의 웰스는 줌의 영향을 받으면 아무도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다시 제이와 말싸움을 하게 되는데 말싸움을 하던 중 지구-2의 웰스는 제이가 줌을 쫓은 게 아니라 줌이 제이를 쫓았고 제이는 겁쟁이처럼 도망쳤다고 한다. 하지만 배리는 그와 다르게 더 빠르고 그런 상황에 겁을 먹지 않고 오히려 맞서 싸운다고 말한 것이 제이의 심기를 건드려 두 사람은 싸우게 되는데 제이는 그렇다치고 지구-2의 해리슨 웰스도 의외로 잘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어쨌든 배리가 그 둘을 저지하고 지구-2의 웰스와 둘이서 이야기하게 되는데 지구-2의 웰스는 배리를 보며 "제이에게 배우기보다 , 네가 제이를 가르치는게 나을 거야.'라고 말한다. 능력으로만 따지면 배리가 훨씬 강하긴 하지. 다만, 경력이나 나이로 따지만 제이가 더 낫긴 하지만.. 여기서 지구-2의 해리슨 웰스가 에오바드 쏜이 변장한 지구-1의 해리슨 웰스보다 더 엄격한 모습을 보이는 걸 알 수 있는데 제이를 대하는 태도라는지 자신이 개발한 메타휴먼 감지 앱을 통해 시스코가 메타휴먼이라는 것을 알아내고는 라이트의 마스크로 그녀의 위치를 감지를 못하는 시스코를 보며 "다시 하라"며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을 보면 지구-1의 해리슨 웰스와는 성격이 상당히 다른 것으로 보인다.[23] 이후 시스코가 겨우 그녀의 위치를 알아내 알려주면서 배리가 도시를 떠나려고 했던 라이트를 발견하고 싸우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제이는 "사각지대를 확보하라"고 하고 그 다음에는 자기도 모르겠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지구-2의 웰스가 배리에게 대신 라이트 공략법을 알려주는데 그 공략법은 라이트가 헷갈릴 정도로 엄청 빨리 움직여 잔상을 만들라는 원작 플래시의 고유 기술로 배리가 자신은 그렇게 빨리 달려보지 못했다고 말하자 "자네는 시간여행을 했어. 그것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네."라며 그에게 할 수 있다고 말하고 한 번 실패하고 못하겠다는 배리를 이번에는 제이가 설득하며 진짜 빛이 뭔지 보여주라고 한다. 그러자 다시 한 번 시도하여 잔상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해 결국 라이트를 제압하게 된다. 그리고 돌아와서 배리는 라이트를 이용해 줌을 잡겠다던 웰스의 말에 동의하고 제이는 안 된다고 반발하지만 자기는 혼자가 아니고 모두 힘을 합치면 할 수 있다고 하며 자기의 큰 악몽은 리버스-플래시이고 정신적으로는 줌에게 맞설 준비가 되었다고 하며 자기를 도와달라고 하지만 나중에 배리가 지구-2의 웰스로 인해 상처 받을 것을 생각한 제이는 그런 모습을 보기 싫어서 같이 하지 않는다고 하며 해리슨 웰스는 배리가 모르는 비밀을 숨기고 있다고 말하고는 간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지구-2의 웰스와 관련해 의문점이 많은 떡밥이 나오게 되었는데, 5화 마지막 장면에서 지구-2의 해리슨 웰스에게는 딸이 한 명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여기서는 지구-1에서 웰스의 신분을 훔치려는 에오바드 쏜에 의해 살해당한 일이 없었기에 테스 모건과 결혼한 모양. 그리고 그 딸은 현재 지구-2에서 줌에게 사로잡혀 있는 상태로 줌은 그녀를 보며 "네 아버지는 널 버렸어."라고 말하지만 그녀는 "거짓말하지 마, 우리 아빠는 가장 똑똑한 사람이야, 날 찾을 거고 널 죽일 거야."라고 하지만 그는 "나는 죽지 않고 너와 네 아버지에게 일어난 일은 그대로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끝나는데, 이걸 보면 지구-2의 해리슨 웰스가 지구-1의 배리 일행 앞에 나타난 이유는 딸을 구하기 위해 배리를 도와 줌을 잡으려는 것이거나 딸을 구하기 위해 줌과 모종의 거래를 하고 지구-1의 배리 일행에게 잠입한 것일 수 있다. 어느 쪽이든 딸을 위해 그런 거라면 지구-2의 해리슨 웰스는 딸바보 확정이다. 그런데 정말로 딸바보 였지. 참고로 지구-2의 웰스의 딸은 또 한 명의 스피드스터 영웅인 '제시 퀵'이 될 예정.
6화 : 지구-1의 스타 연구소에서 잠시 자신이 (지구-2의) 애로우가 로버트 퀸[24]이라는 것이 밝혀졌다는 뉴스 속보를 들었을 때를 떠올리는데 이 플래시백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애로우의 정체가 로버트 퀸임이 뉴스를 통해 밝혀진 후 딸인 제시가 다니던 센트럴 시티 대학 과학동 건물을 메타휴먼이 공격했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지구-2의 플래시인 제이 개릭이 뉴스에서 메타휴먼이 한 소녀를 납치했다고 증언하고 이후 뉴스를 통해 딸인 제시의 휴대폰이 떨어져 있는 걸 보고 절망한 표정을 짓는다. 결국 포털을 통해 지구-1로 넘어와 배리 일행 앞에 나타난 이유는 딸을 구하기 위해 배리를 도와서 줌을 잡으려던 것. 때문에 배리가 줌과의 대결에서 패배해 척추가 꺾인 후 그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조 웨스트에게 자신은 딸을 되찾기 위해서는 줌을 잡아야 했고 그걸 위해 배리에게 협력한 것이라며 "줌이 이 곳에 있는 한 어떤 어린아이도 안전하지 못해."라고 말하며 자신의 세계에서 줌을 잡으려다 실패한 뒤 여기에서 배리를 도와 줌을 잡으려 했으나 자신이 틀렸다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
7화 : 지난 에피소드에서의 줌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여파로 배리가 초스피드로 달리지 못할 정도의 트라우마를 겪고 있을 때 고릴라 그로드가 케이틀린을 마인드 컨트롤로 납치해가자 시스코와 함께 그로드를 속이고 케이틀린을 구하기 위해 에오바드 쏜이 생전에 여분으로 만들어둔 것으로 보이는 리버스 플래시 슈트를 입고 지구-1의 해리슨 웰스=에오바드 쏜=리버스 플래시인 척 연기를 하게 된다.[25] 케이틀린을 구출하는데 성공한 뒤에는 케이틀린이 "그로드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그로드를 다른 곳으로 보내자고 하더니 지구-1에 생성된 52개의 웜홀은 센트럴 시티 곳곳에 있지만 지구-2에 생성된 52개의 웜홀은 도시가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있다고 하며 그 중 그로드처럼 실험 받은 고릴라들이 사는 세상으로 통하는 웜홀이 있으니 거기로 보내자고 하는데, 바로 고릴라 시티다.[26] 여기서 그로드를 유인할 사람으로 헨리가 배리를 지목하고 헨리의 조언을 받아 트라우마를 극복한 배리는 플래시로서 그로드를 유인, 그로드를 웜홀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데에 성공한 뒤에는 배리가 리버스 플래시 슈트가 들어있던 번개 마크 반지를 보여주며 어떻게 슈트가 반지 안에 들어가 있던 건지 알게 되면 더 이상 가방 안에 슈트를 넣고 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하자 자신이 미세기술에는 일가견이 있으니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한다.
8화 : 배리의 스피드를 빠르게 하기 위해 케이틀린과 함께 스피드스터의 속도를 높이는 공식을 만드는데, 케이틀린의 연락을 받고 온 제이가 말하길 이 약의 이름은 벨로시티-6[27]이라고 한다. 이후 자신을 지구-1의 해리슨 웰스(에오바드 쏜)으로 착각하고 스타 연구소까지 미행해 온 패티가 쏜 총에 맞아 목숨의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다행히 케이틀린의 연락을 받고 온 제이가 벨로시티-6을 주입받고 일시적으로 초스피드를 되찾아 허파 동맥을 막고 있던 총알을 빼낸 덕에 살았다.
이 때 당시 이 약을 서둘러 배리에게 바로 투여해보자며 서둘렀던 모습을 보며 케이틀린 스노우가 "점점 우리 세계의 웰스 박사(에오바드 쏜)와 닮아가는 것 같아 두렵다"라는 우려를 보이기도 했고, 제이 게릭도 그간 웰스와 자신의 상성이 맞지 않았던 것을 웰스가 평상 시 메타 휴먼들을 인간이 아닌 실험도구와 같은 레벨로 보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인격 자체는 에오바드 쏜과는 다르다고 해도 과학실험에 대한 태도나 성격 등은 두 지구 공통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9화 : 에피소드가 시작할 때부터 줌에게 쫓겨다닌다. 그러나 줌은 6화에서 말한 것과는 달리 웰스를 죽이지 않는데, 줌은 배리가 지금보다 더 빨라지고 강력해지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걸 위해 지구-2의 메타휴먼을 지구-1로 보낸 것을 밝힌다. 그리고 지구-2 웰스의 딸인 제시를 빌미로 배리가 더 빨라질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라며 웰스를 협박하고, 제시와 잠시 만난 웰스는 어쩔 수 없이 그의 협박에 못 이겨 배리를 지금보다 좀 더 빨라지게 한 다음 줌이 배리의 스피드를 빼앗을 수 있도록 돕기로 한다.
10화 : 에피소드 마지막에 제시를 위한 문서 기록을 남기면서 메타휴먼용 감옥에 갇혀 있는 터틀에게 가서 그의 피를 뽑는다. 아마도 줌을 느리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인 듯. 이 때 제시가 아직 4살이었던 시절 함께 천문관에 갔다가 잠시 제시를 잃어버렸을 때 1분만에 박물관을 봉쇄하고 경비원들을 총동원해 제시를 찾았을 때를 얘기하면서 자신은 딸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한다.
11화 : 시스코를 스타 연구소 내부의 에오바드 쏜의 비밀 방에 오게 한 다음 리버스 플래시 슈트를 입고 나타나 시스코의 능력 발동의 핵심이 공포심이라는 걸 깨닫게 해주고, 시즌 1 당시 시스코가 배리가 시간여행을 한 후 웨더 위자드를 잡아가둠으로써 지워진 타임라인을 보기 위해 만들었었던 고글을 조정해 바이브 능력을 쓸 수 있도록 해준다.
12화 : 줌으로부터 딸인 제시를 되찾기 위해 10화에서 뽑아두었던 터틀의 피를 이용, 주변의 모든 사물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터틀의 뇌 속 물질에 대해 정보를 취합한다. 그리고 리버스-플래시가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 플래시의 스피드 포스를 뽑아내는 기계인 '스피드 포스 트랜스미터(Speed Force Transmitter)'를 완성해 몰래 플래시 슈트 엠블럼에 장착한다. 이후 배리의 도움을 받아 지구-1의 센트럴 시티 곳곳에 있는 포털을 닫을 '브리치 내폭 반응기'를 완성해 지구-2와 지구-1을 연결해주는 52개의 포털 중 스타 연구소 지하에 있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51개의 포털을 모두 닫아버린다. 이후 '타르 핏'이라는 메타휴먼을 추적할 때 슈트에 장착된 스피드포스 트랜스미터가 배리의 스피드를 훔치게 되고, 웰스는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줌에게 그 에너지를 가져다준다. 하지만 결국 양심에 찔렸는지 나중에 웰스는 양심고백을 하게 되고, 이후 조한테 얻어맞은 뒤 한동안 메타휴먼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배리는 지구2 웰스가 왜 자신의 스피드를 몰래 훔쳤는지를 이해하고, 지구-2 웰스와 시스코와 함께 줌을 잡고 웰스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지구-2로 가기로 한다.
13화 : 해리슨 웰스와 관련된 떡밥은 없고, 대신 웜홀을 통해 지구-1에서 지구-2로 넘어갈 때 코너 호크, 1990년 드라마판 플래시,[28] 슈퍼걸,[29] 조나 헥스,[30]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 등의 떡밥이 나온다. 또한 지구-2 배리의 전화기를 보면 부모님 외에 에디, 브루스, 할, 다이아나의 번호가 등록되어 있다.
14화 : 지구-2에서 킬러 프로스트를 설득해 줌의 은신처로 안내받는 등 배리와 딸 제시를 구하기 위해 시스코, 지구-2 배리, 지구-2 아이리스와 함께 고군분투를 벌인다. 결국 제시와 재회하고 줌이 돌아오자 킬러 프로스트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그리고 웜홀이 닫히기 직전 줌에게 붙잡히지만 기지를 발휘해 배리와 함께 지구-1로 돌아온다. 그리고 목표였던 제시 구하기가 성공했다!
15화 : 딱히 큰 떡밥은 투척되지 않고 지구-1의 스타 연구소에서 제시와 협력하며 예전에도 그래왔듯이 배리가 킹 샤크를 쓰러뜨리는 것을 돕는다.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의 마지막은 이 분이 장식했다.
16화 : 1주일 동안 배리의 스피드를 향상하는 훈련에만 매달려 모두가 피곤해진 상태라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하면서 제시한테 메타휴먼 앱이 장치된 시계를 주는데, 자꾸 앱이 울려대는 게 짜증나 제시가 화장실에서 이 시계를 조작하던 중 시계에 녹음된 웰스의 말[31]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이 때문에 제시와 다투게 되고, 이후 벨로시티-9를 얻기 위해 스타 연구소에 침입한 엘라이자 하먼 = 트리젝토리로 인해 제시가 죽을 위험에 빠지자 어쩔 수 없이 케이틀린과 함께 벨로시티-9를 만들어 엘라이자에게 준다. 그리고 엘라이자가 혹시 벨로시티-9를 주는 척 하면서 다른 약을 준 건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제시에게 벨로시티-9 하나를 투여하는 바람에 제시가 쇼크에 빠지자 자신의 피를 수혈해 살려준다. 이후 제시는 웰스에게 편지를 남기고 오펀 시티[32]로 가는 버스를 타고 떠나게 된다.
17화 : 배리가 더 빨라지는 방법을 알기 위해 자신이 하틀리와 싸웠던 시점으로 갔기 때문에, 여기서는 지구-2 웰스보다 해리슨 웰스의 모습을 한 에오바드 쏜이 더 많이 등장한다. 지구-2 웰스는 딸을 찾기 위해 밖을 돌아다니고 있었던 모양.
에오바드 쏜은 통신 장애, 스피드 방정식 등을 토대로 배리가 자신이 아는 배리가 아니라는 걸 눈치채고 그를 기절시킨 뒤 비밀 방에 데려온다. 그리고 처음에는 배리를 죽이려 했으나 배리로부터 자신의 계획이 성공해 배리는 과거로 가고 자신은 25세기로 돌아갔으나 그로 인해 블랙홀이 생겼고, 블랙홀로 인한 대참사를 막으려면 더 빨리 달려야했고 그러려면 자신을 통해 더 빨라지기 위한 방법을 배우려고 왔다는 말과 자신을 죽이면 다른 배리가 해리슨 웰스의 정체가 에오바드 쏜이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밝히는 편지를 남겼다는 거짓말을 듣고 고민하다 배리를 죽이는 것을 그만둔다. 그리고 배리가 시간 여행을 하다가 봤던 괴물이 '타임 레이스(시간 귀신)'이며, 배리나 자신 같은 스피드스터가 타임라인을 조작하는 걸 싫어하기에[33] 배리를 죽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임을 알려주며 더 빨라지기 위한 방법을 알고 싶으면 우선 타임 레이스부터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더 빨라지기 위한 방법은 타키온 강화 뿐이라며 더 빨라지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에 필요한 자료들을 넣은 USB 메모리를 배리에게 주고, 배리는 케이틀린과 시스코에게 내가 미래로 돌아가고 나면 앞으로 1년간의 시간이 있으니 그 동안 타임 레이스를 막을 방법을 찾아달라고 부탁한 뒤[34] 다시 미래로 돌아가게 된다.
18화 : 케이틀린이 지구-1 제이 개릭의 도플갱어 이름이 헌터 졸로몬이라는 걸 알려주자 그가 지구-2에선 23건의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범이었으며 체포된 후 정신병원에서 살인 충동을 억누르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기 치료를 받던 중 입자가속기 폭발로 인해 발생한 대량의 다크매터와 당시 받고 있었던 전기 치료의 영향으로 스피드 포스를 얻었다는 걸 알려주었다. 이후 줌이 월리의 목숨을 인질로 잡아 팀 플래시를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줌이 플래시의 스피드를 가져가는 것을 돕는다.
19화 : '휴대폰 데드 존'[35]을 통해 제시를 찾아낸다. 이후 제시를 데려오는 데에 실패하고 돌아가던 중 자신을 지구-1의 해리슨 웰스(에오바드 쏜)으로 착각한 그리핀 그레이에게 납치당해 그로부터 입자가속기 폭발로 변해버린 자신의 몸[36]을 고쳐달라는 협박을 받게 된다. 이후 팀 플래시에 의해 구출되고 제시와의 관계도 회복된다. 그리고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배리의 스피드를 되찾기 위해 입자가속기 폭발을 한 번 더 일으켜야 한다고 말한다.
20화 : 입자가속기 폭발을 일으킨 후 당시 배리에게 있었던 일[37]을 그대로 재연하여 배리의 스피드를 되찾으려 한다. 그러나 시스코가 윈드를 이용해 불러온 번개가 너무 강했는지 번개를 맞은 배리는 그대로 사라져버리고 만다.
21화 : 시스코가 바이브 능력을 통해 배리를 데려오는 것을 돕는다.
22화 : 자신을 포함한 지구-2의 인간들이 지구-1 인간들보다 고유 진동수가 높다는 걸 이용, 시스코와 함께 지구-2 인간들의 신경계에 일시적으로 혼란을 줘서 기절시키는 장치를 개발한다.
23화 : 줌이 머큐리 연구소에서 훔친 마그네타에 자신과 배리가 달릴 때 생성되는 에너지를 충전시켜 지구-1을 제외한 나머지 다중우주들을 파괴하려는 상황에서 아버지를 잃은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배리가 줌과의 경주에 응하려 하자 조 형사와 함께 배리를 속여서 마취시키고 입자가속기 감옥에 가둔다. 이후 케이틀린이 줌을 꾀어내는 사이 마그네타를 파괴하려고 했으나 실패, 게다가 일이 틀어지면서 조가 줌과 함께 시스코가 줌을 가두려고 연 웜홀로 빨려들어가 지구-2로 가게 된다. 결국 월리가 배리를 풀어주고 도움을 요청하면서 배리는 조 형사를 구하기 위해 줌과의 경주에 응하게 되고, 배리가 줌을 이긴 후에는 시스코와 함께 진짜 제이 개릭의 얼굴에 씌여있던 철가면을 떼어낸다. 이후 진짜 제이 개릭, 제시와 함께 시스코가 연 웜홀을 통해 지구-2로 돌아간다.
2.3 시즌 3
3 기타
시즌 1 에피소드 6에선 배리와 싸운 토니 우드워드가 자신의 몸을 강철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을 듣자 흥미롭다고 말하며 '강철인간(Man Of Steel)' 드립을 쳤다.이 때까지만 해도 그 정체가 불분명했기 때문에 상당한 이야기거리가 되었다. 애로우와 플래시 세계관에 슈퍼맨과 배트맨과 관련된 설정은 등장할 수 없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
여담이지만 본인은 빅 밸리 버거에서 파는 햄버거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에피소드 23에서 배리가 입자가속기 감옥에 갇힌 자신을 보러 오자 제일 먼저 한 말이 "뭐야, 빅 밸리 버거는 없어? 미래엔 소가 없어서 여기서만 (햄버거를) 누릴 수 있거든." 드립이었으며, 나중에 시스코가 타임머신의 폭발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러 왔을 때에는 결국 누가 빅 밸리 버거의 햄버거를 갖다줬는지 쩝쩝거리면서 콜라를 마시고 있었다.(...) 이 언급을 볼 때에는 CW 드라마 유니버스의 미래는 가축을 기를 여력이 없을 만큼 지구 환경이 막장이 되는 듯 하다. 시즌 2에선 지구-2의 해리슨 웰스도 '여기서도 빅 밸리 버거를 먹을 수 있나?'라고 말하는 걸 보면 어느 차원이든 입맛은 공통된 듯(...).
명대사로는 에피소드 1, 에피소드 14, 에피소드 23의 "달려, 배리, 달려!(Run, Barry, Run!)"가 있다.[38]
그 떡밥성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탓인지 네이버에서는 플래시 박사가 아예 자동완성 검색어로 등록되어 버렸다.
애로우 시즌 2 에피소드 9 'The Man Under The Hood(후드 속의 남자)'에서 케이틀린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플래시 시즌 2에 등장할 빌런들 중 한 명인 아서 라이트를 스타 연구소 스탈링 시티 지부의 연구원 중 한 명으로 고용했었으나 그가 정신병자로 밝혀지면서 그를 해고했다고 한다. 다만 플래시 시즌 2에 등장할 닥터 라이트는 '키미요 호시'라는 여성인 듯.- ↑ 드라마 <스크럽스>에서 주인공 존 도리안(J.D.)의 형으로 출연했었으며, 블루 블러드 시즌 4 에피소드 11에서도 믹키 역으로 나왔었다.
- ↑ '양자론에 있어서는 CERN에 비교했을 때 몇 광년은 앞서 있다'고 묘사된다.
- ↑ 이는 드라마의 작중 배경이 현대라고 가정했을 시 10년 후의 상황이다.
- ↑ 자기 손에 닿는 물체를 폭탄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 ↑ 플래시가 능력을 잃어버린 영향인지 에피소드 1에서도 나왔던 '플래시, 위기순간에 실종'이라는 헤드라인의 2024년 4월 25일자 신문을 포함해 플래시나 배리 앨런에 대한 자료가 모두 사라져버렸다.
- ↑ 자기 자신을 향해 실탄과 미사일을 쏘는 드론을 상대했는데, 그 다음 드론에는 레이저가 장착되었다고 한다.(...) 이에 케이틀린과 웰스 왈, "안돼."
- ↑ 시스코와 케이틀린이 옆에 있었는데 그들 몰래 휠체어에서 일어서려고 하였다. 배리가 무사히 돌아오자 다시 앉았지만.
- ↑ 나이를 먹을수록 많아지는 P16 유전자의 단백질 수치로 성인의 것임을 확인했다.
- ↑ 원작대로라면 그가 플래시를 살려두는 이유는 배리 앨런이 살아있어야만 그의 음지의 스피드 포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 다만 해리슨 웰스가 미래의 배리 앨런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면 이는 과거의 자신(배리 앨런)이 죽게 되면 자신(해리슨 웰스)도 사라지기에 그걸 막기 위해 배리를 살려준 거라고 볼 수도 있다.
- ↑ 사실 이 '잃어버린 것'은 범주가 다양한데, 가장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어머니' 노라는 물론, 미래의 '연인'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리스나 펠리시티, 혹은 케이틀린이나 시스코 같은 '동료', 헨리나 조 같은 '아버지', 에피소드 6에서 언급된 테스 모건, 더 넓게는 어떤 이유로 책임감도 다 무시하고 내팽개친 '도시' 같은 것도 가능하다. 에피소드 1 떡밥 타임에서 나온 뉴스의 헤드라인이 플래시, 위기순간에 실종이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좀 막장이긴 하지만, 에피소드 11의 떡밥 타임에서 '아직 내 힘이 돌아오지 않았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웰스가 미래의 배리인데 어떤 이유로 능력을 잃어서 리버스 플래시를 죽이고 그 슈트를 가로챈 다음에 타키온 장치로 그 슈트에서 스피드 포스를 뽑아내 임시로 그 힘을 쓰면서 본래의 스피드 포스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웰스가 말한 '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린 초스피드'라고 볼 수도 있는데, 일단 작중에서 능력을 되찾으려고 애쓰는 걸 보면 이 '잃어버린 것'은 초능력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잃어버린 사람들은 되찾을 수 없으니까.
- ↑ 웰스가 펠리시티에게 애로우의 정체에 대해 물었지만 펠리시티는 대답하지 않았고, 이에 웰스는 펠리시티에게 애로우의 정체를 캐내는 걸 포기하고 "그럼 직접 알아봐야겠군요."라고 말한다.
- ↑ 실제로 패럴랙스는 타락한 모습이라고 보기 힘들지만.
그리고 드라마 유니버스 전개가 지금은 초반상태인데 패럴랙스 같은 초거물이 벌써 등장할리가... - ↑ 하지만 리버스 플래시도 플래시와 비슷한 시점에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고 어쩌면 플래시보다 먼저 사라졌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리버스 플래시도 플래시 실종 기사를 볼 수가 없을 테고, 아마도 웰스는 컴퓨터인 '기디언'의 성능으로 미래의 신문 기사도 볼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
- ↑ 부스터 골드는 원래 2대 리버스 플래시인 에오바드 쏜과 같은 시대의 인물이기도 하고 미래의 일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해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대상이 부스터 골드다 보니... - ↑ 에피소드 16에서 배리가 웨더 위저드를 잡음으로서 일어나지 않게 된, 에피소드 15에서 웰스가 자신이 에오바드 쏜이며 리버스-플래시임을 밝히고 시스코를 죽이는 바로 그 장면.
- ↑ 기디언의 말에 따르면 배리 앨런이 무언가의 창단 멤버라고 하는데, 이 무언가는 아무리 봐도...
- ↑ 슈트를 입는 과정이 손가락의 반지를 펴서 반지 안에 내장된 슈트를 꺼낸 후 초고속으로 이동해 입는 방식. 리부트 이전의 플래시와 동일하다.
- ↑ 원작에선 부스터 골드의 아들이자 조력자. 애로우와 플래시의 스핀오프 작품인 DC's Legends Of Tomorrow에 나올 예정이며, 해당 역을 맡은 배우는 닥터후 뉴 시즌 5 ~ 뉴 시즌 7에서 로리 윌리엄스 역을 맡았던 아서 다빌.
- ↑ 이 때 눈쌀을 찌푸린 것도 그렇고 말투로 봐서는 웜홀 저편에서 다른 스피드스터들이 자신을 방해하러 올 것을 예감하는 듯한 느낌이다.
- ↑ 에디의 사망으로 에오바드의 존재가 지워지면서 에오바드가 해리슨을 죽이고 해리슨 웰스인 척 했던 사건이 지워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것은 아니다. 시즌 하나만 소모하기에는 에오바드 쏜이 너무 비중이 쩌는 악역이라...
- ↑ 제이가 한 말에 따르면 첫 번째 메타휴먼이 나타나기 11시간 전 대량의 다크 매터(암흑물질)가 스타 연구소에서 조용히 방출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지구-2의 해리슨과 지구-1의 시스코와의 대화로 보건대 지구-2의 스타 연구소에서 대량의 다크 매터가 방출된 건 지구-2의 스타 연구소에서도 입자 가속기 폭파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 모양.(...) 하지만 지구-2의 사람들은 해리슨 웰스나 스타 연구소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아무래도 지구-2의 스타 연구소에서 일어난 입자 가속기 폭파 사고는 지구-1에서와는 달리 다크 매터의 대량 방출만 있었을 뿐 사상자는 별로 없었거나 사고의 뒷수습을 잘 한 듯 하다.
- ↑ 애초에 시즌 1까지 나왔던 해리슨 웰스는 에오바드 쏜이 해리슨 웰스로 가장한 모습이었기때문에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에오바드 쏜과 해리슨 웰스의 차이로 봐야할것이다.
- ↑ 원작에서 지구-2의 배트맨이 토마스 웨인이다! 애로우가 원작에서의 배트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이건...
- ↑ 여기서 지구-2 웰스가 에오바드 쏜이라면 하지 않았을 "부탁이야."라는 말을 내뱉는 바람에 그로드가 지구-2 웰스의 연기를 눈치채는데, 이 때 지구-2 웰스는 임기응변으로 대본에는 없었던 대사 "기억해? 언젠가 이 도시는 네 것이 될 거라고 했잖아. 난 그 약속을 지키고 싶어."라는 말을 마치 진짜 에오바드 쏜인 것마냥 내뱉어 그로드를 당황하게 만든다.
- ↑ 작중에서는 대놓고 고릴라 시티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묘사된 것으로는 고릴사 시티가 맞다.
- ↑ 아마 원작에서 제이 개릭의 스승이었던 에드워드 클래리스 = 1대 리버스-플래시가 만들어낸 공식인 벨로시티-9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클래리스는 이 공식으로 얻은 초스피드로 리버스-플래시로 활동하며 제이와 싸웠다. 그러나 벨로시티-9는 스피드 포스와는 달리 영구적으로 초스피드를 주지 못하기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초스피드가 다 소비되어 버린다.
- ↑ 이 드라마에서는 헨리 앨런 역을 맡은 존 웨슬리 쉽이 배리 앨런 / 플래시 역으로 나왔던 바로 그 드라마다. 이게 존 웨슬리 쉽이 배리 앨런 역으로 나왔던 그 1990년대 드라마판 플래시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인지 아니면 헨리 앨런이 플래시로 활동하는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1990년 드라마판 플래시의 한 장면을 재활용한 것인지는 불명.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 ↑ 2016년 3월 28일 플래시와 크로스오버할 예정. 아마도 평행 우주라고 퉁치고 일종의 이벤트 형식으로만 하려는 것 같다.
- ↑ 다만 해당 장면에서 나온 조나 헥스 역의 배우 얼굴이 조나 헥스 영화 버전에서 조나 헥스 역을 맡았던 조시 브롤린은 아니다. 아마도 조만간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 나온다던 그 버전인 듯.
- ↑ 에피소드 10에서 터틀의 피를 채취할 때 당시 했던 말로, 딸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살인까지 포함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한 내용.
- ↑ 스타맨이 사는 도시다.
- ↑ 이 때 자신 말고도 스피드스터가 여러 명이 있다는 말을 했다. 이것이 추후 다른 스피드스터들이 등장한다는 떡밥일지는 불명.
- ↑ 시스코에게는 귓속말로 하틀리는 로니가 어디에 있는지를 안다는 것도 얘기했다.
- ↑ 지구-2의 사람들은 지구-1의 사람들과는 주파수가 달라서 어디를 가든 '휴대폰 데드 존'이라는 흔적을 남긴다고 한다. 시스코가 한 말로 보건대 지구-1의 사람이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던 중 지구-2의 사람 가까이에 접근하면 지구-1과는 다른 지구-2 고유의 주파수 때문에 휴대폰 전파가 차단되어버리는 모양.
- ↑ 입자가속기 폭발의 영향으로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되었지만, 부작용으로 힘을 쓰면 쓸 수록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늙어가게 되었다.
- ↑ 플래시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입자가속기가 폭발하고 번개에 맞을 당시 배리는 지문을 검시 중이었으며, 번개에 맞을 때 뒤로 넘어지면서 선반에 있던 화학약품을 잔뜩 뒤집어썼다.
- ↑ 영화 포레스트 검프(1994) 혹은 Run Lola Run(1998, 독일어 : Lola rennt)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후자의 항목이 따로 있지 않기에 간단히 기술하자면, 영화 속 주인공인 롤라는 갱단의 돈을 도둑맞은 남자친구 마니를 구하기 위해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베를린을 동서남북으로 활보하며 달리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