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마토 사쿠라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목차
1 제4차 성배전쟁 (Fate/Zero)
Fate/stay night에서 11년 전 시점인 Fate/Zero에서는 마토 家에서는 삼촌인 마토 카리야와 그나마 이야기를 하는 정도. 아니,인간적인 대화를 하는건 카리야뿐이다(...). 잘 지내고 뭐고 간에 카리야가 사쿠라의 이적을 깨닫고 마토 가에 쳐들어 갔을 적에는 이미 늦어서 이미 교육이 시작된 후였고 카리야는 사쿠라를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배를 얻으러 제4차 성배전쟁에 참가해 지독하게 굴렀다. 특히 코믹스판은... 구글에서 15화를 검색해보자...걱정마라 인간오르골밖에안나옴이렇게보면 사쿠라나 카리야나 상황이 비참한건 매한가지다.
하지만 우로부치 겐의 전용 디버프와 마토 스피릿이라는 디버프로 인해 몸이 견디지 못하고 어찌되었건 성배 탈환은 실패. 사쿠라 역시 구원받지 못했다. 게다가 어린 아이의 단순한 생각과 이미 마음의 문을 닫고 모든 것을 포기한 그 시점에서 사쿠라 바로 앞에서 죽어버려 벌레들에게 먹히는 카리야는 어린 사쿠라에게 그저 "조켄 할아버지에게 대들면 저렇게 되는구나..." 정도의 인식만 심어주게 되어 더더욱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되어버렸다.카리야는 또 안습
마테리얼에 따르면 우로부치가 원래 생각했던 엔딩에서는 로리 흑화 사쿠라[1]가 탄생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 발언 때문에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정확하지 못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 또한 우로부치가 본래의 엔딩에서 수정한 이유는 나스의 원작자 NG와 원안을 내면 가뜩이나 안티도 많던 사쿠라와 반대로 불쌍한 마무리를 맞이하던 카리야가 서로 서로 더 참담해질 것이라고 해서라고... 뉴타입의 우로부치 인터뷰에서 카리야 원래 엔딩은 영원히 그릴 예정이 없다고 했다.
안타깝게도 이때의 진실을 안다고 해서 사쿠라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지는 미지수. 사쿠라가 그때나 이후 카리야가 자신을 위해 싸우다가 비참하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오히려 정신이 더 막다른 곳으로 몰렸을지도 모른다.
재미있는 사실은 페이트에서 정말로 사쿠라를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은 사쿠라의 혈연이 아니라는 점이다. 제로의 카리야, 본편의 시로. 공교롭게도 카리야도 Heavens Feel 루트의 시로도 '점점 육신이 죽어간다' 는 특징이 있고 '마술사로써는 3류 수준도 되지 않는다' 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그런 주제에 작중 '최강급 적을 상대로 선전했다' 는 점까지 닮았다. 어떤 의미로는 카리야의 노력을 시로가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다.[2][3]
그 피도 눈물도 없는 우로부치 겐도 토크 이벤트에서 '제로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는 누구냐' 는 질문에 사쿠라라고 답했다.
어찌됐건 이 작품은 사쿠라의 비참한 과거가 제대로(...) 드러난 작품. 헌데 이작품 덕에 사쿠라의 인기가 상승했다고 한다. 실제로 Fate/Zero 방영 이후 사쿠라의 인기투표율이 상승했다고. 실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1.1 Fate/Zero/애니메이션
원작에서는 벌레들에게 능욕당하는 장면이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1화에서 조켄이 카리야를 창고로 데려가 벌레들에게 능욕당하는 장면이 나왔다. 수위 문제도 있으니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여러모로 잘 재현되어 있어서 비위 약한 사람들은 못 봤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그리고 마테리얼 설정화, 스튜딘판 페스나에서만 나오던 토오사카 사쿠라 시절의 모습이 나왔다.
이후 23화에서는 카리야의 환상에서 등장. 환상 속에서 '가족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겠네...?'라는 말을 하며 아오이와 함께 카리야의 멘붕에 일조했다.
width=100% | width=100% |
최종화에선 카리야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고 공원에서 가족과 극적으로 재회하고 처음으로 눈에 빛이 돌아오며[4]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린과 함께 카리야에게 감사하며 카리야를 아빠라고 불렀지만... 상술했듯 카리야가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본 환상이였다는 게(...)
거기다 대놓고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냉랭한 목소리로 자기 입으로 카리야를 "바보 같은 사람" 이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각색되었다. 아아... 악마도 이런 악마가 없다(...) 이 장면과 애니에서는 표현이 애매하게 된 것 때문인지 애니로 접한 사람들 중에서는 사쿠라가 카리야를 죽인 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드라마 CD에서는 애니처럼 경멸조가 아니라 그냥 멍하게 힘빠진 말투. 애니는 옷도 제대로 입고 있고 묶여있지도 않아서 조켄에게 완전히 세뇌된 것처럼 보이고 원작은 사슬에 묶여있으며 '아저씨' 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쟤" 수준으로 인식할 정도의 상황이였다는 것만 빼면 대사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2 제5차 성배전쟁 (Fate/stay night)
- 상위 문서: 마스터(Fate 시리즈)
제5차 성배전쟁의 마스터&서번트 | |||||||
마스터 | 에미야 시로 | ??? | 토오사카 린 | 마토 사쿠라 | ??? | ???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서번트 | 세이버 | 랜서 | 아처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 제5차 성배전쟁은 마스터의 변동이 심한 편이므로, 이 표에는 사쿠라가 라이더의 마스터라는 것이 밝혀진 시점에서 정체가 밝혀진 인물을 등록한다.
width=100% | width=100% |
령주 |
제5차 성배전쟁이 임박해오자 '마토 家의 대표' 로 지정되어 라이더를 소환, 성배전쟁에 참가할 준비를 하나 에미야 시로가 마스터라는 걸 알자 완전히 싸울 의지를 잃고 신지에게 '위신의 서' 를 통해 라이더를 양도한다.[5][6] 그래서 HF 루트가 아닌 두 루트에서는 사쿠라가 전혀 활약하지 않는다.
참고로 위에서 말한 사쿠라의 손에 생긴 멍이 신지가 때려서 생긴게 아닌, 령주에 의한 흔적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사쿠라 본인이 마스터기도 하고, 이 이후 바로 시로의 령주 흔적(멍)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다"는 설이 대세였다. 그러나 설정집 같은 공식적인 매체에서 이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어서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복선" 정도로나 여겨지고 있었는데, UBW TVA 1화 실황중계 때 트워터로 실황중계를 해주던 나스가 신지의 폭행으로 생긴 건 아니라는 언급을 하여 령주 흔적이라는 사실이 인정되었다.
2.1 Fate 루트
width=100% |
제대로 성배전쟁의 내막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고 대신 주연 인물들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줬기에 사쿠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 경우 60년 후의 성배전쟁을 위해 '태반' 으로서 취급되어 마토 가문의 마술사를 낳은 뒤 그대로 벌레의 먹이가 되는 게 본래의 계획이며 모조 성배로 육성되어 종국에는 조켄에게 몸을 빼앗겨 버리는 것이 부차적인 계획이다.
신지의 어머니는 마술회로가 없는 신지를 낳은 뒤 벌레들의 먹이가 되었다. Heavens Feel 루트에 나오는 조켄의 독백으로 판단하면 사쿠라 역시 태반으로 사용된 뒤에는 폐기될 예정이었던 것이 거의 확실.[7] 다만 누구의 아이를 낳느냐가 다소 의문인데 마술회로가 미진도 남아있지 않은 신지의 아이 따위 낳아봐야 영 상태가 좋지 않은 반쪽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혹 조켄 자신이... 라고 생각하면 그건 그것대로 충격과 공포). 조켄이 끈질기게 사쿠라를 괴롭히며 그녀를 마토의 마술사로 바꾸려 한 것은 태어날 마술사가 마토의 마술사여야지 토오사카의 마술사여선 안 된다는 인식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로에서 조켄이 "마토 순수혈통의 마술사는 이 대에서 끝났다" 고 하는 걸 보면 마토 집안 식구 중에 고를 생각은 없을 거라는 해석도 있다.
타입문 트위터 질문에 의하면 헤븐즈필 이외의 루트에서는 성배로 완성되지 않았다.[8]
모조 성배로서의 활용의 경우 조켄 자신도 다소 고민한 것 같은데 Heavens Feel 루트에서는 태반으로 쓸 것인지 갈아탈 육체로 쓸 것인지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Heavens Feel 루트에서 결국 갈아탈 육체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에는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변수가 개입되었기 때문이므로 그런 변수가 없는 다른 루트에서는 결국 태반으로만 사용되고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 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태반으로 사용되어 겨우 마토 가문의 마술사를 낳게 되더라도 이 사람 때문에 대성배 자체가 파괴되어 조켄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갈아탈 육체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높다. 이에 대해선 각 루트의 미래에 대해 묘사된 공식 설정 자체가 없으니 더 알 길은 없다.
2.1.1 스튜딘 애니판
파일:Attachment/00031s wkdlzks jernweo.jpg
파일:ACPVJbe.jpg
뜬금없이 캐스터에게 조종당해 세이버에게 룰 브레이커를 먹여서 보구 사용을 못하게 하고 캐스터에 의해 성배의 소체로 이용 당할 처지에 놓였다가 린에게 구출된다. 왠지 이때 입고 있는 게 SM물에서 나올 법한 본디지 복장 (...)[9] 대체 입힌 저의가 뭐유? 사쿠라가 흑화하여 자신에게 이상한 옷을 입히고 선배와 이어주지 않은 죄로 제작진을 척살하는 창작물도 나왔다
과거사가 어느 정도 묘사되기 때문에 회상씬에서 흑발이던 어린 시절 모습이 나왔다. 아마도 Heavens Feel 루트를 따라가지 못한 애니판에서 조금이나마 두 자매의 관계를 그리고자 했던 것 같다. 실제 이렇게 게임에서도 진행되었다면 의외로 흑화는 쉽게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
2.1.2 코믹스판
300px
'진실된 의미의 마토 家의 후계자'. 신지의 과거 회상에서 사쿠라가 정식으로 마술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과거 모습도 나오는데 페이트 제로랑 비슷한 분위기다.[10]
신지의 경우에도 원작처럼 사쿠라를 강간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녀 다루듯이 거칠게 다루며 뺨을 때리거나 하는 수준[11]이며 사쿠라의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어떤 사정이 있길래 마술사 가문에 입양되었을까. 내가 잘해줘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거나(...) 사쿠라를 괴롭히는 궁도부 선배들의 약점을 잡고 협박해서 시로와 함께 사쿠라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야말로 병렬세계 매직.[12]
다만 저 궁도부 일화에서 나온 사쿠라의 생각을 보면 원작과는 달리 운동신경은 안 좋은 편이다. 혹은 원작의 활 실력은 시로를 꾸준히 따라간 결과인지도 모른다.
세이버와의 보구전에서 패한 라이더에게 마지막 령주를 통해 옥상에서 떨어져 죽을 뻔한 신지를 구해줄 것을 부탁했고 병원에서 신지를 간호해주면서 꽃을 사온 모습을 보고 미츠즈리 아야코와 옥상에서 대화를 나눈 후 돌아온 신지가 "미안하게 뭘 이런 걸..." 이라는 대사를 하며 신지와의 관계 회복을 이루게 된다.
어떻게 본다면 "토키오미가 사쿠라를 마술사로서 살아갈 수 있게 마토 家의 양녀로 보냄" 의 선택지가 가장 좋은 선택지였을 때의 설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신지에게 폭력도 당하고 했지만 제대로 마술사의 재능을 꽃 피워 마술을 배워나가는 중이고 무엇보다 본편에서와 달리 정신이 붕괴될 만큼의 심각한 폭력을 당하거나 하지도 않는다.
마지막의 후일담에 따르면 이리야와 친밀한 사이가 됐고 신지와도 잘 지내는 듯.
2.2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Fate 루트와 거의 동일하다.
Unlimited Blade Works 루트는 린이 시로를 데리고 영국 런던으로 가기 때문에[13] 사쿠라 입장에서는 매우 암울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대성배는 파괴되었지만 조켄이 목적을 상실하고 죽어버리지 않는 한 하나도 나아진 게 없고 무엇보다 사쿠라의 마음을 지탱해주던 시로가 린에게 빠져서 완전히 후유키 시에서 사라져 버렸으며, Fate 루트에서 사쿠라와 친해졌던 이리야도 없고, UBW루트에선 신지와 사이가 조금 개선되었지만 신지는 일반인이라 일절 도움될 게 없다는 것이 근거.
다만 이에 대해서는 반박의 여지가 크다. 상술된 바와 같이 각 루트의 엔딩 후 미래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묘사된 바가 일절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좋은 쪽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컨대 위에서 언급된 UBW루트의 경우, 시로가 린과 연인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딱히 사쿠라와 사이가 나빠진 것은 아니라 가족처럼 여기는 것은 매한가지이고아니 원래 가족이잖아?, 런던으로 떠나더라도 귀국하면 다시 만날 수 있고 그간에 편지나 전화 등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그렇게 교류하던 과정에서 시로와 린이 어떤 연유로든 사쿠라의 상황을 눈치채고 구해줄 수도 있고, 사쿠라가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기 전에 조켄이 자멸할 수도 있고[14], 기타 또 다른 변수 역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공식적으로 사쿠라가 HF루트 이외에는 성배가 되지 않는다는 언급도 있고, Fate 루트에서 이리야가 사쿠라와 친해져서 다행이었던 것은 신지가 죽은 데 대해 슬퍼하던 차에 밝은 이리야가 새로운 위안이 되어주었다는 점이다. 애초에 신지가 죽지도 않은 데다 사쿠라와 화해도 한[15] UBW루트에서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다.
추가로, 유포터블 페이트/ubw루트 tva 블루레이 특전으로 수록된 드라마 시디에서 런던에 간 린이 사쿠라를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중간과정을 상상하는 건 청자의 자유지만 그녀에 대해 긍정적으로 묘사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부정적인 견해대로 될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으나, 공식의 언급이 없는 이상 그 외에도 최선부터 최악까지 여러가지 미래가 있을 수 있으므로 HF루트가 아니더라도 사쿠라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만을 갖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볼 수 있다.
2.2.1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UBW TVA 설정화[16] |
여기선 해당 작품 내의 행보(오리지널 내용 포함)와 원작(게임인 Fate/stay night)과의 차이점을 주로 서술.
width=100% | width=100% |
width=100% | width=100% |
작화 감독중 한명인 스도 토모노리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라 그런지 작화가 좋다. 선이 조금 가늘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 작품에선 작화의 보정을 받아 말 그대로 여신이 되었다. 루트가 루트다보니 비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대신 자신의 서번트와 함께 환상적인 작화보정을 받았다. 자연스레 Heavens Feel 극장판이 기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렇게 된 이상 극장판을 본다! 그렇게 스튜디오 딘은 또 죽었다
원작(게임 Fate/stay night)과의 차이점이라면 담당 성우인 시타야 노리코의 연기톤 자체가 조금 변했다. 원작의 사쿠라가 상당히 하이톤의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였다면 이번 작품에서의 사쿠라는 원작보다 목소리 톤이 낮아져 작화의 보정과 더불어서 고등학생이란 나이에 걸맞은 성숙한 이미지의 소녀가 되었다.
해당 루트가 루트이니만큼 비중 자체는 그리 많지는 않은편. 그래서인지 작품 초반에 얼굴을 많이 비추는 편이다.작화에 힘을 쏟은 이유가 해당 루트에서 비중이 적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다. 이런점은 라이더도 닮는다(...).
width=100% | width=100% |
0화에서는 언니인 린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집 근처에서 누군가를 만나서 뭔가를 듣기도 한다. 표정은 나오지 않지만, 분위기 자체가 매우 어둡다. [17]
1화에서는 시로의 집안일을 돕기 때문인지 비중은 그럭저럭 많다. 영주 흔적이 떠오르는 걸 멍으로 둘러대거나 한동안은 집안일 때문에 집에 못 온다거나 하는 말이 나온다. 원작 본 사람들은 이유를 알겠지만....
3화 예고영상에서 본인 또한 엄연히 마스터의 한 사람이라는 복선을 주었다. 가장 본인 출연이 없는 루트라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일단 원작보다야 비중이 많을 거라고....
4화에서는 타이가와 함께 세이버를 보고 사이좋게 놀란다. 사실 본인도 마스터니까 세이버가 뭔지도 알테니 시로가 마스터가 되어버린 것에 걱정하고 있었던 것 같다. 결국에는 타이가의 도움을 받아서 시로집에 한동안 홈스테이를 하기로 결정한다.
5화에서는 다이어트 한답시고 세이버의 절반 크기의 밥그릇을 쓰는 걸 볼 수 있다. 이건 원작에도 나오는데, 원래는 세이버 못지않은 대식가였다가 살 빼겠다고 줄인 거라나 뭐라나...
width=100% | width=100% |
8화에서는 친구들과 같이 교실에서 기절해서 병원으로 실려간다. 다만 다른 사람들은 다 괴로워하지만 본인은 단순히 지쳐 쓰러졌다는 느낌. 논란이 많지만 원작에서도 "사쿠라도 아마 같이 병원에 실려갔을 것이다"라고 했으니 틀린 건 아니다.여기서 또 한번 ufotable의 충실한 원작 반영을 볼 수 있다
이 이후로는 영 등장이 없다(...) 사실 가장 비중이 묻히는 UBW니 어쩔 수 없다. 사실 해당 루트에서의 비중에 비하면 굉장한 작화의 힘과 함께 이정도로 출연한것도 꽤나 대단한 편이다. 이후 엔딩에서 얼굴 비치기를 기대하는게...(...).그런데 원작에선 해당루트의 굿엔딩 트루엔딩 둘다 출연이 없다는게 함정
width=100% | width=100% |
width=100% | width=100% |
그 후 마지막에 해당하는 에필로그에서 시로의 회상장면에서 신지를 간호하는 모습으로 등장. 기본적으로 원작의 UBW루트 엔딩은 신지가 갱생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기때문에 여기에서도 이를 반영한것으로 보이며, 사쿠라와의 관계도 어느정도 개선된 모습으로 나온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외모로는 여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어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그리고 엔딩 광고로 Heavens Feel 극장판 제작 진행중이 떴다!
2.3 Heavens Feel 루트
제5차 성배전쟁의 정규 참가자 | |||||||
서번트 | 랜서 | 아처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
마스터 | 에미야 시로 | 코토미네 키레이 | 토오사카 린 | 마토 사쿠라 | ??? | ???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제5차 성배전쟁의 비정규 참가자 | |||||||
서번트 | 세이버 얼터 | 아처(4차)#s-6.2 | 라이더 | 진 어새신 | 버서커 | ||
마스터 | 마토 사쿠라 | 코토미네 키레이 | 마토 신지 | 마토 조켄 | 마토 사쿠라 |
※ 제5차 성배전쟁은 마스터의 변동이 심한 편이므로, 이 표에는 HF 엔딩 기준으로 등록한다.
width=100% | width=100% |
해당 루트의 히로인이자 페이크최종 보스.
프롤로그에서 학교에서 시로와 만나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사쿠라는 이전에 몇 시간째 절대로 뛸 수 없는 높이에 우직하게 뛰어오르는 인물을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꽤나 삐뚤어져 있어서 그냥 언제 포기하나 일종의 비웃기로 봤었다가 해 질 때까지 우직하게 하는 걸 보고는 참혹한 현실속에서 갇혀살던 자신에게 이상주의자였던 그 자를 동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로는 그 말을 듣고는 "나 그런 적이 있었구나..."하는 반응을 보임으로서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UBW 트루엔딩에서 린이 시로에게 말한 이전에 육상부였냐는 질문이 이것 때문이었다. 이 장면을 린도 봤었는데 린이 시로에게 반한 이유도 현실주의자였기에 이상주의자인 시로에게 끌렸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 자매는 취향이 좀 비슷한 듯 하다. 시로와의 이벤트에서는 간혹 가다가 린과는 약간 다른 방식의 츤데레끼를 보여준다.
그리고 프롤로그에서 시로의 령주 흔적을 보고는 하루 종일 기운이 없었다고 했는데, 이유는 당연히 성배전쟁의 마스터로 선택되었다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width=100% | width=100% | width=100% |
작 중 사쿠라가 흑화 되기 전엔 열이 나서 쓰러지던가 하는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 모습을 보인다. 가운데 이미지는 7일째 귀가때 사쿠라는 시로네 집 거실에서 다다미에 누워 자고있어서 시로는 모포를 가져와 사쿠라에게 덮는데 이때 사쿠라가 잠에 취해 멍한 상태에서 시로를 목에 휘감는다(...). 이에 시로는 이성이 정지되며 지금까지 금하고 있었던, 이후로도 깨달아서는 안되는 것,성욕이 이렇게나 위험합니다. 그런 양식이 부서져 가다가 세이버가 급 나타나기에 다행히 여기서 끝난다.
Heavens Feel 루트에서는 소성배로 기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아인츠베른의 정규 성배하고는 달리 오염된 성배의 조각을 사용했기 때문에 성배 속에 잠들어있던 앙그라 마이뉴(이 세상 모든 악)와 일종의 계약을 맺은 상태가 되어 마력을 갈망하기 시작한다.
앙그라 마이뉴는 사쿠라의 무의식을 통해 밖으로 나와 서번트나 민간인들을 먹어치우는데 이게 Heavens Feel 루트 내내 깽판치는 그림자.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조차 캐스터와 랜서가 수거당한 뒤에야 알아챘다.
신지가 시로랑 실랑이를 벌이는데 휘말려 신지의 무리한 명령으로 눈 앞에서 죽어가는 라이더의 모습을 보다 못해 자신의 령주를 돌려받으면서 시로와 린에게 라이더의 마스터라는 사실을 들키고 여기서 신지가 사쿠라에게 약을 끼얹으면서 각인충이 발작. 그 여파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마토의 마술을 사용해 린의 마력을 빼앗으려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각인충에 의한 생명의 위기는 키레이가 1회용 마술각인으로 치료해 넘기고 다시 '후유키 시의 관리자' 로서 사쿠라를 방치할 수 없다는 린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18] 시로가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면서 사쿠라만의 아군이 되기로 결심해 간신히 살아나서 에미야 家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핏줄이 다른 사쿠라를 마토의 마술사로 만들기 위해 조켄이 몸을 가지고 놀았던 결과 자주 마술사와 붕가붕가를 해야 하는 몸이 되었기 때문에 H씬이 이 루트에서 가장 많다. PS2판인 Fate/stay night Realta Nua에서는 피를 빨아야 한다는 설정으로 변경됐다.
width=100% | width=100% |
그러나 서번트를 흡수하면서 몸에 찾아오는 부담과 린의 지속적인 독설과 살해 위협,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이상을 버리고 한쪽 팔을 날려먹는 등 전 루트 중에서 가장 심하게 고생하는 시로에 대한 죄책감, 계속되는 오염된 성배 조각에 의한 이성의 침식[19] 등등의 요인들로 인해 심신이 한계에 몰렸고 한밤중에 무의식으로 돌아다니다 자신을 처단하러 온 길가메쉬를 먹어치워서 억지로 소화시킨 게 결정적인 타격이 되기에 이른다.
width=100% |
결국 자신 때문에 무너져가는 시로를 보다 못한 사쿠라는 차라리 시로의 손에 죽으려고 하나 시로는 결국 자신의 이상을 포기하고 사쿠라를 지킬 것을 결심한다. 그 후 마지막 령주를 통해 라이더에게 시로를 지킬 것을 명하고 조켄과 결판을 지으러 간다. 그러나 마토 신지에게 강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생애 처음으로 반항을 하나 3년 간 자신에게 강간당해왔던 일를 시로에게 전부 폭로해버리겠다는 소리를 듣자 결국 이성이 무너져 신지를 죽인 뒤 흑화하고 만다.
width=100% |
사쿠라의 몸에 있는 붉은 저주의 각인스러운 문양은 앙그라 마이뉴와의 령주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라이더와의 령주는 다 써서 없다.
프로필(흑화 상태)[20] | |||||||||||||||||||||||||||||||||||||||||||||||||||||||||||||||||||||||||||||||||||||||||||||||||||
성별 | 여성 | ||||||||||||||||||||||||||||||||||||||||||||||||||||||||||||||||||||||||||||||||||||||||||||||||||
키 / 몸무게 | 156cm / 46kg | ||||||||||||||||||||||||||||||||||||||||||||||||||||||||||||||||||||||||||||||||||||||||||||||||||
특기 | 저주의 의한 침식 | ||||||||||||||||||||||||||||||||||||||||||||||||||||||||||||||||||||||||||||||||||||||||||||||||||
좋아하는 것 | 단 것, 행복한 사람 | ||||||||||||||||||||||||||||||||||||||||||||||||||||||||||||||||||||||||||||||||||||||||||||||||||
싫어하는 것 | 분위기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 |
흑화한 뒤 정통 성배인 이리야를 빼앗으려 들며 그와중에 쌓인 게 많았던 린을 공격하고는 마력을 쪽쪽 빨아먹어 버린다. 촉수 능욕 원래 같은 핏줄을 이어받은 자매이고 동등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자신과는 달리 항상 자신감 넘치고 재능을 뽐내며 빛나던 언니에 대한 부러움과 열등감, 동경과 질투, 생지옥에서 살고 있던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원망, 연인이자 유일한 버팀목인 시로를 빼앗으려 하고 심지어 자신을 죽이려고까지 들자 느낀 배신감이 모두 뭉쳐 증오가 된 것.[21]
동시에 질투심과 독점욕까지 폭발해 시로까지도 죽이려고 드는 극도의 얀데레가 되었는데 이때 라이더가 시로를 지킨 뒤 이건 당신의 마지막 명령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뒤 이리야가 자진해서 따라가기로 하자 시로, 린, 라이더를 살려두고 아인츠베른의 성으로 향하며 시로에게 오지 말라고 경고하나 키레이와 연합한 시로는 이리야를 탈환하러 찾아온다. 흑화 세이버와 흑화한 버서커를 거느리고 있던 사쿠라는 시로 빼고 다 죽이라며 버서커를 내보낸다.[22]
width=100% |
그 뒤 자신을 부정하는 키레이의 심장 대용 진흙을 뽑아내버리고 버서커가 시로에게 패배해 서번트의 혼이 거의 다 차자 '앙그라 마이뉴(이 세상 모든 악)' 를 잉태한 상태로 대성배의 공동으로 향한다. 조켄이 멍 때리고 있는 사쿠라를 보고 의식이 '죽었다' 고 생각하고 드디어 때가 되었다며 몸을 빼앗으려 했으나 그 순간 먼저 진 어새신을 죽이고 자기 심장 속에 숨어있던 조켄의 본체 벌레를 꺼내 짓뭉개버려 11년 동안 당해왔던 나날의 복수를 한다.
하지만 조켄이 키레이의 세례영창에 당해서 약해진 상태가 아니었다면 그대로 몸을 빼앗겼을 거라고 한다. 괜히 키레이가 '어차피 무슨 짓을 하던 얼마 뒤에 죽는 여자' 라고 한 게 아니다.
뒤이어 찾아온 언니와의 대결, 대성배와 링크되어 무한의 가까운 마력을 가진 상태라 그림자로 린을 집어삼키려 했지만 린이 시로의 도움으로 투영해 낸 평행세계의 마력을 무제한으로 끌어올 수 있는 보석검 젤레치를 들고 있어서 잡아먹기는 커녕 역으로 몰린다. 마력량으로는 사쿠라의 압도적인 우위였지만 두 사람의 마력회로는 자매로서 거진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고 최대 출력시의 마력량도 동일했다고. 거기에 린에게는 무제한으로 최대 출력을 마력 방출을 가능케 하는 보석검을 소유했기에[23] 마술사로서 경험이 부족하던 사쿠라는 경험자인 린에게 밀릴 수밖에 없었다.
width=100% |
린에게 승기가 기울자 절망한 사쿠라는 자신이 겪었던 아픔들을 토로하지만 린은 "흐응, 그래서 어쨌다는 거야? 그거" 라는 식으로 대답한다. 이 장면에서 '너무 냉혹한 거 아니냐' 는 말들이 나오기도 했고 이때 태도 때문에 상당수 린에게 이입하지 못했던 팬들이 안티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24][25]
width=100% |
그러나 그 후 린이 보석검을 던진 뒤 폭발시켜서 시야를 가리자 패배를 예감하고 포기하는데 눈을 떠보니 치명상을 입은 린이 자신을 껴안고 그제서야 깨달은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한다.[26] 사쿠라는 그 완벽해보이던 언니도 자기 나름의 고뇌를 끌어안고 있었던 한 인간이였으며 사실은 사랑받고 있었는데 자신은 그걸 깨닫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되고 절규하면서 제정신으로 돌아온다.[27]
그 뒤 흑화 세이버를 쓰러뜨리고 만신창이가 되어 온 시로를 보고 속죄를 위해 자살하려고 하나 앙그라 마이뉴 때문에 자살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리고 끝까지 사쿠라를 포기하지 않은 시로가 룰 브레이커를 투영해서 앙그라 마이뉴와 사쿠라의 계약을 끊어 해방된다.근데 저 검 언제 본 거지. 캐스터가 사라질 때 봤다고 해도 보구 능력은 어떻게 안 걸까. 아처 기억 속에서 찾아 낸 걸지도.
에필로그에서의 모습은 엔딩에 따라서 말 그대로 극과 극. 노멀 엔딩에서는 시로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손녀딸까지 있는 언니와는 달리 에미야 저택에서 홀로 평생 꽃을 키우며 시로를 기다리다 생을 마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여기선 사쿠라 개인 이미지조차 없다.이게 노말엔딩인지 새드엔딩일지 모를 지경. 하지만 사쿠라의 잔잔한 독백과 특유의 여운에 이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반면 트루 엔딩에서는 이리야의 도움으로 시로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게 되었으며[28]사쿠라의 방대한 마력 덕분에 계속 현계할 수 있게 된 라이더와 시로와 함께 후유키시에 남아 살아가게 되었다.여기선 노말(...)엔딩과는 다르게 캐릭터 스탠딩 이미지컷들이 전부 나온다.
그리고 린이 시계탑에 유학을 갔다가 귀국해서 모두와 만난 후 간단하게 후일담 비슷한 형식으로 서로간에 뒷이야기를 하게 되고..
width=100% |
린 : 사쿠라,행복하니? 사쿠라 : ──네 만면에 띄운 웃음은,흠 잡을데가 없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돌아온 가치가 있다. |
린에게 시로 앞에서밖에 보여주지 않았던 순수하게 행복해하는 미소를 보여준다. 앞에서의 안습한 행보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뭉클한 컷.
width=100% |
그 후 넷이서 벚꽃 구경을 가며 훈훈하게 끝난다. 진실된 행복을 찾게된 사쿠라의 입장에선 최고의 엔딩.그 행복 때문에 엄청난 양의 사람이 죽었다는 것은 안 비밀
"결국, 이건 시로가 여러 가지를 잃어버린 뒤 인간적인 행복을 얻는 이야기니까 세이버나 이리야가 사라지게 되더라도 사쿠라는 행복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싶은 부분에서 착지했습니다. 그녀는 간접적이라곤 해도 대량살인을 저질렀지만 그렇다고 해서 행복해져선 안된다는 건 이상하다, 살아있는 한 죄를 갚아나가면서도 그와 동시에 행복해져도 될 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게 위선으로 비친다고 하더라도 이 이야기는 그것을 갈망하고 있다고 강렬하게 느꼈거든요. 솔직히 말해 제가 쓴 이야기의 (무언의) 압력에 패배하는 건 처음 있는 경험이었습니다."▶나스 키노코 (인터뷰중 내용)
그런데 사실 원래 트루 엔딩은 지금의 노멀 엔딩의 내용일 예정이었다. 지금과 반대로 트루엔딩과 굿엔딩(현재의 트루엔딩) 구성. 이에 대해서는 나스가 스토리 내용의 3분의 2 가량을 썼을 즈음에 이야기 자체가 이런 결말을 용납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품었고 라스트신까지 써본 후 어느 쪽을 트루엔딩으로 할지 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결과가 해피엔딩이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사쿠라는 정말 타입문 사상 최고로 비극적인 히로인이 될 뻔했다.[29]
2.3.1 Heaven's Feel 코믹스
400px
말 그대로 사쿠라의, 사쿠라에 의한, 사쿠라를 위한 코믹스. 사쿠라의 팬들은 찬양하라 비중도 작화도 우월하다.사족으로 사쿠라의 우월한 몸매가 꽤 부각된다.
0화에서 라이더를 소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째 나체로 린처럼 소환진 위에서 올라가서 주문을 외우니까 라이더가 소환된다. 응? 어째 성유물에 대한 묘사도 없다. 참고로 Fate, UBW와는 다르게 라이더가 소환될 때 이미 신지에게 령주가 넘어가 있다. 라이더가 신지가 아닌 사쿠라가 마스터라는 것을 눈치채고 쳐다보자 기분 나빠한 신지가 사쿠라를 내팽개치고는 깐죽거린다. 라이더의 진명을 듣는데 신지가 너는 필요없으니까 위로 올라가라고 하고는 말없이 올라간다. 신지 나쁜 놈. [30]그리고는 천 하나 걸치고는 방에서 한숨 잔다. 아침이 되자 교복으로 갈아입고는 집을 가는데 라이더가 있자 시선을 회피하고 라이더가 이름을 묻자 "마토 사쿠라"라는 말만 남기고는 집을 나와 시로의 집으로 간다.
"꿈을 꾼다. 조그마한 행복 속에 자신이 있는. 아름답고 다정한 따스한 매일 속에. 결코 오래 이어지지는 않는 꿈-."
아무래도 사쿠라 자신이 감이 좋다 보니까 앞으로 자신이 대단한 민폐를 끼치고 어쩌면 시로가 자신과 멀어질 지도 모르는 것까지 대강 느끼고 있던 걸지도 모른다.
시작부터 스포일러
이후 본격 연재 표지에서 흑화 사쿠라가 나와 나 좀 빨리 죽여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져있다. 섬뜩하니까 조심. 1화에서 맨 시작에서 그 높이뛰기 건에 대해서 회상을 한다. [31]이때 시로의 행동에 대해서 "실패해버려라. 포기해버려라"라는 식의 저주를 하는데 계속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는 "이 사람은 뭐든 배신하지 않는 사람일 거야"라고 생각한다. 이때 사쿠라의 눈은 확실하게 동공이 보인다.
그리도 다른 루트와 마찬가지의 행동을 보이는데 엄청나게 예쁘다. 아침밥을 내가 하겠다는 시로에게 내가 한다고 반강제로 우기고 시로는 "너 말을 안 듣네."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때 대답이 "저 선배집이 아니면 밥을 맛있게 못 먹게 되어버렸어요."라고 한다. 참고로 후지무라를 실수로 별명으로 불러서 후지무라에게 당한 시로에 대해서 후지무라 편을 들어준다. 그런데 본인이 밥에다가 소스를 뿌려버린다(...) 결국 꾸역꾸역 먹지만. 그리고 학교로 같이 가서는 헤어진다.
저녁에는 자신이 먼저 와서 밥의 밑준비를 다 끝내두는데 시로에게 양식에 대해서는 시로를 넘어섰다고 좋아한다. 이때 시로의 정의의 수호자에 대해서도 듣는다. 원래는 혼자 집에 가려고 하다가 시로가 바래다준다. [32]신지에 대해서는 몇 번을 싸워도 결국 먼저 말을 건다는 것은 싫어하는 듯이 보여도 실제로는 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때 "부러워서 곤란하게 해버렸다"라고 하면서 웃는데, 딱 이 처자... 이때 자기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금발의 외국인 언덕 위의 집에는 사람이 살고, 어릴 적에는 그 집에는 무서운 마법사가 산다고 하면서 가면 안 된다고 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시원하게 인사하면서 떠난다.
2화에서는 누군가의 과거를 꿈으로 보고 깨어난다. [33]사쿠라는 그것에 약간 불안해하지만 괜찮다라면서 다독이며 시로의 집으로 간다. 시로의 집의 부엌에 가 보니 시로가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 요리를 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시로가 뒤늦게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인사한다. 그리고 같이 밥을 만드는 데 시로가 너는 좀 쉬게 해주고 싶다고 하니까 괜찮다라면서 자신의 취미는 활과 요리고 목표가 시로의 요리를 뛰어넘는 거라고 하면서 얼마 안 가 달성한다고 신나한다.[34]요리를 가르쳐 준 시로의 기술을 훔쳐가면서 뛰어넘어 보겠다라면서 단언하는 걸 보면 굉장하다 싶다. 시로가 밥은 먹을 수 있는 정도면 되지 않냐고 하자 "내 밥보다 선배 밥이 더 맛있으면 안 되잖아요"라고 하고 시로는 "왜?"라고 반응한다.
그런데 그때 시로의 손등에 무언가가 떠올라 있다고 말하고 시로는 멍으로 판단하고는 붕대를 두르러 갔다. 엄연히 마스터 중 한 사람이었던 만큼 이게 령주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본 사쿠라는 시로가 성배가 선택한 마스터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신지와 시로가 싸운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이것에 충격받은 사쿠라는 아침밥을 손도 안 대고 그냥 궁도부에 가게 된다.
그리고 HF 선택지에 따라 시로가 사쿠라를 방과후에 찾아오게 된다. 사쿠라가 마치 이 분같은 표정을 짓자 시로가 안부를 묻고 괜찮다라면서 우울한 표정으로 반응한다. 그러다가 휘청거리자 시로가 그냥 부활동 쉬는 게 낫지 않냐고 하자 부장인 신지가 부르니까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시로는 학생회실에서 차를 가져와서 좀 있다 가라고 한다. 그리고 이때 사쿠라가 평소에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좀 드러난다.
"사쿠라는 혼자 있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시끄러운 걸 피하는 게 아니라 주변에 사람이 있더라도 혼자서 밖을 바라볼 때가 많다. 사쿠라는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엮이려 하지 않는다. 나나 후지 누나는 예외다. 그리고 나도 신지와 아는 사이가 아니었더라면 그랬을 터. 처음 신지의 소개로 만났을 때는 아직 여자애라는 느낌이었지만 앳된 모습은 사라져 가고 사쿠라는 예뻐졌다. 그렇기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쿠라는 예쁘고 성격도 착하다. 노리는 남학생도 많을 텐데 그래도 사쿠라는 혼자 있는다. 궁도부에 친한 친구는 없고 아마 반에도 친구는 없다. 생각해보면 우리집과 부활동 외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나는 전혀 모른다." -시로의 독백
그리고 분기점에 따라 시로에게 그 높이뛰기 사건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막 중학교 진학했을 때 시로가 무식하게 높이뛰기 하는 걸 보고는 분풀이로 포기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계속 지켜봤는데 정작 보는 쪽이 무서울 정도로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시로가 절박했냐고 묻자 육상부도 뭐도 아니었다라면서 웃었다. 날이 지고 무척 지쳤을 텐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사라져버린 것이다. 세 시간 동안 쭉 뛰어서 얻은 건 못 넘었다는 사실뿐이라면서. 너무 똑바른 모습을 지녀서 분명 믿음직하지만 불안하고 슬펐다라면서. 하지만 정작 장본인은 그냥 일상이었다고 하면서 그게 눈앞에 있는 상급생이라고 시로에게 말한다. [35]이야기가 끝나고 기운이 났다면서 저녁만 만들어놓고는 그냥 가겠다고 하고는 시로와 헤어진다.
그리고 2화의 마지막, 그 남자에게서 그 중요한 대사를 듣게 된다. [36]3화에서 시험 프린트를 떨어뜨려 린의 도움을 받는다.[37]
9화는 사쿠라의 회상으로 진행된다. 11년 전 막 입양된 후의 과거가 나오며, 여기서는 입양되자마자 죽은 눈이 된 걸로 나온다. 입양된 집에 들어오자마자 천대받기 시작하며 조켄과의 만남, 마토家 에서 어떻게 교육을 받았는지 상세하게 나온다. Fate/Zero에서 묘사된 뱌쿠야가 에미야 키리츠구에게 고문당한 후와 카리야의 시체가 벌레에게 먹히는 모습도 비춰지며, 성배를 파괴하다니 아인츠베른[38]도 바보같다는 발언을 하는 조켄도 나온다. 조켄은 사쿠라가 마스터가 되게 했지만 사쿠라는 시로가 이레귤러 마스터라는 것이 확인된 후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아있어도 문제없는 마스터는 그냥 놔둬도 된다는 조켄의 말을 듣는다. 하지만 시로와 싸우는 것이 싫어서인지 신지에게 라이더를 양도하려 하며 조켄이 린 이야기를 꺼내자 린이 시로를 해코지할 것을 두려워한다.
16화에서 간만에 등장. 조켄의 7번째 마스터는 시로라는 말이 신경쓰여 시로의 집 앞에서 들어가도 될지 고민하다 후지무라와 마주친다. 마스터 건에 대해 생각하며 어두운 모습을 보였지만 후지무라의 격려와 물러서는 건 언제든지 할 수 있단 생각에 다시 기운을 차리고 후지무라와 같이 시로 집에 들어간다. 하지만 시로에게 세이버를 소개받자 다시 심란해한다. 시로에겐 지인이 묵는 건 괜찮다고 하지만 '세이버'란 이름에 대해 말하며 말끝을 흐린다.[39]
그 후 시로에게 세이버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쳐 달란 말을 듣고 동의하지만 계속 심란해한다.
세이버를 소개하는 시간이 끝난 후 시로의 부엌 일을 돕다가 타월이 없어지고 식기 위치가 달라졌단 걸 알아낸다. 도둑이라도 들었나 하며 고민하지만 시로가 린이 들렀다 가서 그런 거라고 이야기해주자 당황하며 우울한 표정을 짓는다. 그 뒤 금방 얼버무렸지만 시로는 사쿠라의 상태를 걱정한다.
2.3.2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width=100% | |
극장판 1차 CM | |
width=100% | width=100% |
Fate/stay night Realta Nua vita 헤븐즈 필 루트 op |
fate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인데도 불구하고 이제껏 주역이었던 애니화가 없었는데 드디어 10년만에 사쿠라가 메인인 Heavens Feel 루트의 영상화가 결정되었다. 개봉 시기는 2017년.
다만 ufotable 영상화라는 측면에서 어떻게 보면 축복이라고 볼 수도 있다.린이나 세이버가 주역이었던 전작 애니들이 영 좋지 않은 곳에서 제작되다 보니(...).그래도 린은 ufotable에서 리메이크된 UBW 루트 영상,세이버는 작품내내 굴러서 문제지Fate/Zero로 한을 풀었다. 팬들이 한을 풀은거겠지
덤으로,게임 내 Heavens Feel이 내용도 내용이고 루트 자체의 비중도 상당한지라 과거 ufotable에서 제작한 적이 있는 '공의 경계'처럼 회를 여러개로 나누어서 개봉하는것도 좋지 않겠냐는 의견도 많다고 한다.사쿠라의 팬들은 기도를 하자
그리고 2017년 총 3장 중 첫 장이 개봉 예정이다! 만세!
하지만 사쿠라의 팬들에게 있어서는 안 좋은 루트일지도 모른다. HF 루트의 사쿠라는 어쨌든 악역이기도 하고, 특히 원작 HF에서의 사쿠라는 가해자로서의 면이 피해자로서의 면보다 훨씬 더 강하게 나타난다. 페이트 제로의 사쿠라는 그냥 피해자지만 헤븐즈 필의 사쿠라는...
그것보다 H신은 어떻게 소화 할지가 굉장히 궁금하다. 상식적으로는 PS판과 같이 흡혈로 갈 듯 하지만 유포테이블의 전작을 생각해보면 혹시 모른다.
3 밤의 성배전쟁 (Fate/hollow ataraxia)
팬 디스크에서는 지독한 과거사와 본편의 자신의 루트의 퀄리티 부족이라는 대가를 그제서야 받게 되는지 대접 상태가 매우 나아졌다.
우선 사쿠라 관련 일상 이벤트가 상당수 많아졌다. 시로와 같이 오방떡을 사먹거나, 멋진 드레스를 입고 이리야의 성에서 데이트도 하는 데다 캐스터와 사이 좋게 지낸다던가 미츠즈리 아야코의 뒤를 이어 궁도부 주장이 된다던가 그녀를 사모하는 팬클럽도 있다는 등등 확실히 못 받았던 히로인 버프를 팍팍 받았다.
또한 헤븐즈 필 루트에서 힐끗 드러난 '린과 사쿠라의 리본' 에 대해 이야기해줌으로서 둘의 자매 관계에 대한 보충을 해주고 있다거나 마토 家에 대한 사쿠라의 감상 등등 성배전쟁 이전의 배경이야기들도 상당히 많은 편.
그리고 트루 엔딩에서 연결되었으므로[40] 제대로 마술을 배우기 시작했으나 아직 자립하는 정도까지는 못 된다고 한다. 마력도 건재하므로(다만 그냥 마력링크 설정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캐스터의 대사에 따르면 "소질은 충분하고 모아둔 힘이라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다" 고 한다. 캐스터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캐스터를 언니라고 불러도 되겠냐고 한다. 캐스터는 "어머, 귀여운 동생이 생겼네요" 하면서 좋아했다.
그리고 농담 삼아 말하자면 할로우 시점에서 마토 家의 권력은 사쿠라가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지가 말하길 조켄과 신지는 사쿠라 앞에서 양계장의 닭처럼 떤다고 한다인과응보. 사쿠라의 비밀일기라고 쓰고 자푸니카 암살장이라고 읽는다에서는 신지를 칭하는 말이 '오라버니' 에서 '오빠' 로, 조켄을 칭하는 말이 '할아버님' 에서 '할아범' 으로 변해간다. 그리고 말투도 공손한 말투에서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용서 못해" 로 도배된다(...). 그리고 이걸 몰래 보던 신지와 시로는 그림자에 떡실신당한다(...).
사실 양계장 닭 정도면 양반이지 헤븐즈 필 루트에서 밝혀진 그들의 악행을 보자면 짤없이 지하감옥 행이나 사형을 시켜버려도 할 말이 없다. 물론 이 파트는 개그 파트이기 때문에 그냥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파트일 뿐. 신지와 시로의 과거 회상 에피소드나 사쿠라와의 대화 등의 진지한 에피소드들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덤으로 이때의 사쿠라는 각인충과 조켄의 본체는 더 이상 자신의 몸에 없다고 한다. 본업 쪽으로 실력을 키우기로 한 듯.
또한 전작에 비하면 마토 家뿐만이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틀어서 힘도 상당히 세졌다[41]. 비축해둔 간식을 몰래 먹은 타이가를 갈군다던지[42], 그 사쿠라가 타이가를 갈구는 모습에 몰래 시로의 피를 흡혈하던(...) 라이더가 부들부들 떨면서 사과할 타이밍을 필사적으로 모색한다던지....[43]
특히 언니인 토오사카 린에게 그러한 점이 두드러지는 편인데, 시로와 관련된 일로 트러블이 발생했을때 사쿠라가 흑화정색하면 린이 깨갱(...)한다던지, 단체로 수영장을 갔을때 우월한 몸매정확히 말하면 슴가를 과시하며 풀 사이드는 여자들의 전장, 힘없는 자는 울면서 도망갈 뿐이예요! 여기서는 가슴둘레=지배력입니다!(힘이 곧 정의)라고 하며 자신의 언니인 린은 관광보낸다던지..이런걸보면 잠들어있던 소악마 기질이 깨어난듯도 싶다(...). 그 직후에 세이버가 "안 됩니다, 사쿠라. 큰 힘은 더 강대한 힘 앞에 무너지기 마련입니다."라고 말렸지만 이미 우월감 충만 상태인 사쿠라는 들을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그 뒤 그 말대로 더 큰 힘이 나타나서 자매를 쌍으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44]
물론 이런 사악한(?!) 기질은 개그성이 강하고 실질적으로 전작에 비해서 제일 많이 밝아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상적인 이벤트를 진행할때 전작에선 보기힘든 밝은모습을 매번 볼 수 있다.
width=100% | ||
게임 내 이미지 모습 |
width=100% | ||
width=100% | ||
Vita판 OP |
Fate/hollow ataraxia 최종전에서는 자신이 할 일이 "에미야 저택이 사라지지 않게 지키는 것" 이라 생각해 자신의 검은 그림자를 꺼내 전력을 다해서 '자신과 자신의 소중한 일상과 사람들' 을 지킨다. 물론 그림자에 잠식되지 않게 집중하느라 제대로 위력을 꺼내지도 못했고 많이 활약하지는 않았지만 본편과 달리 매우 굳건하고 강하면서도 희망적인 이미지를 보여줘서 이 장면에서 사쿠라를 좋아하게 된 사람들도 많이 생겼다.[45] 근데 애써 지킨 집은 이리야와 버서커가 날려먹었잖아? 이 복장도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Vita판 OP에서는 이제껏 연약하거나 가련한 느낌으로 그려지던 것에서 탈피하여 당당하고 강인한 느낌으로 그려져서 대호평. 아직 그림자와의 연결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았다는 것도 보여준다.
- ↑ Fate/Zero 애니메이션에서 사쿠라의 모습에 원작 소설판보다 사악해진 것은 초반의 로리 흑화 사쿠라를 드러내서 보여주는 의도가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 ↑ 차이점이 있다면 카리야는 무슨 짓을 해도 3류 마술사를 벗어날 수 없지만 시로의 경우 마술 사용자로서는 1류가 될 수 있는 차이점이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시로는 동료들과 함께 싸웠으며 카리야는 사실상 혼자서 싸워왔다.
- ↑ 물론 작품상의 시열대가 아니라 발매 순서로는 카리야의 원형이 시로라고 보는게 맞다.
- ↑ 문서 최상단에 있는 페제 부분 스샷의 그 장면이다.
- ↑ 헤븐즈필의 프롤로그에서 시로가 멍 자국이 생긴 걸 보고 경악, 하루 종일 기운이 없었다고 한다. 자신이 마토의 마스터인 이상 필연적으로 싸울 수밖에 없기 때문.
- ↑ 참고로 HF 코믹스에서는 이와 다르게 소환 이전부터 신지에게 양도할 계획이었고, 라이더를 소환하자마자 신지에게 양도한다.
- ↑ long day, long night 챕터의 마지막 부분에 '어차피 폐기될 운명인 것' 이라고 설명이 나온다.
- ↑ Q. 사쿠라 루트에서는 성배전쟁에 투입되고 그 이외에서는 차례가 없었던 사쿠라. 어느 루트에서도 "검은 성배" 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조켄이 그녀를 실전 투입했던 것이 사쿠라 루트 뿐인 것은 어째서입니까? 혹시 다른 루트에서는 조켄이 저택에 없었나요? / A. 본래 사쿠라는 사쿠라 루트 이외에서는 흑성배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시로라고 하는 "잃고 싶지 않은 것" 에 선택되었을 때 지금까지 겹겹이 쌓여있었던 네거티브한 감정이 제방을 무너뜨리고 "이 세상 모든 악(앙그라 마이뉴)" 의 성장을 촉진시켰습니다.
- ↑ 해당 패션 디자인은 타케우치 타카시가 관여했다.
- ↑ 다만 죽은 눈은 아니다.
- ↑ 원작에서 신지는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배를 발로 걷어차거나 했다.
- ↑ 물론 코믹스로 처음 페이트를 접한 사람들 대다수는 이게
엄청순화된 건 줄 모른다(...). - ↑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에피소드를 고려하면 린은 모든 루트 공통으로 엔딩 후 시계탑으로 유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트루엔딩만이 아니라 굿엔딩에서도 시로와 세이버 둘 다 데리고 도영할 확률이 거의 100%.
- ↑ 헤븐즈 필의 묘사에 따르면 조켄의 영혼은 향후 오래 버티지 못할 만큼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다른 루트에서도 모두 사쿠라의 심장에 조켄이 기생하고 있던 것과 마찬가지로 조켄의 영혼 상태 역시 전 루트가 동일할 것이다.
- ↑ 이게 꽤 중요한데 사쿠라가 흑화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신지를 자신의 의사로 죽이고나서다. UBW에서는 이 플래그를 회피한 셈.
- ↑ 후지무라 타이가와 같이 나왔다.
- ↑ 사실 여기서 사쿠라가 길가메쉬를 만나는 장면은 본편인 Heavens Feel 루트의 중요한 떡밥이다. 그러나 여기선 UBW루트라 이 장면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진 않는데, 이것은 아마 뒤이어 제작되는 극장판을 위한 서비스차원 컷일 수도 있다.
- ↑ 배드 엔딩에서는 진짜로 린의 손에 죽는 경우도 있다.
- ↑ 예시로 시로가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로 다치면 싸움을 하지 않게 된다는 생각이나 기억이 애매해져간다던가 식기 쥐는 법을 자꾸 잊어버리는 등의 현상.
- ↑ 출처는 타이가 콜로세움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
- ↑ 물론 사쿠라의 입장이라 그렇지 실제로 작중에서 린이 시로를 빼앗으려 한 적은 없다. UBW 루트도 사건 진행 중에 친해지다 보니 그렇게 된 거고 린이 의도적으로 시로에게 접근한 것은 아니다. 다만 직감으로 린이 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 ↑ 그 뒤에 "물론, 지금의 당신이 누군가 알아볼 수 있을리 없겠죠" 라며 쿡쿡쿡 웃는다. 실제로 버서커는 이미 시력을 잃은 상태. 시로만 알아보고 살려두는 것, 원래부터 광화 때문에 힘든데 시력까지 상실했으니, 그냥 '다 죽여' 라는 명령인 셈이다.
- ↑ 본편에서는 무진장 VS 무제한이라고 표현한다.
- ↑ 하지만 현실에서 연쇄살인범이 과거사가 불행하다고 해서 용서되는 게 아니 듯, 과거가 끔찍하다고 해서 사쿠라가 저지른 살인이 정당화될 수 없기때문에 린이 냉담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 ↑ 다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끔찍한 과거를 가진 사람 앞에서 그 사람의 경험이 별 것 아니라는 투로 말하는 것은 분명히 좋지 않다.
- ↑ 배드 엔딩에서는 시로가 말리지 않거나 저지하는데 실패할 경우 사쿠라를 죽이는 엔딩도 존재하지만 이를 모순된 묘사로 보긴 어렵다. 사쿠라를 죽인 린은 정신적으로 붕괴될 것이 암시되어 있기 때문.
- ↑ 그 상황에서 린 본인조차 그 마지막 순간까지 눈치채지 못했던 속마음을 그런 상황에 처한 사쿠라가 알아차리는 것은 무리다. 그러니까 쉽게 풀어 말해서 자신의 아픔을 타인이 이해하는 것은 위선이라는 것이다. 또한 헤븐즈 필 루트 내내 사쿠라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린(에 대한 열등감과 부러움)과 시로의 자기붕괴이다. 여러모로 서로 엇갈린 셈.
- ↑ 정확히 말하면 살아났다기보단 다른 육체를 통해 '환생'했다고 보는게 옳다.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 이 때문인지 이야기 전체를 놓고 보면 노멀 엔딩이 트루 엔딩보다 마무리로서는 훨씬 자연스럽다. 예를 들어 트루 엔딩에서 어물쩡 넘어가는 사쿠라의 학살에 대한 죄값 문제는 노멀 엔딩을 결말이라고 가정하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 위 인터뷰를 보면 나스도 이를 알고 있었던 듯 한데, 차마 그렇게까지 불쌍하게 만들기는 어려웠던 모양(...)
- ↑ 거기다가 쓰레기라는 말까지 한다. 누가 할 소리를....
- ↑ UBW TVA에서 린이 정장식의 교복을 입고 있고 사쿠라는 세일러복을 입고 있는데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둘의 학교는 달랐다. 린이 스스로 고등학교에 와서 사쿠라와 시로와 다시 만난 거다. 다만 시로와 사쿠라는 같은 학교라서 학교 교문 밖에서 쳐다본 린과 다르게 이쪽은 학교 안에서 쳐다본다.
- ↑ 문제는 이게 HF의 성배 각성 선택지...
- ↑ 이때 시간이 5시 30분...
- ↑ 다만 후에 이 분을 생각한다면 불가능할 것 같다... 물론 이쪽 루트에서 시로는 수호자가 되지는 않지만 실력이 실력이니만큼.
- ↑ 그런데 이때 "네, 저희는 같은 걸 본 거에요"라고 말한다. 만일 여기가 원작과 다르게 린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인지 신지인지 아니면 어벤저인지는 불명.
- ↑ 원작에도 나오는 말인 "빨리 죽어둬라. 익숙해지면 죽지 못하게 된다."
- ↑ UBW TVA에서도 묘사된 부분.
- ↑ 정확히는 키리츠구와 세이버
- ↑ 여기서 시로는 이름에 대해 말하는 건 줄 알고 별난 이름이라고 답했지만 사쿠라는 마스터로 참전한 만큼 서번트에 대한 것 정도는 알고 있을 테니 서번트라는 걸 알아채고 당황한 것 같다.
- ↑ 정확하게는 모든 가능성이 있는 세계이므로 사쿠라의 경우 헤븐즈 필 트루 이후의 사쿠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세이버와 린 같은 경우는 또 다른 가능성에서 연결된거고, 이리야 역시 마찬가지.
- ↑ 이 힘은 물리적인 힘을 뜻하는게 아니라 에미야 家 주변인들에 관한 발언권이나 위치를 뜻한다.
- ↑ 그 사쿠라의 포스에 시로는 최근들어서 사쿠라가 제일 무섭다고 한다(...)
두번째로 무서운건 밥순이의 식비 - ↑ 라이더는 그 사죄의 뜻으로 시로에게 정력제를 사준다(??!).
무슨 지거리야 - ↑ 그런데 소악마 기질은 헤븐즈필 때부터 조금 기미가 있었는데다 본편에서 린이 시로를 놀려먹는 것을 즐기는 소악마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결국 자매는 자매다. 실제로 헤븐즈필에서 시로 曰"이 둘은 안 닮아 보이는데도 또 닮았어."
- ↑ 위에서 보다시피 몸의 일부가 앙그라 마이뉴의 그림자 상태와 동일하게 변해있다. 하지만 라이더가 벨레로폰으로 몸을 피하자고 말해도 이곳만은 지키겠다며 결의를 다지는 모습이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