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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east Master(영어). 대충 번역하면 '맹수를 부리는 자.'
반적으로 게임 등에서 맹수를 부리는 직업 등을 뜻한다. 의외로 많은 게임에 등장하지만, 동시에 대부분의 게임에서 미묘한 취급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2 워크래프트 3의 중립 영웅
워크래프트 3의 영웅 | ||||
휴먼 | 아크메이지 | 마운틴 킹 | 팔라딘 | 블러드 메이지 |
오크 | 블레이드 마스터 | 파시어 | 타우렌 칩튼 | 쉐도우 헌터 |
언데드 | 데스 나이트 | 드레드로드 | 리치 | 크립트 로드 |
나이트 엘프 | 데몬 헌터 |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 | 키퍼 오브 그로브 | 워든 |
중립 | 비스트 마스터 | 다크 레인저 | 핏 로드 | 나가 씨 위치 |
판다렌 브류마스터 | 고블린 팅커 | 파이어 로드 | 고블린 알케미스트 |
2.1 대사 일람
- 등장
I hear the call of the wild. (자연이 날 부른다.)
- 공격
By fang and claw! (송곳니와 발톱으로!)
Unleash the beast! (야수를 풀어라!)
Mangy cur! (짐승만도 못한 놈!)
- 워크라이
For the Mok-Nathal! (모크나탈을 위하여!)
- 선택 / 이동
I'm ready to track. (추적할 준비가 됐네.)
Flush them out. (몰아내라.)
What lies before me? (내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Unleash my strength. (내 힘을 해방시키겠소.)
My quarry nears. (사냥감이 근처에 있다.)
I've got the scent. (냄새를 찾았다.)
I'm acting on instinct. (본능에 몸을 맡기리라.)
Our paths converge. (우리는 길에서 다시 만날 걸세.)
I wander alone. (나는 혼자 사냥하지.)
On the prowl. (은밀하게.)
- 반복 선택
Where I lay my head is home. See that rock? That's my pillow. (내가 눕는 곳이 곧 집일세. 저기 저 돌 보이나? 저게 내 베개네.)
The beasts around me are nothing compared to the beast within. (내 주변에 있는 짐승들은 내 안의 맹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I will now summon the Afete Dwain'tor! (지금부터 Afete Dwain'tor를 소환하겠소!)
I summon the… ah, ACHOO! (다음에 소환할 것은...에...에취! '울음소리')
Don't have a cow! (A cow moos) Oh, dear. (A deer snorts) Oops! Please, bear with me. (A bear roars) Oh, rats! (Rats squeek and scurry)
(진정하시오! '음메' 오, 이런(deer), '사슴 소리' 윽! 좀 봐주시오(bear). '곰 소리' 으윽, 젠장!(rats) '쥐 울음소리')[1]
2.2 상세
Beast Master 야수 조련사.
일반기로 소환수만 3개라는 괴상한 영웅. 한때 나이트 엘프의 무조건적 제1영웅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로즌 쓰론 초기 베어는 엄청난 사기 소환수였고, 베어가 너프되자 공중 유닛이면서 엄청난 대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호크가 득세, 그마저 너프되자 퀼비스트의 사기성이 문제가 되었다. 궁극기인 스탬피드도 채널링시 무적포션을 마시고 본진테러하면 답이 없어서 채널링 불가크리를 맞았다. 영웅의 스킬 4개 모두가 다 돌아가며 사기 소리 들었던 이 진풍경은 앞으로도 보기 힘들 것이다. 심지어 이 영웅은 오크의 블레이드 마스터나 나엘의 데몬헌터 RPG 전략처럼 고블린 상점의 노빌리티 반지(모든 능력치+2)를 2~3개 구입해서 소환수들과 함께 직접 찌르러 오는 전략이 있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영웅 자체의 스펙도 너무 좋아서 몇몇 능력치가 감소되는 패치가 된 적이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처음 이 영웅에 대한 정보가 나왔을때는 소환수의 디스펠문제+체널링 궁극 조합때문에 다들 희대의 쓰레기 영웅으로 생각했었다는 것. 역시 세상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요즘은 너프로 인해 예전보다는 출현 기회가 줄었지만, 장재호 등이 개발한 중립 영웅 트리에서는 나름대로의 입지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투윈드탈론 빌드에서는 데몬 헌터 - 비스트 마스터 - 고블린 팅커라는 영웅 조합이 정석으로 확립되어 있다. 2영웅 비스트 마스터를 뽑아 데몬 헌터와 퀼비스트를 대동한 버로우 테러로 오크가 2티어 유닛을 갖추는 것을 늦추어 3티어의 사이클론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때까지 무사히 넘어가는 것이 투 윈드 탈론 빌드의 핵심이었으나, 오크들의 두부버로우 테러에 대한 대처가 점점 늘면서 이제는 뽑은 후에 바로 워를 이용한 맞사냥으로 고레벨의 소환물을 확보하여 진형을 잡고 탱킹을 하는 데에 이용한다.
또한 스카이가 선 아크메이지 세컨드 비스트 마스터 2생텀 타워링으로 오크를 때려잡으며 승률 80%가까이 찍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오크의 배신자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다.[2] 이 역시 오크들이 타워링을 막는 데 점점 능숙해지면서 현재는 예전처럼 무턱대고 달려서 이기기는 힘들다. 여전히 비마도 강력한 선택지이지만 영킬과 후반싸움에 더 투자하는 마운틴 킹, Yumiko가 개발하여 대중화된 블러드 메이지 등의 영웅들도 세컨으로 골고루 쓰이는 편.
맷집이 물이고 힘영웅이어서 마나가 부족하다보니 아무래도 선으로 쓰기엔 위험성이 너무 큰지라 즉시전력으로 막강하게 조여주는 세컨 타이밍에 애용되는 편인데, 세컨을 비마로 가져가면 아무래도 마운틴 킹에 비하면 순간 영킬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스피릿워커가 많아질수록 힘이 빠진다. 터번영웅이며 소환수를 보유했다는 이점을 살려서 두 번째 영웅을 뽑기 전에 오크의 버로우와 건설중인 스피릿 랏지, 비스티어리 테러에 성공했거나 혹은 그런트를 다수 끊어먹지 못했다면 마운틴 킹 대신 비스트 마스터를 뽑은 의미가 없다. 이때의 1렙 비마는 휴먼 병력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혼자 미끼 역할을 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이외엔 나이트엘프가 휴먼, 오크 상대로 2워헌트리스를 하는 경우에 나엘의 첫번째 영웅으로 자주 나온다. 2워헌트리스를 했다는것은 초반에 힘을 싣겠다는것인데 초반엔 디스펠이 부족하기때문에 힘싸움에 상당히 강력하다. 단 비마는 맵을 좀 타는 편인데, 비스트마스터의 빠르고 안정적인 사냥에 좋은 크립 배치가 중요하며 헌트리스의 체력소모를 문웰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드므로 힐링샘이 있는맵이 좋다. 이에 해당하는 맵이 트위스티드 메도우, 시크릿 밸리, 놀우드이다. 놀우드는 맵도 크고 힐링샘도 있어서 비마 2워헌트를 사용하기에 최적의 맵.
나나전에서 데몬헌터 쪽이 프문 2워헌트를 상대할때 세컨 영웅으로 자주 뽑는다. 퀼비스트가 헌트리스에게 강력하기 때문.
운영할 때는 마나 관리가 문제가 된다. 소환수가 매우 좋아 즉시전력으로 쓸 때나 성장성을 보고 쓰나 제법 괜찮은 영웅이지만 힘영웅이기 때문에 소환수를 쓸 마나가 상당히 모자란다. 그래서 문웰과 클래러티 포션으로 안정적인 마나 수급이 가능한 나이트 엘프가 선영웅으로 사용한다. 휴먼은 비마의 상위호환 아메가 있고 오크도 블마를 포기하며 고를 메리트가 없어서 거의 안 쓴다. 물론 나이트 엘프가 비스트 마스터를 선영웅으로 선택할 시에는 상점을 매우 빨리 올려 클래러티 포션을 확보해야 한다. 야언좆은 사이다도 없고 얠 뽑으면 힐을 못주는지라.. 소환수가 필요하면 해골 막대를 사자.
- 생산 시 나오는 이름들
- 마그 베어마울(Mag Bearmaul), 타가르 베어클로(Tagar Bearclaw), 고쉬 탈론팽(Gorsh Talonfang), 막쓰 록메인(Maxx Rocmane), 가즈 보어터스크(Gaz Boartusk), 모크 록스나웃(Mok Rocksnout), 기쉬 이글아이(Gish Eagle Eye)
캠페인 상에 등장하는 네임드로 렉사르가 있다. 여기선 제대로 오크 진영이다.
에디터를 뒤져보면 캠페인에서 활용할 렉사르 때문에 무기를 던지는 공중 공격 그래픽이 있는 걸 알 수 있는데 만약 이게 래더에서 사용되어 통상 공중 공격이 가능했다면 어찌됐을지가 안봐도 비디오다.
2.3 기술 일람
2.3.1 베어(곰) 소환
베어는 강력한 몸빵을 자랑하는 소환수로, 3레벨에서 배쉬(기술명은 마울)와 블링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배쉬는 마운틴 킹의 배쉬보다도 고확률. 이속이 느려서 공격용으로 쓰기는 약간 답답한 감이 있지만, 미칠 듯한 체력으로 인해 디스펠로도 쉽게 잡히지 않는다. 블링크를 이용해 적 영웅에게 적절하게 붙여주면...
후반에 고블린 상점에서 금 300에 구입한 Tome of Retraining(재훈련의 책)을 줘서 스킬초기화를 시키고 베어 3스킬을 찍은다음 중규모의 한타교전에서 쓰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 [3][4]
한때 퀼비스트보다도 우선 순위가 높던 소환물로 패치 전에는 1레벨 베어로 스타팅 지역 몹을 잡을 수 있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했다.
퀼비스트와 호크에게 자리를 내줘서 멸종위기 상태가된 이후에도 가끔씩 활약을 해준다. 1 2 2경기 4 5
2.3.2 퀼비스트(멧돼지) 소환
퀼비스트는 장거리 피어싱 공격을 하는 소환수로, 자체 이속과 공속도 빠르며 자기자신에게 거는 이공속 버프(프렌지)까지 가지고 있어서 데미지 딜링이 매우 강력하다. 3렙이 되면 스플래시까지 생기는 무서운 녀석. 하지만 체력이 낮은 편이어서 디스펠에 취약한 것이 단점. 그리고 쿨다운타임이 지속시간보다 훨씬 짧아서 쿨돌때마다 즉각 써주면 세 소환수중 유일하게 최대 3마리씩 보유 가능하다. 그래서 나오전에서 나엘의 1.5티어의 핵심유닛이다. 동물농장을 가든 탈론을 가든 2티어 유닛이 제몫을 하는 3티어가 될때까지 퀼비스트와 소수 아처로 버티는게 나엘의 핵심이다.
2.3.3 호크(매) 소환
호크는 공중 유닛 소환수로, 1레벨에서는 탐지능력 밖에는 없지만, 2레벨부터 매직 타입의 공격이 생긴다. 공중 유닛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견제능력이 탁월하며 시야가 넓은데다가 3레벨에 영구 인비저빌리티가 생겨서 정찰 유닛으로도 좋다. 역시 3렙에서 스플래시가 생겨서 기본체력이 높지 않은 헤비아머 타입의 유닛에게 아주 강력하다. 3렙 호크에게는 미니 키메라라는 별명도 붙어있다. 오크전에 퀼비스트와 함께 들어와서 버로우를 녹여버리기 때문에 오크 입장에서는 악몽과도 같은 소환수다.
2.3.4 스탬피드/쇄도
썬더리자드들을 돌격시켜서 마리당 60 의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 리자드 진로에서 처음으로 부딪치는 유닛과 그 주변의 유닛들에게까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적을 등지고 쓰는 것이 좋다. 이 기술의 진가는 역시 건물 파괴 능력으로 데미지는 60 으로 유닛과 동일하게 들어가지만 건물끼리 붙여 짓는 특성상 제대로 들어가기만 하면 매우 강력하다. 다만 채널링 스킬인 만큼 스톰볼트 같은 스킬 한방에 취소당하기도 쉬운 데다가 비스트 마스터 자체의 몸빵도 낮은 편이라 비마가 점사당하면 바로 취소하고 도망쳐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한 때는 무적포션을 마시고 적진 한 가운데 들어가서 스탬피드를 써서 상대방에게 절망을 안겨줄 수도 있었지만 패치 이후 채널링형 스킬은 모든 무적의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심지어 쉐도우 헌터의 궁극기인 빅 배드 부두의 효과도 받지 않는다) 현재는 효용성이 많이 떨어졌다. 이것은 다른 모든 채널링형 궁극기도 마찬가지다. [5] 외계인처럼 헌트로 길막을하자. #
여담이지만 이 천둥 도마뱀들은 물도 언덕도 뚫고 온다. 흠좀무.
2.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냥꾼 전문화 야냥 영어명이 beastmastery다. 궁극기인 쇄도(스탬피드)도 야냥에게 계승되었다가 드군에서 특성이 되었다.
3 Warhammer 40,000의 등장 진영 다크 엘다의 패스트 슬롯 모델
워프에서 잡아온 짐승들을 부리는 부대. 신판 코덱에서는 비스트 마스터가 스카이보드를 타고 날아다니면서 짐승을 부리는데 이게 참 악당스러워서 잘 어울린다. 키메라, 클로우 핀드, 레이저윙 플록 등 3가지 비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비스트 마스터 한두명을 넣고 나머지 괴수를 분대에 마음대로 여러개 붙여주면 된다.
셋 다 비스트 취급이라 이동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 비스트 마스터 역시 스카이보드 덕분에 이동 특성이 비스트로 취급된다. 다만 모종의 이유로 비스트 마스터가 전부 사망할 경우 나머지 짐승의 Ld 값이 매우 낮아서 소탕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스트 마스터를 잘 살려야 한다.
1. 키메라 (Khymera) - 가장 값싼 짐승이다. 특이하게 데몬 규칙이 있어서 5+ 인불 세이브가 있다.
2. 클로우 핀드 (Clawed Fiend) - T5 3운드라서 몸빵이 아주 좋고 S5 A4 I5로 근접 공격력도 뛰어나다. 다만 값이 가장 비싸다.
3. 레이저윙 플록 (Razorwing Flock) - 3운드에 값이 클로우 핀드보다 싸고, 공격 횟수가 많고 렌딩이 있어서 범용성이 가장 좋다. 따라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괴수이다. 다만 스웜 취급이라서 템플릿 무기나 즉사 무기에 맞으면 말 그대로 증발한다.
4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레인저 클래스 키트 직업
동물을 부를 수 있는 레인저. 8레벨/10레벨/12레벨마다 동물 소환 기술을 익힌다. 하지만 금속으로 된 무기나 갑옷을 쓸 수 없다. 곤봉, 육척봉이나 가죽 갑옷만 착용 가능. 활도 못 쓴다! 발더스 게이트에서는 소환 주문은 소환수가 일반 무기 공격을 해서 일반 무기에 면역인 놈들이 개떼로 나오는 게임 특성상 거의 쓸모가 없고, 동물 소환은 그중에서도 제일 잉여하니……. 거기다 곤봉이나 가죽 갑옷 중에 좋은 아이템이 거의 없어서 외면받는 키트다.
위저드 슬레이어, 쉐이프 시프터와 더불어 3대 막장 클래스. 단 기본은 레인저이기에 고레벨이 된다면 조금은 편할지도. 그리고 타락해서 마법을 못 쓰게 되면 타락한 팔라딘보다 안습해진다(…). 그나마 있는 특수능력도 날아가버리는데, 패널티는 그대로. 그야말로 궁극의 안습캐.
발더스 게이트 2 최악의 멀티클래스는 비스트 마스터/클레릭이다. 두 가지 직업의 장비 제한이 같이 먹혀서 정말 답이 없다. 해보면 안다. 그래도 무기 문제는 스태프 오브 더 램으로 해결할 수 있고 쉐도우 드래곤의 비늘을 입히면 되기 때문에 시프 듀얼을 안 한 위자드 슬레이어나 쉐이프 시프터보다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하지만 릴름 카페에서 이 클래스와 다른 3대 안습 키트인 위저드 슬레이어와 쉐이프 시프터에 어쌔신 4인 파티로 어센션 모드와 택틱스 모드 그리고 언세인(데미지 2배)를 클리어 한 전적이 있다(...)카페 그 뒤부터 이 4대 키트를 사천왕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