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 시리즈의 피처폰에 대해서는 햅틱 아몰레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Active-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능동-행렬 유기 발광 다이오드
목차
1 개요
유기 LED로 만드는 디스플레이의 하나.
2 명칭 논란
유독 명칭에 대한 논란이 많다. 원래 삼성에서 햅틱 아몰레드라는 펫네임을 가진 휴대폰을 출시하며 손담비의 노래가 삽입된 대대적인 광고를 쏟아 붓기 전까지는 글자 하나 하나를 읽는 방식으로 '에이엠오엘이디'나 '에이엠올레드'라고 불렸다. 실제로는 후자 쪽으로 부르는 것이 사실상 정형화 된 편이었다. 해당 휴대폰과 가요의 정보는 햅틱 아몰레드 참조.
때문에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아몰레드'라는 명칭에 대해 그 쪽 계열의 사람들을 제외한 관련 업계와 학계 등에서의 반감이 존재한다. "그럼 LED는 레드고 OLED는 올레드냐!"[1]라는 식의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심지어 PMOLED는 프몰레드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2] 그런데 지금은 정작 LG에서 AMOLED 기술의[3] 자사 패널을 OLED라는 이름으로 마케팅하며 '올레드'라고 읽고 있는 판이라... 비슷한 경우로 레이저[4]는 이미 LASER로 일반명사화 되었는데 AMOLED도 비슷하게 대중화된 언어에 들어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반감이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TFT-LCD를 앞에 빼고 LCD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식으로 OLED라고만 칭하는 경우가 많다. 과학동아에선 2010년부터 4페이지나 할애해서 아몰레드라는 명칭을 밀고 있었다.
아몰레드 휴대폰이 출시되기 이전에는, 삼성SDI에서 '에이엠 올레드'라는 명칭으로 불렀으며 지금까지도 그렇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하기로 하고 어쨌든 이 때문인지 다른 기업 등에서도(과거 아이리버社의 Clix 같은 경우) AMOLED를 에이엠올레드라고 부르는 것이 사실상 정형화 되어 있기는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사실상 여러모로 AMOLED 디스플레이의 주도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명칭을 그리 정했다고 하니 그냥 그대로 부르기로 한 것. 이는 '아몰레드'라는 명칭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소리이다.
이 이름의 뒷이야기(?)는 삼성 내에서도 꽤나 우여곡절이 있었다. 삼성 SDI에서 개발할 때야 연구진들이나 알던 명칭이므로 LED를 '엘이디', LCD를 '엘시디'라고 읽듯 '에이엠오엘이디'나 줄여 보아야 '에이엠 올레드'라고 고지식하게(?) 불렀다가, 해당 사업부의 후신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AMOLED 패널을 양산하고 시장 주도권을 잡으면서 마케팅적 명칭이 필요하게 되자 궁리를 시작한 것. 그래서 당시 밀어보려고 했던 아이디어가 'iAMOLED'(아이엠 올레드) 였다.(...) 물론 지금 이 명칭을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에서도 알수 있듯이 처절하게 실패한 네이밍 센스였다.[5]
그 때 등장한 것이 삼성계열의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이었고, '아 이거 그냥 쓰여있는대로 읽으면 안되나' 하는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이름을 짓고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손담비[6]에게 노래까지 만들어 광고로 내보낸 것.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철저한 B2B(기업 대상 영업) 회사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뭔진 몰라도 전 국민이 '아몰레몰레' 하는 휴대폰 화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확실한 마케팅의 공이었다 할 수 있겠다.
시코등 몇몇 IT 커뮤니티에서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라고 불러야 한다는 명칭 논란으로 능유발다로 합의를 봤지만, 그 외 학계나 대중에 대한 영향은 당연히 없다.
3 역사
OLED 참조.
4 장점
AM OLED는 발광재료로 전기를 가하면 스스로 발광하는 유기물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백라이트 유닛(BLU)이 필요한 LCD와는 달리 매우 얇게 만들 수 있다. 또한 BLU가 필요없이 자체적으로 레드/그린/블루의 빛을 발하기 때문에 TFT-LCD에 사용되는 컬러필터가 필요없다. 따라서 AMOLED가 시장에서 TFT-LCD를 완전히 밀어낼 경우 BLU 생산업체나 컬러필터 만드는 사람들은 바로 실업자 [7]
아몰레드에 내리치는 망치질 어색한 거 보소
얇은 특수 유리나 플라스틱, 금속을 기판으로, 그래핀 등의 물질을 전극으로 사용하여 AMOLED를 만들면 종이처럼 팔랑거리거나 접고 휠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구현이 가능하다. 실제로 삼성SDI가 전시회에 선풍기 바람에 날리는 AMOLED를 선보인 적도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각종 전시회에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의 1차적 최대 장점은 지금까지의 모든 패널들의 최대 약점인 '깨짐'이 없다는 것. 이러한 패널은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 수준에서 갤럭시 라운드와 G Flex로 시연되었고 실용성을 더하여 갤럭시 노트 엣지와 갤럭시 S6 엣지등의 삼성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되면서 더욱 대중화되었다.
BLU가 없다는 것은 생각보다도 훨씬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데, 무엇보다 LCD 계열에서 발견되는 고질적인 문제인 일명 '빛샘 현상'[8]에서도 완전히 자유롭다. BLU의 노후화로 인한 밝기 문제나, 화면 전체의 밝기 균일성 문제 등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이른바 "리얼 블랙" 이라고 불리는 깊은 검은색의 표현이 가능하다. 이는 BLU가 없이 소자 자체가 빛을 냄으로, 검은색에서는 말 그대로 소자를 꺼버리기 때문에[9] 가능한 것이다. LCD에서는 컬러필터가 검은색을 내고 있더라고 백라이트가 항상 빛을 내고 있기에, 우리가 검은색이라고 보지만 AMOLED에 비교한다면 회색같이 붕 떠보이게 된다. LCD에서도 로컬 디밍 이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일부 백라이트를 꺼서 비슷하게 검은색의 표현력을 높인 제품도 있지만 반응속도및 전력소모에 비해 효과는 적은 편이라 대중적이지는 않다. 이론상 검은색 화면에서의 전력 소모는 없으며, 이를 이용해서 화면의 일부만 켜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S뷰 커버가 이 장점을 잘 이용한 예중 하나. 다만 한 색에서 다른 색으로 변경하는 것은 반응속도가 동일하지만, 소자가 꺼지고 켜지는데에는 반응속도가 느려 잔상이 심하게 일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3D 디스플레이 구현에 있어서도 LCD 보다 유리한 점이 많아진다. 2011년 삼성에서 3D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은 SG, 이른바 시분할 방식이다. 이는 고속동작을 필연적으로 수반하기 때문에 일반 60Hz 동작이 아닌 240Hz 이상의 주파수가 필요하다. 그러나 LCD에서 사용되는 Liquid Cell의 시간에 따른 응답성이 느리기 때문에 고속동작에 한계가 있다. AMOLED의 응답특성은 LCD Cell 보다 상당히 빠르므로, 회로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3D 구현이 좀 더 수월하다. 삼성이 구동 IC에 삽질을 해서 현재 갤럭시에 들어가는 AMOLED는 응답속도가 별로다.
전력소모 또한 LCD에 비해 적은 편이며, 양산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중 명암비, 시야각[10], 암부 표현[11] 등 거의 대부분의 평가 영역에서 가장 월등한 성능 우위를 가진다. 특히 휘도를 변화시킬 때도 일정한 색재현율을 가지는 것은 다른 디스플레이가 따라오기 힘든 장점 중 하나이다. 응답속도는 CRT나 PDP에 비해서는 느리지만 LCD보다는 훨씬 빠르다. 소자 하나하나가 빛을 발하는 방식이므로, LED BLU를 사용한 LCD에 비해 흰색을 표현하는 경우에서 전력소모가 상대적으로 크지만,[12] 전자와 정공을 주입하고 수송하는 층[13]의 효율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데다가 후술될 산화물 TFT의 사용으로 인한 백플레인 회로의 단순화 등의 기술적 진보로 인하여 초기와는 달리 전력 소모량 역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결국 디스플레이 공학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는 단점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평판 디스플레이의 완전체인 셈. 유일한 단점이 대형화가 힘들고 생산단가가 높다는 점인데, 이는 후술된 LITI 공정과 산화물 기반 TFT의 적용에 따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11년 말에 가동될 SMD와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AMOLED 라인에는 이런 것이 적용되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스토로빙 시뮬레이션이 손쉽다는 점이다. AMOLED는 픽셀 자체 발광 방식이므로 픽셀 단위의 밝기 제어가 가능 하고 반응속도가 빨라 잔상이 적은데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면 CRT나 PDP 같은 임펄스 타입의 특성을 샘플앤 홀드 타입 디스플레이에서도 거의 완벽하게 구현 가능하며 모션 블러가 없는 화면의 구현이 가능 하다. 물론 LCD 또한 구현이 가능하지만 휘도 타격과 구동회로의 추가로 인한 가격상승으로 인해 훨신 구현하기 힘들 뿐더러 제조사,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도 매우크다. 그에 반해 아몰레드는 그냥 CRT처럼 쏴주면 끝.[14] 아몰레드의 이러한 특징은 가상 현실 시뮬레이션 장치인 VR 디바이스에서 매우 중요한데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OCULUS는 LCD에서 아몰레드로 이주하였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오큘러스 리프트 참고.
또 다른 장점은 역설적이게도 고 PPI 의 고해상도에 강하다는 점이다.
AMOLED는 조광원이 BLU가 아닌 픽셀 자체가 발광원이기 떄문에 TFT회로 전면에서 발광할수 있는 이른바 전면 발광식이 가능하다. 전면발광식의 특성은 개구율에 적용을 받지 않는 구조라는 점이다. 갤럭시 폰의 AMOLED는 모두다 전면발광식이다.
그런데 AMOLED와 대조적으로 LCD의 경우는 발광원이 BLU 이므로 전면 발광식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모든 LCD는 배면 조사식일수 밖에 없다. 배면 조사식으므로 개구율에 지배를 받을수 밖에 없는데 일반적으로 PPI가 올라가면 개구율이 급속하게 떨어지므로 휘도나 발광 효율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
QHD에서 LCD의 최대 휘도나 배터리 효율이 별로인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양산이 쉬워서 양산율이 높다.
5 단점
첫 번째 단점으론 LCD와 비교시 ppi(Pixel per inch)가 낮다는 문제가 있다. 현재 OLED의 발광층을 증착하는데 사용되는 evaporation 공정이 RGB 서브픽셀 방식 기준으로 200 ppi 수준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에, 300 ppi 이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TFT-LCD 방식보다 ppi가 낮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펜타일 등의 방식을 적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아래 논란 목차 참고) 아이폰 4는 이점을 노려 자사 제품의 300 ppi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레티나 디스플레이(AH-IPS)라는 용어로 AMOLED와 차별성을 부여한 적이 있다. 갤럭시 S II에는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이 아닌 리얼 RGB 서브픽셀 방식을 차용한 Super AMOLED Plus를 사용했으나 아직 300 ppi의 벽은 높다. 하지만 그 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선 316 ppi의 펜타일 방식이 아닌 RGB 방식의 HD Super AMOLED Plus를 개발에 성공했다. 때 마침, 재팬디스플레이[15]가 삼성을 넘어서 1.3배가 더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고 발표하자 다음날 HD Super AMOLED Plus를 차기 제품인 갤럭시 S III에 탑재를 하고 출시한다고...했으나 갤럭시 S III는 결국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인 HD Super AMOLED를 탑재하고 출시되었다. 그 이후에도 HD Super AMOLED Plus를 탑재한 기기는 출시되지 않았으며 리얼 RGB 서브픽셀 방식이 아닌 S-Stripe RGB 서브픽셀 방식[16]으로 개선된 HD Super AMOLED가 갤럭시 노트 II에 탑재되었다. 거기다가 2013년 출시된 갤럭시 S4 는 풀HD 441ppi(다이아몬드 펜타일)로 출시되었고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577 ppi(다이아몬드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로 현재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는 거의 끝판왕급 해상도와 ppi를 가졌으므로 ppi에 대한 문제점은 많이 개선된 편.
ppi 단점은 동영상이나 게임,영화 등에는 낮은 ppi라도 구별하기 힘드므로 별 상관 없다는 반응이 있는 한편, 책이나 텍스트를 볼 때는 글자 자체가 도드라져 보이는 문제가 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나 민감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직접 보고 판단하자.
사실, 고급 종이출판물의 경우 2000 dpi[17] 가 넘을정도로 해상도가 매우 높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레이저 프린터도 집적도가 2400dpi일 정도. ppi 가 이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LCD 나 OLED 등은 덕분에 종이책만큼의 미려한 폰트표현을 기대할 수는 없는데, 그래서 나온것이 subpixel rendering 이라는 일종의 편법이다. LCD 나 OLED 는 일반적으로 Red, Green, Blue 의 삼원색을 각각의 소자로 활용하여 하나의 픽셀의 색을 표현하는데, subpixel rendering 이란, 바로 이 Red, Green, Blue 의 색을 표현하는 각각의 소자를 하나의 픽셀처럼 눈속임하여 사용하는 변칙적인 방법으로 ppi 를 3배로 뻥튀기하여 글자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물론, 그것들이 실제 하나의 픽셀은 아니기때문에, 모니터의 소자 배열 순서(일반적으로 RGB 이지만, 간혹 BGR 도 있다.)등에 맞춰주지 않으면 폰트 주변부의 각 소자가 내는 형형색색이 눈에 들어와 오히려 눈피로가 크게 증가되는 단점이 있다. 어쨋건, 종이책에 비해 ppi 가 크게 떨어지는 같은 LCD/OLED 의 입장에서 subpixel rendering 은 반드시 필요한 테크닉이다. 다만, 펜타일 방식은 소자 3개가 아닌, 2개로 점 한개를 표시하는데다가, 적용된 주요 기술들[18]이 펜타일 최적화가 안돼 효과가 더 적었다. 덕분에 같은 해상도여도 펜타일 방식이 가독성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대부분의 AMOLED의 픽셀 구조는 펜타일 방식이기 때문에, LCD와 동일한 ppi라면 당연히 LCD보다 화질이 떨어진다.[19]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AMOLED 패널의 QHD 해상도나 LCD의 FHD 해상도의 실질적인 화소 비교를 하면 (색감 차이는 제외하고) 화질이 거의 비슷하다. 특히 스마트폰 AMOLED 기기에서 고해상도를 미는 이유는 간단히 말해 LCD와는 다르게 AMOLED의 FHD는 지글지글한 픽셀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고 PPI로 갈수록 소자크기가 준다는 것. 문제는 그렇게 될경우 발광소자(=픽셀)의 수명이 줄고 전력소모가 증가한다는 데에 있다. PDP수준의 급격한 변화는 아니고, 수명 문제쪽은 LCD역시 타격이 있다지만 LCD보다는 훨씬 타격이 크다. 반대로 전력소모쪽의 타격은 LCD가 훨씬 큰 상황. PDP보다 수명이 짧은 OLED로서는... 이를 생산기술의 발달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두 번째 단점으로는 수명이다. 적녹청 소자 중에서 청색 소자의 수명이 다소 짧고 특히 주변 온도에 크게 좌우되어 ppi가 높고 AP의 발열도 존재하는 스마트폰에서는 쉽게 수명이 단축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 번인으로 맞물려 다소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까놓고 말해서 쓰면 쓸수록 패널이 색이 바랜다.[20] 디스플레이로서는 가장 치명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보통 2년은 쓰는데 2년 사이에 번인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경우 자사 아몰레드 사용 스마트폰에서 1년 이내에 번인이 발생하면 무상교환을 해주는 식으로 이를 커버해왔는데, 2014년 중순 이후부터 이에 대한 수리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21] 많은 소비자들이 번인 얼룩이 찍힌 화면을 참고 사용하거나, 엄연한 기기 결함을 자비로 수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물론 번인에 대하여 지나친 과장도 존재한다. 사실 기기 덕후라든가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자국이 생긴 줄도 모르고 잘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22] 흥미로운 사실은 PPI가 올라갈수록 무조건 번인이 더 잘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것을 시사하는 특징은 갤럭시 S3보다 높은 PPI의 갤럭시 S4가 훨씬 PPI가 높지만 최대 휘도가 훨씬 높다는 점과 갤럭시 S4보다 갤럭시 S6의 최대 휘도가 훨씬 높다는 점을 보면 알수 있다. 물론 이건 생산 기술이 향상돼서 그렇지 같은 조건이면 PPI높을 수록 낮다. 물론 다른 패널(LCD)도 BLU노화, 액정 노화등으로 수명이 닳는데다 OLED가 색보정이 잘 먹는 편이라고는 하나 AMOLED는 PDP나 CRT 보다도 수명이 짧다(...) 그리고 AMOLED는 주로 모바일 제품에 적용되어 있는데, 색보정을 하고 싶어도 못해 색보정이 쉽다는 장점도 내다 버리는꼴.
세 번째 단점으로는 색상표현 능력이다. 형광LED, 레이저광원 등을 사용한 LCD에 비해 색 재현율이 떨어지는것. 일반적인 LCD보다는 넓지만, Rec.2020등 차세대 규격에 대응을 못하고있는 실정. 그리고 QD를 쓰면 OLED보다 더 싼 가격에 더 광색역을 확보 할 수 있다! 다만 Rec.2020은 언제 보급될지 요원한데다가 색상표현이 색역 지원으로 끝나는게 아니며 모바일 쪽은 QD보다 AMOLED가 더 싸다(...)
네 번째 단점으로는 전력소모이다. 검은색상에서 전력소모가 LCD 보나 엄청나게 적은것은 사실이며, 덕분에 사진등을 볼때는 전체적으로 LCD 의 60~80% 정도의 전력소모를 보인다.[23] 그러나, 흰색에서는 150% 내외의 전력 소모를 보인다. 그런데 이것은 흰색에서만이다. 흰색은 R G B 모두 최대 발광 상태이기 때문이고 여타의 다른 색상은 밝은 화면에서도 아몰레드가 전력 소비가 더 적다. 예를 들면 적색은 R G B 값이 (255,0,0) 이므로 R픽셀만 전력 소모가 일어나고 G 나 B는 최소 전력 소모 상태이다. 이렇게 표현하는 색상에 따라 전력소모가 차이가 나는데, 문제는 오늘날 흰색바탕에 검은글씨가 종이에 글을 읽고 쓰는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하여 여기 나무위키를 비롯한 대부분 웹페이지 및 에디터, 이북 등이 바탕화면을 흰색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다만 나무위키는 아몰을 위한 다크한 모드도 지원하지 어두운 바탕화면보다 밝은 바탕화면을 선호하는 사람은 피해갈 길이 없다. 그러나 이는 갤럭시 S5가 출시되며 LCD와 동등한 밝기+흰 화면에서의 전력소모를 보여주어 거의 해결된 문제가 되었고, AMOLED를 주력으로 밀고있는 삼성 스마트폰도 기존의 흑색UI에서 백색UI의 사용을 늘려나가면서 백색에서의 전력 과소모를 거의 해결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여러 상황을 종합하면 LCD보다는 AMOLED가 전력 소모가 적은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하지만 TV등 대형패널쪽에서는 엣지형 백라이트를 사용한 LCD보다는 전력소모가 높고, 비디오월등 항상 밝은 화면을 틀어놓는 디스플레이에서는 LCD에 비해 뒤쳐질 수 밖에 없다. 근데 그쪽은 또 PMOLED쓴다
다섯 번째 단점으로는 수율 문제가 있다. LCD와 비교시 80% 정도로 수율이 낮고, AMOLED가 생산 단가가 비싼지라 최소 주문 수량이 정해져 있으며, 그 양은 수십만대 이상이라고 한다.
여섯 번째 단점으론 수급 문제가 있다. 이것은 위의 수율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수율이 낮으므로 공장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수급 자체가 불안정한 현상이다. 넥서스 원은 수율문제로 판매 도중에 AMOLED에서 LCD로 교체하기도 했으며, 자사 제품인 갤럭시탭조차 수급문제로 TFT-LCD를 달고 출시하기도 했다. 삼성 발표에 따르면 공장을 증산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수급문제는 현재 AMOLED의 물량 대부분을 SMD 혼자서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와 대만 업체들이 AMOLED 양산을 검토하고 있으나 워낙 SMD와의 기술적 차이가 넘사벽인지라 쉽게 양산하지 못하고 있다.
일곱 번째 단점으로는 대형화가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디스플레이 업체 입장에서 돈이 될 만한 페널 사이즈는 기술적 변화로 인해 사이즈가 시시각각변하는 모바일 분야보다는 TV나 노트북 같은 IT 분야이다. 그러나 AMOLED 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대형화가 쉽지 않다. SMD 는 대형화를 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히 된다고 판단되나 2011년에도 TV 및 IT에서 대형화를 하지 못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양산을 할 수 있는 기술적 성숙도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얼마 후 마침내 나왔다. CES 2012에서 55인치 대형 TV가 삼성과 LG에서 출시된 것.. 2007년 10월에 소니가 세계 최초로 11인치 소형 TV를 만들면서 첫 선을 보였고 가격이 넘사벽이었고 사실상 머나먼 기술이라 취급되었던 것이 불과 4년 3개월만에 55인치 대형 tv가 나온 것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기점으로 AMOLED TV를 홍보함과 동시에 쏟아 낼 예정. 그러나, LG 에서 내놓은 OLED TV 가 약 8000$, 900만원정도가 될 예정이며, SMD 쪽의 가격도 큰 차이는 없을것으로 보이기때문에, 크기까지 감안해서 본다면야 소니의 11"에 2500$ 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일반인들의 사정권에 들어오는 가격은 아니다. 즉, 4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가격을 LCD 와 경쟁하는 수준까지 내리는데 실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실, 해상도가 깡패인 문자표현에서는 AMOLED 가 LCD 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작은 문자를 읽는 경우가 많은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는 LCD 에 비해 열세이긴 하지만, 영상이 주가 되는 대형 디스플레이의 경우는 화질면에서 우월한 AMOLED 가 가격만 제대로 맞춰준다면 LCD 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OLED TV, LCD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 진입
여덟 번째 단점으로는 비싼 가격이 있다.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2011년 현재 LTPS 방식의 AMOLED 소자만이 양산이 용이하므로 이에 따른 장비의 가격 상승으로 일반 LCD-TFT 패널보다 가격이 비싸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SMD 가 5.5세대 AMOLED 장비를 가동하면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할 것 같다.
SMD 5.5 세대 AMOLED 양산가동
아홉 번째 단점으로는 시장 및 기술적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점이다. TFT-LCD 는 CRT, PDP, DLP등등과 경쟁했으나 모바일 쪽에서는 사실상 독점이나 마찬가지였고 여타 기술에 비해 공간이나 전력소모등의 장점이 매우 컸다. AMOLED는 외적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는 TFT-LCD와 경쟁해야 한다. 예전의 TFT-LCD는 시야각, 화질 및 전력 소비 등에서 AMOLED에 비해 열세였으나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현재는 AMOLED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특히 기술적으로 봐도 AMOLED 는 LCD 가 절대 쫓아오지 못할만한 검은색상에서의 전력소모, 명암비나 반응속도 등의 장점을 갖는부분도 많지만, 동시에 흰색에서의 전력소모나 낮은 PPI, 수명, 각 소자의 수명과 효율이 다른데서 벌어지는 색변질 등 LCD를 쫓아가지 못하는 단점도 여럿 갖고있기때문에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특히 양산성, 생산단가 등에서는 TFT-LCD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OLED가 LCD를 밀어내는 시점은 생각보다 먼 미래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PPI는 AMOLED가 오히려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 갤럭시 폰 등에 사용되는 AMOLED는 모두다 전면 발광식이므로 개구율 제약을 받지 않지만 LCD는 전부다 배면 조사식이므로 개구율 제한을 받는데 PPI가 500PPI 내외인 QHD에서는 LCD의 경우 오히려 불리한 상황이고 AMOLED가 유리한 상황으로 변화 되었다.
종합해볼 때, OLED 는 양산이 가능하며 장점들도 갖고 있지만 실사용에서는 아직 기존기술인 LCD를 뛰어넘지 못한 실험단계라고 평가 되었지만, 위에서 설명한 문제점중에서 양산 분야는 소비자들한테 직접 다가오는 문제점은 아니고 상당수의 문제점이 이미 해결된 상황. 게다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기존의 LCD 디스플레이보다 앞서는 분야 또한 꽤 된다는걸 생각하면 현재시기에 실험단계라고 무시하기는 힘들다. 남은 문제점이라면 수율이나 이로인한 가격, 대형화의 어려움과 OLED 의 여러 단점들을 야기하는 핵심적인 부분 중 하나인 청색 소자의 짧은 수명 문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점 중 하나인데, 이게 해결되려면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6 시장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2010년 현재 세계 AMOLED 시장의 98%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사실상 경쟁없는 단독 시장. 삼성이 아몰레드라 부르면 다들 아몰레드라 불러야 하는 상황 그러나 2011년 하반기 들어 LG디스플레이,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정부의 지원까지 받아가며[24] 새로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기존 같은 '단독시장'이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이나, 그래도 향후 몇 년간은 삼성디스플레이[25]가 압도적인 지위를 유지할 듯. 매년 점유율이 10%씩 내려가도 5년 후에나...[26]
더 중요한 기술인 증착 등 직접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기술격차는 줄어들겠지만 그렇다고 이 설계도를 복제하는 것은 무리인 듯하다. LGD 측은 도면 자체는 상용제품이 출시되면 이를 뜯어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BOE가 지난해와 이번해 유출된 기술을 통해 AMOLED 패널 양산을 앞당길수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그리고 양산에 성공했을 때 삼성과 LG는 더 나아가겠지...
OLED 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면적 TV에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소형 OLED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고, LG display 는 OLED TV를 개발하며 양산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이다.
시장 상황은 LGD에 그다지 좋지 않다. 일단 OLED TV 수요가 적고 OLED TV 가격이 기존 LED TV 보다 높아 가격경쟁력이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OLED TV 출시 계획이 없다는 일관된 정책을 밀고 있다. OLED TV 보다는 LED TV를 사용하여 UHD 시장 공략을 하려는 듯. [1] 현재까지 시장의 성공도 삼성 쪽의 편을 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방향이 바뀌고 있다.[2]
현재까지 전문가들도 OLED TV의 성공에 대해 부정적이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1) OLED TV 와 LED TV와의 차별성이 거의 없고[27] 2) OLED/UHD에 특화된 콘텐츠도 없는 상황이며 (OLED는 화질임. 해상도로 인한 특화가 필요 없음) 3)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데 현재로선 UHD급 OLED TV의 경우 너무 고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FHD급 OLED TV의 경우 LCD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 진입했다.
7 현황
AMOLED의 장점을 죽 늘어놓아 이제 LCD가 모조리 망하고 AMOLED로 대세가 넘어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CRT에서 TFT-LCD로 이행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그런 일이 일어나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일단 CRT에서 TFT-LCD로 디스플레이의 주류가 넘어가는데는 기술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었다. 게다가 TFT-LCD는 CRT에 비해 화질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력소모, 무게, 공간활용, 소형화, 대형화 등에서 매우 뛰어나 CRT를 밀어낼 수 있었다. CRT를 대체하기 위해 LCD와 경쟁하던 PDP도 3D 디스플레이 때문에 약간 숨통이 트인 것을 제외하면 같은 이유로 거의 사장되어 버렸다. 또한 기술에 별 관심이 없는 일반인의 수준에서는 TFT-LCD와 상대비교를 하지 않는 이상 확실하게는 구분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한다.[28]
이런 사례들를 보면 소비자에게 화질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구매를 결정하는 데 문제가 되지는 않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AMOLED가 최고의 장점인 화질을 제외했을 때, 2011년 6월 현재 TFT-LCD를 완전히 밀어낼 만큼 기술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TFT-LCD 또한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AMOLED가 TFT-LCD를 시장에서 완전히 밀어내기 위해서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나 투명 디스플레이 등이 양산되어야 하는 등,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 LCD에 비해서는 응답속도 문제에서 자유롭고, 또 AMOLED의 특성상 역동적인 장면이 많은 많은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있어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색역 역시 Super AMOLED 기준으로 NTSC 대비 120% 정도로 LCD에 비해 월등히 우월한 광색역의 표현이 가능해[29] 이 역시 굉장한 장점으로 여겨져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4년 7월 SMD의 QHD(2560*1440)해상도를 가지는 5.1인치와 10.5인치 패널을 채용한 제품이 출시된 것으로 보아, 상당한 기술 발전이 있은 듯 하다.
결론적으로 AMOLED 디스플레이가 LCD에 비해 더 빠른 속도의 발전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LCD가 AMOLED보다 훨씬 더 나은 위치에서 시작했던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간 출시된 모바일 기기들을 종합해보면 AMOLED가 고급 LCD 수준의 만족스러운 디스플레이 테스트 결과를 보여준 것은 2014년으로 최근의 일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S4에 와서야 고급 LCD 디스플레이 수준의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갤럭시 S5에 와서야 동세대 LCD 디스플레이의 품질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LCD 진영도 놀고만 있는 것은 아니라서 현재 LCD에 양자점 백라이트를 삽입한 QD-LCD를 상용화하였고[30], QD-LCD는 기술적 난이도가 훨씬 낮아서 중국, 대만업체들도 개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아예 자체발광 양자점 디스플레이 QLED로 방향을 선회한 듯. #
최근에 블루 소자를 사용하지 않는 PCOLED 방식(Plasmon-Coup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플라스몬 커플링 유기 발광 다이오드)을 개발하여 궁극적으로 번인 현상을 거의 해결하려 한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영문기사) [3][31] 청색 소자를 빼고 특수한 공법으로 청색을 재현한다고 하며(기존에도 녹색 소자에서도 청색광이 발생하였는데 특수한 더블 레이어 구조로 청색광이 많이 나오게 유도하는 방식이라고 한다.[32] 그래서 아직은 청색광이 약한 문제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발전으로 청색광이 잘 나오면 그 이후에는 상용화에 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연히 이 방식을 발견하여 개발하였다고 한다.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기존의 방식은 폐기되고 PCOLED가 널리 사용될 것이다.
[4]
16년 3월 IHS의 조사에 따르면 16년도 1분기에 5인치 1080p AMOLED 디스플레이의 단가가 $14.30까지 떨어졌으며, 같은 규격의 LTPS LCD는
$14.60로, LCD보다 AMOLED가 더 저렴하다는 것이 조사되었다. 참고로 작년에는 $17.10과 $15.70로 AMOLED의 단가가 더 비쌌다. 즉 AMOLED의 단가가 놀라운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셈.
8 기술적 사항
8.1 발광 원리
발광원리는 LED와 유사하다. 물론 p-n 접합으로 깊이 파고들거나 밴드 갭 제어 따위로 들어가면 다르지만, OLED 역시 전자와 정공이 만나 밴드 갭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빛으로 내보낸다. 원래 유기 EL이라고 불렸으나 발광 원리가 LED와 유사하므로 OLED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8.2 캡슐화(Encapsulation)
유기물을 발광재료로 사용하는 만큼 산소와 물에 취약하므로 기판의 산소와 물에 대한 투과도가 디스플레이의 수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초기의 기판의 투과도 수준으로는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수명을 가지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TV 등은 5~10년 이상의 수명이 보장되어야 하겠지만, 양산 초기 단계 AM OLED의 수명은 3년 가량에 불과했다. 제조 공정에서 물과 산소는 충분히 차단할 수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기판으로 버텨내야 하므로, 최신의 AMOLED는 흡습재를 피막형태로 만들어서 끼워 넣거나 증착하는 방식으로 수명 저하를 막았다.
8.3 발광층
푸른색 발광소자의 수명이 붉은색이나 녹색 발광소자의 수명보다 짧고 효율도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발광층을 증착하는데 대형화와 고밀도화에 불리함이 있다. 현재 발광층을 증착하기 위해 사용되는 공정은 evaporation을 시켜서 shadow mask를 사용하는 것인데 4세대 이상의 대면적 증착과 200 ppi 이상의 고밀도 증착이 힘들다. 따라서 ink-jet printing이나 Laser Induced Thermal Imaging(이하, LITI) 같은 공정이 개발중이다. 두 공정 모두 기존의 방법에 비해 개구율[33]이 우수하다. 반면 전자는 대면적 증착이 힘들고, 후자는 대면적 증착도 가능하고 고밀도 증착도 가능하지만 중간에 레이저로 열을 가해야 해서 수명이 안습해진다.
8.4 TFT 요구 사항
AM OLED는 LCD에서 TFT의 전압구동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34] 발광을 위해서는 하나의 TFT 소자에 수nA 정도의 전류를 흘려주어야 한다.[35] 따라서 TFT 활성층의 높은 유효이동도가 필수적이므로 기존에 활성층으로 사용되던 수소화된 비정질 실리콘(이하, a-Si : H)의 사용이 불가능하다.[36] 따라서 인듐 갈륨 아연 산화물(이하 IGZO)로 대표되는 비정질 금속 산화물이나 저온 다결정 실리콘(Low Temperature Poly Silicon, 이하 LTPS)을 활성층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비정질 금속 산화물을 활성층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에 사용되던 공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따라서 공정 가격도 비슷하다. 게다가 가시광선 영역에서의 광투과도가 매우 좋기 때문에 TFT가 발광층을 덮는 bottom emission 구조의 디스플레이의 경우 개구율이 개선되고 투명 디스플레이를 만드는데도 유리하다. 실리콘은 밴드갭이 좁아서 가시광선 영역에서 불투명 하므로 a-Si : H나 LTPS를 채널층으로 사용하는 경우, 개구율 개선을 위해서 top emission 방식을 사용하지만 IGZO는 그런거 없다. 하지만 IGZO도 bottom emission을 사용할 경우 채널 층이 빛에 감광되어 전자와 정공쌍이 생기는 등, 물성을 제어하기 힘든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IGZO에 대한 특허 문제와 중국에서 대다수가 채굴되는 인듐의 특성 상, 원자재의 수급 문제가 존재하며, 특허와 수급 문제를 피하기 위한 물질들은 많은 경우 전압 스트레스에 따른 문턱전압[37]의 변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전압구동을 하는 TFT-LCD에서 TFT 소자는 스위치 역할만을 하기 때문에 문턱전압의 변화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전류를 사용하여 구동하는 AMOLED에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 문턱전압이 변하게 되면 TFT 소자에 흐르는 전류의 값 또한 변하게 되는데,[38] AMOLED에서 화면의 밝기는 전류에 선형적으로 비례한다. 따라서 문턱전압의 변화에 의해 drain 전류의 양이 변화하면 AMOLED 화면 자체의 밝기가 변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39] 이렇게 전압 스트레스에 의해서 문턱전압이 변화하는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것을 TFT 소자의 열화현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산화물 기반 TFT를 사용하는 AMOLED에서는 대체 산화물 기반 TFT의 수명이 짧으므로 특허를 피하기 어렵다. 문턱전압의 변화를 막기 위해 유전막을 다층 박막으로 깔아버리는 방법이 있는데 이러면 공정이 많아져 가격이 뛴다. 유전막을 아예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계면에 관한 연구가 아직 부족한 편이다. 다만 IGZO는 반드시 스퍼터로만 증착해야 하는 데 반해 다른 물질들은 증착 방법에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애초에 이 물질을 발견한 교수가 스퍼터로만 증착하라고 하기도 했고, 실제로 IGZO를 증착법의 하나인 스핀코팅으로 증착한 논문 들을 살펴보면 이동도가 a-Si : H 수준이다...#1#2
IGZO 방식은 샤프에서 기술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맹렬히 죽을 쑤고 있는 터라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고, LG측에서도 삼성을 따라잡기 위한 차세대 패널로서 역점을 두고 있다.
LTPS 채널 TFT는 보통 n 형은 300 ㎠/Vs, p 형은 100 ㎠/Vs의 유효이동도를 가지고, 현재 양산되고 있는 AM OLED의 TFT 활성층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균일도가 나쁘고[40] 대형화에 걸림돌이 되며,[41] 문턱전압과 전류에 대한 보상회로가 추가로 들어가야 하므로 회로가 복잡해진다. LTPS 채널을 쓰면 보상회로 때문에 서브픽셀 한 개당 최소한 5개의 트랜지스터와 2개의 축전기 혹은 6개의 트랜지스터와 1개의 축전기가 필요하다. 거기다가 kink-effect[42]등으로 인해 body contact까지 해줘야 하는 걸 생각하면 회로 짜는 분들 지못미. 반면 산화물 TFT는 그런거 없고 a-Si : H 채널 TFT 처럼 트랜지스터 2개와 축전기 1개로 단순하게 서브픽셀을 구성한다. 따라서 회로를 제작하는데 사용하는 mask 수가 많아져[43] 수율이 떨어지고[44] 원가가 높아지는 단점을 가진다. 하지만 산소공공에 의해 carrier를 만들어 자연적으로 n 형이 되는 특성상 p 형의 사용이 거의 불가능한 산화물 채널 TFT에 반해,[45] LTPS 채널 TFT는 p 형의 사용이 가능하므로 CMOS 회로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모르겠으면 넘어가자
8.5 기타 기술 관련
기술적인 문제로 대량 생산에 어려움이 많아, 패널 수급 문제로 기업 등지에 공급하는 물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넥서스 원의 디스플레이가 LCD로 바뀐 버전이 나오기도 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만든 Super AMOLED는 터치스크린을 AMOLED 모듈에 넣은 것이다. 덕분에 발광층에서 디스플레이 밖까지의 부분에서의 광투과도가 높아지고, 따라서 색 재현율이나 밝기 등의 특성이 우수해졌다.
삼성전자는 VA 방식(압력을 가하면 X자 형태의 색반전 영역이 생기기 때문에 터치스크린 사용불가로 인해 대체수단으로 OLED사용),
LG전자는 IPS 방식(백라이트의 빛 샘 현상이 잘 일어나며 명암비가 낮고 좌우 곡면기술이 취약)사용해 왔다.
전세계 AMOLED 점유율, 모바일용 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이 앞서고 대형 OLED TV의 경우는 LG가 선점한 상태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808252&g_menu=020800
9 논란
흰색을 화면에 오랫동안 조사할 경우 열화현상에 의해 번인(Burn-in)이라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청색 소자의 수명이 적/녹 소자보다 수명이 짧아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일례로 흑백으로 이루어진 체스무늬를 오랫동안 화면에 나타낼 경우, 100시간 정도 후에는 PDP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었던 번인 현상이 일어나 얼룩 같은 것이 남는다.[46] AMOLED가 상용 디스플레이로서 가치가 있느냐는 논란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자,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
처음에는 '뭐 이정도 문제 쯤이야, 번인 현상 나타날 때쯤이면 슬슬 폰바꿀때 됐겠지.'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사용자가 늘어나고 시간이 흘러 이런저런 사용경험들이 쌓이면서 대체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인식은 번인은 AMOLED 최대의 문제이자, 이것을 해결 못하면 AMOLED의 미래는 없는 수준이 되었다. 까놓고 말해서 삼성 모바일 매장에 전시된 기기들을 보면 앱 아이콘은 물론이고, 심하면 뷰커버 창 모양으로 선명한 얼룩이 생긴 기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패널 전체가 색이 바래 흰색 화면이 누렇게 떠 있다. 청색 소자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연구는 계속 진행중이며, 꽤 성과를 낸 사례들도 있으나 실제 양산품에 적용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실제로 AMOLED 초기 모델에 해당하는 옴니아 2를 자세히 보면 키패드와 화면 맨 위 시작줄이 화면에 얼룩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AMOLED를 사용한 삼성 갤럭시시리즈 스마트폰에서는 종종 상단바에 번인 현상이 일어난다. 주위에 이 폰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흰색이나 파란색 단색 화면을 띄운 후 자세히 관찰해 보자. 키패드와 시작줄은 화면에 거의 항상 상주하는데다가 흰색 위주의 단색이라서 이런 번인 현상이 나타나기에 딱 좋다. 갤럭시 시리즈는 반대로 노티바가 검은색이라 노티바를 제외한 전역에서 번인 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초기기술 특유의 문제는 지금 LG디스플레이의 AMOLED 초기작인 G플렉스에서 나타나고 있다. 사용하면서 번인되는 수준이 아니라 전원을 켤 때 로고가 부팅 후 일정시간 잔상으로 남는 수준으로, 기술 미성숙에서 오는 문제로 보인다.[47]
문제는 삼성이 분명 이러한 amoled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는 주제에 이에 대한 사후처리가 엉망이라는 점이다. 대외적으로는 개통 후 1년 내에 1회 번인이 일어난 패널을 무상 교체해준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번인의 기준이 매우 소비자에게 비 우호적이다. '사용에 불편이 있을 경우'라는 조건을 붙였는데, 이 기준이 매우 제멋대로다. 까놓고 말해서 2014년 중순 이후에는 센터에서 "상단바 번인으로는 교환 못 해준다", "번인현상은 AMOLED의 특성이다" 라고 운운하면서 수리를 거부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아얘 본사에서 이에 대한 공문이 내려왔다. 폰 상단에 선명하게 이통사 로고가 번인으로 찍혀버렸는데도 수리를 거부당했다는 성토글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은 발광층 부분에 전술되었듯이, 현재 OLED의 발광층을 증착하는데 사용되는 evaporation 공정이 RGB 서브픽셀 방식 기준으로 200 ppi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4 인치나 3.7 인치 크기에서 WVGA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48] 반면 색공간 왜곡 논란의 경우에는 사실 높은 색재현율로 인해 엄연히 장점에 해당하는 부분이지만, 단지 후술하는 sRGB 색공간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왜곡 현상이라 문제가 된다. 이는 광색역 LCD 패널이 출시되고부터 이미 지속되고 있는 오래된 이야기이다.
그러나 갤4 이래로 공정은 LITI공정으로 넘어 갔으며 PPI한계는 극복 되었다. 위에 기술된 200PPI 한계는 FMM 구공정의 상황이고 갤6의 경우 Red 408 SPPI Green 577 SPPI Blue 408 SPPI 수준이 되었다.
sRGB는 1996년에 CRT 기준으로 만든 색공간인데, 실제로 사람의 눈이 인식 가능한 색 중 35%[49]정도밖에 표현할 수 없다. 그래서 sRGB만이 표준은 아니고, Adobe RGB 같은 보다 넓은 표준 색공간이 존재하며, 모든 디스플레이가 표준에 정확히 맞춘 색 재현율을 가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컬러 프로파일을 사용하여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정해주는데, 대부분의 소프트웨어가 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하드웨어적으로 색공간 변환을 지원하는 AD보드를 사용하여 이런 문제를 없앨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을 보려면 에이조 정도는 되어야 했으나, 점점 보편화 되어 웬만한 HDTV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기능이 되었고, SMD 홈페이지에서 기술정보, AMOLED, OLED Max로 들어가면 확인 가능하듯이 SMD에서 제조하는 AMOLED에도 이런 기능이 있다.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색역을 보정하는 경우에는 표준 색공간보다 색재현율이 좁은 곳이 없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교로, 애플에서 사용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색재현율도 NTSC 대비 50% 수준으로, sRGB 색공간보다 색역이 한참 좁다. 게다가 광색역은 컬러 프로파일이나 고성능의 AD보드를 사용하여 특정 색공간에서 왜곡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지만, 협색역은 커버가 안된다.
사실 궁극의 '색상영역'은 전자기 파장의 길이로 표현하는 스펙트럼의 범위일 것이다. sRGB니 랩공간이니 하는 다차원 영역은 어디까지나 스펙트럼을 인간의 눈에 있는 수용체로 인식하는 과정에서 분화되는 감각의 강도차이를 재배열한 것 뿐임을 기억하자.
2011년 4월 29일에 정식 출시된 갤럭시 S II에 사용된 4.3 인치 Super AMOLED+는 펜타일 서브픽셀이 아닌 RGB 서브픽셀 방식으로 픽셀을 구현한다.[50] 때문에 2011년 상반기, HD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직전까지는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종결자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사실상 디스플레이를 평가함에 있어 RGB 서브픽셀 방식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종결자라는 호칭까지 붙이는건 과장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예를 들어, 스크린 밝기는 당시 경쟁작들에 비해서 낮은 편이었다.
그리고 2012년 9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 II에는 HD Super AMOLED란 이름으로 RGB 타입의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HD급 제품, 특히 갤럭시 넥서스에 탑재된 부품에서 치명적인 기술결함이 나타난다. 초기 생산 부품은, 흰색이나 회색 바탕에서 조도를 낮출 경우, 파란 색 격자 무늬가 선명하게 보이며, 갤럭시 S3 출시 이후에 출고 된 부품의 경우, 약 2~4개월 이상 사용 할 경우 가로줄이 두껍게 나타난다.
이제 위에서 나온 ppi 논란이나 밝기 논란, 전력소모 논란은 갤럭시 노트5에서 860nits의 밝기와 QHD급 해상도를 찍으면서 전부 옛날말이 되었다 공밀레 시전!!
전력소모쪽은 APL 50%[51]에서 LCD 대비 37% 전력효율이 높고 APL 67%가 LCD 디스플레이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전력효율이 일치하는 교차점이고 그 이상의 APL에서는 LCD의 전력효율이 높다고 한다.[52]
전력효율이 일치하는 교차점이 아몰레드 초기에
이정도 수준이었던걸 고려하면 큰 발전을 이루었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고 ppi화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자체의 기술 발전으로 이 교차점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갤럭시 S7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최대밝기나 전력소모보다는 다른 분야로 신경을 쓴듯 하다. LCD와의 전력소모 교차점은 APL 기준 65%로 갤럭시 노트5와 비슷한 수준이고, 최대밝기 또한 855nits로 갤럭시 노트5와 비슷한 수준이다.
윗 링크의 갤럭시 노트5의 Displaymate의 분석을 보면, ppi와 디스플레이의 밝기 한계 또한 개선된지 오래고, 색감 또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색상 모드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색감을 선택할수 있다. 또한 기존의 아몰레드의 강점이었던 시야각이나 최소밝기 부문, 명암 대비에서는 LCD 진영에서 따라잡을수 없을정도의 차이를 벌리고 있다. 사실상 진정한 문제로 남은게 번인 하나뿐이고, 아몰레드의 품질을 두고 일어나는 팬덤들의 논란도 번인 하나밖에 안남은 상황.
그나마 번인 현상도 삼성전자의 터치위즈 UI가 롤리팝부터 전체적으로 흰색 + 청색 계통으로 바뀌었고, 이번 갤럭시 S7에 Always On 기능이 탑재된거 보면 (비록 폰트가 미세하게 움직이는 식의 꼼수는 있지만)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번인 현상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이 생겼고, 이 자신감이 AMOLED의 수명문제를 개선했다는 방증이 될수 있다. 물론 최근에 출시된 기기에도 번인 현상이 일어난다는 제보가 종종 존재하므로 완전히 해결된 것이라고 속단하기는 이르다. 전작대비 점점 나아지고 있는거지, 완전하게 해결이 되었다고 말하는건 아니다. LCD 잔상도 완벽해결이 아닌데 번인이 무슨 벌써...
그밖에도 AMOLED는 LCD에 비해 훨씬 눈이 피로하다는 논란이 있다. 초기 아몰레드는 청색소자 수명 때문에 상대적으로 색온도가 높게 설정되어 있었고 그때문에 눈이 아프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광색역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상당했고. 다만 이 문제는 최신 갤럭시 플래그쉽 등 탑재제품들이 sRGB모드를 지원하고, 색온도를 D65에 맞추면서 해결된 문제.
최근에는 잔상문제가 뜨고 있다. 특히 인터넷에서 흰 바탕에서 글자로 검은색으로 표현된 글을 스크롤을 할 때 글자 잔상이 심하게 남는다. 이것은 AMOLED는 검정색을 표현할 때 소자를 완전히 끄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크롤을 하게 되면 아주 빠르게 소자를 끄고 켜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글자가 움직일 때 미세한 잔상으로 남아 인간의 눈에 엄청한 피로를 준다는것. 하지만 AMOLED소자를 끄고 키는게 LCD의 반응속도 보다는 훨씬 빠르기에 이건 아몰레드 자체의 문제보다는 삼성이 갤럭시 S III부터 화면밝기 조절을 위해 PWM을 쓰기 때문일 수도 있다. 화면밝기를 높이면 체감이 안될정도로 사라지고 PWM 을 채용하지 않은 갤럭시S II까지는 없던 문제인등 전형적인 PWM의 모습이다.[53]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PWM을 사용한 LCD나 PDP등 보다 더 체감이 잘된다는 말도 있다. 이에대해서는 삼성의 삽질 때문이나 안드로이드의 가변 프레임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10 관련 회사, 제품
2013년 현재 AMOLED를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제조사는 크게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소니[54] 재팬디스플레이, 대만 CMEL 등이 있다.
국내에서도 아몰레드 이전에 2007년 아이리버의 클릭스 시리즈, 삼성전자의 SPH-W2400 스페셜 에디션[55], 2008년 아이리버의 스핀, LG전자의 LG-SH150A[56], LG-SU100, 그리고 2008년 말 코원의 S9에 사용되었다. 2010년 9월 현재, 유기물의 증착 기술이 높은 수준의 ppi를 구현하는데까지 도달하지 않아 SMD에서 만든 많은 OLED 디스플레이는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으로 픽셀을 구현한다. 물론 클릭스나 LG전자의 휴대전화에 사용된 것은 RGB 서브픽셀로 픽셀을 구현한다.(애초에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특허를 SMD에서 인수해 갖고 있기도 하다)
생각외로 모토로라도 AMOLED의 사용이 높다. 이전 플래그쉽인 Droid RAZR을 시작으로 이후 대부분 플래그쉽에는 AMOLED를 채용하고 있다. 근데 얘네 1년에 한두개의 플래그쉽밖에 출시 안하잖아?모토X 부터는 AMOLED의 디스플레이 일부만 사용 할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걸로 봐서 앞으로도 AMOLED를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57].
10.1 삼성디스플레이 라인업
- AMOLED
- Super AMOLED
-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 터치 스크린 패널 내장, 밝기, 선명도, 야외시안성, 소비전력 개선. WVGA (480 x 800) 및 qHD (960 x 540) 해상도 및 720 x 720 해상도 확인됨.
- S-Stripe RGB 서브픽셀 방식. qHD (960 x 540) 해상도 확인됨. 자세한 사항은 갤럭시 노트 II 참조
- 탑재 기기
- Super AMOLED Plus
- RGB 서브픽셀 방식. 다른 사항 위와 동일. WVGA (480 x 800) 해상도 및 WXGA (1280 x 800) 및 (960 x 544) 해상도 확인됨.
- 탑재 기기
- 포커스 S
- 갤럭시골든
- 갤럭시 S II 3G/LTE 외 갤럭시 S 2세대 계열 통신사 변형 모델들
- PS Vita의 1000번대 계열 [58]
- 탑재 기기
- RGB 서브픽셀 방식. 다른 사항 위와 동일. WVGA (480 x 800) 해상도 및 WXGA (1280 x 800) 및 (960 x 544) 해상도 확인됨.
- Super AMOLED Advence
-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 모토로라 RAZR 계열 전용 AMOLED 디스플레이. qHD (960 x 540) 해상도만 확인됨.
- 탑재 기기
-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 모토로라 RAZR 계열 전용 AMOLED 디스플레이. qHD (960 x 540) 해상도만 확인됨.
- HD Super AMOLED
-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 HD (1280 x 720) 및 WXGA (1280 x 800) 해상도 확인됨.
- 탑재 기기
- 아티브 S
- 갤럭시 S II HD LTE 및 개발코드네임 Dali 기기들
- 갤럭시 노트 3G/LTE (1세대, 5.3 인치)
- 갤럭시 넥서스
- 갤럭시 S III 3G/LTE
- 탑재 기기
- S-Stripe RGB 서브픽셀 방식. 자세한 사항은 갤럭시 노트 II 참조
- 탑재 기기
- 변종 Shadow Mask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
-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 HD (1280 x 720) 및 WXGA (1280 x 800) 해상도 확인됨.
- HD Super AMOLED Plus
- RGB 서브픽셀 방식. WXGA (1280 x 800) 해상도 확인됨.
- 탑재 기기
- RGB 서브픽셀 방식. WXGA (1280 x 800) 해상도 확인됨.
- Full-HD Super AMOLED
- QHD Super AMOLED
- ↑ 그런데 사실 OLED는 비록 공식적인 것은 아니었으나 아몰레드 출시 전부터 학계나 연구계 쪽에서도 올레드라 불리는 일이 있었다. 그리고 LED도 레드라 부르는 경우가 있다.
- ↑ 엄밀히 말하자면 AMOLED를 아몰레드라 부르냐 마냐 문제는 같은 유래 및 유사성이 있다고 하지만 OLED나 PMOLED를 어떻게 부르냐와는 엄연히 별개의 문제다. 즉 비판의 방향이 다소 잘못된 것. 실제로도 약어의 독법은 영미권에서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다양하다. 비판의 요점은 삼성이 AMOLED의 독법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봐야한다. 그리고 마케팅으로서의 상표명 즉 아몰레드 폰이나 삼성의 AMOLED 디스플레이의 상표는 애초에 회사 마음이기에 그렇게 읽는다는 이유론 깔 수가 없다.
- ↑ 현재 주요 전자사들이 판매하는 상용 OLED 제품은 모두 AMOLED 방식이다.
- ↑ LASER: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의 축약어
- ↑ 코원의 S9에는 실제로 이 명칭으로 적혀있다. 다른 기기들은 추가 바람.
- ↑ 에 덤으로 당시만 해도 새파란 신인이었던 애프터스쿨
- ↑ 그러나 현재 대형패널에서는 W-OLED 를 사용하는 관계로 AMOLED 라고 해도 컬러필터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기술이 진보하여 더이상 W-OLED가 사용되지 않을 경우 컬러필터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
- ↑ LCD 화면이 Black 을 표현한다고 해도 진정한 Black 인가? 모니터를 Black 화면으로 해놓고 방안의 불을 꺼보자. 당신의 LCD 에서 빛이 전혀 나오지 않는지? 이게 바로 빛샘현상이다.
- ↑ 반응속도나 전력, 비네팅등의 문제로 보통은 완전히 끄지는 않는다. 갤럭시 S4같은 경우는 완전히 끄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덕분에 검은색 화면이 들어가는 동영상 등에서 잔상이 매우 심하게 일어난다.
- ↑ 갤럭시의 경우는 강화유리/코팅 때문에 시야각이 존재한다. 조금만 옆에서 봐도 파랗게 보일 정도. 반면 TV쪽은 압도적인 시야각을 자랑한다(...) 아무래도 모바일과 거치형은 다르니까
- ↑ 리얼블랙이 나오진 않는다. 완전히 끄면 다시 켤 때 전력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미세전류를 흘리게 되고, 그로 인해 다크 스팟이 보이기도 한다.
- ↑ 대신 검은색의 경우에는 픽셀을 끄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거의 완전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있고, 전력 소모 또한 거의 없어진다. LCD도 로컬디밍을 이용하면 AMOLED가 검은색 재현에서 가지는 장점을 따라갈 수 있지만 로컬디밍을 픽셀과 1:1로 매칭시키기는 힘들다. 매칭시킨다 하더라도 PDP 뺨 후려갈기는 전력소모와 발열, 미친 가격을 보여줄 뿐이고 아님 휘도를 낮추던가
- ↑ HIL(Hole Injection Layer), HTL(Hole Transfer Layer), EIL(Electron Injection Layer), ETL(Electron Transfer Layer) 등.
- ↑ 실제 구동 방식은 PDP와 비슷하다
- ↑ 일본의 소니, 도시바, 히타치에 일본정부의 푸시로 설립된 중소형 디스플레이 생산 기업이다. 물론 TFT-LCD도 생산하며 대표적인 탑재기기로는 LG전자의 옵티머스 LTE II, HTC의 ONE-X, Butterfly, ONE, 소니의 엑스페리아 Z 등이 있다.
- ↑ 리얼이니 S-Stripe이니 라며 논쟁이 있었으나, 어차피 한 픽셀 안에 3개의 소자가 전부 들어가 있으므로 그냥 RGB다.
- ↑ 도트프린트 방식 인쇄물의 해상도로써 Dot per inch의 이니셜. 화면의 픽셀 집적도를 뜻하는 ppi와 같은 기준에 놓고 비교할 수는 있지만 동일한 개념은 아니다.
- ↑ 클리어타입이 대표적
- ↑ 그래서 AMOLED 패널 ppi는 대략 (2/3)^(1/2)배, 즉 0.816배 정도로 계산해야 실질적인 ppi가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실질 ppi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으며, 서브픽셀 단위로 계산하는 sppi라는 개념이 대신 존재한다. 물론 sppi로 계산해봐도 현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Red와 Blue가 400ppi대, Green이 500 후반 ppi로 가독성에 문제가 될 수준은 못된다.
- ↑ 전체적으로 누렇게 뜨며 흰 화면에서 LCD와 비교할 시 차이가 확연히 난다.
- ↑ 보통 상판 일체형구조라 유리가 깨지거나 테두리 등의 찍힌 자국을 무상으로 교체받기 위해 번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들먹이며 교체받는 가히 블랙컨슈머라고 해도 좋을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이게 다 뽐거지 때문이다 - ↑ 항시 떠있는 상단바와 그 위의 아이콘들을 따라 선명한 번인이 남는 경우가 아주 많다. 하지만 역으로 그렇게 번인이 생길만큼 상단바가 없는 화면을 볼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눈치못채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파란 화면을 띄워보면 분명 선명한 통신사마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상단바 외로 선명한 번인이 남는 경우도 분명 있지만 이 경우는 빈도수가 떨어진다. 그럼에도 인터넷창이나 게임화면, 아이콘을 따라 번인이 생긴 경우, 아무리 둔하다한들 모를 수가 없다.
- ↑ 이로 인해서 AMOLED 채용의 갤럭시 계열 스마트폰은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서 영상의 재생 시간이 30% 이상 길다.
- ↑ "日정부·도시바·소니·히타치 손잡고 삼성에 도전장" #
- ↑ 삼성과 소니의 합작사인 S-LCD가 삼성으로 완전히 넘어오자, 2012년 4월에 삼성디스플레이를 설립하고 동년 7월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S-LCD를 합병시켜버렸다. 참고로 소니는 S-LCD를 경영권 악화로 삼성에게 전부 지분을 넘긴 것이다.
- ↑ 애초에 이러려고 소비자를 모르모트로 사용한다느니, 상단바 번인이 종특이라느니 등 있는욕 없는욕 다 먹어가면서 아몰레드를 고집한 것이다. 덕분에 지금의 청색소자 수명 이외에는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 ↑ 사실 LED TV역시 처음나왔을 때는 백라이트 말고 다른게 뭐냐란 평가에 마케팅일 뿐이란 평도 많긴 했다. 그러나 슬림화와 전력소비 감소라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만한 메리트는 엄연히 있었고 부가적으로 백라이트 수명 개선과 화면의 대형화가 기존 LCD보다 더욱 용이하단 점도 역시 장점으로 작용했다.
- ↑ 반면 CRT vs TFT-LCD의 경우 LCD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슬림 디스플레이에 비록 화질이나 응답속도 등은 좋지 못했으나 주사방식인 TV에 비해 선명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고 눈의 피로도 적은 등 사용자에게 확연히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다.
- ↑ QD나 3색 LED, 레이저를 쓰면 되나 비싸다(...) 모바일쪽에서는 최근 G4가 이를 탑재했고
망했다최초 탑재는 엑스페리아 Z1이다. - ↑ 백라이트를 LED에서 양자점으로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대형 TV쪽에서 OLED를 채용한 LG디스플레이와 달리 삼성전자는 양자점 백라이트 방식 LCD를 밀고 있다
삼성 디스플레이와는 다르다! - ↑ By replacing the blue fluorescent layer with a green phosphorescent layer, the white light can still be produced but with the green layer now dictating the minimum material life time. This could be up to 27 times longer than before.
- ↑ In the green phosphorescent material, there is actually a blue emission band in addition to the green one, but it is very weak. With the double metal structure, we actually generate more plasmons and shift the probability for emission from the green to the blue band.”
- ↑ 발광층의 면적 대비 실제 빛이 나오는 면적의 비율.
- ↑ LCD는 전압을 가해서 액정 분자의 각도를 바꿔 주므로 전압구동이다.
- ↑ OLED니까 전자와 정공이 만나서 에너지 밴드 갭에 해당하는 파장의 빛을 내고, 따라서 이걸 갖다 나르는데 전자나 정공이 흐르는게 전류다.
- ↑ AM OLED의 작동에 필요한 유효이동도는 대략 100 ㎠/Vs 수준이나 a-Si : H의 유효이동도는 잘 나와 봤자 1 ㎠/Vs 수준이다.
- ↑ Thereshold voltage, Vth 혹은 Vt. 트랜지스터를 작동시키기 위해 gate에 가하는 최저의 전압이다. 이 전압보다 큰 전압을 gate에 가해주고, drain에도 전압을 가해주면 트랜지스터에 drain 전류가 흐른다.
- ↑ Drain 전압이 포화(saturation) 전압보다 낮을 때, drain 전류는 gate 전압과 문턱전압의 차이에 선형적으로 비례한다. Id ∝ (Vg - Vth)Vd. Drain 전압이 포화 전압보다 높을 때, drain 전류는 gate 전압과 문턱전압의 차이의 제곱에 비례한다. Id ∝ (Vg - Vth)^2, Vdsat = Vg - Vth
- ↑ IGZO를 제외한 산화물 채널 TFT 소자의 문턱전압은 전압 스트레스가 가해짐에 따라 일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이러한 문턱전압의 변화 때문에 Mura 라는 현상도 생긴다. 따라서 이러한 문턱전압의 변화를 보완하는 여러 알고리즘이 고안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거 다 쓸모없으니 소자나 재료의 특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 하다.
- ↑ 다결정 물질은 전자가 규칙적인 격자를 타고 움직이다가 그 사이의 결정립계에 걸려버리면 이동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그런데 균일도가 나쁘면 이런 결정립계가 특출나게 많은 트랜지스터가 쓰인 픽셀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픽셀은 데드픽셀이 되는 거다. 거기다 일정 면적마다 이동도 평균을 잡았을 때 차이가 날 수 있는데 이러면 유효이동도가 떨어지는데는 밝기가 낮아진다.
- ↑ LTPS의 공정 중 엑시머 레이저로 비정질 실리콘을 녹여 결정화 하는 공정이 있는데 레이저 크기가 한계가 있다. 또한 장비가격이 비싸고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다.
- ↑ TFT는 보통의 FET에 있는 body 단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 drain 전압이 높아지면 전하(n 형에서는 정공, p 형에서는 전자)가 body 단자를 통해 빠져나가지 않고 기판에 전하가 모인다. 이렇게 전하가 모이는 현상은 drain 전압이 증가할수록 심해지는데, 전하가 모일수록 source와 drain 간의 에너지 장벽이 낮아지게 되며, drain 전압이 일정 수준이 되면 전류가 갑자기 증가하는 현상이 생긴다. 이를 kink-effect 또는 floating body effects 라고 한다. 산화물 채널 TFT는 이런 kink-efect에도 LTPS보다 훨씬 자유롭다.
- ↑ 보통 7장에서 9장 사이로 일반적인 반도체 공정보다 mask 수는 적으나 현재 a-Si : H를 채널층으로 사용하는 TFT-LCD 공정에서의 mask 수가 6장에서 5장인 것을 감안하면 mask 수가 많으므로 이에 따라 비용이 상승하고 수율의 감소는 필연적이다. Mask의 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lithography 공정을 그만큼 많이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 ↑ 근성의 SMD에서는 공돌이를 갈아넣어 LTPS 쓰고도 수율이 90%를 넘는단다.
- ↑ 그 외에도 산화아연에 p 형을 만들기 위한 도핑을 하면 도펀트들이 deep level(일반적으로 도핑을 하면 도펀트의 에너지 준위가 n 형의 경우 전도대역, p 형의 경우 가전자대역 근처에 형성해야 좋은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에너지 밴드 갭 중간쯤에 deep level을 형성하면 전도대역이나 가전자대역과의 에너지 차이가 크므로 운반자가 생성되기가 힘들어진다. 또 기껏 생성된 운반자가 deep level에 포획되어 고정되어 버리면 운반자 만들어 봤자 말짱 황이다.)을 형성해버리기 때문에 운반자가 포획되어 이동도와 운반자농도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 ↑ 이러한 현상을 Cross-Talk라고 한다.
- ↑ G flex 의 AMOLED 패널은 전자 이동도가 느려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그래서 이전에 전송된 프레임이 남는 것.
- ↑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은 1픽셀당 2개의 서브픽셀을 가지므로 서브픽셀 밀도는 RGB 서브픽셀 방식을 사용했을 때의 밀도의 [math]{2 \over 3}[/math] 수준이다. 물론 펜타일이라고 스펙상의 ppi에 [math]{2 \over 3}[/math]이 아니라 [math]\sqrt{2 \over 3}[/math]를 곱하는게 더 적절하고 애초에 ppi라는 개념 자체가 픽셀수를 나타내는것이고 서브픽셀은 따로 sppi라는 용어가 있으므로 아몰레드를 까는 주장에서 실질 ppi니 뭐니 하면서 [math]{2 \over 3}[/math]을 곱하는건 매우 잘못된 계산이다.
- ↑ 이건 랩 공간을 기준으로 한다. 가장 널리 쓰이는 NTSC 대비로는 72%
- ↑ SMD가 펜타일 IP를 사들였음에도 갤럭시 S II 에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펜타일 특유의 해상도 감소 현상 때문으로 추정된다. 펜타일의 경우 일반 사진같은 경우 문제되지 않으나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텍스트의 경우 특정색상에서 해상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 ↑ 사진, 동영상, 영화같은 사용환경
- ↑ 전력효율 쪽은 이미 갤럭시 S5와 갤럭시 노트4때 따라잡았다고 평가되는 상황인데, 전력효율을 더 상승시켰다(...)
- ↑ LG의 OLED TV 도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다
- ↑ 2012년 1월 7일 부터 패널생산 사업 포기를 했다. 하지만 재팬디스플레이를 공동설립하고, 2012년 2월 10일에는 대형 OLED TV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밝힌 것을 보면 아예 손을 떼지는 않은 모양이다. 정확하게는 소니의 Business Product 제품군 중에 트라이루미노스 작업용 모니터 제품군이 AMOLED 페널을 사용해 제작되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AMOLED 패널을 공급받아야 한다!
- ↑ 기존에 판매되던 SPH-W2400의 디스플레이를 AMOLED로 바꾼 파생형으로 대량양산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1000대만 한정 생산되었다. 국내 최초 AMOLED 채택 휴대폰이지만, 어찌보면 일종의 프로토타입일지도...
- ↑ 국내 최초로 AMOLED를 채택하여 대량양산된 휴대폰이다.
- ↑ 다만 2015년 모토X에서는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LCD를 탑재하였다.
- ↑ 2000번대는 LCD로 화면이 교체된다
- ↑ 과거 CRT 모니터 등지에 많이 사용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