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컨드 피리오드
1.1 4명의 신
- 서드 피리오드, 즉 현재의 보르가니오 대륙이 있는 세계를 창조한 창조주로서 세계에 누구도 어길 수 없는 여러 룰을 부과했다. 본래의 모습은 두 개의 작은 낫을 든 남자이지만 서드 피리오드에서는 낫같이 생긴 날개를 지닌 박쥐가 된다.
- 싯클이 인간들에게 내려보낸 신 중 하나. 세컨드 피리오드에서는 녹발의 젊은 남자지만 말투는 여전히 엄숙하고 노인같다. 서드 피리오드에서는 나무의 몸에 갇혀 있어 외부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이 한정되어있으며, 나무의 수명이 다하면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 싯클이 인간들에게 내려보낸 신 중 하나. 세컨드 피리오드에서는 투명한 머리칼과 피부를 지닌 '레비아'와 '베히모'라는 쌍둥이 남매였지만, 서드 피리오드에서는 싯클에 의해 합체되어 머리 둘 달린 용이 됐다.
2 원죄 시대
2.1 주요 인물
- 레비안타의 라이워치 시에서 일하는 장인. 태엽장이(ぜんまい使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온화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키릴, 이리나, 엘루카 3인의 행복을 기원하며 오르골을 만들었다.
- 키릴 클락워커의 여동생. 마법 훈련은 받지 못했으나 재능은 뛰어나다. 오빠의 약혼녀인 엘루카와도 친하지만 살짝 브라콤이라 내심 질투하고 있다.
- 키릴 클락워커의 약혼녀. 원래 신전의 무녀였으나 품행 문제로 쫓겨나고, 키릴의 일을 도우며 살고 있다. 매우 강력한 마도사.
- 페일 노엘(Pale Noël)(ペイル=ノエル)
- 레비안타를 떠들썩하게 한 테러조직 아포칼립스의 수장. '악의의 주'라는 별명을 지녔다. 세트 트와이라이트와 그는 쌍둥이 형제이지만, 그걸 아는 사람은 매우 적다. 밀키와의 사이에 자식이 있으며, 킬 프리지스의 먼 조상뻘이다.
- 메타 잘름호퍼(Meta Salmhofer)(メータ=ザルムホーファー)
- 테러조직 아포칼립스의 수장인 페일 노엘의 연인이자 그 자신도 아포칼립스의 일원.세간에서는 그녀를 두려워하며 "마녀"라 부른다.
- 자칭 레비안타 제일의 과학자. 2차 Ma 계획을 맡아 메타를 실험체로 써 성공시키지만, 실제로는 왕국의 구원에는 관심이 없다. HER 관련 연구도 하고 있다. 이후 비인도적인 연구로 왕립 연구소에서 퇴출된다.
- 아담 문릿(Adam Moonlit)(アダム=ムーンリット)
- 자칭 레비안타 제일의 과학자. 어머니를 자신에게서 떼어놓은 원로원에게 복수하기 위해 Ma 계획을 성공시키려 한다. 이를 위해 마법의 약 Venom으로 이브 즈베즈다를 유혹하지만, 결국 진짜로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 이브 문릿(Eve Moonlit)(イヴ=ムーンリット)
- 네무 마을에 사는 레비안타 제일의 마녀. 원래 성은 즈베즈다(ズヴェズダ)다. 아담에게 유혹되어 Ma 계획에 참여하지만, 쌍둥이를 사산하고 실험은 실패한다. 실험 뒤에는 왕국을 떠나서 아담과 결혼해 숲 속의 나무꾼 부부가 된다.
- 헨젤과 그레텔(Hänsel, Gretel)(ヘンゼル、グレッテル)
- 메타 잘름호퍼가 Ma 계획의 결과로 낳은 쌍둥이 아이. 메타가 살해당한 후 문릿 부부에게 입양된다.
2.2 그 외의 인물
- 마리아 문릿(Maria Moonlit)(マリア=ムーンリット)
- 아담 문릿의 어머니이자 레비안타의 여왕. 예언자 메리 고 라운드라고도 불린다. 뛰어난 예언 능력을 지녔으며, 방주형 장치 "죄"에 왕국이 멸망하리라는 예언을 했다. 대응 보컬로이드는 하츠네 미쿠
- 실험으로 점차 몸이 쇠약해지며 결국 죽었다.
- 실험 도중 아포칼립스에게 살해당해버렸다.
- 쌍둥이가 아니라 한 아이만 낳아서 처분된다.
- 6차 Ma 피험자, 쌍둥이를 임신했지만, 남편에게 납치되고 얼마 후 시체로 발견된다.
- 6차 Ma 피험자인 마리나 루시프 의 남편. 실험의 결과 쌍둥이를 임신한 아내를 납치해 사라졌다. 아내는 얼마 후 태아가 적출된 채로 시체로 발견됐다.
- 이브 즈베즈다가 Ma 실험의 결과 임신한 쌍둥이. 그러나 사산하고 말았다.
- 아포칼립스의 일원. '사국의 하얀 귀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대응 보컬로이드는 요와네 하쿠.
- 아포칼립스의 일원. '검은 남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 밀키 에이츠(Milky Eights)(ミルキー=エイツ)
- 웰브이아 시에 거주하는 창녀. 아포칼립스의 리더 페일 노엘의 전 애인이었지만, 메타 잘름호퍼가 성공한 예 때문에 7차 Ma 계획의 후보가 됐다. 그래도 최종선고 때 까지 신전 출입은 금지당했다. 수치는 M=183, O=163, T=123, H=100, E=199, R=143으로, 수치의 밸런스는 가장 좋다.
- 레비안타의 귀족인 리 가문의 차녀. 수치는 M=150, O=99, T=101, H=89, E=123, R=107으로, M인자는 충분하지 않지만 리 가문이 원로원에 가한 정치적 압박으로 후보자가 됐다.
- 리 가문의 당주. 7차 Ma 계획의 스폰서로, 원로원에 정치적인 압박을 넣어 자신의 딸을 피험자 후보 중 하나로 삼았다.
3 색욕 시대
3.1 주요 인물
- 벨제니아 제국의 다섯 공작 중 하나. 온 가족이 정체불명의 살인자에게 살해당한 사건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다. 색욕의 악마와 계약해 연속 여성 납치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 사악한 마도사. 외모는 네츠마 족의 소녀지만, 사실 그 몸은 본체인 붉은 고양이 인형에게 조종당하고 있다.
- 미스티카 지방의 재봉사. 레비안타 인의 피가 흐르기에 마법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고, 특히 '보라색 꿈'이라는 강력한 예언 능력을 지니고 있다.
- 농부 부부에게 입양된 소녀. 선조부터 대대로 씌여있었던 나태의 악마의 영향인지 지능이 낮으며, 아무것도 없는 농촌 생활을 지루해하고 언젠가 자신을 데리러 올 왕자님을 꿈꾼다. 이브 문릿과 매우 닮았다.
- 글라스레드 후작의 딸. 바이올린을 켜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다. 사테리아지스, 케루빔과는 소꿉친구 사이로 각각 사티, 케리라고 애칭으로 부른다.
- 마론의 백작. 마론의 왕비인 유피나 마론과는 불륜 관계이다. 유피나 마론의 실종 이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아스모딘 지방에 왔다.
3.2 그 외의 인물
-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의 아버지. 아내가 자살한 후 케루빔을 지하 감옥에 가두었다.
- 케루빔의 어머니. 원래 하인과 바람을 피운 후 임신했었으나 몰래 낙태시켰다. 그러나 이후 이로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인 케루빔의 얼굴에 인면창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해 자살한다.
- 베노마니아 저택의 감옥에 갇혀있었던 인물로, 사테리아지스의 이복 형이다. 감옥에서 자신에 대한 일기를 남겼으며, 구미나도 그에 대해 기억하고 있다.
-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진짜)(サテリアジス=ヴェノマニア)
- 케루빔의 이복 동생. 지하 감옥에서 케루빔을 만난 후 친구가 되며, 밤에 그를 몰래 빼내 구미나를 포함해 셋이서 놀고는 했다. 이후 아버지에게 부탁해 케루빔을 감옥에서 꺼내줬다.
- 벨제니아 제국의 의뢰를 받아 여성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마도사. 대죄의 그릇이라는 물건을 찾고 있다.
- 아이알이 숙주로 쓰고 있는 소녀. 마법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는지 그녀의 몸을 조종하는 아이알은 상당히 강력한 힘을 쓸 수 있다.
- 벨제니아 제국의 황제. 막내딸 메이리스가 행방불명된 후, 엘루카 클락워커에게 사건 조사를 지시했다.
- 벨제니아 황가의 장남.
- 벨제니아 황가의 장녀.
- 벨제니아 황가의 차남. 유피나 마론과 결혼해 마론의 왕이 된 이후 성이 바뀌었다. 불륜을 일으킨 유피나와 카체스를 체포하려 하지만 역으로 쿠데타를 당해 왕위를 잃는다.
- 벨제니아 황가의 차녀. 레타산 요새에서의 폭동을 진압할 때 엘루카의 도움을 받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22세. 벨제니아 황가의 삼녀다. 심복인 콘치타 남작을 통해 여성 납치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자신이 잡혀버리게 된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62세. 의사로서의 경험이 있는 노파다. 베노마니아 공작에게 조종되어 그의 하렘 구성원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을 맡았다. 나이가 나이이므로 공작과의 육체적 관계는 없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24세. 루카나 옥토의 소꿉친구로, 행방불명된 루카나를 걱정하고 있다. 미스티카에서 빵장수인 아버지를 돕고 있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31세. 벨제니아 제국의 군인이지만 사실 아이알의 심복으로서 그녀의 정보망 겸 범죄 은닉을 돕고 있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26세. 마론의 왕비. 마르치우스 벨제니아와 결혼했지만 카체스 크림과 불륜 상태다. 분노의 그릇인 황금 열쇠를 가졌으며, 납치되기 전에 그걸 카체스에게 넘겼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19세. 벨제니아 황실의 공작원으로, 여성 납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됐다. 하지만 역으로 자신이 사로잡혀 메이리스를 베노마니아 공작에게 넘기게 된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구미나 글라스레드의 종자로, 무술을 익혔다. 구미나가 베노마니아 공작에게 납치당할 때 함께 끌려갔다. 구미나에 대한 충성심이 아주 높으며, 베노마니아의 지배에서 풀려난 이후에도 그녀와 동행했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22세. 아이알이 숙주로 쓰고 있는 하루 네츠마의 언니. 아이알이 고향을 파괴해버린 후 정처없이 떠돌다 베노마니아 공작에게 잡혀버린다. 하쿠아에게 가까이 가면 하루의 의식이 떠올라 언니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하기 때문에 아이알은 그녀를 꺼린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32세. 아스모딘에 거주하는 아름다운 무희로 레즈비언이지만 베노마니아 공작의 마법에 걸려 잡혀갔다. 강제로 성적 성향이 바뀐 것 때문인지 몸이 크게 쇠약해졌고, 얼마 후 시체로 발견된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19세. 미망인이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28세. 길거리의 점쟁이지만 사실 사기꾼이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30세. 직업은 가사도우미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직업은 수녀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19세. 벨제니아 제국의 귀족이다.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15살.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16살.
- 여성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하나. 사건 당시 29세.
- 미스티카 지방의 영주. 유부남이지만 사실 메이리스 벨제니아의 사생팬으로, 그녀의 초상화와 그녀에게서 훔친 물건으로 가득한 비밀 방을 가지고 있다. 여성 납치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베노마니아 공작에게 살해당한다. 그의 작위는 이후 조카에게 계승된다.
- 구미나 글라스레드의 아버지. 베노마니아 저택의 집단 살인사건 이후 반쯤 폐인이 된 사테리아지스의 공무를 돕지만, 그의 무기력함에 질려서 크게 싸운다. 납치 사건이 종결된 후 딸을 데리고 엘페고트로 이주한다.
- 벨제니아 제국의 남작. 메이리스 황녀의 측근으로서 아스모딘의 여성 납치 사건을 조사했다. 메이리스가 베노마니아 공작과의 사이에서 낳은 사생아를 입양했다.
- 카르가란드의 영주. 미쿠리아와 결혼한다.
- 미쿠리아의 과거를 아는 자. 미쿠리아에게 살해당한 후 우물 바닥에 묻혔다.
- 미쿠리아와 베노마니아의 아들. 어머니의 사랑을 원했지만, 미쿠리아에게 살해당한 후 남자가 묻힌 우물에 묻혔다
4 악식 시대
4.1 주요 인물
- 벨제니아의 다섯 공작 중 하나. 기존의 농사법을 개량하거나 새로운 식재료를 도입하는 등 벨제니아의 기근 해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악식의 악마와 계약해 식인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 바니카 콘치타의 측근인 쌍둥이 시종. 폴로는 머리가 나쁘고 아르테는 성격이 나쁘다. 바니카 콘치타에게 광신적인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
- 마론의 3왕자로, 바니카의 약혼자였다. 병약하고 자의식 과잉이지만 바니카와는 그럭저럭 사이가 좋았다. 라이오네스에 붙잡혔을 때, 바니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자원해서 AB-CIR의 스파이가 된다.
- 온 대륙을 떠들썩하게 한 괴도. 메리고드 고원의 귀족 영애였지만, 가문을 박차고 나와 도둑이 됐다. 미쿠리아 그리오니오의 후손이다. 돈을 벌어 자기 집을 사는 것이 꿈이다.
4.2 그 외의 인물
- 바니카 콘치타의 아버지. 영지민에게 인망이 두텁고 식도락가다. 바니카의 탄생 축하 연회에서 바엠을 먹었다가 굴라 병에 걸린다.
- 바니카 콘치타의 어머니. 처녀 시절 성은 글라스레드. 굴라 병에 걸린 후 생존에 집착해 먹는 것에 광적으로 변하고, 끝내 먹을 것이 떨어지자 죽은 하인들의 시체를 먹으려 한다. 하지만 이를 막으려던 남편에 의해 우발적으로 살해된다.
- 뮤즐리 때 부터 콘치타 가문을 섬겨온 시종장. 폴로와 아르테를 돌보고 있다. 쌍둥이의 방에서 저주받은 와인 잔을 발견하고, 그걸 버리려다 살해당한다.
- 사악한 마도사 아이알을 쓰러뜨렸다는 젊은 청년 마도사. 아이알과의 싸움에서 다친 오른손을 숨기기 위해 항상 장갑을 끼고 있다.
- 벨제니아의 여제. 과거 뮤즐리 콘치타가 영지민에게서 함부로 높은 세금을 거둔 벌로 영지를 박탈했지만, 바니카의 공적을 보아 영지를 돌려줬다. 바니카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으며, 그녀를 둘러싼 소문을 조사하기 위해 엘루카 클락워커를 파견했다.
- 유명한 요리사. AB-CIR은 그를 죽이고 베놈 소드의 힘을 써서 카를로스 마론을 그로 변신시켰다.
- 바니카와 카를로스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악식의 악마를 좀먹은 황금 가루의 독성을 중화시킬 백신 역할을 하지만, 바니카는 아기를 잡아먹으라는 악마의 명령을 거부하고 스스로를 먹어치운다. 아기를 발견한 엘루카는 아기를 쥬노 여제에게 데려가고, 쥬노 여제는 처음에는 아기를 한 하인 부부에게 입양시킨다.
- 뒷세계의 온갖 정보를 거래하는 '조합'의 대표자. 브루노란 본명이라기보다는 통칭이다. 플라토닉과 접선해 콘치타 저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 벨제니아의 다섯 공작 중 한 사람으로, 황실과 군대 육성 문제로 갈등을 빚고 벨제니아에서 독립했다. 이후 아스모딘의 첫번째 황제로 즉위한다.
- 벨제니아의 다섯 공작 중 한 사람으로, 아스모딘과 벨제니아 사이의 내전에 관여했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에게는 후계자가 없었기에, 그의 작위와 영지는 콘치타 가문에 전해진다.
- 바니카 콘치타의 14번째 요리사. 요리사로서 바니카의 괴식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폴로와 아르테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플라토닉이 실수로 글래스 오브 콘치타의 내용물을 뿌려 그를 시체 병사로 만들고, 그는 바니카에게 덤벼든다. 바니카는 그의 시체를 먹어치운다.
- 벨제니아 제국의 다섯 공작 중 하나. 바니카 콘치타의 쾌유 축하 파티를 열어준다. 하지만 그녀의 변신과 괴식에 극도로 경악한다.
- 바니카 콘치타를 소재로 한 동화 '흡혈녀 바니카'의 저자. 그녀는 이 책에서 바니카를 저주받은 와인잔을 가져서 사흘마다 피를 마시고 시체를 조종하는 흡혈귀로 묘사했다. 빌 야코와 결혼한다.
- 뮤즐리 콘치타의 할아버지. 당시는 백작이었지만, 갸스톨 공작이 죽은 후 다섯 공작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공작이 됐다. 이후 갸스톨 공작의 영지 또한 하사받는다.
- 뮤즐리 콘치타의 아버지. 과거 갸스톨 공작의 영지였던 땅을 콘치타 영지로 새로이 명명했다.
- 도트리슈 공작의 심복으로서 적국인 라이오네스를 경계하는 해안 경비 부대 대장을 맡고 있다. 뮤즐리 콘치타와는 친구 사이지만, 작위를 따지지 않는 격식없는 말투 때문에 오르할리 공작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
- 벨제니아 제국을 떠도는 음유시인. 노래의 소재를 찾기 위해 소동의 중심인 바니카 콘치타의 저택에 숨어들려 하고, 거기서 본 것을 지나가던 엘루카에게 알리게 된다. 이후 손자인 빌 야코에게 바니카 콘치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에빌리오스의 역사학자. 어린시절 할아버지에게 들은 바니카 콘치타에 큰 관심을 지닌다. '대죄의 그릇'이라는 것에 대해 여러 저작을 썼지만, 학계에서의 평판은 매우 낮다. '흡혈녀 바니카'의 저자인 사난 노이와 결혼했다.
- 벨제니아 제국의 의뢰를 받아 바니카 콘치타에 대해 조사하는 마도사. 대죄의 그릇이라는 물건을 찾고 있다.
5 오만 시대
5.1 주요 인물
- 알스 1세와 안네 왕비 사이의 딸. 간식을 무척 좋아한다. 어머니가 죽은 후 왕위를 이었으나, 백성들의 일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 릴리안느와 얼굴이 유난히 닮은 하인. 죽었다고 알려진 알렉시르 왕자가 아니냐는 의심을 샀지만, 엘루카의 변호로 그런 의심은 사라졌다.[1]
- 알렌과 제르메인의 소꿉친구. 릴리안느의 직속 시녀이지만 엄청난 괴력 때문에 실수로 비품을 부수는 일이 잦다. 그녀가 잘리지 않은 건 씩씩하고 활발한 성격이 릴리안느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 마리암 프타피에의 양녀. 기억을 잃고 한 해안에 쓰러져있는 것을 마리암이 데려다 입양했다. 가사 전반에 매우 능숙하지만, 입이 가벼워서 온갖 가십거리를 퍼뜨리고 다닌다.
- 삼영웅의 1인이자 시녀장. 과거 아스모딘의 장군이었으나 루시페니아로 전향했다. 첩보, 암살이 주특기이며 문무양도에 통달한 먼치킨.
- 삼영웅의 1인이자 왕족 친위대 대장. 루시페니아 최고의 전사로서 검술의 달인이다. 호쾌한 성격에 술을 좋아하며, 언제나 백성을 걱정하고 있다.
- 레온하르트의 수양딸.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술을 좋아하는 여장부다.
- 엘루카 클락워커(エルルカ=クロックワーカー, Elluka Clockworker)
- 삼영웅의 1인이자 왕궁 마도사. 그녀의 예언은 백발백중이기 때문에 세간에는 그녀를 떠받드는 사람들도 많고, 그 영향력은 굉장하다.
- 엘루카 클락워커가 엘페고트에서 제자로 데려온 숲의 정령.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곧 은퇴할 엘루카의 뒤를 이을 차세대의 삼영웅으로 꼽힌다.
- 엘루카 클락워커가 대죄의 그릇 수색을 맡긴 숲의 정령. 태엽장치의 자장가를 이용해 먼 거리까지 대죄의 악마를 찾아낼 수 있다.
- 야츠키 마을에 거주하는 네츠마족 소녀. 이민족이라는 이유로 어릴 때부터 차별당해온 탓에 비굴한 성격이 되었다. 천년수 밑에서 미카엘라와 만나 친구가 된다.
- 마론의 국왕이자 릴리안느의 약혼자. 이곳저곳의 파티에 종종 얼굴을 비춘다. 성품이 심약해 항상 어머니에게 휘둘려 살고 있다.
- 카일의 친어머니. 결혼하기 전의 성은 로그제로, 루시페니아의 귀족이었다. 루시페니아에 있을 때는 엘루카로부터 마법을 배웠다.
- 대륙 제일의 상인. 돈도 좋지만 정보는 그보다 더 가치있다는 신념을 가졌다. 온화하고 예의바른 성격의 학자같은 인물이다. 자신의 처자식을 끔찍이 사랑하고, 저택의 고용인들도 가족처럼 여긴다.
- 킬의 아내. 원래 성은 스파르츠다. 공작가의 외동딸이었으나 킬과 사랑에 빠져 가문을 버리고 엘페고트로 이주했다. 킬이 미키나에게 꽉 잡혀 산다는 소문이 있다.
- 프리지스 가문의 장녀. 책을 읽는 것,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따금 직접 동화를 써서 아버지에게 보여주기도 한다.
- '아스모딘의 악마'라고도 불리는 용병. 과거 전장에서 레온하르트와 호각을 이뤘을 정도로 검술의 달인이다. 카타나를 가지고 있다.
- 루시페니아령 레타산 요새의 총사령관. 상냥한 성격이지만 부하들에게는 군기를 꽉 잡는다. 역시 군인인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다. 제르메인의 몸을 차지한 어비스 I.R과 싸워 그녀를 패퇴시킨다. 이후 군을 나와 결혼하여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된다.
5.2 그 외의 인물
-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アルス=ルシフェン=ドートゥリッシュ)
- 루시페니아의 전대 국왕. 젊은 시절부터 수려한 외모와 전장에서의 혁혁한 군공으로 국민 모두의 우상이었다. 삼영웅을 휘하에 넣고 전쟁을 계속해 루시페니아를 에빌리오스 최강대국으로 만들지만, 굴라 병에 걸려 목숨을 잃는다.
-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アンネ=ルシフェン=ドートゥリッシュ)
- 알스의 아내. 결혼하기 전의 성은 스이다. 프림 로그제와는 어릴 때 부터
주종관계 친한 사이였지만, 안네가 왕비가 되어 상하관계가 뒤집히면서 프림이 이성을 잃고 사이가 틀어진다. 남편이 죽은 후 전쟁을 멈추고 국내의 일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한다.
- 루시페니아 왕국의 전 내무대신. 마론의 황후 프림 마론의 동생이기도 하다. 당시 재상이었던 제네시아에 대한 질투심과 권력욕 때문에 누나가 보낸 마도사 어비스 I.R.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알렉실에게 오만의 악마를 씌워 그 뒤에서 국정을 좌지우지하려 하지만, 계획과 달리 릴리안느에게 악식의 악마가 씌워진다. 계획이 망가진 그는 선왕의 유언장을 부정하며 제네시아와 안네 여왕에 대해 추문을 퍼뜨리고 끝내는 제네시아를 죽인다. 궁지에 몰린 그는 악식의 악마를 스스로에게 빙의시키지만 엘루카와 마리암의 협공에 사망한다.
- 루시페니아의 전 재상. 색마로 알려져 온갖 추문이 뒤를 따라다니는 난봉꾼이다. 안네 여왕과의 추문도 돌아다녔다. 이후 프레지에게 독살당한다.
- 안네 여왕 시절부터 루시페니아의 재상을 맡은 대신. 대체로 '부모의 위광을 등에 업은 무능한 재상'으로 평가받는다. 겁이 많고 민중에 무관심해 제멋대로인 릴리안느 왕녀를 전혀 제지하지 못한다. 삼영웅을 제외하면 알렌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신하. 레지스탕스가 봉기를 일으킬 때 불안으로 웅성거리는 관료들을 일갈로 진정시키고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상황이 꼬이자 멘탈이 처절하게 망가진다. 이후에 왕궁에서 도망치다가 레지스탕스에게 잡히고, 저항하다 사살된다.
- 프리지스 가족의 장남. 작중에는 어려서 활약이 없다. 이후 프리지스 상회를 이어 아버지와 측근들의 도움을 받고, 스스로의 사업 수완을 발휘해 상회를 키워나갔다. 하지만 엘루카에게 프리지스 재단의 부와 권력을 마음대로 써도 좋다는 계약을 맺어 재단원의 비판을 샀다.
- 프리지스 가족의 차녀. 작중에는 어려서 활약이 없다. 이후 병약하던 몸이 건강해지고 마론의 한 귀족과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다.
- 카일 마론의 이복동생이자 전 왕의 서자. 정신을 차린 카일에게 프림의 동향에 대해 가르쳐준다. 카일이 왕위에서 물러난 후 왕위를 잇는다. 대응 보컬로이드는 KAITO의 파생 캐릭터 아카이토.
- 루시페니아 왕궁의 시종. 왕궁의 신하인 형이 리리안느에게 부당하게 처형당하자 릴리안느에게 복수하려 하지만, 알렌에게 막히고 그도 처형된다.
- 벨제니아 제국의 황제. 황태자 시절 엘루카 클락워커를 좋아했지만 차였다. 엘루카가 루시페니아를 떠나고 마론으로부터 쫓길 때 그녀와 구미리아를 궁정 마도사로 받아들인다. 이후 루시페니아의 레지스탕스가 벨제니아로 망명했을 때도 구미리아의 충고에 따라 그들을 마론으로 넘기지 않았다. 유키나 프리지스가 벨제니아로 올 수 있도록 허가를 내리고 그녀와 독대하기도 한다.
- 엘루카 클락워커의 과거 고용주. 굴라 병에 걸려 사망한 바람에 이후 악식의 악마에 의해 시체 병사가 되어 일어난다. 이후 릴리안느 무셰에 의해 목이 베인다.
- 프리지스 가문의 집사. 킬의 옆에서 스케쥴을 조정하고 있다. 이후 은퇴해 벨제니아 제국으로 가는데, 그 곳에서 유키나 프리지스와 재회한다. 은퇴 후로도 여러 정세를 킬에게 보고하고 있다.
- 야츠키 마을의 주민. 에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에인이 짝사랑하는 클라리스를 괴롭힌다. 녹색 사냥 중 살해된다.
- 루시페니아의 장군. 녹색 전쟁 당시 활약해 토라게이를 정복했다. 2달에 걸쳐 클라리스를 심문한 것도 이 인물. 혁명 때 본국으로 돌아오려 했지만 엘페고트의 방해로 실패했다.
- 마론의 해군 제독. 로열 빅토리아 호의 선장으로, 카일에 따르면 '콧수염이 어울리는 나이스 가이'다. 1년의 대부분을 선상에서 보내는 해전의 베테랑이며 검술의 달인이다. 아내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눈가의 깊은 주름이 풀리는 애처가.
- 야츠키 마을의 촌장의 아들. 잘생기고 예의 바른 청년으로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 사실 클라리스를 좋아했다. 클라리스가 살인 누명을 썼을 때 그녀가 도망가게 돕고 진범인 자기 아버지를 고소했다. 이후 엘페고트 군에 들어가며, 클라리스를 루시페니아 군으로부터 보호하다 죽었다. 클라리스의 양어머니를 제외하면 클라리스를 차별하지 않은 유일한 엘페인.[2] 이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순정파 남캐.
- 야츠키 마을의 촌장의 조카. 군대에서 퇴역한 뒤 천년수의 숲의 도적단에 들어간다. 이 때 샤르테트 랑그레이에게 설득되어 갱생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탐욕스러운 삼촌의 영향을 받아 타락. 삼촌이 펠릭스 가문에 보내지는 소작료를 빼돌린 걸 알고 협박하다 독살당한다.
- 야츠키 마을을 다스리는 토라게이의 영주. 독살 사건의 진상에 대해 에인에게 듣고, 촌장을 체포한 뒤 에인에게 군대에 들어갈 것을 추천한다. 녹색 전쟁 때 루시페니아에 잡혀간다.
- 아스모딘의 비밀 정보부의 수장. 마리암에게 어릴 적부터 정보 관리와 첩보를 가르친 사람이다. 가스트 베놈이 아스모딘에 있을 때 그의 배경을 조사해 샬감 장군에게 넘긴다. 마리암과 꼭 닮은 은발의 미인.
- 릴리안느 무셰의 아버지이자 루시페니아의 장군. 왕가의 먼 친척이 되기에, 루시페니아의 전전전대 왕비인 릴리안느 로제스의 이름을 딸에게 붙이는 걸 허락받았다. 레타산 요새의 사령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던 중 혁명이 일어나 수도로 돌아가지만, 혁명군에게 가로막히고 가면의 남자에게 죽는다. 딸에게 전장에서의 죽음에는 복수심을 품지 말라고 가르쳤다.
- 루시페니아의 장군이었지만 이후에는 카일 마론을 섬기게 된다. 네이 프타피에가 레타산 요새의 사령관이 된 것에 불만이 많았던 인물 중 하나. 에빌리오스 전체를 지배하겠다는 카일의 야욕을 오만에 이끌렸을 뿐이라며 부정하지만, 직후 사과하고 물러난다.
- 야츠키 마을에 살던 주술사. 클라리스의 친어머니는 아니고 양어머니다. 주술사이기에 울새의 모습을 한 미카엘라의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었다. 이후 굴라 병에 걸려 죽는다.
- 프리지스 가문의 하녀장. 신입 미카엘라와 클라리스에게 집안일을 가르친다. 화가 나면 귀신처럼 무섭다고. 아르카토일과는 나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 루시페니아의 대상인. 프리지스 재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프리지스 가문과 그 고용인들이 녹색 전쟁 때 곤경에 처하자 아낌없이 지원을 베풀었다. 클라리스를 빼낸 것도 이 사람이다.
- 루시페니안에 거주하는 대장장이. 루시페니아를 부흥시킨 삼영웅의 무구를 만든 것도, 루시페니아를 끝낸 레지스탕스의 무기를 지원한 것도 이 사람이라는 게 아이러니.
그리고 오버 테크놀로지의 소유자라 카더라
- 카일 마론의 미술교사. 카일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국왕과 왕비의 뜻을 거스른 죄로 남편과 함께 감옥에 갇히고, 프림이 보낸 독을 마시고 자살하게 된다. 카일에 따르면 미카엘라와 얼굴이 닮아있다.
- 에빌리오스의 저명한 화가. 루시페니아 왕궁의 거울의 방 천장화가 그의 대표작이다. 이후 프림 마론에게 매수되어 카일의 그림을 혹독하게 비평한다. 루시페니아 혁명 당시 자살한다.
- 벨제니아의 다섯 공작 중 하나. 바니카 콘치타의 전승에 박식해서, 유키나가 그 일대를 견학할 때 안내를 맡는다. 이후 시체 병사가 공격해올 때 바니카가 시체 병사를 다스리던 전승을 기억해낸다.
- 레지스탕스의 핵심 인물이자 셋카의 아버지. 성격이 급하고, 속내를 알 수 없는 인간을 싫어해서 가면의 남자와는 사이가 나빴다.
- 레지스탕스의 핵심 인물이자 요크의 딸. 혁명 당시 롤람에서 중상을 입어 더 이상 싸우지 못하게 됐다. 레지스탕스가 루시페니아를 떠난 후에는 미나쥬와 결혼했다.
- 레지스탕스의 핵심 인물. 엘페고트 출신으로, 혁명 때에도 엘페고트에서 루시페니아 군을 상대로 싸워 수도를 지원하지 못하도록 발을 묶었다. 레지스탕스가 루시페니아를 떠난 후에는 셋카와 결혼했다.
- 레지스탕스의 핵심 인물. 성직자의 아들로서 이타적인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 혁명 당시 가스트 베놈에게 맹공을 당해 죽을 뻔한 카일을 도우려 스스로의 몸으로 칼을 받아내 죽는다. 그의 희생 덕분에 카일은 가스트에게 반격을 가해 용병단이 물러나게 할 수 있었다.
- 미키나 스파르츠의 아버지. 마론의 정보부를 담당하며 프림 마론의 지시를 받아 대죄의 그릇을 찾아다녔다. 킬이 부와 권력을 노리고 미키나를 유혹했다고 믿어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엘페고트에서 미키나와 재회하고 외손자 쇼와 미키나를 데려가려 하지만, 미키나가 가진 마론 스푼의 힘에 타죽는다.
- 아스모딘의 장군. 광신적인 레빈교 신도이기에 베노마니아의 자손인 가스트 베놈을 혐오한다. 그를 실각시키기 위해 어비스와 손을 잡고 일을 꾸미지만, 분노의 악마에게 홀린 의붓딸 이베트에게 살해당한다.
- 한 병사의 딸이었지만 아버지가 죽은 후 어머니가 샬감 장군과 재혼했다. 분노의 그릇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것이 뭔지는 몰랐고 그냥 신기한 장난감으로만 생각했다. 어비스와 샬감의 음모에 연루되어 가스트의 여동생 세이라로 위장했으나, 점차 가스트에게 반하고 양아버지에게 분노를 느껴 그를 죽이고 달아난다. 이후 엘드 파의 수녀가 되어 루시페니아의 한 수도원의 수도원장이 된다.
- 가스트 베놈의 여동생. 부모를 잃고 오빠와 둘이서만 살며 극도의 가난에 시달리고, 베노마니아의 자손으로서 핍박받았다. 몇년 후 사망하고, 이는 가스트가 엘페고트를 떠나는 계기가 된다.
- 엘페고트의 국왕. 온화한 성격의 평화주의자다. 종종 평민의 옷을 입고 백성들 사이를 돌아다니기도 한다. 이렇게 변장해서 돌아다닐 때 프리지스 가족의 친절에 감명을 받고 그들을 지원했다.
- 노파가 된 샤르테트 랑그레이로부터 질투의 그릇을 건네받은 전사. 이후 사국의 왕을 정하는 전투에서 용맹하게 싸웠다고 한다.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의 후손 중 하나다. 카요 스도우의 선조이다.
- 가스트 베놈의 휘하에 있는 용병 형제. 왕실에 고용된 후 루시페니안의 곳곳에서 시비를 걸고 행패를 부려서 시민들의 반감을 산다. 이 둘이 술집에서 부린 행패가 레지스탕스의 혁명을 시작하는 신호탄이 된다. 혁명 이후 달아나 마론 근해의 해적이 되고, 다시 제르메인과 만나 싸운다. 해적선이 거대 문어에게 공격당했으니 아마 죽었을 듯 하다.
- 레빈 대교회의 차기 지도자 후보였지만, 이리나 클락워커와 손을 잡고 네오 아포칼립스를 세운다. 이후 질투의 그릇인 레비안타의 쌍검을 손에 넣고 여러 테러 행위를 저지른다.
- 검은 긴 머리에 짙은 피부, 중국풍 갑옷을 입은 남자. 국왕의 명령에 따라 '위대하고 광대한 나라'의 장벽을 지키고 있다. 엘루카와 구미리아가 장벽을 통과하려 하는 걸 세 번 거부했다. 결국 엘루카는 파수꾼을 마법으로 날려버리고 장벽을 통과했다.
6 나태 시대
6.1 주요 인물
- 카스팔 블랑켄하임의 소꿉친구이자 아내. 원래 성은 펠릭스다. 태어날 때부터 "잠들지 않는" 특수한 체질을 가졌다. 마도사 엘루카 클락워커라는 친구로부터 클락워커즈 돌을 받았다. 사실 페르 노엘의 일원으로, 코드네임은 "III. 잠재우는 공주"다.
- 토라게이 지방의 영주. 마르가리타와는 어릴 적 부터 정략결혼한 사이었고 친했지만 어느순간 돌변해 소문난 난봉꾼이자 심각한 골초가 됐다. 마르가리타와 결혼한 후에도 몇 명의 애인을 두고, 재산을 오락에 사용했다. 사실 페르 노엘의 일원으로, 코드네임은 "II. 딜러"다.
- 마르가리타 블랑켄하임의 친구로, 매우 부유한 여자. 카르가란드 시의 8번째 시장이며 신의 쌍둥이를 낳은 메타 자룸호퍼를 숭배하고 있다.
- 한 자루의 단도로 여러 사람들을 암살하고 다녀서 후대에는 난도질(切り裂き) 레미라 불리는 연쇄살인마 소년. 사실 페르 노엘의 일원으로, 코드네임은 "V. 피에로"다.
- 엘페고트 국의 수도 아케이드에 있는 슈브르크 신문사에서 일하는 기자.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한네의 실제 나이는 보기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 세계경찰 마론 본부의 국제실동부 "유스테아"에 소속된 수사관. 한네의 여동생. 무표정하고 말수도 적어 쿨하게 보이지만 성격이 사납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6.2 그 외의 인물
- 엘루카 클락워커(エルルカ=クロックワーカー, Elluka Clockworker)
- 대죄의 그릇을 쫓고 있는 마도사. 12년전 라이오네스 성에서의 화재를 저지른 방화범이라는 소문이 있으며, 그 때문에 비난받고 있다.
- 엘루카의 제자로서 그녀를 도와 대죄의 그릇을 쫓고 있다.
- 마르가리타의 아버지. 과거 토라게이를 지배하던 펠릭스 가문의 후손이자 매우 부유한 의사다. 잠들지 않는 체질의 딸에게 의학적 호기심을 느끼고 연구를 진행했으나 아무 성과도 보이지 못하고, 대신 가문의 재기를 위해 마르가리타를 블랑켄하임 가문의 아들과 정략결혼시켰다.
- 클라리스 수도회의 수녀. 마르크스 펠릭스의 기부로 자선원을 운영하고, 마르가리타가 종종 자선원 일을 도와주는 것 때문에 그들 부녀에게 매우 호의적이다. 마르가리타의 산파이기도 하며, 마르크스가 마르가리타를 이용한다는 세간의 평가를 믿지 않는다.
- 카스팔 블랑켄하임의 아버지. 프림 마론 시절에 마론을 떠난 마론 왕족의 방계 후손이다.
- 루시페니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어린 가수. 과거 루시페니아의 왕녀인 악의 딸과 똑같이 생겼다. 표어는 "자, 무릎을 꿇어라!" 하이데마리는 린의 열성적인 팬이었지만 사실은 립싱크라는 것을 알고 좌절했다. "V.피에로"에 의해 납치된 뒤 로레 자매에 의해 구출되었지만 아케이드에서 한번 목격된 뒤 다시 행방불명됐다.
- 페르 노엘의 일원인 "VI. 베놈". 엘루카를 죽이려다 실패한 후 줄리아의 심부름꾼으로 전락한다. 상당한 미남. 루시페니아 군의 장교이자 "V. 피에로"와 함께 조직의 암살자이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VII. 마술사"가 도망치도록 눈감아준다. 아마 분노의 그릇의 계약자.
- 페르 노엘의 최고참 멤버인 "IV. 섀도우". 줄리아 아벨라르의 카게무샤이기도 하며, 엘루카를 지독히 미워하고 있다. 줄리아의 제자로서 뛰어난 마도사이기도 하다. 과거에 VII. 마술사의 도움을 받아 얼굴을 바꿨다.
- 로그제 가문의 일원인 늙은 약사.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약학에 몰두하고 있다. 로그제 가문의 비전인 gift를 비롯해 온갖 독과 약에 능하다. 굴라 병의 치료제를 만들어낸 명의.
- 세계경찰의 일원으로서 하이데마리 로레의 동료이자 전 애인. 그의 이름은 증조부와 같으며, 그의 증조부에게 이름을 지어준 건 클라리스라는 수녀다.
- 유스테아의 리더로서 하이데마리의 직속상관. 제멋대로인 하이데마리를 무척 싫어하지만 그녀가 나름 실적이 있고 또 쇼의 증손녀임을 알기에 차마 해고하지는 못하고 있다.
- 카스팔 블랑켄하임의 불륜 상대 중 하나. 카스팔이 의문의 죽음을 당할 때 함께 시체로 발견됐다.
- 프리지스 재단의 총수. 한네와 하이데마리의 증조부이다. 미카엘라에게 불로장생의 소원을 빌고, 진짜 불로는 이루지 못했지만 116세까지 살았다.
- 쇼를 50년 이상 섬겨온 측근. 뒷세계의 거래를 휘어잡던 '조합'의 대표자로서 오랫동안 프리지스 재단과 계약 관계였다. 하지만 공석이 된 II. 딜러 자리를 노리고서 페르 노엘과 손을 잡고, 쇼가 죽은 뒤 본색을 드러내 로레 자매에게 누명을 씌웠다. 사실은 카를 블랑켄하임의 형이자, 카스팔 블랑켄하임의 친아버지인 카이돌 블랑켄하임. 아내를 죽이고 가문에서 쫓겨나 방랑자가 됐다. 이전의 오명을 씻고 새로운 인생을 살며, 점점 자신을 닮아가는 카스팔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브루노 마론의 머리를 들고 VII. 마술사의 도움을 받아 브루노로 변했다.
- 루시페니아의 롤람 시에서 점을 보는 점쟁이. 사실은 페르 노엘의 일원인 "VII. 마술사"다. 예언자도 마도사도 아닌 평범한 사기 점쟁이지만, 산타가 준 베놈 소드의 도움으로 사람의 얼굴을 바꾸는 기적을 일으키게 되어 그 힘을 거래해 뒷돈을 벌고 있다. 잠재우는 공주 소설 이전의 시점에 위로부터 제거 명령이 떨어져 대죄의 그릇을 들고 달아났다.
- 린 쨩의 후견인. 린을 학대하고 급료를 착취했지만, 레미에게 살해당했다.
7 질투 시대
7.1 주요 인물
- 엔비자카 지방에 사는 재봉사로, 매우 부지런하고 솜씨가 좋다. 남편이 자꾸 집에 돌아오지 않아 속상해하고 있다.
7.2 그 외의 인물
- 레빈교 선교사이자 대죄의 그릇을 찾는 마도사. 카요가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의 외모를 부러워한 카요와 몸을 바꾸고, 그녀가 가진 질투의 그릇인 카요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가위를 빼돌린다.
- 카요의 남편.[4] 하지만 카요를 내버려두고 여자들과 만나고 다닌다. 결국 참다못한 카요는 직접 그를 만나러 가지만…. 대응 보컬로이드는 KAITO.
- 미로쿠 메이 (三六冥), 미로쿠 미쿠 (三六三九), 미로쿠 린 (三六憐)
- 카요의 남편이 만나고 다닌 여자들.[5] 대응 보컬로이드는 순서대로 MEIKO,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
- 이레귤러가 된 알렌 아바도니아의 환생.
- 오니가시마의 엔비자카를 찾아온 행각승. 처형되어 효수된 카요의 목을 보고 공양한다.[6] 대응 보컬로이드는 카무이 가쿠포
- 루카나 옥토의 후손이자 오쿠토 카구라의 아버지. 카요의 외할아버지 된다.
- 오쿠토 가토의 딸이자 스도우 카요의 어머니. 나가레와 결혼하여 그의 성을 따랐다. 결혼하기 전의 이름은 오쿠토 카구라.
- 스도우 카구라의 남편이자 스도우 카요의 아버지.
8 탐욕, 분노 시대
8.1 주요 인물
- USE 암성청의 장관. 사법권에 있어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마론 왕가의 피를 잇고 있다. 가족을 끔찍이 사랑한다.
중증 딸바보
- 갈레리안의 친구인 극작가. 세간에는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 이면을 잘 알고 있다. 그러한 이면을 영화화하려 하고 있지만 스폰서가 없다.
- 갈레리안과 Ma 사이에 태어난 사생아. 암성청 특무부대 "PN"에 들어가 산타의 명령을 받아 활동했다.
- 나태의 그릇 "클락워커즈 돌"로부터 태어난 환신. 갈레리안은 그녀를 자신의 딸 미셸 마론이라 믿었으며, 그녀도 갈레리안을 아버지처럼 따랐다. '법정의 주'가 되어 영화관에 오는 사람들을 모조리 사형시키고 있다.
-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의 후손. USE의 군인으로 계급은 조장이다. 갈레리안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쓰고 죽은 뇨제 옥토의 동생이다. 가문에 내려오는 어떤 저주를 가지고 있으며, 그 저주를 풀기 위해 가보인 베놈 소드가 필요하다. 통칭 '저주받은 정원사'.
- 오만의 그릇 "루시페니아의 네 거울"로부터 태어난 환신. '기다리는 자'라고 쓰고 'Waiter'라고 읽는다. 영화관의 잡일 담당이지만 성격이 제멋대로에 일은 하지 않는다. 영화관에 침입한 뒤 잡혀 사형당할 위기에 처한 가몬을 구해주고 잡일을 떠넘겼다. 이따금 잃어버린 자신의 일부를 그리워하며 쓸쓸해한다.
- 인형관장의 태내에 잠든 금발의 소년. 붉은 수갑과 푸른 족쇄에 묶여 바깥 세상으로 나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알렌 아바도니아 역시 이레귤러라고 불리지만 알렌과는 다른 존재로 싯클의 법칙을 벗어난 제 2의 이레귤러다. 세계가 멸망하기 직전에 태어났다. 클락워커즈 돌을 엄마라고 부르는 것 외에는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다.
- 악식의 그릇 "글래스 오브 콘치타"로부터 태어난 환신. 영화관을 둘러싼 묘지를 돌아다니며 침입자를 잡아먹는다.
- 탐욕의 그릇 "마론 스푼"으로부터 태어난 환신. 인형관장을 지킨다는 갈레리안의 의지를 계승해서, 그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힘을 포기한다.
- 사망한 갈레리안의 앞에 나타나 거래를 제시한 정체불명의 존재. 그 정체는 어떠한 경위에서인지 가면을 뒤집어 쓰게 된 구미리아.
8.2 그 외의 인물
- 가몬 옥토의 형이자 네메시스의 애인. USE의 군인으로 계급은 소위다. 갈레리안에 의해 살인 누명을 썼다.[7] 후에 갈레리안 마론의 명령을 받은 네메시스 스도우에게 살해당한다.
- 갈레리안 마론의 아내이자 미셸 마론의 어머니. 미셸과의 여행 도중 네메시스 스도우가 길들인 매우 굉장한 문어 지즈씨에게 습격을 받아 사망했다.
- 갈레리안 마론의 딸. 어머니와의 여행 도중 매우 굉장한 문어의 습격으로 사망했다.
- 갈레리안의 집사. 마론 모녀의 사망을 알렸다. 암성청 특무부대 "PN"과 갈레리안의 중간 정도의 위치.
- 레스토랑 '그레이브야드'에서 일하는 웨이터. 손님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 레스토랑 '그레이브야드'에서 일하는 쉐프. 레스토랑에 있던 대죄의 그릇 2개를 수집한 건 이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 묘지의 주를 섬기는 두 하인. 묘지의 침입자를 잡아서 죽이고 요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헨젤과 그레텔의 영혼의 잔류사념.
- 민중을 학살한 장군이라는 걸 보면 전범인 듯 하지만, 갈레리안에게 뇌물을 바치고 무죄로 풀려났다. 레비안타에서 이에 반발하며 내란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죽는다.
- 네메시스가 세계를 파괴시킨 병기. 알렌과 닮은 금발의 소년이라고 묘사된다.
↑ 사실 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가 맞다. 얼굴만 봐도 그렇잖아..
↑ 미카엘라는 본래 정령이었고, 프리지스 집안은 엘페고트로 이주한 마론국의 국민이었다.
↑ リンちゃん과는 다르다! リンちゃん과는! 린이 이름이고 쨩이 성이다.(...)
↑ ...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카요 가 자신의 남편 이라고 생각하였던 마을 사람 이였다.
↑ ...라고 카요는 이렇게 생각하였지만 실은 각자 카이의 아내와 두 딸 이다.
↑ '엔비자카의 재봉사' 소설판에 의하면 실은 카요의 진짜 남편 인 '스도우 가쿠가' 이다.
↑ 유죄이기는 하나 형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상식적으로 사형일 확률이 높지만, 네메시스 스도우가 갈레리안을 죽인 죄로 투옥된 것을 보면 USE에서 살인죄는 징역형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