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타 카츠이에(전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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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눈 앞의 적을 물리칠 뿐이다!

시대여, 이 시바타가 가늠해주지!

성우는 이시다 미츠나리와 동일 으엑! 성우인 타케모토 에이지.

2편에서 데뷔를 하였으며 NPC 유명 무장이였다. 따라서 무한성의 특수 미션을 따르면 나오는 숨겨진 호위무사로 은연하게 등장했으며, 본격적으로 플레이어블이 된 엠파이어즈에선 그냥 마에다 케이지의 짬뽕한 형태로 가져다 쓴 무장이였는데 단발차지가 타다카츠, 차지2가 케이지, 차지3이 타다카츠, 차지4가 유키무라였다. 또, 유니크 별 무기에 개성이 있는 코지로는 무기가 따로 주워져 있는 반면 카츠이에는 창 무장 무기를 공유한다. 가장 개성이 부족했던 시절.

전국무쌍 2에서는 오다 노부나가를 따라 테도리가와 전투, 아네가와 전투, 나가시노 전투등 여러 전투에 참가한다. 그런데 아네가와 전투에서는 아자이 나가마사에 순살당하는 굴욕을 당한다.(시스템상 아자이 나가마사가 강화되어 오다 본진까지 총 장수 4명을 하나하나 격파한다.) 테도리가와 전투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장을 이탈하질 않나, 시즈가타케 전투에서는 마에다 토시이에가 홀로 퇴각하질 않나, 의외로 안습이다. 하지만 친구인 히데요시와 싸울 수 없다고 퇴각하여 용서를 비는 토시이에에게 오히려 지금까지 따라줘서 감사하다는 모습을 보여줘 대인배 인증(이는 사실 고증이다.)하기도 하였다. 오다니성 전투에서는 금오환을 공격하는데, 홀로 공격을 해서 그런지 고전 메시지가 수시로 뜨고, 곧 패주하는게 다반사다. 하지만, 일단 구원하여 금오환을 공략하게 하면 본진을 기습하는 나가마사를 잠시 저지 시킬 수 있으므로 도움이 꽤 된다.

맹장전에서 새롭게 리뉴얼 되어서 쌍도끼를 들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리고 성격마저도 변했다. 플레이어블 무장으로 승격됨에 따라서 무기와 무쌍 연무가 생겼는데 노부나가와 대화에서 드러난 그의 진정한 욕망은 마에다 토시이에에게 사무라이의 모범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 이 때문에 혼노지의 변 이후 토시이에의 도움을 거부하고 시즈가타케에서 히데요시에게 패한 후 자기 성을 불태워 죽는 것으로 사무라이의 모범을 보인다. 꽤나 간지나는 장면으로 남심을 자극했지만 전작과 달리 너무 미화된게 아니냐는 평이 지배적.

귀신 시바타라는 명이 부끄럽지 않게 차지계 캐릭터로, 차지기술들의 성능은 매우 평범하지만,(범위공격이 많아서 좋긴하다.) 특수기로 게이지를 약간 소비하면서 폭발 속성을 부가시키는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의 진정한 용도는 모든 공격에 폭발 속성을 부가 시킨다는 것인데 난이도가 지옥이건 수라건 폭발 특수기만 쓰면 적장들은 가드가 터져서 죽는다. 생긴 것 같지않게 날렵하게 잡아서 모즈오토시를 쓰는 특수기 2번과 맹장전 만의 차지 5는 잡기 기술인데, 백 브레이커다. 최강급 티어라곤 해도 조금 단점이 있는데 특수기 1 때문에 무쌍 게이지를 잡아먹는다는 점, 고난이도 일수록 특수기 1을 연속으로 의지해야하는 점, 별 쓸데가 없는 잡기 기술(특수기 2, 차지 5)들 때문에 평가가 살짝 내려갔다. 전무 2 맹장전의 사기 캐릭터인 가라샤와 코지로에 묻혀서 그렇지 특수기 1에 무쌍 게이지를 소비만 안했더라도, 차지 5가 특수기 1로 연계되는 기술이였다면 이 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기캐가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3편에서는 특수기가 폭발속성을 부가시키는 기술 밖에 남지 않았지만 무쌍 게이지를 소비하지 않는다. 여전히 강하다.
스토리면에서는 아자이 나가마사를 잃은 오이치와의 관계가 부각되었다. 노부나가가 죽은 뒤 자신이 구시대의 인물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새로운 새대를 짊어질 토시이에와 히데요시에게 넘어서야 할 벽의 역할을 하지만 그의 스토리에서는 이긴다.(...) 그리고 이 때 오이치는 그 무거운 시바타의 도끼를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서 시바타에게 준다.(...)

4편에서는 자신의 공을 보태어 토시이에가 다시 오다 가의 가신이 되게 배려하였다. 나가마사의 사망 후 다시 돌아온 오이치를 지키려는 모습도 보인다. 후에 천하통일의 장 시즈가타케 전투에서는 적으로 등장. 전투에서 패하고 오이치와 함께 자살한다.
유랑연무에서는 독신이라서인지 바느질도 잘 하고 요리도 잘하는 모습으로 나오며, 주인공을 자식처럼 대한다. 엄마!!!
4-2편에서는 백화요란의 장 엔딩에서 다른 여성캐릭터들과 함께 춤을 춘다(...)

무쌍 오로치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심지어 클론 무장으로도) 맹장전이 발매 되기 전의 모습이라서 모델은 있는데 클론 무장으로 보내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쓸 수도 없는 NPC를 넣기도 좀 그렇기 때문에 코지로와 함께 삭제되었다.

마왕재림에서야 등장하는데, 아예 타입은 파워 차지타입으로 차지공격들은 존내 막강해서 캐사기 캐릭터이다. 하늘의 기도가 닿았다! 차지공격들은 모두 매우 강하다. 특히 2차지가 너무 좋아서 문제. 그냥 2차지을 계속 누르면 된다. 단점이 그냥 없다고 봐도 된다. 카츠이에의 주력인 특수기 시스템이 사라졌되, 2-2에서 2-3까지 속성이 부여되고 전방쪽으로 공속이 빠르고 대미지가 좋다. 필살기는 전방에 도끼를 던지는 듯한 모션인데 사용 후에는 무슨 일이 있었다는 듯 다시 도끼를 꺼낸다. 기본적으로 가드를 깨는 성능이 있으며 범위도 넓고 단순히 대미지를 주는 필살기답게 성능이 절륜하다.

무쌍 오로치 2에서는 너무 전작에서 캐사기 캐릭터이라서잠깐 조운, 서황, 여포, 케이지는 뭐지? 테크닉 타입으로 등장한다.다만 이 게임 특성상 테크닉 타입 자체가 아이템을 달아주지 않으면 타입빨을 잘 못 받아서 그렇지 캐릭터 자체는 좋은 성능이라 어떤 의미에서는 밸런스가 조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전작에서 워낙 사기였을 뿐. 특히 전작의 막강한 차지들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철갑수와 천운우의만 달아줘도 충분히 제몫을 한다.

네번째 이벤트 선택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