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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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시리즈
FC	SFC	GBA
MOTHER	MOTHER 2	MOTHER 1+2	MOTHER 3

케이스

1 개요

interviewee : 시바사키 코우
"눈물이 나왔어요.
꺄르르.. 울어버렸네요.
그렇게 훌쩍훌쩍 울지 생각도 못했어요.
대사랑 대화 내용에 빨려들어간 것 같아요.
한줄 한줄이 와닿았어요..
단순히 게임이라 생각되는게 아니고 애달퍼요."
- 게임보이 어드밴스. MOTHER 3 TVCM

기묘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애절하다.
(奇妙で、おもしろい。そして、せつない。 - MOTHER3의 캐치프라이즈)

MOTHER 시리즈의 세 번째에 해당하는 마지막 작품. 기종은 게임보이 어드밴스.

2 스토리

때는 시대를 알 수 없는 시기. 노웨어 섬의 타츠마이리 마을 남부에서 한적하게 살고 있는 류카와 클라우스. 어느 날, 양을 돌보기 위해 집에 남아있어야 하는 아빠 플린트와 떨어져 엄마인 히나와와 함께 그녀의 고향으로 놀러가게 된다.

한편 류카네 일행이 집으로 돌아오기로 약속한 날의 저녁. 마을 인근의 숲이 유래없는 거대한 불길로 덮이자 타츠마이리 마을은 공포에 휩싸인다.

집에서 홀로 가족을 기다리던 플린트는 마을 사람들을 도와 화재를 뚫고 숲 속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출하는 데 성공하고, 때마침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하여 숲의 불길도 누그러든다.

기쁨도 잠시, 집으로 돌아간 플린트는 여전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도 깊어진 상태에서 아직도 가족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는 마을 사람들과 애완견 보니와 함께 가족을 찾기 위해 비를 뚫고 숲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3 개발 과정

전작인 MOTHER2가 발매된 1994년부터 개발 선언을 하여 SFC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토이 시게사토가 시나리오를 담당하고 미야모토 시게루가 프로듀서를 하며 닌텐도를 비롯한 몇 회사가 개발을 맡기로 하였다.

그런데 1997년, 지금까지의 2D 그래픽 작업을 갈아 엎고 3D 버전으로 개발하기로 결정, 닌텐도 64용 소프트 개발로 선회를 하며 '키메라의 숲'이라는 부제목을 붙이더니 얼마 지나지도 않아 닌텐도 64용 주변기기인 64DD용으로 개발을 돌리며 부제목도 '기괴생물의 숲'으로 바꿨다.
도중에 '돼지왕의 최후'라고 또 부제목을 바꾸더니 99년 개최된 닌텐도 스페이스 월드 행사에서 드디어 일반인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상태로 공개가 되었다. 부제목을 언제까지 바꿀 거냐! 제작이 아주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2000년 5월에 발매할 거라 대중에게 어필을 하더니 정작 때가 되니까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제작 중지를 선언해버렸다.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 당초 이토이가 예상했던 규모의 구축에는 NINTENDO64의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고도 실현 불가능 했다.
- 닌텐도가 게임큐브로 전환하는 시기였다.
- 이와타 사토루가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장으로써 닌텐도 본사의 업무에 종사하게 되어 현장에서 떠났다.

이상을 들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본작의 개발 의도가 대작 노선에 빠져 버렸다.
- 팬들의 기대가 너무 커서 대작의 숙명이 될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와 같은 이유를 이토이 시게사토와 미야모토 시게루. 이와타 사토루의 삼자 대면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다.

이후 이와타 사토루가 게임 보이 어드밴스로 개발이 가능한지를 이토이에게 설득했고, 그 결과 2003 년 게임 보이 어드밴스 소프트로 개발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2003년 4월에 MOTHER1+2의 TVCM에서 제작 재개를 선언하여 이후 2006년 4월 20일에 부제목을 삭제하고 GBA로 발매됨으로 인해 부활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장장 12년에 걸친 개발 + 구상 기간. 이쯤 되면 그 유명한 전설의 듀크 뉴켐 포에버 견줄 만하다. 2년이나 짧은데?? 그 긴 개발 세월에도 발매 이후 호평이었다는 것은 자랑거리.

닌텐도 64로 제작 당시의 부제가 '돼지왕의 최후'였던 만큼, 이후 GBA로 발매된 후의 적 졸개들이 돼지 머리 헬멧을 입은 것을 보면 그 설정이 남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는 훨씬 길고 방대한 내용을 넣으려 했지만 하드의 한계 때문에 내용을 대폭 줄이고 수정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리메이크 해주세요, 네? 삭제된 내용 중에는 전작 주인공으로 플레이하는 부분이나, 드래곤 퀘스트 4와 비슷한 파티원 교체 시스템도 있었던 듯.

3.1 N64 버전

지속적인 추가바람.

2000년 5월에 발매예정 이었던 게임.
이 때의 고정 파티원은 류카, 클라우스, 플린트, 보니였다.
스토리는 지금의 마더3랑 다른 쪽도 있지만 비슷한면도 많다.

4 게임 구성

[이야기 구성]
스토리가 챕터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 장마다 플레이어가 움직이는 주인공이 다른데, 4장 이후부터 주인공이 가족의 막내인 류카로 고정된다. 전작 MOTHER 2에선 텔레포트까지 사용하며 여러 도시와 마을을 돌아다니는데에 비해 이번 작품은 세계관 자체가 "어딘가 있는 어떤 섬" 정도로 축소되었기 때문에 자유도가 높지 않다.
챕터를 전개해 나갈수록 이야기의 세계관이 커지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MOTHER 3는 전작에서 느낄수 있었던 "향수가 느껴지는 아이들의 모험물" 분위기와 전혀 다르다.
전작 1, 2가 E.T.나 구니스의 정서를 위시한 소년 모험물이라면 3은 "외부의 거대한 폭력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어떠한 가치를 지키려는 사투를 그린 가족드라마"적인 분위기에 가까우며, 전작들과 비교해서 훨씬 더 이야기에 비극적인 무게가 실려있고 이야기의 절정에 이르면 감정선도 절정으로 터져나온다.
MOTHER 3 의 캐치프라이즈에서 "애절하다"라는 단어를 가장 마지막 문맥에 넣으면서 중요하게 배치한 것으로 보아, 이토이 시게사토가 처음부터 MOTHER 3 의 시나리오를 구성할때 "비극과 신파 그리고 카타르시스"를 이야기의 가장 핵심정인 정서로 생각하며 이야기를 쓴 듯 하다.

[시스템 구성]
전투 중 데미지를 받으면 체력 숫자가 줄어들면서 0이 되지 않는 이상 계속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전작과 똑같지만 전작에서는 체력이 줄어드는 도중 회복 아이템을 먹으면 먹은 시점의 HP부터 회복되어 훨씬 쉬웠는데 여기서는 회복 아이템을 언제 먹든 무조건 원래 남는 HP+회복한 HP만큼으로 계산된다. 즉 HP가 100일때 150의 피해를 입어 체력이 줄어드는 상태에서 현재 체력이 50일 때 체력을 200 회복하는 아이템을 먹으면 전작에서는 HP가 250이 되었는데 비해 여기서는 200이 된다.

전작보다 들어오는 돈은 적어지고 물건 가격은 올라서 초중반은 돈 때문에 곤란해진다. 그나마 8장 정도 되면 돈이 어느정도 모이지만 이쯤되면 막바지인지라...

시스템적인 면에서 가장 독특하다고 할만한 변경점은 '리듬게임'과도 같은 전투 방식이다. 리듬게임처럼 전투 음악에 맞춰서 버튼을 누르면 레벨 10대에도 무시무시한 콤보 공격이 나간다. 게임 발매 당시 이런 시스템에 대해 모르고 플레이하던 사람들은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에 레벨 노가다를 하기 일쑤.
다만, 롬파일로 플레이할 시, 음악과 입력의 싱크에 오차가 있어 게임기로 플레이할 때보다 리듬 콤보가 나가기 대단히 힘들다. 복돌이들에게는 묵념…
모든 전투 BGM의 16단 콤보 영상 모음집. 스포일러 주의!

5 전작과의 시스템상 차이점

• 달리기가 가능. 가만히 서서 B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떼면 벽 등에 부딪힐 때 까지 달린다. 달리는 도중에도 방향 전환은 가능하다. �달리는 도중 필드의 적과 부딪혀도 적의 레벨보다 주인공 일행의 레벨이 크게 높으면(대략 필드에서 다가갔을 때 적이 도망치는 레벨 차 정도로 추정)전투를 무시하고 곧바로 적을 처리할 수 있다. 단, 아래의 경우에는 달릴 수 없다.
  1. 멤버 중 한 명이라도 HP가 0인 경우.
  2. 류카와 쿠마토라 중 한 명이라도 열병이 있는 경우. 자세한 건 후술.
• 세이브 포인트가 전화기에서 개구리로 변경되었다. 또한 ATM기의 역할도 수행.
• 전용 아이템이 아이템 칸으로 가지 않고 특수 기술로 취급된다.
• 아이템, 장비, PSI 메뉴 호출 시 별도의 화면으로 바뀐다.
• 게임 내 사운드 플레이어를 지원한다.
• 전투 중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커서가 가리키는 아이템이나 기술의 설명을 볼 수 있다. 토글 식이라서 한번만 열어두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계속 열려있다.
• L버튼의 역할(대화, 체크)을 A버튼으로도 할수 있다. 메뉴 호출에는 스타트 버튼이 사용된다.
• PSI의 습득 방식이 바뀌어서, 류카나 쿠마토라가 일정 레벨이 되면 열병에 걸리게 된다. 전투에 별다른 디버프는 없다. 이 상태로 일정 거리를 이동하면 열병이 나으면서 새로운 PSI를 배우게 된다. 에뮬레이터에서는 그런 거 없고 빨리감기.
• 게임오버되어도 PP가 0이 되지 않는다.
• 플레이어 캐릭터의 체력이 0이 되면 전투불능 상태가 되는데, 전투불능 상태일 때 유령으로 묘사된 전편과 달리 기운이 없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 한번 만난 적은 도감에 등록되어 언제라도 싸워볼 수 있다. 단 오직 사운드 배틀 연습용으로, 쓰러뜨릴 수도 없고 적은 공격도 하지 않으며 경험치도 없다. 물론 이 전투에서 회복한 것들도 무효가 된다.
• 적을 잠재우면 음악에 맞춰 심장박동 비트를 들을 수 있다 이 비트에 박자를 맞추면 리듬 콤보를 더 쉽게 먹일 수 있다.
• 전투 중 HP가 감소하는 상태에서, 가드를 하고 있으면 HP의 감소 속도가 느려진다. 물론 턴이 종료 되면 속도는 다시 빨라진다.
• "자동 전투" 커맨드는 사라졌으나, 전투중 A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자동 전투가 된다. 하지만 이러면 무조건 1HIT만 나오기 때문에 비슷하거나 높은 레벨대의 적을 상대하면서 이런 행동을 하면 전투가 위험해질 수 있다.
• 중요아이템과 각 캐릭터의 인벤토리를 별개로 취급하게 되어서 그나마 인벤토리 문제가 나아졌다.
• 적 수에 제한이 없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는 화면에 표시되는 적의 최대수가 3명으로 줄어들었다. 4명 이상의 적이 인카운트 됐을 경우에는 3명을 우선 상대하고 그 중 전투불능이 된 적을 남은 적이 보충하는 시스템으로 변경됐다.
• 전작에는 충분히 강해지면 적들이 도망치고 만나면 바로 승리판정을 받았지만 마더3에서는 적이 약해도 마주치면 전투가 실행된다. 대신 달리기 상태이면 적을 밀쳐낼 수 있으며 경험치 및 아이템은 주지 않는다. 적당히 강해지면 밀쳐내는것으로 끝나고 매우 강해지면 아예 적을 없애버린다.
• 전작에는 게임오버한 뒤 다시 도전하면 주인공을 제외한 파티원들은 모두 전투불능상태가 유지 됐지만 마더3에서는 주인공처럼 체력이 가득 차 있다.
• 슬립모드가 추가되었다. 현재 진행상황에서 게임을 멈추고 하얀색 화면만 출력한다. 전원을 아껴 나중에 다시 할 수 있을때 이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 전작에서는 몬스터의 뒤를 잡아도 주변의 몬스터들이 몰려왔지만 마더3에서는 뒤를 잡아도 주변 몬스터들이 오지 않도록 되었다.
• 전작에서는 필드에 몬스터들이 랜덤 인카운트 형식으로 나오는 방식이였지만 마더3에서는 딱 정해진 위치에만 몬스터들이 나온다.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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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주인공 일행

• 류카
• 쿠마토라

파일:UKO9DnE.png

오소헤 성에서 갑툭튀한 미소녀. 웨스의 말에 따르면 공주님. 체력과 공격력은 낮지만 공격, 디버프계 PSI에 능하다. 마법사형 캐릭터. 전작의 폴라와 푸의 포지션을 계승했다. 놀랍게도 1인칭이 오레. 게다가 말투와 행동이 대단히 거친 면모가 있어 미소녀인데 불구하고 상당한 남자다움을 자랑한다. 일단 일반 공격이 주먹질이고 무기도 그냥 장갑이다. 심지어는 목욕도 남자들이랑 같이 한다.무슨 마약했길래 이런 행동을 집어넣었지? 이렇게 된 원인은 마집시들 사이에서 자란 성장 배경 때문인 듯(…). 4장에서는 모종의 일로 클럽에서 "요시코시"라는 이름을 달고 웨이트리스로 위장 취업을 하여 일하고 있었는데, 본인에게는 남자 손님들을 접대하는 게 상당한 스트레스인지 여기서 조금만 성질을 건드리면 폭발한다. 헌데 남자 손님들 사이에서는 이미 연예인 급으로 유명해진 것 같다. 얼마나 요시코시때의 모습이 싫어했던건지 트라우마가 되어버릴 정도다.

정발된 대난투 X 에서는 쿠마트라라고 개명당했다.(…)

• 더스터

파일:STPGcGz.png

2장의 주인공. 직업이 도둑. 하지만 성격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친절해보이는편 어렸을 적 아버지인 웨스에게서 도둑으로서의 수행을 받다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다리를 전다.그런데 발차기는 잘만 한다 밤에만 활동하며 꼬질꼬질한 행세를 하고 있지만 각종 도둑 도구들을 사용해서 일행을 보조해 준다거나 의외로 음악적 기질이 있는 등 상당한 나이스가이. 2장에서 중요한 물건인 허밍버드의 알을 구해오게 된다. 그 뒤 기억을 잃고 DCMC에서 3년 동안 타메키치라는 이름으로 베이스를 하다가 알을 되찾음과 동시에 기억도 돌아오면서 파티에 합류. 특수 능력인 도둑 도구의 사용은 후반부로 갈수록 적들에게 내성이 붙어 효용성이 떨어지는 게 아쉬운 부분. 그래도 그때쯤 되면 다른 캐릭터들이 버프 거는 동안 어태커로 나름 활약할 수 있다. 더스터 전용 특성으로 전투가 개시하면서 커맨드 입력 전에 일정 확률로 선제공격을 1타 행한다. 또한 뒤를 잡혔을떄 일정확률로 다시 뒤를 잡는다. 테마곡은 '도둑 마인드'. 대난투 4에서 류카의 컬러 배리에이션 중 하나가 되었다. 일정 확률로 상대를 잠들게 하는 최면진자와 벽찍기가 꽤나 좋은 편이니 전투중 이를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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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카네 가족이 기르는 개. 냄새를 맡아 전작에서 제프가 하던 일(분석)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만능이던 분석과는 달리 '적의 냄새가 고약하다',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었다' 등의 이유로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개'임에도 폭탄을 던지거나 음식을 먹이거나 수수께끼를 읽을 수 있는 등 인간과 다름없는 능력을 갖고 있다. 1장에서 잠시 플린트와 같이 다니다가, 이후 4장에서 류카에게 합류. 그 외에는 8장 도중에 영화관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노린재를 쫒아 잠시 파티에서 이탈하며, 아래 하수구까지 내려가면 리다를 찾는 동시에 다시 합류한다. 더스트랑 달리 특기라고는 탐색밖에 없어서 탐색이 필요없을 때는... 그저 선빵날리는 역할로 전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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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에서 개는 극장에 들어갈 수 없다는 소리를 듣고는 인간처럼 2족 보행을 한다. 이 2족 보행시의 복장은 일부 수정을 가해 대난투 4에서 류카의 컬러 배리에이션 중 하나가 되었다. 가면의 남자의 냄새를 맡다 보면…….

• 클라우스
• 플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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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의 주인공. 가족의 가장. 류카와 클라우스의 아버지이자 히나와의 남편. 양 등의 가축을 기르는 일을 하며, 타즈마일리 마을 사람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으며 마을의 리더적 존재. 1장에서 산불을 끄는데 도와 준 뒤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가족을 찾아 헤메다 류카와 클라우스를 찾아내지만, 한 마을 주민에게 아내의 죽음을 들었을 때 이성을 잃고 근처의 사람들을 폭행하는 바람에 마을 최초로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클라우스가 준 사과 덕분에 유치장에서 탈출해 히나와의 묘로 가나, 류카에게서 클라우스가 메카드라고에게 복수를 하러 산으로 올라갔다는 말을 듣고 찾으러 산을 올라간다. 그 뒤 그 메카드라고를 만나 치열한 전투 끝에 쓰러트리지만 끝내 클라우스는 찾지 못한다.결국 4년간 실종된 클라우스를 찾아다니며 폐인같은 생활을 하게 된다. N64 버전에서는 고정 파티원이 될 예정이었다.

• 사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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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의 주인공. 다양한 공연을 보일 줄 아는 원숭이. 전기 충격 목줄에 감긴 채 요쿠바에게 끌려다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이의 다른 원숭이인 사루코와 헤어지게 되었다. 심심할 때마다 전기로 지지고 마구 부려먹는 요쿠바 때문에 여러모로 불쌍한 캐릭터. 3장 막바지에 쿠마토라와 웨스에 의해 노예 생활에서 해방되나, 쫓아온 요쿠바에 의해 죽을 뻔 하다가 류카에게 구해진다. 나중에 7장의 키메라 연구소에서 여친과 함께 다시 등장하는 것을 보면 다행히 사루코와 만난 모양. 처음에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돼지가면을 쓴 류카를 보고 도망쳤지만 궁극 키메라가 나왔을 때 가면이 벗겨져서 류카임을 알게 되어, 예전에 도움을 주었던 그를 잊지 않고 류카와 함께 키메라의 전원버튼을 누르는 것을 도와준다. 능력치 자체는 처참하다. 물몸에다 평타 또한 너무 낮다. 그나마 믿을 만한 건 원숭이 흉내 뿐.

6.2 조연

• 히나와

파일:8pgZJK1.png

플린트의 아내. 테마곡은 '당신의 편지'. 천을 짜는 일을 하며, 류카와 클라우스가 매우 사랑하는 어머니이다. 그러나…. 제 1장에서 류카와 클라우스를 지키려다 개조된 메카드라고의 어금니에 심장이 박혀서 죽게 된다.

• 웨스

더스터의 아버지. 아들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도둑. 번개 폭탄이라는 도구를 제조할 줄 알며, 전투 능력도 상당하지만 약간 치매끼가 있다. 성의 비밀의 문을 열기 위한 춤을 출줄 안다. "보지마! 엉덩이 따위 씰룩거리고 있는 게 아니니까 말야!" 아니면 왜 보지 말라고 하는 거죠. 쑥쓰럽잖아

• 마집시

파일:05nkZGG.png

히나와의 아버지의 설명에 의하면 인간도 아니며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고 한다. 여성스런 말투에 화려한 옷을 걸치고 잘 가꾼 핑크 빛 머리스타일을 자랑하지만 외모가 남자. 오카마인지 자의식 자체를 여성으로서 인지하는지 실로 궁금한 존재들(…). 실은 노웨어 섬 곳곳에 흩어져 있는 7개의 바늘을 수호하고 있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주인공들을 안내하며 격려하지만 플레이어의 입장에선 멍해지는 상황. 특히 외모라든가, 외모라든가, 외모라든가…. 알렉과 친구 사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도 "어차피 인간의 수명은 우리보다 짧은데 오래 살아봐야 뭐하냐"며 죽음에 초연한 태도로 대꾸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마집시도 있는데 예를들어 리디아는 눈산의 토끼들과 심지어 조사나왔다가 낙오된 돼지마스크까지 보살핀다.

바늘을 수호하고 있는 인물들답게 바늘이 뽑힐 경우 세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사라지기 전에 주인공 일행에게 유품을 남겨주는데, 유품들은 면도기와 화장도구라는 오카마스러운 물건들뿐이다. 그런데 이 유품에 숨겨진 효과가 있는데 유품을 지닌 캐릭터가 전투불능이 될 시, 1회 자동부활 시켜주는 꽤나 유용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본격적인 바늘 뽑기에 들어가는 7장부터는 회복 스킬이나 아이템에 여유가 생겨서 죽을 일이 별로 없는 데다가, 아이템 설명에 이런 내용이 안 써져 있어서 이런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생각 외로 엄청 많다. 그리고 상점에서 팔수 없고 버릴수도 없다.주인공들에게 여러모로 충격적인 말들을 전해 준다. "가끔씩 꿈에 나올게~" "뽀뽀♥" 마집시들의 이름은 이오니아, 도리아, 프리지아, 리디아, 믹솔리디아, 에올리아, 로크리아로 그리스 음계에서 따왔다. 이름을 붙인 것도 음악 담당인 쇼고 사카이. 7인의 마집시 중 하나인 로크리아는 언제부턴가 실종 상태이다.

• 땅강아지

1장부터 등장하며 류카와 클라우스에게 덤비다가 형제의 협공으로 결국 졌다. 그후로 한동안 안 나오다가 7장 도중 키메라 연구소 근처에서 다시 만나는데 그동안 수련을 했다면서 땅강아지 굴로 데려가고 싸웠지만 예전이랑 다를바 없이 또 진다. 그 후 류카의 강함을 인정하며 마집시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 뒤로는 어디선가 주워온 물건들을 파는 상인 역할을 하게 된다.

• 드라고

공룡과 흡사한 생명체. 덩치도 거대하고 힘도 세지만 온화한 마음씨를 지녔다. 얼굴 생김새는 귀인 듯한 돌기가 나와있다. 작중에서는 세 마리의 가족이 등장하며, 류카와 클라우스의 놀이에 잘 어울려 준다. 그 중 한마리는 이후 갑자기 기계로 개조되더니, 류카와 클라우스를 위협한다. 결국 히나와가 살해당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고, 이후 플린트가 메카드라고를 쓰러트리기 직전까지 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알렉이 말려서 죽이는것 까지는 못했다. 추후 3장에서는 사루사 일행이 위험에 빠졌을때 수컷드라고와 새끼드라고가 도와준다.

• 토성씨

전편과 비슷하게 토성 계곡에서 마을을 구성하여 살고 있는 종족. 말투와 행동들도 그렇거니와, 이들이 거주하는 계곡 여기저기에 놓여진 선물 상자 안의 내용물이 방귀(…)라는 점은 이들의 병맛력을 높게 평가하게 만든다. 뿡 뿌부 뿡 뿡. 뿡! 뿡! ……그림으로는 형용할 수 없는 냄새가 피어올랐다. 보기와는 달리 높은 과학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주인공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 안도너츠 박사

전편에 이어서 다시 등장. 하지만 전편과 동일인물인지 후손인지 전혀 다른 사람인지는 일절 불명. 여전히 천재적인 과학적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돼지마스크 등의 적진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동물들을 조합하는 키메라 개발에 상당한 일조를 하였다. 본인은 이렇게 이용당하며 악당 편에서 실험을 일삼는 것이 심정적으로 불편한 듯. 물론 이분 특유의 비범한 센스(…)는 어디가지 않는다.

• DCMC

'클럽 티티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밴드. 타츠마이리 마을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 더스터가 오소헤 성에서 강물에 휩쓸린 여파로 기억을 잃었을 때 밴드원으로 받아주고 '타메키치'라는 이름의 베이스로 활동하게 되었다. 나중에 더스터가 류카일행이 찾아와서 밴드를 떠나야 할지 갈등할 때 가위바위보로 운명을 결정하게 한다.그 후 떠나는 더스터에게 이별의 노래를 불러준다. 나중에 8장에서 재등장, 엠파이어 포키 빌딩에서 간만에 더스터와 연주를 하다가 포키 때문에 연주가 끊어져 버린다.이후 100층에서 포키 로봇과의 전투 중에 난입하여 포키 로봇들을 파괴한다.

• 리다

일반인의 몇 배는 되는 듯한 높은 키를 소유한 자로 그 높은 눈높이를 이용해 타츠마이리 마을 주변의 동향을 확인하며, 특정 시간대마다 종을 친다. 대단히 입이 무거운 사람. 8장에서 하수구 안의 방에서 감금돼 있는것을 노린재를 쫒던 보니가 발견했다. 또한 그곳에서 류카 일행에게 타츠마이리에 관한 진실을 알려준 뒤 킹P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류카 일행 뿐이라며 격려해준다.

• 산소보급머신

일단 이름 상으로는 '머신'이지만 실제로는 반인반수의 생물 형태를 갖추고 있다. 형태가 2종류인데 해저에서 활동하는 인어형 머신과 지상에서 활동하는 켄타로우스형 머신이다. 어느 쪽이든 간에 얼굴은 귀두컷 남성(…). 지상에서는 엠파이어 포키 빌딩에서 등장하고, 해저에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산소를 필요로하는 자들에게 DEEP♂DARK한 키스를 하여 산소를 주입시켜 준다. 참고로 일행이 머신에게 산소를 보급 받으면 전원의 얼굴에 홍조 가 뜬다.(!) 하지만 역시 머신은 머신인지 고장난 것도 있다. 여담으로 이미 산소가 충분한 지상에서도 산소를 보급 해준다.(!!!)

• 끈뱀

끈 대용으로 쓸 수 있는 빨간 뱀. 2장에서 더스터가 구입한다. 5장 마지막에서 타워가 터져 죽을 위험에 처한 류카 일행을 요쿠바가 부른 비행선에 매달리게 하나, 비행선에 타고 있던 가면의 남자가 동체를 흔드는 바람에 곧 힘이 빠져 아래로 추락한다. 7장에서는 류카 일행이 비행머신에 매달을 끈을 찾고 있을 때 자기가 나서서 도와주나, 곧 5장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해변가에 떨어진 뒤 자책하면서 숨어버린다. 8장에서 다시 만나기는 한다. 나중에 대난투 4에서 류카의 잡기로 등장한다.

6.3 키메라

• 키메라

기계가 몸의 일부가 되듯이 개조 되거나 특정 생물끼리 융합된 생명체들을 말한다. 4장부터 이 키메라들이 흔히 보이기 시작한다.

• 궁극 키메라

보통 '그것' 이라고 표현되는 키메라의 최종진화체. 머리 위에는 노란 새가 있어서 레이더처럼 적을 탐색하고, 온통 붉은 색의 몸체와 악마의 화살표 꼬리는 귀여운 적 일색인 MOTHER 시리즈에서도 이질적이다. 안도너츠 박사의 키메라 연구소에서 만날 수 있는데…. 그 강력함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일격'. 꽈득 깨무는 소리와 함께 난데없이 게임오버가 된다. 문제는 이게 전투 중에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는 것. 즉 닿자마자 즉사 하니 조심해야 한다.' 이 강력함은 이후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에서도 그대로 재현된다.

• 철구 메카 고릴라

2번째 바늘을 뽑으러 갈때 가면의 남자가 선수치고 방해하려고 보낸 철구를 양손에 달고있는 고릴라 키메라. 평타공격의 데미지가 강력한 편이라 오펜다운과 디펜업,실드를 잘 이용하는게 좋다.그리고 눈물에도 약한데. PK플래시를 쓰면 가끔 부가효과로 약점인 눈물상태가 먹히게 될때가 있어 공격들이 그나마 빗나가므로 PK플래시로 눈물상태로 만들어 두는 걸 추천. 사실 포획된 반 다크홈이 딥♂다크한 고문을 받아 세뇌된 존재라고 한다.

• NKC

6.4 악역

• 킹 P

포지션 상 최종보스. 굉장히 거만하고 초딩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는 돼지 마스크들의 수장이다. 사실 그 정체는….

• 돼지마스크

적 측의 주요 졸개들로 나온다. 1장부터 8장까지 꾸준히 출연해주며, 군 계급이나 작전 환경에 따른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3장까지는 절대적인 악역으로 묘사되지만 4장부터는 꽤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군인이므로 당연히 월급쟁이들. 계급별 급여를 살펴보면 소령은 월 900DP, 중령 월 1400DP, 대령은 월 2000DP를 받는다. 참고로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시 하루에 200DP를 벌 수 있는데, 이것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대략 5000DP가 나오니까… 어?? 여담으로 바다에서 일하는 군인들은 익사 위험에 따른 특별당으로 시간당 4DP를 추가로 받는다고 한다.

• 대장

대장이라는 칭호는 사실 돼지마스크들에게서만 불리는 이름. 체격이 돼지마스크들 중에서 단연 으뜸이며 몸의 근육 또한 상당하다. DCMC의 골수 팬으로 클럽 티티부에 전용 VIP석까지 마련해 둘 정도이다. 강력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상대하기가 버거우나, DCMC의 팜플렛을 보여주면 몸이 굳어버리는 약점이 있다. 1차 전투에서 패배하면 옷을 갈아입고 파워업을 한 뒤 주인공들과 다시 맞붙게 되는데 여전히 DCMC 관련 상품에는 굳어버리는 듯. 그리고 물리칠때는 아무말 없이 깜빡거리다 사라져서 죽었나 싶었더니 8장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이때는 그냥 DCMC의 팬으로써 서로 즐기자고 하는 의외로 평온한 모습을 보여준다. DCMC의 공연이 킹 P에 의해 중단되자 중단 시킨 녀석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분노한 모습으로 잠깐 등장. 다행히 싸우지는 않는다.

• 가면의 남자
• 요쿠바

킹의 부하이자 돼지마스크들의 간부 중 하나. 고급 바나나를 대단히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심심하면 까 먹고 껍질은 그 자리에 버리는 습관이 있다. 타츠마이리 마을에 '행복의 상자'를 보급시키며 마을을 자본주의화하고 주민들을 세뇌시키는 데 앞장 선 인물. 3장에서 파티+1의 형태로 동행하는데, 사루사에 비하면 완전 사기급으로 강하다(…). 그러나 마지막에 본색을 드려내고 돼지마스크 군단과 돼지전차로 사루사 일행을 죽이려하나 실패하고 드라고에 의해 쫒겨난다. 이후 5장에서 천둥 타워에서 류카 일행을 살해하려 하나 실패하고, 자기가 먹고 버린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져타워에서 떨어져 죽은 줄만 알았으나… 7장에서 바늘 앞에서 몸을 개조한 상태로 류카 일행에게 덤벼든다. 이때 이름은 '뉴요쿠바'. 우스꽝스럽게 코에 트럼펫 같은 것이 달려있는 모습이며, 말을 못하게 된 관계로 통역사 로봇이랑 같이 등장한다.8장에서 하수구 안에서 다시 만날 때 코에 달려있는 트럼펫이 더 늘어났다. 이때 이름은 '미라클요쿠바'.이후 쓰러트리면 하수구 물에 빠져 완전히 리타이어.

6.5 보스

일부 앞에 언급 했던 보스들은 편의상 생략했다.

• 오소헤 뱀

2장의 최종 보스. 오소헤 지하실에 살고있는 뱀. 소용돌이를 일으켜 공격한다.

• 돼지전차

3장의 최종 보스. 공격하다 보면 연기가 난다.

• 질투에 미친 베이스

4장의 최종 보스.더스터에 의해 베이스 자리를 잃고 창고에 버려진 신세가 되어 복수에 미치게 되었고, 결국 지나가던 류카일행에게 화풀이 한다. 처음부터 기타와 드럼이 합세하고 서로 합동공격하는데, 데미지가 꽤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PKLOVE나 연필로켓으로 졸개들을 빨리 처리한뒤 공격하는 걸 추천.여담으로 이 베이스한테 지고 다시 도전하면 언제든지 다시 받아준다는 대사를 한다.

• 제네터군

5장의 최종 보스로, 천둥 타워를 지키는 로봇. 일반공격을 맞추면 감전되어 대미지도 입고 리듬콤보도 연계할 수 없어 PK를 사용하지 못하는 더스터와 보니입장에선 상당히 힘들다. 그리고 방전대미지도 꽤 크다! 다만 방전하고 나면 힘이 빠져서 공격을 하지 못하고 2턴동안 회복하는데 다행히 이 때는 감전되지 않는다.쓰러트리면 천둥 타워가 고장나며, 요쿠바가 쓸모없어졌다며 폭파해 버린다. 이후에는 출입할수 없다.

• 소용돌이님

바다의 보스. 오소헤 뱀과 비슷하게 소용돌이를 일으켜 전체공격을 한다. 그런데 체력이 다 떨어지면 엄청난 소용돌이를 일으켜 일행에게 치명상을 입힌뒤 소지품까지 날려버리고, 타네히네리 섬으로 워프시켜버린다.

• 베리오 트리오

5번째 바늘을 뽑기전에 등장하는 보스. 설명에 의하면 마집시 중 한명이 바늘을 지키기 위해 만든 병기라고 한다.전투가 시작되면 포즈를 취하면서 오직 PSI계열 공격만을 시전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며,마지막엔 PK스타스톰 까지 시전하고 2턴뒤에 멋진포즈를 취하며 리타이어한다. 리타이어 직전에 갑자기 스타스톰을 다시 쓰려고해서 사람 들을 공포에 질리게한다 사이코실드 또는 사이코 카운터가 필수적이며 디펜스가 많이 떨어지면 디펜스업을 쓰기에 디펜스 업을 쓰도록 유도해서 다른 강력한 기술을 쓰는걸 방해해야 한다. 그리고 PK스타스톰을 쓰기 직전에 PK기술들이 통하지 않는 포즈로 변경하는데 이때부터 PK스타스톰을 쓰며 공격하지 않고 턴이 지나면 2턴 뒤 쓰러진다.그러므로 포즈 변경 뒤로는 그냥 가드만 해주고 있어도 된다.정작 이 보스를 쓰러트린 뒤에는 가면의 남자에게 바늘을 먹튀당한다.

6.5.1 기타

• 마시멜로양

5장에 등장하는 메이드 로봇이다. 킹P의 방에있으며 말을걸으면 크게 반응하지 않지만 옆에 있는 친구의 요요를 가져가려고하면 반응하며 전투에 돌입 하게된다. 채력이 어느정도 깍일시 모습이 변하여 머리에 있던 2개의 머리핀이 눈을 뜨고 각종 무기들이 추가로 생긴다. 처치할시 빙글빙글 돌다 짧게 말한뒤 폭발한다.메이드라는 점에서인지 팬아트가 많으며 의인화한 모습도 꽤 보인다.

• 킹의 상

뉴 포크 시티 동부에 위치한 동상. 도시의 시민에게는 '평소에는 가만히 있는 동상이다가도 특정한 행동을 하는 바보들을 공격한다는 수호신'이라는 소문이 도는 듯 하다. 동상에게 여러 번 말을 걸면 동상이 째려보는 듯하다며 동상을 째려볼 수 있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동상이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공격력도 높을 뿐더러 HP가 무려 1억이나 되고 모든 공격에 내성이 있어 무슨 공격을 하든 1밖에 닳지 않지만, 보스 주제에 즉사 내성이 없기 때문에 대상의 HP를 1로 만드는 섣달그믐날이나 PK플래시를 갈겨주면 허망하게 사망한다. 쓰러트린 후에는 동상 아래에 있는 시민에게 수수께끼 카드 4를 받을 수 있다. 스토리에 별로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서 그냥 지나가 싸우지 않을 수도 있다.그래도 경험치는 꽤 주는 편이니 싸워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치트와 즉사없이 깬 사람이 아직도 없다.

• 네거티브맨

6번째 바늘로 통하는 동굴에서 등장하는 보스. 전투가 시작되면 자괴감에 빠져 계속 부정적인 말만 하며, 공격을 하긴 하는데 오펜스가 1이라서 맞아도 1밖에 닳지 않는다. 그렇게 의미 없는 행동만 하다가 죽는다. 그리고 나갔다 들어오면 다시 살아나 있다. 중요한 이벤트도 아니고 아이템을 떨구지는 않지만 아주 낮은 확률로 상점에다가 거액으로 팔수 있는 아이템을 떨군다. 근성이 있다면 여기서 돈 노가다를 하자.

• 어둠의 드래곤

작중에서는 언급만 되고 모습은 드러내지 않는다.

오래전 노웨어 섬을 지켜주었다는 드래곤. 덕분에 노웨어 섬은 전쟁 통에도 무사할 수 있었다.하지만 곧 모종의 이유로 마집시들에 의해 7개의 바늘로 봉인된다. 마집시들에 말에 따르면 PKLOVE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만이 바늘을 뽑을 수 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강한 마음을 담아서 모든 바늘을 뽑으면 그 순간 모든 생명은 빛난다고 한다.

7 영어 및 한국어 패치

전작으로 인해 해외에도 상당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는 로컬라이징은 커녕, 출시조차 되지 않았다! 이쯤 되면 일본 내수용 게임(…). 이에 북미를 중심으로 닌텐도를 향한 MOTHER 3 발매 요구 서명 운동 등이 일어났지만,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는 상콤히 씹어드셨다. 이런 NOA의 태도에 분노한 팬들은 오죽했으면 이런 영상까지 만들었다(…).

보다 못한 팬들은 자체적으로 번역팀을 구성해, 2008년 영어판 패치를 완성하기에 이르른다. 이후 번역팀은 어느 정도 완성된 패치를 보여주면서 발매를 요청했지만 역시나 무시당했고(…) 얼마 안 가 번역팀은 패치를 배포했다. 인터넷에 배포돼 있는 영어판은 사실 이 패치를 적용한 롬파일인 것. 이들 번역팀은 게임 발매가 이루어진 지 7년이 지난 2013년 현재까지도 영문판의 버그나 오타 등을 수정하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덕 중의 덕은 양덕이니라!

게다가 본편의 많은 더미 데이터나 디버그 자료들까지도 전부 영문화시켜 놓았으며,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일부를 볼 수 있게 해 놓았고, 하드 모드도 구현시켜 놓았다. 또한 다른 언어로의 번역을 쉽게 만들기 위해 폰트 공간을 어느 정도 확장해 놓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정식 발매가 되지도 않은 게임을 팬들이 영어판 패치를 만드는 데 부족해서 공략본까지 만들어 판다. 장사를 하기위해 급조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퀄리티는 평범한 공략본이 아니다.

이 팀의 리더라고 볼 수 있는 유저 '토마토'는 그냥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 번역가이며 팬 포럼에서도 현재까지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사람이 작업한 게임으로는 바하무트 라군등이 있다.

한편 대한민국 내에서의 한글화 시도는 몇 차례 있었으나 계속 묻히고 포기하던 일을 반복하다가 진짜 한글패치가 나왔다!

8 그 외 이야기 거리

본 작의 등장인물인 쌍둥이 형제 류카와 클라우스의 영문 표기는 LUCAS와 CLAUS로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3부작 소설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상편 '비밀편지' 중편 '타인의 증거' 하편 '50년간의 고독')에 나오는 두 쌍둥이 형제의 이름에서 따왔다. 소설의 한 축을 담당하는 비극정 정서에 기댄 듯 하며, 소설과 게임이 비슷한 양상으로 결말이 난다.

원래 패미컴으로 시작한 MOTHER 시리즈는 미국에서 Earthbound란 제목으로 정발이 준비중이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연기되다보니 어느덧 슈퍼패미콤의 시대가 와 버렸고, 슈퍼패미콤 판의 MOTHER 2가 발매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결국 MOTHER 2가 원래 MOTHER의 미국판 제목이었던 Earthbound를 달고 정발이 되었고 패미컴판 MOTHER의 정발은 그대로 묻혀버리는… 줄로 알았으면 덕중의 덕은 양덕이란 소리를 들을 리 없다!

회사 내부적으로 영어화 개발중이었던 롬이 유출이 되어서, 그걸 기반으로 양덕들은 패미컴 판 MOTHER를 Earthbound Zero란 이름으로 패치를 만들어 배포 중인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무래도 슈퍼패미콤 판의 MOTHER 2에 비해 패미컴판의 MOTHER의 그래픽이 떨어지는 것을 마음 아프게 생각했던 양덕들은 이제 MOTHER 2의 롬을 해킹해서 MOTHER 2기반으로 돌아가는 MOTHER를 제작 중이다. 관련 내용. 주인공 캐릭터와 NPC는 MOTHER 2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약간씩 고쳐서 활용하고 맵이나 건물 등의 그래픽 역시 MOTHER2의 그래픽을 활용하나, 문제는 몬스터. 몬스터 중에 재활용이 불가능한 몬스터들은 팬들이 새로 그려(!!) 이식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서 팬들은 MOTHER 4까지 만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쪽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더미 데이터가 존재한다. 개발 도중 누락시킨 '메모' 기능에 쓰일 긴 스크립트들이나, 삭제된 적의 스프라이트 등 롬파일을 뜯어보면 의외로 많은 게 흘러나온다. 특히 이게 전체 연령가 게임 맞나 싶은 공포 분위기의 배경 음악이나, 전투 배경 화면, 떡밥성 문장들과 개발 도중의 부제 '돼지왕의 최후'를 암시하는 듯한 애니메이션 스프라이트 등이 들어있어 의외로 미스터리한 게임. 루머에 따르면 심의에 걸려서 대사나 그래픽을 수정하며 기존의 것들은 묻을 수 밖에 없었다고… 다른 의견으론 게임의 이스터에그나 더미데이터 속에서 게임의 의미를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어차피 더미 데이터 파헤치는 헤커들이 있음을 알기에 일부러 떡밥들을 숨겼다는 의견이다. (MOTHER 시리즈에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는 게임 언더테일은 이 점을 노리고 대놓고 떡밥들을 더미데이터에 감춰놓았다.) 그 결과, 해외의 마더 커뮤니티에서는 아직까지도 롬파일을 해킹하고 있으며 파도 파도 삭제된 보스, 스프라이트, 이벤트 컷신 등 계속 데이터가 나온다고 한다. 무슨 양파도 아니고. 이녀석들, 데이터 부족해서 삭제한 거 많다면서 더미 데이터는 왜 그대로 넣어놓은 거지?

삭제된 음악. 공포 주의. 피치 증가 버전.

일본의 국민 가수 오누키 타에코가 엔딩 주제가를 불렀으며 MOTHER 3 의 수록곡들을 어레인지한 앨범. 'MOTHER3＋'가 발매 첫주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였다.

Twitch Plays Pokémon/시즌 2 방송 종료 후, 시즌 3인 포켓몬스터 에메랄드를 시작하기 전 이 게임을 플레이 했다.

닌텐도 DS가 이미 시장에 나오고 큰 히트를 기록, 신기종인 DS Lite까지 나온 뒤에 발매된 GBA 게임으로, 판매량은 약 39만장 정도가 나왔지만 이정도면 전작들과 비슷한 판매량이다(1이 40만장, 2가 30만장, 1+2가 염가판 포함 31만장 정도). 이후 GBA 플랫폼으로는 이 게임을 넘는 판매량의 게임이 나오지 않았다.

"MOTHER 3 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이 게임이 영감을 주지 않았다면 아마 UNDERTALE도 없었을 거에요."
- UNDERTALE의 개발자 토비 폭스가 MOTHER 3의 10주년을 축하하며 트윗을 적었다.

여담으로 히든 몬스터들이 꽤 있다.특정구간에 운이 좋아야지만 볼 수 있는 몬스터가 있는데 정말보기 힘든지라 플레이 하는 내내 못 보는경우도 있으며 샅샅이 뒤져봐도 찾기 힘든경우가 허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