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terling Submachine Gun
개머리판을 편 상태. 탄창 삽입구가 옆에 붙어있다.
스텐 기관단총의 직계 후손이라고도 할 수 있는[1] 영국의 오픈 볼트식 기관단총. 분무기
2 역사
제2차 세계대전중 영국군은 스텐을 주력 기관단총으로 사용했지만, 무조건 싸게 만들려는 기본 개념과 극악한 품질관리로 이래저래 문제가 많았고, 따라서 1944년 영국의 총기회사 "스털링 아머먼트"에서 스텐의 "싸게 찍어내는" 컨셉은 유지하면서 보다 쓸만한 기관단총으로 개발된 것이 스털링의 전신이자 개발자인 '조지 윌리엄 파체트(George William Patchett)' 이름을 딴 "파체트 기관단총"이다. "파체트"는 마켓 가든 작전등에서 영국 공수부대가 소수 시범적으로 사용되어 스텐보다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전후 너무 많은 잉여 스텐 덕에 제식체용은 미루어졌다.
그러다가 1953년, 파체트의 일부 개량 모델이 L2A1이란 제식명으로 제식체용되었으며, 제조사의 이름을 따서 "스털링 기관단총" 이라 불리게 되었다.
50년대부터 영국군은 FN FAL을 라이센스 생산, L1A1을 제식명으로 사용했으나, 고위력 자동소총이 자동 사격시 명중률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처음부터 반자동 소총으로 생산했으며, 이 때문에 근접전 지원화기로 스털링을 분대당 1~2정씩 배치되었고, 이 외에도 전차 및 장갑차, 기타 차량의 승무원용으로 널리 보급되었으며, 특히 SAS등의 특수부대에게 애용되었다. 해병대는 물론이고 해군도 상당량을 구입하여 사용했다.
SAS를 위시한 영국 특수부대 역시 냉전 기간 중 애용한 총이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잘 작동하는 덕에 각종 특수 임무에 투입되었고, 냉전기간 중에 "비밀스럽고 더러운" 임무에 쓰이도록 소음 기관단총 버전이 등장하여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그러나, 70년대 후반부터 특수부대의 주임무가 대테러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신뢰성이 높은 막 굴려먹는" 스털링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었다. 애초에 외과수술 같은 정밀 사격에 맞지도, 실내전에 맞게 콤팩트 하게 설계되지도 않은, "야전에서 막 굴려먹어도 총알이 잘나가는 총알 분무기"로 설계된 총이 인질구출과 같은 임무에 적합하지 않았던 것은 당연했고, 이 때문에 특수부대에서는 점차 MP5와 같은 보다 정확한 명중률을 보이는 기관단총으로 대체되어 갔으며, 일반 보병부대에서도 고위력 자동소총에서 돌격소총으로 전환되어 설자리를 잃어갔다. 그럼에도 1983년 포클랜드 전쟁까지는 보병의 주무기가 여전히 L1A1이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활약했다. 심지어 해군에 한해서지만 대공사격에까지 쓰였다.
걸프전 당시까지도 영국군에 소수가 쓰이고 있었고, 특히 전차, 장갑차 승무원의 호신용 무기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후 SA80으로 대체 되었다. 이때 기갑부대 승무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하긴 신뢰성 최고의 무기에서 최악의 무기로 갑자기 갈아치웠으니.
3 상세
스텐과 같이 싸게 만들어진 총으로 공업용 파이프와 스프링을 사용하는 점까지 스텐과 같지만, 보다 여유있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덕인지, 기본 설계가 잘 된 덕인지, 스텐과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신뢰성이 높은 총이었다. 말하자면 더 이상 간단하게 만들기 불가능할 정도로 간단하여 고장이 날 부품이 없다는 평을 받을 정도 였으며, 이처럼 싸고 간단히 만들 수 있었던 덕에 세계 여러나라에서 사용되었으며, 돌격소총의 전성기가 오기 전까지 최소 55개국, 최대 90개국에서 수입 또는 라이센스 생산되어 사용된 명총이다.[2]
해군의 경우 함내 무기고 경비병에게 지급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심지어 이 총으로 근접전을 생각했는지 착검장치도 부착되어 있다. 단, 착검할 때 총검이 아래로 부착되는 게 아니라 45도 방향으로 부착된다. 역시 해적의 후예 영국 해군.
자매품으로는 스털링 Mk 7 기관권총이 있다. AWC 소음기를 달 수 있다.
4 여담
"총답지 않은 디자인" 덕에 스타워즈에도 출연했다. 구 3부작(현 4,5,6편)에서 제국의 스톰 트루퍼와 반란군 양쪽 모두 스털링의 프롭건을 개조한 총을 주무장으로 쓰고 있었다.
- DH-17 블래스터 권총
...그리고 AVA에 캡슐상점 아이템으로 추가되었다. 명중률하고 연사력이 빠르다는점에서 몇몇 플레이어들이 선호한다. 일반 섬멸이나 호위미션 같은 방에서는 적군을 사격할시 적군에 대한 저지력이 괜찮지만 이상하게 감염모드에선 저지력은 바닥을 기는 신세.....
인서전시에 업데이트 후, 반군용 기관단총으로 추가되었다.그런데 다들 MP40을 쓴다.
페이데이 2에도 등장 게이지 히스토리컬 패키지 DLC 구매시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이 DLC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서방제 총기다(...).
5 에어소프트건
AGM에서 스텐처럼 냈으며 그외 기능은 알려진게 없다
6 둘러보기
제2차 세계대전기의 영국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볼트액션 소총 | 리-엔필드, P14, 드 라일 카빈 | |
기관단총 | 톰슨 기관단총, 란체스터 Mk. I* 기관단총, 스텐 기관단총, 파체트 기관단총 Mk. I | ||
권총 | 웨블리 리볼버, 브라우닝 하이파워, M1911A1, 웰로드 | ||
지원화기 | 기관총 | 경기관총 | 루이스 경기관총, 빅커스-베르티에 경기관총, 브렌 경기관총, 호치키스 M1909 |
중기관총 | 빅커스 기관총, 베사 기관총, M1919 브라우닝, M2 브라우닝 | ||
대전차화기 | 보이즈 55구경 대전차소총, PIAT | ||
박격포 | 오드넌스 SBML 2인치 박격포, 오드넌스 ML 3인치 박격포 | ||
유탄 | 밀즈 수류탄, 가몬 수류탄 |
현대의 인도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INSAS/1B1 INSAS, T91 전투소총, AKM, Vz.58*, AK-103, CAR-15, TAR-21 |
저격소총 | 갈라츠, 드라구노프 SVD59, PSG-1, 마우저 SP66, NTW-20/비드완사크 | ||
기관단총 | SAF 카빈 2A1, UZI, MP5 | ||
권총 | 자동권총 9mm 1A, 글록 17 | ||
지원화기 | 기관총 | INSAS LMG, 네게브, PKM, MG 2A1/5A/6A, M2 브라우닝, NSV, KPV | |
유탄발사기 | GP-25, MGL 40mm, AGS-17, AGS-30 | ||
대전차화기 | RCL Mk II, RCL Mk III, 106mm M-40A1*, 밀란 1/2T, 스파이크, 9K113 콩쿠르스, 9K133 코넷, B-300/시폰, RPO-A 시멜 | ||
박격포 | OFB E1 51mm*, OFB E1 81mm, L16 81mm 박격포, OFB E1 120mm | ||
맨패즈 | FIM-92 스팅어, 9K38 이글라 | ||
개발중인 제식화기 | 현대 기관 카빈, 다구경 개인화기 체계, 칼란티크 마이크로, 아모그 카빈, 엑스칼리버 소총 | ||
* : 도태 여부 미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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