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벤 빌리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클럽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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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셰익스피어
(레스터)
위르겐 클롭
(리버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주제 무리뉴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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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애그뉴
(미들즈브러)
션 다이크
(번리)
에디 하우
(본머스)
클로드 퓌엘
(사우스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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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예스
(선덜랜드)
폴 클레멘트
(스완지)
마크 휴즈
(스토크)
아르센 벵거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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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만
(에버튼)
발테르 마차리
(왓포드)
토니 풀리스
(웨스트 브롬)
슬라벤 빌리치
(웨스트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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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첼시)
샘 알라다이스
(크리스탈 팰리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마르코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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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햄에서 뛰던 시절



이제는 웨스트 햄의 감독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감독
슬라벤 빌리치
(Slaven Bilić)
생년월일1968년 9월 11일
국적크로아티아
출신지스플리트 (split)
신장189cm
포지션중앙 수비수
유소년 경력하이두크 스플리트 (1977–1988)
현역 경력하이두크 스플리트 (1988–1993)
NK 프리모락 1929 (1988)
HNK 시베니크 (1988–1989)
카를스루에 SC (1993–1996.1)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1996.1–1997)
에버튼 FC(1997–2000)
하이두크 스플리트 (2000)
지도자 경력하이두크 스플리트 (2001-2002)
크로아티아 21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2004–2006)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2006–2012)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12-2013)
베식타쉬 JK (2013–2015)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2015~)
국가대표팀44경기 3골

1 소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출신의 축구인.[1]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이다.

2 현역 시절

2.1 클럽 경력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소년팀 출신으로 자국리그에서 활동하다가 분데스리가EPL등 해외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1993–94 UEFA Cup에서 카를스루에를 4강까지 이끌었다. 이후 1996년 1월에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으로 이적해서 1년 6개월간 활동하다가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웨스트 햄 시절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당시 강등권이었던 팀의 재정상의 이유로 에버튼으로 강제이적이 결정되었으나 거부하고 팀의 잔류에 기여한 후 여름에 이적했다. 웨스트 햄에서는 1년 6개월동안 49경기에 나왔으나 에버튼으로 이적 후에는 3시즌동안 28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고향팀인 하이두크에 돌아가 한 시즌을 더 뛰고 은퇴했다.

2.2 대표팀 경력

유로 1996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대표 선수로 뽑혔는데, 특히 프랑스 월드컵에서 전 경기 풀타임 선발출장하여 팀의 돌풍을 이끌었다.

3 감독 경력

2001-02시즌 하이두크 스플리트를 이끌던 네나드 그라찬이 경질되자 임시감독으로 선임되어 감독직을 시작했다. 부진하던 팀을 1위 디나모에 2점차 뒤진 채 마감시켰으나 정식감독으로 임명되지 못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그는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아스널과 유벤투스를 방문해 벵거와 리피 감독으로부터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2006년부터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6년간 이끌었으며 유로2008 지역예선에서 잉글랜드를 충격적인 광탈로 이끌어내고, 유로 대회(2008, 2012)를 통해 국내 해외축구팬들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다.

유로 2012 대회를 끝으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표팀을 떠났으며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베식타쉬 JK을 맡았다. 베식타쉬에서 2014-15시즌 챔스 플레이오프에서 아스날과 대결했으나 홈에서 0:0으로 비기고 2차전 런던 원정에서 알렉시스 산체스에 결승골을 허용해 탈락했다. 이후 유로파 리그에서 토트넘원정에서 1:1로 비기고 32강에서 리버풀을 잡는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5시즌이 끝나고 사임을 했는데 베식타쉬 팬들이 매우 아쉬워했다.

2015년 여름에 현역 시절 뛰었던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웨스트햄이 디미트리 파예의 활약과 기존 선수들의 폼 상승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빌리치 감독에 대한 명성도 높아졌다. 다만 파예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최근 폼은 평범한 모습. 하지만 파예의 복귀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타며 현재 6위에 랭크되어있다. 유로파리그 진출이 유력.

4 여담

자국 대표팀을 맡을 당시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뛰던 마토을 발탁하려했었다.[2] 마토의 인터뷰에 따르면 빌리치가 뽑으려했으나 아시아에서 뛰는 마토를 뽑기에는 여론의 눈치를 봐야했던 것 같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은 크게 디나모 자그레브계와 하이두크 스플리트계로 나뉘는데 빌리치와 마토 둘 다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현역 생활을 했었다.

웨스트 햄에서 현역으로 1시즌만 뛰었으나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2위에 오를 정도의 인기를 구가했다. 본인도 에버튼보다는 웨스트 햄에 더 애정이 있는듯 하다. 이후 감독이 되어 귀환했다. 사실 잉글랜드를 유로예선에서 탈락시키고 유로파리그에서도 잉글랜드 클럽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언젠가 EPL로 올 감독 1순위로 여겨졌었다.

프랑스 월드컵 4강전에서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맞고 시뮬레이션 액션을 과도하게 해서 그 선수를 퇴장시켰고 이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 퇴장을 당한 선수가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의 감독인 로랑 블랑이다. 블랑은 이 퇴장 때문에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뛰지 못했다.[3]

거친 축구선수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법학 전공에, 모국어인 세르보크로아티아어에 영어와 독일어 이탈리아어 총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텔리이기도 하다. 또한 취미로 락밴드에서 기타를 치는 등 팔방미인. 그리고 깁슨빠라 카더라 세보크로아티아어면 6개국어 아니냐?

4.1 패셔니스타

사실 빌리치 감독의 문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항목은 이 항목이라 카더라
부녀자들이 이 항목을 좋아합니다(...)

유로 2008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때 그의 지도력도 이목을 받았지만, 축구인답지않게 옷을 잘 입는 '꽃미남' 감독으로 꼽히며 요아힘 뢰프와 함께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길음길음한 체격에 옷걸이가 모델 뺨치는 정도라 츄리닝 쪼가리를 입어도 저런 간지가 난다.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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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을 기르면 살짝 조지 클루니 느낌도 난다. 그러나 베식타쉬 감독 시절에 수염 관리를 못해서 기르느니만도 못하다는 혹평을 받기도(...).

이렇듯 멋쟁이 이미지인 감독이지만..최근 남자 최대의 주적이 시작되고 있어 이 모든 이미지에 위기가 찾아왔다;;;

5 수상

5.1 클럽 시절

하이두크 스플리트

  • 유고슬라비아 컵[4] : 1990-1991
  • 프르바 HNL(크로아티아 자국리그) : 1992
  • 크로아티아 컵 : 1992-1993, 1999-2000

5.2 대표팀 시절

  • 1998 피파 월드컵 3위
=== 감독 시절 ===
  1. 그가 태어날 당시 스플리트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도시였으나 현재는 크로아티아의 도시이다. 연고지 팀인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디나모 자그레브의 더비 경기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2. 마토는 비록 출전은 못했으나 유로2004 대회 크로아티아 대표팀에도 뽑힐 정도로 동유럽에서는 유명했던 선수이다.
  3. 블랑의 현역 시절 유일한 퇴장.
  4. 유고연방공화국이 해체되서 지금은 없어진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