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마사노리(전국무쌍)

전국무쌍 시리즈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전국무쌍유키무라 · 케이지 · 노부나가 · 미츠히데 · 고에몬 · 겐신 · 오이치 · 오쿠니 · 쿠노이치 · 마고이치 · 신겐 · 마사무네 · 노히메 · 한조 · 란마루
맹장전히데요시 · 요시모토 · 타다카츠 · 이나히메
전국무쌍 2이에야스 · 미츠나리 · 나가마사 · 사콘 · 요시히로 · 긴치요 · 카네츠구 · 네네 · 코타로 · 무사시
맹장전토시이에 · 모토치카 · 가라샤 · 코지로 · 카츠이에
전국무쌍 3키요마사 · 칸베에 · 무네시게 · 카이히메 · 우지야스 · 한베에 · 모토나리
맹장전아야고젠 · 마사노리
Chronicle 2타카토라 · 나오토라 · 무네노리
전국무쌍 4노부유키 · 요시츠구 · 히사히데 · 코쥬로 · 카게카츠 · 타카카게 · 코쇼쇼 · 토요히사 · 하야카와도노
전국무쌍 4-Ⅱ나오마사
사나다마루마사유키 · 차차 · 사스케 · 카츠요리 · 히데타다
650px
어이! 어이! 조금만 기달려줘!!

나, 바보라서 말이야.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 플레이 등장 무장.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 첫 등장 작품인 3에서는 NPC로 나왔다가 이후 맹장전,Z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승격. 거대 쇠봉을 들고 싸우며 쇠봉에선 가시도 나온다. 리젠트 머리를 하고 나오며 전형적인 일본 양아치 캐릭터 이미지로 단순무식하고 저돌적이지만 감성적이고 때때론 정곡을 잘 찌르는 이미지로 나온다.

1.1 전국무쌍 2

사실 상 클론임에도 불구하고 CG영상에 몇번씩이고 나오는 등 이때부터 레귤러 캐릭터의 조짐이 보였다.

전국무쌍 2에서는 클론 무장이긴하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야마자키 전투에서 첫 출연. 이 때는 아케치 군의 퇴각로를 막는 역할을 한다. 시즈카타케 전투에서부터 이시다 미츠나리를 경계하는데, 이 전투를 이시다 미츠나리로 플레이 시, '가토 키요마사, 후쿠시마 마사노리 보다 더 많이 채를 함락시켜라'라는 미션이 있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동군으로 참전. 동군으로 플레이 시,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이이 나오마사와 함께 돌출하는데, 플레이 여건 상 이를 구해 줄 시간은 안된다.(그들을 도와주다가는 다른 곳이 피떡이 된다.) 그 결과는 시작한지 3분도 안되어 광탈(...) 시작하자마자 주변의 장수들을 무찔러도 몇 분 안되어 병사들에게 패주한다. 그리고 그 옆을 계속 지켜준다해도, 타치바나 긴치요에 의해 본진이 기습당하는 것을 구해 주지 못해 카나모리 나가치카는 순살, 혼다 타다카츠또한 오래 버티지 못하여 패배하기도 한다. 서군 플레이시, 동군 제2진으로, 이시다 미츠나리와의 특수 회화 이벤트가 있다.

네네 무쌍 연무 외전인 '세키가하라 난입'에서는 개그 캐릭터로 출현. 네네에게 얻어맞고 설교를 당하는데, 전투 승리시 나오는 무비에서 이시다 미츠나리를 약올리다 네네에게 혼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일품.

1.2 전국무쌍 3 이후

전국무쌍 3에서는 NPC로 등장해 도요토미 군 관련 이벤트 영상에서 다방면으로 등장했다. 전국무쌍3Z 및 맹장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승격. 생긴 것 답게 미츠나리와는 티격태격 싸우지만 오히려 미츠나리의 뜻을 깊히 생각하는 쪽으로 설정됐다. 역사왜곡 미츠나리에 대한 언급이 딱히 없는 가토 기요마사와는 달리 세키가하라 때도 살아야 된다고 하고 오사카 전투에서도 그 녀석의 마음을 이어야 된다느니 하는 말을 한다.

주로 오다와라 성 공략이나 동서군으로 갈라질 때 진지한 회의 자리에 난입해 분위기 망치며 개그씬[1] 을 펼치는 개그 캐릭터로 등장.

전국무쌍 4에서는 디자인이 파격적으로 변경되어서 옷통을 반쯤 벗고 등장. 컬러링도 흑색복장 일색에서 밝은 색깔로 변경되었다. 캐릭터성은 변한 것 없는 여전한 바보지만 견해 차이로 자주 충돌하는 기요마사와 미츠나리의 사이를 중재해주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그 외에는 너무 심각해진 분위기를 개그로 적당히 풀어주는 정도. 하지만, 심지어 전국무쌍 4-2에서는 가토 기요마사와 자신이 미츠나리와 대립하게 되었을때, 미츠나리를 쥐어 패는 장면도 추가되었다. 기요마사가 뜯어 말리기는 했지만, 결국 미츠나리와의 관계는 파탄 났다. 하지만 결국은 역사대로 미츠나리와 척을 지게 되어 기요마사와 함께 미츠나리를 죽음으로 몰아놓는 꼴이 되고[2] 마지막에는 친구들은 다 죽고 남은 자신도 자기 가솔들을 지키기도 벅차 도요토미 가문의 멸문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비참한 상황을 맞이 하고 만다.

1.3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2에서는 같은 불량컨셉인(...) 감녕과 엮인다. 덕분에 여몽아저씨까지 엮이면서 여몽의 근심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감녕의 아저씨 타령을 마사노리도 부른다.. 여몽안습

호감도 상승시의 대화를 들어보면 여몽같이 멋있는 아저씨가 되고 싶은 듯 하다. 여몽은 자긴 아직 젊다고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는 모양.(...)

덕분에 진삼국무쌍 의상 DLC도 감녕 코스츔으로 등장.

이 밖에도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에게도 일방적인 호감을 표시하는데, 여몽을 웃어른으로서 존경하는 거라면, 요시츠네는 마치 형님을 모시듯이 깍듯이 모시는 마사노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요시츠네의 신발을 품 속에 품어 따뜻하게 만들어서 대령할 정도..[3]

전국무쌍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기요마사, 미츠나리와 자주 3바보로 엮이는데 기요마사와의 호감도 상승 대화가 압권이다.

마사노리: 기요마사~ 저번의 답은 좀 그렇지 않냐고! 나, 이 세계에서도 너 믿고 있으니까, 부탁한돠.

기요마사: 그럼, 너라면 뭐라고 답할건데? 여성이 꼭 익혀두어야 할 소양에 대해, 자, 말해봐!
마사노리: 인술만 배워선 안되잖냐~ 뭐, 요리와 설교, 3가지?

이 놈이고 저 놈이고...
  1. 전국무쌍 4에서 하나 뽑자면 시즈가타케 전투 전 이벤트에서 마사노리가 요시츠구가 하얀 귀신, 칸베에가 검은 귀신 이라며 무섭다고 미츠나리, 기요마사와 웃기도 했다. 여담으로 나중에 요시츠구에게 하얀 귀신이라 놀려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요시츠구는 마사노리에게 3년 이내에 재앙이 내릴거라고 답했다(...)
  2. 마사노리는 그래도 다시 얘기라도 나눠보려고 했지만 기요마사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음을 알고 있기에 망설임이 없다.
  3. 정작 요시츠네는 신발에서 땀냄새가 난다고 질색하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