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툰/등장 캐릭터

루니 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일람. 자세한 목록은 위키아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1 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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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4월 19일(Sinkin' in the Bathtub)부터 1933년 8월 26일(Bosko's Picture Show)까지 루니툰 시리즈에 등장한 루니툰의 첫 메인 캐릭터.

1927년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휴 하먼은 새 캐릭터를 만드는데 생각을 기울이기 시작해 캐릭터의 그림을 그려내 이듬해에 저작권 등록을 마친다. 같은해 봄, 하먼은 루돌프 아이징과 함께 디즈니 스튜디오를 떠나 오스왈드 래빗을 제작하던 유니버셜 픽쳐스로 이직했고 또 이듬해 유니버셜에서 퇴사해 짧은 파일럿 필름을 제작한다.[1]

영화 평론가인 레오나드 말틴은 보스코를 제작진이 미국 남부 영어 방언을 쓰는 흑인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주장했는데, 그 근거로 보스코의 휴가 편에서 보스코가 느릿한 말투를 사용한 사례를 들었다. 다만 크게 인종주의적인 모습들은 반영되지 않았으며, 남부 엑센트를 활용하는 장면도 시간이 지나며 사라졌다.[2] 어찌보면 대놓고 흑인을 차별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몰래 스테레오 타입 연출을 표현한 점에서 교묘한 행위로 볼수도 있다.[3]

휴먼과 아이징이 워너 브라더스에서 mgm으로 이직해 해피 하모니즈 단편의 몇몇 에피소드에서 다시 메인 캐릭터로 나왔으나 얼마 못가 사라진다.[4] 1990년대엔 판권 문제를 해결했는지 워너브라더스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애니매니악스와 타이니 툰에 카메오로 짤막하게 등장하기도 했다.

성우는 카르멘 맥스웰(1929~1930, 1934~1937), 조니 머리(1930년~1933년), 루비 댄드리지(1937~1938) 애니메니악스에선 돈 메식이 맡았다.

2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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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툰의 초창기 캐릭터 중 한명으로 1933년부터 2년간 출연한 남자 아이 캐릭터.

당시 휴 하먼과 루돌프 아이징이 퇴사해 캐릭터의 판권을 회수시켰고, 이후 프로듀서인 리언 슐레진저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구성함과 동시에 애니메이터인 톰 팔머에게 새 캐릭터를 디자인해내도록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여 톰 팔머는 버디를 디자인했다.

버디는 쿠키란 히로인 캐릭터랑 콤비 포지션을 유지해 루니툰 시리즈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허나 1935년부터 워너 브라더스에서 빈즈 더 캣, 포키 피그 등을 출연시키면서 사라졌다. 이후 1990년대의 애니매니악스에서 카메오로 재출연하기도 했다.

성우는 잭 카(1933~1935), 짐 커밍스(애니메니악스)

3 빈즈 더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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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툰의 극초기 메인 캐릭터 중 1명. 좌측의 고양이 캐릭터이다.

1935년부터 1937년까지 출연한 고양이 남자아이 캐릭터로 올 졸슨, 포키 피그 등과 함께 프리츠 프렐랑[5]이 감독한 i haven`t got a hat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텍스 에이버리가 감독한 gold diggers of 49 편에선 금을 캐러 포키 피그와 같이 채금장으로 이동해 활약하며, 이전의 카툰들과 달리 비교적 성인스런 모습이다.

성우는

4 히페티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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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 때문에 실베스터가 커다란 쥐인 줄로 알고 착각해 잡으려고 하지만 사실은 캥거루이다.

위기에 처하면 자신의 날쌘 몸놀림을 활용해 매번 포식자들을 골탕먹인다. 당시 워너 브라더스에서 일하던 애니메이터 중 한명인 로버트 맥킴슨이 디자인했으며 1948년부터 1964년까지 루니툰 단편에 출연하였다.[6]

성우는 멜 블랭크

5 허비와 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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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콤비 캐릭터로써 1943년 상영된 aristo-cat 편에서 첫 출연했다. 클로드 캣이나 실베스터 캣 등의 포식자들에게 쫓기다가 순간의 틈을 이용해 그들을 종종 골탕먹인다.

스페이스 잼에서는 농구 해설자들로 등장한다.

성우는 영어 위키피디아 참조 바람

6 마크 안토니와 푸시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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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안토니는 헥토르와 어느 정도 비슷한 점이 있는 불독 캐릭터로 푸시툿이 위험에 처할 때(주로 클로드 캣에게) 재빨리 나타나서 푸시툿을 보호해준다. 이들이 등장한 편들은 많지 않다. 이후 애니메니악스,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스페이스 잼에 특별출연하였다.

성우는 멜 블렝크

7 멜리사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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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한 단편들에선 대피 덕이 멜리사에게 반하는 등 애정행각을 시도할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 몸털은 모두 금발로, 프로토타입 버전을 프랭크 타쉬린이, 정식 디자인은 척 존스가 그려냈다.

성우는 마리안 리치맨, 비 베나더트, B. J. 워드

8 페넬로피 푸시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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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elope Pussycat

페페 르 퓨의 파트너 포지션인 암컷 고양이. 기본적으로 말하지 않는 캐릭터로 최초로 대사가 있었던 게 1995년의 카사블랑카 패러디 단편 캐럿블랑카(Carrotblanca). 본명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도 캐럿블랑카 시점이다.

고양이이지만 일단 검은 색에 흰 줄만 그어지면 전부 스컹크로 착각하는 페페에게 당하는(...) 캐릭터이다. 페페의 냄새 때문에 기겁을 하고 도망치지만, 간혹 흰 줄이 지워지거나 페페의 냄새가 차단되면 페페는 도망가고 페넬로피가 하악거리며 쫓아다니는 역관광 포지션이 될 때도 있다.[7]

처음 등장했을때 몇년간은 '검은 고양이'란 이름으로 나오다가 지금의 이름으로 정해진다.

몇 안되는 여캐이기도 하고, 페페와의 연애(?)행각이 제법 강렬하기 때문인지 원작에서는 그렇게 메이저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2차 창작에서는 꽤나 인기있는 캐릭터. 공식 캐릭터 상품에서는 아예 제대로 페페와 연인 사이로 러브러브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코믹스판에서는 옛날 개그를 하며 나오지만.

타이니 툰의 퍼볼은 실베스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지만, 등에 흰 줄이 그어지면 피피에게 쫓기는 모습을 보면 페넬로피의 영향을 받기도 한 듯.

성우는 멜 블랭크, 준 퍼레이(1959), 머릿 맥닐(캐럿블랑카), 프랭크 웰커

9 스니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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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캐릭터로 척 존스가 감독으로 데뷔한 초창기인 1938~1941년에 몇몇 단편에서 주인공으로 나온 캐릭터. 당시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일하던 애니메이터 찰스 터선이 1936년 디자인 쥐 캐릭터가 모태이다.(영어 위키피디아 출처)

TV시리즈인 트위티&실베스터 미스터리에 등장한 적이 있으며, 스페이스 잼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2011년 루니툰쇼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 성우는 타라 스트롱

10 비키 버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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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독수리 캐릭터로 자기 엄마와 다른 형제들과 비교해 보면 무척 바보스런 점이 특징인데, 벅스 버니가 나온 bugs bunny gets the boid 에피소드에선 줄창 그의 속임수에 당하는 장면들도 나왔다. 원작자는 밥 크렘펫.

성우는 추가바람.

11 고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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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amer

주황색 털로 뒤덮인 괴물같이 생긴 괴상해 보이는 생김새로 척 존스가 디자인해 만들었으며, 1946년 5월 25일 상영된 'Hair-Raising Hare' 편에서 첫 등장해 이후 여러 미디어믹스에 출연하게 되었다. 주로 마녀 헤이즐이나 다른 사악한 자들의 부하로 등장할 때가 많은 험악한 괴물로, 아주 작고 가느다란 털을 의미하는 이름(gossamer)과는 정반대로 무시무시한 존재라는 게 포인트. 하지만 벅스에게 항상 발리며 힘 세고 위험하지만 멍청하다.

2011년 방영한 루니 툰 쇼에선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무시무시한 괴물이지만 귀여운 초딩으로서 등장하며, 마녀 헤이즐을 엄마로 삼고 있다. 자신감이 없었고 학교에서 놀림까지 받았지만, 벅스 버니와 대피 덕의 도움을 받고 장기자랑 행사에서 능력을 훌륭히 발휘하게 되었다.

성우는 멜 블랭크가 1946년부터 1989년까지 담당했다. 이후 타이니 툰에선 프랭크 웰커가, 트위티와 실베스터의 미스터리 트위티 하늘을 날다 게임에선 조 위클리가, 루니툰 크리스마스에선 짐 커밍스가,루니 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에선 크워시 코아버가 담당. 일본판 성우는 루니툰즈 쇼에서 후쿠엔 미사토, 한국판은 문남숙.

12 반야드 도그

로버트 매킴슨이 디자인했으며, 포그혼 에그혼과는 서로서로 앙숙이다. 한 에피소드에선 사냥개가 되기도 하고 한 에피소드에선 집 지키는 보통 개가 되기도 한다.(어떤 에피소드에선 대피 덕이나 포키 피그가 주인으로 나오기도 했다.)

첫 등장은 1946년 8월 31일 'Walky Talky Hawky'편에서부터. 성우는 멜 블랭크가 1989년까지 담당했으며, 스페이스 잼과 루니툰 백 인 액션에서 프랭크 웰커가, 3d 루니툰즈에선 짐 커밍스가 담당.

13 벅스 버니

14 록키와 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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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and Mugsy

비키 버자드나 엘머 퍼드 같은 적들이 벅스 버니에 비해 너무 멍청했기에 등장한 벅스의 적 콤비.그래도 얘들도 벅스에게 허구헌날 털린다. 뭐 반대로 대피 덕은 이 둘에게 털렸지만. 갱스터로 원래는 록키 먼저 등장했다. 첫 등장은 1946년(Racketeer Rabbit) 편에서부터로 록키의 프로토타입 버전이 등장했으며 원작자는 프리츠 프렐랑.

성우는 본편에선 멜 블랭크가 담당했지만, 조 알래스키, 짐 커밍스, 프랭크 웰커,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이 담당하기도 하였다. MBC 방영 당시 록키 성우권혁수.

15 엘머 퍼드

벅스와는 애증의 관계. 주로 엽총을 들고 대머리를 감추기위한 모자를 쓰고 벅스를 쫓아다닌다. 루니 툰 악역 중 가장 멍청하다(...)[8] . 처음으로 출연했을 땐 달걀머리(egghead)로 불렸으며(1937년 'egghead rides again'편에서 나타남.), 이후 본명으로 불리기 시작한 건 1940년 3월 2일 상영된 'Elmer's Candid Camera'편에서부터.

디자인은 에그헤드 버전은 텍스 에이버리[9]가 그렸으나, 엘머 버전은 척 존스가 디자인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벅스의 숙적(이라고 쓰고 주 희생자라고 읽는다)으로서 인지도가 높아서 최근까지도 대피 덕과는 다른 방향으로 벅스의 라이벌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캐릭터가 너무 멍청했기 때문에 새로운 적으로 요세미티 샘, 와일리 코요테, 화성인 마빈이 등장한 것.[10] 초창기엔 디자인에서 딸기 주먹코가 그려진 에피소드들도 존재했으며, 1941년과 이듬해까지 뚱뚱한 버전으로 등장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허나 그러한 디자인에 대해 관객들의 호응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원래의 날씬한 디자인이 고정되었다고 한다.

엘머 퍼드의 기원에 대해선 두 주장이 영어 위키피디아에 제시되어 있는데, 한 주장은 당시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코믹스)를 연재한 연예인 로버트 리플리에서 비롯되었단 주장과, 다른 주장은 이름이 비슷한 미국인 총잡이 엘머 키스에서 비롯되었단 주장이 있다.

루니툰쇼에서는 기자로 등장하고 비중은 급격하게 줄었다. 아마도 총기 관련 개그를 하기가 매우 불편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으로 추측한다. 벅스랑 대피가 일반 시민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도 있고.

특유의 멍청한 목소리와 이상한 발음이 매우 유명하다. 모든 r, l 발음이 w로 변해버리는데 구글에는 이 '엘머 퍼드 어'로 번역해주는 기능도 숨어있다(...). 이 녀석이 벅스 버니를 부르는 호칭은 Wabbit[11]. Wascally Wabbit(rascally rabbit, 못돼먹은 토끼)라는 말도 유명하다. 엄청나게 유명한 명대사로는 "Shhh. Be vewy vewy quiet, I'm hunting wabbits."가 있다.

성우는 달걀머리였을 땐 대니 웹이, 대피 덕의 쿽버스터에선 로이 파이어스톤이 맡았고, 엘머로 불리기 시작할 땐 아서 Q. 브라이언이 1959년까지, 핼 스미스가 1960년부터 1961년까지, 멜 블랭크가 1950년과 1972년부터 1989년까지 담당했으며, 이후 1992년까지 제프 버그먼이, 타이니 툰즈에선 그레이그 버슨이, 현재는 빌리 웨스트가 맡고 있다.

한국어판 카툰 네트워크 판에서는 장승길이 맡았으며 MBC 방영당시 이인성이 맡기도 했다. 영어판 성우인 아서 Q. 브라이언이 엘머 퍼드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영상이 2016년 현재 유튜브에 남아있다![1]

여담으로 사냥하는 이유가 밝혀졌는데...재미라고 한다. 덤으로 채식주의자라고. 물론 한 에피소드에서 나온 설정이기에 그다지 상관 있다고 볼순 없다. Hare Tonic편에서는 토끼 스튜를 먹으려 했으니 더더욱 아니다.

16 요세미티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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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벅스와는 애증의 관계. 엘머가 엽총을 들고 다닌다면 샘은 주로 쌍권총을 들고 다니며 종종 열폭형 캐릭터스런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매우 난폭하고 화를 잘 내는 성격으로 목소리도 쩌렁쩌렁하고 성질도 급해서 온화하고 순진한 편인 엘머와는 차별화된다. 에피소드마다 다르긴 하지만 주로 서부의 무법자로 나오고 때때로 해적으로도 나온다. 등장했다 하면 높은 확률로 모자가 머리를 눌러서(정확히는 모자가 머리를 눌렀다기보단 무거운 물체에 납작쿵이 되어서) 코와 콧수염, 발만 돌아다니는 모습이 된다. 만든이는 프리츠 프렐랑, 1943년 4월 3일 상영된 'super rabbit'편에서 엑스트라로 나왔으며 정식으로 출연한 건 2년 뒤 3월 5일 'hare trigger'편에서부터.

호구인 엘머 퍼드와는 다르게 학습 능력이 있어서 실수로 부터 교훈을 얻고, 똑같은 속임수에 두번 당하지 않아서 벅스가 골탕먹이기에 조금 까다롭다. 그래서 벅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샘을 농락한다.

성우는 본편에선 멜 블랭크가 맡았지만, 다른 작품들에선 맡았을 땐 각각 조 알라스키, 제프 버그먼, 찰리 에들러, 모리스 라마시, 그레이그 버슨, 짐 커밍스, 빌 파머, 그레이그 버신, 제프 베넷이 담당한 적이 있다.

한국판은 이종구.2015년 부터 방영된 시리즈 웨빗에서는 손종환.일본판 초반에는 오가타 켄이치나가이 이치로, 루니툰쇼에서는 고우리 다이스케[12]이시이 코우지가 맡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세르지오 레오네의 터프한 촬영을 두고 그를 요세미티 샘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17 대피 덕

18 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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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메이니아데블. 밀림이나 동물원 관련 에피소드에서 반드시 등장하는 캐릭터. 입이 얼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뭐든지 먹어치우는 식신. 주로 벅스나 대피를 먹으려고 들지만 대부분 둘에게 역으로 발리고 만다. 이동할때 회오리처럼 빙빙 돌면서 이동하는데 태즈가 이렇게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아무것도 안남는다. 참고로 털 색이 실제 태즈매니아 데블과는 전혀 다르다. 오히려 울버린에 가까운 털 색을 띠고있다[13]. 2011년에 나온 루니 툰에선 벅스 버니의 반려동물이 되었다(...)

처음에 태즈를 기획하여 보이자 워너 브라더스 사의 잭 워너 사장은 이런 흉폭한 녀석은 인기가 없을 거라며 부정적으로 봤다. 그러나, 엑스트라급으로 나왔음에도 인기를 끌면서 주연이 되었고 잭 워너는 늘그막 회고록에서 "참, 사람들을 알 수가 없단 말야." 라며 이 녀석을 죽을때까지 마음에 안 들어했다고 한다. 지금은 태즈매니아 데블 보호기금 캐릭터가 되어 순수익의 절반이 기금으로 쓰이는데 사실 오랜 법정 싸움 끝에 워너 브라더스가 백기를 들어서 생긴 결과다.

처음으로 출연한 편은 1954년 6월 19일 상영한 'devil may hare'편에서부터로 로버트 매킴슨이 디자인하였다.

CV : 홍범기(카툰네트워크판)/ 무기히토, 타다노 요헤이(아기) , 원판은 89년까지 멜 블랭크가, 타이니 툰의 한 에피소드 한정으로 노엘 블랑크, 모리스 라마시, 그레이그 버슨이 맡았고, 타이니 툰 본편에선 제프 버그먼이 맡았으며, 애니메이악스에선 모리스 라마시가, 스페이스 잼에선 디 브래들리 베이커가, 루니툰 백인 액션에선 주연배우이기도 했던 브랜든 프레이저가, 베이비 루니툰즈에선 이안 제임스 컬렛이, 현재까지는 짐 커밍스가 담당하고 있다.

19 마녀 헤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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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 Hazel

녹색 피부와 매부리코를 가진, 그야말로 전형적인 마녀 캐릭터. 움직일 때 머리에서 검은 머리핀이 여럿 튀어나오는 모습이 특징.

이름의 유래는 약초의 일종인 풍년화(witch hazel). 이 약초에서 유래해서 옛 만화에서는 헤이즐이라는 이름의 마녀 캐릭터가 꽤 많았으며 디즈니 단편에도 도날드 덕과 등장했다. 이쪽이 나중에 등장한 헤이즐. 디즈니의 헤이즐은 마녀는 마녀지만 생김새도 성격도 상당히 다르다. 척 존스는 이 애니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루니 툰의 헤이즐을 만들었으며[14] 나중에는 디즈니 헤이즐의 성우였던 준 포레이를 간신히 데려와서 성우를 시키기까지 했다(...).

전형적인 악역으로, 아이들을 잡아먹거나 벅스를 마법의 재료로 쓰려 하는 등 사악한 짓을 꾸민다. 하지만 성격은 꽤나 유쾌해서 자주 깔깔 웃기도 하고 모성애를 보이는 모습도 간혹 있다. 마녀만 아니라면 그냥 유쾌한 할머니. 한 에피소드에선 여성 토끼로 변신해서 벅스를 홀리기도 하였다. 처음으로 출연한 편은 1954년 7월 24일 상영된 'bewitched bunny'편.

스페이스 잼에서는 그래니와 함께 치어리더로 잠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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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툰즈 쇼에서는 마녀 리자(Witch Lezah)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는 Hazel을 거꾸로 쓴 이름. 벅스와 대피의 이웃으로, 고새머의 어머니로 등장한다. 디자인과 마녀인 점만 같지 거의 전혀 다른 캐릭터로, 흑인 말투를 사용하며 진지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하지만 누구나 싫어하는 대피와는 약간 적대적으로, 대피가 고새머를 돕도록 마법으로 협박하기도 한다. 직업은 상담사로, 최면을 통해서 실베스터를 도와주기도 했다.

성우는 처음엔 비 베나더트였으나 결국 준 포레이로 바뀌며, 애니메니악스에선 트레스 맥닐이, 루니툰즈 쇼에선 로즈 리안이 맡았다.

20 포키 피그

21 로드 러너

22 와일 E. 코요테

23 그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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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확률로 트위티의 주인으로 나오시는 분. 가끔 실베스터의 주인이나 탐정도 겸하기도 한다. 마플 여사인가? 루니툰즈 쇼에서 예전 직업이 나왔는데 나치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판 성우는 투니버스판 송도순, 카툰 네트워크판 임수아.

원작자는 텍스 에이버리이며, 첫 등장은 1937년 11월 6일 상영된 'Little Red Walking Hood'편의 할머니가 모태이다. 원판 성우는 1953년까지 비 베나더트가 맡았고, 현재는 준 퍼레이가 담당하고 있다. 조앤 거버와 지지 퍼슨이 게임에서 맡기도 했으며, 루니툰즈 쇼에서 젊었을 때 나온 목소리는 스테퍼니 코트니가 맡았다.

24 트위티 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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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야옹이를 본 것 같아(I taught I taw a putty tat.)"

그래니가 기르는 카나리아. 목소리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수컷이다. 영어판 기준으로 작위적일 정도로 혀 짧은 발음을 사용한다.[15] 첫 출연은 1942년 11월 21일 상영된 'a tale of two kitties'편에서부터로 초기 디자인은 로버트 크렘펫[16]이 그렸지만, 최종 변환 디자인은 프리츠 프렐랑이 그렸다.

겉모습은 무척 귀여운 아기 새이지만, 실베스터의 입장과 루니툰 시리즈를 보는 시청자들은 절대 트위티를 착한 캐릭터로 평가하지 않는다. 실제로 트위티가 하는 행동에서 쉽게 하라구로적인 면을 찾을 수 있다.[17] 어찌보면 미국 애니메이션 역사에 있어서 사디스트 캐릭터의 시조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1944년 발표된 'birdy and the beast' 에피소드에서는 한 고양이가 자신을 노리려 하자 여러번 골탕을 먹인 다음 종국에 처치해버리는데 이때 '나는 매번 이런 방식으로 고양이를 처치하지'라는 대사를 읆조린다.(...)

한국판 성우는 TBC이선영, KBS정경애, 투니판 이현선, 카툰 네트워크판 송정희,루니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에서는 문남숙 일본판은 요시다 리호코미와 카츠에도이 미카코오로기 사토미. 전부 다 여자지만, 미국 원판은 초대 멜 블랭크 이래로 제프 버그먼과 밥 보건, 조 알라스키, 에릭 골드버그, 빌리 웨스트, 새뮤얼 빈센트, 그레이그 버슨 등등 전부 남자다.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에서도 잠깐 나와 자기 둥지가 있는 국기 게양대에 매달린 에디를 떨어뜨리는데 "손가락이 5개네? 어디보자, 하나를 떨어뜨리니 4개,하나를 떨어뜨리니 3개...이렇게 노래부르듯이 손가락을 하나씩 떨어뜨리게 하여 추락시킨다(...).

타이니 툰에 등장하는 후계자 스위티 버드는 핑크색 암컷 카나리아인데, 하라구로와 성질 더러운 점은 훨씬 강화되었지만 역으로 가해자(=작중의 실질적 피해자)가 되는 경우까지 늘었다. 과거에 카툰네트워크 영문사이트에 공개됬던 플래시게임에서는 좀비로 부활해서 실베스터를 공격하기도 했다.

초기 디자인은 몸 색깔이 발과 같은 귤색이었으나 누드씬과 흡사하다는 이유로 노란색으로 변경되었다. 1951년 발표된 i tawt taw a puddy tat이란 음반도 있다.[2]

25 실베스터

26 헥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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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 할머니가 실베스터와 트위티의 주인이고 탐정 일 할 때 따라 나오는 녀석. 주로 트위티의 보디가드 역할로 등장한다. 실베스터의 천적. 트위티와 실베스터는 말을 할 줄 알지만 헥토르는 말을 못한다. 톰과 제리에 나오는 스파이크와 유사하다.[18]

27 스피디 곤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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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le! ¡Andale! ¡Arriba! ¡Arriba!""

멕시코 캥거루쥐. 그 이름처럼 무척 빠른 생쥐이다. 상대 역으로 등장하는 실베스터는 스피디의 비웃음과 함께 또 발린다

멕시코에 살면서 배고픈 동족들을 위해서 실베스터에게서 치즈를 훔쳐오는 역할이 많다. 그 다음은 로드 러너물과 비슷한 추격전 개그.

첫 출연은 1953년 8월 29일 상영된 'Cat-Tails for Two '편에서부터로 프로토타입은 로버트 매킴슨이 디자인했지만, 정식 디자인은 프리츠 프렐랑와 하울리 프랫이 그렸다.

히스패닉에 대한 편견을 보여주는 캐릭터라는 이유로, 1999년부터 카툰 네트워크에서 루니 툰 영상들을 독점상영할 권리를 얻었을 때 스피디 만화는 전혀 방영되지 않았다. 이런 비판점이 있긴 해지만 실제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던 캐릭터였으며 미국 히스패닉 단체에서는 스피디를 문화적 아이콘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결국 팬들의 노력으로 2002년부터 스피디 곤잘레스 만화가 다시 방영하게 됐다.

원판 성우는 89년까지 멜 블랭크였으며, 광고와 타이니 툰, 루니툰 카툰 콘닥터에선 조 알라스키가, 루니툰 백 인 액션에선 에릭 골드버그가, 루니툰 크리스마스에선 밥 버건이, 백 인 액션 비디오 게임에선 빌리 웨스트가, 루니툰즈 쇼에선 프레드 알미센이 맡고 있다.

한국판 루니툰즈 쇼에서는 엄상현이 맡았고, 일본판은 토비타 노부오에서 타키자와 료코였다가 미츠야 유지가 맡았다.

로드 러너와 달리기를 하면 누가 이길지에 대한 것은 루니툰 팬들의 영원한 떡밥이다(...). 코믹스판에서 진짜 경주를 하긴 했는데 제대로 승부는 나지 않았다. 확실한건 둘 중 누가 이기든간에 실베스터와 코요테가 진다.

워너브라더스에서 이 캐릭터 소재의 신작을 낼 것을 발표했다.스피디의 성우는 스페인 배우 유지니오 델베즈로 정해졌다.

28 구피 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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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크렘펫이 디자인해 만들었으며, 각각의 이름은 맥과 토시. 서로 떨어지면 못사는 다람쥐들로 가끔 사이가 틀어지기도 하지만 얼마 못가 회복하는 절친 중의 절친.

첫 등장은 1947년 1월 25일 'the goofy gophers' 편에서부터. 맥은 멜 블랭크가 1989년까지 담당했었고 이후 조 알래스키,롭 폴슨이 담당, 토시는 스텐 프레버그가 1958년까지 담당했었고 이후 제스 하멜이 담당하고 있다.

일본판에서는 맥은 타노 메구미였다가 루니툰쇼에서 타카기 와타루로 교체되었고 토시는 계속 우메즈 히데유키가 담당하고 있다.

29 샘과 늑대 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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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존스가 디자인한 콤비. 샘은 양치기 개이며, 와일 E 코요테와 디자인이 빨간 코 빼고 완전 일치하는[19] 늑대 랄프는 샘이 지키는 양들을 훔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물론 코요테처럼, 절대 성공하지 않는다.

이 둘은 직장동료로, 양을 지키고 훔치는 것은 이다. 같은 직장에 출근하여, 서로 폭력적으로 경쟁하다가도, 퇴근시간만 되면 싸움을 멈추고 사이좋게 퇴근하며 덕담을 나누는 게 사실 최대의 개그 포인트. 둘 사이는 매우 좋지만 일할 때는 서로 봐주는 것 없다.

1951년 2월 3일 'Don't Give Up the Sheep'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이때는 직장동료 사이가 아닌 대립 관계로 나온다.[20]

30 화성인 마빈

31 페페 르 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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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 등에서부터 꼬리까지 흰 페인트가 묻은 검은 암고양이를 스컹크라 착각하고 쫓아다닌다. 프랑스인 캐릭터답게 느끼한 멘트를 퍼부으며 여자들을 잘 꼬신다 싶으나 냄새때문에 글렀다. 디자인은 척 존스, 마이클 멀티즈가 그렸고, 첫 출연은 1945년 2월 6일 상영한 'odor-able kitty'편이다.

원판 성우는 본편에선 멜 블랭크가, 스페이스 잼에선 모리스 라마시가, 루니툰즈 백인 액션에선 브루스 라노일이, 루니툰즈 크리스마스에선 조 알라스키가, 타이니툰에선 그레이그 버슨이, 댄싱 페페 단편에선 제프 베넷이, 실베스터와 트위티의 미스터리에선 프랭크 웰커가, 루니툰즈 쇼 시즌1에선 르네 어우버조노이스가, 시즌2에선 제프 버그먼이 맡고 있다.

32 포그혼 레그혼

첫 등장은 'walky talky hawky'(1946년 8월 31일 상영)편부터 등장했으며, 로버트 매킴슨이 디자인해 만들어냈다.

미국 남부 억양을 사용하며,자주하는말은 "I Say~"로 말을 시작하는 것과 남자에게는 아무한테나 Son혹은 Boy라고 부른다.
일본판에선 "そりゃお前"하면서 말을 트는 식의 말투이다.

반야그 도그와 악연인 수탉으로 허세가 심하며, 아침에 그가 자고 있을 때 방망이로 반야그의 엉덩이를 때리고 튀는 식으로 골탕먹인다.[21] 허너리 호크는 포그혼을 잡아먹으려고 하나,포그혼의 잔꾀로 대부분 실패한다.

유부남이라 부인의 알을 반야그 도그에게서 지키는 에피소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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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툰쇼에서는 그 허세에 힘입어(..) 자기 자신에 대한 영화를 만든다. 캐롤이라는 여자를 항상 비서를 두고 있으며 자신을 디스하는 대피 덕을 보고 자신을 표현할 줄 안다며 오히려 마음에 들어하고 오리인 대피를 닭인 포그혼 본인 역으로 캐스팅해버린다.(...) 이후 대피는 영화를 망치고 둘은 대판 싸운뒤 스탭없이 자신들끼리 저예산 영화를 만든다.

시즌2에서는 대기업 회장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번에도 대피와 마주치고 여기서도 자신을 디스하자 너는 나에게 필요한 것을 말한다며 비서로 채용한다.(...)

성우는 본편에선 멜 블랭크가 89년까지 맡았으며, 조 알라스키와 제프 버그먼, 제프 베넷이 현재 담당하고 있다. 중간에 그레이그 버슨이 맡기도 했으며, 스페이스 잼과 루니툰 레이싱 루니툰 스페이스 레이스에선 빌 파머가, 1997년 펄렛 서프라이즈에선 프랭크 거신이, 루니툰 애크미 : 아르셀에선 모리스 라마시가, 베이비 루니툰즈에선 스콧 맥닐이 맡았다. 타이니 툰에서 몇번 선생으로 카메오로 나왔는데 말괄량이 뱁스란 제목으로 방영한 MBC판에선 황윤걸이 맡았다. 카툰네트워크판 성우는 현경수

일본판 성우는 이시마루 히로야였다가 현재는 겐다 텟쇼가 맡고 있다.

33 실베스터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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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의 아들.

34 허너리 호크

언뜻 닭처럼 보이는 새끼 매로, 닭을 잡아먹는 것을 좋아해 항상 포그혼 레그혼을 노리고 있다. 처음에 포그혼을 봤을 때는 그가 닭인 줄 모르고 반야그 도그가 닭이라는 포그혼의 말에 속는다. 이후에도 포그혼을 노리지만 그의 꾀에 넘어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1942년 10월 8일 상영된 'The Squawkin Hawk' 편에서부터 등장. 성우는 본편에선 켄트 로저스이지만, 멜 블랭크가 맡은 적도 있었으며, 현재는 조 알라스키가 담당하고 있다. 루니툰 쇼에선 벤 팔콘이, 데이먼 존스는 노래 담당으로 맡았다.

35 미치건 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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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검은색 신사 모자를 쓰고 등장하는 두발로 일어설 수 있는 개구리 캐릭터로 척 존스가 만들어낸 캐릭터 중 하나이며 'one frogy evenning'편(1955년 12월 31일)에서 첫 출연해 타이니 툰과 트위티와 실베스터의 미스터리,루니툰 백 인 액션에도 출연하였다. 성우는 본편에선 빌 로버츠가, 현재는 제프 매커시가 담당하고 있지만, 존 힐너와 조 알래스키가 맡은 작품도 있다.(각각 타이니 툰과 트위티와 실베스터의 미스터리)

노래하는 개구리라는 에피소드에서는 오래된 건물을 부쉈더니 그 기둥에서 튀어나와 노래를 부르는데 눈이 휘둥그레진 발견자인 인부가 이걸 돈벌이로 만들지만 오로지 그 사람 앞에서만 노래부르고 다른 사람이 보면 보통 개구리처럼 개굴개굴 이러다보니 망하고 미친 놈 소리 듣으며 정신병원에 갇힌다! 결국 병원에서 퇴원하자 둘이 있을때만 노래부르자 그 인부는 이 녀석을 맨처음처럼 기둥에 가두고 봉인한다. 그리고 세월이 아득히 지나 미래에서 공사를 하던 또 다른 인부가 이 녀석을 발견하면서 같은 짓을 할 것같은 느낌을 주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 에피소드는 졸작 영화 마스크 2에서 곳곳에 화면이 비치며 노래가 나온다.

36 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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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ky in wackyland 편과 이를 리메이크한 dough for the do-do 편에서 출연하는 도도 새로 루니 툰 본편에서 출연한 에피소드는 딱 2편뿐이지만 초창기의 대피 덕 못지 않게 루니툰 캐릭터 중에서 가장 정줄놓은 광기를 선보인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니 툰에선 이 캐릭터의 아들로 고고 도도란 새가 등장한다.

37 피트 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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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심하게 좋지 않은 퓨마.

루니툰의 Rabbit's Kin이라는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을 했는데 작은토끼를 잡아먹으려고 여장하는 등 어설픈 꾀를 부리다가
오히려 작은토끼가 도움을 요청한 벅스 버니에게 역관광 당한다.

루니툰쇼에서는 화성인 마빈의 고등학교 친구로 나왔는데 대피 덕도 졸업한 고등학교를 아직 졸업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번은 태즈매니안 데빌을 가둔 우리의 자물쇠를 지키는 일을 맡았는데 자물쇠를 잠근 사람들한테 자물쇠 잊어버렸다며 돌려주려하다가 태즈가 탈출하는 병크를 저질러 버린다. 성우는 손종환.

38 롤라 버니

"두번 다시 이쁜이라고 부르지 마(Don't ever call me "doll".)[22]"

갈색 암컷 토끼로 벅스 버니의 여자친구. 일찍이 단편 모음집인 벅스바니의 대탈주(한국 제목)에서 한차레 등장 한 적이 있는데 벅스 버니의 집에 사진이 있는데 놀랍게도 누드사진...이때는 핑크색이었다. 스페이스 잼에서부터 유명세를 얻었다. 그 후 주로 캐릭터 상품에서 벅스의 애인 포지션으로 등장.

당시엔 평범...한 건 아니고 농구 실력이 뛰어나 메인 캐릭터들[23]도 찍어누르는 당찬 운동계 미소녀 토끼로 벅스가 롤라에게 반하는 입장이었다. 나중에 몬스타즈의 더티 플레이에 당하려던 것을 벅스가 몸을 던져 대신 받아내서 롤라가 감동, 커플이 되는 전개였다.

NC에 따르면 수간을 조장하는 캐릭터[24]

그 후 애니메이션에서는 베이비 루니 툰 버전 빼고는 등장이 없었는데 DC 코믹스에서 발행되는 루니 툰 만화책에서는 간간히 등장했다. 단 스페이스 잼의 섹시하고 쿨한 캐릭터는 어디 가고 말괄량이에 시끄러운 완전 개그 캐릭터. 타이니 툰의 뱁스 버니를 생각나게 한다. 주로 오토바이를 타고 피자를 배달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그리고 지금부터 설명할 캐릭터는 위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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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툰 쇼에서는 이름과 외모 외에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코믹스판과 비교해도 그 정신나간 정도가 장난이 아닌 극도의 개그 캐릭터, 나쁘게 말하면 성격파탄자. 무진장 정신 사납고 주의산만하며 끊임없이 말을 하고 거의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 거기다가 얀데레.티나는 미쳤어! 완전히 미친 애라고... 미친 데다, 이름도 가짜고! 틀림없이 스토커일걸?!!!루니툰 쇼가 시트콤이 되느라 캐릭터들이 옛날에 비해 (미친)성질이 좀 죽은 면이 있다고 불평을 들었는데, 그 깎아낸 걸 전부 롤라한테 붙인 듯 정신이 나간 아가씨가 되었다.

벅스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데 처음에는 벅스도 좋아라 하지만... 심각한 스토커 행각과 정신사나운 성격에 벅스를 항상 기겁하게 만든다. 같이 사는 대피만큼이나 벅스를 힘들게 하는 존재. 처음 만났을 땐 벅스랑 결혼식까지 올리다가 직전에 다른 남자(페페 르 퓨)한테 반했다고 먼저 차버리지를 않나 다시 좋다고 따라다니지를 않나 종잡을 수가 없는 여자. 운전도 무시무시하다. 데이트 소동 편에서는 대피의 데이트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을 때는 자기가 여자들이 읽어주면 좋아한다는 말을 대피에게 써줬는데, 대피가 낭독하니까 자기(...)가 반해서는 대피의 데이트를 망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캐릭터 변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 이게 무슨 롤라임?! 맙소사!! 뭐, 뭐야 이 여자는!!
  • 섹스어필에 지나지 않았던 팔아먹기용 캐릭터가 진정한 루니 툰이 되었다!!

둘로 나뉘었다(...).

원판 성우는 스페이스 잼에서 캐스 소시, 베이비 루니툰에서는 브릿 맥킬립, 루니툰쇼에서 크리스틴 위그, 한국판은 이명선(카툰 네트워크판), 류점희(베이비 루니툰), 일본판은 후카미즈 유미, 호소이 마사요(베이비 루니툰)

롤라 버니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벅스 버니의 여자친구/히로인 역의 캐릭터인 허니 버니가 있었다.

39 허니 버니

롤라 버니의 전신격인 벅스 버니의 여자친구 캐릭터.
벅스 버니 크레이지 캐슬 1,2 게임에 등장했다.

  1. 이 필름은 2000년까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2. 휴 하먼과 아이징은 보스코의 모습을 제작 시점에 인기를 얻었던 펠릭스 더 캣에서 기반으로 했다고 한다.
  3. 이와 비슷한 캐릭터로 등장한 에피소드는 몇편밖에 안되지만 inki가 있다.
  4. 참고로 이때 모습은 누가 봐도 흑인 아이로밖에 볼 수 없다.
  5. 타이틀 카드에선 이사도어 프렐랑, 줄여서 i.freleng 명의로 나왔다.
  6. 특이점이라면 히페티 호퍼가 등장한 작품이 전부 캐릭터 디자이너가 감독한 애니들이라는 점이다.
  7. 한 에피소드에선 페페가 만든 향수의 효과가 너무 강력해서 오히려 페넬로피가 반대의 포지션으로 변하고 경악한 페페가 도망친 결말도 있다.
  8. 사실 이 작품에서 고길동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멍청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
  9. 타이틀 카드에선 프레드 에이버리(fred avery) 명의로 표기됨.
  10. 각자 엘머에게는 없는 과격함과 난폭함, 일단 두뇌파, 얌전해 보이지만 무시무시한 위력이라는 속성을 갖추고 있다.
  11. 2015년 가을에 나올 새 루니툰 시리즈 이름이기도 하다.
  12. 원판 성우와 음색이 똑같아 팬들 사이에선 가장 평가가 높다.
  13. 태즈메이니아데블의 털 색은 반달가슴곰과 비슷하다.
  14. 같은 이름을 써도 위치 헤이즐은 원래 풀 이름이니 디즈니에서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뻐김(...).
  15. Pussy Cat을 Putty Tat이라고 발음한다던가.
  16. 본명은 밥 크렘펫이지만, 단편의 스태프 소개에선 로버트 클렘펫으로 나왔다.
  17. 사실 몇몇 고양이나 실베스터를 골탕먹이고 나서 미소를 짓는 경우도 제법 있다.
  18. 스파이크는 초창기에 말을 못했다. 애초에 톰과 제리가 말을 잘 안하긴 했었지만. 하지만 후에는 톰과 제리보다도 더 말을 많이하기 시작했다.그리고 그의 아들이 말을 못한다
  19. 만화책 등에서는 랄프와 코요테를 거의 동일한 존재로 등장시키기도 한다.
  20. 물론 샘이 직장에서 일하는 것을 기본으로 양치기를 맡고 있는 상황은 동일하지만.
  21. 왜냐면 반야그에게는 목줄이 걸려있어서 정해진 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22. 스페이스 잼 한정
  23. 영화에서는 조던과 훈련하기 전엔 롤라를 제외한 전원이 농구 실력이 괴멸적이었다.
  24. 실제 유튜브 동영상 리뷰를 보면 어떻게 평가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