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참사

Disasters don't just happen. They are caused by sequence of critical events.

재난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위험한 사건이 연속으로 일어난 결과죠.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방영중인 다큐멘터리.

1 개요

참사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원제는 Seconds From Disaster(재난의 순간 또는 사고 직전)이나, NGC 한국은 번역을 '사상 최악의 참사'로 제목을 지었다. 첫 방영은 2004년 7월이었다.

보통 내레이터는 "평화롭던 모지역에서 갑자기 재난이 닥쳐오고 몇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최첨단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재난이 일어난 순간을 재현해봅니다. 재난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위험한 사건들이 연속으로 일어난 결과죠.[1] 사상 최악의 참사에서 낱낱히 파헤쳐 봅니다"라고 매우 비장하게 시작하며, 먼저 사고 과정을 생존자와의 인터뷰나 생존자가 없는 경우에는 주변 인물[2]과 인터뷰를 해서[3] 사고 당시 상황을 타임라인 형식을 갖추어서 재현하고, 그 이후 수사관들이 조사하는 형식이다.

1~3편은 CG로 사고를 재현할때 청사진느낌이 들도록 파란 배경에 하얀 그림으로 재현했으며, 4편부터는 이러한 청사진 형식은 사라졌고, CG로 재현하되 비행기 내부같이 좀더 자세히 봐야하는곳을 투명처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제목만 보면 자연 재난이나 인재로 벌어진 사고들만 다룰거 같지만, 전쟁에 관련된 내용도 다룬다. 4탄에서는 진주만 공습을, 5탄에선비스마르크 추격전을 다루었고, 6편에선 모가디슈 전투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를 다루었다. 또한 인민사원 집단자살사건같이 사고가 아닌 사건이 추가되기도 했다.

원작에선 3편이었던 일부를 한국에선 2.5편으로 더빙 방영했으며 3편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다루기도 했다.

새로운 시즌에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다룰거라 보는 이들도 많으나 실제로 다룰 가능성은 그리 높지가 않다. 실제로 첫 시즌이 나온이후 수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났으나 사상 최악의 참사가 나온 이후 일어난 사고중 시즌에 추가된것은 남아시아 대지진뭄바이 연쇄 테러노르웨이 연쇄 테러,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멕시코 만 석유 유출사태가 전부이며, 새로운 시즌에서는 최근 일어났던 사고보다 과거에 일어났지만 다루지 않은 사고를 좀더 많이 다룬다. 인양작업도 아직인 데다 결정적으로 유족들의 현 상황을 볼 때 인터뷰를 하거나 방송 자체를 제작하기에도 쉽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나마 추가될 확률이 높은 사고는 스페인 갈리시아 고속열차 탈선사고로 충격이 워낙 컸던지라 NGC에서 먼저 다룬적이 있기에 다시 한번 더 다룰 가능성이 높다.[4] 그외에 시즌 1이 나온 이후 일어난 사고들중 다룬것이 모두 새로운 기록을 갱신[5]한것임을 되돌이보면 방글라데시 라나 플라자 붕괴사고가 추가될 가능성도 높다. 그외에 과거에 일어났지만 안나온 사례중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것은 도나 파즈호 침몰 사고[6]가 있다. 또한 대구 지하철 참사도 충격이 워낙 컸기에 다룰 가능성이 높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항공 사고 수사대[7]와 '재앙의 청사진(Blueprint for disaster), 제로 아워(zero hour)가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 사고를 중심으로 다룬다는것.

2 방영 목록

2.1 1편

2.2 2편

2.3 3편

2.4 4편

2.5 5편

2.6 6편

  1. Disasters don't just happen. They are caused by sequence of critical events. 이 부분은 ngc의 다큐 'Seismic seconds' 에서 먼저 쓰였고, 이를 그대로 가져왔다.
  2. 이때문에 약간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위버링겐 상공 공중충돌사고 에피소드때는 관제사를 살해한 사람과 인터뷰했고, 카발레세 케이블카 추락사고때는 추락사건에 연루된 비행기 조종사와 인터뷰를 했다.
  3. 다만 일본항공 123편 추락사고는 생존자가 있는 사고였음에도 생존자와의 인터뷰에 실패한건지 사망자의 주변인물(사카모토 큐의 아내)와 인터뷰 했다.
  4. 실제로 먼저 사상 최악의 참사에 나왔으나 항공 사고 수사대에서 한번 더 다룬 경우도 많고(사실 911테러를 제외한 사상 최악의 참사에 나온 모든 항공기 사고가 그랬다.) 9.11테러는 사상 최악의 참사 내에서만 2번 다뤘으며, 삼풍 백화점도 방글라데시 라나 플라자 붕괴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건물 붕괴사고(테러로 인한것 제외) 사망자수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때문에 한번 다룬적이 있었으나 한번더 다루었다.
  5. 남아시아 대지진은 21세기에 일어난 지진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고 여대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를 갱신했으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이전까지 유일하게 등급7이었던 체르노빌을 누르고 등급7에 들어간 원자력사고, 뭄바이 테러는 총기난사 사망자 수 1위, 노르웨이 연쇄 테러는 과거 대량살인 사망자수 1위였던 우범곤사건을 갱신, 멕시코만 석유 유출사태는 21세기 최악의 석유 유출사고다.
  6. 해양사고 사망자수 1위이며 과거 NGC에서 한번 다룬적이 있다.
  7. 말 그대로 항공 사건 사고를 다룬다. 스핀오프인 충돌 사고 수사대(Crash Scene Investigation)에서는 해양사고와 철도사고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