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이치(전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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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전국무쌍 3
전국무쌍 4
"응. 그게, 일거리란게… 목표포척,제거."

일이다~! 일~!

1 개요

전국무쌍 오리지널 캐릭터. 사나다 유키무라를 따라다니는 쿠노이치. 성우는 나가시마 유코/윤여진.

1의 쿠노이치와 이후 재등장한 쿠노이치는 전혀 다른인물이라고 보면 좋을 정도로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1의 쿠노이치가 공사를 철저하게 구분하며 좋은 친위대 같은 면과 혹은 유키무라와 알게 모르게 미묘한 관계를 유지한 반면[1], 3의 쿠노이치는 완전 유키무라에 홀딱 빠진 짝사랑 소녀. 1편과 3편의 쿠노이치들에 대해서 호불호도 제각각이다. 4편에선 1의 쿠노이치처럼 일처리는 진지하지만 3처럼 유키무라에 대한 짝사랑하는 마음도 지니고 있는 양자의 중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본래 모티브가 사나다 유키무라를 따르면 사나다 10용사의 일원중 유명한 시노비인 사루토비 사스케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전국무쌍 사나다마루에서 진짜로 모티브를 따온 사스케라는 캐릭터가 등장함에 따라 입지가 미묘해졌다. 작품 내에선 사스케와 같이 활동하는 것으로 보이나 어찌되었든 이젠 정말 아무 상관도 없는 완전 창작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해졌다.

2 전국무쌍 시리즈

2.1 전국무쌍

해괴한 빵모자를 쓰고 나와서 공개시에 이게 뭐냐는 소릴 들었지만, 정작 게임에서는 싱글벙글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임무에 충실하고 가차없는 모습을 보여줘 갭 모에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녀의 진면목은 2P로 확인할 수 있는데, 1P와는 아예 눈빛부터 다른 날카로운 이미지에 빵모자도 벗고 두건으로 입을 가린 어두운 분위기의 복장이다. 또 작중 누드신이 있는것으로도 유명. 오리지널 무쌍전의 오프닝, 쿠노이치의 상(上)편 엔딩 2개이다. 무쌍 시리즈 내에 과격한 신이 나온 건 이 때가 최초.

닌자라는 점에서 핫토리 한조와 쌍벽을 이루는 라이벌이기도 하고, 닌자라는 특징을 이용해 개성도 넘친다. 원거리 공격은 화살 대신 표창이 나가고, 2연차지(차지 3)의 마지막 타격에서 각 속성별로 인술이 다르게 나가거나, 닌자의 길[2]을 갈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참고로 유니크가 매우 구하기 쉬웠다. 조건은 천수각까지 5분 이내로 가는 것. 즉, 우에다 성 스테이지에서 죽어라 밑으로 내려가기만 하면 끝. 적병을 죽일 필요가 전혀 없다. 한조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냥 유키무라 체력 닳을 때까지 기다리면 끝난다.[3] 오다 노부나가의 혼노지의 변과 함께 지옥 난이도로 설정해놓고 상자를 깨 좋은 무기를 얻는 꼼수를 쓸 수 있는 스테이지로 널리 애용되었다. 또한 1P를 쿠노이치로 두고 유니크 발견 보고가 뜬 뒤 2P 캐릭터가 유니크가 들어있는 상자를 깨면 2P 캐릭터의 유니크를 입수할 수 있는 버그가 있어 전국무쌍 유니크 입수에 지대한 공여를 했다. 다만 맹장전에서는 수정되었다.

오리지널 기준 당시는 사기 캐릭터였는데, 이는 시스템상 동아 속성이 워낙 강력했기 때문이다. 전국무쌍 오리지널 시스템상 동아 속성은 100% 얼리는 기술이였다! 그래서 주력 동아 속성이였던 란마루, 마사무네, 겐신은 동아 속성이란 이유로 강캐였다. 단, 주력 속성이여야 한다. 4 무기 이상, 동아 속성, 차지 속성 강화 레벨 3까지 올려놓으면 반드시 얼게되어 손을 못쓴다.[4] 게다가, 쿠노이치는 쉬운 유니크 무기에 가장 빠른 이동 속도[5]라서 그 사기성이 더 두드러진다. 자고로 시험 모드에서 오의와 돌파에서 자타공인 명실상부 최강캐이다. 유일한 단점은 공격력과 방어력 뿐. 맹장전에서는 대폭 너프당해서 동아 속성이 주력인 무장들은 순식간에 중캐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란마루는 오쿠니와 대등할 정도의 약캐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오리지널에서는 고에몽과 이상한 썸씽(?)이 있었으며, 그러면서 이나바산성에서 고에몽을 격파하면 '제자가 되고 싶으면 오거라.' 며, 엉뚱한 말을 하고 사라진다.

맹장전에서는 이나히메의 무쌍연무에 자주 엮인다. 백합 분위기가 나는 건 기분 탓일 거다. 이나히메 엔딩에도 등장하는데 이나히메가 낳은 아기를 안아주는 것을 보면 평범한 삶에도 관심이 많지만 "지금의 (시노비로서의) 삶을 버릴 만큼 강하지 못하다"고 슬퍼한다. 섹시한 암살자 캐릭터의 이면을 보여주는 장면.

오리지널 캐릭터라서 그런지 전무 2에서 쿠노이치를 대신한 캐릭터인 네네가 계승했다.[6] 다만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닌데 전무 2의 쌍육 모드에서 고에몽과 같이 출현했었다.

2.2 전국무쌍 3

포니테일에 노출도 높은 복장으로 디자인을 일신해서 다시 참전하였으며, 덕분에 미모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1편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얼굴상이 기묘하게 길어져서 1편에 비해 성숙한 느낌을 냈다. 다만 1편의 장난스러우면서도 은근히 쌀쌀맞았던 성격이 완전히 사랑 중인 소녀 모드로 바뀌는 바람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그녀의 시나리오는 유키무라로 시작해서 유키무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각 전투 시작대사가 항상 "유키무라님은 내가 지키겠어!"일 정도이다.[7] 또 사랑의 라이벌(?)인 카이히메와는 계속 투닥투닥하는 싸움친구. 3편의 모습들이 인기를 끌었는지 인기 투표에서 11위를 했다.

사나다 유키무라의 무쌍연무에서는 유키무라가 홀로 적진에 돌격하는 도중에 사망하며 본인의 무쌍연무에서는 혼자 개돌하는 유키무라를 살리기 위해 돕는다. 성우의 뛰어난 연기와 더불어 아군 무장들이 극도로 허약한 3편의 시스템 덕분에 유키무라의 위기를 보고 다급해지는 쿠노이치의 심정에 묘하게 감정이입이 된다. (…)

특수기는 무쌍 오로치처럼 투명화지만 밸런스 붕괴라 생각했는지 첫타만 가드불능에 공격력 2배로 수정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고성능. 투명화 특수기의 진정한 위력은 무쌍오의 카이덴을 활용하는 것으로 카이덴을 발동시킨 후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투명화를 건 뒤 적장 앞에 대기하고 있자. 앞선 무쌍오의 공격따윈 필요없다, 그냥 순살이다. 카이덴 중 최강급.

2.3 전국무쌍 4

판초우의 같은 복장을 입고나와 악평이 많았으나 사실 우의를 벗으며 3에 굴하지 않는 노출도를 자랑한다. 이 디자인은 1편의 상의는 타이트하지만 하의는 넓은 바지였던 복장을 의식하여 반전시킨 것이라고 하며, 위의 판초가 액션에서 움직이는 모습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또한 캐릭터성도 일부 롤백1편과 비슷하게 장난기를 많이 띔에 따라서 얼굴상에 드러나던 성숙함도 다시 벗어던지고 기묘하게 얼굴을 짧게 해놨다.

공식소개 홈페이지 캐릭터란에서는 3와는 다르게 묘하게 냉담한 것이 1이 생각나는 소개문으로 등장. 윗 항목에 적혀있는 문구가 그러하며 3에서의 발랄한 쿠노이치의 대사라곤 생각도 할 수 없을만한 대사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선 3편의 모습과 달리 침착하다. 3편에서 너무 소녀틱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묘사된 점에 대해 찬비양론이 있었던 것을 의식한 듯 하다. 결과적으로 1의 시크한 에이전트 이미지와 3의 명랑한 이미지를 융합시킨 듯한 캐릭터가 되었다.

본편에서는 적, 아군 가릴것 없이 살갑게 굴지만 일은 확실히 한다. 적인 이나히메와 카이히메에게 별명을 지어주며 투닥거린다. 여전히 유키무라에게 남몰래 연심을 품고 있지만 표현은 잘 안하려고 하며, 하지만 오사카의 진 도쿠가와군을 플레이할 때는 유키무라를 지키기 위해 합류하려 하는 모습이 굉장히 안타깝게 느껴진다. 도요토미군으로 플레이할 경우 마지막까지 남아준 무장들에게 유키무라를 도와달라고 고개숙여 부탁한다. 벚꽃이 아름답다고 회상에 잠긴 유키무라에게 내년에도 같이 보고 싶으니 제발 살아달라는 말을 하지만…[8]

친애무장은 유키무라, 노부유키, 카이히메, 이나히메.

신속타입 무장이지만 신속액션이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공격하는 모션이라 빠릿빠릿하다는 느낌은 부족한 편. 특수기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투명화지만 무쌍오의가 개편됨에 따라서 전작처럼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 적을 골로 보내는 꼼수는 막혔다. 또한 새로 얻은 무쌍오의 필살파트의 위력이 미묘한 관계로 전작처럼 초강력한 느낌은 아니다. 그 대신 4편 시스템상 차지공격을 특수기로 캔슬할 수 있으므로 차지 도중 위험하다 싶으면 특수기로 캔슬하고 뒤로 회피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

전국무쌍 크로니클 3에서는 다케다 가의 시노비로서 사나다 가의 뒤를 캐기도 했지만, 다케다 가 멸망 후 갈 곳이 없어졌을 때 유키무라가 사나다에 오라고 부르고 쿠노이치는 망설이지만, 주인공이 등을 밀어준다는 전개가 나온다.

3 무쌍 오로치 시리즈

3.1 무쌍 오로치 / 마왕재림·Z

이시카와 고에몬과 같이 부활. 타입은 파워형(!). 초대 무쌍 오로치 PS2판에 한해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했다. 점프 차지가 속성이 들어가는 데다가 버그로 인해 공격 판정이 거의 화면 전체에 깔린다. 차지3-3 또한 마찬가지. xbox360판에선 점프 차지 버그는 수정됐는데 차지3의 성능은 여전했다. 마왕재림에선 밸런스에 수정이 들어가 기본적인 성능 자체는 다운됐다. 차지1은 이전이나 이후나 전통적인 봉인기. 차지2는 2-1만 속성이 붙어 끊어쓰는 게 좋고, 강력했던 차지3-3의 범위가 수정됐다. 차지4도 첫타만 속성이 발동되고 뒤이은 쿠나이 던지기는 잉여, 덕분에 성능 다운된 차지 3-3이 여전히 주력 공격. 비슷한 모션인 네네보다 차지 공격의 성능이 많이 후달린다.

다만 파워 타입에다가 필살기의 사기성 하나로 최강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무려 10초동안 투명화 무적상태공격력 2배(!), 30초 동안 공격력을 2배 올려주는 전신의 도끼까지 먹은 상태면 무려 4배다(!!!). 타입 액션 발동 후 차지2-1, 차지3-1, 차지4-1 등의 속성타만 맞춰도 격난 무장들이 죽어나간다. 사기도 이런 사기가 없다. 소비경감, 회복무쌍, 대기회복까지 장착하면 답이 없다. 마왕재림, Z의 활력연성까지 하면 아예 필살기 하나로 격난에서 죽을 일이 없다, 무적 상태니까. 다만 파워형이라서 무쌍게이지 소비가 심하다는 것과, 무쌍 게이지를 모조리 날려버리는 진·오로치의 차지1에 맞으면 골로 갈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

3.2 무쌍 오로치 2

스피드 타입 무장으로 변경에다 전작에서 밸런스를 붕괴시키던 투명화 타입액션이 속성 적용도 안되고 대미지도 안나오는 쿠나이 몇 개 던지기로 바뀌어서 심각하게 약캐가 되어버렸다. 참고로 이 쿠나이 던지기는 특수기 시스템이 없이 R1버튼이 원거리 공격이던 전국무쌍 1 시절의 쿠노이치 원거리 공격이다 (…)

기본적으로 무기에 신장이 적용이 안돼서 공격 범위가 엄청나게 좁고, 차지기 중 제대로된 속성이나 대미지가 적용되는 것이 차지2나 차지3-3, 차지4의 무기 날리기 정도. 그나마도 도중에 캔슬 당할 위험이 많아서 철갑수는 필수로 달아야된다. 그나마 스피드 타입이라 차지 공격의 딜레이를 점프로 캔슬할 수 있다는 게 다행일 뿐. 테크닉으로 바뀌어서 쓰레기가 돼버린 네네보단 훨씬 낫다.

믿을 건 무쌍오의와 카이덴 공격, 덕분에 무기 옵션에 천활, 흡활은 필수. 기본 무쌍오의가 진·삼국무쌍 4 감녕의 벼베기 무쌍난무급으로 컨트롤이 어려운 반면 적무장 주위를 빙글빙글 돌게끔 잘만 조절하면 짭짤한 대미지가 나온는데다 타수가 꽤나 많아서 합체기 게이지도 잘 채워준다. 카이덴 공격은 전국무쌍 3처럼 여전히 강력, 대미지도 괜찮고 가드 자체가 불가능에다 잡졸들이 많은 곳에서 사용하면 합체기 게이지를 엄청나게 많이 채워준다. 빈약하나마 무쌍비오의 카이덴 발동합체기 게이지 채우기합체기 발동 후 흡활로 무쌍 게이지 채우기무쌍비오의 카이덴 발동합체기 게이지 채우기 반복 같은 방법으로 그마나 활용이 가능하다. 잡졸들이 쉴새없이 쏟아져나오는 DLC 시나리오 신속격파전같은 데서 해보면 무시무시하다. 물론 잡졸들이 드문드문 나오는 데선 그런 거 없다. 성능 한계 상 기본적으로 잡졸이 적게 나오는 PSP판에선 답이 없다. 합체기 게이지를 타입액션 하나로 거의 다 채우는 손상향이나, 평타 몇 번으로 꽉 채우는 왕원희보다는 빈약하지만 적무장 잡기가 좀 더 쉽다는 게 위안거리.

적무장만 잡으려면 무쌍비오의 카이덴 발동무쌍 게이지가 줄어들 때까지 무적상태에서 평타와 차지기로 공격무쌍 게이지가 바닥나면 카이덴 발동 등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상 무쌍오의를 가진 전국 계열 무장의 공통적인 꼼수지만 쿠노이치의 카이덴이 워낙 강력해서 활용도가 더 높다. 물론 카이덴도 쓰레기인 네네는….

DLC로 나온 진·삼국무쌍과의 크로스오버 복장은 왕이의 갑옷. 빠른 움직임을 자랑하는 닌자와는 이미지가 맞지않아 안 어울린다는 지적이 많다. 이게 다 방어력이 낮아서(?) 그런 거다. 하지만 간지나는 갑옷과 망토 모습이 빠르고 화려한 액션 동작이랑 묘한 시너지를 만들어서 제법 멋있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특별 관계 무장은 사나다 유키무라, 카이히메, 마대, 아야네. 마대와는 겉보기에는 개그 캐릭터 수준으로 명랑하고 유쾌하지만 속은 상당히 진지하며 어두운 면이 강하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듯 하다. 마대 아니키라고 부르며 농담 따먹기를 하는 유쾌한 콤비.

4 애니메이션

쿠노이치를 따라다니는 츠키마루라는 날다람쥐가 등장하며, 그 날다람쥐와 같이 동행한다. 날다람쥐가 주로 하는 일은 연막탄 떨구기. 4-Ⅱ에서도 츠키마루를 데리고 나오는데, 로딩화면에 마스코트처럼 등장하며 쿠노이치 무쌍오의를 써서 츠키마루 컷인이 나오면 딸 수 있는 트로피도 있다(…)

초반부 캐릭터는 한마디로 전국무쌍 애니메이션의 진주인공. 강직하지만 외골수라 실수를 많이 하는 유키무라에게 좋은 조력자 겸 조언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 엔딩 자체가 쿠노이치가 주인공이다.

세키가하라 전투로 유키무라가 유배를 가게 되자 유키무라를 따라가 지킨다. 6화에서 과거가 묘사되는데 눈밭에 쓰러져 있던 것을 유키무라가 들쳐업고 살려줬다. 네네가 때가 되면 유키무라에게 건네주라며 미츠나리의 유품인 뿔(...)을 맡긴다. 유키무라가 쿠도야마에서 새로운 결심을 세우자 네네가 맡겼던 미츠나리의 뿔을 유키무라에게 준다.

오사카 겨울전투에서는 마사무네의 다테 철포대 병사들을 유키무라와 함께 잔뜩 도륙낸다(...)

오사카 성에서 유키무라가 각성한 이후에는 전국무쌍 3에서의 모습처럼 비련의 여주인공이 됐다. 10화에서는 오사카 성 포격부대를 뒷치기했으나 도도 다카토라에게 찔려 상처를 입는다. 11화에서 죽음을 각오한 유키무라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도망치다가 카이히메의 격려를 받고 각성! 유키무라에게 고백하려다 차마 하지 못하고 함께 우에다 성의 벚꽃을 보러 가기로 약속한다. 대신 뿔을 받고 전투가 끝나면 돌려주기로 한다.

그리고 대망의 12화에서 유키무라를 저격하는 총탄을 대신 맞고 쓰러지는데 이 뿔이 총알을 막아줬다. 하지만 충격이 컸는지 기절해버려 유키무라의 최후를 막지 못했다. 에필로그에서는 미츠나리의 뿔과 유키무라의 육문전 머리띠를 들고 우에다 성 벚나무 아래에 가져다 놓는다.

5 기타

1에서는 설정상 키가 152cm로 오이치보다 작다. 심지어 3에서도 158cm로 자라났지만 오이치는 162cm가 되어 여전히 작다. 웃긴건 그래도 히데요시 보다는 크다는 것 (…)

그 외에 역사상 기록되지 않은 오리지널 캐릭터이다보니 캐릭터의 모티프를 어디서 따왔는가에 대한 논의도 팬층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사나다 10용사, 특히 사루토비 사스케키리가쿠레 사이조를 합친 듯한 느낌으로 변해가고 있다. 타케다 신겐 산하의 쿠노이치라는 점에서 모치즈키 치요메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으며, 소수의견으로서 사나다 태평기에 나오는 쿠노이치가 가장 직접적인 모티프가 아니겠냐는 주장도 제기되는 듯 하다.
  1. 더불어 이때는 이가 닌자의 누케닌(도망닌자)이란 설정도 있었다. 그래서 이가 닌자의 수장인 한조와도 어느정도 관계가 있었으나 이 설정은 3편이후 없어진다.
  2. 대부분 넘을 수 없는 길을 닌자들이 넘을 수 있다거나
  3. 체력이 중간 이하로 떨어졌을 시 미션 실패가 뜨지만 클리어 처리된다. 그치만 하(下)편 파트로 넘어가기 때문에 상(上)편 파트로 가고 싶으면 한조를 반드시 쓰러뜨리자. 그리고 맹장전에서는 미션 자체가 달라졌는데 미션 실패가 뜨고 '한조를 서둘러 격파하라!' 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클리어 처리되지 않는다.
  4. 일부 레어아이템인 신령구슬은 속성 1단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력 속성이 아닌 무장들은 이것을 장착해도 된다.
  5. 한조와 비교하면 이동력 수준이 5차이가 난다. 즉, 전 캐릭터 중 제일 빠르다.
  6. 인기가 없어서 삭제된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색기담당을 맡아서 팬들의 아쉬운 말들이 있었다. 그녀가 왜 삭제됐는지는 미스테리. 단 1 당시에도 너무 나대는(?) 캐릭터라는 비판이 있긴 했는데 이 까닭일지도 모른다. 실제 1 당시 감독이 쿠노이치를 상당히 애호하는 태도를 보여서 전형적인 메리 수라고 비난을 받기도 했다. 1편이 캐릭터 인선이 미묘한데 역사 인물을 넣기도 모자란 참에 오리지널 캐릭터를 집어넣었다고 욕을 먹은 점이 있기도 하고. 장성채와 비슷한 논란이었다. 둘 다 일단은 역사속 인물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까우면서도 제작진에게 히로인 급으로 푸시를 많이 받아서 논란을 일으켰다.
  7. 마지막 스테이지 '오사카의 진'에서는 "모두를 내가 지키겠어!"
  8. 4편에서 쿠노이치의 결말은 둘인데 도쿠가와군 측으로 플레이시 최종보스로 나타난 사나다 유키무라와 합류하려고 재등장한 쿠노이치를 쓰러뜨리면 유키무라에 대한 미련이 담긴 애절한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도쿠가와 측에서 쿠노이치를 죽이지 않거나(단 사나다 유키쿠라와 합류를 막는게 보너스 미션인데다가 만약 둘이 합류하면 최종보스 보정을 받은 유키무라 뿐만 아니라 강화된 쿠노이치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합류를 막는게 좋다.) 도요토미군 측으로 플레이시에는 결말에서 행방이 묘연한데 전국무쌍4 애니판에선 끝내 살아남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