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시게미츠 타케오에서 넘어옴)
젊은 시절.

2013년 5월 6일 고향 울산 둔기마을에서 사비로 여는 마을잔치에서.
2013년 기준 43년째로 사실상 마지막 마을 잔치가 되었다.[1]

파일:/image/421/2015/07/28/1475705 article 99 20150728224903.jpg
2015년 7월 29일 총괄회장에서 물러난 강제퇴진 당한 후 일본에서 귀국, 김포국제공항에서.
위의 사진에 비해 급격히 늙었다. 젊었을 땐 훈남이었는데......

1 기본 정보

이름신격호(辛格浩)
일본명시게미츠 타케오: 重光 武雄(しげみつ たけお)
출생1922년 11월 22일[2][3], 울산광역시 울주군 둔기리
학력울산공고,
와세다대학 화학공학과 학사
부인노순화(사망), 시게미쓰 하츠코[4], 서미경
자녀신영자, 신동주, 신동빈, 신유미[5]

2 개요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출신의 대한민국일본에 있는 롯데그룹의 창업주이다. 본관은 영산 신씨. 일본 이름은 시게미츠 타케오(重光武雄).

홀수 달에는 한국에서, 짝수 달에는 일본에 머물며 그룹을 경영해 ‘대한해협의 경영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6] 와세다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일본에서 결코 많지 않은 재산순위이고 국내에서도 그리 높지 않지만 2006년 포브스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신격호 회장 일가의 재산은 약 45억 달러로 아시아 재벌家 136위이었고 1989년도에는 일본 20위였다. 궁금하면 여기 참조. #[7]이때는 일본 부동산 거품의 절정시기라 부자 순위 대부분이 일본 부동산 거물들이었고 위의 참조한 글만 봐도 Over 10 Billion에는 일본인 2명이 유일했고, Over 5 Billion에는 일본인 3명, 독일인 1명, 스웨덴인 1명, 캐나다인 2명이 전부였다. 하지만 얼마안가 몇 년 후 거품경제가 꺼지면서 귀신같이 평가 가치들이 사라졌다. 또한 이 순위는 쉽게 말해 재벌家처럼 한 일가의 재산을 측정한 것이라 그렇지 않은 미국이나 유럽의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측정되지 않았다. 사실포함해도 당시에는 일본의 부자들이 더 컸지만.

1941년 부인 노순화(1951년 사망)[8] 씨를 비롯해 가족과 고향을 모두 뒤로 한 채 성공하겠다면서 일본으로 밀항을 한 신격호는, 일본에서 공부를 하며 꿈을 키웠다.

성실함을 인정받아서 하나미쓰라는 사람이 5만 엔이라는 거금을 빌려 주면서 공장을 해보라고 했다. 이 돈으로 전쟁통에 수요가 충분했던 커팅오일과 밥솥을 만드는 공장을 차려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의 공장이 폭격을 당해서 완파되는 바람에 완전히 쫄딱 망했다. 다시 하나미쓰에게 빌려서 다시 커팅오일을 공장을 운영하는데 1년 반 뒤에 다시 미군의 폭격으로 망했다. 1945년 광복이 되었고, 하나미쓰도 살길을 찾으라 위로를 하며 거액의 투자금을 포기한다. 진짜 자살해도 할 말이 없는 처지에까지 몰린 신격호였으나 이대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고, 죽을 땐 죽더라도 자신에게 거금을 빌려준 하나미쓰에게 빌린 돈이라도 갚자는 심정으로 일어섰다. 1946년 와세다고등공업학교 화공학부를 졸업하고, 다른사람에게 돈을 빌린 후 이번에는 세탁비누, 세숫비누, 포마드 크림 등 유지류를 만드는 공장을 차렸다. 다행히도 장사는 상당히 잘 되었다. 솥단지 하나로 시작해 1년 반 만에 하나미쓰에게 빌린 돈을 모두 갚고 자신에게 돈을 빌려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집 한 채까지 선물했다.[9]

이후 신격호는 약간 남은 밑천으로 히카리 특수화학연구소를 차리고 유지류나 특수고무같은 물질들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당시에 시판되고 있는 껌들을 죄다 사다가 한번씩 다 씹어보고 각각의 껌들에 한두 가지씩 존재하는 장점들을 모두 집약해서 껌을 개발했다. 그런데 신격호가 이렇게 개발한 껌이 인기가 엄청 좋아서 과자점 주인들이 서로 납품하겠다고 신격호의 연구소 앞에서 새벽부터 줄을 섰다. 이에 신격호는 투자자를 모집해서 본격적으로 회사를 차려서 껌을 팔기로 했는데 그것이 롯데그룹의 효시였다. 껌이 엄청나게 잘 팔렸기 때문에 candy making이 농담이 아니었구나 신격호는 거대 재벌로 성장할 수 있었다.

현재 공식적인 부인 역할을 하는 시게미츠 하츠코[10](결혼전 이름 : 타케모리 하츠코)는 이 때 즈음에 만나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11] 일본 외상을 지낸 A급 전범 시게미츠 마모루의 조카라는 설이 있었으나,[12] 롯데그룹 측에서는 이를 이제 와서 부인하고 있다. 롯데그룹 측은 "최근 일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알려진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와 일본 외상을 지낸 '시게미츠 마모루'씨가 친인척 관계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하츠코 여사의 결혼 전 성은 '타케모리'이고, '시게미츠'[13]라는 성은 총괄회장과 결혼 이후 총괄회장의 일본식 성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하지만 명확한 증거자료를 제시한 것은 아니기에 진실은 아직 확실히 가려지지 않았다. 또한 그동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다가 경영권 분쟁으로 언론에 일본과의 연관성이 오르내리자 그때서야 공식적으로 부인한 것도 뭔가 냄새가 난다. 그리고 그때 책으로 방송으로 나왔을 때 고소크리 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증거가 명확했는지, 아니면 구설수를 대대적으로 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었는지 그때는 그냥 조용히 지나가기만을 바랐다. 그렇지만 시게미쓰 마모루 연관설의 골자가 아내의 원래 성이 시게미츠고, 신격호는 그 성을 따른 것이라는 데에 있는데, 신격호가 일제 강점기에 창씨개명을 했을 때 이미 시게미츠라는 성을 썼다는 점을 생각하면[14] 믿을 만한 이야기로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그 외에 정순태가 시게미츠 마모루와 시게미츠 타케오의 성이 같다는 것은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다고만 할 뿐, 그럴 듯한 정황을 내놓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와 사업을 확장하며 승승장구 하는데 1967년 롯데제과를 비롯 계속 여러 회사를 인수해 롯데그룹을 키워나갔다. 아역배우이자 1972년 초대 미스 롯데 출신 (1977년이라고 잘못 나오는데,77년에는 대회 없었다) 서미경과 남몰래 사실상의 결혼을 하였다. 둘 사이에 낳은 딸이 신유미. 참고로 서미경과 신격호 나이 차이는 무려 37세! 거기에다가 딸 신유미는 1983년생인데 태어났을 당시 그의 나이는 63세였다(!!!) (불륜이지만 1988년 호적에 올렸다)~~ 신유미는 현재 롯데 호텔 고문이며 롯데백화점 식당가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

형제도 여럿인데 5남 5녀(10남매) 중 신격호가 장남이며, 3남 신춘호는 농심그룹[15] 그룹 회장, 5남 신준호푸르밀[16] 회장, 4남 신선호는 일본산사스 사장, 여동생 신정희는 동화면세점 사장이다.

매년 5월 고향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를 찾아 마을잔치를 열고 있다. 생가가 있던 울주군 삼남면 둔기리 마을 지난 1970년 울산공단의 용수공급을 위한 대암댐 건설과 함께 수몰돼 지금은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곳이 됐다. 작은 마을을 이루고 있던 주민들은 집과 전답을 버리고 인근의 도시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 이 소식을 전해듣고 1971년부터 마을 이름을 따 '둔기회'를 만들고 자비를 털어 해마다 주민들과 그 가족들을 불러 마을 잔치를 열고 있다. # 수몰된 고향을 그리워 하며 어쩔수 없이 흩어진 친척들에게도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의 뜻과는 반대로 그룹에서는 형제 간의 분쟁이나 아들들의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흠좀무(...). 나는 직원들에게 차가운 회장, 하지만 내 고향 사람들에게는 따뜻하겠지

신격호를 부산사람들이 좀 더 싫어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롯데의 행태도 행태지만, 진짜 향토기업으로 생각하는 농심의 신춘호와 사이가 안좋아서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롯데마트가 부산에서 고전하는 이유가 늘어났다. 백화점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마트의 경우 농심계열의 메가마트에 비해서 롯데마트는 비교가 안되게 매출이 떨어진다. 참고로 롯데는 더 이익이 남는 양산등지로 공장을 다 뺐지만 농심은 계속 향토기업으로 부산에 남아있는것도 그 이유가 될것이다. 최동원 사태와 같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전형적인 일본인 상술로 그냥 일본인 기업취급하고 싫어한다.

카더라 통신이지만 신격호와 신춘호의 결별은 신격호의 한국을 무시하고 무슨 라면같은 고급음식?을 한국에서 팔려고? 라고하는 형에 비해서 민족적 자부심이 강한 신춘호가 격하게 반발해서 등졌다고들한다. 사실 경남중학교(중고등통합운영)출신으로 부산직업학교(부산공고전신)출신인 신격호에 비해서 진짜 뛰어나게 공부를 잘한 신춘호 회장이지만 [17] 한국전쟁때 삼성가처럼 일본으로 도피성유학을 갈 수도 있었지만 한국에서 동아대학교 법대를 입학 졸업하였다. 이 당시 전쟁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은 전부 갈 수가 없었고 법대가 운용되는 학교가 동아대학교뿐이였지만.(부산대학교도없다) 그래도 뛰어난 학업성적에도 불구하고 도일 하지 않고 그냥 동아대학교법대에 진학하여 졸업하였다. 여담으로 이때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사람 중에 이런식으로 뛰어난 분들이 좀있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농심의 신춘호회장과 형제간에 의절을 한 이유로 더욱더 부산사람들은 신격호와 롯데를 한국인 취급안했다.

그러나 2014년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자 애도를 위해 중단하였고, 원래 마을잔치를 열려고 했던 잔치비용 전액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기부 되었다. 2015년에는 더 이상 마을잔치를 열지 않는다고 롯데 측에서 밝혔다. 이유는 해마다 늘어나는 잔치 참석 인원들로 인한 교통 불편을 주변 주민들이 호소했기에 받아들인 것. 하지만 고향에 투자는 계속 될 것이라고 한다. # 고향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괴테의 소설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히로인 샤롯데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보고 회사 이름까지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애초 로테(Lotte)는 독일어권에서 샤롯데(샤를로테)의 애칭(nickname)이기도 하기 때문이고, 실제로 괴테 소설에서도 이러한 애칭이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대식 츄잉껌을 처음 만들어 낸 Wringley사가 맨 처음 내놓은 츄잉껌은 두 종류인데 하나는 여성을 타겟으로 한 Vassar,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일반시장을 타켓으로 한 Lotta였다. 또한 신격호가 츄잉껌 시장에 뛰어든 1948년 당시 츄잉껌의 주 소비계층인 젊은층,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고 한다.(같은 패전국인 독일의 작품이라는 점도 한 몫 했다고..)

창작물 캐릭터가 이상형이라서 회사 이름까지 그렇게 지었다는 것 보단 최초의 츄잉껌 이름 + 당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 = 롯데(Lotte)가 더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실제로 롯데의 각종 건물, 브랜드, 온갖 서비스 명칭엔 늘 샤롯데가 붙는다. 각종 언론에서는 셋째 부인 서미경씨를 신격호 회장의 샤롯데라 불렀다.

젊은 시절, 문학을 좋아해서 작가가 되고 싶어했다. [18] 하지만 현실은 먹고 살아야 하는 처지였기에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접고 여러 일을 하다가 주변으로부터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꾸리게 된 것. 롯데의 이름을 짓게 된 원인이라고 한다.

밀덕들에게는 엄청 까이는 인물이다. 아니 밀덕이 아니라고 해도 이 문제에 있어서는 까는 사람이 더 많다. 수도권에서 가장 중요한 군 비행장인 서울공항(서울비행장) 앞에 초고층빌딩을 세우고 있기 때문인데... 자세한 건 제2롯데월드 설명과 롯데그룹 설명을 참조.

더불어서,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도 꽤나 많이 까이는 편이다. 롯데 자이언츠 특유의 보수적이고 꼭 써야할 돈조차 안쓰는 인색한 운영(과자값 사건부터 시작해서 이걸로 발생한 병크를 열거하면 끝이없다.)이 전적으로 모기업의 운영 방침을 고스란히 따라가기에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이 때문에 부산, 경남권에서도 신격호와 롯데에 대한 인식은 무관심 내지 냉랭한 편이다.

다른 재벌들에 비해서는 잠이 다소 많은 편이며 이분은 항상 아침 8시에 칼기상한다. 이건희, 정몽구 회장 등 다른 재벌 총수들이 꼭두새벽에 기상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19]

신격호가 다른 재벌들과는 달리 큰 실패를 겪고도 불굴의 의지로 일어나서 재벌이 된 경우이기 때문에 롯데그룹은 입사시험을 위한 면접과정에서 신격호의 이력을 묻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격호의 공과는 사람들마다 평이 다르겠지만, 창업자로서 가지는 노력과 끈기/도전정신 등은 높이 평가 받을 만하다.

일본식 기업풍토에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시장지배력을 중시하는 재일교포 특유의 경영행태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일단 2015년 기준으로 94세[20]인데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작업복 차림으로 영업이 끝난 백화점이나 마트 등을 둘러보고 담당자에게 세부적인 관리내용을 꼬치꼬치 묻는가 하면 거동이 불편해지기 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비행기도 민간 항공사 1등석을 혼자서(...) 탑승하는 사실은 재계에서는 꽤나 유명했다. 더불어 2009년 88세로 장자연 리스트에 오르는 위엄을 보여줬다. 와!!! 영감탱이 서긴 서냐? 불로초를 처드셨나요? 장자연 리스트 최고령 인물

심지어 임원면접에도 직접 들어갈 만큼 정력적이었는데...

임원 면접에 갑자기 웬 청소부가 들어왔고 임원들이 "청소를 마치고 면접을 재개합시다."라고 말해서 면접 중에 청소를 하게 됐다. 이에 이 이야기를 해 준 사람은 청소부가 청소하기 편하라고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를 치워줬는데, 나머지 면접자들은 일어나지도 않고 다리만 한쪽으로 치우는 행동을 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청소부였는데, 모자를 푹 눌러쓴 데다 마스크까지 한 거였다. 결국 임원 면접에서 의자를 치워준 사람만 합격했는데, 알고 보니 이 청소부의 정체가 신격호 회장이었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

그만큼 신격호 본인이 인성을 중시한다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롯데의 주력사업들이 소비자 대면사업이라 인성이 중요하기 때문. 어쩌고 보면 기업가적 마인드가 철저한 거라고 볼 수도 있다. 인성을 중요시 한다면서 불륜을 하십니까? 직원들한테는 어떻구요..당신들 누구야!! 읍ㅂ...

언론 노출도 꺼려서 롯데 자이언츠 팬북에 쓰이는 사진은 거의 30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 충격과 공포 한때 치매설과 정신 이상설이 시중에 나돌았지만, 근거없는 낭설로 취급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롯데가 다른 재벌가들과는 달리 의료기관을 운영하지 않는 이유로 신격호 회장 본인부터가 원체 병원 갈 일이 없어서라고 해명되기도 했다. 그러나 속칭 왕자의 난 이후 신병 이상에 관한 이야기들이 언론 보도로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롯데 측 핵심 관계자의 증언를 소스로, 2010년대 초반에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제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오래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이후의 신격호 명예회장의 인터뷰를 보건데 이 주장은 롯데그룹의 언론 플레이일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기사

한동안 그의 국적은 미스터리였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인이고 일본에서는 일본인인 기묘한 형태. 때문에 편법적 이중국적자로 의심받았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일관계의 역사적 배경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 회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이전에 일본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일본과 대사급 외교 관계가 없었던 제1공화국 체제에서는 그의 일본 국적 취득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한국 국적이 유지되었을 것이다. 또한 일본 정부는 1985년까지 이중국적을 허용했으므로 일본 내에서도 그의 한국 국적은 사라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중국적이지만 이중국적이라 말할 수 없고, 신격호는 한국인이고 시게미츠 타케오는 일본인이라는 기묘한 상황이 지속된 것이다.

그런데, 한 언론사가 입수한 일본 롯데 계열사의 대주주 목록에는 신격호와 시게미츠 타케오가 함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며, 신격호 회장은 한 번도 일본 국적 취득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중 호적이 심히 의심되는 상황이다. 한국 계정에 일본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거나 그 반대라기 보다는 각각의 서버에 독립계정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는 셈인가 어느쪽이 부캐인가

일본 교민회에서 조치훈의 형과의 인연으로 조치훈을 후원하기 시작해 20년 이상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1] #

3 롯데판 '왕자의 난'

2015년 7월 28일 신격호는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직에서 전격 해임되고 총괄회장에서 명예회장이 되었다[22] 27일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한국롯데 몰래 롯데가 인사 여럿과 함께 일본에서 자신을 제외한 차남 신동빈 회장을 포함 여섯 명의 이사들을 해임하려고 했다가 이사회에서 제동을 건 것이다. 한마디로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이 고령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등에 업고, 차남 신동빈 회장 체제를 무너뜨리려 쿠데타를 기도했다가 실패한 것이 된다.

문제는 장남 신동주가 처음에 해임했던 인물들에 포함된,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쓰쿠다 다카유키가 예전에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잘 부탁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는 점. 그런 쓰쿠다를 신격호+신동주가 다시 해임했다는 것은 신격호 회장이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장남에게 설득 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기자들의 분석이 있다. 하여 차남 신동빈 측에서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는 것. 이 때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 대행 신동인 역시 신동주의 쿠데타에 가담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무능함의 대명사이자 롯데 자이언츠 CCTV사건에도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는 신동인이 드디어 짤릴 수 있다면서(…). 롯데 자이언츠 팬들: 신동빈 회장님! 신동인부터 잘라 주세요!

하지만 올해 5월 2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을 방문하여 건설보고를 받는 모습을 밀착취재한 기사들만 봐도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과 무리 없이 대화 했다고 하거나 건설에 대한 매우 상세한 사항을 물어보며 현장의 상황을 살폈기에 위의 신동주 쿠데타-신격호 노환설을 부정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무엇보다도 신격호는 꾸준히 신동빈을 밀어주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끈 다 떨어진 신동주를 다시 당긴다는 건 아귀에 맞지 않는다. 오히려 신격호가 신동주를 이용하여 양국 회장급에 취임한 신동빈에게 어떤 제스처를 취하며 권력의 운용과 책임에 있어서 무한대로 자유로운 상왕으로서의 포지션을 취하려고 했는데 신동빈의 갑작스러운 제스처에 당해 권력없는 상왕이 되어 버렸다고 분석하는 경우도 있다.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신동빈도 올해로 61세인데 언제까지 2인자 노릇을 하며 지내겠는가, 당장에 자기가 실질적 최고권력자인데. 찰스 왕세자가 부러워하겠다.

어쨌든 이로 인해 본인은 1948년 회사설립 이후 처음으로 일본롯데의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이고 신동빈 체제가 확고하게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쇼군 마치고 오고쇼 되려고 했더니 실권 없는 덴노가 되어버렸다. 태조 신격호 태종 신동빈? 그럼 방간 신동주? 귀국 때 엄청난 취재진이 몰려 곤욕을 치렀다.

그런데 2015년 7월 30일 신동주 부회장이 일본롯데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고 그 골자가 신격호 회장의 복위(+ 신동주 부회장의 복위)라고 한다. 신동빈 회장은 펄펄 뛰는 중이라고. 또한 신동주 측에서 "아버지 신격호 역시 신동빈+쓰쿠다를 그만두게 했다"라며, 이와 관련한 신격호의 (일본어) 육성 녹음 파일을 공개하면서 상황이 묘연해지고 있다. 신격호가 이전에 쓰쿠다에게 "잘 부탁한다"라고 한 것은 "(그만두고 나서도) 다른 데 가서 잘 하라"는 덕담이었다는 것(…). 기사 신동빈 쪽에서는 "롯데 경영 전반에 있어 아버님(신격호)의 의중이 중요하긴 하지만, 신동빈+쓰쿠다 해임 지시는 제대로 된 절차 없이 이루어진 것이므로 따를 수 없다"며 맞서는 중. 신격호의 장녀 신영자는 신격호+신동주에 가세하는 양상. 하지만 2011년에 신동빈을 한국 롯데 회장에 임명해 놓고 그런 적이 없다고 하는 등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여 정말 신격호가 판단력에 문제가 없는 것인지도 의심 되었었다.

8월 2일 신동주 부회장이 인터뷰에서 한 발언에 따르면 6월달에 롯데그룹의 중국 진출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신동빈 회장을 추궁하던 중 격노하여 뺨을 때렸다고 한다.# (...)

10월 15일 둘째 아들 신동빈으로부터 집무실에 CCTV 를 설치 당하고 직원들의 감시에 놓이게 되자 즉각 철수를 요구하였고, 10월 16일 장남 신동주와 직원들이 집무실에 진입하여 신격호의 거처를 탈환(..)하였다. 이후 한국 언론과 인터뷰 하였는데 고령이라 귀가 잘 들리진 않았지만 인터뷰도 아주 똑바로 하고 의사표시도 분명하게 하는 걸로 봐선 그간의 정신이상설은 모두 근거없는 헛소문임이 거의 확실해젔다. 롯데그룹의 언론플레이가 의심되는 상황. 이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장남 신동주에 대한 지지의사를 확고히 하였다. 기사,기사2

2016년 2월 12일, 신동주는 신격호가 경영관 분쟁과 관련해 인터뷰하는 동영상과 친필 서명이 들어간 일본어 문서를 공개했다. 일본말로 진행된 해당 인터뷰에서 신격호는 “당연히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후계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또 신동빈을 롯데에서 추방해야한다는 내용도 남겼다. 문서는 2015년 12월 30일자 서명이 있었다. [23]

2016년 6월 29일, 신격호 회장이 2010년부터 치매약을 복용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기사
보도의 출처는 롯데그룹이 아닌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측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진행중인 롯데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 문제에 자신들이 휘말릴수 있음을 우려한 신격호 회장과 신동주 측이 각종 수사를 피해가기 위해 뒤늦게 기존의 주장을 뒤집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3부자가 자기 입맛에 맞게 꾸준히 말을 바꾸고 있는 것

4 A급 전범 가문과의 연관설

어디서 롯뛔 망하는 소리 들리니?
신격호 회장의 현재 부인이자, 신동주, 신동빈의 어머니는 일본인인 시게미츠 하츠코인데, 그가 태평양 전쟁 시기 일본 외무상[24]을 지냈던 A급 전범 시게미츠 마모루의 외조카라는 설이 있다.

전범 연관설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98년에 출판된, 언론인 출신 정순태씨가 쓴 책 ‘신격호의 비밀’이란 책이다. 롯데그룹의 A급 전범 집안의 비호 아래 일본에서 승승장구했다는 것이다. [1] [2]

2015년 롯데그룹판 왕자의 난 때문에 가족 관계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전범 가족의 그룹이라는 설이 대대적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내 이미지가 급격히 나빠지게 되었다. 창업주가 전범 시게미츠 마모루의 조카 사위일 가능성이 있으니 말이다.

일부에서는 과거 일본롯데의 엄청난 사업 성공을 보면 A급 전범 연관설이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80년대 중반 한때 포브스지에서 신격호를 세계 4위의 재벌로 공인할 정도로 신격호가 일본에서 사업을 크게 성공시켰는데, 매우 폐쇄적이고 외국인, 타민족을 배척하는 일본 사회에서 A급 전범 집안 정도 되는 소위 '명문가'의 비호 없이 신격호가 그 정도로 성공할 수 있었겠냐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는 1990년대부터 떠돌던 이야기인데 그동안 롯데그룹에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다가, 경영권 분쟁으로 한국내 여론이 악화된 2015년조선일보에 정정보도를 신청하는 등 공식적으로 부인했다.그럼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지 맞다고 하겠냐 이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에서 긍정의견과 부정의견을 모두 다룬다. 판단은 독자가 해야 할 일이다.

2015년 현재도 이 의혹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가 멀쩡히 살아 있지만, 직접적으로는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고 있지 않다.

4.1 연관설 부정

  • 정황상 근거를 토대로 신격호가 전범의 사위가 아니라고 추정한 글이 있다. 이쪽의 경우 신격호가 탄 줄은 기시 노부스케 쪽이고, 재일조선인 폭력단 라인을 시작으로 이승만-박정희 정권의 후원을 받아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고, 장인뻘이라는 시게미츠 마모루가 조카가 자기 다리를 잃게 한 족속들과 결혼하는 꼴을 좌시할 리가 없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기시 노부스케 역시 A급 전범이므로 이 경우에도 신격호가 전범의 비호를 받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전범라인?
  • 오마이뉴스 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창시개명당시 영월 신(寧越辛)씨는 중광(重光; 시게미츠), 신도(辛島; 카라시마)'로 바꿨다는 기록이 있다. '영월 신씨'는 영산 신씨에서 분관한 것으로, 영산 신씨인 신격호의 아버지 역시 '시게미츠'로 창씨 개명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신격호 회장도 일본에서 창씨개명으로 바뀐 성씨를 그대로 썼을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 또한 많은 신씨 성을 가진 조선인들이 시게미츠 성씨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나 원래의 시게미츠 가문이 시게미츠 성씨를 못쓰게 막았다는 것은 설득력이 있다고는 할 수 없다.
  • JTBC에 따르면, 시게미츠 가문이 자신들은 시게미츠 하츠코나 신격호, 롯데그룹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혀왔다고 한다.
  • '시게미츠'는 신격호가 일본으로 떠나기 전부터 조선에서 사용하던 성씨다. 『신격호의 비밀』의 저자 정순태도 그 책에서 "울산 삼동초등학교에 답사 갔을 때 봤던 졸업생 목록에 '중광무웅'(시게미쓰 다케오)이라는 이름이 있었다"며, 이 설이 신빙성 없는 카더라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 '시게미츠'의 논란의 핵심은 시게미츠 하츠코(重光 初子)가 시게미츠 마모루와 같은 일족이냐는데 있는데, 실제로 시게미츠 하츠코의 결혼전 이름은 다케모리 하츠코(竹森 初子)였고, 결혼후 남편의 성을 따라서 시게미츠(重光)으로 바꾼것이기에, 시게미츠 마모루와 다케모리 하츠코의 직접적인 인척관계가 밝혀지지 않는 이상, 성씨만 가지고 엮는것은 무의미하다고 볼수 있다. (솔직히 이런 인척관계 확인은 기자들이 추적하면 금방 알수 있는 문제다.) 아무래도 여성이 결혼과 상관없이 본인의 성을 유지하는 한국과는 달리 결혼후 여자의 성을 바꾸는 관습을 가진 일본을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보아야 할듯.

4.2 연관설 긍정

  • 내선일체를 강조하던 시게미츠 마모루가 전후 혼란기에 와세다대학 출신의 총명한 조선인 젊은이를 데릴사위로 거두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설령 그가 조선인 독립운동가 윤봉길의 폭탄 의거로 다리를 잃었어도 말이다.
  • 정실 부인을 놔두고 공공연히 첩을 거느린 가부장적 가치관의 신격호가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에게 그룹을 좌지우지하는 크나큰 지분을 순순히 넘겨주었을 리가 없다. 이는 그녀의 배경인 시게미츠 가문의 지분이라고 볼 개연성이 충분하다.
  • 신격호가 영산 신씨라서 시게미츠로 창씨했다 해도 기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시게미츠 가문에서 성을 갈라는 압력이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신격호는 일본 성을 갈지 않았을 뿐더러 압력을 받았다는 어떠한 공식적·정황상 증거도 남아 있지 않다.

5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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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父 신진수, 母 김필순
    • 1남 신격호, 부인 - 노순화[25], 동거인 - 시게미츠 하츠코[26], 첩- 서미경[27]
      • 1녀 신영자[28]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前夫 장오식
        • 1남 장재영
        • 1녀 장선윤 블리스 대표, 夫 양성욱
        • 2녀 장혜선
        • 3녀 장정안, 夫 이승환 미국변호사
      • 1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부인 - 조은주
        • 1남 신정훈
      • 2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부인 - 시게미츠 마나미 일본 다이세이건설 부회장의 차녀
        • 1남 신유열[29]
        • 1녀 신규미
        • 2녀 신승은
      • 2녀 신유미[30] 호텔롯데 고문
    • 2남 신철호[31] 메론제과 사장 , 부인 - 송수영
      • 1녀 신혜경, 夫 조용원 변호사
      • 3녀 신미진, 夫 장태규 변호사
      • 4녀 신혜승, 夫 정경언 변호사
      • 1남 신동림, 妻 정승원 판사
    • 1녀 신소하
    • 2녀 신경애
      • 1남 우탁
    • 3남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32] , 妻 김낙양
      • 1녀 신현주 농심기획 부사장, 夫 박재준
        • 1녀 박혜성
        • 2녀 박혜정
      • 1남 신동원 농심홀딩스 사장, 妻 민선영
        • 1녀 신수정
        • 2녀 신수현
        • 1남 신상열
      • 2남 신동윤[33] 율촌화학 부회장, 妻 김희선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여동생
      • 3남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妻 노재경
      • 2녀 신윤경, 夫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 1녀 서민정
        • 2녀 서호정
    • 3녀 신경숙, 夫 박성황
      • 2남 박기택 국민대 교수, 妻 정형은
    • 4남 신선호[34] 일본 산사스 사장, 妻 심정자
    • 4녀 신정숙, 夫 최현열
      • 1녀 최은영, 夫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
      • 2녀 최은정, 夫 정몽익 KCC 부사장
    • 5남 신준호 푸르밀 회장, 妻 한일랑
    • 5녀 신정희[36] 동화면세점 사장, 夫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
  • 신격호의 당조카(5촌 조카) 신동인 한국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대행 : 신격호가 청년 시절 어려움을 겪을 때 신동인의 아버지(신격호에게는 사촌형)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것이 인연이 돼 롯데제과 등 핵심 계열사 사장까지 오른 인물. 야빠,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에게는 구단 막장화의 가장 큰 원흉으로 꼽힌다. 대외적으로는 아랫놈들이 워낙 무능해서 묻히는 감이 있으나, 실제로 구단을 말아먹는 만악의 근원은 이 인간이다.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에 대해 조금이라도 깊이 아는 사람들은 신동인을 천하의 개쌍놈들 수준으로 깐다. 그리고 2015년 왕자의 난에서 신동주 측을 지지하다가 신동빈이 권력을 잡으면서 처지가 곤란해졌고 결국 구단주 대행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전국의 롯데팬들이 좋아합니다.
  1. 참고로 뒤에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은 장남 신동주 씨. 뒤에서 모자 쓴 여성은 며느리 조은주 씨. 오른쪽이 장녀 신영자 씨.
  2. 실제 생년월일은 1921년 10월 4일이라는 말도있다.
  3. 연예계 현역 최고령이신 송해 선생보다도 6살 더 많으며,이희호, 스탠 리옹과 동갑이다(!!)
  4. 사실혼 전 성은 '타케모리(竹森)'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법률혼 아닌 사실혼 관계.
  5. 1983년생이다. 장녀인 신영자와 무려 41세 차이다(!!) 태어났을 당시 신격호 회장의 나이가 61세였다.
  6. 도호쿠 대지진 이후로는 주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7. Over 10 Billion, Over 5 Billion, Over 2 Billion를 계속 내려가면 Over 1 Billion이 나오는데 여기서 - Japan - 항목에 Takeo Shigemitsu가 있다.(일본인으로 나옴) 조금 더 내려보면 Korea항목에는 Chung Yu-Young(오타인듯)/heavy industry, Lee Byong-chull/trading, retailing, consumer electronics가 있다. 그런데 신격호는 무엇으로 되어있냐면 candy making(...), retailing 1억 달러 이상 목록 전체에서 사탕제조는 신격호뿐인 것 같다
  8. 둘 사이에서 낳은 딸 신영자는 현재 롯데쇼핑 사장
  9.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385100012&ctcd=C05
  10. 둘 사이에 아들 2명이 있는데, 일본롯데 사장 신동주(시게미츠 히로유키)과 한국롯데 부회장 신동빈(시게미츠 아키오)이다(...).
  11. 본처가 한국에 살고 있는데 새로운 여자와 가정을 이루었다.
  12. 1998년 출판된 '신격호의 비밀'이라는 책에서 저자 정순태가 처음으로 제기한 설이다. 책 제목이 저래서 무슨 비리라도 파 본 고발서인가 싶겠지만, 전기를 가장한 흔하디 흔한 재벌 총수 찬양서.
  13. 시게미츠라는 일본 성씨가 간지(干支)에 관련이 있는 거 같은데, 신격호 회장의 성씨인 신(辛)이라는 글자가 갑자(甲子)에 포함되어 있는데, 옛날에 사용했던 고갑자(古甲子)가 있는데, 신(辛)에 해당하는 고갑자가 바로 중광(重光)이고, 중광을 일본식으로 읽으면 '시게미츠'이다. 두산백과에 있는 고갑자 문서 링크.
  14. 저 설을 처음 주장한 정순태 본인이 삼동초를 방문해서 졸업생 명부를 확인하니 시게미츠 타케오라는 이름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15. 춘호 롯데공업 사장이 1960년대 라면사업에 뛰어들자 신격호 회장이 회사 말아먹을 짓이라며 반대해서 둘사이가 완전 벌어졌다고 한다. 이후 롯데라면으로 성공해서 회사 이름을 농심으로 바꾸고 독립했으며 그 이후로는 아버지 제사도 따로 지내는 등, 이제는 완전히 남남사이라고... 관련 기사
  16. 신격호와 1990년대 부동산 소유권 분쟁으로 재판까지 갔으나 패하자, 롯데우유를 가지고 독립했다. 이후 푸르밀로 사명변경
  17. 참고로 김영삼도 경남중학출신이다. 하지만 보결이다. 예전에 학력이 떨어져도 집이 부자인 경우 적당히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의 학생은 전학의 형식으로 입학하였다. 김영삼은 통영중학교에서 전학을 왔다. 보결도 서울대학교를 갈 정도로 명문이었다. 문재인도 경남고출신이었다. 집안 사정으로 전교일등수준이었지만 경희대학교를 들어갔고 사법고시차석으로 합격했다.
  18. 일본 유학생 혹은 밀항자들은 힘든 현실로 인해 소설을 읽고 자신이 직접 쓰고 싶다는 마음에 문학가를 동경하는 경우가 있었다.
  19. 여담으로 새벽에 기상하는 재벌들은 다른 사람보다 일찍 잠에 든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9시 뉴스를 잠깐 보다가 잠에 들어서 새벽 4시쯤에 일어나던 왕회장.
  20. 보통 94세 노인이면 거동도 힘든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리고 염색을 자주 하는지 흑발인 사진만 있다.
  21. 아마 조상연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 조치훈이 개명하기 전의 이름이 바로 조풍연.
  22. 애초에 이전에 '명예회장'이라는 직함을 거부하고 '총괄회장'을 맡았던 것 역시 끝까지 경영을 직접 하겠다는 신격호의 똥고집 현역 의지 때문이었다 기사 해당 기사는 신격호와 신동빈의 경영 스타일 차이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23.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68
  24. 한국의 외교부 장관
  25. 29세에 폐병으로 요절. 장녀를 낳음
  26. 신동주, 신동빈을 낳음
  27. 미스 롯데 출신. 막내딸을 낳음, 상위호환 버전으로 안나 니콜 스미스가 있다.
  28. 신격호 회장의 자녀 중 유일하게 정식적인 혼인관계를 통하여 태어났다. 아들들은 전부 다 법률상 혼외자인 셈이다.
  29. 2015년 3월에 결혼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한국 국적 상실 여부가 밝혀저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버지와 같은 행보를 밟을까?
  30. 언론보도에 의하면 일본인과 결혼하여 귀화한 탓으로 우리나라 국적이 상실된 것으로 보여진다
  31. 현재 고인, 신격호가 출장 나간 사이에 서류 위조를 하여 롯데를 장악하려다 구속 되었다(..) 따로 회사를 차리지만 현실은..
  32. 신격호 회장家와 제일 사이가 안좋은 것 같다. 다른 형제들은 선친 제사에 참여하는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지만 신춘호 회장家의 사람들의 모습은 눈에 띄지 않는다
  33. 형과 쌍둥이
  34. 유일하게 분쟁을 일으키지 않고 맏형을 따르고 있다
  35. 이미 고인이 된 그는 생전에 이런저런 사건으로 말썽을 일으켜 롯데가의 악동으로 불렸다. 일명 롯데가 낳은 슈퍼스타(...)
  36. 큰오빠와 24세의 나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