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류 |
몰드류 |
529 두더류
530 몰드류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두더류 | モグリュー | Drilbur | 전국 : 529 하나 : 035 | 수컷 : 50% 암컷 : 50% | 땅 |
몰드류[1] | ドリュウズ[2] | Excadrill[3] | 전국 : 530 하나 : 036 | 땅 강철 |
특성(PDW 특성은 *) | |
모래헤치기 | 날씨가 모래바람이면 스피드가 2배다. |
모래의 힘 | 날씨가 모래바람일 때 바위, 땅, 강철 타입 기술의 위력이 오른다. |
*틀깨기 | 상대방의 방어적 특성을 무시한다.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529 두더류 | 두더지 포켓몬 | 0.3m | 8.5kg | 육상 |
530 몰드류 | 땅밑 포켓몬 | 0.7m | 40.4kg |
진화 | 529 두더류 | 레벨 31 → | 530 몰드류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0.25배 | 0배 |
격투 땅 물 불꽃 | 고스트 악 얼음 풀 | 강철 노말 드래곤 벌레 비행 에스퍼 페어리 | 바위 | 독 전기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529 두더류 | 60 | 85 | 40 | 30 | 45 | 68 | 328 | |
530 몰드류 | 110 | 135 | 60 | 50 | 65 | 88 | 508 |
도감설명 | |
529 두더류 | |
블랙 | 땅속을 파헤쳐 나가는 스피드는 시속 50km 이상. 지상을 달리는 자동차와 비슷하다. |
화이트 | 양팔의 손톱을 반복하면서 몸을 고속 회전시켜 맹스피드로 땅속을 나아간다. |
블랙 2 | 몸을 스핀시켜서 시속 50km의 스피드를 유지하며 똑바로 땅을 파서 나아간다. |
화이트 2 | |
530 몰드류 | |
블랙 | 강철로 진화한 드릴은 철판을 꿰뚫는 파괴력. 터널 공사에서 대활약한다. |
화이트 | 땅속 100미터에 미로같은 둥지를 만든다. 지하철 터널에 구멍을 만들어버린다. |
블랙 2 | 강철이 된 발톱과 머리로 드릴을 만들어 어떠한 두꺼운 철판도 꿰뚫는다. |
화이트 2 |
전 전용기 | 드릴라이너 |
1 소개
포켓몬스터 5세대에 새로이 등장한 두더지 포켓몬. 닥트리오 계열이 두더지잡기의 두더지 같은 모습이라면 이쪽은 좀 더 리얼한 두더지 같은 모습.
애니메이션 설정화와 실제 등장 모습을 보면 발톱과 뒤통수의 뿔을 모아 드릴 모양으로 자세를 바꿀 수 있는 것 같다. 처음부터 노리고 만든 디자인인 듯.
하나 지방 전역의 동굴에서 모래먼지가 일어나는 바닥에 다가서면 각종 광물 아이템이 나오거나 두더류나 이 친구가 나온다. (BW2부턴 강철톤 계열도 종종 보인다.) BW의 경우 지하수맥동굴부터 꽤 일찍 나오니 스토리 진행에도 유용하다. 악비아르와 함께 5세대 스토리 땅포켓몬을 책임지는데 악비아르랑 달리 모래팟이 아닌 자체 스핏이 미묘하고 내구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시저크로스가 비자속이지만 이쪽은 스톤샤워를 자력으로 배워 에몽가를 쉽게 엿먹일 수 있고 지진을 자력으로 배울 레벨 타이밍이 좀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2 대전
등장과 동시에 모래팟을 뒤흔든 모래팟 최고의 고속 스위퍼.
같은 두더지인 닥트리오와 비교하자면, 특정 포켓몬을 저격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닥트리오와 달리 몰드류는 모래헤치기라는 특성과 강력한 화력을 기반으로 한 스위퍼이다. 공격은 땅 타입 3위를, 메타그로스, 슈바르고와 더불어 강철 타입 1위를 자랑했었으나 6세대에서 등장한 강철/고스트 킬가르도의 블레이드폼 공격이 150이라서 밀렸다.
특성과 종족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녀석은 모래팟을 위해 태어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은 모래바람 상태에서 스피드가 2배가 되는 모래헤치기를 선택하지만, 화력 증강을 위한 모래의 힘 특성도 있다. 그러나 모래헤치기의 우월함때문에 사실상 쓰이지 않는 특성. 모래헤치기 보정을 받으면 상기 조건에 성격 보정을 안 받아도 스피드에 노력치를 하나도 주지않아도, 스피드개체치만 V라면, 50레벨기준 실속 216으로 풀보정 크로벳(200)보다 빠르다.
어쨌든 강철 타입 포켓몬 중에서도 방어성능이 괜찮은 편으로 땅의 약점인 얼음과 풀을 강철이 반감시켜줘서 땅 타입이 가져오는 약점은 물 하나다. 단 땅이 강철의 약점을 하나도 건드리지 않아서 강철의 약점인 불, 격투, 땅은 그대로.
주요 공격 기술로는 지진, 드릴라이너, 스톤샤워, 아이언헤드 등이 있으며 버프 기술로는 손톱갈기, 칼춤 등이 있다.
5세대 6→3배틀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아마도 BW2 발매 이전 까진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불카모스와 함께 5세대 대전흐름이 4세대에 비해 크게 바뀐 것을 증명해주는 녀석. 마기드류 또는 하마드류 라고 불리는 파티로 마기라스 또는 하마돈과 연계하여 초스핏의 물리어태커 역할을 해준다.
특성으로 인해 스피드가 매우 빠름에도 불구하고 전기자석파를 무효로 하는 타입을 갖고 있고 반감수도 많아서 교체도 편한 편이고[4] 구애의머리띠, 생명의구슬을 활용하여 화력을 더 올릴 수도 있다. 그 외 기합의 띠로 확실하게 칼춤턴을 번 후 스윕하는 방식도 유행했었다. 지진 이외에 불카모스를 쉽게 보낼 수 있는 스톤샤워는 거의 필수로 들어가며 제비반환이나 시저크로스를 사용한다. 의외로 독찌르기도 비교적 제법 채용하는 편이다.
2011년 3~4월 부터 7월까지 제비반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었다. 비리디온의 사용률도 증가하고 있고 헤라크로스, 버섯모, 풍선원숭이도 침묵시킨다. 뿐만 아니라 제비반환은 필중기. 따라서 럭키의 작아지기에 대한 대책으로도 사용가능하다. 칼춤 2번으로 대담BS252 휘석럭키를 제비반환 2방에 보내는 미친두더지. 럭키의 맹독은 무효, 지구던지기는 hp에 투자하지 않았을 경우 3번까지 버틸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대전 메타에 변화에 따라 거의 채용되지 않는 기술. 위에 서술된 포켓몬중 버섯모는 무시무시한 테크니션 마하펀치에 몰드류의 목이 먼저 날아가고, 비리디온은 버섯모에 밀려서 잘 보이지 않고, 초염몽과 헤라크로스는 아래에 서술된 은혜갚기로도 잡을수 있으며, 럭키는 쓰는 사람도 기분 나쁠정도로 게임을 오래 끌게 되고 스위퍼에게 약하다는 이유로 잘 보이지 않기때문.
또 5~6월즈음 부터 은혜갚기를 사용하는 녀석도 생겼었다. 노멀쥬얼을 착용하면 칼춤-은혜갚기로 워시로토무를 돌파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외에 지진을 사용하지 않는 글라이온 등을 돌파하는 것도 가능. 쉽게 말하자면 역할 파괴의 기술에 속한다.
대책을 세워두지 않을 경우 그대로 완패하기 십상이다. 메타그로스나 노보청 같은 포켓몬이 반기도류에 가장 좋은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왕구리를 중심으로 한 비팟이나 글라이온을 중심으로 한 파티도 모래팟에 비교적 강하다. 천하장사 마릴리는 모래파티에서 탱탱겔이나 야도란정도를 채용하지 않는 이상 조합으로도 막을수가 없다. 특히 모래파티에서 주로 쓰이는 스피너인 독파리나 아쿠스타와 약점이 겹치는 6-6 싱글룰에서는 더더욱.
드림월드 특성은 그 사기적인 틀깨기. 결국 틀깨기 특성이 풀리면서 로테이션 배틀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현재 자속 지진으로 부유(저리더프,팬텀 등)를 관광할 수 있는 유일한 포케가 몰드류 뿐) 로토무, 라티오스 같은 부유 특성을 자속 지진으로 때려 잡으며 가보리, 자포코일 같은 옹골참도 일격에 보내버리기 때문에 지진의 타격범위가 넓어져 구애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그외에도 부유 포켓몬에게도 땅가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도 잘 쓰이지는 않았다. 같은 특성을 지닌 포켓몬중 액스라이즈가 쓰기도 쉽고 기술 폭에서도 우위니까...
2013년 초부터, 거품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5세대 초에 워낙에 강력한 모습을 보인것에 비해 5세대 중기로 가면서 대책이 많이 강구되었고, 비팟과 무장조가 판을 치는데다 버섯모와 마릴리 등의 채용률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 그러나 턴을 잡고 칼춤을 지르는데 성공한다면 여전히 강력한 스위퍼에 속한다.
6세대에 들어오면서 몰드류의 형태중 틀깨기 스카프몰드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이유로는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를 반감하고 스톤샤워로 잡거나, 파이어로 저격으로 많이 쓰는 로토무를 지진으로 잡거나, 팬텀이 메가진화을 하던 안하던 지진으로 잡는다는 점, 그리고 날씨 지속턴의 너프로 인해 날씨특성에 의존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뀐 점이 있다.
위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기술폭이 넓은 편은 아니다. 스톤에지를 배우지 못해서 스톤샤워를 써야 되고, 제비반환이나 은혜갚기등 서브웨폰도 그저 그렇다. BW2 발매 전까진 아이언헤드를 습득하지 못해서 강철기술은 메탈크로우를 써야만 하는 형편이었다.
3 트리비아
꽤 오랫동안 뿔드릴을 배우는 신규 포켓몬이 없었는데, 2세대 이후로는 최초로 뿔드릴을 배우는 포켓몬이다.[5] 컨셉이 드릴인데 뿔드릴 안쓰는게 더 이상하지 그 모습 자체만으로 동물철권블러디 로어의 바쿠류와 흡사해 보이기도 하다. 그 쪽은 드릴이 아닌 발톱이지만. 혹은 우주 두더지라든가.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선 아이리스의 포켓몬으로 등장. 포지션은 대략 지우의 리자몽. 즉, 매우 강력하지만 말을 안 듣는다. 그리고 나중에는 결국 다시 말을 잘 듣게 된다는 것도 똑같다. 하지만 애니판의 몰드류가 말을 듣지 않았던 이유는 리자몽과는 달리 카리스마 부족 같은 게 아니었다. 알고 보니 과거 사간과의 모의전에서 그의 액스라이즈에게 철저하게 개털린 적이 있는데 그대로 트라우마가 생겨 싸우길 거부했던 것이다. 이전까지 에피소드에서 말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도 사실 웅크린 상태에서 아이리스의 명령은 빠짐없이 다 듣고 있었다.
참고로, 말을 안 듣던 시절에 에몽가의 헤롱헤롱에 걸려 드릴 자세를 푸는 추태를 보인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