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ルヴィアゼリッタ・エーデルフェルト (Luviagelita Edelfelt)
비주얼 노벨《Fate/stay night》를 비롯한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먼저《Fate/stay night》의 Heavens Feel 루트의 트루 엔딩에서 잠깐 언급되었으며,『Fate/side material』에 수록되어 있는 용어사전에서도 얼굴 러프화와 함께 언급되었다. 본격적으로 스탠딩 CG와 함께 등장한 것은《Fate/hollow ataraxia》부터다.
담당 성우는 PS2판 《Fate/stay night Realta Nua》에서는 타무라 유카리, 그 외의 작품에서는 이토 시즈카.[1] 미국판은 셸리 컬린블랙.
북유럽 핀란드의 명가인 에델펠트 가문의 후계자. 사건부 시점에서는 선대가 반쯤 은퇴한 상태라 이쪽이 주로 활동한다. 여동생도 있다고 한다.
애칭은 루비아. 금발에 롤빵머리. 금발에 오렌지색이 섞인 게 컴플렉스.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시계탑에 유학 중이며 광석과와 로드 엘멜로이 2세 교실에 들어갔다. 해당 기의 수석 후보 중 하나인 우등생.
전체적으로 자신만만하며 아가씨답게 도도한 성격. 마술사스러운 잔악함도 가지고 있고, 본래는 이쪽이 진짜 성격. 하지만 정식 등장이 늦춰지다보니 개그면모만 자꾸 나와서 '린 같은 츤데레 + 자신만만하며 아가씨다운 도도함이 섞인 성격' 정도로 정립되어버렸다. 아디리시아의 영향으로 좀 변하기도 했다는 모양. 또한 누구에게나 경어를 쓰는 존댓말 캐릭터다.
전문 마술은 보석 마술. 마술속성은 지(地).[2] 그러나 루비아는 부자라서 린과 다르게 보석을 펑펑 쓸 수 있다.(…)
린이 중국권법 중 하나인 팔극권을 수련한다면 루비아는 프로레슬링을 구사할 수 있다. 린과 싸울 때 레슬링 복장이라면서 드레스의 양 팔부분을 뜯어내버리는 씬은 플레이어들을 어벙벙하게 만들었다. 그것도 완력으로 찢은 건 아니고 처음부터 탈착가능으로 만들었다는 거 같다.[3] 여담이지만 루비아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 사람들은 다 펜싱이나 나이프를 투척한다거나 하는 류의 우아하면서도 멋진 이미지의 무술을 기대했었다. 그런데 나온 물건은 프로레슬링이라는 실용 면에서는 뛰어나고 납득되지만 뭔가 납득이 안되는 물건.(…) 지금에 이르러서는 하나의 캐릭터성으로 호평을 받는 편이다.
참고로 캐릭터의 기본 틀은 레이로칸 미사야. 린과 함께 기본 이미지를 나눠 가졌다.
2 에델펠트 가문
북유럽 핀란드의 명가.[4] 통칭 '호수의 나라의 명문가계', '광석을 재는 천칭'. 겨우 르네상스 시기에 시작된 가문이기에 마술사 가문으로서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여러 분쟁에 개입해가며 마술의 지보를 뜯어가며,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이 가장 우아한 하이에나. 이 별명은 마술사들 사이에서는 비꼬는 의미도 들어가 있다.
에델펠트 가문의 마술특성은 '후계자가 둘'이라는 점. 둘이서 하나이기에 '천칭'이라 불리며, 이를 응용해 제3차 성배전쟁에서는 한 서번트를 두 측면으로 소환해서 사역했다. 그리고 보석 마술이 특기인데, 엄밀히 말하면 보석마술이라기보단 보석을 매개체로 한 룬 마술이다. 스펠이 영어인 것도 이 때문. 덕분에 간드의 명수를 수없이 배출했다.
2.1 토오사카 가문의 악연
토오사카 가문과 에델펠트 가문은 먼 친척이며, 사이가 매우 안 좋다. 덕분에 루비아도 토오사카 린과는 대를 이은 악연이자 라이벌 관계.
제3차 성배전쟁에서 에델펠트 가문의 쌍둥이 자매 가주가 참전했었는데 둘은 원래 사이가 나빴고, 결국 자매 중 하나가 죽고 다른 하나는 패해서 물러났다고 한다. 성배라는 거짓된 미끼로 꾀어낸 후 뒷통수를 쳤기에 그 이래 에델펠트 쪽에서는 일본인, 특히 토오사카라고 하면 이를 간다는 모양.
린과 첫 만남에서 둘 다 시계탑의 기숙사인 널리지 기숙사에 입주하려는데 루비아가 맨 위층을 통째로 빌리려고 하면서 맨 위층의 한 방을 쓰는 린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서로 동류라는 느낌을 받으면서 호감을 가졌다. 그러나 그녀가 토오사카 가문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비호감으로 곤두박질쳐 바로 적대하며 린이 받은 추천장을 그 자리에서 찢어버리면서 사이가 악화, 서로의 집안에 대해 악담을 나누며 즉석에서 몸싸움을 벌이는데..
린의 등뒤를 잡고 화려한 프로레슬링 기술로 13초만에 떡실신(...)을 시켜버리나, 결국 둘 다 퇴출 당하고 나서는 서로 넘어지면 밟고 지나가는 사이가 되었다. 만나기만 하면 싸움이 일어나는데다 둘 다 실력이 뛰어난 천재적인 마술사이기에 이 둘이 재학 중인 시계탑의 광석학과에는 이 둘이 같이 나오는 수업은 받지 말라는 격언이 생길 정도라고 한다.
3 본편 세계선 행적
3.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case 1. 박리성 아드라에서 등장. 애쉬본의 유산을 뜯어먹으러 참가했다.
초반엔 로드와 그레이가 실수로 루비아의 방을 자기 방으로 알고 들어갔는데 네글리제 차림에다가 사람이 갑자기 들어오는 바람에 강아지 인형을 급하게 숨겨 당황한 루비아가 로드에게 화를 낸다. 열받아서 간드를 쏘려다가 어찌저찌 넘어가고 방에서 쫓아내기 전에 경고성으로 소매에 간드로 구멍을 뚫어준다. 중반부터는 에델펠트의 본질을 모조리 간파해낸, 그러면서 본인의 실력은 3류인 로드 엘멜로이 2세를 보고 공포심&증오심이 치솟아올라 매장하려고 한다. 돈 때문에 루비아에게 붙은 용병 마술사가 말하길 개망신을 줘서 업계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할 생각이라나. 진심 살의가 있었냐고 하면 좀 애매하다. 실제로 살해 시도가 있던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유산 획득을 위해 박리성의 컨트롤을 빼앗았지만 방위시스템 가동으로 오히려 갇혀버리며, 탈출하려고 하지만 화력이 부족해 갇히고 끝나버릴 상황이 된다. 그러나 엘멜로이 2세의 루비아의 마술의 본질을 개화시키는 조언과 몸을 아끼지 않는 서포트로 탈출에 성공, 그를 인정하고 스승이 되어달라고 하며 둘의 관계는 개선된다. 이것도 굉장히 아가씨 츤데레틱한 고압적인 태도로 내 튜터가 되세요! 이다. 이로부터 반 년 후에 페어를 짜고 엘멜로이 2세 교실의 거북한 조합 중 하나가 된다.
3.2 Fate/stay night
Heavens Feel 루트의 트루 엔딩에서 잠깐 등장한다. 토오사카 린에게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작품 등장으로는 첫 언급.
3.2.1 UBW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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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TVA 마지막 화인 에필로그에서 등장. 시로를 '셰로'라고 부르면서 매우 친근하게 대한다.[5] 시로가 린을 말리며 웃어주자 홍조까지 띄우며 좋아한다! 그리고 이를 보던 린에게 질투가 담긴 철권제재 까지 당한다![6]
그리고 약속된 전개대로 린과 한판 붙어서 수플랙스를 시전했다! 다만 아쉽게도 팔 소매를 찢지는 않고 아니라 둘다 옷을 갈아입고 격투전. 허나 팬디스크에서 나온 내용과 달리 린이 이 기술에 리타이어되는 건 아니다. 뭐 결국은 린이 패한 것 같지만.(...)하지만 특정부위는..
여담으로 루비아의 얼굴이 린과 쌍둥이급으로 판박이로 나왔다. 위의 컷씬, 특히 둘이 같이 나온 컷을 보면 이를 확연히 알 수 있다. 애초에 일부 성격도 판박이다
현지에선 이 둘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곧 방송할 프리야 츠바이 herz!의 전초전 혹은 예고편이다!"[7]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3.3 Fate/hollow ataraxia
시로가 린에게 딸려 시계탑으로 유학가는 평행세계에서는 시로를 고용하여 '셰로'라고 부르고 린과 시로, 루비아의 삼각관계가 발생하는 듯 하다. 또한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런던탑에서 린과 함께 뛰어내려서 린과 더불어 7월의 메어리, 7월의 포핀스라고 불린다. 그에 대한 추리는 이쪽 참조. 이 추리가 사실이라면 그녀도 카레이도 스틱의 희생자. 후일 린과는 서로의 등을 맡기는 사이가 되는 듯 하다.[8]
4 다른 작품 행적
4.1 Fate/unlimited codes
아케이드에서는 난입 캐릭터였다가 기판 패스워드 입력으로 사용가능한 캐릭터로, PS2에서는 처음부터 선택 가능. 위에 쓰인대로 린처럼 보석 마술(연출은 다르다.)과 레슬링 기술[9]을 쓰는데 이쪽은 린과는 달리 보석의 제한이 없다. 부자의 돈지랄은 괴물인가!!
하지만 보석 마술보다는 붙어서 레슬링 기술로 싸우는 게 훨씬 이득. 스토리는 개그 순도 200%의 진행으로 버서커의 근육을 보고선 어떤 단체에 속해있는 레슬러냐고 물어보질 않나, 멋진 말만 늘어놓더니 끝에는 속물적인 발언을 한다던가, 마지막 린과의 전투 전에는 성배를 얻기 바로 직전까지 갔다가 돌아왔다고 한다. 엔딩에서는 최후의 적 린과 치고 받더니 결국 라이벌 심리에서 우정이 생겨나게 된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스토리 엔딩 중 가장 분위기가 가벼운 편.
미니게임은 린과 피튀기는 따귀 배틀을 벌이는 숙녀의 소양. 원작은 장미와 동백이라는 플래쉬 게임이다. 참고로 숙녀의 소양(포크리프트)는 루비아가 스스로를 자칭하는 별명이기도 하다. 붉은 악마라고 불리는 토오사카에 비해서 이쪽은 황금의 짐승(?!)이라 불린다.
성능은 상급자용 캐릭터다. 린처럼 좀만 연습하면 날아다니는게 아니라 각종 프로레슬링 기술들의 파생기를 전부 꿰뚫고 어떻게 사용할지를 미리 숙지를 해야 재대로 굴릴 수 있는 캐릭터. 보통은 니가와로 견제하다가 빈틈이 생기면 바로 프로레슬링 기술로 때려잡는 식으로 한다. 그리고 린과 는 또 다른 점이라면 자리바꾸기 기술이 있다는점. 보통 4 + 잡기키가 자리를 바꾸는 키지만 루비아의 경우 카운터 한정으로 자리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이 있다. 이 기술에 낚이면 루비아는 후딜이 없고 상대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루비아가 멍청하게 중대공을 치지 않는 한 콤보 한 세트를 넣어 줄 수 있다. 실패해도 후딜이 거의 없어서 상대로서는 미치고 환장한다. 단점은 기본기의 리치(c 시리즈 제외)가 좀 짧다. 잘못 내밀면 시로에게도 털린다(...) 추가로 공속도 린에 비하면 느리기 때문에 개캐 반열에는 못 올라간다. 입문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서 일반 유저들 사이에는 중하위캐로 인식된다.
4.2 Fate/Apocrypha
사쿠라가 여동생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린과 성격이 비슷한 이상 사쿠라와는 잘 지내고 있을 듯 하며, 이쪽 세계의 사쿠라에게 프로레슬링을 가르쳐준 원흉(...)으로 후에 린을 만나러 사쿠라와 함께 후유키로 간다고 한다. 그러다 거기서 시로를 만날지도...?
4.3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의 설정화 |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1기의 주연 | |||||||
이리야 | 미유 | 린 | 루비아 | 루비 & 사파이어 |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의 주연 | |||||||
이리야 | 미유 | 린 | 루비아 | 루비 & 사파이어 | 다나카 | ||
클로에 | 바제트 | 꼬마 길가메쉬 | 미유의 오빠 |
스핀오프 작품인《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선 린과 같은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의 제자로 등장. 칼레이도스틱#s-2.3칼레이도스틱 중 매지컬 사파이어를 사용했지만 워낙 린과 많이 싸우다 보니 계약해지 당했다. 메이드 겸 제자인 미유 에델펠트가 현재 칼레이도스틱을 사용중. 호무라바라에 재학하면서 자기가 반한 시로와 함께 러브 코미디를 찍고 있다고 한다. 린이랑 같이 시로에게 어장관리 당하고 반하고 있다. 역시 둔감랭크 EX 에미야 시로. 마법소녀의 복장을 해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고져스한 복장이라면서 의기양양해한다. 역시 부자는 평범한 사람과는 감성이 다른 것 같다.
작품 주인공이 이리야인만큼 비중과 등장은 적으며 가끔 나와서 하는 일은 허세부리다가 관광 or 데우스 엑스 마키나. 돈이 필요한 일(ex 위장전입)같은 일을 돈지랄로 해결해준다. 미유야 자신이 후견인이고 임무상 편입시켜줬다 치지만 쿠로도 위장편입 시켜줬다.
1기에선 열심히 린과 티격태격하면서 세이버 얼터에게 죽을뻔하기도 하고 고생하면서 결국 서번트 카드를 다 모으지만 마지막에 혼자서 카드를 먹튀 하려다 린과의 치열한 격전 끝에 결국 땅에 쳐박혔다.
2wei에서는 대사부의 1년 유학후 제자 받아들임에 결국 린과 같이 호무라바라 학원 고등부에 편입.
이때 돈에 궁해있던 린을 낚아 자신의 메이드로서 알바를 시키며 별의 별 짓을 다 벌였고, 한 번은 참다참다 못한 린은 비싼 항아리로 루비아의 머리를 내려치는(...) 짓을 벌인 뒤, 이리야의 집으로 도망치기도 했었다. 이후, 이래저래 주위 사람들의 설득으로 화해하고 좋게 끝나나 싶었으나 사실 루비아는 흑심이 존재하고 있던 것. 이리야 曰 "돌아갈 때 보였던 루비아 씨의 미소는 '이런 재미있는 장난감을 놓칠까 보냐'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덤으로 항아리 값까지 청구하는데 560만(...). 린이 약 373시간은 무보수로 일해야 한다고 한다.안습
츠바이 시점에선 이미 시로에게 플래그가 꽂혀 있고 '셰로[10]'라고 부르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바로 앞집에 산다는 건 몰랐다가 뒤늦게 알고서는 아침부터 차로 시로를 등교 시키려고도 하지만 워낙에 시로와 타이밍이 잘 안 맞는지라 고생하고 있다. 동시에 이리야를 대하는 태도도 바뀌는데 아예 대놓고 의자매를 맺었다느니 뭐니 해서 어떻게든 시로와 엮이려고 노력 중.대신에 이리야는 죽을 맛. 게다가 번외편들을 보면 왜인지 작가는 시로X린을 밀어주려는 모습이 보여서 더더욱 안습 하지만 또다른 번외편을 보면 과거 린과 마찬가지로 우연히 시로가 장대넘기 한것을 지니가다 본적이 있다.이 번외편 보면 린 싸우다 시로가 말려들어 어디 구슬모으는 애니의 인물처럼 기절한 모습을 볼수 있다.
15화부터 난입한 최강의 무투마 봉인지정 집행자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에게 아낌없이 보석마술을 구사하지만 탈탈 털리고, 저택이 지하만 빼고 완파당했다. 그러나 부잣집 아가씨답게 까짓거 호텔 한 채 전세 내면 되지했다가 호텔 측에 거절당하고 일부만 대절, 분풀이로 호텔 주식을 M&A하는 중이라고.[11] 이리야 曰[12] "어째서 이런 바보가 부자인 걸까?"
그리고 프리즈마 이리야에서의 린과의 악연도 나왔는데 린이 실수로 잘못 날린 보석이 이마에 박히고 사과는 했지만 분이 안풀려서 결투를 의미하는 하얀 장갑을 간드와 같이 린의 면상에 작렬, 결국 양쪽 다 빡쳐서 서로 간드 난사로 교실과 건물을 초토화 시키는 대형 사건을 저질렀다. 카드 회수도 이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신 하게 된 것.
덤으로 바제트에 대한 앙갚음으로 저택 파손의 복구에 대한 막대한 금액을 청구하여 바제트의 위상 추락에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그 결과 바제트는 모든 저축이 압류당하고 카드도 정지되었으며, 결국 노숙자 신세로 수면은 공원 벤치에서 신문지 덮고 자기에 피서지에서 바가지로 아이스크림을 파는 알바 신세로 전락, 3부 7화에서는 통상적인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살 돈이 부족하여 그동안 나무뿌리를 주식으로 삼아왔다는게 밝혀졌다.
18화에서도 등장해 이리야 일행과 바제트와 조우, 8번째 카드에 다가가기 위해 구멍을 파는 공사를 하던 중이었으나 시로를 보자마자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고 주변 여캐들과 시로 쟁탈전을 하다가[13] 진정제 → 독전파 맞고 기억을 잃었다.
20화에서 지하 터널 공사를 완료. 전투로 카드수거를 시도하나 경면계 돌입하자마자 보인 광경을 보자마자 아무리봐도 무리라서 이런저런 계획 다 때려치고 일행전원이 터널 폭파와 동시에 탈출을 시도한다. 사실 어지간한 서번트라면 지하 터널 폭파되어서 깔려 죽었겠지만.... 템빨 대마왕 길군은 에누마 엘리시로 경면계를 부수고 비마나를 타고 상공으로 탈출해버렸다.
알게 모르게 핀트가 어긋나는 말을 내뱉는다. 아니 상황적으로 안 어울리는 말이라고 봐야 할 듯. 이때마다 주로 이 작품에서 거의 유일한 정상인인이리야가 딴죽을 많이 건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거유 속성이 강해졌다. 18화에서 자백제를 맺은 시로의 말에 따르면 질량의 폭력이라고 한다.
3rei에서는 에인즈워스에 의해 의식을 인형에 봉인당하고 린과 함께 에인즈워즈의 메이드 노릇을 하고 있다가 20화에서 바제트에 의해 겨우 풀려났다. 바제트의 흰 코트를 받아 입고 애들 냅두고 도망치는 건 어른이 아니지!라고 하여 같이 싸우게 된다.
여담으로 메이드 상태에서 이리야와 싸우다가 옷의 가슴 부분이 날아가 가슴 부분을 훤히 드러놓고 싸우는데 만화에서는 대사칸이나 효과음 등으로 절묘하게 가릴 수 있었지만, 애니화 때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부분(...). 지배에게 풀려난 후에는 급히 바제트의 코트로 가렸지만. 결국 TVA에서는 찢기는 부분을 조금 줄여 그 부분이 드러나지 않게 처리했다.
이후 시로의 집에 다른 인원들과 머물게 되는데 입고있는 상의가 시로의 그 셔츠다.
츠바이 헤르츠에 따르면 미유를 정식으로 에델펠트 가문의 여동생으로 들인 듯 하다. 다만 프리즈마 이리야 드라이도 슬슬 후반부가 보이기 시작해서 미유를 다시 데려올 수 있을지는 불명. 다시 이리야의 세계로 데려오자니 미유 세계의 시로가 곤란해지고, 미유 세계에 돌려놓자니 이별인 새드 엔딩이고...미유와 시로 둘다 데려오면 된다 근데 그러면 이리야 세계에는 시로가 두 명(...)
4.4 그외 작품에서의 루비아
아넨엘베의 하루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마토 사쿠라가 루비아에게 배운 저먼 스플렉스로 린을 떡실신시켜 버린다. 아넨엘베 광시곡에서 등장해서 린과 한판 붙다가 강제로 루비에게 세뇌당해서 칼레이도 루비가 되었는데 배경이 이상한 곳이 되더니 료우기는 하트 모양 선은 베고 싶지 않다면서 잠이나 퍼 자고 프리즈마 이리야와 미유는 직원이니까 어쩔 수 없이 싸우던 중에 린의 구속을 풀어서 린이 루비아를 떡실신시킨다. 그 뒤에 어벙벙한 루비아를 시로가 도와주는데, 그걸로 플래그가 선 듯한 묘사와 린의 싸움으로 엔딩.
캡슐 서번트에서도 등장한다.
5 기타
TV에서 방영하는, '요리를 좋아하고 여차하면 몸을 바쳐 지켜주는 기사가 되는 의인화 된 개' 캐릭터를 좋아하며 그 봉제인형을 가지고 있다. 본인은 부끄러워서 엘멜로이 2세가 방으로 왔을 때 급히 숨겼다.
사실 본편보다는 유명한 페이트 동인 SS 《Fate in Britain》에서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해서 대중화되었다. 정식 출판된 작품에서 가장 비중 있게 나온 건 프리즈마 이리야. 프리야도 교실 반파 에피소드 등을 보면 FiB의 영향이 크다.
사실 루비아는 본편만으로 치면 '스탠딩 CG가 있는 엑스트라'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상당히 임팩트가 있고 기억에 남는데, 잠깐 나왔는데도 이렇게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던 것은 린의 라이벌이란 속성 덕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린과 엇비슷하면서도 어떤 면으로는 정반대인 캐릭터성도 라이벌답고, 마술사로서의 라이벌로도 대등하지만 시로를 사이에 둔 연적이 될 가능성 역시 설정 초기부터 언급되었기에 더욱 주목을 받은 것. 페이트 시리즈는 물론 타입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캐릭터와 갖는 인간관계 때문에 기억하기도 쉽고 동인 및 2차 창작에서도 써먹기 좋았다. 여기에 귀족적인 아가씨면서도 약간 바보에 프로레슬링을 한다는 강렬한 캐릭터 설정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인기를 끌 수 있던 것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공식 작품에서도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 베일에 싸여있던 린의 시계탑 시절과 연관된 유일한 인물이란 점도 크게 작용했다. 이 때문에 당시를 묘사한 동인 및 2차 창작물에서 단골로 출연할 수 있었고, stay night에서 한두 마디 대사가 나온 것 갖고도 Fate in Britain에 등장할 수 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롤빵머리에 금발, 부잣집 따님, 격투가라는 설정 때문에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나오는 칸즈키 카린을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칸즈키 카린이 스파 제로 서드부터, 그 이전엔 힘내라 사쿠라에 등장했던 것에 비추어보면 시적으로 카린이 앞서긴 한다. 헤라클레스가 고우키를 닮았다는 것에 보아 영향 내지 오마쥬적 성격이 강한 캐릭터이다.- ↑ Fate/unlimited codes에서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의 성우가 나바타메 히토미인 것을 생각해보면... 바제트와 루비아의 콤비가 생겼을 수도 있었지만 게임상 이벤트는 그저 바제트가 루비아의 격투술이 프로레슬링이란 걸 보고 놀라는 수준에 그쳤다. 여담으로 이토 시즈카는 실제로도 프로레슬링을 좋아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어서, 여러 모로 싱크로율이 높은 캐스팅.
- ↑ 린과 라이벌이라는 기믹과 브리튼 팬픽 때문에 5대 원소(에버리지 원)으로 잘못 알려져있다.
- ↑ 원래 이것은 민소매와 소매 있는 일러스트를 둘 다 그린 타케우치가 나스에게 보여주며 '어느 쪽을 쓰겠냐'고 묻자 '둘 다 쓰겠다!'며 그렇게 써버린 것이다.
- ↑ 참고로 '에델펠트'라는 성은 스웨덴쪽 성이다. Luviagelita Edelfelt의 스웨덴어 발음은 "루비아옐리타 에델펠트". 핀란드에는 스웨덴계가 많이 살아서 핀란드어와 스웨덴어가 공용어로 정해졌을 정도니 핀란드인이면서 스웨덴 이름을 가진 건 별 문제없다.
- ↑ 후에 린이 시로에게
무릎배게를 하고 애교를 부리면서서로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하자 서로 길을 헤매다가 알게 됐다고..(....)역시 주인공은 무얼 하든 플래그를 꽂는다.. - ↑ 심지어 그때 린의 팔에는 강화마술까지 걸려 있었다. 맞은 팔에서 연기가 나는데도 아무렇지 않은 루비아는 덤.
- ↑ UBW TVA 시즌2가 2015년 2분기 방영하고 3분기에 프리야 츠바이 시즌2가 방송되기 때문에 나온 말.
- ↑ 런던 시계탑을 배경으로 하는 팬픽에서 자주 써먹는 소재중 하나. 주로 보석 마술 때문에 재정이 파탄난 린을 도우려고 시로가 알바를 뛴 곳이 우연찮게 그곳이었다는 전개가 많이 쓰인다.
- ↑ 백드롭, 마운트, 샤이닝 위저드, 자이언트 스윙 등.
- ↑ 하지만 애니플러스판 자막에선 '시로'로 표기하고 있다. 이건 간혹 아마추어 번역가들이 원작을 잘 모르고 잘못 번역하는 케이스이긴한데 정식 방송에서 이건 뭐...
- ↑ 배트맨 비긴즈에서 브루스 웨인은 규칙 지키기 귀찮다고 호텔 하나를 사버렸다. 정체를 숨기기 위한 컨셉인 주제에 무서운 돈지랄이다.
- ↑ 정황상 이 말을 할 만한 정상인이 이리야 정도다.
- ↑ 이때 계속 셰로를 외쳐대니 린이 "셰로셰로 시끄럽네 진짜!"라며 딴죽을 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