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히로인
무인AGDPBWXY
XY&Z
SM
최이슬봄이나빛나아이리스세레나릴리에
마오
수련
포켓몬스터 스페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히로인
최강 메가진화
마농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여행 멤버
한지우아이리스덴트

1 소개

프로필
파일:Attachment/Iris anime.png
눈 색깔갈색
머리 색깔보라색
지방하나지방
출신지용의 마을
가족관계할머니
데뷔작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첫등장 에피소드하나지방과 제크로무의 어두운 그림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1화)
성우유우키 아오이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장경희[1][2]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그 외 아이리스 설정화들[3] [4]
파일:Attachment/아이리스(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극장판 아이리스.png
쥬니버 홈페이지의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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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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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14화에서 나온 장면

정말 어린애구나...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히로인.

지우와는 수풀 속에 있는 아이리스의 뒷모습을 포켓몬으로 오해하고 던진 지우의 몬스터볼에 맞으면서 처음 만나게 된다.

최이슬 이후 오랜만에 체육관 관장 포지션이 있는 인물이고 AG의 봄이 이후 오랜만에 배틀도 겸하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지우의 피카츄자전거 분질러 먹는 걸로 만나게 되지 않는 최초의 히로인. 피카츄와 볼을 비빈다거나 수댕이의 볼을 콕콕 찌른다거나 뚜꾸리의 볼을 잡아당기는 등 말캉말캉한 걸 좋아하는 모양이다. 결국 8화에서 달막화의 볼을 잡아당기다가 화염방사를 맞았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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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히로인과 차별화된 자유분방한 모습과 신체적인 능력자 개성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래 아이들처럼 초반에는 지우와 자주 투닥거리지만, 지우가 포켓몬을 구하려는 모습을 보고 지우를 인정해주거나 4화에서 뚜꾸리를 버린 트레이너에게 분노하는 등 성격면에서도 히로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포켓몬 시리즈 히로인 사상 포덕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지 않은 히로인이라는 비운과 포덕 커뮤니티에서는 메로엣타를 도리어 진히로인으로 취급할 정도로 포덕들에게 안타까운 대우도 받고 있다. 그리고 투희가 안나온것의 대해 불만이 많다. 그 때문에 많은 포덕들이 게임판의 아이리스와 비교해서 게임판의 아이리스의 수치라고까지 평가하고 있다. 포덕들은 당연히 게임판의 아이리스가 좋다고 평가한다.[5]덤으로 전 시리즈히로인후속 시리즈히로인이 너무 인기가 많아 상대적으로도 인기가 좋지 않은 편이다.

이전 히로인들보다 운동신경이 상당히, 그리고 매우 비범하게 뛰어난 편이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엄청난 점프 실력을 뽐냈다.

입버릇은 "(~하다니) 어린애네". 하지만 이 점을 자신이 지적 당하면 화내는 것이 일종의 클리셰. 그래서 애니 후반부로 갈수록 지우도 아이리스의 츳코미 인정하거나 귀찮으니까 되받아치는 경우가 많아진다. 사실 입버릇과 달리 자기자신도 아직 지식이 부족하거나 어린아이다운 면이 있다. 예를들어 덴트가 포켓몬 소믈리에라고 소개할 때 지우가 포켓몬 소믈리에를 모른다고 하자 소믈리에를 모르는 어린애라고 놀렸다. 다만, 포켓몬 소믈리에는 하나지방에만 존재하는 직업이라서 하나지방을 처음 여행하는 지우의 입장에서는 모르는 게 당연하다. 참고로 이 때 덴트는 하나 지방에만 유명할 뿐 다른 지방에는 존재조차 알려져 있지 않아서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하며 폭 넓은 지식을 보이면서 어른스럽게 설명해주었다. 즉, 아이리스는 하나 지방의 상식들만 아는 것 뿐이지만 하나지방 내에서도 모르는 지식이 꽤 많이 있다. 타 지방의 지식은 거의 '"전무한 수준. 자기도 지식이 부족한데 지우에게 어린애라고 놀리는 것 보면 오히려 이쪽이 더 어린애가 아닌가? 특히나 타 지방의 포켓몬들의 타입도 몰라서 하나 지방에서 같이 여행하는 동료들까지도 황당해 하기도 했다.[6] 그러나 갸라도스의 타입을 물을 때는 그냥 설명해주는 것을 보면 평상시의 잘난 척과는 달리 타 지방의 상식들에 무지하다는 것을 동료들도 알아서인지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게 된듯.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하나지방 포켓몬에 대해서는 해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령 10화에서 지우에게 상대 포켓몬의 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도 한다.

지우, 덴트와는 대조적으로 발상이 그나마 정상인에 가까운 편인지라 점점 츳코미넣는 역할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덴트가 폭주하여 이따금씩 기행을 보여줄 때. 게임에서 체육관 관장으로 나오거나 목표가 특정 타입 [7] 포켓몬의 마스터인 것인 점은 무인편의 최이슬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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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지우랑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지우의 체육관전에 상당히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덴트와 더불어 동참을 안한 적이 없다. 추운 걸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지우가 담죽전을 할 땐 코트를 입고오면서까지 응원하기도 하고, 지우가 상대적으로 밀릴 땐 북을 치면서 응원해서 열기를 북돋아주기도 한다. 지우가 보미카와의 대결에서 고전할 때 얼굴에 분장까지 하고 북을 두드리며 지우를 열렬히 응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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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히로인들과는 다른 그녀만의 매력은 성격이나 성우보정을 받은 목소리도 있지만 쇄골도 있다. 쇄골이 노출된 것이 의외로 색기가 있어서 팬이 꽤 생긴 듯.어린애한테 뭐하는 짓거리야


약초나 열매에 대한 지식이 많아서 작중 종종 간호순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시즌2에 들어서며 지우가 사간과 시합하기 전 배지 8개를 다 모았고, 과거 사간과 얽힌 좌절을 겪은 적이 있기에 체육관전 중에선 유일하게 아이리스가 사간을 상대했다.[8]

배틀 실력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어린 시절 사간에게 첫 패배를 하기까지 두더류 한마리로 자그마치 99연승이란 전적을 거두었다. 상당히 수준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는 용의 마을 배틀대회에서 10살이 채 안됐을 때 간단히 우승하는 것을 보면 배틀의 재능이 대단하다. 프리 리그인 돈배틀에서 지우를 꺾고 우승을 했다.[9]

31화에서 슈티바닐프티를 보자마자 겁에 질리는 등 드래곤 타입의 약점인 얼음 타입을 싫어하는 면모를 보였다.[10] 극장판 큐레무VS성검사 케르디오에서 드래곤/얼음 타입의 큐레무에 대해 할머니에게 듣게 되었다. 드래곤이라도 얼음 타입은 싫어하는 건 어쩔 수가 없는 듯. 얼음 타입 이상으로 드래곤 타입에 강한 페어리 타입은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베스트위시 2 5화에서는 다쳐서 쓰러진 망나뇽에게 손을 댄 것만으로 기억을 읽어냈다. 그리고 그 망나뇽은 결국 아이리스를 따라가게 된다. 게임상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력한 포켓몬들을 많이 소지하고 있다. 몰드류, 망나뇽과 더불어 나중에 터검니가 액스라이즈, 특별 에피소드에서 잡은 딥상어동이 한카리아스로 진화한다고 전제하면 5세대 기준으로 사기 포켓몬을 네 마리나 소유하게 되는 셈.에몽가는? 특기할만한 것으로 아이리스는 베스트위시 방영 22개월만에 600족 완전 진화체인 망나뇽을 잡았다.

87(85)화에서 난천을 만나 그녀를 존경한다고 말한다. 본인이 밝힌 이유는 난천이 희귀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 중에서도 매우 강력한 한카리아스를 다루고 있기 때문.그래서 터검니로 난천의 한카리아스와 배틀을 하여 호되게 당하며 마지막으로 깨트리다에 맞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그 순간 공격을 멈추게 한 난천은 터검니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시합을 그 선에서 종료했다. 이 에피소드가 바로 베스트위시 2 첫화의 내용이다. 어쩌면 게임인 블랙/화이트 2에서처럼 그녀의 미래를 암시하기 위한 복선일지도?

나빛나와 죽이 아주 잘 맞는다.(...) 이로치 롱스톤이 있는 곳으로 가는 에피소드에서는 지우와 덴트를 빛나와 짜고 놀려댄다.(...)

에피소드 N에서 지우의 리자몽과 본인의 망나뇽과 포켓몬 대결을 했다. 이 대결이 끝났을 때 밝혀진 바로 리자몽이 드래곤테일을 쓰길래 불꽃/드래곤 타입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덴트, N, 심지어 무식하다고 무시했던 지우와 포켓몬인 피카츄, 리자몽, 망나뇽도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근데 당연히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아이리스가 아무리 잘난 척하며 지우를 가르쳐줘도 얘는 하나지방에만 살았던 트레이너다. 하나지방의 지식만 알고 있고, 다른 지방 쪽에도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덴트와는 달리, 하나지방 외의 지식이 거의 없으며 심지어 포켓몬들의 타입도 모른다. 관동지방의 포켓몬은 처음 봤으니 착각할 수밖에 없는데다 리자몽은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삼삼드래 같은 짝퉁과는 달리 대놓고 드래곤처럼 생겼다.[11] 그리고 상기 두 포켓몬은 모두 XY때 메가진화로 당당히 드래곤타입을 얻게 되었다. 어찌보면 선견지명예언이 된 셈.

작중 드래곤 포켓몬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이 강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직접 손을 갖다 대어 읽어내다가 종반에는 오라를 발산하는 수준까지 간다.

그리고 후반에는 배를 통해 같이 여행을 다니다가 관동지방에 도착, 지우와 헤어지게 된다. 전철을 타고 관동지방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갈 예정이라고 하면서 떠났다.

이후에 아이리스 특별 에피소드가 2014년 3월 27일에 방영되었다. 성도지방의 검은먹시티에 간 아이리스가 마을에 문제를 일으키는 야생 딥상어동을 구하고 원래 살던 꽃밭으로 보내주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향과 재회하여 체육관에서 크리만과 배틀을 하면서 망나뇽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도 강해진다. 마지막에는 자신과 같이 가고 싶다는 딥상어동을 일행에 넣고 여행을 떠나는데, 길을 가던 중 하늘에 레쿠쟈를 목격한다.[12] 그 레쿠쟈가 간 곳으로 20kg짜리 딥상어동과 18kg짜리 터검니를 동시에 들고 뛰어서 총합 38kg짜리 가보기로 한다.

3 사용 포켓몬

아이리스가 사용한 작중 포켓몬 일람

3.1 터검니

지우의 피카츄, 이슬이토게피, 빛나팽도리 등처럼 아이리스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포켓몬이며, 베스트위시의 실질적 마스코트. 평소에 아이리스의 머리 속에서 지내는 것을 보면[13] 피카츄, 토게피, 팽도리처럼 몬스터볼에 들어가기를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딘가에서 잡은 것이 아닌 고향의 할머니에게 받았다고 한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 레벨이 낮은 데다가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이 할퀴기/용의 분노의 2개 뿐으로, 용의 분노를 제대로 쓰지 못해서 광역 폭발이 일어났다. 덴트 왈 용의 재채기. 폭발 직전을 보면 힘을 버티지 못해서인지 터검니가 벌렸던 입을 닫아버린다. 마치 재채기하듯. 일정 확률로 용의 콧물이 같이 발동된다 카더라. 그러다가 로켓단이 습격해온 사건을 계기로 용의 분노를 제대로 날리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어린 포켓몬이다보니 당분간은 큰 활약은 없었을 거 같았지만 돈 배틀전에서 루크골비람과의 대전에 투입되었는데 신나게 쳐발리다가 핀치 상태에서 뜬금없이 스스로 역린을 깨우치고[14] 그대로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한다. 그리고 난천의 한카리아스와의 대결에서는 기가임팩트를 익히기도 하였다. 앞으로의 장래가 기대된다. 이건 뭐 기술머신 자체생산인지근데 왜 진화 안하는데?

이 터검니를 액스라이즈로 진화시키는 것이 아이리스의 여행의 목적이다. 근데 하는 활약들을 보면 어째 빛나의 팽도리처럼 진화 안하겠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진화하는 꿈을 행복하게 꾼 걸로 봐선 진화거부는 안할 거 같다.

아이리스의 말을 잘 듣는 편이지만 아직 어려서인지 민폐 끼치는 일이 많다.[15] 그래도 수댕이에 비하면 터검니는 천사다 아직 어리니까 그런거겠지만 사고뭉치여서 지우의 피카츄가 말리거나 수습하는 일이 많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일행에게 떨어져 무언가 신기한 물체를 따라가다가 미아가 되어버려 일행을 고생시키는 등의 일이 많고 로켓단의 함정에 유인당해 피카츄가 찾으러 갔다 대신 털려주는 등의 일이 많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사고를 칠 때 마다, 피카츄가 말리려다 같이 휘말려버리는 등 여러모로 피카츄 형 노릇 톡톡이 시키는 중.[16]

지우의 곤율랭과 사이가 매우 좋다. 둘다 다른 포켓몬들에 비해 어려서 대전 훈련을 같이 하는 일이 많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한 듯 하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곤율랭에 눈독을 들인 고디탱한테 곤율랭을 빼앗기는 악몽을 꾸고, 결국엔 곤율랭을 두고 고디탱과 신경전까지 벌인다.

여담으로 목소리가 수댕이처럼 귀엽다. 검니검니!

기술배치는 할퀴기/용의 분노/역린[17]/기가임팩트[18]

3.2 몰드류

9화에서 첫 등장. 주인인 아이리스는 사용하기를 약간 꺼려하는데 지우의 리자몽처럼 말을 잘 안들어서이다. 첫등장은 꽤 쿨하고 시크한 이미지였는데 27화에선 에몽가헤롱헤롱에 걸리면서 이미지가 붕괴됐다.

33화(36화)에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본래 야생의 두더류였다. 야생 보르쥐의 집을 빼앗고 보르쥐가 모아놓은 열매를 먹고 있었는데 보르쥐를 비롯한 야생 포켓몬들과 친하게 지내던 어린 아이리스가 이를 알고 대결을 신청. 아이리스와 싸우다 차여 낭떠러지에 떨어지기 직전 아이리스가 구해주고 그때부터 정이 쌓여 아이리스의 첫 포켓몬이 된다. 애니를 계속 보지 않은 사람들은 터검니가 계속 활동해서 터검니가 첫 포켓몬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린 시절을 보면 확실히 몰드류가 첫 포켓몬이다.
99전 99승할 정도로 뛰어난 승률을 자랑하였으며[20] 몰드류로 진화한 후에도 아이리스의 말을 잘들었던 모양. 그러나 100전때 아이리스가 무턱대고 사간과 대결을 신청해서 사간의 액스라이즈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그때부터 아이리스의 명령을 안 듣게 되었다. 정확한 이유는 몰드류가 사간과 액스라이즈의 강함을 알고 주춤했음에도 아이리스가 이를 눈치채지 못해서였다. 정말 누구에게 어린애라고 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

아이리스는 덴트와 지우에게 자신과 몰드류의 과거 이야기를 이야기하다가 덴트에게 자신이 몰드류의 마음을 해아리지 못해 그런 일이 생기게 됐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반성한다. 몰드류도 진심어린 그녀의 사과 덕분에 다시 아이리스의 말을 잘 듣게 되고 아이리스와 함께 기합구슬을 익히는 연습을 해 다음날 기합구슬을 완성한다. 그리고 드래곤 트레이너 버스터를 자청하던 랭글레이툰베어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무승부를 기록한다. 그리고 아이리스와는 완전히 화해하고 예전처럼 절친한 사이로 돌아온다. 망나뇽의 합류 전까지 아이리스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활약.

돈 배틀전에선 지우의 피카츄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다. 사실 피카츄의 기술배치부터가 땅/강철타입인 얠 패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참고로 본 포켓몬의 모델이 두더지인데 두더지를 토이라고 부르기도한다. 제작진이 의식하고 넣은건지 아니면 단지 우연인지 확실하진않다. 이외에도 용포켓몬만 있는것도 아니고

기술배치는 구멍파기/드릴라이너/메탈 크로우/기합구슬

3.3 에몽가

25화에서 첫 등장. 아이리스는 드래곤 조련사인데 왜 드래곤 타입이 아닌 포켓몬들을 갖고 다니느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스페셜의 비주기도 땅타입 전문이지만 땅타입이 아닌 파르셀독침붕을 쓰기도 하고, 게임상에서도 전기 전문타입인 전진이 노말타입인 겟핸보숭과 물타입인 대포무노를 쓰는 사례가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말자.

사과를 아주 좋아한다. 암컷이며[22] 헤롱헤롱을 써서 사랑받는 틈을 타 다른 포켓몬이 갖고 있는 사과를 뺏어먹는 등 살짝 계산적이고 속이 검은 포켓몬. 아이리스와 터검니를 따라오게 된 계기도 사실 아이리스가 가득 딴 사과를 선물받고 싶어서 꼬리를 살랑대던 게 자기를 진심으로 따른다고 생각한 아이리스가 "그럼 나랑 같이 갈래?"라며 잡은 것이다.[23] 원래는 이 잡으려 했지만 벨이 계속 잡겠다고 끈질기게 에몽가를 쫓아오는 바람에 비호감으로 낙인찍혔다. 같은 암컷인 지우의 주리비얀과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편. 에몽가의 막장 행각에 주리비얀이 태클을 거는 일이 많다. 이걸 알아들은 나옹은 "암컷 포켓몬끼리 싸우는 건 무서워."하면서 번역을 포기했다.

수댕이와 함께 민폐담당. 잡히기 전에도 다른 포켓몬들을 물먹여 먹이를 빼앗기도 했으며, 잡힌 후 벨과 배틀할때도 멋대로 볼트체인지로 다른 포켓몬과 바꿔 전투를 피해버린다. 심지어 이것에 대해 벨이 혼내려 하자 또 눈빛으로 아이리스를 굴복시켰다.

돈 배틀편에서 케니언타격귀와 대결, 타격기의 강력한 파워에 고전하지만 아이리스가 에몽가의 정전기 특성과 헤롱헤롱, 볼트체인지를 적절히 활용해 승리한다.[24] 이때 밝혀진 바로는 아직 비행 기술을 배우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시리즈 끝까지 배우지 못했다.

시즌 2 데코로라 어드벤처 17화에서 터검니를 구한건데 정작 주인인 아이리스한테 괴롭혔다고 오해 받아 화가나서 로켓단하고 붙은 적이 있었다. 이 때 로켓단한테 화풀이를 하는데 로켓단 포켓몬들을 헤롱헤롱 - 방전 - 잠재파워 쓰리콤보로 전부 아웃시켜버린다.(...) 하지만 결국 오해를 풀고 다시 아이리스한테 돌아갔다.

기술배치는 헤롱헤롱/잠재파워/방전/볼트체인지[25].

아이리스 포켓몬들과 역대 히로인 포지션 포켓몬 캐릭터중에서 유일하게 전투해서 패배한적이 없다.[26]

3.4 망나뇽

89화(시즌 2 5화)에서 첫 등장. 물결마을 근처에 살며 자신과 비슷한 레벨이거나 강한 포켓몬과 싸우는 것을 업으로 삼아 온 포켓몬이다.[28] 그런 가운데 같은 600족인 삼삼드래와 맞닥뜨린 후 말그대로 경천동지할 싸움을 벌인다. 결투 중 삼삼드래의 공격을 마을 인근의 숲에 사는 야생 콩둘기들이 맞을 위기에 처하자 이들을 지켜주다가 날개에 부상을 입는다. 이후 쉴 곳을 찾아다니다가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우연히 추락한 곳이 마을의 발전소였는데, 이와중에 떨어지면서 정전을 유발하고 만다.

발전소 치안을 책임지는 여경은 이 망나뇽이 마을의 유명한 난폭자라 하며 정전까지 시켰으니 죄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다. 메로엣타도 나서서 노래를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려 하나 실패. 그러나 아이리스는 "드래곤 타입 중에 나쁜 아이는 없어"J의 보만다는?라며 망나뇽을 변호해주고 마지막에는 지우 일행과 함께 무죄까지 밝혀준다. 결국 온전히 회복된 이 녀석과 작별 인사를 하려 하나 본인을 따라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음을 알게 된 아이리스는 그대로 이 망나뇽을 얻게 되었다. 아이리스와 같이 가고 싶은데 말은 못하고 머뭇거리는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

90화(시즌 2 6화)의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주니어컵> 개막전에서 랭글레이툰베어와 겨룬다. 그런데 고집이 센 성격이라 아이리스의 명령은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성질을 보여주었다. 피하라는 아이리스의 지시에 툰베어의 잠재파워를 제자리에서 그냥 손으로 튕겨내고 기합구슬은 타입상성으로 가볍게 막아냈다. 툰베어의 다음 공격인 냉동빔을 정면에서 맞고 몸이 얼게되나 별다른 충격없이 몸의 얼음을 자력으로 깨냈다. 이후 툰베어의 눈보라를 아무런 데미지도 없이 쿨하게 헤쳐가면서 번개펀치로 툰베어를 한번에 쓰러뜨린다. 얼음에 매우 약한 망나뇽이 자속성 냉동빔과 눈보라 공격을 그냥 무시하고 단 한방에 상대를 박살낸 것은 매우 놀라운 부분. 이것으로 이 망나뇽이 무서우리만치 강력하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동시에 고집 센 성격때문에 주인의 명령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버릇은 앞으로 아이리스와 함께 개선해 나가야할 과제로 대두됐다.

91화(시즌 2 7화)의 주니어컵 8강전에서는 빛나의 맘모꾸리와 맞붙었다. 맘모꾸리가 처음에 쓴 잠재파워는 제대로 피해서 아이리스의 말을 잘 듣나 했지만 그 뒤론 다시 무시. 이어서 맘모꾸리의 얼음뭉치를 그냥 몸으로 맞아내고 돌진은 이빨을 잡아 날리는 등 정면승부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에 맘모꾸리가 쓴 얼음엄니도 이빨을 잡아 막으려 했으나 손이 얼자, 공중으로 빠르게 날아서 드래곤다이브로 한 번에 끝냈다. 이쯤되면 얼음 4배 같은건 그냥 무시한다. 난천이 평하길 아직 인간을 완전히 믿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결국 준결승전에서는 지우의 악비아르에게 패배하였다. 참고로 이벤트로 배포한 아이리스의 망나뇽의 특성은 멀티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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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의 망나뇽(시즌 2 7화)이향의 망나뇽(시즌 2 52화)

고집스런 성격으로 인해 여태까지 등장한 망나뇽 중에서 눈매가 가장 더럽다.[29] 그야말로 망나니용 위의 두 망나뇽을 비교해 보자.

폭주하는 영물폼 복붙전설 3인방의 공격에 당하기 직전, 아이리스와 피카츄가 연달아 실드를 시전한 것에 영향을 받아 이젠 제대로 아이리스의 말을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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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N에서 지우의 리자몽과 대결한다. [30] 리자몽의 드래곤테일에 큰 대미지를 입고 시합을 속행하려던 찰나 N의 중재로 마무리.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엔딩에서 같이 어깨동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꽤 사이좋은 모습을 보인다.

2014년 3월 27일 방송한 베스트위시 스페셜(아이리스편)에서 완전히 아이리스의 말을 듣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이향의 이로치가이 크리만에게 당하다가, 이향의 조언에 아이리스가 망나뇽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어서, 망나뇽이 원하는 배틀의 지시를 내리게 된 것. 덕분에 밀리던 배틀을 뒤집는데는 성공하지만, 크리만의 용의 분노에 망나뇽의 냉동빔이 밀려버려서…

성격이 좀 좋지 않아 그렇지 여태 애니에서 나온 망나뇽들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을만큼 강하다.[31] 번개펀치도 익히고 있어서 나중에 전룡에게 전수해주기도 했다. 이떄 망나뇽의 방식을 보면 적극적으로 가르쳐주는데 자세를 교정해주는등 다른 포켓몬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추는데도 일가견이 있는듯하다.[32]

기술배치는 화염방사/번개펀치/냉동빔/드래곤다이브.

3.5 딥상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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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뇽이 용의 성역에서 데려와 살고있던 포켓몬으로 무장조에 의해 난데없이 검은먹시티로 끌려와 당황해서 날뛰고 있었다.[33] 시계탑에서 추락할 뻔 하던 걸 아이리스의 도움을 받으면서 텔레파시가 통하게 되고 용의 성역으로 돌아온 이후로도 아이리스를 따라와 이향과의 시합을 지켜보다가 이후 아이리스를 자진해서 따라가기로 한다. 정작 주인은 자신을 너무 쉽게 건졌다고 또 까이는 건 안자랑

기술배치는 구멍파기

4 트리비아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발매 이전에 베스트위시 시리즈의 발표와 함께 공개되었는데, 이미 BW라는 제목이 인종차별적이라는 포덕들의 가벼운 우려와 농담이 돌던 상황에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유례없던 흑인 주역을 내세우자 마치 BW의 B가 정말로 흑인을 의미하는 듯한 모양새로 포덕들에게 비추어져 버렸고, 이에 따른 포덕들의 인종차별 시비와 논란을 향한 우려가 가볍게 일었다는 일화가 있다. 물론 닌텐도가 진심으로 인종차별을 표할 기업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이는 우려 수준에서 그쳤다.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판 여주인공은 그냥 두고 이게 무슨 짓이냐는 등의 논란도 많았지만 게임 관련 정보가 속속들이 밝혀진 이후 아이리스에 관한 중요한 사실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꽤 평가가 바뀌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히로인들 중 아이리스만이 자신의 테마곡이 없다는 특이점이 있다. 오히려 아이리스가 아니라 포켓몬인 메로엣타의 테마곡이 나왔다.

역대 히로인 가운데 가장 명확하게 어린 시절부터 포켓몬 배틀을 한 묘사가 있다. 10살이 채 되기도 전에 두더류를 친구로 삼아서 사간과 시합하기 전까지 99승을 한 것으로 묘사된다.

여담으로 은근히 남복이 없다. 이슬은 남자가 많이 꼬이며 봄이는 최수형과 대놓고 썸을 타며 빛나는 건오가 그녀를 짝사랑 중이며 세레나는 작중에서도 여러번 미소녀인증을 받았고 칼로스 퀸 자리에 도전까지 했을정도로 인기도 상당하고 심지어 뿔카노들도 그녀에게 반해 미친듯이 달려든다. 근데 혼자만 남복이 없다(...)

5 포덕계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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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아이리스의 지우에 대한 태도

아이리스를 데면데면하게 보는 많은 포덕들이 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지우에 대한 태도라고 해석할 수 있다. 지우와 첫 만남 당시 지우를 놀리는 경향이 매우 짙었다. 대표적으로 지우가 기본적인 상식을 모르는 경우 그것을 상술했던 말버릇인 "어린애네~"라는 말과 함께 지우를 놀린다는 것. 쉽게 타인을 놀리는 태도가 호의적이지 않게 보였단 지적이다. 하지만 DP의 빛나가 어린애라고 인증한 걸 보아 그냥 BW의 지우가 한심했다고 보는 게 맞다.

사실 무인편의 오마주가 많은 베스트위시 시즌인 만큼 아이리스도 무인편의 최이슬을 모티브로 했다고 해석하는 포덕들이 많은데, 최이슬도 지우에 대한 태도로 인해 포덕들에게 비판을 받는 인물이다.[34] 이를 기준으로 본다면 최이슬에 대한 성급한 오마주가 최이슬의 단점까지 끌어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해석하는 포덕도 있다.[35] 단지 많은 포덕들의 주장대로 최이슬을 마냥 오마주를 했다곤 할 수 없기에 별개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엄밀히 말해서 아이리스를 데면데면하게 보는 팬들이 있을 수 있으니 타인에게 이런 태도는 취하지 않는 것이 제일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태도를 비판하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이것이 정말 "무시"한다고 할 수 있는 태도인가? 만약 아이리스가 정말 지우를 일반적인 트레이너보다 못하게 생각하고 무시했다면, 굳이 지우가 첫번째 체육관전을 할 때 따라와서 구경하거나 지우와 덴트가 같이 모험하게 된 뒤로 동료로 따라나서진 하진 않았을 것이다. 또한 지우 역시 아이리스의 놀림에 상처를 받거나 여행에 지장을 받은 적은 없으며 지우의 용기 있는 행동과 실력을 보고 다시 봤다며 칭찬을 하는 경우도 많다.[36] 또한 덴트와 더불어 지우가 중요하게 여기는 체육관전에는 반드시 참석해서 응원해주고[37] 심지어 추위라면 질색을 하면서도 코트를 입고 응원을 가기도 한다.[38] 만약 아이리스가 정말 지우를 안하무인하게 대했다면 아이리스가 여행을 같이 하는 이유와 더불어 여행 중 보이는 태도들은 모조리 모순된다. 사실상 진심으로 무시하기에 하는 말은 아닌 것이다. 또한 XY에서의 세레나도 지우에게 칼로스 문화를 모르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었고 이 때와 달리 정정해주는 사람조차 없었지만[39] 문제가 되지 않았다. 굳이 또 이런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지우가 시합 말고는 모르는 게 많은 것은 사실이란 전제로 제작되는 걸 수도 있다.[40]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가 스토리상으로도 타 히로인들과는 차이가 있다. 반응이 안 좋으면 관련된 에피소드를 넣어서라도 인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을 터인데 아이리스의 경우는 여러모로 안습이다.

5.2 포켓몬 차별 발언

다른 부분의 비판은 아이리스보단 베스트위시 작품상의 문제가 더 크다고 평가되는 경우가 더 많으나, 이 부분은 아이리스라는 캐릭터에게 있어서 들어오는 결정적 비판 중 하나이다.

아이리스는 드래곤 마스터를 꿈꾸고 있고, 그에 따라 드래곤 포켓몬을 다른 포켓몬에 비해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므로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아이리스는 얼음타입 포켓몬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드래곤 포켓몬에게 유리하므로 같은 굉장히 모호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드래곤타입도 드래곤타입에 불리하다, 이런 것은 고려하지 않은듯.[41]

다만 이 점은 위의 한지우 무시 발언 논란 때와 마찬가지로 최이슬을 오마주하다보니 생긴 문제점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슬 또한 물 타입 포켓몬을 편애하고, 벌레 타입 포켓몬을 싫어했었는데 아이리스와 마찬가지로 이해할 수 있는 이유는 없었다.[42][43][44]

또한 아이리스의 드래곤 편애가 너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망나뇽을 잡는 에피소드에서 드러난다.

최이슬도 물 포켓몬을 좋아하고 벌레 포켓몬을 싫어하지만 대책없이 용의자로 의심되는 포켓몬을 무조건 실드친적은 한번도 없다.[45] 또한 물 타입이라고 해서 악당이 사용하는 물타입까지 감싸고 돌지 않았다.[46] 물론 벌레 타입을 살짝 차별하는 듯한 발언과 물 타입 중심 행위을 한적이 있긴 하다.[47][48] 하지만 그나마도 단 한두번 수준이다. 기껏 옹호/차별이라야 더 좋고 싫음의 차이일 뿐이다. 심지어 진짜 잘못을 저지른 딥상어동을 옹호한적이 있었으니 말이다. 어째 천조국의 모 격투게임이랑 크로스오버하면 원시회귀 액스라이즈와 함께 보스로 나올기세. 아니면 어차피 본가 출현 무산됐는데 애니 Z2랑 크로스오버해서 보스로 출시해주세요 징징징.

5.3 아이리스가 지우의 활약을 묻히게 하는가?

아이리스는 배틀을 적극적으로 하는 히로인이다. 그렇다 보니 아이리스는 지우와 더불어 베스트위시 시즌 안에서 열리는 작은 규모의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이런 아이리스의 "배틀 노선" 때문에 지우가 활약할 기회가 묻힌다는 많은 포덕들의 지적이 나왔다. 포덕들의 주장은 이를테면 가장 처음 열린 대회인 돈 배틀에서 지우가 아닌 아이리스가 우승하거나, 체육관 관장 사간과의 시합을 아이리스가 하는 구성은 성급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시즌2에서 올드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망나뇽을 동료로 삼은 것도, 지우에 비해 너무 대단한 포켓몬을 잡았다는 포덕들의 의견이 있다. 포덕들의 주장의 요지는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지우이므로 지우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좋지 않냐는 것.

다만 이는 시리즈 전체를 놓고 봤을 때 포덕들의 성급한 해석이란 지적도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리스가 지우를 "제치는 느낌"이 나는 부분은 상술했듯 돈배틀에서 우승한 것, 사간과 시합한 것, 망나뇽을 잡은 것 이 세가지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장 처음 언급된 돈 배틀에서 지우 또한 결승전까지 간 데다가[49] 두번째 리그인 돈너마이트에선 지우가 아이리스를 이기고 올라간다.[50] 그리고 본 리그를 제외한 마지막 대회인 하나리그 주니어컵에선 4강전 때 지우가 아이리스의 망나뇽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에[51] 전적으로만 보더라도 아이리스에 비해 밀리는 것으로 묘사된다는 것은 포덕들의 섣부른 판단이다.

그리고 쌍용체육관의 사간은 이야기 극초반부터 아이리스와 복선이 깔린 인물로 묘사되었기에 예상을 못할 일은 아니며[52] 사간을 만나기 전에 지우는 이미 보미카와 시합을 해서 배지 8개를 얻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간과 시합을 할 마음도[53] 필요도 없었다. 오히려 사간과의 시합을 아이리스가 하지 못 했다면 이는 복선을 회수하지 못 했다는 점으로 비판 받았을 것이다.

망나뇽을 잡은 것이 포덕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아이리스는 드래곤 마스터라는 목표가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극중 드래곤 포켓몬을 잡아야 하는 근거가 제시된 상황이었다. 또한 동료 전체가 잡는 포켓몬의 수에 제한이 있다면 모를까, 아이리스와 덴트의 멤버 포켓몬이 늘어나는 것은 지우의 멤버가 늘어나는 것과 비중이 있고 없고는 별도로 생각해야 하는 일이다. 실제로 지우는 얼마 안 가서 무인편 시절의 리자몽을 불러들여서 활약시키므로 비중이나 활약상이 줄었다고 하긴 힘들다.

다만, 아이리스가 망나뇽을 포획한 이후 다른 포켓몬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점 또한 나오고 있다. 물론 망나뇽이 강한 포켓몬이니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인 한지우는 약한 포켓몬으로도 여러가지 전술이나 의지를 통해 강한 상대를 이긴다라는 컨셉을 지니고 이제까지 많은 배틀에서 승리해 왔다.
게다가 아이리스의 실질적인 파트너라고 말할 수 있는 몰드류 또한 아이리스와 함께 99연승을 이루었을 정도로 강자인데, 일상 에피소드에서라도 모습을 자주 비치는 터검니, 에몽가보다도 비중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

그렇다면 왜 아이리스가 지우의 포커스를 빼앗아간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일까? 이는 전작의 히로인들과 달리 아이리스가 지우와 겹치는 카테고리의 일을 메인으로 하기 때문에(배틀, 포켓몬 모으기, 리그 참전등) 상대적으로 지우와 동등하게 보이는 묘사가 많이 나오기 때문으로 보인다. 나빛나의 경우 종종 배틀을 하긴 해도 포켓몬 컨테스트를 주무대로 삼은 인물이라 지우와의 카테고리 접점은 거의 없었던 반면 베스트위시는 아이리스를 포함해 지우와 비슷한 능력의 친구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DP 당시에 비해 지우에게 가는 포커스가 약해졌다고 느낄 수 있다는 포덕들의 의견이다.

다만, 이 점은 드래곤 마스터라는 목표의 모호함이 주 원인으로 꼽힐 수 있다.

체육관 배틀을 통해 배지를 모으고 리그에 도전하는 포켓몬 트레이너ㅍ(지우), 포켓몬 콘테스트에 나가 리본을 모으고 그랜드 페스티벌에 도전하는 포켓몬 코디네이터 (봄이, 빛나), 트라이 포카론에 나가 프린세스 키를 모으고 칼로스 퀸에 도전하는 포켓몬 퍼포머 (세레나)에 비해 아이리스의 꿈인 드래곤 마스터는 아이리스 발전의 양상을 보여줄 것이 거의 없다.

그렇기에 온갖 배틀 이벤트를 개최하여 아이리스의 실력을 증명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인데, 베스트위시 특유의 한지우에게 비중이 쏠리는 현상 때문에 아이리스가 훈련을 하는 에피소드는 좀처럼 비춰주지 못하고, 그래놓고선 갑자기 대회만 나가면 좋은 성과를 거두니 이런 논란이 커질 수 밖에 없었던 것.

게다가 작품 후반부에 갈수록 아이리스의 성장을 보여줄 대회를 계속 주최할 수도 없으니 아이리스가 드래곤 포켓몬의 마음을 이해하는 초능력을 사용하게 되는 묘사를 보여주는데, 아무리 포켓몬스터가 초능력자가 존재하는 세계관이라지만 포켓몬 트레이너로서의 성장보단 왠지 초능력 훈련하는 것 같다는 비판 또한 피할 수 없었다.

즉, 이 비판점은 베스트위시 특유의 한지우 비중 과도 문제드래곤 마스터라는 목표의 모호함으로 인해 생긴 피해라고 말할 수 있다.

5.4 그 밖의 비판

지우와 연애 노선이 없다(…)는 이유로 히로인으로서의 위치가 부족하다며 포덕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히로인은 말 그대로 여자 주인공이지 주인공과 반드시 연애를 해야 하는 건 아니므로 이는 비판에 싣기 어렵다. 실제로 전작과의 차이점을 두기 위해서인지 아이리스가 작중 사랑에 관해 둔감한 편으로 묘사되었으며, 해당 편에서 지우 또한 아이리스와 비슷한 사고방식의 둔감함을 보여줬다.[54] 단지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Da! 시즌에서 지우와 아이리스가 대립을 한 뒤 화해하는, 둘의 우정을 그린 에피소드가 있다.[55]

사실 실제로베스트위시에서 지우에게 호감을 가진 듯한 표현이 있었던 메로엣타가 있는데, 위의 논란 때문에 베스트위시의 진 히로인은 메로엣타같은 포덕들의 드립 또한 나오고 있다.게다가 메로엣타는 아이리스도 없는 테마곡도 있다

작품 내적으로도 위에 상기된 대로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독보적일 정도로 포덕들의 비판이 많다. 하필이면 아이리스가 등장한 시리즈인 베스트위시가 역대급 망작 시리즈였던 탓에 포덕들 사이에서는 작품과 함께 없는 존재 취급 받기도 한다. 또는, 포켓몬스터 게임 블화의 체육관 관장이자, 블화2의 챔피언인 아이리스는 아는데, 얘가 애니에서도 나왔었나요? 같은 포덕들의 드립이 흥하기도 한다.

게다가 하필이면 포켓몬의 최고 인기 히로인 나빛나세레나의 사이에 낀 탓에 포덕들에게 더 애매한 취급을 받기도 한다.

베스트위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리스의 애프터 스토리는 XY 21화와 함께 1시간 스페셜로 방송되었는데, 하필 그 화가 세레나 중심 에피소드로 온갖 코스프레에 서비스씬이 넘쳐나는 에피소드였던지라 아이리스의 에피소드는 세레나에 푹 빠진 포덕들의 기억에서 광속으로 삭제되었다.

AG의 히로인인 봄이 이후론 히로인의 테마곡이 하나씩 존재하는데[56] 아이리스는 테마곡이 없다. 정작, 포덕들에게 베스트위시의 진 히로인 취급(..)을 받는 메로엣타는 봐봐, 여길!이라는 테마곡이 존재한다.여러모로 게임판 아이리스(포켓몬스터)와의 포덕들의 취급이 천지차이 게임의 아이리스는 포덕들에게 인지도가 상당히 높으며 인기도 많다. 애니판은 포덕들에게 인기가 없고 자주 포덕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으니 그 반대다.
  1. 지우 역의 이선호와는 전부터 방귀대장 뿡뿡이에서 이미 함께 출연하는 사이다. 이 성우는 예전에도 포켓몬스터에 출연한 적이 있다. 금/은의 무장조, 리아코-마릴 에피소드. 이 2편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2. 한국에서 방영된 포켓몬 애니의 히로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김현지가 아직 맡지 않은 캐릭터다. 최이슬은 베스트위시에 회상으로 잠깐 등장했을때, 봄이는 지라치 극장판 재더빙판에서, 나빛나는 베스트위시 시즌2에 잠깐 등장했을때, 세레나는 현재 맡고 있는 배역이다.
  3. 쥬니어 네이버홈페이지의 일러스트에서 배경색을 그림판으로 지워서 올린것이라 퀄리티가 낮다. 제대로 된 일러스트가 있으면 추가바람
  4. 여기에도 설정화가 있다 포토샵 기술이 좋은 위키러라면 추가바람
  5. 포덕들에게서 이러한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게임판의 아이리스가 워낙에 여러모로 우수하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블화2 사간의 추억링크에서는 아이리스가 사간을 이겼고 노간주까지 이겼다는 언급이 나온다.
  6. 예로 리자몽을 불/드래곤으로 알던 것. 물론 이건 리자몽 외형이 하도 드래곤답게 생기다 보니 마냥 100% 까기도 좀 뭣하다.
  7. 최이슬은 물, 아이리스는 드래곤
  8. 사실, 사간도 그녀를 과거부터 알고 있었기에 아이리스와 처음 배틀을 벌여 좌절시킬 적에 아이리스의 할머니와 눈빛을 교환했다.
  9. 물론, 나중에 하나리그 주니어컵에선 지우가 이기니, 후에 실력은 비슷해진 걸지도 모른다.
  10. 최이슬이 벌레 타입의 포켓몬을 싫어하는 것의 오마주로 보인다.
  11. 데코로라 편 후반부에 갸라도스가 드래곤 타입이냐고 덴트에게 질문하기도 한다. 리자몽과 갸라도스는 일단 용과 닮았지만, 1세대 당시 드래곤 타입을 준전설로 취급한 여파로 드래곤 타입을 받지 못했다.
  12. 칠색조 비슷한 포지션인 듯 하다.
  13. 얘 무게가 18kg 이다!
  14. 참고로 역린이라고 하는데 기술을 구사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인파이트다.
  15. 토게피 포지션
  16. 사실 이전작의 팽도리도 터검니만큼은 아니지만 피카츄에 비하면 좀 떨어져서 둘이 있으면 피카츄가 챙겨주는 경우가 많았다.
  17. 루크골비람과 배틀중에 배웠다
  18. 난천의 한카리아스와 대전하면서 배웠다.
  19. 한/일 양국 모두 진철, 하행과 성우가 같다.
  20. 이정도의 승률은 포켓몬중에 없었다.
  21. 한국판의 경우 트레이너와 성우가 같다.
  22. 현재 아이리스의 포켓몬 중 홍일점이다. 봄이세레나와는 정반대.
  23. 다만 아이리스의 터검니가 자신을 쫄래쫄래 따라오거나 아무런 뒷속 없이 순진하게 에몽가의 기술을 보며 재미있어 하는 것에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어울려준 걸 보면, 완전히 먹을것만 노리고 잡힌 건 아닌 것 같다.
  24. 본래 볼트체임지는 교체해서 볼에 들어가는데 얘는 어째 들어가지질 않는다.
  25. 참고로 볼트체인지는 교체후 몬스터볼에 들어가는데 이 에몽가는 몬스터볼에 들어가지지 않는데 이 모습을 본 주박사는 특이한 포켓몬이라고 했다.
  26. 쥬리비안과는 배틀이 아닌 그냥 사이가 나쁜거지 실제 배틀경험은 없다.
  27. 한/일 양국 모두 상행과 성우가 같다.
  28. 그래서인지 이후에도 강한 포켓몬만 보면 강한 투지를 불태워 싸움을 건다.
  29. 본래 망나뇽은 600급 포켓몬 중 미끄래곤이 나오기 전까지 가장 귀여운 포켓몬인데 아이리스의 망나뇽은(...).
  30. 첫 대면에서 서로 보자마자 강자임을 알아보고 투지를 불태웠다.
  31. 위에서 나왔듯 얼음타입 포켓몬을 그것도 툰베어,맘모꾸리를 격파한걸 보면 얼마나 강한지 짐작할 수 있다.
  32. 또 이 화에서 몬스터볼 내부 모습이 나왔는데 그 전룡이 있는 산가지목장의 소녀가 망나뇽에게 고맙다고 해 달라고 하자 아이리스가 "그러면 몬스터볼 안에 있는 망나뇽이 부끄러워하잖아"라고 하는데 정말 몬스터볼 안에 있는 망나뇽이 살짝 부끄러운지 뒤로 돌아섰다.
  33. 사고치고 다니는 건 지우의 딥상어동과 똑같지만 이녀석과는 달리 지우의 딥상어동은 그냥 악동 기질(...) 때문이었다.
  34. 하지만 최이슬의 경우에는 아이리스처럼 무차별적으로 하지만은 않았고 지우의 태도가 답답해서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쪽은 비난만 하기엔 뭣하다는 포덕들의 평가가 있다.
  35. 한국에선 오래 전 시즌이므로 언급하는 사람이 없지만 일본의 후타바 채널 등지에선 포켓몬 히로인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레가 세워져도 최이슬은 따로 단독 스레를 세워 이야기할 정도로 포덕들끼리 으르렁대는 경우가 많다.
  36. 제03화 미쥬마루! 메구로코! 위기일발!! (ミジュマル!メグロコ!危機一髪!!) 등
  37. 제83화~제84화 격전 타치와키짐!VS호미카!(전후편)(激闘タチワキジム!VSホミカ)
  38. 제79화 셋카짐전! 얼음의 배틀필드! (セッカジム戦!氷のバトルフィールド!)
  39. XY 21화 데뷔예요! 세레나와 푸호꼬의 포켓비전!
  40. 사실 지우는 포켓몬에 관련된 용어 외의 모르는 용어는 동료들에게 물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41. 실제로 작중에서 슈티가 이것을 지적한 바가 있다. 드래곤 포켓몬을 좋아하면서 싫어할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지만
  42. 봄이와 빛나 역시 각각 왕눈해, 플러쉬와 마이농을 싫어했는데 나름 공감이 가는 트라우마였고 후에 극복한 것을 비교하면...
  43. 다만 저 나이대에서는 벌레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으니 꼭 비판만 하긴 어렵다.
  44. 그리고 이슬이의 경우 벌레타입을 싫어하고 벌레타입=무조건 나쁘다 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우의 헤라크로스나 관철이의 스라크등 꼭 그렇지 않기도 하며 벌레타입=무조건 나쁘다라는 인식도 헤라크로스가 자기 숲을 지켜낸걸 보며 헤라크로스에게 사과하며 허물어졌다.
  45. 위에서 나왔듯 벌레타입=무조건 나쁘다 정도의 등식이 있긴 했어도 그렇다고 벌레 타입을 무조건 몰고 가지는 않았다.
  46. 굿바이 라프라스 편이랑 사이드스토리 2화에서 이슬이가 가장 좋아하는 왕눈해가 나왔음에도 이슬이는 시합을 했다.
  47. 힘의 대결 쁘사이저 대 헤라크로스 편에서 "벌레는 벌레일 뿐이야" 라고 말한적은 있다.
  48. 간호순 물 포켓몬은 싫어요 편에서 간호순이 물 포켓몬이 싫다고 하자 굉장히 까칠하게 반응했다. 그러나 간호순의 사연을 듣고 이해했다.
  49. 제42화 결전 돈 배틀! 사토시 대 아이리스!! (決戦ドンバトル!サトシ対アイリス!!)
  50. 제72화 열투 돈너마이트! 키리키잔VS엔부오!! (熱闘ドンナマイト!キリキザンVSエンブオー!!)
  51. 제92화 사토시, 아이리스, 슈티! 최후의 배틀!! (サトシ、アイリス、シューティー!最後のバトル!!)
  52. 제33화 드래곤 버스터 등장! 아이리스와 도류즈 (ドラゴンバスター登場!アイリスとドリュウズ!!)!!
  53. 할 마음이 없었는지는 애매하다. 지우는 체렌과의 대결이, AG에서의 암페어와의 재대결 같이, 굳이 배지를 얻는 이유가 아니더라도 대결을 해왔다.
  54. 제29화 사랑하는 몬멘은 바람을 타고! (恋するモンメンは風に乗って!)
  55. 제130화 사토시, 아이리스 절교!? 결별의 외길!! (サトシとアイリスが絶交!?別れの1本道!!)
  56. 최이슬도 정식 테마곡은 없지만 비공식적으로 테마곡 취급받는 라프라스를 타고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