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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6일 (월) 02:00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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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니 스카우터>는 사도군/미스터H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 작가가 조아라문피아,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하는 스포츠물이다. 2016년 8월 30일 249화로 완결되었다. 2016년 1월 22일 110화부터 유료 연재로 전환하였다.

책은 9월 16일 현재 10권 출간, 출판사는 동아.

장르는 축구 매니지먼트. 대부분 스포츠물의 주인공이 대부분 선수인 것과는 달리 이 작품은 주인공이 감독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조아라, 문피아에 연재되는 다른 스포츠물 연재작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 작품 역시 주인공이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그 능력은 당연히 제목에 적혀있는 풋볼 매니저의 지니 스카우터라는 치트 프로그램이다. 감독이나 코치로서는 최고의 능력이지만 문제는 이 능력이 자신이 직접 보고있는 선수가 아니면 능력 확인이 불가능하며[1] FMRTE나 인게임 에디터가 아니므로 선수의 포텐/어빌과 현재 능력치를 수정할 수 없다. 덕분에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등 많이 구르는 편이다.

인기는 스포츠물 중에서는 10위 안. 작품성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인 글이 많은데 반해, 인기작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짐작되는 이유로는 선수가 주인공인 소설에 비해 단순한 카타르시스를 받기 어려운 점, 감독이다 보니 사람과 많이 얽히는데 사람을 대할 때의 성격이 다수의 유료연재 독자들이 선호하는 엄근진한 차도남 냉혹한 성격이 아닌 점, 감독을 맡고 있는 팀이 현실에서는 인지도가 없는 약소 팀인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2]인 점등으로 추정된다.

연재 주기는 주당 5회 정도로 작가의 사정이나 전편 수정에 따라 최소 4회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2 소개

K리그의 삼류 수비수 양주형은 선수 은퇴 후 제주 SC의 코치로 부임했다가 1화만에 짤리게 된다... 단번에 실업자가 된 양주형은 잔여연봉 지급건으로 프론트와 싸운 탓에 국내에서는 발 붙일 곳이 없어서 국외에서 일자리를 찾던 중 선수시절 인맥으로 잉글랜드 3부리그의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유소년 코치자리를 소개받고 잉글랜드에 비행기를 타고 가던 도중, 옆 자리에 앉은 자기 계발 전문가 토니 로빈스를 만나 지니 스카우트 능력을 가지게 된다.
이후 콜체스터에 취직하게 된 양주형은 지니 스카우트 능력과 함께 코치로서 성장하게 되고, 선수들과 유대감을 쌓아가며 쉴새없이 굴러대면서 코치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결국 구단주와 선수들의 신임을 얻게 된 양주형은 콜체스터의 감독으로 취임하며 지휘봉을 쥐게 된다.

3 등장인물

실제 축구 관련 인물들이 나오지만 작중 주로 나오는 사람들은 작가가 새로 만들어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17-18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실존 인물의 등장이 급격히 많아 지고 있다. 그리고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실제 한국 선수, 감독들의 이름은 글자나 철자가 한글자씩 다르게 표기되어 있다.[3][4]

3.1 콜체스터 스태프

3.1.1 코칭팀

  • 양주형 : 작중 주인공. 그리고 호구의 아이콘... 원래는 K리그 소속 제주 SC의 수비수였는데, 당시 제주 감독이었던 장건호의 추천 아닌 추천으로 코치로 임명되었다가 구단과의 문제로 짤리게 된다. 이 모든게 1화만에 생긴일... 이후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지니 스카우트를 얻게 되면서 얘기가 시작된다. 선수시절은 대부분을 K리그 2부리그에서 전전했으나 운좋게 상무에 입대,[5] 그리고 상무서 만난 장건호의 권유로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꾸고 그결과 K리그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나 실력은 그저그런 편이었고,[6]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주형이 택한 것은 더티플레이와 헐리우드[7]였다. 덕분에 작중에서 팬들이 지어준 선수시절 별명은 개주형... 은퇴후 양주형이 지니 스카우트로 확인한 자신의 선수시절 최종 포텐은 110.[8]
지니 스카우트 능력을 얻게 된 계기도 어이가 없는데 영국으로 가던 도중 옆에 앉은 토니 로빈스가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는 말을 했지만 귓등으로도 안듣다가 계속되는 재촉에 귀찮아서 그때 켜놓고있던 FM 지니 스카우트를 보고 이 능력이나 주라고 한 것이 이루어졌다... 후에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이 진실이었음을 깨달은 양주형은 발기발기 찢어버린 토니 로빈스의 명함을 주워 맞춰보려했지만 이미 망했어요... 양주형이 진심으로 원한 소원은 로또 1등이었다...
그렇지만 지니 스카우트란 능력이 코치로서는 최고의 능력이기 때문에 많은 유망주를 찾아 키워냈고 코치로서 인정받게 된다. 결국 유스팀 코치에서 감독 대행, 감독이 되었다가 1군 코치, 결국 1군 감독이 되었다. 그리고 1군 부임후 1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급에 성공시키면서 지역 내 축구팬들에게 구세주와도 같은 대우를 받게 되었다.
여기까진 좋은 얘기... 양주형은 작중 최고의 호구다. 지니 스카우트로 발굴해내 키운 최고의 유망주인 러셀 말튼이 아스날로 팔려나간 것을 시작으로 선수 분석능력이 영국 전역에 인정받아서, 양주형이 관심을 가지게 되면 선수 가격이 10배가 뛰게되는 기현상을 일으키는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로인해 양주형이 눈독을 들이고 가격문의를 해봤다는걸 명판으로 걸고 비싸게 팔린 선수도 있을정도. 덕분에 양주형은 피눈물을 흘렸지만.... 차후에 콜체스터의 제의를 저버린 선수들이 폭망하고 나서야 육성능력도 주목을 받게 되고 덜 해졌지만.
하는 일 역시 팀내 최다의 업무량을 자랑하며 퇴근은 제일 늦게 한다. 프리미어리그 감독이 된 지금은 많은 돈을 받고있지만 처음 콜체스터에 취직했을 때 시급 6파운드라는 영국 최저임금을 받으며 시작했다... 그것도 6개월후 재계약이라는 비정규직... 하도 돈이 없어서 감독 부임하기 전까지는 구장 내에 있던 관리인 휴식실을 개조해서 거기서 살고 있었다. 불쌍해요 양주형...
그렇지만 콜체스터에 가면서 인생이 핀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일단 한국 내에서 최악이었던 평판이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다. 선수였던 때엔 개주형, 쓰레기 등 별의 별 욕을 다먹었지만,[9] 감독이 된 지금은 우리 강아지 등 친근하고 국위 선양을 하고있는 명장 이미지로 변했다. 오프시즌에 한국에 입국했을 때 대통령과 같이 식사를 할 정도다... 영국에서도 축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몰라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영국에서 선수 분석과 육성 능력은 최고라고 평가받는다. 분석 능력은 이미 코치시절부터 인정받은 반면, 육성 능력은 챔피언쉽 시절까지 조금은 미심쩍은 평가를 받았다. 허나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에릭 루포 같은 무명선수들이 양주형 밑에서 엄청난 성장을 한 것이 확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MOTD(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시어러가 말하길 '이건 길러낸게 아니라 은이나 쇠를 금으로 바꾸는 연금술사'라고 말할 정도다. 그리고 덧붙이길 선수들은 양주형이 오퍼하면 무조건 잡으라고... 17-18시즌 이후로는 아예 축구계 전체에서 인정받을 정도다.[10]
금전 상황 역시 엄청 나아졌는데 선수시절 받던 연봉은 8천만원이었던 반면,[11] 프리미어리그 감독이 된 지금은 벤틀리를 몰며[12] 100만 파운드 약 18억에 가까운 연봉을 받고있다.[13] 거기에 모솔이었던 인생에 결혼을 앞둔 미모의 9살 연하의 여자친구도 만들게 되었다. 도둑놈
17-18 시즌 종료후 여자친구인 리자에게 프로포즈하는데 성공했다. 장장 6년 188화에 걸친 대장정이었다... 결혼식은 이번 오프시즌이 촉박한터라[14] 18-19시즌 종료후에 하기로 했다.
  • 크리스 이웰모 : 스코틀랜드 국적의 41세의 콜체스터 FC의 수석코치 겸 2군감독.
코치 어빌/포텐 - 150/164→156/164(18-19시즌).
양주형이 감독이 되기전엔 콜체스터의 공격수였다. 장건호의 리빌딩 리스트에 포함됐었지만 양주형이 열심히 노력하는 크리스를 보고 다른 노장들과 함께 같이 훈련하게 되고, 장건호의 리빌딩 계획을 무산시킨 양주형이 1군 스탭진에서 배제되는 것을 보고 양주형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어빌을 넘어선 활약으로 리그를 폭격하나, 그로인한 상대 팀의 도를 넘어선 견제로 부상당해 은퇴 수순을 밟게 된다. 이후 프로 코치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양주형 사단을 구성하는 첫 단추가 되었다. 코치 능력도 우수하지만 크리스 이웰모의 최고의 활용 능력은 선수단 기강 장악인데,[15] 그 이유는 더 락을 빼닮은 외모와 그의 기술을 대부분 구사 할 수 있는 것이 한몫한다...[16] 덕분에 선수들은 크리스의 말을 고분고분 잘듣는다.
  • 제이미 웹스터 : 37세의 콜체스터 FC의 1군 전술 코치.
코치 어빌/포텐 - 165/183→176/183(18-19시즌).
원래 로더럼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감독이었는데, 조 던 감독이 로더럼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자기 사람을 유소년 감독으로 넣는 바람에 유소년 코치로 강등되었고 이를 캐치한 양주형이 주급 3배를 조건으로 영입해왔다.[17] 전술코치이니 만큼 전술은 물론 다른 분야도 A급. 그러나 양주형에 버금가는 호구인 만큼 팀에서 맡고있는 업무량은 상상을 초월해서 야근은 일상이고 양주형 역시 퇴근을 늦게하는 덕분에 여자친구가 "일이야 나야! "라고 화내는 경우가 많다. 본인 역시 호구짓을 하고있는 것을 알기에 양주형에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양주형은 전술적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자주 부르는 별명도 승상. 양주형을 제외하면[18] 콜체스터 코치진중 최고의 어빌/포텐을 가지고있다.
  • 조슈아 케네디 : 호주 국적의 41세의 콜체스터 FC의 1군 코치.
코치 어빌/포텐 - 142/159→148/159(18-19시즌).
양주형을 속여 영국으로 오게 하여 결과적으로 거대한 나비효과를 불러 온 인물. 선수시절엔 호주리그, J리그, 벨기에리그, K리그, 영국리그를 경험해봤으며 그중 K리그 제주 SC에서 양주형을 만나 친분을 다진다. 한국에선 양주형과 항상 붙어 다닌 것으로 표현되며, 덕분에 양주형의 영어 선생님이 되었다. 그리고 K리그에서 나간 뒤 콜체스터 FC에 선수로 뛰고있을 때 양주형이 백수가 된걸 알고 유소년 코치직을 모집이 종료된 것을 모르고서 소개해준다. 덕분에 양주형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사실 엄청나게 안 좋은 조건인걸 몰라서 오게된거지만... 조건이 박한 이유는 정원외였기 때문이다. 팀 주전선수 때문에 억지로 고용한 것 양주형의 조언으로 윙백으로 전향해 쏠쏠하게 활약하다가, 지금은 선수를 은퇴하고 콜체스터의 코치가 되었다. 코치가 된 후에도 가끔 양주형을 선수 시설 처럼 막 대하다 이웰모에게 맞고 정신을 차리곤 한다...
  • 칼 더귀드 : 잉글랜드 국적의 39세의 콜체스터 FC의 1군 주전코치.
코치 어빌/포텐 - 139/151→145/151(18-19시즌).
원래는 콜체스터의 붙박이 오른쪽 미드필더로서, 콜체스터의 더 맨, 그분 소리를 듣고 있는 콜체스터의 영원한 주장. 하지만 측면 미드필더에 걸맞는 크로스나 스피드는 없던 그라 사실 과대평가라는 소리를 전성기 시절부터 듣고 있어왔다. 챔피언쉽에서 강등, 리그 1 시절을 다 겪어본 최고참이다.
양주형 부임 이후, 1군 코치 시절 실제로 그에게 맞는 적성인 중앙 미드필더로 옮긴 이후엔 삼십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우리팀으로 좀 와달라는 타팀의 오퍼를 받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얼굴은 평범하면서도 무던하게 생겨서 리더쉽이 뛰어난 주장감으로 다들 생각하는데 사실은 걱정이 많고 예민해서 좋은 리더 감은 아니다. 그래도 요즘은 연륜으로 그럭저럭 잘 이끌어가는중.
조슈아 케네디, 크리스 이웰모와 같이 뛰었고 친하다. 양주형도 마찬가지의 관계이며, 밑에서 구르던 콜체스터란 팀을 끌어올린 것에 대해 양주형에게 경외감도 품고 있다. 현재는 장기 연애의 성공으로 결혼한 유부남이다. 조원식과 샘 윌버그가 장건호가 취임한 로더럼에 합류하게 되자 지니 스카우트로 선수생활이 한계임을 파악한 양주형이 성급하게 플레잉 코치 전환을 종용해서 한동안 꺼려했으나 실전에서 한계를 느끼고 제안을 받아들인다.
  • 웨인 브라운 : 40세의 콜체스터 FC의 1군 수비코치.
코치 어빌/포텐 - 148/161→154/161(18-19시즌).
콜체스터 출신으로 선수 시절 콜체스터의 챔피언십 승격과 강등을 겪어본 콜체스터 팀의 고참 출신 코치. 콜체스터가 리그 1로 강등당한후 뿔뿔이 흩어진 선수중 한명. 수비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실패한 선수생활은 아니었다. 은퇴 후 타 팀에서 수비 코치 노릇을 잘 하고 있다가. 콜체스터에서 급하게 코치를 모집할때 옛 정을 생각하여 지원함. 물론 전 팀에서 감독과 알력이 생겨서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고 하지만...
양주형이 이미 수비코치로 시스템을 구축한 상황이라. 수비코치로서 양주형과 협력해 나가면서도 살짝 대립도 하고. 경원도 하곤 했었지만. 그를 꾸준히 보면서 이 팀을 이끌어나가고, 그런 헌신을 나는 보여줄수 없다 생각하고 탄복하여 양주형의 사람이 됨. 사실 코치로서는 이 팀에서 현재 제일 경험이 많아 이런 저런 조언들을 꾸준히 해주고 있다.
여담으로 마이크 스틸과 크리스 이웰모의 바로 뒤를 잇는 콜체스터의 인상파다.
  • 팻 볼드윈 : 35세의 콜체스터 FC의 체력 코치.
코치 어빌/포텐 - 145/148(18-19시즌).
양주형이 갓 콜체스터 왔을때 콜체스터 주전 중앙 수비수. 겨울 이적시장의 콜체스터 선수들의 강등대비 대탈주에 포함되어 챔피언십 팀으로 이적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오다, 작년 은퇴를 선언하고 코치로 전업하였다. 코치 충원을 요청하는 양주형 때문에 구단이 낸 공고에 지원하여 콜체스터로 다시 귀환. 이전과는 많은 것이 달라진 콜체스터를 신기해 하고, 또 그때 보았던 말단 동양인 코치가 팀의 감독이라는 점을 놀라워 하고 있다. 현재 체력코치.
  • 타일러 우드 : 35세의 콜체스터 FC의 2군 코치.
코치 어빌/포텐 - 140/141(18-19시즌).
콜체스터 지역 유소년 클럽 출신 코치. 2군 전담이라 작중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 아데몰라 반콜 : 나이지리아 국적의 39세의 콜체스터 FC의 골키퍼 코치.
코치 어빌/포텐 - 144/152→149/152(18-19시즌).
언제나 유쾌한 나이지리아 출신 골키퍼 코치. 일 안하고 노는것이 좋다고 하는 축이지만, 사실은 그도 제대로 된 골키퍼 코치가 혼자 뿐인 상황에서 유소년까지 봐주려니 일이 많긴 하다. 로버트 그린이 와 좋아하고 있다. 1군 골키퍼 코치 일을 떠넘기려고(...)
  • 존 맥그릴 : 35세의 콜체스터 FC의 유소년 감독.
코치 어빌/포텐 - 144/153.
양주형이 오기 얼마전 콜체스터에서 만년 2군이다가 은퇴후 입단한 신입코치였다. 라이센스도 없었는지라 라이센스 보유자인 양주형이 신입으로 왔을때는 본인의 자리가 위험한지라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았지만 주형의 모습에 감탄하고 또 유소년 감독이 된 양주형의 밑에서 하나하나 차분히 배워 현재 양주형의 뒤를 이어 유소년 감독직에 올랐다. 전략적 식견도 없고 유소년들에게 체력적인 부분외 해결해줄 능력도 없지만 양주형을 본받아 사람을 잘 쓰고 선수들을 잘 보고 믿고 키우는건 양주형의 후계자라 할 만 하다. 개인적으로 한없이 가벼운 캐릭터이지만 감독이 된 이후 억지로 체통을 생각해 좋은 유소년 감독이란 평을 받고 있는 중. 유소년 감독 초반엔 문제가 발생할때마다 1군일로도 힘든 양주형을 찾아와서 일거리를 안겼지만 현재는 선수들에게도 인정받는 좋은 감독이다.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오면서 유소년들이 2군으로 계속 빠지는 탓에 성적은 망한듯 하지만 주형과는 달라 성적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지라 잘 버티는 중.
18-19 프리시즌 벨기에 AFC 튀비즈의 위성구단 일을 처리하러 출장을 다녀왔다. 응용능력이 없는 뛰어난 머리의 소유자라 양주형에게 일거리를 한아름을 안기고는 벨기에 초콜릿을 사와서 자기 힘들었다 징징대다 양주형에게 멱살을 잡혔다. 그리고 주전에서 밀려 주로 2군에 있던 톰 디박스와 하미르 아셀에게 코치로 전환을 권유했다.
  • 조이 바튼 : 잉글랜드 국적의 36세의 콜체스터 FC의 플레잉 코치.
코치 어빌/포텐 - 143/173→148/173(18-19시즌)
선수 어빌/포텐 - 126/180→120/180(18-19시즌)
원조 EPL의 인성왕이었지만 결혼 후 갱생에 성공하고 작중 번리에서 팀의 리더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15-2016 시즌중 기량 저하로 방출되었다. 이후 선수 은퇴를 결심하고 코치연수를 받기위해 양주형의 콜체스터에 들어왔다. 사촌인 앤디 바튼이 양주형에 의해 갱생된 모습을 보고 감명받은 것이 콜체스터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19] 콜체스터 입단후 플레잉 코치겸 2군 코치로 활동 하고있다.
  • 리처드 브랜들리 : 31세의 콜체스터 FC의 유소년 코치.
선수 어빌/포텐 - 113/119(은퇴)
코치 어빌/포텐 - 128/141(18-19시즌)
콜체스터 터줏대감이나 주전으로서 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매튜 포터와 크리스 브릭이라는 두 선수에게 주전 자리를 내 주고 있다가, 그 선수들이 결국 다 이적한 후 현재 콜체스터에 남아 간간히 출장중이다. 부족한 기량이지만 선수들은 잘 챙기고 관계도 나쁘지 않은 편이며, 몇 남지 않은 원 콜체스터 선수라 칼 더귀드, 바이런 로렌스와도 친하다. 특기 사항으로는 포커의 달인으로 콜체스터 타짜중 원톱.
어빌이 떨어지고 있어 기회를 잘 잡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 종료와 함께 은퇴, 콜체스터 유소년코치로 부임했다.
  • 바이럴 로렌스 : 27세의 콜체스터 FC의 플레잉 코치.
선수 어빌/포텐 - 113/115(은퇴)
코치 어빌/포텐 - 140/155(18-19시즌)
양주형 부임 전부터 콜체스터와 함께해온 콜체스터 붙박이. 경기도 키에란 베일리에게 밀려서 백업 자리도 어렵던 선수이나 적극적으로 기존 선수들도 투입하는 양주형 덕에 경기 출장수를 서서히 늘리고 있다. 대단한 기량은 아니나 성실하고. 또 생각보다 리더십이 있는데다 경기 자체를 보는 눈은 상당히 좋은 편. 이 때문에 기량이 부족해도 경기 보는 눈이 없어 어리버리한 롭을 리딩하는 역할로 양주형이 자주 롭과 바이런을 묶어 투입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EPL에서 활약하기엔 기량이 너무 부족해서 콜체스터의 첫 프리미어리그 종료와 함께 플레잉 코치로 전업했다.
  • 톰 디박스 : 23세의 중앙/측면수비수.
선수 어빌/포텐 - 117/117(은퇴)
코치 어빌/포텐 - 128/162(18-19시즌)
콜체스터 유소년 출신으로 러셀 말튼, 앤서니 워즈워스와 같이 뛰어본 동세대다. 앤서니와는 각별한 친한 사이로 축구 게임 대회를 앤서니가 벌이면 꼭 참석하는 중. 동시에 숀 파렐의 온라인 게임도 숀 파렐의 영업질에 넘어가 같이 하고 있는 게임 좋아하는 청년.
중앙수비수로는 몸싸움이 안되고, 측면수비수로는 스피드가 따라주지 않는등 기량 자체가 상당히 부족한 선수지만, 그래도 저 위의 소소한 취미생활 말고는 정말 열심히 하고. 또 양주형에게서 노력하고, 성실하면 된다는 지도의 영향을 받아 능력 이상의 모습을 보여 중앙 수비수로 붙박이 출장 경력도 있는 선수다.
18-19시즌 들어 2군으로 밀려나다 시피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뛰다 폴 워즈워스를 위한 유소년 코치를 원하는 존 맥그릴에게 설득되어 유소년 코치로 전업했다. 양주형을 닮아 열심히 가르치며 좋은 평가를 받는 중.
  • 하미르 아셀 : 잉글랜드/파키스탄 국적의 22세의 측면수비수.
선수 어빌/포텐 - 115/115(은퇴)
코치 어빌/포텐 - 123/160(18-19시즌)
왼쪽 오른쪽 다 소화 가능하나 왼쪽이 더 나은편이다. 콜체스터 유소년 출신으로 러셀 말튼, 앤서니 워즈워스와 같이 뛰어본 동세대. 앤서니, 톰 디박스와는 각별히 친한 사이로 축구 게임 대회를 앤서니가 벌이면 꼭 참석하는 사이다. 동시에 숀 파렐의 온라인 게임도 숀 파렐의 영업질에 넘어가 디박스와 같이 하고 있는중인데, 온라인 게임은 하고는 있지만 톰 디박스처럼 좋아서 하고 있는것은 아니다.
파키스탄계 영국인으로 조금 피부도 검고, 원래 다른 영국 선수들과 다른 출신으로 거리감이 있었지만, 끈끈한 콜체스터 분위기에 녹아들어 양주형을 잘 따르는 선수 중 하나. 부족한 능력이지만 역시 열심히 노력하여 백업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현재 수비진의 포화와 상대할 선수들의 레벨 상승으로 경기 출전을 잘 하지 못하고 있어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폴 워즈워스 육성에 톰 디박스 혼자만으로는 어렵게 되어, 본인은 조금 더 뛰려고 했으나 톰 디박스를 따라 유소년 코치로 전업. 양주형이 그와 톰을 1군 코치로 언젠가 쓰기 위해 매의 눈으로 노리는 중.

3.1.2 운영팀

  • 로비 크로울링 : 61세의 콜체스터 FC의 구단주. 콜체스터 지역 연합은행장이며, 양주형의 여자친구인 리자 크로워드의 외삼촌이다. 양주형에 대해서는 '콜체스터 감독으로는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만 리자의 남편감으로는 영...'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 이후로 팀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구단주를 구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결국 새로운 구단주, 티모시 다이슨 경에게 시즌 종료 후 구단 인수를 성사 시킨 상태다.
  • 케빈 불 : 59세의 콜체스터 FC의 단장 겸 사장. 그리고 콜체스터의 카리스마 No.1이다. 원래는 콜체스터의 백화점의 소유주였는데 로비 크로울링에게 속아 콜체스터에 투자했는데, 양주형이 오기전 팀의 상황이 막장이라 손해를 보고 있었다. 그러나 양주형이 부임하고 양주형의 구단을 아끼는 모습에 감명받고 단장직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분 책상안에 리볼버 권총을 넣어놓고 누군가가 열받게 하거나 콜체스터가 강등 위기일때 감독을 불러 놓고 러시안 룰렛을 시킨다는 소문이 퍼져 있다... 양주형은 이를 농담으로 여겨 술자리에서 말한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장건호의 반응을 보면 아주 농담만은 아닌듯... 사실 본인도 이 소문을 알고 있으며 은근히 즐긴다고 한다...
  • 맷 스튜어드 : 42세의 콜체스터 FC의 운영팀장. 신경질적 외모에 머리도 벗겨진 콜체스터 운영팀의 수장. 항상 바쁜 콜체스터 답게 여기저기 나설일이 많아 팀 내에서 그보다 부팀장 리자를 더 많이 보게 되는 상황이다. 대가 있는 편은 아니라 위장약을 달고 살고 있으며, 케빈 불에게 예스맨 노릇을 하다가 크게 삽질해서 매일 화풀이 상대가 되기도 하는 불쌍한 샐러리맨.
  • 리자 크로워드 : 27세의 콜체스터 FC의 운영팀 부팀장. 양주형이 처음 콜체스터에 왔을때 그가 처음 본 직원으로 양주형에게 시급 6파운드를 지불하고 쌀쌀맞게 대하면서 나쁜 인상을 남겼다.[20] 그러나 그게 본심이 아니었음을 양주형이 알게되고 인식을 바꾼다. 결국 작품이 진행되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고 후엔 서로 사귀게되었다. 사귄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 결혼 소식은 없다가 17-18 시즌 종료후 양주형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 18-19시즌 종료후 결혼 예정.
  • 마이클 스틸 : 64세의 콜체스터 FC의 총괄 스카우터. 양주형이 유스팀 코치로 있을때 그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고 이후 양주형의 능력을 알아보고 그를 밀어주었다. 그러나 선수 보는 눈이 너무 오래되고 전형적인 영국식[21]이라 작중 초반에 양주형이 데리고 오려고 하는 선수를 보고 항상 태클을 걸었었다. 현재는 양주형의 능력을 이제는 인정하고 있다. 그래도 몇년간 자신이 뽑은 선수들이 뽑히지 않아 내심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그런 탓에 최근 케빈 놀란의 선발에 크게 기뻐했다.
이분 예순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간달프를 연상시킬만큼 건장한 체격에 근육질이라 크리스 이웰모와 함께 선수단 기강을 장악하는데 한몫을 하신다. 크리스 이웰모, 웨인 브라운과 함께 콜체스터 인상파 3인 소리를 듣고 있지만. 인상으로 따지자면 제멋대로 기른 백발과 수염으로 간달프 소리를 들을 정도라 압도적인 1위.
  • 로버트 미첨 : 42세의 콜체스터 FC의 홍보부장. 근육질의 흑인으로 랩을 잘하고 일도 잘하지만 팀의 성장을 운영팀이 따라가질 못하는지라 폭주하는 업무로 인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고 있으며, 일이 폭주하면 덩칫값을 못하고 종종 기절하는 중. 사람이 많이 붙은 지금은 콜체스터 업무량의 척도다. 로버트 미첨이 기절한다 = 사태가 심각하여 일이 폭주중이다.

3.2 콜체스터 선수단

리그1에서도 약하다와 돈없다의 대명사였으나 양주형이라는 희대의 치터와 계약을 맺은후 시련을 겪으면서 성장하였고, 어느새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수준급 강팀으로 평가받게 된다.[22]
현재 포텐 170이상이 4명(바스티안 슈네만, 에릭 루포, 장 알렝 바로, 아이두르 구드욘센[23])에 160이상이 2명(던 카킨, 멧 라일리), 150이상이 5명(타일러 레이드, 앤서니 워즈워스, 롭 엣킨슨, 마이크 워커, 다니엘 나이트)이며 그 외 낮은 포텐 선수들도 정신부분이 좋아서 어빌에 비해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다.[24][25]

3.2.1 골키퍼

  • 던 가킨 : 잉글랜드 국적의 21세의 주전 골키퍼.
선수 어빌/포텐 - 155/166→159/166(18-19시즌)
금발에 구렛나룻. 키가 작아 위압감을 주지 못한다고 수염도 길렀으나 키도 크고 어울리지 않아 깎은지 오래. 양주형의 발굴로 16살에 콜체스터 지역 유소년 클럽에서 콜체스터로 영입. 당초 포지션은 필드 플레이어로 공격수. 약 2년간 유소년에서 골키퍼로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중에선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인 조 하트의 뒤를 이을 골키퍼로 취급받고있을 정도로 주변의 기대가 크고, 국대도 번리 골키퍼 톰 히튼 대신 출전했긴 했지만 국대까지 경험했을 정도 인정받았으나. 본인 마음이 그렇게 굳건하진 못해서 한동안 위장약을 달고 살았었다. 현재는 끊었으나 그래도 요즘도 동공 지진을 자주 일으키는 편. 양주형을 좋아하기에 이 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어한다.
  • 제이미 존스: 26세의 서브 골키퍼.
선수 어빌/포텐 - 124/125→125/125(18-19시즌)
콜체스터 2군 골키퍼로 그동안 백업의 백업 역할을 해오다, 양주형 입단후 2군 포함 선수 유출 사태, 지지난 시즌 시작전 기존 주전 골키퍼 이탈 사태때문에 2군에서 콜업되어 자유 계약선수 벅 헨더슨과 같이 콜체스터의 수문장 노릇을 하였다. 심약하고 압박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주전 선발로 부족한 모습이었으나 믿음의 기용과 함께 던 가킨의 주전화로 많이 좋아짐.
선수 어빌/포텐 - 145/159(18-19시즌)
노리치 시티 소속 당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내고 웨스트햄으로 이적, 좋은 모습을 보여 국대에 발탁되었지만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경기를 제대로 말아먹고 그대로 커리어가 끝장났다. 이후 QPR소속으로 있다가 이적료 50억, 주급도 커리어 감안 최소금액으로 동의하여 콜체스터로 이적한다.

3.2.2 수비진

  • 아리 니만 : 핀란드 국적의 35세의 주전 중앙수비수.
선수 어빌/포텐 - 144/146→145/146(18-19시즌)
핀란드 출신의 중앙수비수로 핀란드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후, 청운의 꿈을 품고 영국 입스위치 타운 FC에 입단하였지만 거친 영국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1년 가까이를 날린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후 적극적인 경합이나 수비등에서 문제를 노출하고 1군에서 제외되었다. 리그 1 등 하부리그에서 임대 생활을 하던 중. 상호해지로 영국을 떠서 핀란드로 돌아가려는 시점에서 양주형의 적극 추천으로 영입되었다.
콜체스터 수비진을 리딩하는 커맨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적극적이지 못했던 부분은 무릎부상을 입어 매일 퉁퉁 무릎이 붓고도 웃으면서 선수들 다독이고 다니는 양주형과 만나면서 많이 좋아짐. 콜체스터 선수중 몇 없는 유부남으로서, 가정적인 남자로 회식자리에서 아들 돌봐야 한다고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는 중이다. 핀란드 출신 중앙수비수로 핀란드 리그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잉글랜드의 거친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입스위치 타운 FC의 1군에서 제외된것을 양주형이 데리고 왔다. 그리고 양주형의 조련을 받아 자신의 제 기량을 펼치는데 성공해서 콜체스터 수비의 중심이 되었고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에 바스티안 슈네만과 함께 올해의 EPL 11중 한명으로 선발되었다.
  • 스콧 데일리 : 21세의 중앙수비수.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수비수 멀티 포지션.
선수 어빌/포텐 - 129/140→131/140(18-19시즌)
브렌트포드 FC 출신으로 1군 콜업후 1군 선수들의 부당한 신고식을 거부하다가 싸움박질을 벌여 반강제로 1군에서 밀려나 2군 생활만 거듭하던 선수로서, 결국 기량을 닦고 기본기를 끌어올려야 할 시간에 2군 생활만으로 선수로서 기술자체가 크게 부족하단 평가를 받아 방출 예정이던 선수.
양주형의 감독직 이후 오퍼를 받아 영입되었지만, 경기를 뛰기엔 기본 기량이 너무 부족하여 유소년 팀에서 기술 훈련을 받아 12월 쯤에야 100대 어빌이 114로 끌어올려진 상태다. 후반기 말부터 출장을 시작하여, 톰 디박스를 백업으로 밀어내었다.
  • 존 챈들러 : 23세의 중앙수비수.
선수 어빌/포텐 - 140/148→144/148(18-19시즌)
새치가 희끗희끗한 밤색머리의 청년. 레딩 2군 출신으로, 없는 출전기회를 잡아가며 막 두각을 나타내려고 할때 갈비뼈 복합골절로 약 4개월 쉬게 됨. 자잘한 부상도 잦은데다 체격도 작고 전투적이지 못한 성격때문에 부대낄 일이 많은 중앙수비수로 부족하단 평가였으나. 양주형이 감독 취임 이후 정식 오퍼를 넣고 영입한 세명중 한명이다. 양주형의 명성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간택받았다는것에 상당히 좋아한다.
현재는 앤디 바튼과 어울리며 초식동물이란 평가를 받던 성향이 콜체스터 인성왕의 그것에 가까워 지는 중이다. 레딩에서의 부상등으로 게임에서도 그가 부상을 자주 입는 유리몸이 아니냐. 하는 평가를 받아 게임에서도 부상 빈도가 높은 편인데, 실제로 양주형이 지니 스카우트로 확인해보니 정말로 부상 입을 가능성이 높아 철저하게 관리 해주는 편이다. 성향이 공격적이라, 아리 니만의 리딩에서 자꾸 벗어나 뻘짓을 하다 자주 마크를 놓쳐 혼쭐나는 중.
  • 타일러 레이드 : 잉글랜드 국적의 22세의 중앙수비수.
선수 어빌/포텐 - 139/155→143/155(18-19시즌)
프리미어 리그 웨스트햄 출신의 흑인계로 기술이 투박하고 발이 느리다는 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수비수로서 기본이 되는 수비를 충실하게 잘 해내는 선수로서 웨스트햄에서도 차기 주전급은 되던 유망주였다. 콜체스터의 챔피언십 우승 후 9백만 파운드(약 130억)에 이적해 한동안 팀 내의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경험자로서, 조금 자만감을 가져 선수들과 마찰이 있었고 같이 합을 맞추는 경쟁자인 존 챈들러와 다툼이 있었지만 현재는 봉합된 상태. 존 챈들러보다 안정적인 수비를 하지만, 또 너무 안정적이라 하이 레벨의 선수를 잘 막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 앤드류 오셔 : 아일랜드 국적의 23세의 중앙/측면 수비수.
선수 어빌/포텐 - 136/143→139/143(18-19시즌)
수비형/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포지션. 아일랜드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뛰었던 존 오셔의 먼 친척. 왓포드에서 뛰었으며. 1군 경기도 몇번 소화하긴 했지만 최악의 플레이로 일찌감치 감독 눈에서 벗어났다.
사실 멀티 포지션이 되기엔 측면 수비수 외의 포지선 소화능력이 크게 떨어지는데 연쇄 부상으로 선수가 크게 부족했던 팀내 사정상 열심히 부족 포지션을 땜질하려다 선수 본인의 평가만 바닥으로 떨어진 케이스. 그렇게 1군에서 밀려 2군으로 간 뒤에는 선수 부족으로 공격수도 뛰었다. 그래서 그래서 더 안될 놈으로 찍히게 되었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선수란 평가 였으나, 그를 눈여겨 본 양주형에게 영입되어 크게 기뻐했다.
이후 양주형의 수비론에 꽤나 감화를 받고, 양주형식 더티플레이를 어느정도 습득하여 꽤 매너 더럽지만, 잘 한다는 평가를 받는 중. 앤디 바튼과 너무 친해져 버린 바람에 닮아버려 양주형 속을 태우는 중이다. 꾸준히 오른쪽으로 출전하고 있는 중.
  • 딘 스미스 : 스코틀랜드 국적의 27세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선수 어빌/포텐 - 129/133→131/133(18-1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이 이끌기도 했던 스코틀랜드의 명문 에버딘 출신. 경기중 축구를 더 이상 하기 힘들정도의 발목 부상을 당하고. 팀에서 방출 당했으나 자비로 수술하고 재활한 끝에 조금 나아져 콜체스터 선수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진중한 성격으로 오셔 다음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맡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자주 출전기회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 바스티안 슈네만 : 독일 국적의 22세의 왼쪽 측면 수비수.
선수 어빌/포텐 - 140/171→153/171(18-19시즌)
원래는 독일 2부 팀인 보훔에서 빠른 윙어 및 공격수로 육성중이던 유망주이나, 슈팅등에서 약점을 보이고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축구에 전념하지 못해 방황하다 유소년의 나이제한으로 방출되었다. 어머니의 병환과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약 2년간 공장에서 일하는 등 축구를 벗어났었으나, 역으로 그 상황에서 축구를 버리지 못해 그 기간동안 지역 아마추어 클럽에서 밤늦도록 훈련을 해왔다.
이후 보훔의 트라이아웃을 통해 팀에 복귀 후. 그의 재능을 기억하던 보훔 스탭들에 의해 육성이 되려는 찰나 빠르게 그의 재능을 확인한 양주형에 의해 스카웃 되었다. 이적료는 백만 유로(약 15억)선. 제대로만 커 준다면 독일 국가대표팀 자리는 바스티안의 것. [26]
독일인의 스테레오타입인 각진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박한 성품으로, 유소년을 건너 뛴 덕에 기술은 부족하고 발도 엄청나게 빠른편은 아니나, 위치선정과 축구 지능이 좋다. 윙어로 크던 선수 답게, 공격적인 부분과 패싱 모두 상당한 편.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 아리 니만과 함께 올해의 EPL 11중 한명으로 선발되었다. 현재 콜체스터 최고 어빌/포텐 수비수.
  • 스티븐 데이비스 : 웨일즈 국적의 19세의 중앙/측면 멀티 포지션 수비수.
선수 어빌/포텐 - 127/142→133/142(18-19시즌)
스완지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집안의 이사로 맨체스터로 가서 축구를 접었다가, 양주형의 감독 임명 후 공개 트라이 아웃으로 영입된 선수. 주근깨가 많다. 유소년 팀에서 담금질을 받아 존 맥그릴의 명성을 올려주었고, 이후 후반기 콜업되어 하미르 아셀을 밀어내고 백업 자리를 차지한 상태이다.
  • 마티아스 긴터 : 독일 국적의 24세의 중앙 수비수/오른쪽 측면 수비수/수비형 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44/167(18-19시즌)
러시아 월드컵 때 아리 니만이 국대에서 혹사당하면서 그에 대한 대비를 위해 영입했다. 분데스리가 전체에선 수위권의 수비수이지만 소속팀에선 3번째 옵션이었다. 영입을 위해 콜체스터에서 2천5백만 유로(약 3백억)의 오퍼를 넣자, 그놈의 포츠머스의 장 뱅상이 3천만 유로를 질러버렸고 덕분에 양주형을 비롯해 코칭팀은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도르트문트도 그에 응했지만 선수 본인이 '유로파 리그가는 팀은 안 갑니다.'라는 발언과 함께 콜체스터행을 결정했다.[27][28] 입단 인터뷰에서 첫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시작했다면서 어느 포지션이든 기회만 주면 상관없다는 자세를 보여 몇몇 선수들의 동공을 마구 흔들리게 했다. 아리 니만의 부상때문에 일단 중앙 수비수로 쓰기로 한다.

3.2.3 미드필더

  • 앤서니 워즈워스 : 잉글랜드 국적의 23세의 중앙 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58/159→159/159(18-19시즌)
포지션 적응도로는 오른쪽 윙백, 오른쪽 미드필더 역시 소화 가능하나 양주형이 중앙으로만 뛰게 하고 있다. 갈색머리의 잘 웃는 소년 같은 청년으로 젊은 시절의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유소년 시절부터 양주형을 잘 따르며, 콜체스터 출신으로 국가대표팀 핵심 선수 노릇까지 하여 지역내 인기가 높다. 사실 헤실거리는 얼굴에 비해 생각이나 속과 정이 깊은 편이다. 이전부터 콜체스터 말고 다른 팀으로 떠나자는 오퍼나 유혹에 단호하게 대처해왔다. 유로 대회 당시 대형 스카우터가 앤서니의 부모에게 접근, 가치가 저평가되어있다는 말과 함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충동질했고 그에 넘어간 부모가 법적보호자라는 구실을 내세워 포츠머스로의 이적을 시도했지만, 앤서니가 공개석상에서 이적 안 하겠다는 말로 무산됐다. 이에 해당 에이전트에서 몽니를 부렸으나 양주형과 양주형의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브라운에 의해 무산되었다.
선수로서는 공수 밸런스가 잡힌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선수로서, 두가지 다가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에 가깝고. 모든 걸 다 해내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위치에 있는, 활동량이 좋고 체력이 좋은 전형적인 잉글랜드 스타일 중앙 미드필더. 슈팅을 난사하는 타입이 아니고 아끼는 타입이지만, 기회가 있을 경우 차내는 중거리 슛은 생각 이상으로 잘 들어가는 편이다.
팀 내 적으로는 약간 무른 구석이 있어서 선수들에게 싫은 소리를 잘 못하는 타입이라 성실한 핵심 선수 취급은 받고 있지만 리더로서 대우는 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인망이 있어 따르는 선수들이 많으며 양주형한테 막 대한 앤디 바튼과는 조금 껄끄러운 사이였으나 시간이 지나 많이 좋아졌다.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유로 대회 우승에 기여함으로서, 붙박이 국대 중앙 미드필더 소리를 듣고 있다. 남동생인 폴 워즈워스가 콜체스터의 유소년 선수로 뛰고 있다.
  • 롭 앳킨슨 : 24세의 중앙 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46/150→148/150(18-19시즌)
중앙 미드필더이나, 공격적인 스킬이 상당히 부족하여 수비적인 롤로 뛰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도 충분히 소화 가능.
6부리그 귀즐리 AFC 출신으로 원래 18살까지 육상을 하다 부상으로 육상 포기 후. 몸이 굳지 않게 하려고 지역 내 아마추어 팀에서 축구를 늦게 시작했다가, 그 후 귀즐리로 입단하여 22살까지 있었다. 눈썰미가 좋고 센스가 있어서 늦게 시작했음에도 빠르게 축구선수로서 기술을 습득했다.
문제는 거기까지였다는 것. 쉽게 실증을 내고, 또 대충 익혀낸 기술로도 6부리그에서 충분히 통했기 때문에 게으름으로 인해 팀 내에서 말이 나올정도로 방종한 모습을 보였다. 귀즐리에서는 그의 재능을 아까워 하여 공격수 전향을 추진 하였는데, 신체 접촉이 잦아지고 또 새로 뭘 배워야 한다는게 싫어서 중앙수비수로만 뛰겠다고 선언후 그렇게 뛰었다.
결국 참다못한 팀의 방출 이후. 집안에서도 그가 허송세월 하는 꼴을 볼수 없어 원양 어선 선원으로 새출발을 시키려 한 후에야. 후회하고 콜체스터 트라이아웃에 참가. 뒤늦게 사정을 안 양주형의 특별 관리로 빠르게 중앙 미드필더로서 자리를 잡았고. 또한 귀즐리 시절과 비교도 되지 않는 주급과 팀 내에서 울고 웃으며 뛰는 선수들의 애환을 겪은 뒤 조금 나아진 상태다. 물론 양주형은 롭 앳킨슨이 풀어지는 꼴이 보일때마다 특별 훈련으로 마음을 다시 잡아주고 있음.
방탕하게 놀던 시절 익힌 카드 기술로 콜체스터 타짜 넘버 투를 노리고 있다. 에릭 루포를 보고 '나도 저랬었나...?' 하고 더 과거를 반성하게 되었다는 후문.
  • 마이크 워커 : 22세의 공격형 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42/156→147/156(18-19시즌)
리그 2 팀 위컴 원더러스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창의적인 패싱과 그렉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강력한 크로스, 플레이 메이커로서 볼 배급을 안심하고 맡길수 있는 정통 공미.
위컴과 계약 분쟁이 나는 바람에 자유계약으로 풀려난 것을 양주형이 영입했다. 몸관리를 스스로 잘 하는 타입은 아니고, 분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살이 좀 쪄서 몸이 둔해진데다 체중 관리를 못해 발이 느리고 풀타임을 뛸 체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였으나 영입 후 마이클 스틸과 함께하는 공포의 감량 시간과, 이후 밸런스를 다시 잡음으로서 후반기 콜체스터의 새로운 공격 루트가 되어주었다.
팀 적응 기간동안은 조심하던 것도 있고, 앤디 바튼에게 억눌려 조용히 살았지만. 사실 성격이 좀 있는 선수.
  • 존 포웰 : 21세의 중앙 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29/141→130/141(18-19시즌)
리그 2 허더스필드 타운 소속이었던 선수로 기존 계약 만료후 재계약을 할때, 주급을 삭감하겠다는 결정에 반발하여 자유계약으로 트라이아웃을 찾아다니다가 콜체스터가 챔피언십 우승 이후 실시한 트라이아웃으로 영입.
나이가 좀 들어보이는 노안에 흑발 백인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이스마일 엔베르보다 더 특징없는 타입의 미드필더지만, 일단 현재 경기를 뛸 준비 자체는 되어 있다는 평가.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만 소화가 가능하다는게 약점. 성격은 조금 예민한걸 빼면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맷 라일리 : 21세의 중앙/측면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42/160→150/160(18-19시즌)
중앙과 양 측면 미드필더 소화가 가능한 공격형 미드필더.
어릴적에 축구를 시작하자 마자 실력을 보이는 유망주였지만, 곧바로 9살에 입은 왼쪽 대퇴부 골절로 재활만 3년. 3년간의 재활 끝에 문제없이 회복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를 처음 발탁한 입스위치 시티 저연령 유소년 팀은 그의 재능을 더 알아내지 못하고 벤치 신세로만 두다 15세에 축구를 그만둠.
2년간 쉬다 결국 타 지역 유소년 클럽으로 입단 신청을 하며 축구의 품으로 되돌아 왔다. 그곳에서는 팀 사정상 그를 측면 풀백으로 활용하였고. 다른건 몰라도 발은 꽤 빠르다는 평가로 19살까지 그 팀에서 뛰다 리그 1의 스윈던 타운 FC로 입단.
역시 포지션은 풀백. 그리워 복귀한 축구였지만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도, 공격수도 아니고. 제대로 대우를 받지도 못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다시 축구를 접으려다 팀내 주전 윙어의 부상으로 들어간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축구를 하는 이유를 찾았다 생각한 맷 라일리는 감독에게 포지션 변경 요청했으나 감독의 평가로는 맷의 요청은 감독 권한에 대한 월권 행위였고, 기존의 주전의 개인기량이 맷 라일리보다 조금 못할지 몰라도 팀적인 측면에서는 맷보다 낫다고 판단해, 20살까지 다소 길들이기에 가까운 벤치 생활을 하다 중앙 미드필더의 부상으로 중앙으로 포지션 변경 겸 기존 주전 측면 미드필더의 재 부상으로 몇경기씩 뛰며 좋은 평가를 받은 맷 라일리와 감독간 갈등이 심각해졌다.
다소 엄격한 감독의 선수단 지도 방식과 겹쳐 돈을 제대로 받는것도 아니고, 인정을 받는것도 아니고, 뛰고 싶은 포지션으로도 뛰지 못하던 맷 라일리가 태업에 가까운 훈련 불참을 하면서. 어떻게든 맷 라일리와 감독간을 중재하려던 스윈던 운영팀이 장고 끝에 맷 라일리를 방출하는것으로 상황은 종료.
예민한데 소심하기까지 한 타입으로 틀어진다 싶으면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사고를 치는 스타일로 챔피언십 우승 후 실시한 콜체스터 트라이아웃도 3일차 참여를 선택해 놓고 훈련하다가, 역시나 양주형도 똑같은 타입의 감독일까봐 리그 1보다 못한 팀에서 뛰는것이 훨씬 인정도 받고 뛸수 있는 포지션에서 뛰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도중 참가를 포기하고 고향으로 떠났다.
160 포텐만을 보고 찾아간 양주형의 벤틀리를 술김에 긁다 잡혀 청구서와 진솔한 격려를 받고 입단. 어릴적의 왼발 부상으로 오른발도 꾸준히 연습하여, 양발 사용이 자유롭다.
  • 케빈 왓슨 : 잉글랜드 국적의 33세의 중앙/측면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40/140
잉글랜드 헤크니 출신의 백인. 중앙과 왼쪽 측면 미드필더. 대기 만성형의 선수로 선수생활 내내 정말 느리게 기량을 조금씩 올려서, 서른 한살에 챔피언십 팀인 레딩에서 오퍼를 날렸을 정도로 기량을 완성한 선수.
하지만 리그 2 스티븐에이지 FC에 정도 들고, 운영팀 여직원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면서 이팀에 뼈를 묻겠다는 생각으로 코치 연수까지 받아가며 32살에 은퇴 후 새 출발을 하려던 상황에서 스티븐에이지의 스폰서 이탈로 이른 경영악화로 번것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구단과 계약을 상호해지 하여 자유의 몸이 됨.
이렇게 된 이상 후회없이 뛰어보고 싶다는 각오로 챔피언십 우승 후 실시한 콜체스터의 트라이아웃에 참여하여 양주형에게 발탁되었다. 나이가 많고 큰 경기 경험이 턱없이 부족한걸 제외하면, 이전의 칼 더귀드보다 상위 호환이라 말할수 있는 선수. 젖먹이 딸아이가 있다.
  • 휴 벤튼 : 20세의 콜체스너 FC의 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25/142→129/142(18-19시즌)
원 소속팀은 리그2의 레이튼 오리엔트,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콜체스터에 입단. 이적료는 50만 파운드. 아무런 특징이 없다는게 특징으로 원래라면 "이런 녀석을 왜 사왔냐!!"라는 말을 들었어야 하나 장 알랭이라는 대형폭탄 덕분에 다행이라는 평을 받았다. 사실은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가능한 멀티플레이어.
  • 장 알렝 바로 : 프랑스 국적의 23세의 윙어/공격수.
선수 어빌/포텐 - 136/170→142/170(18-19시즌)
빅 네임은 빅네임인데, 망해서 빅네임인 선수다.[29] 작중에선 뉴캐슬의 그 유명한 3B의 뒤를 이을 정도의 명성을 보여준 선수로 오죽했으면 양주형이 영입의사를 밝히자 스탭들은 뒷목을 잡았고, 중간에 다리를 놓아준 에이전트 데이비드 브라운마저 '왜 이선수냐?'며 머뭇거리고, 양주형 일에 사사껀껀 끼어드는 포츠머스의 장 벵상마저 블러핑으로 취급 했을 정도. 프랑스 리그앙 출신 공격수로 뉴캐슬로 이적했다가 당시 팀 상황때문에 윙백으로 포지션 전환했으나 폭망했다. 하도 크게 망해서 뉴캐슬의 강등원인으로 지목되어 세리에B 볼로냐FC로 좇겨나듯 이적했었다. 허나 양주형이 분석으로는 높은 포텐 때문에 맞지 않은 포지션인 윙백으로도 어정쩡하게 성공해버린 선수였기에 영입을 결정했다. 이적 후에는 윙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격적으로 소심함의 끝판왕. 양주형이 영입을 위해 직접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는데 미리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무서워서 튀었을 정도. 이때문에 에이전트와 소속구단인 볼로냐 FC 관계자의 뒷목을 잡게했다. 볼로냐FC에서 선수방어를 위한 행동은 커녕 '언론에서 언급되는 최저 이적료인 100억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하는 반응을 보여준 것도 이러한 성격문제 때문. 결국 계약을 맺는덴 성공했지만 시작부터 골때리게 한 죄로 주급을 절반 깎고 시작한다. 이적료는 600만 파운드(약 100억원). 이적사실이 공개되자 "양주형이 재활공장소리 듣더니 드디어 미쳤구나'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사고 친 죄로 주급을 3분지 1로 삭감해 계약을 해, 거품없는 모범 계약 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이나 이후 어시스트 한개에 실점 관여는 2골로 "그럼 그렇지" 하고 EPL 관계자들에게 은근슬쩍 불안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17-18 시즌 종료 후 실점관여만 6골로 애매한 평가를 받게 되었으나. 그 이상 공격력에 도움이 되어 플러스 마이너스에서 약간 플러스. 양주형이 믿어주고 있어 조금씩 트라우마를 벗고 있다.
  • 바르토즈 카프추카 : 폴란드 국적의 20세 중앙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23/155(18-19시즌)
벤치신세로 국가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어빌이 만개하지 않아 저평가를 받고 있다. 200만유로(30억)이라는 싼 이적료와 왼쪽 윙도 소화가능하다는 점으로 인해 양주형의 눈도장을 받았고 결국 콜체스터와 계약했다.
  • 케빈 놀란 : 잉글랜드 국적의 36세의 중앙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47/160(18-19시즌)
볼튼, 뉴캐슬, 웨스트햄을 거친 중앙미드필더로 뉴캐슬 시절 당시 현재 콜체스터에 코치로 있는 조이 바튼의 팀 동료였다. 당시 망나니 그 자체였던 조이 바튼을 갱생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했고, 그러다 싸운적도 있다고 한다. 조이 바튼이 그를 좋게 생각하고, 본인도 조이 바튼에게 감정은 없다지만 틈만 나면 싸우고 싶은듯. 특출난 부분은 없지만 골에 대한 후각이 뛰어나며 경기외적으로 성실한 리더타입의 선수. 선수생활 마지막을 불태우기위해 왔다고 하며 백업롤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몇년만에 자신의 리스트에서 선수가 선발된 걸 본 마이클 스틸이 눈물을 흘렸다.
  • 잭 노섬 : 잉글랜드 국적의 22세의 중앙/측면 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31/168(18-19시즌)
케임브리지 태생으로 18-19 프리시즌에 그렉 헤이우드의 이적과 앤서니의 러시아 월드컵 후유증으로 인한 오른쪽 윙어 공백을 메꾸기 위해 영입됐다. 포츠머스 FC에서 뛰고 있었으나 긁을만큼 긁어본 망한 유망주로 평가되어 홈그로운 구색맞추기 용으로 쓰이고 있었으며, 벤치에도 못들때도 많았다. 그러던중 잔여계약 1년을 남긴 상태에서 선수 본인이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30] 콜체스터가 오른쪽 윙어를 구하고 있다는 걸 알고는 구단에 콜체스터로의 이적을 요청했다. 양주형이라면 이를 가는 장 벵상이 가격만 계속 올려부르는 통에 영입이 취소될 뻔 했으나, 콜체스터로 찾아온 잭 노섬의 포텐을 확인한 양주형이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이때 장건호의 조언으로 로더럼의 메리트[31]를 넘겨받는 걸로 조 던과 손을 잡아서, 조 던의 낮은 가격 찌르기를 이용해서 5백만 파운드(약 80억, 일시불 400만 파운드+분할 100만 파운드)로 이적을 성공시켰다.
성격은 무난한 편이나, 권력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박쥐'과의 선수라 앤서니와 앤디, 심지어 에릭에게까지도 사바사바를 하고 있다.

3.2.4 공격수

  • 앤디 바튼 : 잉글랜드 국적의 24세의 주전 공격수.
선수 어빌/포텐 - 141/143→142/143(18-19시즌)
작중 설정으로 무려 그 유명한 조이 바튼의 사촌이다. 그리고 그에 걸맞게 훌륭한 인성을 보유하고 있다. 리버풀 유스 출신이었으나. 그 인성으로 인해 쫓겨나고 여러 팀을 전전하다 양주형이 콜체스터로 데리고왔다. 처음부터 술마시고 화장실에서 발견되는 막장행보를 보였지만 양주형의 참교육을 받은뒤 조금씩 갱생을 하게 되었다. 현재는 다른 팀들에서도 탐낼만큼 좋은 공격수로 다시 태어났다. 하지만 콜체스터와 양주형을 떠나면 과거의 막나가던 자신으로 돌아갈 것을 걱정한 탓에 콜체스터와 재계약 했다. 사촌 형인 조이 바튼을 무서워한다...
18-19 시즌을 준비하면서 전시즌에서 보여준 결정력으로 인해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거부했다. 그리고 에이전트를 멋대로 이적을 추진한 존 젠슨에서 데이비드 브라운으로 바꿨다.
  • 다니엘 나이트 : 잉글랜드 국적의 24세의 주전 공격수.
선수 어빌/포텐 - 140/157→149/157(18-19시즌)
작중에선 아스널의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포텐이 하락했고 성장도 멈춰졌다. 높은 주급 때문에 임대도 안되는 다니엘을 활용 하기 위해 공격수에서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려고 하던걸, 양주형이 아르센 벵거 감독과 협상을 통해 무지급 임대 & 시즌 종료후 이적으로 콜체스터에 대리고 왔다. 처음엔 대부분의 선수들이 망한 선수를 왜 데리고 왔냐고 비판했지만 양주형의 조련을 통해 시즌 종료후 이적이 확정되자 다른팀에서 '아스날 미쳤냐' 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공격수로 만개했다. 그리고 월드컵이 진행되며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는데에도 성공했다.
  • 에릭 루포 : 벨기에 국적의 20세의 공격수.
선수 어빌/포텐 - 140/170→153/170(18-19시즌)
벨기에리그 AFC 튀비즈 소속으로 재능은 있었지만 전형적인 우물안 개구리로 노력을 게을리하고 있었기에 양주형도 영입을 망설였지만 결국 콜체스터로 영입했다. 50만 유로(약 7억 5천만)[32]의 이적료로 이적. 이적 후에도 왕자병에 걸린 모습을 보여주며[33] 양주형의 골머리를 썩이나 싶었지만 앤디 바튼의 견제라고 쓰고 협박이라고 읽는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이후 재능에 한계를 느끼다가 러셀 말튼의 협력과 멘토링으로 재능을 개화하기 시작했다. 각성 이후에는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인격적으로도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 리그 12골 5어시, 리그컵 5골 3어시, FA컵 3골 1어시를 기록하며 PFA 올해의 23세이하 유망주로 선정되었다.[34]
각성 후 팀에 대한 애정은 엄청나게 높아졌지만 국대에 대한 애정은 거의 없는 수준 인 것 같다. 월드컵 국대에 뽑혔는데 빨리 떨어지고 팀에 돌아가서 양주형이랑 연습이나 하고 싶다고 할 정도... 허나 이런 속마음과 달리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 1골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2:2 무승부을 이끌어내어[35] 수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아서 양주형의 골머리를 썩혔다. 결국 조별예선에서만 3골 1어시스트를 기록,[36] 16강 vs이탈리아전에서 2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벨기에를 이끌고 있다. 허나 8강 스페인전에서 월드컵 득점왕[37]을 노리고 무리하느라 부상을 입고 만다.
월드컵에서의 활약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오퍼가 왔으나, 에릭 루포란 인물이 원래 축구로 먹고살 생각이 없었던터라 '왜 귀찮게 스페인까지 가냐'는 생각(...)에 거절 했다고 한다.
현재 콜체스터 공격수중 최고의 어빌을 가지고 있다.
선수 어빌/포텐 - 148/175→146/175(18-19시즌)
아이슬란드의 전설. 실존인물. 첼시와 바르셀로나에서 뛴 경험이 있는 이후론 저니맨이었지만 노장 공격수. 노련한 선수가 부족한 콜체스터에 무게를 더하기위해 영입을 시도했고, 결국 전 소속팀 노르웨이의 몰데FK에 이적료 50만 파운드(약 9억원)에 2년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나이가 있는만큼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멤버나 후반 조커로 활용할 예정. 영입 당시 나이가 39세[38]인데 어빌이 148인 부분에서 자기관리에 얼마나 철저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빌이 하락하는 걸 막기 힘든듯.
  • 리 콜린스 : 잉글랜드 국적의 19세의 공격수.
선수 어빌/포텐 - 109/153(18-19시즌)
163cm라는 단신의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두번째시즌 콜체스터에 입단했다. 입단전 한계를 넘고 싶습니다라며 양주형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큰키를 가진 선수에 대해 열등감이 있는데다가 예민하여 다루기 힘들다는 평. 기본기부족으로 인해 한동안 2군에 머무르게 될 듯하다.

3.2.5 유소년팀

  • 테리 레이놀즈 : 18세의 콜체스터 FC 유소년팀 소속 골키퍼.
선수 어빌/포텐 - 121/141→134/141(18-19시즌).
2군 골키퍼인 제임스 브랭그로브의 은퇴가 확정된 관계로 2군 백업골키퍼로서 활약하며 어빌을 끌어올렸다. 1군 백업인 제이미 존스보다 어릴뿐 던 가킨보다 좋은 밸런스의 보유자.
  • 도니 윌버그 : 18세의 콜체스터 FC 유소년팀 소속 윙어.
선수 어빌/포텐 - 117/135→128/135(18-19시즌).
특별히 뛰어나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평균적 능력치의 보유자. 양발을 쓴다.
  • 폴 워즈워스 : 12세의 콜체스터 FC 유소년팀 소속 선수. 124/199.
1군 주전 미드필더인 앤서니 워즈워스의 동생으로 부모님 두분 모두 바빠서 앤서니를 따라 팀에 드나들다가 축구에 관심이 생겨서 10세의 나이로 입단했다. '가르치는 대로 족족 흡수한다'며 유소년팀 감독 맥그릴에게 극찬을 받는 중. 작가의 말에 따르면 유소년팀에 천재적인 선수가 한명있다는 코멘트가 있었는데 폴이 그 선수가 아닐까하고 추측하고 있다.[39] 양주형이 포텐 확인하고 기절한다는 또다른 작가의 말을 보면 포텐 190 이상은 확정인듯...
13세인 18-19시즌 종료 후 포텐셜 첫 개방 시, 124/199의 어빌/포텐이 공개되었다. 16세 시즌에 콜체스터와 양주형이 키운 최고의 재능이라고 극찬받으며 센세이셔널한 데뷔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그 준우승이라고...[40]

3.2.6 이적 선수

  • 러셀 말튼 : 잉글랜드 국적의 아스날 FC의 주전 공격수.
선수 어빌/포텐 - 171/171.
양주형이 콜체스터 FC에 막 왔을때 처음 본 선수로 포텐 171의 최상급 유망주. 콜체스터 태생의 유망주로서 마이클 스틸에게 영입된 앤서니와 함께, 유소년의 터줏대감이자 희망으로 불리우고 있었다. 하지만 적절한 훈련을 받지 못하던 상황에서 결정력이 없는 선수로 불리우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미드필더 전향 이야기까지 나오던 상황. 그 상황에서 콜체스터에 부임한 주형에 의해 모자랐던 균형 감각을 고치고. 또 공격수 육성에 있어 최고 소리를 듣던 장건호에 의해 손보아져, 최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3부리그를 완전 정복하고 아스널에서 500억을 지불하고 데리고갔고, 그덕에 콜체스터는 지긋지긋한 빚에서 해방되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약하면서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양주형을 언급하면서 양주형의 이미지 세탁에 큰 몫을 했다. 양주형을 매우 존경하고있으며 자주 전화를 걸어서 조언을 받고 양주형을 아스날로 데려오려고 꼬시고 있다. 결국 이로 인해 아르센 벵거가 양주형을 주시하게 만든 인물이다.
큰 경기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밸런스형 선수로서, 실제 포텐보다도 고평가를 받아 축구 게임에서 그의 포텐을 185로 추산하고 있는 상태. 주형이 볼때도, 그정도 활약을 꾸준히 해주고 있다. 사실 FM15에도 170포텐으로 챔스를 씹어먹는 스트라이커가 있긴 하다.
잉글랜드의 유로 우승을 견인한 이후 과도한 스케쥴과 살짝 부족한 타게터 능력을 무리하게 올리느라 폼이 무너져 부진하기도 했으나, 양주형이 같이 소집된 던 가킨과 함께 패턴 훈련을 하면서 차츰 폼을 회복한다. 경쟁자에 대한 프로다운 행동은 아니었지만 이후 러셀도 에릭 루포를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영국 한정으로 '러'로 불리는데 이에 걸맞게 17-18시즌 아스날 무관 역사 종결을 견인하고, 개인 타이틀을 세 개나 수상한다. 심지어 영국 FA에서 러시아 월드컵을 대비해 러셀을 일찍 소집하기 위해 아스날 경기를 미리 앞당길 정도. 지니 스카우터 진 주인공
  • 이안 웨스트레이크 : 웨스트햄의 21세의 레프트윙. 측면돌파의 스페셜리스트.
선수 어빌/포텐 - 144/144.
원래 축구를 좋아했지만 작은 키로 인해 유소년팀에서 골키퍼를 주로 맡았었는데 작은키에 기술도 좋은편이 아니다보니 결국 유소년팀을 전전하다가 이전 막장이던 콜체스터팀의 테스트까지 떨어진것을 계기로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접고 요리사가 되려했었다. 하지만 우연히 레스토랑에 일하던 이안을 발견한 양주형이 팁을 줘가면서까지 결국 팀으로 끌어들였고 양주형의 맞춤식 훈련 끝에 챔피언쉽 굴지의 윙어로 성장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고든 램지를 따라하기 위해 인상을 찌푸리고 다닐 때가 많다. 콜체스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반시즌을 지냈으나 수비적인 팀 전술 상 선발 보다는 교체로 나올 때가 더 많아 전문가들로부터 재능 낭비라 지적되어 왔고 결국 겨울이적시장이 열리자 1,900만 파운드(약 320억)에 웨스트햄으로 이적.
  • 프레이져 클리시 : 번리의 30세의 측면수비수.
선수 어빌/포텐 - 123/123.
콜체스터 장건호 시절 트라이아웃으로 들어왔다. 선수시절 말년 윙백으로 뛰던 조슈아 케네디를 은퇴하게 만들었다. 실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커버하는 스타일이었다. 바스티안 슈네만이 영입된 이후 주전 자리에서 밀리자 고민하다가 프리미어 리그 첫 겨울이적시장에서 600만 파운드(약 100억원)에 챔피언쉽 번리로 이적했다.
  • 셰인 맥그리드 : 노리치 시티의 20세의 오른쪽 미드필더. 공격수 멀티포지션.
선수 어빌/포텐 - 137/139.
양주형에게 의해 영입된 콜체스터 지역 유소년팀 유소년 3인방중 하나로 던 가킨, 이스마일 엔베르와 동세대. 성실하게 훈련은 해왔지만 너무 마른 몸과 부족한 공격 스킬로 어떤 프로 팀에서도 찾지 않아, 거의 축구를 못할 상황에서 양주형이 마이클 스틸의 반대를 물리치고 뽑은 선수로서. 그 결과 마이클 스틸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양주형은 믿고 따르고 있다.
사실은 성격이 약간 있는 편이지만 양주형 있는 자리에서는 전혀 내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착하고 순진한 선수인줄 알았던 양주형이나. 그가 자리를 잡고 머리가 굵어진 이후는 조금 까칠하게 구는 편이다. 물론 기존 선수들에게 그런것은 아니고 새로 영입된 선수들에게 그러고 있음. 특히나 그렉 헤이우드랑은 앙숙이 되어서 서로 으르렁 거리는 중이다.
키에 비해 너무 가벼운 몸으로 마이클 스틸에게는 몸싸움이 안되어 다리 부러질 놈이란 평가를 받았었다. 꽤 몸무게를 늘리긴 했지만 키도 더 커져서 일전의 유사한 타입의 선수 피터 크라우치의 열화판이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나름대로 양주형의 더티플레이를 스스로의 플레이에 이식하여 매너도 더럽고 교묘하게 손쓰는 나쁜놈. 소리를 듣고 있지만 그 몸으로 잘 상대 수비를 비벼내고 좋은 자리를 잡아내는 편이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고 900만 파운드(약 150억원)에 노리치시티로 이적.
참고로 여동생 메인 맥그리드가 팀내 많은 솔로들의 타켓이기에 이들의 대쉬를 저지하느라 바쁜듯.
  • 이스마엘 엔베르 : 터키/영국 국적의 부르사스포르의 20세의 왼쪽 측면, 중앙 미드필더 멀티 포지션.
선수 어빌/포텐 - 131/136.
터키계 이민자 출신으로 아랍인 피도 흘러 갈색 피부로 눈에 뜨이는 외모다. 양주형에게 의해 영입된 콜체스터 지역 유소년팀 유소년 3인방중 하나로 던 가킨, 셰인 맥그리드와 동세대. 당시엔 영어가 어눌해서 과묵하게 구는 식이었지만 점차 유창해지면서 말도 많아졌다. 연애에 대해 취약한 콜체스터 선수들 답지 않게 일찌감치 금발의 여자친구를 만나서 잘 만나고 다니며. 왼쪽 측면으로 돌파력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무난한 포지션 소화능력을 지녀 선발로는 좀 부족할지 몰라도 벤치 스타트는 꾸준히 하고 있는 선수. 양주형에게 훈련받으면서 수많은 반칙을 몸으로 경험해 언제든 갚아주겠다고 이를 갈고 있지만, 그래도 양주형을 좋아해주고 있다.
챔피언십 우승 직후 터키리그 부르사스포르의 이적제의를 받아들여 300만 파운드(약 50억원)에 이적. 터키 국가대표의 당근을 제시한 상황이라, 제자의 성공을 기원하며 양주형이 보내주었다. 양주형이 전수한 헐리우드 액션을 잘 써먹으며 감독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 숀 파렐 : 레인져스FC의 아일랜드 국적의 34세의 중앙 공격수.
선수 어빌/포텐 - 128/130.
장건호가 감독 취임 후 감언이설로 프론트를 꾀어 리빌딩을 시도했으나, 양주형에 의해 저지되어 주어진 이적료로 데려온 선수. 아일랜드인으로 영국 축구 경험은 거의 없이 아르헨티나 2부리그인 올림포에서 커리어 거의 전부를 보내온 선수. 전형적인 남미 스타일 기술 축구를 소화하며. 나쁘지 않은 피지컬이나 영국식 과격함에 지쳐 먹튀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지니 스카우트 때문에 꺼려하던 양주형도 각오를 다진 숀 파렐을 위해 훈련에 나서 2년차부터는 10골 이상 넣었고, 남미 출신이라 방탕할것 같은데 의외로 그렇진 않은 남자. 모 온라인 알피지를 좋아해서. 양주형에게 한국인 유명 플레이어 DrakeDog를 아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중증이며. 그거 하느라고 여자 만날 시간이 없었다고...
톰 디박스와 하미르 아셀을 꼬셔서 밤마다 온라인게임도 하고. 또 그 온라인 게임에서 키워주겠다고 두명을 불러내다가 개인적인 수비 돌파 훈련도 하고 있다. 다니엘 나이트가 그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양주형의 부탁을 받아 다니엘을 챙겨주었다.
챔피언십 우승 직후 200만 파운드(약 30억)에 고향인 아일랜드 칼링포드 근처인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FC로 이적. 휴일은 고향으로 돌아가 유유자적 삶을 즐기고 있다.
  • 대릴 스트라이드 : 콜체스터 유소년 출신 공격수 겸 윙어. 양주형이 유소년코치 시절부터 챔피언쉽까지 함께했지만 팀내 동료들과 비교해서 낮은 스탯을 보유했기에 주로 로테이션으로 출전했다. 양주형이 감독이 된 첫해 자신이 뛸수 있는 곳에서 뛰고싶다는 말을 하고 이적했다.
  • 댄 홀름스 : 콜체스터 유소년 출신 수비수. 대릴 스트라이드와 같은 경우였고 결국 타팀으로 이적했다.
  • 크리스 브릭 : 30세의 콜체스터의 수비수. 양주형이 오기전부터 팀의 일원이었던 고참멤버.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데 불만을 가지고 이적했다.
  • 그렉 헤이우드 : 왓포드의 21세의 오른쪽 측면미드필더.
선수 어빌/포텐 - 138/140
콜체스터에 그동안 없던 정통 클래식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양주형 감독 부임이후 공개 트라이아웃에 의해 영입되었으며. 잉글랜드 출신의 흑인 혼혈이라 피부가 초콜릿빛이다. 킥력이 좋고 크로스나 세트피스 상황의 킥은 예술적이지만. 골 감각은 좀 부족한 편이고 몸싸움, 스피드. 모두 갈 길이 먼 쪽이라 더 배우고 쌓아 올려야 할 선수.
반슬리 1군 출신이지만 장점보다 단점에 주목한 반슬리에 의해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그 이후 독하지 못해 그렇다고 자책하고 독하게 굴면서. 콜체스터에서도 저 양반 너무 이기적 아니냐. 하는 소리를 조금 듣고 있다. 동 포지션 싸움을 하게 된 셰인하고 아웅다웅 대는 중인데, 요즘은 그러다 정든것인지 조금씩 목소리 톤이 정상적이 되는 중이다. 크로스 하나는 대찬 선수라 인정받고 있다.
80억의 몸값이 책정되어 있었는데, 콜체스터의 EPL에서의 2번째 프리시즌에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왓포드가 강등 첫 해 재승격을 위해 1천만 파운드(약 150억)의 이적료와 2배 이상의 주급, 1년 연봉 이상의 계약금 등의 오버페이와 핵심 멤버 약속을 조건으로 내걸어 이적했다.

3.2.7 임대선수

  • 이준희 : 27세의 대한민국 국적의 사회인 축구팀 출신 중앙수비수. 190cm, 81kg.
선수 어빌/포텐 - 98/170(러시아 월드컵 이전)→110/170(18-19 프리시즌).[41] 고교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지만 집안의 반대 및 사정으로 인해 꿈을 접고 취업을 했으나 군 복무 중 챌린저스 선수 출신에게 인정받은 걸 계기로 다시 선수로서의 꿈을 키웠다. 제대 후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다시 꾸지만 늦은 시작으로 인한 기본기 부족이 번번히 발목을 잡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자 많은 나이가 발목을 잡게 된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인팀이 있는 인천공단쪽에 취직하여 계속 축구 선수의 꿈을 꾸다가 잠시 귀국했었던 양주형을 만났다. 즉시전력감은 아니지만 재능을 아깝게 여긴 양주형이 벨기에리그 소속 AFC 튀비즈의 김은성 코치에게 추천[42]했으나, 양주형이 소개했으니 뭔가 있지않겠냐고 생각한 토마스 쿠퍼사와 에이전트계약을 맺었고 결국 콜체스터에 영입된 후 AFC 튀비즈로 임대가게 되었다.[43] 200회에서 AFC 튀비즈와의 친선경기에 교체출장했는데, 한 달만에 12어빌을 끌어올려 양주형을 놀래켰다.
  • 유진 브레시아노 : 호주 국적의 20세의 윙어.
선수 어빌/포텐 - 116/158(18-19시즌)
소속팀에서도 붙박이 벤치신세였으나 월드컵시작전 드라마틱한 골을 성공시킨 덕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물론 대표팀에서도 붙박이 벤치신세였지만 30억이라는 싼 가격에 혹해 오퍼를 넣었다. 계약후 AFC 튀비즈로 임대되었다.

3.2.8 영입예정선수

3.2.9 은퇴

3.3 기타 인물

  • 장건호 : 로더럼 FC의 감독. 코치 어빌/포텐 - 174/180(18-19시즌)
주변에서 '왜 축구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집안에서도 집안 일을 물려받을 것을 강요하는 명문가 출신. 선수 경력은 고교때 까지가 끝으로, 본인의 기량 부족과 집안의 반대로 프로 활동을 포기하였으나, 축구를 포기할수 없어 관계자로 진로를 결정 짓고 싶어 공부에 매진, 재수 1년 만에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진학했다. 스포츠 경영과 운동생리학 동시 전공을 한 후 영국으로 유학, 리버풀 존 무어 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코칭 라이센스를 취득후 유럽에서 단기 경험을 쌓고 서른이 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선수출신이 아니었던데다, 또 유학파는 그시기 판에서 철저한 아웃사이더라, 집안의 인맥을 빌고도 그가 얻을수 있던 자리는 상무 축구단의 코치 자리였다.
상무에서 코치로 재직 당시 양주형을 만났는데, 이때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양주형을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꾸게 해서는 수준급으로 키워냈다. 그리고 양주형의 호구스러움과 절박함을 이용해 양주형을 반칙왕으로 만든 장본인.[44] 상무의 감독 대행이 되어 FA컵 준우승이라는 실적을 냈었다. 이후 제주 SC에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양주형을 데리고와 인연을 이어갔다. 제주 SC에서 시원찮은 지원[45]에도 FA컵 준우승,[46]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으나 짤렸고,[47] 이후 실의에 빠져 술에 빠져 잘생겼던 모습을 잃고 후덕한 아저씨가 돼 있던 걸 양주형이 콜체스터로 유소년코치로 데리고와서 코치를 거친후 콜체스터의 감독이 되었다. 당초 콜체스터를 자신이 경력을 쌓기 위한 징검다리로 여겨 프리미어리그 승급을 미끼로 구단 수뇌부를 현혹시켜 대출을 이용한 무리한 선수영입을 추진 하려 했으나 양주형의 반대로 현실감을 회복한 구단 수뇌부에 의해 막힌다. 그 결과 무리한 지원은 없으나 장건호가 개인적 인맥으로 잡아온 한국 스폰서를 장건호가 영입자금으로 쓰는걸로 타협한다. 근데 그걸로 사온게 숀 파렐... 두시즌 동안 콜체스터를 맡으면서 승격 플래이오프의 커트라인인 6위에 살짝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그렇게 두시즌을 보내고 양주형에게 감독직을 물려주고 사임. 이후 잠시 한국에 있다가 시즌 중간 강등위기였던 잉글랜드 2부리그 로더럼 FC로 부임한다. 본인도 왜 오퍼가 이런 팀만 오냐고 한탄했지만 로더럼의 대우(EPL감독급의 주급에 코치진 구성의 자율권)에 혹해 부임하나 상상이상으로 나쁜 팀 사정에 고전하다가 기존 선수풀로는 답이 없다는 생각에 결국 자존심 다 버리고 양주형에게 매달려 선수를 추가 영입, 그리고 양주형이 추천 해준 선수들 덕에 가까스로 강등을 피하는데 성공한다.[48] 시즌이 끝나고 양주형에게 "좋은 선수 있으면 찾아서 가져가십쇼! 우리는 저렴하고 좋은 부스러기만 있어도 됩니다!"라며 양주형을 데리고 영국외 다른나라에 선수탐색에 나가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인 콜체스터와 양주형에게는 모자르나 쳄피언쉽인 로더럼과 장건호에게는 쓸만한 선수를 구해 선수단을 보강한다. 이렇게 양주형의 떡고물을 받아먹으면서[49] 팀을 성장시키고 있다. 전반기는 10위였으나 후반기에는 잘나가 2위까지 노렸으나 시즌 막바지 3연패로 이번에도 승격 플레이오프의 커트라인인 6위 이하인 8위를 기록했다. 로더럼이 돈 쓴거에 비하면 좋은 성적이긴하나, 승승장구중인 양주형의 콜체스터와 비교되어 프론트에서 질책이 있었고 본인도 자괴감을 좀 느껴 시즌 종료 직후 잠시 잠수를 탔다.
양주형에게서 니클라스 벤트너라는 폭탄을 받아 콜체스터 시절에도 잘 안빠지던 살이 빠지고, 머리카락도 빠질 정도로 고생하고 있지만, 그런 니클라스 벤트너가 챔피언십리그에서 득점왕을 노릴 정도로 활약하며 잘 나가고 있다. 거기다 20살 연하의 모 여기자와 연애도 하느라 행복에 겨워 하는 중.
로더럼에서 일이 잘 안 풀리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초짜감독였음에도 승승장구한 것이나 지니 스카우트를 가지고 있는 양주형이 계속해서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하는 점[50]이나 제이미 웹스터의 전술로도 부족하면 장건호에게 조언을 구한다던가[51] 공격수 육성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보면 마무리가 좀 어설프고 수비는 젬병[52]인것 같지만 범상한 인물은 아니다.
무리뉴의 열렬한 팬으로,[53] 전술적으로 4-3-3에 꽂힌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다 이 때문이다. 자칭 한국의 주제 무리뉴라고 한다.[54]
  • 조원식 : 34세의 로더럼 FC의 코치. 코치 어빌/포텐 - 163/169(18-19시즌)
양주형이 제주 SC에 막 들어왔을때 팀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후 장건호를 따라 콜체스터에 와서 콜체스터의 코치로 부임했다가 양주형과 함께 챔피언쉽 리그에서 활약하고, 장건호의 잉글랜드 복귀와 함께 로더럼으로 떠났다. 그리고 치여죽을 정도로 많은 업무로 인해 양주형 밑이 좋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며 장건호에 의해 고생을 하고 있다. 가끔 양주형에게 콜체스터에 자리 있냐고 하는데, 농담으로 들리지 않다고.
콜체스터에 있었을때 코치로서의 능력도 뛰어났지만, 가장 큰 활약은 팀의 구성원들의 연애를 도와주는 연애 박사였다. 양주형 역시 리자와 사이가 좋아지기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제이미에게 여자친구를 소개 시켜줘 콜체스터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조원식이 로더럼으로 떠날때 가장 아쉬워했던 이가 슬슬 연애에 대해 조언을 들으려고 했던 조슈아 케네디였을 정도. 본안도 콜체스터에서 사귄 여자친구 애니와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 조 던 : 브리스틀 시티 FC의 감독, 전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자 전 로더럼의 감독.
양주형이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의 1군 감독이었다. 별명이 '생존 전문가'인데, 사실 작품에선 강등권인 팀에서 빠져나와 다른팀으로 옮겨 생존하는 모습을 볼 수있다. 허나 작품 초반에는 별명에 걸맞게 리그 1 최약체인 콜체스터를 몇시즌이나 잔류시켰으며, 이 점을 인정받아서 리그 1과 챔피언십에서 하위권 팀의 소방수로 잔류만이라도 바라는 팀에서 인기 있는 감독이다. 선수 이적료나 코치 숫자 등으로 콜체스터 보드진과 마찰을 빚었고, 1군 코치로 콜업된 장건호를 보드진의 앞잡이로 보고 무시하다가 장건호가 선수들과 짜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자 자기 사단을 몽땅 데리고 로더럼에 취임해버려 한동안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탭진의 인력부족 문제를 초래했다.
양주형이 감독에 취임한 후 처음 맞이하는 프리시즌에 재회해 양주형을 응원한다면서 서로 맺힌 감정을 풀었고,[55] 로더럼에서 하위권을 맴돌다가 브리스톨 시티로 취임했다(...) 콜체스터가 EPL로 승격한 이후에는 장건호와 같이, EPL에서 뛰기에는 부족하지만 이대로 묻히기는 아쉬운 선수를 알선받으며 양주형 꿀빨러 대열에 합류. 이러한 인연으로 잭 노섬 영입때 도움을 주었다.
  • 아르센 벵거 : 작중 가장 많이 출연한 현실 축구 관련 저명인사로 러셀 말튼을 데려오면서부터 양주형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팀의 에이스인 러셀이 양주형에 대한 칭찬을 하도 해대다 보니 자연스럽게 양주형이란 사람에 대해 관심이 가게 되었다. 이후 다니엘 나이트를 임대후 완전 이적을 하는 대신 양주형에게 팀내 유망주 육성법을 받았다. 이 때 양주형의 선수 보는 눈이 보통이 아니라 이미 최고급인걸 알고 두려움을 느꼈다. 거기에 러셀이 슬럼프에 빠졌을때 양주형이 직접 찾아와 슬럼프를 극복하는데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양주형을 자신의 뒤를 이을 후임 아스날 감독으로 주시하고 있다. 작중 17-18 시즌 콜체스터 덕분에[56] EPL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작품이 진행 될수록 자신이 인정하는 양주형이 사려고 하는 선수를 하이재킹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양주형이 '믿을 사람 하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 그렉 헤이우드의 이적으로 급하게 오른쪽 윙어를 구하고 있는 콜체스터에게 부상당한 잭 윌셔를 떠넘기려고까지 할 정도...
  • 토니 로빈스 : 양주형의 은인. 양주형이 잉글랜드로 가는 비행기 옆에 앉아있던 인물로 자기 계발 전문가였다. 그러나 그 실체는 평범한 자기 계발 전문가가 아닌 진짜로 사람들의 소원들 이뤄주는 비범한 인물. 전 세계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는 유명한 사람인데 양주형은 몰라서 그 좋은 기회를 선수 능력 수정도 안되고 동영상, 사진으로도 선수 능력 확인도 안되는 지니 스카우트 능력을 얻는데 썼다... 이왕 할거라면 FMRTE를 선택했었어야지
  • 데이비드 브라운 : 토마스 쿠퍼사 소속 에이전트. 챔피언쉽 코치시절 양주형의 가능성을 보고 접근,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이후 앤서니 에스워스와 던 가킨, 에릭 루포와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양주형이 팀의 사정을 감안하여 연봉인상에 소극적인데다, 콜체스터의 선수들이 별로 이적을 원하지 않기에 금전적인 이득은 약간 아쉬운 정도다.[57]
  • 윤아영 : 한국 M일보 스포츠부분 기자. 원래 스포츠부분이 아닌 사회/패션부분을 지망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스포츠부분에서 일을 하고 있다. 보통 떡진머리에 부스스한 얼굴로 다니지만 본인은 그래도 꾸며놓으면 예쁘다고 생각중. 장건호에 대한 기사거리를 찾다가 양주형의 상황을 알게되는데 취재차 영국을 방문했을때 상호간 제법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편집장이 기사를 마구 난도질해서 양주형의 아영에 대한 평가는 폭락. 이후에도 양주형의 상황을 계속 체크하면 호감을 키워왔지만 이후 한국을 방문한 양주형의 옆에 리자가 있는걸 보고 실연의 눈물을 흘린다. 원래는 리자와 히로인 경쟁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너무 빠르게 침몰됐다...
참고로 현재 장건호와 사귀는 중이다.
  • 장 뱅상 : 작중 포츠머스 FC[58]의 감독. 그리고 양주형의 주적이다...[59] 하지만 양주형은 가만히 있는데, 장 벵상이 자꾸 시비를 거는 모습을 보면 반대로 양주형이 장 벵상의 주적인것처럼도 보인다. 프랑스 출신의 감독으로 양주형과의 악연은 장건호가 콜체스터의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을 때 챔피언십에서 콜체스터가 양주형의 전술로 포츠머스에게 승리하고 장건호가 양주형을 칭찬한것이 시작이었다. 이 콜체스터전의 패배로 인해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에 밀려 2위에 고정되자 앙심을 품기 시작하더니, 후반기 포츠머스 전에서 대패를 당한 뒤 장 뱅상은 적의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양주형을 깎아내리기 시작했다. 이후로도 양주형이 오퍼넣은 선수를 오버페이로 사들이며 콜체스터 선수들에게 높은 주급을 제시하며 오퍼를 넣는 등 작중에서 양주형을 사사건건 방해하면서 괴롭혔다. 하지만 양주형이 EPL에 올라오고 나서 첫번째 대결에서 전반엔 장 벵상의 주전술인 4-3-3으로 맞불을 놓은 콜체스터에 휘말려 2실점, 후반엔 미들싸움에서 밀리는걸 인정하고 선수비 후역습을 위해 4-4-2로 바꿨더니 같은 4-4-2로 따라 붙은 콜체스터에게 무수한 카운터의 역카운터를 얻어 맞으며 4:0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멘탈이 산산조각나는 수모를 격었다. 후반기에는 수비의 중심인 아리 니만이 부상때문에 나오지 못하는 콜체스터의 수비를 만만히 보고 라인을 끌러올려 공격적으로 밀어붙혔으나 이미 다른팀들의 그러한 반응에 맞춰 역습을 준비해온 콜체스터에 역습에 당하며 또 졌다.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프리미어 리그에 올라간뒤 팀을 중상위권으로 만들어낸 것을 보면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무능하지는 않은 것 같다. 지니 스카우트를 지닌 양주형부터가 장 벵상에 대해 능력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허나 막대한 자금으로 좋은 선수를 대거 데려가는 놓고는 제대로 기회도 주지 않고 방치하는 짓을 자주 한다. 이 때문에 좀처럼 성공한 유망주가 나오질 않으며,[60] 양주형은 "거긴(포츠머스) 감독이 글러먹은 곳이라 애들이 간다고 해도 거기로는 안보낸다"고 할 정도. 물론 콜체스터 선수들이 장 벵상에게 갈 일 부터가 없지만...
202회에서 조 던, 장건호, 양주형의 3단 합작에 걸려 168포텐의 잭 노섬을 500만 파운드에 콜체스터로 넘겼다. 포츠머스에서 잭 노섬은 잉글랜드출신 선수숫자를 채우기 위해 선수 로스터에 넣어두었던 리그를 대표하는 망주중 하나였기에 이 선수(잭 노섬)까지 터지면 장 벵상이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목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한다.
18-19시즌 13라운드에서 포츠머스로 원정을 온 콜체스터가.경기 직전 주전 선수의 상당수가 식중독에 걸려 경기를 뛰지 못하는 일이 일어났다. 장 벵상의 극렬한 반대로 경기 연기는 실패한 콜체스터는 어쩔수없이 급하게 2군 선수들을 대거 데려와 기용해야만 했고, 이에 장 벵상은 주전을 총동원해 경기 초반부터 신나게 공세를 퍼부었으나, 콜체스터가 포츠머스의 공세를 잘 막아내자 유로파 리그와 리그를 병행하느라 피로가 쌓인 포츠머스의 주전들이 퍼져버렸고, 결과는 4:2로 포츠머스의 패배로 끝났다.
  • 앤디 홀리데이 : 스코틀랜드 국적의 포츠머스 FC의 중앙 미드필더. 180포텐. 양주형이 에릭 루포와의 처음 대면했을 때 회상으로 등장. 이미 월클급인 선수를 제외하면 작중 최고 포텐의 소유자이지만 이미 어느정도 준수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던 터라 리그 1팀이었던 콜체스터로서는 40억짜리 오퍼를 넣을 수도 없었고 당시 유소년 감독 대행이었던 양주형도 그렇게 요구할만한 파워도 없었다. 이후 셀틱으로 이적하고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뒤 포츠머스로 500억 원에 이적했다. 17-18시즌 EPL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는 등 포츠머스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중.
  • 존 젠슨 : 42세의 콜체스터 2군 출신 에이전트. 콜체스터 전속 에이전트로 데이비드 브라운과 토마스 쿠퍼사에 소속된 선수외 대부분의 선수를 관리하고 있다. 토마스 쿠퍼사에게 콜체스터의 선수들을 조금씩 빼앗기면서 속으로 끙끙 앓았는지 리그준비기간동안 앤디 바튼의 이적을 시도하려다 실패했다. 되려 콜체스터 선수들 대부분이 그냥 남은채로 주급을 올려받고 싶어하던 터라 그 역풍으로 앤디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토마스 쿠퍼사로 에이전트를 바꿔버렸다. 에이전트 수수료를 깎겠다고 나와 그와 남은 선수들도 있지만, 이제는 대놓고 콜체스터와 가장 밀접한 에이전시는 토마스 쿠퍼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축소되었다.[61]
  • 니클라스 벤트너 : 30세의 덴마크 출신 공격수. 그 유명한 로드 벤트너가 맞다. 아스날 만년 유망주였다가 16-17시즌 시작전에 짤리고 백수로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항상 자신감이 넘쳐서 금방 어디선가 데려 가겠지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중동, 중국에서도 받아주지 않은채 미아행. 결국 콜체스터 트라이아웃에 신청했지만 양주형은 자신이 없어 받지 않았지만 장건호를 소개해 주면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4 전적

4.1 코치시절

4.1.1 유소년 코치&감독 시절

콜체스터에 코치로 부임하고 얼마 되지 않아 전 유소년 감독대행의 태업을 빌미로 마이클 스틸에 의해 바로 유소년 감독 대행[62] 그리고 유소년 감독으로 바뀌었다. 이때 양주형은 현재 콜체스터에 기반이 되는 이안 웨스트레이크를 시작으로 한 유소년들을 길러 현재의 탄탄한 콜체스터 유스를 만들어내는 한편 장건호라는 우수한 코치를 직접 스카우트 했고 이후 장건호는 콜체스터 감독이 되었다. 정작 장건호 본인은 그다지 할 맘도 없는데 끌려온 거였지만
이후 감독이 된 장건호와는 다른 축구철학으로 인해 마찰을 빚고 겸임하던 1군 전술코치 자리를 방폐하고 유소년 육성에 몰두했다. 당시의 기록은 작중에 자세히 적혀있지 않지만 당시 이달의 유소년 감독상을 거의 맡겨놓걸 되찾아오는 수준으로 받았다는 것을 보아 엄청난 활약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4.1.2 1군 코치 시절

장건호와의 갈등으로 인해 도망치듯이 유소년팀에만 몰두했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장건호와 정식으로 맞붙을 각오를 하고 1군에서도 활동하겠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그동안 1군코치로 등록되어있었단 소리에 깨갱
그리고 능력의 특성을 살려 스카우트나 선수에 맞춘 전술, 체력관리에 힘을 보탰으며, 시즌 말 장건호의 사임예정으로 인해 일선으로 나서 활동한다.
사임후 이사회 및 장건호의 추천으로 감독으로 취임.

4.2 감독부임후

4.2.1 1년차(챔피언쉽)

4.2.2 프리시즌

4.2.3 2년차(EPL)/2017~2018시즌

1R VS 스완지 시티 홈 (1:0 승)
득점 : 앤디 바튼
실점 : -

개막전부터 양주형의 찌질함이 돋보인 경기... 기성영과 이철용이 양주형을 찾아와 좋은 경기 하자고 했지만 앤디 바튼이 선제골을 넣자 바로 텐백을 시전했다... 하지만 찌질하다고만 볼 수 없는게 챔피언쉽에서 올라온 팀이 개막전부터 지거나 비기고 시작하면 분위기가 다운 될 수 밖에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좋은 판단이었다고 볼 수 있다. EPL 첫 승

2R VS 미들즈브러 원정 (0:1 패)

득점 : -
실점 : 조던 로즈

처음엔 무승부를 노렸지만 해볼만하다고 생각한 양주형이 수비라인을 끌어올리고 싸움을 걸어봤지만 역습에 당해 패배했다. EPL 첫 패배

3R VS 노리치 시티 원정 (2:0 승)

득점 : 마이크 워커, 다니엘 나이트
실점 : -

이쯤되면 노리치는 거의 호구잡혔다고 봐도 될 수준이다. 전략싸움에서 이긴 콜체스터의 완승.

4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홈 (1:0 승)

득점 : 아리 니만
실점 : -

거친 몸싸움 위주[63]로 경기를 하는 토니 풀리스의 WBA의 대응책으로 콜체스터의 전 선수가 양주형의 전매 특허중 하나인 헐리우드를 시전했다. 하지만 단시간에 급하게 배운터라 익숙하지 못해서 전반에 앤서니가 헐리우드에 신경쓰다가 제임스 매클래인의 반칙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부상으로 아웃되고 만다. 게다가 당시 심판이 그 크리스 포이인탓에 이런 반칙이 나왔음에도 고작 앨로카드 한장... 콜체스터는 앤서니의 부상으로 흥분해서 WBA는 너무 일찍 상대팀 선수를 부상시킨 탓에 언제 주심인 크리스 포이가 카드를 뽑아들지 몰라 소극적으로 나간 결과 전반전은 0:0으로 끝난다. 그리고 후반전은 양주형이 선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WBA와 적극적인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콜체스터가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앤서니와 존 챈들러가 경기중 부상당해 한동안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 A매치가 열려 잠시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양주형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것은 덤.

5R VS 리버풀 FC 원정 (1:3 패)

득점 : 앤디 바튼
실점 : 호베르투 피르미누, etc.

EPL에 들어와 처음으로 붙는 빅 클럽과의 대결. 초반엔 리버풀의 공격을 잘 막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콜체스터였지만 케빈 왓슨의 실수와 타일러 레이드의 퇴장으로 기세가 기울어졌다.

6R VS 토트넘 핫스퍼 홈 (2:1 승)

득점 : 다니엘 나이트, 앤디 바튼
실점 : 해리 케인

양주형의 꼼수가 작렬한 경기. 리버풀 - 토트넘 - 맨시티로 이어지는 지옥의 일정에서 적어도 1승은 거둬야 겠다는 양주형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경기장에 잔디를 길렀고 이로 인해 공격적인 플레이가 힘들어진 토트넘을 전반 내내 묶는데 성공했다. 물론 여기에는 우리흥 손흥진의 뛰어난 활약이 있었다... 후반전엔 맞불작전으로 공격을 시작했고 다니엘 나이트와 앤디 바튼의 골로 승리를 거뒀다.

7R VS 맨체스터 시티 원정 (0:2 패)

득점 : -
실점 : etc.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모든 힘을 쏟아 부은 콜체스터는 당연하게도 맨시티 원정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의 강력한 맨시티를 상대로 실험적인 스쿼드를 사용해서 2골로 막은 건 고무적인 일이었다.

리그컵 2R VS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6:0 승)

득점 : 에릭 루포4, 케빈 왓슨, 하미르 아셀
실점 : -

콜체스터의 압승.

8R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 (3:0 승)

득점 : 앤디 바튼2, 다니엘 나이트
실점 : -

에릭 루포의 4골을 보고 열이 받은 앤디의 대활약으로 같은 승격팀인 뉴캐슬을 박살을 내버렸다. 이 경기 이후 작중 경기가 리그컵 3R 애버튼 전과 리그 14R 까지 스킵 됐다.

14R 종료후 기록 14전 7승 2무 5패 득실차 5. 승점 23 7위.

15R 레스터 시티 홈 (3:1 승)

득점 : 앤디 바튼, 다니엘 나이트, 앤서니 워즈워스
실점 : 리야드 마레즈

양주형이 전술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레스터의 라니에리와의 대결. 미러전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이 닮은 두 팀이 붙었다. 전반전, 레스터와 정석적인 힘싸움에서 밀리며 1골을 먼저 내준 콜체스터였지만 후반전에도 똑같은 전술로 나갔고 레스터 선수들이 체력이 줄어든 것을 지니 스카우터로 확인했고 후반 대역습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는 이후 양주형이 감독으로써 더욱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16R 첼시 원정 (2:2 무)

득점 : 앤서니 워즈워스, 존 테리
실점 : 폴 포그바, 디에고 코스타

시즌 개막 전 연습경기에서 만났던 첼시와의 대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아스날을 3:0으로 꺾은 비장의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지만 양주형은 장건호에게 조언을 받아 4-5-0의 제로톱 포메이션을 꺼냈다. 결과는 대 성공. 2:2 무승부를 이뤄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앤디가 부상을 당해 다음에 있을 박싱데이에 나가게 되지 못해 콜체스터의 공격진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1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1:0 승)

득점 : 에릭 루포
실점 : -

작중 무리뉴가 부임한 맨유, 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콜체스터를 만났다. 경기전 무리뉴는 양주형을 만나 충고와 경고, 그리고 독설로 양주형을 흔들려고 했지만 성장한 양주형은 그것에 휘둘리지 않았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는 초반 맨유가 체력전으로 콜체스터의 체력을 빼놓는 전략에 성공 우위를 가져갔다. 전반에만 다수의 골을 먹혔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던 가킨의 미친듯한 선방 쇼에 막혔고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그렇게 휘둘리던 상황에서 후반전에 들어갔고 방심하고 있던 맨유는 콜체스터의 역습에 당한다. 에릭 루포의 선제골이자 결승 골이 터졌고 이후 펠라이니의 퇴장으로 경기는 콜체스터쪽으로 기울어졌다. 결국 1:0 승. 박싱데이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각성한 에릭 루포는 왕자병의 모습을 고치고 인간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18R 아스날 FC 원정 (2:2 무)

득점 : 에릭 루포, 다니엘 나이트
실점 : 러셀 말튼, 메수트 외질

양주형과 깊은 인연이 있는 아스날과의 경기. 자신의 제자인 러셀 말튼과의 첫 번째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공격적으로 콜체스터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그에 맞서 수비적으로만 대응하던 콜체스터에 아스날은 어쩔 수 없이 더욱 더 공격적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이것이 실수였다. 각성한 에릭이 튼튼한 아스날의 수비진을 뚫고 2경기 연속 선제골을 터트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아스날 역시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며 러셀이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전 러셀 말튼은 또다시 콜체스터의 수비진을 뚫고 메수트 외질의 골과 함께 어시스트 포인트를 따냈다. 이후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뱅거는 러셀을 빼고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했다. 그리고 이것이 아스날이 승리를 날리는 원인이 되었다. 콜체스터의 공격진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아스날은 82분, 에릭-다니엘의 조합에 의해 수비진이 뚫려버렸고 에릭의 패스와 함께 다니엘이 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은 콜체스터는 결국 1위팀 아스날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달성했다.

19R 포츠머스 FC 홈 (4:0 승)

득점 : 에릭 루포2, 다니엘 나이트, 셰인 맥그리드
실점 : -

양주형의 주적이자 오랜 악연인 장 뱅상의 포츠머스가 콜체스터 박싱데이 3연전의 마지막이었다. 7위였던 콜체스터는 어느새 5위로 상승했고 4위를 달리고있던 포츠머스의 대결은 콜체스터의 압승이었다. 경기 전부터 인터뷰에서 열심히 입을 놀리던 장 뱅상은 콜체스터를 상대로 최고의 전력을 내보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양주형은 주전이라고 볼수 없는 1.5군에 해당하는 전력을 내보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콜체스터가 방심했다고 생각했지만 양주형의 콜체스터는 포츠머스를 상대로 압승을 따냈다. 완벽한 상대팀 분석과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준 선수들의 힘으로 4:0 압승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 이후 겨울 이적 시장이 열렸고 경기에 나왔던 프레이저 클리시, 셰인 맥그리드, 이안 웨스트레이크는 다른팀으로 이적했다.

20R 스토크 시티 원정 (3:1 승)

득점 : 다니엘 나이트, 앤디 바튼, 앤서니 워즈워스
실점 : etc.

겨울 이적시장에 선수 2을 영입한 콜체스터의 20R 상대는 전반기에 양주형의 전략에 당한 마크 휴즈의 스토크 시티. 스토크 시티는 복수를 위해 팀의 최고의 전력을 내보냈다. 그러나 이미 강팀이 되어버린 콜체스터의 3:1 압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덤으로 조이 바튼의 코치 부임 소식에 양주형과 내기한 앤디 바튼이 1골 1어시 대 활약을 했지만 내기의 조건인 2골에 미치지 못해 조이 바튼의 부임은 기정 사실이 되어버렸다.

21R 아스톤 빌라 홈 (6:2 승)

득점 : etc.
실점 : etc.

아이두르 구드욘센의 추가 영입으로 겨울 이적 영입을 마무리한 콜체스터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하게 됐다.[64] 그러나 아스톤 빌라는 스토크 시티와는 다르게 콜체스터 전을 포기하고 1.8군을 내보내 경기를 포기했다.

22R 웨스트 햄 홈 (2:1 승)

득점 : 앤디 바튼, 에릭 루포
실점 : 디미트리 파예

이안이 이적한 웨스트 햄을 상대하게된 콜체스터. 경기가 시작되기 전 콜체스터 선수단과 양주형은 이안을 반겼고 훈훈한 모습과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우월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중 이안이 멋진 어시스트를 보여주자 콜체스터 팬들이 일어나 기립 박수를 쳐주었다.

23R 사우스햄튼 원정 (3:1 승)

득점 : 에릭 루포, 다니엘 나이트, 요시다 마야(자책골)
실점 : 찰리 오스틴

아이두르 구드욘센이 콜체스터에서 데뷔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승리하여 콜체스터가 잠시 리그 3위에 올라갔다.

FA컵 4R 칼라일 FC 원정 (4:2 승)

득점 : 다니엘 나이트, etc.
실점 : etc.

전반에 2골을 먼저 내줬지만 후반에 몰아쳐서 4:2로 역전했다. 이 경기가 끝나고 조이 바튼이 콜체스터에 플레잉 코치로 입단했다.

24R 스완지 시티 원정 (2:2 무)

득점 : etc.
실점 : etc.

개막전때 양주형에게 당한 것 때문인지 기성영과 이철용이 목숨 걸고 뛰었다. 때문에 먼저 2골을 내줬지만 차근 차근 따라 붙어 무승부를 만들었다.

25R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 (1:0 승)

득점 : 아이두르 구드욘센
실점 : -

구드욘센의 콜체스터 데뷔골로 승리를 따냈다.

26 R 에버튼 FC 원정 (3:2 승)

득점 : etc.
실점 : etc.

FA컵 5R 맨체스터 시티 홈 (2:1 승)

득점 : 에릭 루포, 맷 라일리
실점 : 켈레치 이헤나초

전반기, 리그에서 쓴맛을 보게 해줬던 맨시티와의 재대결. 에릭 루포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이헤나초의 동점골이 터졌다. 격한 몸싸움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하고 후반전에 들어섰을 때 과르디올라 감독이 공을 돌리면서 FA컵 재대결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주자 양주형은 준비했던 전략을 변경, 공격적인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응한 맨시티가 수비를 풀고 서로 공격적인 플레이에 들어갔고 맨시티의 공격을 막고 역습 상황에서 맷 라일리가 결승 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양주형의 텐백으로 콜체스터가 승리할 수 있었다. 결국 FA컵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한 콜체스터였지만 문제는 경기 막판 존 첸들러가 위험한 태클로 퇴장 당했고 앤드류 오셔가 경고 5장 누적으로 출전 정지, 맷 라일리가 염좌로 부상을 입게 되었다.

27R 리버풀 FC 홈 (4:5 패)

득점 : 앤디 바튼2, 에릭 루포, 아이두르 구드욘센
실점 : 호베루투 피르미누2, 디보크 오리기, 애덤 랄라나

전반기 때 상대해서 한번 졌던 리버풀전이라 다들 또 다시 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뛴 콜체스터 선수단이었지만 FA컵 후유증과 타어강의 저주 때문인지 또다시 리버풀을 상대로 패배하고 말았다.

28R 노리치 시티 원정 (0:1 패)

득점 : -
실점 : 셰인 맥그리드

강등권에 가까이 가게 된 노리치 시티가 홈에서 작정하고 텐백을 시전... 양주형은 혹시 모를 부상 위험 때문에 소극적으로 응했지만 경기 중 던 가킨의 실수를 셰인이 받아먹어서 노리치가 승리했다. 이 경기 때문에 양주형이 제자들에게 선물을 못줘서 안달이 났다. 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29R 레스터 시티 원정 (2:1 승)

득점 : 에릭 루포2
실점 : etc.

살 떨리는 경기 끝에 승리했다고 한다.

FA컵 8강 뉴캐슬 FC 홈 (1:0 승)

득점 : 다니엘 나이트
실점 : -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뉴캐슬을 상대로 1:0 승리를 따냈다.

30R 토튼햄 원정 (1:1 무)

득점 : 앤디 바튼
실점 : 해리 케인

전반기 때의 당한 걸 복수 하겠다는 듯 포체티노 감독이 칼을 갈고 나왔지만 콜체스터도 준비를 잘 해왔기 때문인지 비기고 말았다. 전반기와 달리 제대로 된 경기였기에 이번에는 감독끼리 웃으면서 악수 할수 있었다. 허나 이기지 못해서 포체티노의 눈동자 깊은곳에서 지옥의 겁화같은 불꽃이 튀고 있었다고 한다...

31R 미들즈브러 FC 홈 (2:2 무)

득점 : 앤디 바튼, etc.
실점 : etc.

30R가 끝나고 국가대표 A매치가 있었다. 고포텐의 선수들이 대거 차출[65] 된 콜체스터 선수단에서 수비의 핵심인 아리 니만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돼 버렸다. 위기의 상황이었지만 양주형은 휴식기간 동안 콜체스터의 스탭진과 선수단을 공부시켜서갈아서 전술적인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했다. 미들즈브러전 에서는 아직 그 효과가 다 개화되지 못한듯 2:2로 비겼다.

32R ~ 34R 왓포드 FC,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포츠머스 FC 3연승

득점 : etc.
실점 : etc.

미들즈브러 전에서 비겼지만 전술 훈련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리 니만이 없는 수비진들이 서로 연계해가며 성장해 나갔고 이에 휘둘린 상대 팀들은 콜체스터의 역습에 당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때문에 미들즈브러전이 끝나고 7위였던 콜체스터의 리그 순위는 4위로 다시 올라갔다.

FA컵 준결승 웨스트햄 중립 웸블리 스타디움 (2:1 승)

득점 : 맷 라일리, 앤디 바튼
실점 : 디미트리 파예

작중 처음으로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웨스트햄의 감독 슬라벤 빌리치는 콜체스터를 파훼하기 위해 세트피스 대응이라는 새로운 해법을 가지고 왔다. 디미트리 파예의 프리킥 선제골로 당황한 콜체스터를 몰아붙이려한 웨스트햄이었지만 콜체스터는 옛날의 약팀 콜체스터가 아니었다. 상대방의 전략에 대응하며 역습의 기회가 왔을 때 이를 놓치지 않고 맷 라일리의 동점골이 터졌다. 그리고 후반전. 전반전에 푹 쉰 앤디 바튼을 투입하는 양주형의 공격적인 승부수가 통했다. 에릭이 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튄 상황에서 앤디 바튼이 슛을 성공시켰고 곧바로 수비적으로 전술을 바꿨다. 결국 경기는 2:1로 종료 콜체스터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35R 첼시 홈 (0:2 패)

득점 : -
실점 : 디에고 코스타, 폴 포그바

첼시-맨유-맨시티-아스날로 이어지는 지옥의 마지막 4연전... 첫 스타트인 첼시를 상대하는 콜체스터였지만 양주형이 지니스카우터로 확인한 선수단의 컨디션이 영 아니었기에 1.8군을 내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한번 이겨보겠다고 한동안 쓰지 않아 신경 안 쓰고있던 FA의 눈을 피해 또다시 잔디 전술을 사용한 양주형이었다. 잔디를 길게 기르고 물도 안뿌린 데다가 지반도 파놓는 별의 별 수를 다 써놓고 첼시를 맞이했다. 당연히 첼시 감독인 콘테는 분노했지만 경기는 시작됐다. 그러나 천벌을 받는듯 경기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온전한 경기력을 뽐내는 코스타와 포그바가 골을 터트리면서 0:2로 패배했다. 리그 순위는 6위로 떨어졌다.

3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0:1)

득점 : -
실점 : 곤살로 이과인

FA컵 결승전 상대로 정해진 맨유였기에 모의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전력을 내보낸 콜체스터였다. 무리뉴를 상대로 4-3-3을 꺼내들었다. 경기는 의외로 팽팽하게 진행되었지만, 중간에 맨유가 점유율 위주의 끈끈한 4-3-3으로 전환 템포를 조절하기 시작하자 급격히 힘들어진다. 이에 콜체스터는 거친 플레이와 롱볼로 대응하지만 맨유의 홈 어드밴티지로 콜체스터가 거친 플레이를 할때마다 곧바로 심판에게 구두경고를 받으면서 경기 흐름이 밀려 버렸다. 결국 이과인의 골에 의해 패배하고 말았다. 리그 순위는 7위로 한계단 더 떨어졌다.

37R 맨체스터 시티 홈 (2:1 승)

득점 : 앤디 바튼2
실점 : etc.

작중 리그 1위, 그리고 ATM과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 승리하여 챔스 결승에 올라간 맨시티. 그러나 2차전에서 거친 경기로 인해 수많은 부상자와 탈진 선수를 낸 맨시티는 콜체스터에게 전력으로 대항할 수 없었다. 결국 2:1로 콜체스터가 승리하게 되었다. 양주형은 시메오네의 사진을 인쇄해서 책상위에 붙여 놓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리그 순위는 5위로 2계단 상승했다. 그리고 4위인 첼시와 승점 1점차를 남긴 채 38R를 맞이하게 되었다.

38R 아스날 FC

득점 : 러셀 말튼, etc.
실점 : 에릭 루포, 앤디 바튼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맨시티를 2위로 떨어 트리고 아스날이 1위로 올라가자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된 각계의 유명한 아스날 팬들이 양주형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66] 덤으로 맨시티 팬인 오아시스 형제는 양주형을 싫어하게 됐다. 그러나 곧바로 아스날과의 경기가 있는 상황이었고 양주형은 그들의 기대를 배신했다. 아스날이 2골을 먼저 넣자 사람들은 양주형이 FA컵 결승을 위해 경기를 포기했다고 생각했지만 에릭 루포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과 수비적으로 나온 아스날을 상대로 앤디 바튼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 후 양팀간의 총력전이 펼쳐졌지만 시간은 부족했고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그리고 다음날, 콜체스터의 스탭들과 선수단들이 남은 팀들의 38R 경기를 보기위해 한자리에 모였다.[67] 하루 먼저 경기를 한 아스날과 콜체스터를 포함한 막판 EPL 순위표의 상위권은 아스날이 1위, 맨시티가 승점 2점차로 2위, 맨유가 맨시티와 승점은 같으나 3위, 콜체스터와 첼시는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로 각각 콜체스터 4위, 첼시 5위였다. 그 결과 아스날은 맨시티와 맨유가 지거나 비겨야 1위가 되고 콜체스터는 첼시가 져야만 골득실 차로 4위가 되는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레스터와 맨유는 포츠머스, 첼시는 리버풀이 상대라는 희대의 꿀잼 매치가 성사되면서 모두 힘든 싸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기가 시작되었다. 먼저 맨시티와 레스터의 경기는 맨시티가 시작부터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스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맨시티는 그대로 침몰하면서 레스터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맨유와 첼시 경기는 아스날과 콜체스터가 바라는 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고있었다. 맨유는 루니의 골로 인해 1:0으로 이기고 있었고 첼시는 1:1 동점 상황을 만들어 경기를 끝내려 하고있었다. 경기 시간이 90분이 돼서 5위가 확정되는 듯 하였기에 양주형은 웃으며 콜체스터 사람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려고 하는순간. 다니엘 스터리지의 환상적인 골이 터지면서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가 종료되었다. 결국 콜체스터는 골 다득점으로 4위를 확정. 승격팀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라는 대업적을 세우게 되었다. 덤으로 맨유는 유로파를 노리는 포츠머스가 동점골을 성공 시킨뒤 텐백을 시전한 것에 당해버렸고 이로 인해 아스날이 우승하게 되었다.

FA컵 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립 웸블리 스타디움 (1:2 패)

득점 : 에릭 루포
실점 : 안토니 마샬, 곤살로 이과인

콜체스터의 17-18 시즌 마지막 경기. 상대는 최고의 감독중 한명인 무리뉴가 지휘하는 맨유. 양팀 모두 서로를 완벽에 가깝게 분석하다보니 경기는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하지만 역시 콜체스터보다 평균 어빌이 10~20은 차이나는 맨유였기에 선제골을 내준 콜체스터였다. 그러나 던 가킨의 미친 선방과 후반전에 투입돼서 모든걸 자신의 모든걸 쏟아 부을 각오를 한 앤디 바튼이 공간을 만들어낸 기회를 에릭이 놓치지 않고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역시 먼저 힘이 빠진건 콜체스터였다 80분경 래시포드가 쏜 슛을 던 가킨이 쳐냈지만 기다리고있던 이과인이 골을 다시 공을 차서 골문 안에 넣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무리뉴는 텐백을 사용하면서 콜체스터와 양주형의 전의를 꺾으려 했지만 양주형은 휘둘리지 않고 선수들을 다독였다. 결국 1:2. 콜체스터의 패배로 경기는 종료됐다. 경기 종료후 대부분의 선수들이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고 양주형이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것으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의 EPL 17-18시즌은 종료되었다. 최종 성적은 리그컵 16강, EPL 4위, FA컵 준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4.2.4 17-18시즌 수상 내역

  • 리그 우승 : 아스날 FC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 러셀 말튼 (아스날)
  •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 러셀 말튼 (34골)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 : 아르센 벵거 (아스날, 리그 우승)
  • PFA선정 올해의 선수 : 러셀 말튼
  • PFA선정 Best XI : 골키퍼 - 조 하트(맨시티),
수비수 - 엑토르 베예린(아스날), 크리스 스몰링(맨유), 아리 니만(콜체스터), 바스티안 슈네만(콜체스터),
미드필더 - 앤디 홀리데이(포츠머스), 폴 포그바(첼시), 델레 알리(토트넘),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
공격수 - 러셀 말튼(아스날), 해리 케인(토트넘)
  • PFA선정 올해의 유망주 : 에릭 루포(콜체스터, 리그 12골 5어시. 리그컵 5골 3어시. FA컵 3골 1어시.)
  • 콜체스터 올해의 선수 : 앤디 바튼(리그 25골)

4.2.5 프리시즌(러시아월드컵)

한국 방문중 이준희 발굴하여 AFC 튀비즈에 소개.. 했으나 데이비드 브라운의 농간으로 영입하게 되었다.
러시아 월드컵도중 러시아를 방문, 한국/영국대표팀을 만나고 조금씩 지도해줬다.[68] 그런 와중, 폴란드와 호주에서 바르토즈 카프추카와 유진 브레시아노를 발굴, 계약한다.
소규모 트라이아웃을 열었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글렌 존슨이 응했지만 전술상 맞지않는데다가 높은 몸값을 이유로 탈락시키고 계약만료 상태의 케빈 놀란과 리그1 쉬루스베리 타운FC 출신의 리 콜린스를 선발하고, 마티아스 긴터, 로버트 그린을 영입했다.
그리고 인성왕을 능가하는 인성황제 니클라스 벤트너를 장건호에게 소개시켜주었다.
시즌 시작 직전 포츠머스에서 윙어 포지션인 잭 노섬을 영입했다.
프리시즌 동안 친선경기에서 7승 1무라는 매우 좋은 결과를 내며 프리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AFC 튀비스 홈 (3:1 승), 로더럼 FC 홈 (3:2 승), 더비 (3:0 승), QPR (4:0 승), 레스터 시티 (2:1 승), 미들르보로 (0:0 무), 레인저스 FC 원정 (7:0 승), AS 모나코 원정 (2:0 승)

4.2.6 3년차(EPL)/2018~2019시즌

유럽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페네르바흐체 SK 원정 (3:2 승)

득점 : 앤디 바튼, 아이두르 구드욘센, 케빈 놀란
실점 : 로빈 반 페르시 2

시즌 개막전을 3일 앞두고...[69] 챔스 플레이오프를 위해 이스탄불로 원정을 떠났다. 챔스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8일)-맨체스터 시티 원정(11일)-챔스 플레이오프 2차전 중립[70](15일)-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홈(18일)이라는 시즌 시작부터 박싱데이급의 미친 일정때문에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갈 1.5군급 멤버를 18명만 원정에 동원하는 고육지책을 내놓았다.
상대는 로빈 반 페르시가 있는 페네르바흐체. 힘든 싸움이 예상됐고 경기는 역시나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처음엔 양주형과 제이미의 전술이 빛을 발했다. 기습적으로 콘테의 3-5-2 전술을 꺼내든 콜체스터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반 페르시의 2골이 연달아 터져 역전당한 상황에서 후반 60분에 교체된 구드욘센이 골을 넣었고 이적생인 케빈 놀란이 특유의 위치선정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3:2, 콜체스터의 승리로 종료됐고 이후 2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1R 맨체스터 시티 원정 (1:1 무)

득점 : 장 알랭 바로
실점 : 피에르 오바메양

지옥의 터키 원정을 갔다 온 뒤 바로 맨체스터 시티 원정을 가게된 콜체스터, 맨시티는 상대적으로 널널한 일정이었고 경기장도 홈이라 콜체스터가 유리한 점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콜체스터는 경기 초반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맨시티와 정면으로 맞붙었고 맨시티 감독인 펩도 의외라고 생각했지만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줄 알고 이에 응했다. 그리고 그 때 양주형의 늪 축구가 펼쳐졌다... 결국 더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80분 경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장 알랭 바로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 선수단 피로도를 생각하면 대단한 수확을 거둔 셈이 되었다.

3R 헐 시티 홈 (4:1 승)

득점 : 다니엘 나이트2, 에릭 루포2
실점 : ?

승격팀인 헐 시티를 상대로 홈에서 만났다. 상대적으로 약한 팀이기에 실험적인 라인업을 사용했음에도 완승을 거뒀다. 로버트 그린이 콜체스터에서 공식경기 데뷔전을 치뤘고 덕분에 팀원들이 수비가 편해졌다... 라는 말을 해서 던 가킨이 동공을 흔들리게 하였다.

4R 노리치 시티 원정 (2:0 승)

득점 : 장 알랭 바로, 마티아스 긴터
실점 : -

챔스를 위해 팀 분위기를 띄워야 하는 콜체스터 그리고 상대적으로 널널하게 경기를 준비해온 노리치시티. 시작부터 마음가짐이 달랐고 게임이 되지 않았다. 손쉽게 콜체스터가 승리를 가져갔고 경기 종료후 A매치를 위해 선수들이 차출 되었다. 바스티안이 처음으로 국대에 차출되었다.

5R 토튼햄 홈 (2:1 승)

득점 : 장 알랭 바로, 앤디 바튼
실점 : ?

A매치 종료후 첫 경기 상대는 토튼햄이었다. 일단 토튼햄 감독인 포체티노가 양주형에게 당한게 한, 두번이 아니라 칼을 갈고 나왔고 콜체스터는 악재가 겹쳐 선수 몇명, 거기에 확고한 주전인 에릭 루포가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런 상황에다가 앤디 바튼이 슬럼프에 빠져있는 상황인 총체적 난국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전반전은 아니나 다를까 완벽하게 토튼햄에게 휘둘려 버리고 말았다. 선제골을 내준 데다가 앤디 바튼은 경고를 받고 나서 경기에서 아예 지워져 버렸다. 그렇게 하프타임이 선언 되고 코칭스탭 대부분이 앤디를 교체하자고 건의 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은 상황에서 양주형은 끝까지 그를 믿는다는 말을 해주었다. 그리고 이 것이 앤디 바튼의 또 한번의 각성의 계기가 되었다. 이전에도 미끼 역할을 수행하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그였지만 더욱더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경기 모든 부분에 참여했고 결국 장 알랭 바로가 동점골을 터트리는데 어시를 했다. 그리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뛴 결과 원더 골을 성공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 경기 이후 앤디는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과 플레이 스타일 변화, 체중 감량, 경기 분석 공부 등 전에 보여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예선 1차전 바르셀로나 원정 (2:3 패)

득점 : 마티아스 긴터, 앤디 바튼
실점 : 리오넬 메시 3

최종 보스가 나왔다. MSN이라는 최강의 3인방을 보유한 바르셀로나가 콜체스터의 첫 챔스 본선 상대였다. 다행히 메시가 컨디션 조절을 한다고 경기 불참을 선언했지만, 양주형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입을 잘못 놀린 결과 교체 명단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양주형은 허투로 말하는 감독이 아니었다. 제이미와 장건호의 분석&전술로 경기 전반 마티아스 긴터의 선제골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렇게 경기를 쉽게 시작하나 싶었지만 전반이 끝나기 전 메시가 투입되었다... 메시가 골을 넣어 동점이 된 채로 후반전이 시작되었고. 경기는 2:3 콜체스터의 패배로 종료 되었다. 앤디가 멋지게 골을 넣었지만 메시는 메시였다. 2골을 더 넣음으로서 헤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렇지만 충분히 좋은 경기력이었고 이 경기로 인해 유럽대항전에서도 콜체스터가 인정받는 팀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이 경기 이후 작중 경기 내용이 다 수 스킵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예선 2차전 AS 로마 중립 (3:0 승)

득점 : 에릭 루포 2, 앤디 바튼
실점 : -

세리에의 강호 로마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압승을 거뒀다. 작중 토티는 선수 은퇴 후 로마의 코치로 부임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예선 3차전 바이엘 레버쿠젠 ? (0:0 무)

득점 : -
실점 : -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예선 4차전 바이엘 레버쿠젠 ? (0:1 패)

득점 : -
실점 : 치차리토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예선 5차전 AS 로마 원정 (3:2 승)

득점 : 앤디 바튼 2, 에릭 루포
실점 : ?

2골을 먼저 먹힌 상태였지만 그 다음 앤디 바튼이 2골 1어시로 대 활약을 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12R 종료 당시 콜체스터의 리그 상황은 8승 2무 2패로 3위. 리그컵은 8강.

추가바람
  1. 즉, 동영상이나 사진 같은 것으로는 확인이 불가능 하다는 것.
  2. 잉글랜드 3부리그 소속.
  3. 예를들면 박주영따봉방주영, 기성용→기성영, 이청용→이철용 이런식.
  4. 국내 판례상 성명권은 거의 인정되지 않으므로 실명을 써도 문제없으나 대신 실명 사용시 명예훼손, 특히 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문제가 있어서 표현에 제약이 가해지게 된다. 이런 문제를 원천방지하고자 글에 실명을 그대로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5. 올림픽 동메달로 대거 병역면제를 받은 탓에 커트 라인이 양주형까지 내려왔다고 한다. 참고로 양주형이 있었을 당시 상무는 "역대 최약의 스쿼드"라는 평을 들었다...
  6. 2부리그를 전전했다는 말과 상무에 입대했다는 말이 충돌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작가의 말로는 병역비리 파동 전의 대학선수들도 상무를 가던 시절을 참고 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 당시에는 축구계에서 상무가기가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7. 선수시절 경기중에 실신한 적이 3번있는데, 이 3번 모두 헐리우드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헐리우드였단게 알려진 이유가 3번째에서 실눈뜬거랑 실신해서 나갔는데도 의료기록이 없다는 점 때문에 들킨거였다. 즉, 경기중에 들킨적은 한번도 없다는 거다. 이런 헐리우드 실력 때문에 간혹 '프로레슬링을 했어야 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8. 게다가 살짝 언급되는 잦은 포지션 변동과 제대로 가르쳐준 축구계 은사가 없었음을 강하게 암시하는 과거회상 등을 감안하면 이 110 포텐을 만개했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9. 오죽하면 당시 감독이던 장건호나 선수단이 양주형을 탓하려고 해도 하도 욕먹어서 차마 자기들까지 뭐라 할 수 없었다고...
  10. 191회에서 월드컵에서 선수를 발굴하는것에 대해 장건호가 "난 불가능해도, 넌 될테니까"라고 하는데, 이는 양주형의 선수 보는 눈이 좋은 것도있지만, 이점 이상으로 선수들에게 양주형이 매력적인 감독으로 통하기에 하는 말이다.
  11. 이 8천만원도 명목상으로만 8천만원이지, 각종 마이너스 옵션 때문에 실제로는 5500만원 이었다고...
  12. 이건 러셀 말튼이 아스날로 이적하면서 양주형에게 벤틀리를 준다는 조항을 넣어놓았던 것. 사실 이 벤틀리는 양주형의 형편없는 운적실력과 맞물려 그 수리비용 때문에 양주형의 지갑사정을 악화시키고 있는 물건이었다.
  13. 그런데 이것도 양주형의 실적과 위상에 비하면 그리 많은것도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양주형의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브라운은 시즌후 재협상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17-18 시즌이 끝나자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양주형에게 주급을 최소한 두배로 올려주겠다는 말을 할 정도. 그렇지만 구단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양주형의 양보로 딱 두배로 끝나버렸다.
  14. 월드컵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유럽대항전에 나가려면 필요한 FA 레벨 5(=UEFA Pro) 자격증을 받기 위한 2주 연수다. 양주형은 현재 AFC의 최상위 지도자 라이선스인 P급 지도자 자격을 보유중인데, 이걸 영국에서 FA 레벨 4로 인정해준 상태다.
  15. 65회에서 막 코치로 부임한 크리스 이웰모의 능력에 대해 양주형은 '공격 코치로 별 5개, 체력코치로 별 5개, 기강 유지 능력 20점 만점, 종합적으로 A급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16. 실제로 한번 앤디 바튼이 술에 취해 같은 상태의 취객과 싸운적이 있는데, 양쪽에게 공평히 락 바텀을 먹여서 상황을 종료시켰다...
  17. 이때문에 챔피언쉽 시절엔 감독인 양주형보다 조금 더 받았다.
  18. 양주형의 코치 어빌/포텐은 나와있지 않지만 일단 지니 스카우터라는 능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최상급 코치 어빌/포텐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19. 조이 바튼의 사촌이라 그런지 앤디 바튼도 한 인성했고 그런 모습이 안타까웠던 조이 바튼이 직접 교육학대을 했다. 이때의 기억으로 인해 앤디는 조이 바튼을 무서워하게 됐다...
  20. 한동안 마녀라고 불렀다.
  21. 그러니까 피지컬과 활동량 위주.
  22. 프리미어리그 후반기가 되자 스토크시티는 맨유나 맨시티를 상대하듯이 철저히 수비를 굳히고 공격은 발빠른 공격수 몇명에 의존하는 전술을 들고 나왔고, 하위권인 아스톤 빌라는 아예 승리를 포기하고 1.8군으로 나왔을 정도다.
  23. 이중 구드욘센은 나이가 나이다 보니 포텐을 만개할일이 없긴 하다. 아니나 다를까 18-19시즌에 들어서자 프리시즌에서부터 서서히 어빌이 감소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4. 그 대표적인 예가 앤서니 워즈워스. 159라는 높다고 볼수 없는 포텐이지만 많은 운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인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전으로 선발되었다.
  25. 또한 지니 스카우트를 통해 상대팀에 선수의 체력 상태, 강점, 약점, 선호하는 플레이 등을 상세하게 파악하여 경기 전에 대비훈련을 거치기 때문에 실제 어빌에 비해서 더욱 매서운 능력을 보인다. 이러한 점은 철저히 조사했으나 영입에 실패한 선수나, 러셀과 관련해서 자주 보게 된 아스날과 상대했을 때 더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6. 작중 설정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FM에서는 풀백에게 다른 포지션보다 어빌/포텐을 짜게 주는 경향이 있어 최근작 기준으로 171포텐의 풀백이라면 해당포지션에서 적어도 전세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월클급 유망주에 해당한다.
  27. 사실 포츠머스는 포지션이 포화상태인데다가, 양주형이 육성의 달인에 선수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덕장으로 믿을 만한 감독이라는 평이 독일에서도 퍼진 상태였다. 거기에 망한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던 슈네만을 한 시즌만에 EPL 베스트 11에 뽑히게 한 실적도 있었고.
  28. 그리고 양주형이 오퍼했다는 소문에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를 비롯한 다수의 EPL팀이 오퍼를 날려서 양주형의 뒷목을 잡게했다.
  29. 오죽하면 한국전용 별명도 있다. '알랑 방구'라고...
  30. 러시아 월드컵 이후 영국 국가 대표팀 선수들에게 오른쪽 윙어를 중심으로 예의상 날린 오퍼를 전해들었다. 과거 잠시나마 새 유망주를 찾던 호지슨에 의해 잠시 국가대표에 선발된적이 있었는데, 이 짧은 시간동안 국가대표 선수들과 친분을 만들었다고 한다.
  31. 장건호가 양주형의 조언을 받아 월드컵 때 영입한 선수때문에, 밀려난 기존 즉전감 선수를 저렴하게 넘겨 받았다.
  32. 방출 직전의 선수라 튀비즈 측에서 이적료를 5만 유로로 책정했으나 한국과 관련된 구단이고 포텐이 터졌을 경우 날로 먹었다는 말을 들을까봐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반쯤 기부금으로 10배를 썼다.
  33.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입단식 당일 머리 세팅하고 메이크업하고 온다고 방송시작 10초전에 회의실에 도착했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주인공은 늦게 도착하는겁니다'
  34. 덕분에 한국인 구단주가 노발대발해서 AFC 튀비즈의 감독과 코치 김은중이 구단주에게 달달볶였다. 그나마 양주형이 이적료를 챙겨줘서 그정도로 끝난거지 안그랬으면 잘릴뻔 했다고 한다.
  35. 참고로 이때 150어빌이었다. 양주형도 이 어빌로 이게 가능한가... 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렸고.
  36. 정작 본인은 '아.. 저 진짜 운으로 넣은건데요?'라고 말하고 있지만.
  37. 16강까지의 에릭 루포의 성적은 5골 1어시였다. 참고로 주요 경쟁 상대들은 8강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메시는 3골 6어시, 러셀 말튼은 4골 3어시로 충분히 득점왕을 노릴만한 상황이긴 했다.
  38. 한국식 나이로는 41이다.
  39. '콜체스터 유소년 팀에 괴물이 있다'고 했는데 작중 양주형이 1군에 감독으로 올가간 이후로 유소년 선수단에 있는 선수 중 언급된 3명중 2명은 130정도의 포텐이기에 현재로선 남은 하나인 앤서니의 동생인 폴밖에 없다.
  40. 챔스 준우승, 리그 준우승, FA컵 준우승의 콩(...) 트레블을 기록했다는 시즌이 어쩌면 바로 이 시즌일지도...
  41. 러시아 월드컵 기준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평균 포텐이 140대이다. 중앙 수비수 중에서는 존 테리가 185의 포텐을 가졌지만 실제 어빌은 전성기에 비해 많이 쇠퇴해 160어빌까지 내려갔음에도 첼시에서 주전 센터백을 차지하고 있다. 순수 포텐 기준으로는 바스티안 슈네만과 동급인데, 바스티안 슈네만은 '제대로만 커 준다면 독일 국가대표팀 자리는 바스티안의 것'이라는 작가의 말이 있다.
  42. 김은성에게 '나 어떤 놈인지 알죠?'라면서 추천문자를 보냈다.
  43. 김은성도 어떻게 지도해야될지 부담스러웠다면서 이준희에 대한 맞춤형 성장메뉴얼을 내놓으란걸로 넘어갔다.
  44. 이전에도 더티플레이를 안한건 아니지만, 개주형 소릴들을 정도로 심하게 한건 다 장건호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45. 조슈아 케네디가 제주 SC에 온 것도 원래 있던 아르헨티나 용병을 프런트에서 비싸다고 쫓아낸 탓에 그 대체용병으로 싼 호주 용병을 찾아 영입했었던 거라고 한다.
  46. 여담으로 119회에서 양주형이 말하길 상무 시절과 제주 SC 시절 둘다 '철퇴축구'의 대명사인 울산에 밀려 준우승이었다고...
  47. 외전에서 언급되기를 단장이 원하던 조강래 부임전에 돈 안쓰는 팀 여론세탁용으로 쓰이고 팽당한 거라고 한다.
  48. 이 과정에서 44라운드에 우승을 확정지은 콜체스터이니 다음 경기인 45라운드 로더럼전은 살살 해달라며 장건호가 양주형에게 앞으로 형으로 모신다는 말을 하기까지 했다.
  49. 양주형 덕을 상당히 많이 받은 탓에 장건호가 저렴한 영국 하부리그 선수를 영입하려하면 해당 구단이 양주형이 장건호를 통해 입질하는거 아니냐며 강짜를 부린다고.
  50. 스텝으로서 183포텐의 제이미 웹스터 바로 다음이라고 한다. 실제로 작가가 공개한 설정으로는 180포텐에 170어빌.
  51. 211회에서 조원식을 통해 장건호가 건내준 바르샤 공략을 본 제이미 웹스터가 "장건호 영입하죠."라고 말할 정도다. 사실 양주형도 이전부터 장건호가 로더럼에서 짤리면 콜체스터에 공격코치로 영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52. 193회에서 미국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인 벤투라 알바라도를 두고 언급되길, 콜체스터는 영국 노동청이 '콜체스터에 이 선수까지 필요하냐'며 취업비자 발급을 거부할테지만, 로더럼은 작년 실점율을 적은 보고서를 같이보내면 '이 선수는 꼭 필요한 선수군'하고 취업비자를 발급해 줄거라고 한다. 이렇듯 장건호 본인이 수비쪽에 약한데다 밑에 좋은 수비코치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내심 양주형이 콜체스터 감독만 아니면 수비코치로 데려오고 싶어할 정도다.
  53. 양주형이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가서 맨유전을 앞두고 무리뉴의 비아냥을 듣자. "무리뉴에게 비아냥도 듣고 부럽다..."라는 말을 할 정도...
  54. 작중에서 양주형에게 "난 무리뉴, 너는 빌라스 보야스"라고 말했었다. 양주형은 이말을 듣고 빌라스 보야스의 감독 커리어를 생각하며 속으로 화냈다고 한다...
  55. 사실 양주형은 조 던 감독 시절 유스에 집중하고 있었던 터라 장건호처럼 1군에 있으면서 조 던과 부딪힐 일은 없었다. 양주형이 키운 러셀 말튼과 앤서니 워즈워스 덕에 간신히 강등을 면했고 그 다음시즌도 양주형이 키운 유망주덕을 많이 본걸 감안하면 오히려 양주형에게 도움을 받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탓에 조 던 본인이 "장건호에게는 악감정이 조금 있지만, 양주형에게는 별 다른 감정이 없다"고 말 할정도.
  56. 취소선이 쳐져있긴 한데 진짜 콜체스터덕을 많이 봤다. 박싱데이에 1위로 올라설수 있었던 것도, 콜체스터가 맨유를 잡아줘서 가능했고, 특히 시즌 막바지 37R에서 콜체스터가 맨시티를 잡아줘서 아스날이 1위로 올라설수 있었다, 작중 양주형이 말하길 38R 아스날전에서 양팀에게 양패구상이나 다름없는 무승부가 아니었으면 분명히 승부조작 소리가 나왔을 거라고...
  57. 앤서니 이적 불발때 언급되듯이 에이전트에게 가장 큰 수익원은 선수 이적시 수수료다.
  58. 사실 리즈 비슷하게 구단주 재력에 의존하다 파탄 난 구단 중 하나로, 심지어 두 구단주 연속 파탄을 겪고는 팬들이 구단을 인수해 잉글랜드 프로 리그(1-4부) 유일의 시민구단이 된 클럽이다. 고로 웬만해선 다시 구단주 체제로 돌아갈 일 없는 구단인데 작중엔 중국 슈가대디가 붙었다. 조금은 괴상한 부분.
  59. 작중 호구소리를 듣는 양주형이 강경한 반응을 보여주는 유일한 감독이다.
  60. 대표적인 예가 바로 양주형이 영입하려던 걸 하이재킹 해간 브라이언 루이스다. 165포텐의 선수임에도 17-18시즌 포츠머스에서 이거 속인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진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61. 예전에도 토마스 쿠퍼사가 양주형을 비롯한 여러 핵심 선수를 보유한 탓에 영향력만 놓고보면 그랬지만, 존 젠슨이 워낙 오랫동안 콜체스터 구단과 밀접한 관계를 맷으며 일해 온데다 가장 많은 콜체스터 선수를 데리고 있었기에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일은 없었다.
  62. 유소년 감독이 코칭 라이센스가 있어야 보조금이 나오기 때문이었다. 당시 콜체스터는 보조금 없이는 유소년 팀을 굴릴 수 없을 정도로 재정 상태가 열악했다.
  63. 이번 시즌만 해도 시즌 시작해서 겨우 3경기 했는데, 이미 한명 들것에 실어보낸 전과가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선수들이 WBA상대로 크고 작은 부상으로 나가떨어졌다. 이를 보고는 콜체스터의 인성왕 앤디 바튼조차 다리를 달달 떨었을 정도...
  64. 작품이 연재될 때는 아스톤 빌라의 강등이 결정되지 않았다.
  65. 앤서니 워즈워스, 던 가킨, 다니엘 나이트(이상 잉글랜드), 아리 니만(핀란드), 에릭 루포(벨기에)까지 총 5명.
  66. 블러그레이엄 콕슨과 알렉스 제임스, 피버피치의 작가 닉 혼비, 영화배우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성룡, 엠마 왓슨, 그리고 영국의 왕자인 해리 왕자까지...
  67. 원래라면 38R는 동시간대에 한번에 치뤄지는게 정상이지만 작중에선 월드컵으로 인해 일정을 조절하였다고 한다.
  68. 덕분에 영국팀은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한 미국팀을 혼란에 빠트리고 4:0의 완승을 거뒀고 한국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69. 그것도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 원정(11일)이다.
  70. 원래는 홈경기인데 콜체스터의 홈구장이 챔피언스리그 기준에 못 미쳐서 중립구장인 웸블리를 빌려서 해야 한다. 허나 실제 챔피언스리그 기준은 보안 규정이 테러 위협으로 빡빡해지긴 했어도 좌석은 8천 석 이상이면 충분하므로 콜체스터 홈에서 못할 이유는 없다. 안 그럼 군소국 챔피언들이 챔스를 뛸 수 있을 리 없으니... 작중에 5만 석첼시 홈 경기장도 이에 미치진 못한다. 운운하는 걸로 보아 작가 분이 챔스 결승전 개최를 위한 경기장 기준과 헷갈린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