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쌍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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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 모리 모토나리
후세에 의미를 남기는 싸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만...
백만일심(百万一心)!
난 원래 두뇌노동 전문인데 말이지…
1 개요
전국무쌍 등장 무장. 성우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동일한 이시카와 히데오
매우 후덕인자해보이는 인상의 아저씨. 전국시대에서 손꼽히는 전략가지만 여기서 나오는 모습은 인자하고 온화한 역사를 좋아하는 역덕후 책략가. 하지만 할때는 확실하게 한다. 괜히 전략가가 아니란 설정. 자식들이 아버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온갖 모사와 책략을 해대서 곤란하다고 할 정도. 한마디로 성품은 온화하지만 이성은 엄청나게 날카로운 사람이다. 스스로 그런 점에 대해서 심적 갈등이 있는 듯한 모습도 묘사된다. 자식의 죽음마저 슬퍼하면서도 착실히 정치적으로 이용해먹는 자신을 자조하는 등...
무기는 팔에 달린 소형 석궁. 화살이 세 개 발사되는데 아마 세 화살의 교훈을 생각한 설정인듯. 작중에서도 모토나리와 관련해서 세 화살 드립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역사를 좋아하고 역사가 지망이라는 점, 전략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면, 거기에 느긋한 성품까지 보면 '마술사'라고 불렸던 어떤 게으름뱅이 제독을 모델로 한 듯 하다. 실제로 일본웹 쪽이나 유투브에 올라온 모토나리 플레이 동영상 댓글에서도 '그'와 똑같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이에 발맞춰 팬아트 등의 2차 창작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참고로 유튜브에서는 제대로 동양인 같아 보여서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있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현재 전국무쌍 시리즈 등장무장들과는 달리 활약 시기나 하이라이트가 좀더 초반이라 그런지, 나올때마다 스토리가 오리지날로 채워진다. 전국무쌍 3에서는 완전한 오리지날 이야기였고 전국무쌍 4에서는 이번에도 자기가 죽은 후에 이야기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새로추가된 아들 타카카게와 공투할 예정. 그나마 3 엠파이어즈에서 시카노스케 관련 이야기가 있었다.
1.1 전국무쌍 시리즈
전국무쌍 3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등장했으며, 웬만한 인물들이 다 공개되서 마지막 인물은 어떤 사람일까 의논중에 딱! 하고 올라온 거물. 사실 유출은 잡지 공개전 전국무쌍 공략집 표지에서 미리 유출 되버렸다.
자식들도 많은데 어찌하여 옛적에 죽었을 모토나리가 나왔는지 논란이 분분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모리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모토나리란 점과 인지도 때문에 나왔다는 의견이 정설. 그외에도 같은 전국시대를 다룬 B시리즈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부하들에게 큰어르신이라 불린다.
스토리는 본인 이야기와는 전혀 연관없는 오리지날 스토리로 부하에게 "나는 죽었다고 해라"라고 하며 죽은척하고 은거하는 설정. 원래 은거하면서 역사가가 되려고 했지만 노부나가가 모리 가를 위협하자 부하들의 닦달에 결국 다시 싸움에 나서게 된다. 이후 츄고쿠를 침략하는 큐슈의 타치바나를 꺾고 타치바나와 연합해 오다 및 시마즈와 맞서는게 무쌍연무 주 내용이다.
타케나카 한베에 스토리에서는 최종보스이며 엔딩에서 한베에의 "최고의 전략"에 따라 구로다 간베에와 함께 3전략가가 손을 잡고 끝난다.
스토리 영상
역덕후인 모습과 동시에 느긋하면서 노련한 모습덕분인지 전국무쌍3 공식 인기투표에서 7위를 했다.
성능면에서는 통상공격이 화살을 3발씩 발사하는 형태이며 이나히메나 마고이치같은 다른 원거리 무장들과 다르게 첫타부터 화살을 발사한다. 주력이 되는 차지4는 3발짜리 화살을 두번 더 쏜후 화살비를 내리는 공격으로 화살비의 위력자체는 약하다.
특수기 1-1은 기본 화살을 모든 면에서 강화, 특수기 1-2는 화살에 폭발속성추가(관통불가), 특수기 1-3은 화살에 수라속성추가(관통불가)이며 특수기 2-1은 공격력을 저하시키는 화살을 발사하고 2-2는 방어력을 저하시키는 화살을 발사한다. 무쌍은 3방향 화살을 빠르게 정면으로 난사해대며 개전 역시 정면에 화살비를 내리는데 위력은 그럭저럭 쓸만한 편.
화살자체의 데미지가 상당히 약하고 속성을 넣는 특수기들은 관통이 안되서 자칫 특수기 사용후 무쌍이라도 쓰게되면 바로 코앞의 잡병만 죽도록 난타하는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노말 난이도에서 npc무장을 하루종일 때려도 피가 안다는걸 보고나면 답이 없는 망캐처럼 보이지만... 이녀석의 진정한 충격과 공포는 바로 특수기 1-1에 있다. 언급한대로 기본 화살을 별다른 패널티없이 모든 면에서 강화하는데 공격력,범위,사거리 이외에 화살에 속성이 붙을 확률이 상승한다. 수라 속성무기라도 사용하면 난이도를 무시하고 다 쓸어버릴정도로 막강한 위력이 나오며 근접해서 3발 다 히트시킬경우 데미지가 상승하기 때문에 수라난이도의 적장이 그야말로 순삭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더 무서운 것은 화살의 경직도마저 강화시키기 때문에 수라 난이도에서 가장 애먹는 하이퍼 모드의 적 무장들까지 한발 히트시마다 경직된다!! 일대일 상황만 만들면 수라난이도 하이퍼 혼다조차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로 만들어서 순삭시켜버린다.
특수기 1-1의 발동자체도 빨라서 스텝이동후 1초정도 무적시간을 주는 신발의 순약3 기능이 있으면 완전 무적 상태로 강화하는게 가능하다.
수라 이외에도 차지5를 이동기로 사용하면서 몇천콤보를 기본으로 달고 다닐 수 있는 섬광속성이라던가 주변을 얼음바다로 만드는 동아속성등 무궁무진한 캐사기성을 보여주는 캐릭터.
레어무기2 획득시 30초이내 격파 조건이 변태적이기로 유명한데 기본적으로 시작하면 바로 앞에 있는 무장이지만 문이 막혀있으며 이벤트로 약 20초가량을 떠든후에야 문이 열려서 실질적으로 싸울 수 있는 시간은 10초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그래도 워낙 캐사기 캐릭이라 무쌍을 채워주는 휴대도구만 사용하면 10초에 한놈 잡는 것 따위 아주 쉽지만 문제는 다른 격파조건에 휴대도구 미사용이 걸려있다! 더군다나 주변에는 똥맷집으로 툭툭 밀어대면서 시간을 끌어대는 스모 뚱땡이가 끼어있다. 무쌍이고 연기고 없는 맨몸으로 10초이내에 스모 뚱땡이를 피해가면서 수라난이도의 철벽가드를 자랑하는 적무장을 잡아야 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변태적.
공략법으로는 신발에 달리는 도중 연기게이지를 채워주는 질광3과 무쌍을 채우는 질풍3을 달아놓고 시작과 동시에 말에서 내려 도중저장을 하고 타이틀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이벤트가 생략돼서 한마디만 하고 바로 문이 열리게 된다. 그 사이에 벽에 대고 달리고 있으면 질광3의 효과로 인해 연기 게이지를 한칸 정도는 채울 수 있으며 문이 열리는 동시에 적장을 향해 방어력 저하 화살을 날려서 맞춰주고 공격할때는 넘어져서 시간 끌지 않도록 통상기3타까지만 사용한다. 통상기 3타는 타이밍을 잘 맞출경우 지상 콤보로 여러번 들어가기 때문에 잘만 맞아 떨어지면 쉽게 성공할 수도 있다. 이 격파효과만 성공하면 나머지는 500콤보라던가 모토나리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조건들이라 아주 쉽게 레어무기 획득가능.
전국무쌍 3 엠파이어즈에서는 처음으로 야마나카 시카노스케관련 이벤트가 등장. 세화살 이벤트 영상도 비중있게 등장한다. 덕분에 후속작에서 시카노스케의 참전을 점치는 사람이 많았으나...
전국무쌍 4에서는 폭삭 늙은 모습으로 나왔는데,[1] 신 캐릭터로 셋째 아들인 코바야카와 타카카게가 등장했기 때문에 일부러 나이를 먹게 했다고 한다. 지방별로 무쌍연무가 나뉘어진 전국무쌍 4 츄고쿠 편의 주역 인물이 될 예정. 그리고 전국무쌍 4-2에선 반역의 장 최종장에서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요청으로 혼노지에 지원온다. 여기서 모토나리는 자신이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는 것을 잘 이용했다고 평가한다.
1.2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2에서는 왠지 달기를 돕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요사를 막기 위해서 달기의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간파했기 때문. 덤으로 역덕후 속성이 드러나 삼국의 영웅들에게 하악대고 달기의 주지육림이 말희의 육산포림 표절이라고 까면서 달기 신경을 긁는다. 가후와 서로 남 같지가 않다는 대화를 하기도 한다. 모략가 속성이라는 것도 그렇지만 사실 이건 성우개그. 가후와 모토나리는 성우가 같다.
그 외 아킬레우스와도 회화가 많은데, 아킬레우스는 모토나리를 '돌팔이 시인'이라고 부른다. 다만 모토나리로 다수의 적을 격파하면 특수 칭찬 대사로 '그 지략은 오디세우스에게도 지지 않겠는데?"라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 ↑ 근데 원체 3에서 젊은 모습으로 나와서 늙었다고 쳐도 그냥 머리색깔이 백발로 변한거랑 턱수염붙은것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