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전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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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대를 위하여, 용서할 수는... 없소!
사나다 유키무라... 일본 제일의 무사로다.
드디어 끝났도다.

1 개요

전국무쌍 1편에서 얼굴은 있었지만 NPC. 2편에 와서 정식 플레이캐릭터로 등극했다. 성우는 나카타 죠지/손종환

무장감복대사가 꽤 많은 캐릭으로 알려져 있다. 대체적으로 적장 하나 물리쳤는데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부분이라든가. 대체적으로 전투의 총대장이나 방위대장으로 알아서 혼자 사기 오르고 어지간해서는 본진 위급 메세지가 안 뜨는 특이한 양반이다. 생긴게 참 후덕해서 덕후가와 이에야스라 불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전국무쌍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장 중 몇 안되는 제대로 된 촌마게를 하고 나오는 인물이다. 물론 보통때는 투구를 쓰고 있어서 잘 안 보인다. 이외에도 성우인 나가타죠지는 슈팅게임 바사라에서 도쿠가와 이에아스를 이미 맡은 전적이 있다. 거기선 주로 악역으로 등장.(...)

그리고 대대로 사나다 유키무라가 최후의 전국시대 무사가 컨셉이라면, 이에야스는 실제 역사상 전국시대의 승자답게 대대로 전국무쌍 시리즈의 전체 스토리를 마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국무쌍 시리즈 마지막 전투인 오사카 전투를 끝내면 항상 이에야스가 "이제 전국시대는 끝났다"는 식의 대사를 하는 게 전통. 이는 비플레이어블 캐릭터였던 전국무쌍 1편의 유키무라 엔딩에서도 볼 수 있다.

1.1 전국무쌍 시리즈

전국무쌍 1에선 플레이 불가능한 NPC 캐릭터였으며, 이때 당시엔 현재의 포근하고 후덕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쥐수염 딱붙어있고 볼도 과하게 빨갛게 통통한 캐릭터였다. 또한 클론무장이면서 의외로 전용 퇴각 컷신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 당시에도 추가무장 후보였는지 쓸데없이 고유 성우를 배치해놨다.

전국무쌍 2에선 디자인을 일신하면서 미츠나리와 함께 주인공격 캐릭터로 등장했다. 전국무쌍에서 나타나는 캐릭터상은 태평한 세상을 만들려는 사나이. 2탄이 세키가하라 전투가 주요무대라 여러모로 활약한다. 반면 적 세력으로 대립하는 후마 코타로 엔딩에서 수모를 당한다.

성능은 통상계 캐릭터답게 심플하다. 딱 진삼하는 느낌으로 플레이 가능. 무기는 창끝에 대포가 달린 특이한 무기로, 차지공격들이 대포로 사격을 행하는 공격이 많아서 리치 하나는 꽤 좋다. 레벨 3 무쌍오의를 시전하면 사방에서 포탄이 날아가 적들을 날려버리는 후덜덜한 상황이 연출된다. 창이면서 공속도 그럭저럭 빠른 편.

전국무쌍 1, 2편에서는 역사의 고증에 충실하게오케하자마에서 이마가와군이 불리해지자마자 요시모토를 배신하고, 자신의 세력이 커지거나 노부나가가 혼노지에서 죽지 않은 경우 항상 오다를 배신하는 등 통수왕의 면모도 보인다.

전국무쌍 3에서는 번쩍거리는 갑옷을 껴입고 나오며 2편과 비슷하게 태평의 세상을 위해 싸우는 인물로 나온다. 다만, 3 작품자체가 미츠나리쪽과 그 일행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주고 포커스를 맞춰서...

전국무쌍 4에서는 처음으로 무쌍연무가 지방편으로 나누어지며 도쿠가와의 장 주역인물로 나온다. 디자인이 이전작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부분의 캐릭터와는 달리 그래도 어느정도 호평을 받고 있다.

무쌍연무에서는 도쿠가와의 장, 천하통일의 장에 등장하며 천하인으로서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미카타가하라의 전투 후와 히데요시 사망 후의 울음 신은 성우의 연기가 더해져 미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미카타가하라 전투 후에는 자신을 도망치게 하기 위해 죽은 부하들의 투구를 쌓으며 정말 비통한 감정이 느껴지도록 통곡하는데, 히데요시가 죽을 때는 가식적으로 운다는 티가 난다.[1] 오히려 듣기에 따라서는 웃음이 섞여 있는 것으로도 들릴 수도 있을 정도.

전국무쌍 크로니클 3에서의 요시모토 IF루트에서는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오다군을 물리치고, 요시모토의 천하를 향한 진격을 같이 한다. 하지만 쥬고쿠 정벌 도중 이에야스는 결국 태평천국을 만들기 위해 요시모토를 배반하여 혼노지로 진격한다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가며, "적은 혼노지에 있다!"라는 미츠히데의 대사를 그대로 읊으며, 혼노지에서 도쿠가와의 난을 일으켜 나오토라요시모토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전국무쌍 4-2 인연의 장에선 오다와라 성 전투 이후 따로 노부유키를 불러서 제대로 된 후계자가 없는 도요토미의 천하는 언젠가 붕괴할 것이고 자신은 설령 세상에 악인이나 너구리라 불리게 될 지라도 몇 대가 계속되어 이어지는 태평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노부유키를 설득한다. 이때 유키무라와 싸우게 될지도 모르니 각오를 할 것이며, 설령 형제가 함께 자신과 적대할 지라도 원망은 않겠다며 그를 존중해준다. 이후 노부유키가 설득에 응하자 결국 자신이 형제를 갈라놓고 말았다며 씁쓸한 어조로 말하면서도 그를 환영해준다. 전반적으로 4에서 미츠나리가 평가한 것처럼 필요하다면 인의를 잘라버릴 수 있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아, 옆동네 덕군과는 많이 대비되는 실제 역사의 냉혹했던 모습도 같이 보여주는 인물로 변모되었다. 그래도 노부유키의 탄원을 받아들여서 유키무라를 유폐시키는 선에서 끝내거나 오사카 여름의 진에서 노부유키에게 더 이상 유키무라를 구할 방법은 없으니 동생과 싸우기 싫다면 빠져도 괜찮다고 권유하는 등 자기 가신은 할 수 있는 한 챙겨준다.

친애무장은 노부나가, 한죠, 히데요시, 타다카츠, 이나히메, 타카토라, 나오토라, 무네노리, 노부유키. 4-2편에선 나오마사도 친애무장으로 나오며 히데요시, 타다카츠, 나오마사정도만 전용 대사를 쳐주고 그 외엔 얄짤없이 그냥 조금 친한 가신취급으로 같은 대사를 반복하며 그나마 통상 대사 안쳐주는 것에 위안을 가지는 정도. 친애무장이 워낙에 많아서 생긴 일인 듯...

1.2 오로치 시리즈

무쌍오로치에서 이에야스로 플레이시 월영을 격파하면 월영이 "그 무기는 도대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 겁니까?"란 대사를 날린다. 여기서는 스토리상에서 손책과 같이 행동하고 있고, 손씨 일족들이 이에야스에 대한 전용 대사가 꽤 있을 정도로 어쩐지 손씨 일족과 자주 엮이는 편. 그런데 마왕재림에서는 유비군에서 활약한다. 유비를 두고 "책에서나 보던 명군 유비님과 담소를 나눌 날이 올줄이야."라고 말하기도.

마왕재림 오로치 5장에서 동탁이 이에야스와 대면하면. "너구리 빨랑빨랑 뒈져라!" 이에 이에야스의 반응은 "너한테 너구리라고 불리게 될 줄이야." 제작자들도 공식인증한 셈. 마르고 닮도록 까인다?

성능은 힘타입이라서 강캐 특히 4차지,6차지는 최강 3차지는 이에야스에 익숙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급 차지공격 필살기는 무쌍게이지를 대량으로 소비하여 최강의 도쿠가와빔을 발사.평! 별명이 엄청나게 많은 기술이다. 울트라 빔, 하이퍼 메가 입자포, 도쿠가와 빔등등... 일단 모든 무쌍류를 통틀어 데미지가 가장 강력한 기술. 얼린뒤에 사용하면 그 데미지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한번 사용하는것 만으로 200~300콤보는 손쉽게 돌파할 수 있다.

무쌍 오로치 2에서도 혼다 타다카츠, 핫토리 한조등과 함께 유비의 곁에서 함께 행동하는데 오프닝부터 유비와 함께 거리를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특수 회화 중에 조조가 이에야스에게 "손책이나 유비와는 행동을 같이 했으면서 왜 내게는 안 옴? 나같은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함?"이라고 묻기도 한다. 2에서는 테크닉 타입인 데다가 타입액션이나 기술 사용 후의 빈틈이 제법 있는 편이라서 전작보다 운용이 까다로운 편. 특히 전작에서 무지막지한 성능을 자랑한 도쿠가와 빔이 삭제되고 다른 레이저로 대체되었는데, 지상타입액션은 폭발을 일으키는 레이저를 빠른 속도로 발사하는데 오히려 가까운 적에게 맞지 않아서 빈틈이 크다. 특히 무오2 특유의 스텔스 현상과 맞몰려 고난이도에서는 갑툭튀한 적병에게 불의의 치명타를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공중타입액션은 공중에서 아래쪽으로 빔을 연속으로 뿌리는데, 이게 공중에 뜬 채로 방향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적병에게 쓰는 것보다는 적장 저격용이나 낙법 후 반격용으로 사용하자. 그 외 전체적으로는 베이스인 전국무쌍 3과 대동소이. 전작과는 달리 타입액션이나 무쌍오의는 위기탈출용으로만 쓰고 통상기나 4차지, 6차지 위주로 싸우는 것이 효율적이다. 의외로 마상차지 성능도 좋으므로 마상에서 싸우는 것도 한 방법.

무오2에서는 본편과 달리 자기 휘하 무장들과의 특수 대사나 특수 이벤트가 없다. 오히려 유비와 더 많이 어울리는 편.
  1. 특히 옆에서 마에다 도시이에가 히데요시의 이름까지 부르며 우는 것과 비교해 보면 더욱 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