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기타 창작물

< 손권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작품에서 등장하는 손권을 다루는 항목.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손권(삼국지 시리즈) 항목 참조

1.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선 전투원으로서 등장하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유비와 손권이 전장에서 직접 맞닥뜨린 적이 없었던지라...그래도 전장에 모습을 한번 드러내긴 하는데, 형주에서 도적인 장무와 진손의 무리들을 물리친 유비군을 주유와 함께 멀찍이서 바라보며 유비가 있으니 형주를 쉽사리 손에 넣긴 힘들겠다는 말을 한다. 이 때 손권이 전차 클래스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병종적성은 보병. 있으나 마나한 능력치는 무력 86/지력 87/통솔 80 이릉에서 손권이 나왔고. 승리조건이 손권의 퇴각으로 바뀐다면?

삼국지 공명전에선 다시 사마의와 결탁한 육손의 청을 받아들여 촉을 공격. 북벌에서 회군한 공명과의 싸움인 강릉전투에서 처음으로 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게임의 최강병과인 황제 클래스로 등장하는데 이는 황제가 처음으로 공명전에 나오는 순간이기도 하다. 손권에게 아군이 접근하면 육손, 제갈근과 함께 대업화 세레를 날리는데 그 데미지가 어마어마하며 그때까지 무쌍 찍던 조운이나 장억도 손권에게 데미지 주는게 영 신통치 않다. 제갈량을 손권과 인접시키면 대화를 나눈 후 다시 동맹 부활. 이때 말하는거 보면 꽤 개념캐이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도 등장한다. 클래스는 조조와 마찬가지로 군주계. 유수구 전투를 비롯한 몇몇 전투에서 조조군을 상대하게 되는데,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능력치는 무력 74/지력 80/통솔 82/민첩 78/운 92로 대체로 무난하다. 주로 자신이 나선다고 해도. 해상이라든가 나올일은 전혀 없다. 육상전에서나 활약하지. 과연 수성군주 가상모드, 사실모드 둘 다 건업 전투 이후 사망한다.

1.3 진삼국무쌍 시리즈

손권(진삼국무쌍) 참조

1.4 제갈공명 와룡전

삼국 중 하나인 것 치고는 조조, 유비에 비교해서 장수의 질이 너무 낮다. 기본 능력치도 그리 높지 않은데, 거의 쓸모없는 해전능력치에 비중을 높게 주다 보니 중요한 야전, 성새전 능력치가 바닥을 달리는 게 가장 큰 원인. 저평가의 좋은 예로 오 후기의 양대 명장인 서성, 정봉을 들 수 있는데, 서성은 무력5 통솔5 정치1, 정봉은 무력6 통솔5 정치1. 둘 다 무관 최하수준의 능력치를 자랑한다.

그나마 제갈량, 사마의보다 한끝 밀리는 육손과 어느 진영에 들어가도 A급은 맡을 수 있는 제갈근 정도가 체면치레를 해 주는 수준이다. 강동의 생산력도 그다지 높지 않아서[1] 물량전으로 밀고 가는 것도 불가능하다.[2] 조조가 물량으로 밀고 들어오면 순식간에 짜부라지기 십상인 안습세력.

손권의 능력치는 무력:6 통솔:7 정치:11 이고 공성전이 0 딱보면 문관에 어울렸지만. 시나리오 2부터는 군주므로(...) 내정을 못한다.

1.5 연희 시리즈

손권(진 연희무쌍) 문서 참조

1.6 삼국전기 시리즈

대만 IGS사의 삼국전기2에서는 플레이 가능 무장이면서도 최종보스라는 기이한 포지션으로 등장. 황개, 주태와 함께 해외로 튄다는 훈훈한 엔딩이 있다. 어?

기본무기는 창으로 휘두르는 창이 리치는 엄청나게 긴데 붙으면 공격 판정이 없어서 근거리에 약하다. 그래서 긴 리치를 이용해 멀리서 치고 빠지면서 싸워야 한다. AAAA-호피고-일자정강산의 콤보가 쉽고 강력해 초보자가 하기 편한 무장.

특이한 점은 전용무기인 반룡삼절곤이 유일하게 장착시 공격력을 마이너스 18%(플러스 18%가 아니다.)를 3~12히트 연속으로 깎는다는 것. 여기에 초필살기 제한까지. 하지만 연속공격수와 사정거리가 늘어나는데다가 장애물도 한방에 부셔버린다. 또한 4콤보 이상시 추가득점이 6500으로 방천화극 다음으로 높다.

물론 최종보스로도 등장하며 등장시 애니메이션이 있다. 처음 만날때 "나는 이제 곧 황제가 된다. 항복해라!"라고 말하는데, 플레이어가 "닥쳐라!"라고 외치니까 "맹수를 풀어라!"라고 하면서 맹수가 튀어나온다. 창천항로의 영향인가?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조조와 함께 스테이지 5의 보스로 강등되었고 6스테이지에서는 조조와 같이 페이크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그리고 플레이어 손권은 일반 버전과 주인공 복사 버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일반 버전은 변경된 점이 ↓↑+점프 초필살기가 약화판 3개 짜리 천등진 기술로 변경되고 LV3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추가되었다. 주인공 복사 버전은 이름이 패손권이고 변경된 점이 필요없는 호비구 기술이 호비쌍구라는 기술로 변경되면서 강력해졌다.

신 삼국전기 칠성전생에서는 청룡의 힘을 얻어서 2번이나 보스캐릭터로 등장하고 캐릭터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되었다.]

삼국전기3에서도 일반 보스로 등장하는데 삼국전기2의 캐릭터 디자인과 동일하다.

1.7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

자(字)인 중모로 불린다. 중모(삼국연전기) 항목 참조.

1.8 매직 더 개더링

영어판 명칭Sun Quan, Lord of Wu
한글판 명칭손권[3]
마나비용{4}{U}{U}
유형전설적 생물 — 인간 병사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들은 Horsemanship 능력을 얻는다. (그 생물들은 Horsemanship 능력이 있는 생물로만 방어할 수 있다.)

"이십사년간 남부를 다스린 군주는 강동에 웅크린 용이요 호랑이라"
공격력/방어력4/4
수록세트희귀도
Portal Three Kingdoms레어
From the Vault: Legends미식레어

삼국지를 컨셉으로 한 Portal Three Kingdoms 판본에 등장했다. (매직 더 개더링의 삼국지 장수들 항목 참고) P3K 출신의 삼국지 장수 카드들이 다 그렇듯 EDH 이외에서 볼 일은 없다.

Horsemanship 능력은 비행과 비슷하게 공격시에 Horsemanship 능력이 있는 생물만 막을 수 있다. 다만 비행과는 별도의 능력으로 취급한다. 상대도 삼국지 장군을 EDH에서 굴리지 않는 한 Horsemanship 능력의 생물이 있을 리가 없어서 이게 나오기만 하면 굴리는 생물을 모두 방어불가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뭔가 다른 게임에서의 아버지랑 많이 닮았다?!?!?![4]

하지만 커맨더 색만 쓸 수밖에 없는 EDH에서 손권의 색인 청색과는 능력의 궁합이 잘 맞지 않는 편. 녹색같이 생물이 넘쳐나는 색이면 궁합이 꽤 좋지만, 청색은 대대로 생물의 공격력과는 인연이 없는 색이라.. 대신 다른 쪽으로 지저분하지만 대신 청색에는 플레이어에게 전투 피해를 입혔을 때 뭔가 하는 카드들이 많아서 그런 카드들과의 연계가 괜찮다.

그리고 BriberyVedalken Shackles로 상대의 생물을 뺏아쓰면 앗쌀하긴 하지만, Bribery는 다른 청색 커맨더가 써도 충분히 좋은거라... 그래도 Blightsteel Colossus를 뺏으면 무조건 상대를 패배시킬 수 있다던가, 엘드라지를 뺏어서 상대의 의기양양함을 절망으로 변환시킨다던가.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럭에 암호문 붙은 주문이 많이 나와서 상황은 꽤 나아졌다. Kamigawa 블럭에 있는 닌자들과도 궁합이 괜찮고.

다만 Magic 2014 이후로 전설룰이 바뀌고 나서 상대한테 복제인간류 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손권을 복사하면 상대 역시 모든 생물들이 Horsemanship을 얻어서 '방어불가'라는 것이 사라져버리는 것을 주의.

조조와 함께 전설 카드를 모아놓은 특별판인 From the Vaults: Legends에 삼국지 관련 카드로서 들어갔다. 실카드로는 P3K 버전보다 FtV: Legends 버전이 훨씬 싸다. 이건 조조도 마찬가지.

그리고 유비, 여포와 함께 P3K 출신 전설 카드 중에서 매직 온라인에서도 여전히 레어 희귀도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P3K 전설들은 대부분 언커먼이다. 심지어 오프라인에서는 100불 넘어가는 하후돈마저도...)

1.9 시, 연 삼국지화

손권(시, 연 삼국지화) 항목 참조.

2 만화

2.1 창천항로

창천항로에선 비스트 마스터. '인'이라는 호랑이를 데리고 다닌다. 이 호랑이가 알게 모르게 많은 역할을 하는데, 육강을 위협하여 항복을 받아낸다던가 태사자를 버리고 성 밖으로 도망나온 유요를 잡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 호랑이가 조창에게 죽자 손권은 다음날 꿈에서 울부짖으면서 조조와 조창을 적벽에서 한꺼번에 죽이는 소드 야마토식의 결말을 보여주었다. 이겼다! 창천항로 끝! 적벽에서 조조를 칠것을 결의할 때는 악어, 곰, 독수리, 타조 등 여러 짐승들이 정무를 보는 곳 안까지 들어온다. 덧붙여서 방귀쟁이 뿡뿡이로 호랑이랑 같이 뀌기도 한다.(...) 그렇다고 본인 비중이 적거나 한 것은 아니고, 어릴 적에는 천진난만하여 속을 알 수가 없었다면 나이가 들고 나서는 감정 묘사 자체가 적어 속을 알 수가 없는 인물로 나온다. 각성을 끝낸 유비를 상대로 한 설전에서 한치도 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막판에는 그 무신과 같은 관우에게 마지막 카운터를 날리는 역할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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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는 "나의 천명은 손오 3대의 몫이다. 앗아갈 수 있다면 앗아가 봐라."

2.2 화봉요원

극초반에 아무 설명 없이 한 두컷 나오더니 33권부터 본격적으로 재등장.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패장의 두령이 되어 손책과 주유 등이 외정으로 동분서주하는 사이 내정 쪽의 온갖 음습한 공작들을 진행하고 있다. 한때 산무릉의 보호하에 있었고 사마의에게서도 여러가지 가르침을 받았는데, 나중에는 사마의조차 놀랄 정도로 뛰어난 수완을 발휘했다고 한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훗날 삼국의 판세를 결정지어 버릴 위오동맹 성립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소설판에서도 암살 당한 장비의 목을 손권이 사마의에게 보내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거의 확정인듯.

2.3 삼국전투기

손권(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4 SD건담 삼국전

손권 건담 문서 참조.

3 영상 매체

3.1 84부작 삼국지

의외로 무난한 군주의 모습을 보인다. 주제가 앞에서 간지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의외로 간지는 없다. 그냥 저냥한 군주의 모습, 다만 특이한 것은 헌제춘추의 표현대로 붉은 수염이다. 국내판 성우는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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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책이 사망할때 유고를 받는 모습은 청소년이나 청년도 아닌 어린애인데 바로 다음화에서는 수염난 어른 군주로 배우가 바뀌었다.형이 죽고 충격으로 급속 노화 라기 보다는. 시도때도 없이 갈구는 장소와 문관나부랭이들로 인한 대규모 스트레스 누적. 유비와 바위 자르기 검술을 익힐때는 간지가 확실히 나지만 그 이외에는 공명이나 주유의 서포트 수준의 연기.

3.2 일본TV 삼국지

김형곤 타입의 비만남이다. 주유의 유언에 따라 형주를 수복하고 동생인 유비 부인 손상향이 있는 방까지 가지만 그 앞에서 손상향은 분신자살한다.성우는 역시 김용식. 김기현의 관우와 더불어 84부작 삼국지 더빙을 참고 한 듯 하다.

3.3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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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박[5]이 연기한 삼국의 손권)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윤동기(성인)/소연(유년기), CHING에서 방영한 편집판에서는 정재헌.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사쿠야 슌스케.

18로 제후의 모임 당시 때 손견손책과 같이 데려왔다. 등장하자마자 수를 쓴답시고 동탁의 딸과 손권의 혼인을 주선하러온 이유를 관광시켰고 아이답지 않게 매우 총명한 모습을 보여 손견에게 귀여움을 받는다, 부친이 옥새를 득템했을 때 혼자 옥새에 대해 경고했으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고 그 뒤엔...손견이 죽을때 옆에서 울다가 황개에게 이끌려 구출되고 나중에 손책을 만났을 때는 거의 반쯤 미쳐 유표군을 쫒으려는 손책을 주공이라 불러 손견의 유언을 전하며 진정시켰다. 그 뒤에 본인 스스로가 자처해서 9살의 나이로 유표에게 사자로 가서 부친의 유해를 돌려받는 등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게 비범한 모습을 보였다.그야말로 어린시절이 이 드라마 손권에겐 전성기. 손견이 강동으로 떠나기 전 조조와 대면할 때 그 자리에 있었는데 그 총명함[6]을 보고 "이래야 아들 키우는 맛이 나죠"라면서 귀여워하는 조조의 모습과 훗날을 생각하면 어쩐지 기분이 미묘해진다...

손책이 사망하면서 어린 손권이 주공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신들과 주유를 설득하고 감싸는 장면은 드라마 전체를 통틀어서 꽤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다. 참고로 배우의 연기가 상당히 캐릭터에 어울리는데, 좋은 집안에서 잘 교육받은 귀공자 느낌이 나지만, 일이 잘 안 풀릴때는 어찌할줄 모르고 감정 굴곡을 드러내는 면모가 크다. 어머니 오국태에게 무척 약한지 유비를 여동생 손소매와의 혼인을 구실로 끌어들이다가 제갈량의 계책으로 도시에 혼인 소문이 쫙 퍼져버린 상황속에서 어머니가 알면 가만있지 않을거라 조바심을 내다가 결국 혼났다. 이 때 모습을 보면 뭔가 변명하려다가 어머니의 노려봄에 순식간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유와는 신하와 부하의 관계를 초월한 것으로 보이나, 적벽에서의 승리 직후 주유를 칭찬하러 가다가 멈춰서 천막 안의 목소리를 엿 듣는 장면에서 무언가 꺼림직한 느낌을 주다가, 결국 주유가 계속해서 유비를 공격하려 하자 "손가의 군사는 자네가 가지고 있지. 손가의 주인은 나인가 그대인가."라고 말을 해서 주유에게 직격 크리티컬을 먹이고 더 병들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건 주유가 자기 멋대로 6만 군사를 형주로 진격시켰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손권이 아니라 유비, 조조였어도 분명 화를 냈을 상황이며 노숙도 그 일을 듣고 동맹이 무너져선 안 되는 일이니 잘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저기서 만약 손권이 주유를 제지하지 못 했다면 손유 간의 전쟁 나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저 말을 하는 손권도 표정이 좋지만은 않았다... 그러고 나서 어머니인 오국태에게 한소리 듣고는 주유와 화해하긴 했는데 그 와중에 애꿎은 노숙에게 또 불똥이 떨어졌다(...).[7] 어쨌든 이 부분은 호족연맹체의 한계로 고생했던 실제 손권의 현실을 어느정도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여몽의 경우 형주 공방전에서 형주를 탈환한것 까지는 좋았는데, 관우를 절대로 죽이지 말라고 명을 내렸는데도 관우를 죽인 여몽을 독살해버리는 것으로 묘사된다[8]

사실 주유에게 일침한 것이나 여몽 독살로 손제리라고 까지만 딱히 손권만 나쁜놈으로 보기는 그렇다. 주유의 경우에는 자신의 명이 얼마 안 남았기에 상기처럼 아슬아슬한 경계를 달리는 형국을 보이며 서둘렀고, 여몽은 손권의 명을 무시하고 주유와 노숙의 유지를 잇기 위해 관우를 정토했다. 국가에서 군주권의 확립을 중요하다고 할 때 극중 손권의 행위는 군주로서 나빴다고 볼 수는 없다. 유비와 제갈량이 형주를 점거하고 있을 때도 동맹유지를 위해 노숙과 함께 유비측의 뻔뻔함을 수없이 인내하기도 하였으며 유비가 복수심에 눈이 멀어 대세를 넓게 보지 못 하고 이릉대전을 일으켰을 때도 과감하게 육손을 기용하여 격파한 이후 삼국의 형세가 1강 2약이 되었음을 파악하고 서둘러 촉과의 화평을 꾀했다. 이렇듯 감정보단 형세를 잘 분석해 거기에 맞는 결정을 하려 한 것이다. 다만 그 처리방식이 모략에 의존하는 너무 음흉한 방식으로 묘사돼서 비호감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하겠다.

이래저래 삼국 군주중 가장 젊다는게 반영되어 성장형 캐릭터에 가깝다. 나중에 주유의 진심도 알게되고 노숙과 여몽, 육손 등을 부리면서 의젓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문제는 존재감이...결국 후반부는 손권 ㅅㅂㄻ 스러운 분위기다...

작중 군사적 능력은 형편없지만 사람 보는 눈은 있다고 평가된다.

3.4 일기당천

성우는 호리에 유이/로런 랜다.

애니메이션 3기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남양학원 1학년으로 전학와 손책의 여동생임을 자처하고 같이 살게 되는 처자. 작중 여캐들이 옷 찢기투사나 붕가책사등으로 나오는데 반해 이 처자는 이런 성향이 일절 없는 그야말로 아가씨 포지션으로 남양학원과 성도학원에 친화력을 보여주는 캐릭터.

그러나 작중 드러나는 정체는 손권이 아니라 실은 주유와 결혼하게 되어있는 소교이다.

3.5 강철삼국지

극히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성우도 여자 성우인 나바타메 히토미.

4 기타

4.1 환생군주

대체역사소설인 환생군주에서 언급된다. 여기서 주인공은 조조, 유비, 손권 중 손권을 조선의 왕이 가장 모범으로 삼아야 할 군주로 평가하고 있다.

4.2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성우는 송준석.

도사 우길편에서 첫등장. 형이 우길의 원령때문에 병이 심해지자 임시로 주군자리를 맡았지만,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대놓고 버럭하며 화내면서 형보다 무능하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이후 형이 죽으면서 젊은 나이에 오나라를 이어받지만, 아직 젊은 나이라는 점과 우유부단한 성격때문에 자신이 주군으로서 오나라를 이끌수 있을까 하고 고뇌하였으며, 조조의 최후 통접을 담은 협박장을 받았을때도, 조조와 싸우자는 파와 그냥 항복하자는 파의 대립에도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제갈량이 일부러 "그냥 항복하는편이 좋을것이다."라고 도발적 발언을 하자 이 도발로 인해 조조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이후 적벽대전에서 유비군과 협력해서 조조를 쓰러뜨리지만, 결국 형주쟁탈전에서 대립. 25부 정략결혼편에서 자기 여동생을 정략결혼의 제물로 이용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손부인이 유비와 도망가려고 할때 여동생이고 뭐고 없다면서 유비와 함께 목을 베어버리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하는 답이 없는 면까지 보여주기에 이른다.
  1. 당시 강동의 인구나 경제력이 강복이나 형주에 비해 훨씬 딸리는 것을 반영한듯하다. 대도시인 건업, 시상, 회계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들은 거의 생산력이 미미한 소도시들이다.
  2. 생산력이 낮은것도 문제지만, 강동지역은 병사 수급도 문제가 심하다. 궁병이 잘 모이고, 거의 모이지 않는 수준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생산력과 병종별 수급이 고른 형주 지역을 얻어야 해결된다. 왜 손권이 형주를 못 얻어서 안달났는지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
  3. 실제 판매는 불발된 한글판 샘플카드에서의 이름.
  4. 삼국지대전의 손견 능력인 '천계의 환상'은 범위내의 아군의 무력을 대폭 늘리는 대신, 효과가 끝나면 효과를 받은 아군이 모두 퇴각한다.
  5. 여담이지만 조운 역에 도전하려다 대사가 너무 없어서 손권 역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6. 아버지 손견에게 진시황의 고사를 말하며 전국옥새를 버릴 것을 종용한 것을 손견이 조조에게 이야기했다. 팔불출 앞서서 조조는 손견이 진짜로 전국옥새를 갖고 있는지 묻고 만일 진짜 갖고 있다면 그것을 버릴 것을 권했다.
  7. 하지만 이것 역시 나중에 노숙이 대도독이 될 떄를 대비해 일부러 주유의 편을 들어준 손권 나름의 안배였다. 주유와 노숙의 정치적 갈등을 주군으로서 나름의 방법으로 중재해준 셈.
  8. 직접적인 묘사는 없고, 간접적으로 상황과 장소의 발언을 통해 독살을 암시한다. 그리고 여기에 겁먹은 육손은 자기도 어찌 될까봐 권력을 포기한다. 심지어 제갈량도 육손에게 오래살고 싶으면 조심해서 처신하라 충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