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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야규 무네노리
전국무쌍 4 |
불살, 이것을 관철한다.
내 신념은 불살이다만, 괜찮나?
1 개요
야스오
전국무쌍 크로니클 2nd에서 오리지널 비주얼로 첫 등장했다. 성우는 미야자키 히로무.[1] 무기는 좀 상당히 큰 일본도로 검집째로 휘둘러 싸운다. 검집에서 칼을 꺼낼때는 무쌍오의,무쌍비오의 때 정도.일부 차지공격에도 칼을 꺼낸다. 그리고 어째 생김새나 말투가 묘하게 이 분을 닮았다.
'~요오'같이 끝 어미를 늘려쓰며, 스스로를 아저씨라고 3인칭으로 부르는 아저씨 캐릭터.[2][3] 비효율적인것을 싫어하는 귀차니스트이며, 여유롭고 자신만만한 캐릭터로 도쿠가와군의 시마 사콘격 캐릭터다. 하지만 시마사콘보다는 더 냉정하고, 더 현실주의적인 성격. 본래 인물처럼 검술뿐만 아니라 각지를 돌아다니며, 정치나 그외 모략등 역시도 획책하며, 사랑이나 의같은 것을 별로 믿지않는다.
그래서 전국무쌍 시리즈에서 그의 캐릭터는 속을 알수없는 아저씨.[4] 대부분의 전국무쌍 캐릭터들이 아무리 냉정하거나 음흉한 짓을 해도 작중에서 어느 정도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거나 그 심경이 설명되면서 정당성이 부여되는 반면, 무네노리는 겉모습은 틈이 많지만 알면 알수록 무서운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게 묘사되었다. 대놓고 여러 사람들에게 속이 검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 그래도 도쿠가와에 충성심은 있는 듯 따르긴 한다. 또한 겉으로 '불살'을 관철하지만, 게임 속 묘사를 보면 뒷공작이나 책략을 담당하는 우라(裏) 야규라는 집단을 따로 부리고 있다.
영지를 빼앗겨 방랑신세가 되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은근히 냉소적이다. 의와 사랑으로 똘똘뭉친 서군쪽 인물들과는 상성이 맞지않다.
한국 유저들은 무네노리에게 호감을 갖는 팬덤이 생겼다. 이유인 즉, 본래는 다른 인물들과도 별로 적대적이지 않고 아군인 도쿠가와와도 괜찮은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유일하게 도요토미 히데요시만 만나면 적의를 내뿜고 진지하게 임하는데 원래는 모두가 웃는 세상을 만들려고(...)노력하는 히데요시가 현재는 속이 검은 사람으로 변모하면서 본래 역사에서 아버지인 야규 세키슈사이가 히데요시가 펼친 정책인 태합검지로 인해 영지를 빼앗기고 히데츠구사건까지 언급된 그대로 설정이 이어져있어 히데요시를 싫어하는 것. [5]
2 작중행적
2.1 전국무쌍 크로니클 2nd
부족한 도쿠가와 세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캐릭터로 정보공개 당시엔 상당히 파격적인 인선이였다.[6] 야큐신카게류의 검호로, 적당한 언동으로 본인을 포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일대일 승부에 머무르지 않는 천하를 다스리기위한 검을 모색하고 있는 검호. 「불살」을 신조로 한다.
첫 등장은 시코쿠 정벌로 위에 말한대로 태합검지로 인해 야규가가 영지를 빼앗겨 방랑중. 그래서 쵸소카베편에 용병으로 붙어 도요토미군과 싸운다. 위에 서술한대로 뿐만 아니라 자신을 거둬준 도요토미 히데츠구를 처형한 사건 때문에 히데요시는 무척 싫어한다. 이후엔 다시 떠돌다가 도쿠가와군에 검술 스승으로 눌러앉게 되며 태평의 세상을 만드려는 도쿠가와를 도와 도쿠가와군 편에서 싸운다.
첫 등장시 차지타입으로 등장. 특수기는 도발 뒤 카운터로 도발기로 적의 공격을 유도해 공격 연계가 가능. 주변에 공격판정 오라를 내뿜지만 별 효과도 없고 데미지도 없어서 그냥 체인벌이용으로 어차피 주 목적인 카운터판정이 좋기에 별 쓸모는 없다. 카운터 성공시 적의 가드 붕괴 경직을 일으킨다. 다만 데미지는 미미하므로 이것만으로 먹고 산다는 느낌으로 쓴다기 보단 공격 연계용으로 사용하는 거이 좋다. 차지 타입 주제에 거대한 칼자루에 든 검으로 휘두르는 바람에 마지 통상기 타입 같은 성능을 내뿜는다. 다만 그 점 때문인지 성능 자체도 통상 공격에 치우친 편. 통상 공격 범위가 넓은 것에 비해 차지들의 범위는 전체적으로 쏠려 있다. 주력기는 차지중 유일한 발도 모션인 5차지로 고정된다. 범위 자체는 평범한 범위견제급으로 후방 이동 판정으로 공격이 들어가는 장점이 있는 반면 납도를 할 때의 후딜레이가 은근히 기므로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차지타입임에도 특수기까지 섞어야 할 정도로 운용에 전체적인 기술 사용이 요구되는 은근히 어려운 중급자용 캐릭터.
2.2 전국무쌍 4
전국무쌍 4에도 등장. 정식 넘버링 시리즈는 첫 참전이라 사실상 신무장 취급중이다. 원래 아버지가 마츠나가가 가신이라서인지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가신으로 등장한다. 오다의 장에서 마츠나가와 함께 행동하며, 마츠나가의 사망 후 혼노지의 변 전투에서 등장, 선택가능하다. 그 이후로 야마자키의 전투에서는 아케치 군, 시고쿠정벌에서는 시고쿠 군, 2차 우에다성 전투 부터는 도쿠가와 군으로 나온다. 또한 유랑연무에서는 무사시와는 상당히 사이가 나쁘게 나온다.
4편의 성능은 이번작과 똑같다. 성능 개편없이 특수기까지 모조리 같이 가져온 관계로 차지운용은 카운터 연계와 함께 하여도 좋다. 다만 이번작에서 추가된 신속 공격덕에 카운터 사용이 미묘한 유저는 신속 뒤 차지 연계를 해주자. 이번작에서 5차지 추가입력이 추가된 관계로 차지운용이 좀 더 편해졌다. 비록 납도 후딜레이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마지막 모션으로 넘어간 관계로 2연입력에서 끊어주는 플레이로 운용하면 좋다. 이번작에서 추가된 무쌍오의 피니시 성능은 중상급으로 속성 궁합이 좋은 연속공격 게열 + 전방에 한한 훌륭한 범위덕에 맞추기가 매우 쉽다. 이번작에서 추가된 노부유키급의 연타 공격은 아니지만 나름 쓸만한 편. 특수기인 카운터의 경우 시스템 추가로 인해 상대적 버프를 받았다. 카운터에 붙는 가드 붕괴 경직 뒤 살진 연계가 가능하다. 카운터 계열 특수기중에선 살진 연계성이 가장 높은편에 속하는 기술. 다만 오리지날에선 살진 효율이 너무 안좋은데다 정작 카운터 조건인 공격 유도를 하려 해도 공격성이 너무 낮아서 거의 시전을 못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애물단지가 되었다.
4-2에서는 반역의 장에서 히사히데와 함께 주연급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마츠나가가의 네임드가 단 둘 뿐인지라 히사히데를 여러모로 보좌하고 있는데 심성 비뚤어진 히사히데도 무네노리만은 '나의 유일한 마음의 벗(아군)'이라 부르며 아끼고 있다. 특히 진설 혼노지의 변은 히사히데를 자택의 비밀 공간에 숨겨주고 모리 모토나리에게 협력을 얻는 등 마음대로 움직이기 힘든 히사히데 대신 그의 지시대로 밑준비를 다 해놨다. 다만 4-2에서 유일하게 개인 스토리를 갖지 못한 신무장이라 조금은 안습한 처지. 반역의 장은 히사히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고, 같은 크로니클 출신인 타카토라는 충절의 장, 나오토라는 신성의 장과 백화요란의 장에서 비중이 높다.
4-2편에선 다시 상대적 버프를 받았다. 오리지날에서 애매한 공격성으로 거의 시전을 못한 카운터를 마음껏 시전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성이 증가하였고 무장기능이 추가되어 살진시 일격사 제한 체력이 50%까지 늘어날 수 있게 변경되면서 특수기 자체가 강력한 마무리기로 변하였다. 모아놓은 무쌍게이지로 선제공격을 한뒤 애매하게 남은 체력은 카운터 뒤 살진으로 빠르고 쉽게 섬멸 가능. 다만 이번작에서 적장들이 평타 + 높은 사기시 차지 공격에서 공격을 견디는 내성을 얻음으로써 주력기로 손색없던 평타의 의미가 사실상 없어졌다. 이전작에 비해 카운터 기능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 ↑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진궁 역을 담당하고 있다. 사실 둘의 캐릭터성 자체가 굉장히 상반되긴 하지만 진궁과 무네노리의 목소리나 말투를 비교해 보면 엄청난 차이가 난다.
- ↑ 그런데 이렇게 작중에선 스스로를 아저씨라 부르며 늙은 캐릭터처럼 행동하지만, 실제 출생은 1571년으로 무쌍시리즈에 나오는 남자 캐릭터중 무사시 다음으로 젊다(...)
- ↑ 4편에서는 가라샤보다 어리다고 나온다.
- ↑ 2nd 크로니클에선 이나히메는 그와 교전하면 그의 검을 권력과 정치로 얼룩진 검이라고 대놓고 말한다.
- ↑ 무네노리 본인은 아니지만, 야규 가문은 임진왜란에 확실히 참전하였다. 나베시마 나오시게 밑에서 종군하였으며, 야규 무네노리의 첫 째 형인 야규 요시카츠의 후계자이자 장남이었던 柳生久三郞는 임진왜란에서 확실하게 전사. 야규 요시카츠는 임진왜란인지 어디에서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부상을 당해 반신불수가 되었다고도 하고, 단지 보행이 불가능한 정도였다는 말도 있고, 아예 전사했다는 말도 있고... 미스테리. 어쨌든 덕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무네노리를 하타모토로 삼으면서 무네노리가 사실상 야규 가문의 가독을 이어받았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가문의 당주 직 자체는 야규 무네요시가 지명한 야규 토시요시가 차지한다. 물론 이후의 야규 가문의 분쟁에서의 발언권과 세력은 당연히 1만석의 다이묘였던 무네노리가 넘사벽이었기에... 결국 야규 토시요시는 몇번 싸우다가 에도 야규와 아예 의절, 야규 가문은 토시요시의 오와리 야규류/무네노리의 에도 야규류로 나뉜다.
- ↑ 그도 그럴것이 아직 타다카츠를 제외한 도쿠가와 사천왕은 등장도 못했고, 혼다 마사노부같은 중신들도 등장하지 못했는데 히데타다의 병법스승이 등장한건 상당히 놀라웠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