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나카 한베에(전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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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 3

전국무쌍 4

전쟁이란 속임수다兵者詭道也...랄까나~♪

쇼타 캐릭터로 성우는 쇼지 우메카/유리 로웬탈. 아야고젠과 동일 성우.

어리게 생긴 캐릭터지만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나이에 비해 달관한 자세로 일관하고 구로다 간베에와 함께 나올 때가 많다. 보통때는 소년스런 천진한 모습을 보이지만, 전장에서는 신묘한 지략을 발휘하는 천재. 초반엔 주로 사이토가 인물로 나오며 그래서 그런지 노히메와도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군인 사이토가를 못미더워한다. 클론무장이었던 전국무쌍 때는 오다 가문으로 넘어가려다가 배반을 눈치챈 미츠히데와 란마루에게 선빵을 당하는 안습한 처지를 겪었다. 2편은 이나바산성 공방전이 빠져버려 비중이 없다. 2편은 사이토 스토리를 생략하면서 노히메, 모리 란마루 모두 공기화됐다.

전국무쌍 3에서는 술먹고 여자를 불러달라고 깽판을 놓는 타츠오키를 여장으로(...) 속여서 감금한 후 성을 탈취해 버린다. 엠파이어즈에서도 역시나 관련 대화가 있다. 이후 침공해 오는 오다군을 막다가 히데요시를 높이 평가하게 되고 그의 책사가 된다. 이후 히데요시, 간베와 함께 쥬고쿠를 정벌하고 모리 모토나리를 죽이는 대신 한베-간베-모토나리의 "지략 세 화살"을 결성한다. 죽는 이벤트는 구로다 간베에 무쌍연무에서 나오며 3에서 손꼽히는 이벤트 중 하나다.

아자이 나가마사와도 특수대화가 있다. 실제 역사에서 잠깐 가신으로 머물렀던 것을 반영한 듯.

전국무쌍 4에서는 간베의 거의 유일한 이해자. 히데요시에게 간베를 추천하는 것도 한베다. 또 자신은 노부나가가 아니라 히데요시를 섬긴다고 분명히 강조하며 노부나가의 통치방식을 비판하고 노히메를 설득하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역사대로 서서히 몸이 안 좋아지지만 끝끝내 전장에 나서다가 힘이 다해 죽는다. 죽기 전 코바야카와 타카카게에게 자기 대신 간베를 이해하고 친구가 돼달라는 말을 남긴다. 웃긴 점은 실제 역사상 타카카게는 료베에보다 10살은 위 연배다.... 어쩄든 이 덕분에 모리군은 히데요시가 미츠히데를 치기 위해 군사를 돌릴 때 그냥 보내준다.

무기는 나침반(…)을 쓴다. 점점 무기들이 아스트랄로 향하고 있다. 밥줄은 통상4 이후에도 나오고 특수기로도 바로 쓸 수 있는 눈앞에서 나침반 돌리기인데 정타로 맞으면 적장도 피가 쭉쭉 빠진다. 특수기 중에는 나침반에 매달려서 하늘을 나는(…) 기술도 있다. 이걸 쓰고 땅으로 내려오면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 덧붙여서 레어2 무기를 얻는 난이도가 정말 더럽다. 입수 난이도가 이 게임 최강 수준.

무쌍 오로치 2에서는 마초와 사마소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 원더 타입 무장으로 나온다. 주로 칸베에, 그리고 등애와 함께 다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특히 등애는 한베에의 뒤치닥거리를 많이 처리해주는 조수 포지션. 한베에의 첫 스테이지에서 일어나 체조를 하는 한베에를 도와주는 등애의 모습이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