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잼

Space Jam

꿀잼 허니잼 스페이스 잼

1 소개

스페이스 잼
Space Jam
장르SF, 코미디
러닝 타임87 분
개봉일시1996년 11월 15일 (북미)
감독조 파잇카
출연마이클 조던
벅스 버니
테레사 랜들
웨인 나이트
대니 드비토
국내등급전체관람가

워너브라더스마이클 조던 주연 영화. 워너브라더스의 인기 TV쇼 루니 툰과의 크로스오버 컨셉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조 파잇카 감독이 제작하고, 웨인 나이트, 테레사 랜들, 대니 드비토 등이 참여했다.

소개에서 짐작했겠지만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와 마찬가지로 2D 만화와 실사의 혼합 형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주역이 인간 남성토끼 남캐이고 인간 남성이 처음엔 토끼 남캐의 위기에 시큰둥했다가 나중엔 토끼 남캐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고군분투하게 되며 유명한 토끼 여캐를 발굴했다는 점까지 동일하다[1]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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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마이클 조던농구계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이후 야구에 도전하지만 매번 죽을 쑤곤 한다. 아내 주아니타 조던(Juanita Jorden - 테레사 랜들)[2]는 이를 응원하지만 얼마전까지 최고의 자리에 있던 조던은 참담할 뿐...

한편 한 때 우주 최고의 유원지였으나 점차 몰락하고 있는 모론 마운틴(Moron Mountain)[3]Moron + Mountain?을 근거지로 삼고 있는 미스터 스왝해머(Mister Swackhammer - 대니 드비토)[4]가 이끄는 만화계 범죄집단 너드럭스(Nerdlucks)Nerd + luck?지구에 있는 루니 툰 세계를 발견하고[5] 루니 툰 캐릭터들을 노예로 만들어 모론 마운틴에서 노역을 시키면 큰 돈을 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루니 툰 세계에 접근한다.

결국 이들의 '침공'을 받은 루니 툰 캐릭터들은 너드럭스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는데, 루니 툰의 거주민들과 너드럭스 깡패들이 농구 시합을 벌여 루니 툰이 승리하면 너드럭스는 더 이상 루니 툰 세계에 간섭해선 안되지만, 너드럭스가 승리하면 루니 툰 거주민들을 노예로 데려가도 좋다는 내용이였다. 루니 툰 거주민들이 이런 결정을 내린 까닭은 너드럭스 외계인들은 덩치가 조그맣고 머리가 나빠서 농구로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 어쨌건 너드럭스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시합 날짜가 잡힌다.

그러나 사실 너드럭스는 다른 이들의 능력을 훔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너드럭스는 농구시합에서 이기기 위해 인간계에서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5명(찰스 바클리, 패트릭 유잉, 래리 존슨, 먹시 보그스, 숀 브래들리)의 능력을 강탈해와 스킬은 물론 덩치와 힘도 커진 모습으로 변신해 초강력한 팀[6]을 만든다. 이 다섯 명의 선수들은 이로 인해 농구 능력을 모조리 잃어 일반인만도 못한 쩌리가 되어버렸으며, 사정을 알 리 없는 구단측에서는 신체검사, 정신검사, 약물검사 등 온갖 검사를 동원해 무슨 이상이 생긴건지 찾아보려는 뻘짓만 한다(...).[7]

그런데 마이클 조던만은 어째서인지 능력을 빼앗기지 않았다. 왜인고 하니, 상술했듯 마이클 조던은 은퇴 이후 야구에서 물만 먹는 상황이여서 외계인들이 농구선수가 아닌 줄 알고 능력강탈을 안해서 그런 것. [8] 덕택에 어쩌다보니 조던은 유일하게 외계인에 맞설 수 있는 인간이 된다.(…)

여하튼 루니 툰 캐릭터들은 사실 자신들도 농구엔 영 자신이 없었던지라 대책을 위해 래리 버드,빌 머리와 골프 경기 중이던 마이클 조던을 강제로 데려와 조던에게 도움을 청하나 농구를 떠나기로 결정한 조던은 냉담했다. 하지만 외계인들이 조던을 "겁쟁이"라 부르며 도발한데다(실제로 조던의 승부욕은 거의 병적이다) 약한 루니툰들의 S.O.S.에 맘이 흔들려(트위티가 쳐맞고 가련하게 "마이클...겁난건 아니죠?"라고 도발묻는다) "농구 좀 해볼까?(Let's play some basketball)"라고 하면서 루니 툰 팀에 합류한다.. 그러나 문제는 골프하다 온지라 농구장비도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에 루니툰들은 조던의 농구선수 시절 장비를 챙겨온다. [9]

사실 참고로 그 때 루니 툰 세계에 있던 인간은 조던뿐만 아니라 스탠 포돌락(Stan Podolak - 웨인 나이트)[10]이라는 야구단 관계자도 있었는데, 그는 골프장에서 조던이 사라진 홀을 삽으로 파면서 울며 조던을 찾다가 장비를 챙기기 위해 들린 벅스 버니와 대피 덕의 뒤를 따라 우연히 루니 툰 세계로 오게 된다. 이후 이들의 계획을 엿듣고 조던이 다시 농구공을 잡는다는 사실을 알자 스스로 지원역으로 합류한다. 이 때 이 양반에 의해 루니 툰 팀의 이름이 툰 스쿼드(Tune Squad)로 결정된다. (같은 시기 너드럭스의 팀명은 '몬스타즈/Monstars'로 결정된다 이름이 패배 플래그)

드디어 대망의 경기날, 그러나 예전에 봤을때보다 더욱 크고 강력해진 몬스타즈의 압박에 초반은 완벽하게 몬스타즈가 압도한다. 이에 스탠은 몬스타즈의 휴게실에 잠입해 휴식시간에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엿듣고 그들이 다른 농구선수들의 힘을 강탈한 것임을 알아냈으며 이 사실을 조던에게 전달한다. 경기 중 쳐발리던 툰 스쿼드는 벅스가 "마이클의 비밀스런 물건(Michael's secret stuff)"[11]을 공수해와 파워업하여 몬스타즈를 관광보내고 동점 상황을 만든다.

한편 스왝해머는 조던의 활약을 보면서 수하들이 조던의 능력을 빼앗지 않은 것을 질책한다. 그리고 이후 조던은 스왝해머를 찾아가 추가제안을 하는데, 만약 툰 스쿼드가 이기면 몬스타즈가 빼앗아간 농구선수들의 능력을 되돌려주어야 하지만, 몬스타즈가 이기면 루니 툰 대신 조던이 노예로 끌려가겠다는 조건이였다. 스왝해머는 이 조건을 마음에 들어해 수락하고 이후 후반전이 시작된다.

후반전부터는 스왝해머의 지시를 직접 받은 덕에 몬스타즈도 경기력이 좀 더 상승했고, 무엇보다 스왝해머의 명으로 대놓고 더티 플레이를 시전해 루니 툰 멤버들은 하나둘 중상을 입고 나가떨어진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분투하여 접전을 주고 받는데, 경기 종료 10초 전 즈음에 몬스타즈가 1점 더 앞서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벌어진다. 이 상황에서 조던이 공을 잡긴 했는데 상술했듯 루니툰 멤버들은 대부분 아웃당한 상태에 몬스타즈 멤버들은 아직도 쌩쌩했고 상대 팀 코트까지는 완전 반대방향에 있었고 시간은 10초는 커녕 그 이하도 안 남아서 사실상 망한 상황. 그러나 그 순간...


경기장은 현실 세계가 아닌 만화 세계에 위치한 경기장이였고 따라서 이 경기장에서는 현실의 물리적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조던이 만화 캐릭터들처럼 팔을 쭈욱 늘려서[12] 그 먼 거리에서 기어이 제한 시간 내로 한 골을 넣어서 1점차로 툰 스쿼드가 우승한다.

이후 조던과 루니 툰 캐릭터들은 노예로 끌려가지 않게 되었고, 동료들의 능력을 강탈한 외계인들도 다시 능력을 돌려주어 동료들도 원래대로 돌아오며, 조던 본인도 마음을 다 잡은게 있어서 능력을 되찾은 동료들과 합심하여 다시 농구계로 돌아오며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는 훈훈한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3 흥행 & 비평

제작비 8천만 달러(한화 약 880억원)를 들여 전 세계 2억 3천만 달러(한화 약 2,500억원)가 넘는 폭발적인 수익을 올려서 일단 흥행 자체는 성공했다.그리고 농구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가장 흥행 성공작이다...[13] 하지만 이는 아무래도 루니 툰과 마이클 조던의 네임밸류가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고, 영화 비평가들도 관객들도 하나같이 상당히 박한 평가를 때렸다.

주된 비평은 별 큰 스토리 없이 가벼운 전개 하에 슬랩스틱 코미디로 진행되던 루니 툰의 캐릭터들을 가져다가 굉장히 진지한 전개를 넣은것도 문제였고, 분위기 때문인지 루니 툰 특유의 별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던 가벼운 슬랩스틱 개그가 많이 죽어버렸다. 한편 연기라곤 해본 적도 없는 조던 본인의 연기 실력은 당연히 바닥.(…)

스토리만 보면 나름대로 감사절(상술했듯 개봉 시기가 감사절 시즌이다)용으로 볼만한 수준으로 적당히 잘 짜여진 스토리 같은데 실제 영화속의 연출은 형편없다. 개그 작품이라고 보기엔 진지하고 그렇다고 진지하다고 보기에도 너무 가벼운 어정쩡함만이 가득하다. 특히 마지막에 조던이 골든골을 넣는 부분은 처음엔 굉장히 긴장감이 있는 장면이였으나 저 팔 늘리기(...) 하나 때문에 산통이 다 깨져서 분명 영광스러운 엔딩임에도 웃어야 할지 감격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괴이한 기분만 선사한다.

한편 퀄리티가 어찌됐든, 당시 조던의 인기에도 힘입어 엄청난 수의 아이들이 보았다. 많은 미국인들에게는 1990년대 추억을 상징하는 문화 요소중 하나가 된 것도 사실이다(...). 한 마디로 작품성은 없으나 추억보정으로 위안할 수 있는, 어린 시절 한정 명작. 당시 조던의 인기가 대단했던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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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여기서 새로 선보인 벅스 버니의 히로인 격인 롤라 버니[14]는 반응이 좋았다지만, 수인까인 Nostalgia Critic은 기겁을 하며 싫어했다. 짐승도 암수가 있는 건 나도 알지만 저건 그래도 토끼에요! 왜 토끼에게 빌어먹을 슴가가 달린 겁니까?!

이 영화의 완성도에 치를 떨고 만든 다음 루니 툰 영화는 루니 툰 : 백 인 액션.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영화의 정반대 노선을 걸은 결과 흥행은 참패하고 말았다. 완성도는 매니아들을 위한 훌륭한 작품인데 망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이 영화와는 정반대.

2014년 2월 르브론 제임스를 주연으로 스페이스 잼 2를 찍는다고 하여 많은 영화팬들과 NBA 팬들에게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를 불러 일으켰으나 이내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가 다시 나왔다. 정확히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요청을 했는데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과 르브론 제임스의 캐스팅이 확인되었다.

4 삽입곡

이 영화의 주제곡으로 들어간 Quad City DJs의 노래는 한동안 잊혀졌다 누군가한테 재발굴되어 다른 노래와 리믹스되어 양산되고 있다. 스페이스 잼(노래)를 볼 것.

R. 켈리I believe I can fly가 이 영화의 OST에 수록되었는데, 지금도 회자되는 명곡이다.

그리고 유명한 작품 답게 당연하게도 OST 앨범도 반매되었다. 2015년 현재는 당연히 중고 + 해외직구로만 구할 수 있지만.

5 기타

동명의 비디오 게임도 출시되었다. 세가 새턴 용과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출시. 루니 툰 캐릭터+마이클 조던 팀과 외계인 팀이 맞붙는 농구 게임으로 캐릭터마다 고유의 특수 덩크기가 있다. 근데 어떻게 쓰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1996년 이후로 NBA Live 2000에서 조던이 정식 라이선스로 나오기 전까지 마이클 조던이 실명으로 등장하는 농구 게임은 이게 전부였다. [15]

2015년 NBA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의 19살 루키 잭 라빈은 마이클 조던의 져지를 입고 덩크를 선보였다. 현역 선수들이 레전드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그들의 져지를 입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라빈은 특이하게 스페이스 잼 촬영 당시 조던의 져지를 입었으며[16] 등장음악도 위에 나온 스페이스 잼 주제가.
조던의 대학 후배이자 NBA해설가인 케니 스미스는 "마이클의 져지를 입었으면 뭔가 특별한 걸 해야 돼요"라고 했는데 그 말대로 라빈은 어마어마한 덩크를 해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SBS에서 2001년과 2002년에 더빙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마이클 조던 성우는 다름아닌 홍시호가 맡았고,[17]벅스 바니는 이선주가 맡았다.
  1. 다만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는 흥행도 좋았고 비평도 괜찮았지만, 스페이스 잼은 흥행은 좋았으나 비평은 좋지 않았다.
  2. 당시 조던의 실제 부인 이름이지만 본인이 아닌 테레사 랜들이 대신 연기했다. 사실 이건 당연하다. 작품 자체가 조던의 유명세를 이용하려고 한거니 조던이야 연기력이 아무리 딸려도 어쩔수 없이 써야 하지만, 그냥 일반인인 조던 부인까지 쓸 필요는 없다. 배역 이름은 실제 이름 주아니타 조던 그대로이다. 배우 테레사는 '나쁜 녀석들 2' 나 '로 앤 오더 뉴욕 특수수사대'등 유명한 작품들에 조연 출연한 바 있다.
  3. 한국판에서는 '저능아 동산'(...)으로 번역되었다.
  4. 만화 캐릭터로 실제로는 성우로서만 출연. 배우 드비토는 '프렌즈', '마틸다' 등 유명 작품들에 조연 출연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다. 무엇보다도 배트맨 리턴즈펭귄이 바로 이 사람.
  5. 참고로 작중 설정상 루니 툰 세계가 존재하는 곳은 지구의 중심부라고 한다. 지구공동설 돋네
  6. 실제로 저 팀이 구성된다면 가드진이 보그스 1명뿐이고 전부 빅맨이라 팀 밸런스가 엉망이 된다. 외계인이 농구를 모른다는 증거 물론 상대는 같은 NBA 선수들이 아니라 훨씬 키가 작은 루니 툰 캐릭터들이니 저 멤버로도 충분히 여유롭게 이길 수 있지만... 어차피 이 멤버는 실제 당대의 베스트 5가 아니라 만화로 캐릭터화하기 좋게 외모적 특징이 부각되면서 섭외가 가능했던 5명일 뿐이므로 너무 많은걸 바라지는 말자. 다큐로 접근해서 실제 베스트5를 고른다면 (조던은 제외하고) 존 스탁턴-클라이드 드렉슬러-스카티 피펜-칼 말론-하킴 올라주원 정도가 적합하다. 팀 밸런스를 생각하면 당시 MVP이던 하킴을 빼고 샤킬 오닐을 넣는게 오히려 낫다.
  7. 여담이지만 이 과정에서 선수들이 펼치는 발연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나마 평상시 입담이 좋고 끼가 넘치는 바클리는 그나마 나은 편. 제작진도 이 점을 감안했는지 여학생에게 농구로 발리고 찰스 바클리 흉내내는 찌질이 취급받은 후 상처받는 씬이나, 심리학자에게 소리지르는 장면 등 주요 장면을 바클리에게 배치한다. 참고로 이때 바클리가 교회에서 기도하며 한 약속 중에는 "다시는 마돈나랑 데이트 안 할게요"도 포함.
  8. 나중에 스웩해머가 "왜 이 녀석은 가만 냅뒀어??"라고 따지자 "쟤는 야구 선수에요 ㅠㅠ"라고 변명한다.
  9. 그 때 잘못해서 조단가의 애완견에게 봉변을 당할뻔 하지만 마이클의 아들과 딸(물론 아역 배우) 덕분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
  10. 명작인 쥬라기 공원 1993 에서 데니스 네드리역으로 분한 그 뚱뚱한 배우. 곰돌이 푸, 쿵푸팬더,마다가스카의 펭귄 등에서도 조연으로 목소리 출연한 바 있다.
  11. 실제론 그냥 물이다. 플라시보 효과를 노린것. 벅스의 의도를 눈치챈 마이클도 "니들 그거 필요한 거였어?라며 연기을 펼친다.발연기 작품 내에서 또 발연기를 펼치는 농구황제의 위엄
  12. 유명 인터넷 고전영화 평론가 Nostalgia Critic은 이 영화를 리뷰하면서 내내 까대다가, 이 장면을 보고 차마 말을 잇지 못할정도로 제대로 어이상실했다...
  13. 월간 루키에서도 이걸로 소개했다. 2번째 농구 영화 흥행작이 우디 해럴슨과 웨슬리 스나이프스 주연의 덩크슛(원제는 백인은 점프못하지)
  14. 이 영화가 첫 데뷔작이긴 하나 이후 다른 루니툰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한데, 이 영화의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가 루니 툰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 영화는 그저 그랬지만 캐릭터 하나 쓸만한 거 건졌다 데헷! 이런 생각이였을지도.
  15. 단, 1996년 이전에는 여럿 있다. XT 호환기종의 영원한 동반자 "Lakers vs Celtics and the NBA playoffs"(1989, 나중에 세가 제네시스 용으로도 출시) 라든지, 3v3 농구를 시뮬레이션스럽게 접근한 "Michael Jordan in Flight"(1993)라든지... 심지어는 "Michael Jordan Chaos in the Windy City"라는 SNES용 액션 게임까지 있었다.
  16. 참 특이하게도 라빈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가 NBA 선수의 꿈을 꾸게 한 계기가 바로 스페이스 잼이었다고(...) 참고로 영화 개봉 당시 라빈은 만 1세였다.
  17. 우연인지 아닌지 마이클 조던 성우를 맡으신 홍시호분께서 연기한 캐릭터 중 하나가 바로 슬램덩크강백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