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본 항목은 국가의 이름이 수도와 동일한 경우를 모아놓은 것이다. 누군가 이들 나라의 수도를 물어본다면 아는 척 교양을 과시하도록 하자.
국가 이름이 수도 이름에 반영된 경우도 있고, 반대로 수도 이름이 국가 이름에 반영된 경우도 있다(로마 제국처럼 도시국가에서 출발한 국가 등).
2 사례
2.1 국명과 수도가 완전히 동일한 경우
※ 이 경우 수도 크기가 나라와 맞먹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도시국가(…) 혹은 도시국가로 시작했다가 어쩌다 보니 영토를 넓힌 국가(로마 제국이 대표적). 물론 예외도 있다.
2.2 국명이 수도 이름에 반영된 경우
- 기니비사우 - 비사우
- 브라질 - 브라질리아
- 상투메프린시페 - 상투메
- 안도라 - 안도라라베야
- 알제리 - 알제
- 엘살바도르 - 산살바도르
- 중화 타이베이[2] - 타이베이
- 튀니지 - 튀니스
2.3 과거에 해당했던 나라
- 바빌로니아 - 바빌론
- 아시리아 - 아수르[3]
- 페르시아 - 페르세폴리스
- 아테네, 스파르타 등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들
- 시돈, 티레, 카르타고 등 페니키아 도시국가
- 로마 제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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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제국: 이 경우 스스로는 물론 당대의 주변 세력들 모두 이 나라를 '로마 제국'으로 인식했지만, 후세 사람들이멋대로편의상 수도의 명칭을 과거의 지명으로 등치시킨 예. - 니케아 제국, 트라페주스 제국 등 동로마 제국의 후계국들.
- 모스크바 대공국, 키예프 공국 등 중세 러시아의 옛 국가들.
- 모로코-마라케시, 페즈[5]
- 베네치아 공화국, 제노바 공화국 등 중세 이탈리아의 도시국가들.
- 예루살렘 왕국, 안티오키아 공국 등 십자군 국가들.
- 하노버 왕국, 브라운슈바이크 공국 등 독일 연방 또는 독일 제국의 구성국들.
- 서라벌, 계림 (신라) : 신라라는 이름은 지증왕이 일부러 지은 이름이다. 그 전까지는 국명 자체가 수도 경주시와 같은 서라벌 or 계림이었다.[6]
- 벨리즈[7]
- 잔지바르[8]
- ↑ 본래는 멕시코시티가 멕시코 주를 대표하는 도시였다가 멕시코 주가 멕시코 국가 전체를 대표하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 ↑ 국제기구한정
- ↑ 처음에만 해당. 그 이후 수도를 여러 군데로 옮김
- ↑ 고대 로마만으로 한정하는 경향이 있으나, 실은 동로마 제국또한 해당한다. 1453년 멸망까지 자칭 타칭 공식 국명은 '로마 제국'이었고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공식 명칭 또한 '새로운 로마(Nova Roma)'였다.
- ↑ 엄밀히 말하자면 모로코의 정식 명칭은 마그레브 왕국이지만 영어 이름은 옛날 수도인 마라케시에서 터키어 이름은 또다른 옛 수도인 페즈에서 따왔다.
- ↑ 물론 신라도 서라벌, 사로와 같이 경주 일대와 나라 자체를 아우르는 표현 중 하나였다. 다만 지증왕 때 가차한 한자에 뜻을 붙이고 국명으로서의 표기를 일정하게 한 것.
- ↑ 잘 살다가 태풍으로 도시가 개박살이 나서(...) 국토 한복판의 벨모판으로 수도를 이전했다.
- ↑ 1963년~64년 존재했던 나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 후 혁명이 일어나 군주제가 폐지되고 이웃 탕가니카와 연합하여 탄자니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