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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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시리즈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나우 유 씨 미 2
나우 유 씨 미 2 (2016)
Now You See Me 2

감독 존 추
각본 피트 치아렐리, 에드 솔로몬
제작 보비 코언, 알렉스 커츠먼, 로베르토 오르시
음악 브라이언 타일러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대니얼 래드클리프, 마이클 케인
장르 범죄, 스릴러, 액션
제작사 K/O 페이퍼 프로덕츠
배급사 서밋엔터테인먼트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롯데엔터테인먼트
촬영 기간 2014년 11월 25일 ~ 2015년 3월
개봉일 2016년 6월 10일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2016년 7월 12일
상영 시간 129분(2시간 9분)
제작비 9천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65,075,540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334,860,174(최종)
총 관객수 3,100,042명(최종)
국내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의 후속작. 원래 Now You See Me: The Second Act라고 공개될 예정이였지만, 단순히 Now You See Me 2로 결정되어 공개되었다. 한국에서도 단순히 나우 유 씨 미 2라고 공개되었다.

2 개봉 전 정보

2013년 8월 라이언스게이트 CEO 존 펠시머가 2014년 초 속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후 2014년 9월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를 통해 나우 유 씨 미 2의 공식 확정과 감독, 캐스팅, 개봉일이 공개되었다.#

1편에서 헨리 리브스 역을 맡은 아일라 피셔가 임신으로 2편에 합류할 수 없게 되자 그를 대체할 캐릭터 '룰라'로 리지 캐플런이 캐스팅 되었다.# 전작에서 알마 드레이 역을 맡았던 멜라니 로랑은 2편에 출연하지 않는다.

2014년 11월 영화 이름이 'Now You See Me: The Second Act'로 확정되었다. (다만 차후에 그냥 Now You See Me 2로 바뀜) 한편 마크 러팔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촬영 인증샷을 올렸다.

3 예고편



1차 공식 예고편
2차 공식 예고편
3차 공식 예고편

4 캐스팅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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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30년 전에 벌어졌던 라이오넬 슈라이크의 마지막 공연으로 시작된다. 태디어스가 라이오넬의 마지막 마술을 해설하는 동안 딜런 로즈는 아버지에게 가지 말라고 하지만, 라이오넬은 딜런을 안심시키며 자신에겐 언제나 대책이 있다고 말한 후, 300초가 흐른 뒤에 보란듯이 강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 이윽고 라이오넬이 들어간 금고가 강물로 빠지고, 딜런은 흥분한 표정으로 시간을 잰다. 하지만 라이오넬은 아들에게 장담한 것과는 달리 300초가 흘러도 강에서 나오지 않았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깨달은 딜런은 절규하며 강으로 달려 갔지만, 안전 요원 한 명에게 붙들린 후 놓으라며 울부짖는다. 이후 전작에서 모든 걸 잃고 감옥에서 갇힌 테디어스가 네 기수에게 조심하라며 경고하는 영상 메세지가 잠시 재생된다.

전작의 사건이 벌어진 지 일 년 후, 애틀러스는 뉴욕의 하수구에서 '디 아이'의 단서를 추적하고 있다. 단서를 따라가자 깨어진 거울이 중심에 있고 벽은 유명인의 그림으로 도배된 방이 나왔다. 디 아이의 일원임을 자처하는 목소리에게 애틀러스는 다음 일거리는 대체 언제냐며 불만을 터트리고,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곧 일거리가 들어올 것이라며 딜런을 믿으라는 말을 한다. 곧 이어 '포 호스맨'의 근황이 나오며, 이 와중에 능숙한 마술 솜씨로 애틀러스를 당황시키는 룰라가 등장한다.[3]

딜런의 연락을 받고 모인 남은 포 호스맨의 눈에 들어온 건 딜런과 새로운 여성 호스맨이라며 깐죽거리는 룰라였다. 당황하는 다른 일원들과 흥분한 룰라를 다독이며 딜런은 새로운 일거리를 설명한다. '옥타'라는 회사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개발했는데, 문제의 스마트폰에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모으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었다. 옥타는 이 개인 정보를 모아 암시장에 내다 팔 계획을 꾸미고 있었고, 포 호스맨의 계획은 신제품의 발표회에 나타나 옥타의 계획을 폭로하는 것이었다.

발표회 당일에는 모든 게 순조롭게 풀리는 듯 했지만, 갑자기 포 호스맨이 부착한 마이크가 꺼지고, 모니터의 영상이 바뀌며, 정체불명의 인물이 발표회 모니터를 장악하는 등의 괴변이 일어난다. 발표회 무대에 서 있던 포 호스맨이 당황하며 도망치고, 정체불명의 인물이 관객들 사이에 숨어 도망치려 하는 잭을 지목한 후에 다른 FBI 요원들과 함께 들어온 딜런을 마지막 호스맨으로 지목한다. 딜런은 체포당하기 직전에 수갑으로 다른 요원들을 모두 묶은 후 도주하고, 나머지 네 명의 호스맨도 계획대로 빌딩의 꼭대기까지 도망친 후 미리 준비한 트럭으로 연결되는 원형 미끄럼틀로 들어가지만...

...정작 포 호스맨이 나온 곳은 마카오였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며 어리둥절해 하며 주변을 살피자, 메릿의 쌍둥이 형제인 체이스가 그들을 맞이한다. 포 호스맨은 반항할 사이도 없이 체이스의 부하들에게 연행되고, 체이스에게 가는 차 안에서 어떻게 그들을 찾았는지 설명을 듣는다. 사건이 벌어지기 몇 달 전, 체이스가 메릿을 찾아낸 후 피자 배달부로 변장하여 메릿에게 최면을 걸어 정보를 빼낸 것이다.

이윽고 포 호스맨은 페이스를 고용한 흑막이자, 세간에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월터를 마주하게 된다.[4] 또한 월터가 어떻게 포 호스맨을 마카오로 옮겼는지 밝혀진다. 사실 딜런 일당이 준비한 미끄럼틀 바로 옆에 미끄럼틀을 준비하였고, 미끄럼틀 안에는 사용자에게 최면을 걸어 재우는 장치가 설치되었던 것이다. 도망치는 데 급급했던 호스맨은 진짜 미끄럼틀을 미처 보지 못하고 낚인 것이다.

월터는 포 호스맨이 전작에서 부린 마술 때문에 상당한 금전적 손해를 입었으며, 이제 그들이 배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후 포 호스맨에게 임무를 준다. 그의 라이벌이 그에게서 앗아간, 전세계의 컴퓨터를 해킹할 수 있는 칩을 훔치는 임무였다. 다른 호스맨은 안 하겠다며 차라리 죽이라고 배짱을 부리지만, 애틀러스만 혼자 임무를 받아들이겠다고 한 후, 다른 호스맨이 반박할 여지도 주지 않고 계약을 성사시킨다. 월터가 소개한 마술용품 상점에서 물품을 준비하던 애틀러스는 독단으로 디 아이와 접촉하여 월터가 원하는 칩을 건네겠다는 밀약을 맺는다.

한편, FBI의 추적에서 도망치던 딜런은 태디어스의 전화를 받고 다른 요원의 신분증을 이용하여 태디어스가 갇힌 감옥으로 간다. 태디어스는 흑막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감옥에서 빼 주면 딜런을 돕겠다고 말하고, 딜런은 태디어스의 제안을 받아들인 후 문서를 위조하여 태디어스를 탈취한 후 함께 마카오로 향한다. 마카오 행 비행기 안에서 태디어스는 슈라이크를 들먹이며 딜런을 도발했지만, 딜런은 과거사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유일한 관심사는 포 호스맨을 돕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윽고 마카오에 도착한 딜런은 포 호스맨이 들린 마술용품 상점에서 그들의 위치를 파악한 후, 상점에서 슈라이크의 흔적을 발견하고 상점의 주인인 중국인 노파에게 아버지의 유품인 손목시계를 받는다. 딜런이 아버지에 대한 기억에 정신이 팔린 사이, 태디어스는 '네 차례다' 라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한편, 포 호스맨은 삼엄한 경계를 뚫고 월터가 원하는 칩을 훔치는 데 성공하고,[5] 애틀러스는 디 아이와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홀로 약속 장소로 나간다. 딜런은 디 아이 측의 사람을 기다리던 애틀러스를 만나 일이 틀어진 데에 대하여 사과하지만, 애틀러스가 독단으로 디 아이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고 말다툼을 벌인 후 포 호스맨을 포기한 듯이 떠난다. 딜런이 떠난 직후에 애틀러스에게 월터가 다가온다. 사실 애틀러스가 디 아이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통화했던 건 월터 측의 인물이었던 것이다. 위기의 현장에 뜬금없이 딜런이 난입한 후, 애틀러스를 칩과 함께 대피시킨 후 자신은 월터의 부하들을 상대로 분전한다. 착시 현상과 시장의 물품을 이용하여 나름 선전한 딜런이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체이스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에 뒤통수를 맞고 쓰러진다.

딜런은 어떤 선착장으로 끌려가고, 그를 맞이한 건 전작의 아서 트레슬러였다. 월터는 사실 아서의 수많은 사생아 중 한 명이었다. 아서는 포 호스맨에게 복수도 하고 자식이 원하는 것도 들어 주기 위해 겸사겸사 이번 일을 벌인 것이었다. 딜런이 칩을 내놓길 거부하자, 월터는 사전에 마술용품 상점에서 구입했던 슈라이크의 금고 프로토타입에 딜런을 가둔 후 금고를 물에 빠트린 후 자리를 뜬다. 딜런을 처리한 후 차에 탄 아서는 미리 탑승해 있던 태디어스에게 나머지 일당의 행방을 묻고, 그들을 빨리 찾아내지 못하면 태디어스도 수장시켜 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한편, 익사할 위험에 놓인 딜런은 슈라이크의 유언인 "나는 소매 안에 비밀병기가 있다"는 말에 영감을 얻어 손목시계를 조사해 자그마한 핀을 뽑은 후, 금고 안의 자그마한 구멍에 넣어 금고문을 여는 데 성공한다. 이후 월터의 부하들이 마술용품 상점에서 금고를 구입한 후 트럭에 싣는 걸 수상하게 여기고 따라온 애틀러스는 딜런을 구출하고, 딜런은 포 호스맨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적지 한가운데에 놓인 딜런 일당은 마술용품 상점 안에서 대책 회의를 하다가 가지고 있는 칩이 가짜임을 알아채고 의아해하는데, 회의 도중에 상점의 주인인 노파와 그의 손자인 리는 사실 그들이 디 아이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디 아이는 언제나 포 호스맨을 가까이서 지켜 보았고, 그들이 도와 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그들이 난관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겠다는 약속에 딜런 일당은 힘을 얻는다.

월터는 문제의 칩을 가지고 있지 않고, 세간에는 죽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세상에 자신의 신변이 드러나는 것을 무엇보다 두려워 한다는 점에 착안한 딜런 일당은 강수를 둔다. 인터넷에 자신들의 다음 공연을 알리는 영상을 올리고, 영상 도중에 새해가 되는 순간에 런던에서 죽은 자를 되살리겠다고 언급한 것이다. 그것이 자기를 겨냥한 말임을 알아차린 월터는 사색이 되어 자신과 아서의 부하를 총동원하고, 영상을 본 FBI도 딜런 일당을 잡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다.

자정이 되기 시작하자 포 호스맨은 런던 각지에서 마술을 부리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하지만, 월터 일당은 큰 그림을 보라는 태디어스의 조언을 받고 목표 지점으로 향하는 메릿에게 체이스를 보낸다. 태디어스는 월터 일당에게 조언을 건넨 후 FBI의 눈앞에 나타나 그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하고, 체포된 직후에 FBI가 딜런 일당을 붙잡기 위해 전부 떠나자 수갑을 풀고 탈출한다. 깐죽거리는 체이스를 만나고 계획이 글렀다는 걸 안 메릿은 나머지 일당에게 신호를 보내고, 연락을 받은 나머지 일당은 각자의 마술을 일찍 그만두고 약속한 장소에 모인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월터의 부하들이 딜런 일당을 덮치고, 딜런 일당은 변변한 저항도 못 하고 전부 붙잡혀 월터의 아지트로 끌려간다.

딜런 일당은 월터의 전용기에 실려 칩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고 컴퓨터 칩을 건넨다. 칩이 진짜라는 걸 알아낸 월터는 딜런 일당을 비행기 밖으로 던지고 아서와 함께 축배를 들지만, 술의 맛이 이상하다는 걸 알아챈다. 곧이어 술의 색깔이 바뀌고, 비행기의 실내등이 모두 꺼지며, 딜런 일당이 창문에 나타나 밖을 보라며 놀린다. 사실 비행기는 내내 템즈강 한복판에 설치된 작은 착륙장에 놓여져 있었다. 디 아이의 지원 덕에 월터의 일당들은 대부분 포 호스맨 측의 인원으로 교체되어 있었고, 체이스는 포 호스맨을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에 비행기 밖으로 던져 버리자는 대답을 하도록 진즉에 최면에 걸려 있었고, 비행기 주변에 거대한 분무기 선풍기를 다량으로 설치하여 비행기가 이륙했다는 착각이 들도록 한 것이다. 곧이어 새해의 종소리와 함께 폭죽이 터지고, 딜런 일당은 트레슬러 부자의 악행을 폭로한다. 현장에 도착한 FBI는 트레슬러 일당을 전부 체포하고, 딜런은 도망치기 전에 새로온 FBI 부장 오스틴에게 기밀이 담긴 USB를 건넨 후 포 호스맨과 함께 도주한다.

얼마 후, 딜런 일당은 디 아이의 영국 지부에 도착한다.[6] 포 호스맨을 뒤로 하고 다른 방에 들어선 딜런을 맞이한 건 태디어스와 슈라이크가 함께 찍은 사진과 태디어스 본인이었다. 사실 태디어스는 디 아이의 일원인 출중한 마술사였고, 태디어스와 슈라이크는 과거에는 절친한 파트너였으며, 슈라이크의 익사는 태디어스 본인도 의도치 않은 불행한 사고였다. 아버지의 유품이라며 받은 손목시계와 사전에 장치가 되었던 금고의 프로토타입 또한 태디어스의 안배였다. 태디어스는 딜런의 성장을 늘 지켜봤고, 비행기 안에서의 문답으로 딜런이 마침내 복수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행동하는 걸 보며 그가 성장할만큼 성장했다는 걸 깨닫고 만족했다고 한다. 한편, 포 호스맨은 다른 방에서 자신들이 영화 초반에 털던 옥타 회사의 모형, 설계도 등을 발견하고, 중반에 자신들을 끝없이 수색하여 곤란에 빠트린 수색 요원의 관리자 또한 디 아이의 일원임을 깨닫고 머리가 과부하에 걸렸다는 듯이 머리를 감싼다. 곧 이어 태디어스는 딜런 일당의 면전에서 은퇴를 선언한다. 이어서 초반에 태디어스가 딜런 일당에게 보낸 음성 메세지가 되풀이 되며 영화는 끝난다.[7]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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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포 호스맨

파일:포 호스맨.png

  • J. 대니얼 앳러스 (J. Daniel Atlas)

파일:다니엘 아틀라스.jpg
THE SHOWMAN 바꿔치기의 귀재
Control is the ultimate illusion.

"Come in close. Closer. Because the more you think you see, the easier it'll be to fool you."
"So come close. Get all over me, because the closer you think you are, the less you'll actually see."

포 호스맨의 멤버. 멤버들 중에서 제일 유명하다. 특징은 통제광, 그리고 "쇼맨"이다. 자신의 더러운 성격을 포장할 수 있을 만큼의 카리스마와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포 호스맨의 멤버들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쇼맨십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포 호스맨의 비공식적 리더가 된다. 대니얼에게 불만이 있는 다른 멤버들도 결국엔 대니얼을 따르고, 대니얼도 다른 멤버들이 방황할 땐 그들을 붙잡아 준다. 그래서인지 딜런이 없을 땐 자발적으로 포 호스맨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전작과는 다르게 반삭한 머리로 등장한다.[8] 나우 유 씨 미 1편의 사건 이후로 딜런에게서 '디 아이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라'라는 말만 들으며 제대로 된 활동을 못 하고 숨어지낸 것 때문에 불만이 많은 모습으로 나온다. 전작의 포 호스맨이었던 헨리는 이러한 지겨운 생활을 버티지 못하고 떠나버렸다고.[9] 이 때문에 본인도 숨어지내는 삶이 지겹다고 따지기 위해 몰래 디 아이와 만나 접촉하였다.[10]

파일:Nysm 2 rain stop.gif
짜잔~!
개인 공연에 사용한 마술은 빗물 조종. 작중에서 밝혀지는 마술의 비밀은 분무기로 인공 비를 내리게 한 다음 해당 구역을 비추고 있던 조명 전체를 완벽하게 절묘한 타이밍을 계산하여 깜박깜박거리게 해서 빗줄기가 공중에 멈춘 것처럼 보이게 한 것. 물이 떠오르게 한 것도 조명의 깜박이는 타이밍을 조절해 위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위 gif 짤에서도 나오지만 주변 전등들이 깜박깜박 거리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 영화상의 모습 처럼은 불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따졌을 때 이 마술과 비스무리한 방법을 재현이 가능하다.### 이후 공연이 끝났을 때는 뒤로 누워 튀어오르는 물과 함께 사라지는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인다.

사실 이 물 멈추는 마술은 중국의 과학 용품점에서도 살짝 보여졌던 '거꾸로 흐르는 물' 마술 용품으로 먼저 등장한다. 복선 중 하나.

  • 메릿 맥키니 (Merritt McKinney)

파일:메릿 맥키니.jpg
THE HYPNOTIST 최면술의 귀재
Your mind is his playground

"Tricks, mostly. Um, some science. Targeted guessing might be a most apt description. Along with some intuition and the occasional... Voices in my head."

포 호스맨의 멤버. 상당히 능글맞은 성격의 소유자로 최면술의 귀재이다. 최면이 아니라 마인드 컨트롤 초능력자에 가깝지만. 과거 자신의 형이 자신의 돈을 들고 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형과 사이가 안 좋다. 다만 자신보다 더 뛰어난 최면술을 가진 형에게 역관광 당해 팀의 개인정보를 내놓아버리는 실수를 저질러버린다.

잭에게 카드 던지는 법을 배웠고 본인도 잭에게 최면술을 가르쳐주었다. 이후 잭은 체이스 맥키니에게 최면을 걸어 성공할 정도로 능력이 향상된다.[11] 메릿도 카드 던지기 솜씨가 일취월장해 상부상조했지만, 그 외엔 여전히 몸치라 유일하게 오토바이를 못 탔다.

  • 잭 와일더 (Jack Wilder)

파일:잭 와일더.jpg
THE SLEIGHT 카드 마술의 귀재
Your eyes are your enemy.

"Let the moments and let the card do all the work for you. It’s all in the wrist."
"Oh, no. Nothing, nothing's ever locked."

포 호스맨의 멤버. 카드 마술의 귀재이다. 탁월한 손놀림과 날렵함을 가지고 있다. 특기론 자물쇠 따기와 목소리 흉내다. 대니얼 앳러스의 광팬이다.[12] 거리 마술사이자 소매치기였지만 포 호스맨이 된 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전편에서 죽음을 위장한 채 살아있었으나 이번에 월터 일행의 계략으로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이 세상에 발각된다.
컴퓨터 칩을 빼돌리기 위해 카드에 넣고 멤버들끼리 주고받게 하는 작전을 위해 다른 멤버들에게도 카드 다루는 기술을 가르쳐주었다.
룰라하고 썸타는데 귀엽다

개인 공연은 3개의 거대한 트럼프 카드판 뒤에 있는 인물의 위치를 바꾸거나 아예 사라지게 하는 마술. 이 마술 트릭은 그 뒤에 숨겨져있던 공간을 이용한 것이라고 작중에서 마술 비밀이 밝혀진다. 경찰이 왔을 때 카드를 무진장 많이 소환해 모습을 가린 다음 그대로 사라지는 마술로 도망친다.

  • 룰라 메이 (Lula May)

파일:룰라.jpg
THE SELF DECAPITATOR 자해 마술의 귀재
Seeing is deceiving.

"It’s only fitting that we do the same thing to the person who did it to us."

포 호스맨의 멤버. 전작의 헨리 리브즈 역을 맡았던 아일라 피셔가 임신으로 인해 영화 출연이 불가능해지자 그를 대신해서 도입된 캐릭터이다. 처음에는 앳러스 집에서 냅다 목이 잘리는 마술(…)로 인상적인 등장을 한 이후 포 호스맨과 합류해 옥타의 만행을 폭로하는 일을 하려다 실패하고 이후 포 호스맨과 함께 월터 일행과 대결을 펼친다. 선보인 개인 공연은 비둘기 마술.

  • 딜런 로즈 (Dylan Rhodes)

파일:NYSM2 Poster 1.jpg

"I can maintain my resolve much longer than you can maintain that phony arrogance."

본명은 딜런 슈라이크(Dylan Shrike). 아버지인 라이오넬 슈라이크(Lionel Shrike)는 30년 전 마술사로 일했지만, 마술의 비밀을 폭로하는 태디어스 브래들리에 의해 큰 명예의 상처를 입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금고에 갇힌 채 강에 뛰어들어 탈출한다는 무모한 마술을 벌이다 익사하였다. 이에 딜런은 아버지의 죽음이 태디어스의 탓이라 생각해 복수를 계획하고 '포 호스맨'을 만든다.

그 후 당시 유족 보상을 거부한 트레슬러 보험사[13]와, 그 보험증권을 취급한 파리 신용 금고[14], 아버지의 익사 원인이 된 싸구려 금고를 제작했던 옛 금고회사 엘크혼 경비업체[15], 그리고 아버지가 목숨을 건 마술을 벌일만큼 힘들게 만든 태디어스에게 모두 복수를 한다. (여기까지가 나우 유 씨 미 1편의 전체 내용[16]이기도 하다.)

이후 '디 아이'의 명령을 포 호스맨에게 전달하며 계획을 짜주고 뒤를 봐주는 역할을 하는 모양. 포 호스맨의 실질적 리더이기도 하다. 옥타 회사의 비밀을 폭로하려는 쇼를 벌이던 도중 월터 일행의 개입으로 실패하면서 월터(및 아서 트레슬러) 일당과의 대결을 시작한다.

전편에서는 인터폴의 신참 수사관인 알마 드레이와 썸을 탔었는데 이번 편에선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알마는 그냥 조용히 인터폴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또 전편에서는 주로 마술에 당하는 포지션이어서 그 실력이 정체가 밝혀지는 훼이크다 이것들아!! 씬에서 잠깐 나오는 정도였지만, 2편부터는대놓고 정체가 까발려지면서 좀 더 마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포 호스맨이 영입되기 이전부터 디 아이의 일원이었고, 포 호스맨의 리더인 만큼 본인도 짬이 상당한 마술사라, 연기력이 출중하며 각종 마술을 적재적소에 능숙하게 사용한다. 또 최면술에도 단수가 상당히 높은 모양인지 체이스의 최면술도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6.2 트레슬러 일행

  • 아서 트레슬러 (Arthur Tressler)
거대 회사들을 가지고 있는 갑부, 그 중 소유하고 있던 보험 회사가 포 호스맨에게 털린 후로 복수를 계획해 왔었고 자신의 아들 월터 트레슬러를 시켜 복수에 성공, 이후 딜런을 물속에 빠뜨리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딜런의 탈출 후 포 호스맨에게 다시 한번 당해 경찰에 구속된다.
  • 월터 트레슬러 (Walter Tressler) 마술하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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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DA!"
아서 트레슬러의 아들(사생아), 신분을 속이기 위해 해리 포터월터 메이브리(Walter Mabry)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1년 전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채 살아있었고 포 호스맨을 강제로 끌고온 뒤 세계 어느 컴퓨터든 해킹할 수 있는 컴퓨터칩을 훔쳐오라는 의뢰를 냈다가 포 호스맨이 내빼자 이후 추격전이 시작되었고 마지막에 포 호스맨의 함정에 빠져 아서 트레슬러와 함께 경찰에 연행된다. 작중에서 소시오패스라는 말도 나오고 행동도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고 자신이 상황을 쥐고 흔드려는 미친놈처럼 나온다. 자신이 어떻게 포호스맨을 납치했는지 자랑하려는데 포호스맨이 다 알고 있다고 시큰둥하자 미친듯이 화를 낸다.
  • 체이스 맥키니 (Chase McKinney)
메릿 맥키니의 형으로 메릿 맥키니와 비등비등한 최면술의 소유자로 2편에선 월터 트레슬러에게 고용당했다. 1편에서 메릿이 언급하기를 매니저였던 형이 전재산을 가지고 튀어서 빈털털이가 되었다는데 바로 그 형이다. 메릿에게 굉장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데 어렸을 때 둘이서 마술 공연하다가 체이스가 사정이 있어서 하루는 메릿 혼자 공연했는데 메릿이 그 뒤로 혼자 관객의 관심을 독차지 하려고 자신을 따돌렸다고 생각한다. 이후 포 호스맨의 주적으로 등장하지만 결국 메릿 맥키니의 최면술을 전수받은 잭 와일더의 최면술에 걸려 함정에 빠지고 마찬가지로 트레슬러 일당이 연행될 때 같이 잡힌다. 메릿이 마카오에서 둘이 술을 마실 때 한 대화를 들어보면 원래 머리는 동생과 같이 대머리인 듯 하다.[17]

6.3 디 아이

파일:The eye nysm.png

일루미나티?

전 편에서부터 등장한 작중 메인 떡밥.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내려온 비밀의 집단, 당시 파라오들을 마술로 속여 그들의 금품과 먹을것을 갈취한 뒤 노예들에게 나눠주는 의적같은 일을 하며 시작된 단체라고 한다. 고대에서만 존재했던 집단으로 알려져있었으나 현재에도 존재한다는 설이 있었으며 딜런 로즈, 태디어스 브래들리 등은 이것이 그냥 전설일 뿐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디 아이는 실존했으며, 디 아이의 실존을 부정한 두 사람[18]은 애초에 그 조직의 일원이었고, 심지어 태디어스는 디 아이의 간부급 마술사였다. 디 아이는 실력이 출중한 마법사들을 선발하여 사회 권력의 부패와 유착을 폭로·고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 부부
중국에 있던 마술 용품점 가게 주인, 의뢰를 받고 마술 용품을 제작해주기도 한다. 라이오넬 슈라이크가 탈출마술에 사용하려고 시험삼아 만든 금고 시제품을 제작한 곳이기도 한다.[19] 본래 영어를 못하는 구멍가게 아주머니 행세를 했지만 이후 능숙하게 영어로 말하며 디 아이란 것을 밝히고 포 호스맨을 도와준다. 배우는 저우차이친이라는 대만계 영국인.
부부의 손자로 할머니와 마찬가지로 디 아이 소속이다. 배우는 주걸륜.

6.4 기타

  • 태디어스 브래들리
마술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송을 하는 인물이었으나[20] 이후 딜런의 계략에 의해 포 호스맨의 배후라는 혐의를 받으며 교도소에 수감된다.[21] 하지만 이후 윌터일행과 손잡고 딜런과 포 호스맨을 함정에 빠뜨리는 계략을 세운다
...인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태디어스 브래들리 역시도 디 아이의 일원이었으며, 라이오넬 슈라이크의 파트너였고, 그의 마술을 폭로하려 한 것도 사실 둘이 짜고 한 거였다. 이후 모든 사실 딜런에게 밝힌 뒤 은퇴를 선언하며 딜런에게 이제 그가 자신의 자리를 이어받을 때라고 한다. 그리고 딜런도 훗날을 위해 그의 후계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디 아이의 기지에서 커튼을 신경쓰지 마라는 말로 간접적으로 어떤 숨겨진 방을 알려준 뒤 의미심장한 퇴장을 한다.
태디어스가 디 아이의 간부격 인물로 바뀌면서 딜런은 같은 편인 브래들리에게 누명씌워서 감옥에 보낸 나쁜 놈이 되었다. 다만 그가 지낸 감옥은 심히 안락하고 편해보이는 독방[22]이었으니 위안이 되었을련지(...). 여튼 이렇게 되면 조직의 지부장이 지휘권을 잃고 일개 구성원[23]에게 뒷통수 맞은 꼴이 되버려서 콩가루 단체 설정이 상당히 꼬여버렸다.
2편에서 딜런이 포호스맨에게 디아이 명령을 기다리라고 한걸로 보아 1편부터 디아이에게서 지시를 받고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다가, 2편 마지막에는 태디어스가 2편의 모든 사건에 대한 주모자였단 것을 암시한 것을 봤을 때, 1편의 작전도 태디어스가 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1, 2편의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곰곰히 따져보면, 이 추측이 확실히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딜런이 태디어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 때 말한 대사를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것이 말이 안 되는게 딜런은 태디어스가 디 아이의 화를 사서 그들이 자신으로 하여금 태디어스에게 벌을 내린 것처럼 설명하였다. 게다가 2편에서 딜런과 태디어스가 비행기 안에서 나눈 대화를 생각해보면, 태디어스는 딜런이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한 모든 마술이 "네가(딜런이) 30년 동안 계획한 사상 최고의 마술"이었다며 극찬했다. 즉, 1편의 마술은 디 아이가 지시했을지언정, 모두 딜런이 계획한 마술이었다는 것이 된다.
이쯤되면 그냥 설정교체가 훨씬 말이 된다. 그래도 굳이 끼워맞추자면 - 작중에서도 디 아이의 멤버들은 서로가 디 아이라고 밝히지 않는 이상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점조직 같은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태디어스가 디 아이의 런던 지부장인 줄 모른 다른 지부의 디 아이 고위멤버가 평소 다른 마술사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태디어스의 행태를 아니꼽게 생각하여 딜런에게 그를 엿먹이라고 지시했고, 딜런은 이를 기회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한 30년 동안의 계획을 실행하는데, 사실 태디어스 역시도 디 아이의 멤버였기에 이 모든 것을 즐겁게 보다가[24] 집에 가려고 차를 타러 갔는데 이 사실을 모르던 딜런의 함정에 걸리게 되었고, 이를 딜런에게 전부 사실대로 알려주기 위해 또다시 새로운 판을 짰다[25]는 것이 1, 2편에 걸친 내용이다 - 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복잡하다
  • 라이오넬 슈라이크
딜런 로즈의 아버지, 30년 전에 벌인 마술쇼에서 금고가 싸구려로 만들어진 덕분에 수압 때문에 고장나 탈출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해 익사해버리게 된다. 딜런에게 유품으로 그 금고에서 탈출할 때 사용하는 시계를 줬는데 덕분에 딜런이 아서 트레슬러에게 잡혀 같은 금고에 빠졌을 때 탈출하게 되었다.
참고로 1편과 2편에서의 해당 배역을 맡은 배우가 바뀌었다. 또 어린 딜런의 아역 배역도 함께 바꼈다. 딜런이 아버지에게 가지 말라고 간청하는 모습의 장면도 바뀐 걸 보면 이 역시도 2편의 내용을 위해 설정변경을 한 흔적으로 보인다.
그런데 1편에서 알마 드레이가 라이오넬 슈라이크가 익사했지만 결코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금고에서 못빠져 나와서 익사한건데 정작 금고 안에서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충분히 생존을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브래들리가 디 아이의 분노를 산 악당 역에서 알고보니 디 아이의 지부장으로 설정이 바뀐 정도인데, 라이오넬이 살아있다는 전개로 가도 놀랍지 않다. 3편이 확정된 이 시점에서 후속작에 라이오넬 슈라이크가 사실은 살아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살아있었음을 밝힐 수 없었다고 나올 가능성도 농후하다. 알렉스 메이슨? 그러나 한편으로는, 2편의 딜런처럼 금고에서는 가까스로 빠져나왔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강의 물살에 휩쓸려내려간 것이었다면,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사망한 것이 맞는 걸로 처리할 수도 있다. 결론은 3편 감독 마음

7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48유저 점수 5.4
로튼 토마토
신선도 33%관객 점수 61%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6 / 5.0

우선 전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배우 2명이나(아일라 피셔와 멜라니 로랑) 등장하지 않은데다가 전편의 원래 감독인 루이 르테리에가 아닌 존 추가 2편을 맡았는데 추는 이전에도 다른 감독이 만든 지아이조1의 속편인 지아이조 2를 맡았다가 전편보다 못한 후속작이라는 평을 들은 바 있기에 개봉전부터 나우유씨미 팬들은 기대반 걱정반 이었다.

개봉 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다만 관객평에서 킬링타임의 영화 평과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 크리스 스턱만은 C-등급을 부여하였으며, 제레미 잔스는 술 마시고 보면 좋은 영화 등급을 주었다. 참고로 전작은 술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영화 등급을 받았다.

설명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 예를 들자면 이야기의 초중반을 책임지는 떡밥인 컴퓨터 칩은 분명히 가짜라고 애틀러스가 언급하는데, 정작 비행기에서 칩을 검사한 월터는 칩이 진짜라고 단언한다. 이건 딜런이 가짜로 바꿔친 후 자신이 가지고 있다가 다시 바꿔친 것인데 이것은 딜런의 "마술사는 맨손일 때 가장 강하다"라는 말을 볼 때 딜런이 포 호스맨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한층 더 성장시키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결말부에 딜런이 트레슬러 부자의 범죄의 증거를 모아 오스틴에게 넘기는 것으로 보아 확실한 듯.


또한 줄거리에 나왔듯이 전작처럼 반전, 특히 무리수급인 반전이 너무 자주 등장한다. 납득할 수 없는 전개를 감안하면, 보면서 진지하게 생각하면 머리만 아파지는 영화다. 잔스의 말에 따라 술 마시고 보면 좋은 영화.

전작과 달리 마술이 호쾌하거나 빵빵 터지는 몰입감이 없고 트릭도 전부 끼워맞추기식이 강하다. 전편도 비현실적인 마술이라 비판받긴 했지만 2편에서는 그런 억지성이나 비현실성이 너무나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전편은 제법 배경음악과 OST면으로 호평받은 것에 비해 2편은 배경음악이 상당히 부실하다. 월터를 만나는 장면에서 지미 헨드릭스Purple Haze가 나오는데 은근히 뜬금없다. 1편의 OST를 그대로 갖다 쓴게 대부분이라 2편만에서만 보여진 OST는 별로 없으며 전편은 Zedd - Codec 등 각종 OST 외 다른 음악등도 삽입곡으로 사용하였고 엔딩 크레딧 노래 역시 Phoenix - Entertainment를 적절하게 배치해 분위기를 띄웠으나 2편은 전반적으로 배경음악도 부진한데 전반적으로 삽입곡을 활용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또 1편의 감독판(확장판) 한정 맨 마지막에 나왔던 포 호스맨이 어느 폐허 기지에서 찾아낸 디 아이가 남긴 상자들은 결국 맥거핀이 되어버렸다(...)

8 흥행

8.1 한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6년 27주차2016년 28주차2016년 29주차
도리를 찾아서나우 유 씨 미 2부산행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을 맡는다. 개봉은 7월 12일이다. 자막가는 '지유'라고 나오나 이는 영화 자막가 박지훈(번역가)의 필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 개봉하기로 된 《부산행》이 유료 시사회 명목으로 변칙 개봉을 15~17일에 한다고 전해지자, 롯데도 9~10일 주말에 똑같이 유료 시사회 명목으로 변칙 개봉을 하기로 했다.역시 따라쟁이 이 때문에 중소 배급사들의 타격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흥행에 성공한 편이다. 7월 31일 기준으로 300만을 돌파했다.

8.2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2주차에는 《도리를 찾아서》의 개봉으로 매출액이 큰 낙폭차로 떨어졌지만 순위는 크게 안 떨어졌으므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4주차에 들어서더니 박스오피스 10위를 지켜내며 5주차부터 10위권 밖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8.3 해외

이탈리아, 대만, 브라질, 홍콩, 태국, 네덜란드, 터키가 개봉을 하였는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차 박스오피스에서 인도, 포르투갈, 루마니아, 헝가리 등 추가 개봉되어서 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나라마다 할리우드 영화들 성적에 따라서 순위변동이 크게 다르다.

3주차 국가들의 매출액이 보통 50~60%이상 떨어지고 있어 해외 흥행이 걱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와중에 중국, 크로아티아, 라트비아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헝가리, 터키, 라트비아가 4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대부분 국가들이 2 ~ 6위까지인데 이는 할리우드 흥행 성적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큰 흥행 매출액 차이는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4주차에는 중국은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의 개봉으로 인해 3위까지 떨어졌으며, 다른 국가들도 《도리를 찾아서》와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와의 흥행 경쟁으로 매출액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5주차에도 전반적으로 박스오피스 중간 순위를 지키며 먼저 개봉한 국가들 한하여 슬슬 내릴려고 하는 듯이 보인며, 그 와중에도 레바논, 크로아티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주차는 아이슬란드가 추가개봉되어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의외로 터키가 오랫동안 5위권에서 유지하며, 매출액도 드랍률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도 중국이 해외 흥행 1위로 97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해외 흥행 2위가 바로 한국으로 1948만 달러가 넘는데 위에 이야기한 이탈리아는 고작 300만 달러를 넘겼고 터키도 240만 달러를 넘기는 흥행에 불과했다. 두 나라 모두 역대 흥행 대박작이 6000만 달러가 넘는 걸 생각하면 이 영화 흥행은 대박으로 보기에 초라하다.

9 이야깃거리

영화의 정식 개봉일은 7월 12일이나 전주 주말에 유료시사회를 진행했다. 또한 영화 개봉 전날에 전야 개봉을 하게 되었다.

쿠키영상은 없다!

자막 퀄리티가 심히 떨어진다. 아싸라비야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무리수 자막이 불편했다는 평이 있다.

영화개봉을 기념해서 한정판 플레잉 카드가 나왔다[1]

본래는 2편 제작과 동시에 3편 제작이 결정되어 있었으나, 일단 3편은 제작이 보류되었고 대신 중국판 스핀오프제작된다고 한다. 중국 배우들이 중국에서 촬영하는 것은 물론 사용 언어도 중국어이니, 실질적으로 중국 영화인 셈.

'리' 역의 주걸륜이 같은 역할로 출연한다고 하며, 애초부터 중국판 스핀오프를 겨냥하고 끼워넣은 캐릭터라고 볼 수도 있다. 다만 할리우드 영화판에 차이나 머니가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영화에 쌩뚱맞은 중국인 캐릭터가 들어가거나, 중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나쁘게 말하는 장면은 아예 삭제해 버리거나 영화 자체의 중국 개봉을 금지해 버리는 등 깡패같은 짓거리로 비난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정작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상황. 사실 2편의 감독 자체가 중국계인 존 추였던 데다가[26] 주걸륜과 중국인 부부가 등장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중국인, 그것도 신비롭고 대단한 중국인을 묘사하라는 차이나 머니 파워가 노골적으로 보이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그런데 정작 주걸륜은 대만 사람이다
  1. 예고편에서 카드 마술 실수를 하자 댓글에서 '마법사인 척하는 머글인 척하는 마법사(A wizard pretending to be a muggle pretending to be a wizard)'라고 했다.
  2. 소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이와 비슷한 농담이 나온다. 6권에서 프레드와 조지가 집을 나가면서 자신들의 카드마법이 마술인 줄 아는 머글 아가씨를 만나러 간다고 했다.
  3. 도중에 전작에서 포 호스맨의 멤버였던 헨리는 떠났다고 아주 잠시 언급된다.
  4. 이 장면에서 래드클리프는 상술한대로 카드를 못 다루는 모습을 보이는데, 인터뷰에 의하면 딱 한 번 실패했던 장면을 영화에 썼다고 한다. 제작진이 배우의 이미지를 고려하면, 마술에 실패하는 장면을 넣는 게 더욱 웃길 것이라 판단했다고 한다.
  5. 이 과정에서 트레일러에서 나온 신들린 카드 던지기 묘기가 나온다. 메릿이 특히 손놀림이 서툴렀기에 훈련 기간에 많은 고생을 했고, 거사 당일에도 일을 거의 망칠 뻔했다.
  6. 지부의 정체는 다름아닌 그 유명한 그리니치 천문대이다.
  7. 전작과 영화 초반만 보면 복수심에 불타는 흑막의 메세지로 보이지만, 여기까지 보면 사실은 다른 의미의 흑막이 딜런 일당에게 보내는 격려의 인사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8. 아마 배트맨 v 슈퍼맨 렉스 루터 역할때문에 삭발한것 때문인듯.
  9. 실제로는 헨리 역을 맡았던 배우 아일라 피셔가 임신했기 때문에 영화에 출연하지 못해서 설정을 바꾼 것이라고 한다.
  10. 하지만 사실 이는 월터가 파놓은 함정으로 진짜 디아이가 아니었다. 대니얼이 휴대폰을 우물처럼 생긴 조형물에 내려놓았을 때 이 조형물 속 기계가 휴대폰의 데이터를 복제하였다.
  11. 이런 걸 보면 영화 내에서는 최면술에도 단수가 있는 것처럼 만든 듯(...). 대상자가 시전자보다 덜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면 최면이 걸려도, 대상자가 오히려 시전자보다 더 높은 수준이면 최면이 걸리지 않는 모양이다. 예컨데 초중반의 잭은 체이스에게 최면술을 걸지 못하지만, 이후 최면술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체이스에게 효과적으로 최면술을 걸게 된다. 그런가하면 체이스는 메릿에게는 최면술을 걸지만 딜런에게는 최면술을 걸지 못한다.
  12. 첫 만남 때 대니얼에게 악수하며 한말이다. 하지만 이후에는 그다지 팬 같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 1년 후에도 메릿과는 더 친해졌지만 대니얼과는 여젼히 거리가 있다. 대니얼의 더러운 성격 때문일 수도 있다(...).
  13. 이 밖에도 트레슬러 보험회사에선 거대 태풍에 수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약관을 핑계대며 보험금을 지급해주지 않는 등의 여러 피해자를 만들었다. 딜런은 포 호스맨을 통해 아서 트레슬러 회장의 사비를 태풍 수해자들에게 전부 나눠주므로써, 그들이 정당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복수도 성공하였다.
  14. 은행 돈을 훔쳐서 관객에게 뿌렸다.
  15. 원래 금고회사로 시작했다가 경비업체로 바꾼 회사라는 걸 1편 마지막 부분에서 딜런이 알마에게 밝힌다. 그런데 경비업체로 바꾼 뒤에도 회사 형편이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애초에 포 호스맨이 훔친 금고 안의 5억원은 엘크혼 경비업체에서 불법으로 빼돌린 비리 돈이다. 이를 FBI에서 수사중이었고, 이와 관련된 기밀 문서를 딜런이 포 호스맨에게 빼돌려서 포 호스맨이 이를 훔칠 수 있게 하였던 것. 이 돈은 직후 태디어스를 물먹이는 용으로 쓰인다.
  16. 애초에 나우 유 씨미 1편은 '딜런이 어떻게 포 호스맨을 통해 아버지 슈라이크의 복수를 성공했는가'의 내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기 때문에 딜런의 복수 내용이 사실 상 영화의 전부다.
  17. 자신의 돈을 갖고 튄 후 얼굴에 돈을 쏟아부었다는 말을 하고는 다시는 그런 수세미같은 머리를 심지 말라고 했다.
  18. 딜런은 1편에서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알마 드레이에게 디 아이는 허구일 뿐이라고 했다. 태디어스는 2편에서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1편 내내 디 아이는 전설일 뿐이라고 하였다.
  19. 다만 라이오넬 슈라이크가 실전에서 사용한 금고의 완성품은 나우 유 씨 미 1에서 언급된 옛 금고회사였던 엘크혼 경비업체의 싸구려 금고가 맞다. 그래서 문제가 없던 시제품에 갇힌 딜런은 무사히 (물론 이쪽도 거의 익사 직전까지 갔지만)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문제가 있는 완성품에 갇힌 라이오넬은 결국 익사하고 만 것.
  20. 실제 미국에서도 밸 밸런티노(Val Valentino)라는 마술사가 Breaking the Magician's Code라는 프로그램에서 마술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짓을 했다사 마술 협회에서 고소당한 적이 있다. 아마도 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21. 나우 유 씨 미 1 엔딩.
  22. 1편에 나온 개방형 허접한 철창살을 감옥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감옥이 아니라 구치소이다. 즉 1편에 태디어스가 갇혀있던 곳은 범죄자들이 구형을 받기 전까지 가둬지는 간이 시설이고, 2편의 방이 교도소 감옥인 것.
  23. 1편에서 딜런은 이미 디 아이의 조직원이었다. 디 아이의 일원으로 영입된 신참들은 그가 조직한 포 호스맨의 팀원들이고.
  24. 1편에서 마술쇼가 성공할 때마다 계속 웃고 있고 마지막에 차문 열때까지만 해도 포호스맨이 탈출해서 화가 난게 아닌 즐거운 표정이었다.
  25. 2편 초반에 태디어스가 감옥에서 딜런에게 전화를 건 장면을 보면, 태디어스는 딜런에게 '이건 자네가 시작한 게임이야. 자네가 날 감방에 처박았을 때 시작된 거지.(It's not my game, Agent Rhodes. It's yours. You started it when you lock me in a cell.)'라고 말하는 것이 나온다.
  26. 다만 존 추는 이민 3세로 혈통을 빼면 완전한 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