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게임 관련 정보
오블리비언이나 폴아웃3 등등에서 깨알같이 쓰였던 인카운터들. 필드 여기저기의 인카운터 발생 장소에 접근하면 플레이 상황이나 기타등등에 맞춘 상황이 랜덤하게 발생한다. 인카운터 발생 장소는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그저 시스템적으로 지정된 포인트일 뿐. 폭력배 습격, 배달부의 등장 등의 인카운터는 빠른 이동이나 대기 이후 높은 확률로 발생하니 주의. 이러한 랜덤 인카운터는 한번 발생할 때 한가지 종류만 일어나도록 되어있으며, 여러가지 인카운터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바닐라에서는 불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맵의 특정 장소에 이미 상주하거나 배치되어 있는 npc나 몬스터들은 랜덤 인카운터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길가에서 만날 수 있는 부서진 짐마차와 시세로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미리 퀘스트로써 세팅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같은 곳을 지나갈 때 로드했더니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는 현상만을 랜덤 인카운터로 규정한다.
지역이 산악지형인지라 콘솔쓰고 날라다니면 랜덤 인카운터가 심각하게 꼬일 수 있으므로 주의. 또한 콘솔로 너무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놓고 돌아다닐 경우, 랜덤 인카운터가 로딩도 되기 전에 플레이어가 인카운터 지점에 도착해버려 플레이어의 눈앞에서 갑자기 등장하기도한다.
1 전투 계열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와서 플레이어를 때려 패는 몬스터들.
- 드웨머 기계, 팔머, 드로그 등은 던전에서만 스폰되는 몬스터이므로 나오지 않지만, 나머지 몬스터들은 랜덤하게 등장한다. 사실상 던전 이외에 필드에서 전투가 성립되도록 해주는 인카운터. 덤으로 장비나 재료를 벗겨먹을 수도 있다. 길 말고 산이나 들로 헤매면 짐승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온다. 반대로 정직하게 길로만 돌아다니면 당연히 인간형 몬스터들이 나온다. 가끔은 산에서도 대체 뭘 하고 있었는지 산적 등등이 등장하기도 한다.
산적이니까.길가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냉법은 특히 지옥같은 존재. 지역에 따른 개체차나 레벨 상한선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게 스케일링되어 나오기 때문에 방심하다간 죽을수도 있다. 법사가 스케일 계열 퍽 활용한다고 천옷만 입고 돌아다니다가 마침 스케일 풀렸는데 화살 한대 맞으면 비명에 갈 수도 있다. 돌아다닐 땐 언제나 조심 또 조심하자.
- '탈모어에 방해가 되는 (종족명)족인 XXXX(플레이어)라는 녀석을 죽여라. 단, 너를 보호해 줄 수는 없으니 알아서 신중하게 처리하도록.'라고 써 있는 편지를 들고 나타난다. 아래의 연행 인카운터와는 달리 죄수도 없고, 무엇보다도 플레이어를 발견하자마자 공격한다. 엘프든 인간이든 수인이든 무조건 나타난다.
- 고용된 깡패들
- 플레이어가 물건을 들키지 않게 훔쳐냈거나 몰래 살인했을 경우 길가에서 만날 수 있다.
몰래 했는데 어떻게 안 걸까[1] "니가 그 놈/년이구나" "너에게 가르침을 주러 왔다" 하면서 공격해오는데 그냥 죽여버리면 된다. 참고로 마을 내에서 나타나 전투가 터지면 경비병들은 "자네는 스카이림식의 법률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 같군."하면서 방관한다.[2]야 이놈들아!인첸트된 무기와 꽤 빵빵한 방어구를 차고 나와서 초반이라면 꽤 어려우니 주의할 것. 이후 쪽지를 루팅할 수 있는데 누가 고용했는지 알 수 있다.[3]범행을 회상하게 된다
- 돈 뜯는 도적
- 카짓, 던머, 아르고니안이다. 길가에 서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돈을 안 주면 생선처럼 내장을 갈라버리겠다" 라며 협박멘트를 날린다. 생선처럼 내장을 갈라주면(...) 대략 오케이. 물론 그냥 돈을 주고 좋게 끝낼수도 있고 화술이 된다면 설득이나 위협으로도 넘길 수도 있고 아무 선택문도 안고르고 대화를 취소해버리면 가끔 "됐어, 털 가치도 없군" 하면서 보내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그냥 죽여버릴 것이다(...). 일반 산적들과 달리 레벨 스케일링을 받아 장비가 강해지기 때문에 카짓이 으리번쩍한 글래스 세트를 입고서 푼돈을 요구하는 어이없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그걸 팔아다 목돈을 만들면 될텐데도둑길드에 가입한 이후에는 '너 나 알지?'식의 대화로 통과할 수 있다. 도둑길드에서 나이팅게일까지 올라간뒤 셋트템을 착용했다면 나이팅게일이 우릴 축복한다는 말을 하며 돈을 주고 간다.나이팅게일은 도둑길드 내에서 극히 일부만 알고 있는것인데 일개 도둑이 알아본다는게 흠좀무
- 다크 브라더후드 암살자.
- 이름없는 그냥 암살자가 온다. 죽이면 쪽지와 무기만을 얻을 수 있고 옷을 벗길 수는 없다.쪽지에는 아스트리드가 승인했으니 여하튼 죽이라는 식으로 적혀있다. 현상금이나 NPC 살해 여부와는 관계없이 일어나는 이벤트로 헬겐 탈출 후 렙1에도 볼 수 있다(...). 단지 세계관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를 위한 일종의 장치로 보여진다. 어째서인지 다른 종족이나 성별 암살자가 오는 경우가 없고 던머 남성, 아르고니안/카짓 등의 수인 종족 여성이 습격해온다.
- 보에디아의 신도
- 레벨 28부터 나타나는 인카운터.[4]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무기를 꺼내들고 달려와서 공격한다. 보에디아 자체가 일반적으로 선한 존재는 아닌 것으로 취급되는 데이드릭 프린스이기도 하고, 제국군이나 스톰클록에 따로 소속되어 있지 않은 독자 집단이라 경비병 근처에서 인카운터가 일어날 경우 경비병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신도를 처리한 후 시체를 루팅해보면[5] 보에디아와 관련된 책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책을 읽음으로써 보에디아의 성지를 찾아 에보니 메일이 걸린 보에디아의 데이드릭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 뱀파이어들
-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첫번째 타입의 경우는 뱀파이어 셋이 나타나서 공격해온다. 바닐라에서는 일반적인 적대 NPC 인카운터와 별 다를 바 없지만, 던가드 DLC를 설치시 볼키하르 뱀파이어 등의 레벨 스케일링 범위도 확장되고, 뱀파이어 하나에 데스 하운드 두마리, 또는 뱀파이어 하나에 살아있는 노예 두명이 같이 나타나는 등 인카운터가 다양하고도 강해진다. 두번째 타입은 던가드 진영으로 해당 DLC를 종료하면 볼 수 있는 경우로, 필드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포탈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흡혈귀 암살자가 나타나 공격해 오는 경우다. 암살자는 "던가드에 죽음을!" 이라 외치며 해골 1마리를 소환하여 공격해 오는데, 죽이면 왠 쪽지 하나를 루팅할 수 있다. 읽어보면, "ㅁㅁ(지역명)의 족장의 이름으로 명하니, 던가드 요원인 XX(플레이어 이름)을 추적하여 죽여라. 그자는 아주 위험한 인물이며, 너의 강력한 기술로도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재빠르게 습격하고 탈출하라,"는 내용이 적혀있고 ㅁㅁ에 해당하는 지역명이 지도에 업데이트 된다.
- Dawnguard를 설치하면 가끔식 뱀파이어들이 저녘에 마을로 쳐들어온다. 그때 잘 죽는 NPC가 워메이든의 대장장이(...) 또 즉시 나타나는것도 아니라서 대장장이와 대화중에 습격당할수도 있다. 이 이벤트는 dlc 던가드의 메인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NPC가 죽는것이 신경쓰인다면 던가드를 우선적으로 처리하자. 이게 자꾸 벌어지는 경우 NPC들이 자꾸 죽어나가 영영 못 받는 잡퀘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사람이 죽지 않더라도 난전 중에 마을사람 중에 시비가 붙어 NPC들간에 활극이 벌어지거나, 아니면 칼질 중에 실수로 주민에게 맞은 것이 플레이어가 습격한 것으로 카운트되면서 현상금이 붙기도 한다(...). 이래저래 열혈인 주민들로 인해 피곤한 도바킨들을 위해 뱀파이어 습격시 NPC들이 다 집으로 도망가는 모드도 있으니 참고할 것.[6] 모드가 싫은 경우에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밤에 도시에 들어가지 않으면 된다. 도시에 안나타나면 필드에서 뱀파이어들이 갑툭튀 하는 경우도 있다(심지어 대낮에도)
- Dawnguard를 설치한 후 스토리에 맞게 뱀파이어들이 귀찮을 정도로 많이 보이는데 이젠 훼이크도 건다. 스탠다르 자경단을 죽이고 옷을 갈아입고 속인다던지 뱀파이어에게 습격당하는 피해자 시늉을 한다던지(...) 가까이 가면 본색을 드러내고 다굴빵을 놓는다.
- 가고일 2마리가 공격해 온다. 기본적으로 평타가 흡혈 판정인데다 체력도 좋고 저렙에도 Dawnguard만 설치되었다면 랜덤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뱀파이어라 해도 발생하며 무작정 공격을 하니 가고일 소환되는 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이놈들이라 생각하면 된다.
- Dawnguard 설치후 간혹 검은 로브를 입은 "여행자"라는 NPC가 마을 주변이나 중심가를 서성거리곤 하는데, 도바킨과 거리가 좁혀지면 본색을 드러내고 공격해온다. 여행자 자신도 레벨 스케일링까지 되기 때문에 약한 적은 아닐 뿐더러, 마을 NPC들 한복판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NPC가 싸움에 휘말려서 죽을 위험 또한 높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신 인카운터.
- 아우리엘의 활에 피의 저주를 받은 화살을 써서 태양을 가리채로 플레이 하게 되면, 뱀파이어의 습격이나 가고일과의 전투 인카운터와 조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필드상에서 포탈로 튀어나오는 흡혈귀를 썰어내고 길을 가니 볼키하 뱀파이어 3명이 나타나길래 다시 썰어버린뒤 길을 가니 가고일 두마리의 기습이라는 종합세트를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던가드 DLC의 종료로 뱀파이어의 마을 습격 이벤트가 종료되었다 하더라도 태양을 가린채 플레이 하면 흡혈귀 마스터 등이 다시 습격을 해 올 수 있으니 주의.
- 던가드 대원들
- 볼키하르 팩션을 선택했을때만 발생하는 인카운터다. 흡혈귀 무리가 습격하는 것과 비슷하게 던가드 대원 여럿이 공격해온다. 처치하고 소지품을 뒤져보면 플레이어를 처치하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할 수 있다. 던가드를 궤멸시켜도 던가드 인카운터는 계속 발생할 수 있다.
- 미락의 광신도들
- 드래곤본 설치후 본편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서 그레이비어즈에게 도바킨임을 인정받고 아무 마을에나 들어가 미락의 광신도들과 조우하고 나면 발생. 최초의 드래곤본인 미락을 섬기는 광신도들이 나타나 최후의 드래곤본인 플레이어를 "가짜 드래곤본"이라며 공격하는데, 3~4명 가량의 광신도가 나타나 각자 양손으로 화염탄을 난사하는데다 가끔 가다 한둘은 화염 아트로나크까지 소환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피해는 각오를 해야한다.
- 모락 통 암살자
- 다크 브라더후드에 소속된 상태에서 솔스타임을 돌아다니다보면 발생. 키틴 갑옷[7]으로 무장한 암살자 3명이 습격해오며, 암살자 하나가 검을 들고 정면으로 덤벼드는 반면 나머지 두 암살자는 거리를 두고서 활로 엄호 사격을 가한다. 정면으로 공격해오는 하나를 쓰러뜨리고 루팅해보면 불명예스러운 불법 암살자 길드의 단원을 암살하라는 명령서를 얻을 수 있다.
- 일반적으로 활을 쓰는 암살자 NPC들이 자기가 사용하는 종류의 화살만 16개 정도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활을 쓰는 두 암살자는 특이하게도 화살을 굉장히 많이, 그것도 4종류 씩이나 가지고 다닌다. NPC는 기본적으로 화살 갯수에 제한이 없는데 유독 모락 통 암살자만 다양하고 많은 화살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불명.
- 적대적인 언네임드 NPC
- 이름이 없고 종족이 네이밍된 NPC들이 느닷없이 공격한다. 대부분 종특에 맞게 공격하며 플레이어가 레벨이 어느정도 된다면 종종 드래곤갑옷을 입은 경우도 있다. 다른 종족들은 아무래도 좋지만 임페리얼같은 경우 제국군(영문으로는 똑같이 Imperial)과 같은 스트링을 쓰기 때문에 한글 패치에 따라 장비 잘 껴입고 제국군 딱지 붙인 NPC가 느닷없이 달려오는 당황스러운 경우를 당할 수 있다. 제국군 편 들고 있는데 이런걸 보게 되면 "어 뭐지
베데스다 답게퀘스트 어디서 버그라도 터졌나 제국군이 왜 나를 적대해" 하면서 홧김에 다 때려패다가 퀘스트 꼬이고 게임 꼬이고 세이브 불러오고...진짜 제국군은 이벤트성으로 스폰되어도 로마짝퉁 갑옷밖에 입지 않으니 제식복장이 아닌 제국군이 공격해온다면 이쪽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 - 마을 안, 특히 여관에서 조우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다짜고짜 공격해오진 않지만 거리가 가까워지면(혹은 대화를 걸어보면) 난데없이 플레이어에게 "너같은 애송이는 상대도 안되지! 집에 가서 엄마품에나 안기시지?"라며 대뜸 욕을 한다. 대화를 걸다보면 "네놈을 지금 죽여줄까?"하는 어투의 협박과 "말로 해결합시다"라고 설득하는 두가지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데, 설득에 실패할 경우 그 자리에 가만히 내눈앞에서 꺼지라는 말만 한다.[8] 협박 선택문을 선택하고 협박이 실패했을 때에는 선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죽일 수 있다. 어차피 언네임드 NPC라 죽인다고 해서 다른 NPC와의 관계가 틀어지지도 않는다. 협박 선택문이 성공했을 경우는 "그렇게 난폭하게 말 할 필요는 없잖소!"라며 꼬리를 내린다. 근데 다시 대화를 걸어보면 내 눈앞에서 꺼지라며 욕하는건 똑같다?
그냥 열받으니 죽여버리자!
2 상인 계열
- 스쿠마 상인
- 누더기옷을 입은 종족불문한 npc가 길가에 어정쩡하게 서 있다. 옷은 후즐근한 누더기 차림에 손에만 중갑을 끼고 있다. 말을 걸면 좋은 것 좀 보겠냐며 스쿠마를 비롯한 상품들을 판다. 소지금은 많지 않은 편. 스쿠마를 빌미로 시비를 걸면 대뜸 덤벼오기도 하는데 가볍게 초살할 수 있다. 다만 이때 맨손으로 덤벼온다고 맞춰서 맨손으로 받아주다간 되려 이쪽이 발릴수도 있다. 중갑스킬의 맨손공격 데미지 올려주는 퍽이라도 적용되는 건지 정말 아프게 때린다.[9] 아파봤자 결국은 맨손 데미지이므로 플레이어가 무기 들고 때리는 데미지에는 따라가지 못한다.
정정당당따위 냉혹한 북구의 영구동토에서는 무다무다무다.
- 사냥꾼들
- 동물을 사냥중인 사냥꾼을 만날 수 있다. 한 명일 수도 있고 여러 명일수도 있고 개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가끔 말을 데리고 다니는 사냥꾼들도 있다. 동물 사냥하는 거 구경할 수도 있고 말을 걸어 거래를 할 수 있다. 파는 물건은 주로 생고기, 동물 가죽, 화살 등 정말 사냥꾼스러운 아이템들.
고기는 팔려고 사냥한다지만 도대체 사냥꾼이 화살을 사도 모자랄 판에 왜 판매하는지..오크 사냥꾼도 가끔 나온다. 소지금이 적어서 거래처로써의 가치는 별로 없다.
- 도적에게 공격당하는 상인
- 상인 NPC 하나(혹은 상인 소유의 말 한 마리까지)가 도적이나 포스원에게 신나게 다굴맞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어찌어찌 잘 살리면서 도적들을 싹 쓸어준 뒤 대화를 시도하면 "아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라며 플레이어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제 갈길을 간다. 다른 상인 npc들처럼 거래를 할 수 있다. 직접 죽이든 도적에게 죽든 상인이 죽으면 시체에서 상점에서 팔려던 아이템 플러스 알파로 싹 걷어갈수 있으니 죽이든 살리든 플레이어의 자유. 비공식 한글 패치 등에서는 마약판매상이라고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실은 마약판매상이 아니라 폴아웃 같은데서도 볼수 있는 흔한 행상인들이다. Peddler를 오역한 것.
공식 패치에서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불이야!이후 수정되어 '행상인'으로 등장한다.
- 마을 바깥인데도 가끔씩 꼬꼬마 두 어명 정도가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데 드웨머 잡동사니를 팔고 있다. 몇 골드 쥐어주면 물건을 주운 곳을 알려주는데 당연히 드웨머 유적.
- 카짓 여행상들.
- 엄밀히 말하자면 랜덤 인카운터가 아니라 도보로 이동해가며 몇몇 마을을 고정 순회하는 NPC들이다. 따라서 죽이면 다시는 볼 수 없다. 하지만 각잡고 기다리지 않는 이상은 만나기가 힘들기 때문에 여기에 기재해 둔다. 총 세 팀이 있는데 이들이 오가는 마을은 서로 중첩되지 않는다. Ahkari라는 여성 카짓이 이끄는 무리는 던스타와 리프튼을 오가며 경호원 중 한명인 Kharjo가 소중한 아뮬렛을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라디언트 퀘스트를 내준다. 해결하면 Kharjo를 동료로 영입가능하다. Ri'saad라는 남성 카짓이 이끄는 무리는 화이트런과 마르카스를 오가며 구성원들은 도둑길드의 퀘스트(Atahbah - Thieves Guild Caravan Fence Quest), 그리고 다크 브라더후드의 퀘스트(Ma'randru-jo - Kill Ma'randru-jo)와 관계가 있다. 마지막으로 Ma'dran라는 남성 카짓이 이끄는 무리는 솔리튜드와 윈드헬름을 오간다. 이들 상인은 공통적으로 문슈거와 스쿠마를 판매목록에 올리며 상당히 많은 양의 락픽도 가끔 판다. 기본소지금도 꽤 되는 편이고 소울젬이나 각종 희귀템들도 다량으로 챙기고 있어 길바닥에서 예정도 없이 만나면 반가운 존재들. 더구나 이들중 도둑 계열 스킬 트레이너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스킬을 소유한 자들이 대부분이므로 이쪽 계열로 들어서고 싶다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Sneak(은신)트레이너로는 여성 카짓인 Khayla(카일라)가 있으며, Lockpicking(잠금해제) 트레이너로는 남성 카짓인 Majhad(마즈하드)가 있다. Pickpocket(소매치기) 트레이너로는 여성 카짓인 Ahkari(아카리)가 있으며 Speech(화술) 트레이너로는 남성 카짓인 Dro'Marash(드로마라시)를 만나면 된다.
3 이벤트/퀘스트 계열
- 아주라의 순례자, 팔드루스(Faldrus).
- 던머 마법사다. 여관에서 근래의 소문을 묻다보면 확률적으로 가까운 성소를 알려주는데, 이렇게 아주라의 성소에 대해서 알고있을 때 낮은 확률로 조우 가능. 말을 걸어 아주라의 성소에 순례하고 싶다고 하면 성소 위치를 지도에 찍어준다. 참고로 1~46레벨까지 레벨링하는 전투법사이므로 초반에 만났을땐 덤비지말고 조용히 지나가자. 초반에 잡기 힘겨운 제국군 변장 도적들 세명을 가볍게 때려잡는 실력자다.
- 고통받는 이주민
- 아주 드물게 만날 수 있는 랜덤 인카운터. 다가가 말을 걸면 전염병에 걸려있기 때문에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말하며 '당신은 추한 것에 다가가는걸 두려워하지 않는군. 내 몰골이 이 따위인데 말을 걸다니 말야.'라고 하면서 페라이트의 신자임을 언급한다. 그의 축복을 받은 덕에 본래대로라면 단시간에 급사하는 병에 걸렸음에도 고통스럽기만 할 뿐, 계속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는 언급을 한다. 하지만 '목자가 길을 잃어서 페라이트 님이 분노하셨다'면서 페라이트의 데이드릭 아티팩트 퀘스트의 떡밥을 던지고는 그 탓에 고향인 시로딜 또는 하이락으로 떠날거라 말한다. 페라이트의 성소 위치를 찍어준다. 전투시에는 지속 피해 구토[10]를 사용한다. 페라이트 데이드릭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제국군/스톰클록이 몇 명 단위로 길을 간다. 말을 걸어도 별다른 대사는 없이 그냥 제 갈길을 간다. 하지만 제국군/스톰클록 중 어느 팩션에 가입하느냐에 따라 적대적이 될 수도 있다. 결론은 전쟁 분위기를 위한 소품이라는 것. 가끔식 양 진영이 만나 싸우는걸 볼수 있다.
- 연행자들과 그들의 포로
- 제국군/스톰클록/탈모어 별로 인카운터가 있다. 그냥 다가가면 공무수행중이니 저리 꺼지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스톰클록은 제국군을 잡아가고 제국군과 탈모어는 스톰클록을 잡아간다. 포로는 두 손이 결박된 상태인데 말을 걸면 풀어줄 것인지 말 것인지, 풀어준다면 무기를 나눠줄 것인지[11]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착용중인 무기를 훔칠 수 있는 소매치기 퍽을 찍었다면 연행자들의 무기를 훔쳐다 포로에게 넘겨주는 것도 가능하다. 풀어주면 헬게이트 오픈... 물론 연행자들 입장에서. 하지만 가끔 싸우다가 포로가 휩쓸려서 죽어버리기도 한다. 여러모로 찝찝하니 구해줄거라면 제대로 구해주자.
- 이 인카운터에는 문제점이 있는데, 연행자들은 플레이어가 소속된 곳의 계급을 깡그리 무시한다. 버그라기보다는 제작진이 관심이 없던것으로 보인다.
제국군 군단장이나, 스톰클록군 스톰 블레이드인데도 무시한다.내가 누군지 알고 이 색휘가?제국군 소속이면서 제국군에게 연행되던 스톰클록 포로를 도와주는 등 자기 팩션에 위배되는 행동을 해도 별다른 페널티는 없다. - 참고로 제국군이나 스톰클록 연행자는 말을 걸어도 이야기를 할 수 없는데 탈모어는 연행자들에게 이야기를 걸어보면 대화가 가능하고 선택지가 나오는데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수상하다면서 대뜸 공격한다.
그리고 도바킨에게 깝친 죄로 사형탈모어 심판관들은 장비도 쩔어주고 마법공격도 아프게 하니 주의하자. 물론 그런 만큼 돈줄이 되는 편이다. 플레이어 레벨이 좀 되면 글래스 풀셋을 입고 오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 - 참고로 포로를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전투를 걸거나, 탈모어의 경우 대화로 탈모어 선공이 뜨지 않은 상태에서 연행자들을 죽였을 경우, 도망친 포로가 목격자가 되어 현상금이 붙는다.
밧줄만 안 잘라줬지 사실상 플레이어가 구해준건데 이런 배은망덕한...
- 현상금이 붙은 상태에서 수배도가 올라간 지역을 돌아다닐 경우 현상금 사냥꾼이 추격해온다. 기본 현상금+알파를 줘서 수배도를 내리거나 아니면 쳐죽이고 갑옷을 벗길 수 있다.
- 다크 브라더후드의 결혼식 암살미션을 완료하지 않았을 경우 결혼식에 참가하려고 길을 헤메는 귀족 부부(남편 : 플라티우스 & 아내 : 살로니아 카베인)와 경호원 1명이 동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죽여버리면 보석과 반지, 목걸이 등을 얻을 수 있어서 수입이 꽤 짭잘하다. 다만 이렇게 족쳐버릴 경우 대단히 높은 확률로 버그가 발생한다.
그러니까 대뜸 죽이지 말라고
- 첫번째 패턴은 분명히 어떤 목격자도 남기지 않았고 시스템 메시지도 뜨지 않았지만 나중에 보니 현상금과 경비병 추격이 적용되는 버그다. 일단 발동할 경우 어느 지역의 현상금이 걸렸는지 파악하는것이 최우선이다. 경비병 추격이 적용되는 동안에는 시간 빨리 보내기나 지역 자동이동이 봉인되므로 빠른 이동을 위해서는 도시 입구에 상주하는 마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현상금이 걸린 지역까지 가면 자동으로 경비병이 다가오니 돈을 지불하든 감옥을 갔다오든 해서 풀어버리면 해결.
두번째 패턴은 이런 메시지나 현상금 적용, 경비병 추격도 없이 그냥 다짜고짜 적대당하는 것으로 일단 화이트런의 드래곤스리치에서 확인된 바 있다. 문 열고 들어가면 NPC들이 적대를 띄우면서 달려들고 덩달아 경비병들도 오는데 미치고 환장하는 것은 대부분 퀘스트 NPC들이라 에센셜 취급이라는 것. 게다가 정당방위로 인정이 되지 않아 현상금이 더 오르는 악순환에, 일단 적대당하면 무기를 내리는 식으로 항복의사를 밝혀도 절대 봐주지 않는다. 일단 버그를 확인했다면 자동세이브파일 등등을 로드해서 발동 이전 시점으로 돌아가자. 그리고 애먼 경비병 싸다귀라도 때려서 일부러 범법기록을 남겨 빵에 갔다 오면 해결된다.
한편 여행하다보면 길에서 카베인 부부가 검치호나 곰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정의감이 넘치면 모를까 도와줘봐야 별 거 없으니 이때는 그냥 검치호가 상황정리하기를(...) 기다린 후에 검치호만 잡으면 범법없이 아름답게 상황이 종료된다.
- 참고로 말하자면 계속 쫓아다녀봐야 뭔가 특별한 이벤트는 더 없다. 무박 강행군이고 실제 시간도 2시간 이상 걸린다. 생존모드들 깔아둔 사람의 경우 무작정 따라가지 말자.
다크 브라더후드의 결혼식 암살미션을 완료한 이후에도 무작위로 만날 수 있다. 이때는 경호원은 없고 두 사람은 완전히 거지꼴이 되어있는데, 부부가 하는 이야기가 더 가관이다. 살로니아가 "그건 내가 가장 아끼는 신발이었다고요! 결혼식이고 뭐고 이게 다 뭐야?"라는 식으로 불평을 하는데 자기가 하는 말대로 맨발 상태다. 그리고 거지꼴이 된 남편이(죄수들이나 입는 누더기 옷을 입고 있다) "뭐... 신발? 도적떼들한테 물건은 다 뺏기고 내 옷은 검치호한테 다 조각나고 경호원은 드래곤한테 잡아먹혔는데 신발따위나 걱정하고 있는거야?"라며 어이가 없다는 듯 대답하는게 일품이다. "시로딜로 돌아가게 되면 맹세컨데 배틀메이지 병력을 고용해서 이 저주받을 스카이림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겠어."라며 아내가 짜증을 내는 건 덤이다. 그냥 보내던가 죽여서 영원히 시로딜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던가는 플레이어의 몫.
- 알리키어의 전사 두 명과 레드가드 여성. 이 해머펠 전사들은 쫓기는 레드가드 여성 퀘스트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 목표 대상이 아닌 엉뚱한 사람을 잡아다가 묻고 있는 중이다. 곧 자기들 실수를 알고 물러나게 되는데, 이놈들이 들고 있는 시미터는 초반에는 굉장한 고성능이니 냉큼 때려잡고 훔쳐도 된다. 참고로 무지하게 약하다. 다만 옆에서 보고 있는 레드가드 여성 때문에 전사들부터 공격하면 현상금이 붙게 되니, 먼저 여성부터 처리하고 그걸보고 덤비는 전사들을 처치하면 편하다. 해당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등장하지 않는다.
- 와바잭을 들고 돌아다니다 보면 거지 차림의 미친 npc를 만날 수 있다. 마주치면 와바잭 좀 써달라고 애걸복걸을 한다. 써줘도 별 거 없다.
재수없으면 현상금 붙는다.와바잭을 얻기 전에 만나면 그 분의 휴가를 방해하지 말라며 더베닌의 말을 들어주지 말라고 한다. 빠른 이동으로 다른 곳으로 가기 전까지는 계속 따라다니기 때문에 매우 귀찮다.
- 레벨링된 장비를 입고 걸어가는 용병이 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에서 중요한 일거리가 있어서 지금 그걸 처리하러 가는 중이다" 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대화 스킬이 높아서 설득하거나 돈을 먹이거나 해서 정보를 토해내게 하면 지도가 업데이트된다. 죽여버리면 쪽지고 뭐고 없으니 주의. 경비병의 대화와 비슷하게 맵에 해당 던전이 업데이트된다. 종종 플레이어가 이미 클리어한 던전도 갱신되는데 이 때는 던전이 리셋된다.
- 늙은 오크가 동물형 몬스터 시체 옆에서 필드에 멀뚱하게 서 있다. 말을 걸면 자신은 너무 늙어서 추장이 되거나 도시에 정착하기에도 늦어버렸다며, 마지막으로 용맹하게 싸우다 죽을 자리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자신이 죽여주겠다고 말해서 싸움을 벌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내버려둘 수도 있다. 고정 레벨이고 꽤 강해서 렙이 낮을때는 몇 대 치지도 못하고 바로 킬무브와 함께 썰리는 자기 캐릭터를 볼수있으니 주의하자. 반대로 레벨이 높으면 대충 몇 대 때리면 죽는다. 참고로 이 오크의 시체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단, 이 버그는 언오피셜 스카이림 패치 2.0.4 이상 버전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새로운 버그가 얼마나 생길지 모른다는게 함정분명 설정 상 용맹하게 싸우다 죽는 것이 오크에게 영예로운 일인데도, AI의 한계인지 체력이 얼마 남지 않으면 다른 NPC들처럼 항복한다면서 도망가거나 숨기도 한다.
- 오크 전사는 스스로 자신이 늙어서 쓸모없다고 말하고 있고 대부분의 플레이어도 이 오크 전사가 늙은 오크라고 판단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오크 전사와의 대화에서 도바킨이 대답하는 말투를 봐선[12] 그렇게까지 늙었다기보다는 중년 후반기 ~ 노년 초기 정도의 연령에 속해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용맹하게 싸우다가 죽는 것을 추구하는 오크 문화의 특성상, 단지 나이를 먹는 것보다도 더이상 늙어서 싸우기가 어려워질 것을 두려워하는 모양.
- 방랑자 탈스가(Talsgar the Wanderer)를 길거리나 마을의 여관에서 볼 수 있는데 말을 걸면 노래 한 곡 신청하거나 화술 스킬 트레이닝을 부탁 할 수 있다. 단, 노래값이 25골드로 비싸고 화술트레이닝을 요청해도 거절한다는 게 함정. 여담으로 다른 남자 바드와는 달리 보이스가 유니크 하다. 가끔은 몬스터 인카운터와 겹쳐서 박터지게 싸우는 것을 구해줄 수도 있다. 물론 재수 없어서 휘말려 죽어버리는 경우도 많다...이 경우 현상금이 붙는다. 먼발치에서 싸움이 나면 광역부터 날리지 말고 일단 상황을 보도록 합시다.
- 거짓말쟁이 마이크. 해당 문서 참조.
- 말 탄 귀족과 호위병. 퀘스트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말 걸면 "꺼져라 천민놈아" 같은 대사만 치고 제 갈길 간다. 죽여도 되고 말아도 되고...오블리비언에서 말 탄 경비병들이 스카이림에서는 죄다 사라졌으니 말셔틀로써의 기능만 간신히 남아있는 정도다.
- 스텐다르의 자경단. 별로 강하지 않아서 길가의 곰한테 죽는 경우도 있다. 던가드 dlc를 설치하면 더 안습한데 뱀파이어가 자주 출몰하는데다 뱀파이어는 레벨링이 되는지라 구경하고 있으면 불쌍할 정도로 상대가 안된다. 참고로 이 단체는 국가적인 단체가 아니라서 공격해도 범죄카운터가 올라가지 않는다. 대화를 통해 질병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가끔 유용할 때가 있다. 플레이어가 뱀파이어라도 본색을 드러내지(흡혈) 않으면 선공하진 않는다. 혹자는 던가드 팩션 퀘스트 수행하며 지나가다가 검치호랑 싸우는데 옆에서 도와주는게 고마워서 힐해줬더니 대뜸 적대 띄우며 공격하더라는 얘기도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소환마법 100찍은 드레모라 소환법사라는걸 눈치챘나보다
- 배달부. 상기힌 인카운터와는 다른 종류. 주인공에게 용무가 있다며 편지를 전해주는 역할이다. 친구를 참조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익히지 못한 용언의 있는 던전을 업데이트 해주고 몇몇 퀘스트 도입부에 해당하는 편지를 건내주거나 플레이어가 드웨머 장비를 가지고 있으면 자기한테 팔아달라며 칼셀모에게 편지가 온다. 참고로 배달부는 에센셜 판정이 있어 죽지도 않으며, 필요할 때만 생성되는 녀석이라 추적도 힘들다.[13]배달부 근처에서 인벤토리에 있는 물건을 버리면 배달부가 다가와서 그걸 다시 친절하게 주워준다(...).
- 마법사 지망생. 늑대 시체를 앞에 두고 열폭하면서 자기혐오 멘트를 마구 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할아버지의 유품을 찾아서 윈터홀드 대학에 입학하려 했으나 정작 자신에게는 아무런 자질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듯. 어차피 안 될 놈은 안될테니 잘 설득해서 집으로 돌려보낼수도 있고 그냥 내버려둘 수도 있다. 설득할 경우 할아버지의 유품이라던 스태프를 받을 수 있는데 보통은 일반 등급의 시체 부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근데 이걸 건네주면서 한다는 말이 "어차피 사용량이 다 떨어진 모양이다. 써봐도 반응이 없더라." 인데 정작 받아서 살펴보면 사용량이 아주 빵빵하게 가득 차 있다. 진짜로 안될 놈이었나보다...참고로 플레이어가 이미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를 완료하고 아크메이지가 된 다음에도 추가 대화문은 생기지 않는다.
- 뱀파이어에게 공격당한 사냥꾼. 길을 걷고 있으면 저 앞에서 정신없이 멘붕하면서 달려온 다음 질병 치료 포션 남는 것좀 없냐고 막 들이댄다. 보에디아의 신자인줄 알고 죽여버리지 말자...포션을 주면 땡큐감사를 외치고 안주면 쓸모없는 놈이라면서 가버린다. 어디서 그랬냐고 물어보면 지도 업데이트를 해준다.
- 돌아다니다보면 스톰클록, 제국군들이 여럿 죽어있고 시체 주변 스캐빈저[14]란 녀석이 얼쩡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가가면 이 시체들은 죄다 자기꺼니까 가까이 오지 말라고 협박을 하는데 그 이상 접근하면 서로 피를 봐야 한다. 스캐빈저란 이름 답게 싸움터에 널부러진 시체에서 장비를 줏어 돈이라도 벌 생각이었던 모양. 차림새를 보면 스톰클록에서 한 점 제국군에서 한 점 하는 식으로 복장이 짬뽕이다.
- 술꾼들(사실은 허닝브루 맥주 빠돌이들). 길가에 세 명 정도가 옹기종기 모여있고 접근하면 한 명이 말을 건다. 대화 여부에 따라 허닝브루맥주를 한 병 받을 수 있는데 그것뿐이다. 처음부터 허닝브루 맥주를 가진 상태에서 이벤트를 볼 경우 매우 기뻐하며 플레이어에게 소지무게를 증가시켜주는 목걸이를 하나 준다.[15] 극초반에 얻으면 쓸만한 목걸이. 만약 블랙브라이어 맥주를 소지하고 있으면 블랙브라이어 맥주가 최고라는 선택지가 생기는데 이를 선택하면 블랙브라이어? 나에게 독을 먹일 셈인가? 라고 화를 내며 이후 대화를 거부한다.
- 컴패니언즈의 일원들. 가끔 둘 셋 정도가 곰이나 검치호랑 박터지게 싸우고 있어서 뭔가 싶어 달려가보면 컴패니언 동료들인 경우가 있다. 멤버는 서클이나 일반 멤버를 가리지 않고 랜덤. 이 이벤트는 컴패니언에 가입조차 하지 않았을 때도 이따금씩 발생한다. 전국 각지에서 의뢰를 받아 일을 한다는 점을 반영한 듯 하다. 다만 랜덤 인카운터 직후 요르바스카르에 가보면 다들 이미 돌아와 있다. 말을 걸어봐도 딱히 별다른 대사는 없다. 그 자리에서 바로 동료로 영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 던가드 측에서 던가드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세라나를 던가드 요새에 대기하도록 한 경우, 간혹 세라나가 뱀파이어와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등장하는 것이 세라나 한명이라는 것을 제외하곤 위의 컴패니언즈 인카운터와 큰 차이가 없어, 밖에서 마주친다고 해도 달리 특수 대사는 없고 그 자리에서 동료로 영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 루이스와 폭력배. 메이븐 블랙브라이어의 말 프로스트를 루이스 랫러쉬에게 훔쳐다 주는 쪽으로 완료했을 경우 발생하는 인카운터다. 곧바로 볼 수 있다는 말은 아니고 말그대로 랜덤이라 언제 보게 될지는 완벽한 미지수. 둘이 마주보고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메이븐이 안부좀 전해달라 그랬다며 폭력배가 선빵을 날리고 루이스는 사망한다. 살리고 싶어서 원거리에서 폭력배를 제거해봤자 루이스도 입을 싹 씻고 덤벼드니 보람이 없다. 루이스가 죽기를 기다린 다음 폭력배까지 죽여버리면 아이템도 두배 기쁨도 두배. 만약 루이스에게서 프로스트를 빼앗았다면 루이스가 플레이어에게 폭력배를 보낸다.
- 도망자.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완전 랜덤으로 도망자가 갑자기 나타나서 아이템을 맡기고 꼭 찾아갈테니 잘 맡아두라고 한다.
플레이어가 늑대인간인 상태에서도 아이템 맡기고 도망간다.그리고 잽싸게 은신해서 다른데로 가버리는데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잠시 후 추격자가 헐레벌떡 달려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정황상 도망자가 추격자의 아이템을 훔쳐서 도망가던 도중 플레이어에게 맡긴 모양. 제대로 실토해서 물건을 돌려줘도 되고 모르는척 시침을 떼도 되고 둘 중 어느 편을 들어서 다른 한 쪽을 죽여도 되고 둘 다 죽여서 아이템을 두배로 뜯어내는 기쁨을 누려도 된다.
- 발부스. 스카이림에 유명한 미식가가 왔는데 그 사람에게 요리재료를 전해주러 가는 길이라는 설정. 물론 그 요리사라는건 모 팩션 퀘스트에서 중요 인물로 떠오르는 인물이다. 죽여도 그만 냅둬도 그만... 모 팩션 퀘스트 후 미식가의 옷을 가지고 대화를 하면 발부스의 포크와 음식들을 좀 받을수 있다 물론 죽여서 얻을 수도 있고. 포크는 유니크 아이템이지만 분류가 잡템이라 쓸모는 없다. 참고로 이 인물은 버그가 탑재돼있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처음 발견한 곳에 그대로 있다.
- 피난민 부부. 대화를 걸어보면 드래곤이 갑튀해서 집이고 뭐고 몽창 날아가고 다른 곳으로 떠나는 중이라고 말한다. 나도 헬겐에 있어서 그 마음 잘 안다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보면 골드를 기부해줄 수 있는 선택지가 뜬다. 5골드 정도의 푼돈으로 해줘도 그만 안해줘도 그만. 해준다고 나중에 좋은게 생기는건 아니지만 기분 문제가 있다면 5골드쯤은 그냥 줘버리자.
- 농부. 농사도 때려치우고 제국군/스톰클록 중 어느 한 편에 가입하기 위해 길 위를 돌아다니는 중. 처음 헬겐을 탈출할때 업데이트 되는 해당 팩션의 반대퀘스트가 저널에 업데이트되는 정도이다. 종족과 가입하려는 팩션에 따라 다양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 겁에 질린 여자. 길을 가다보면 저 멀리서 헐레벌떡 달려와 자기가 도적에게 잡혀있다가 탈출했다, 가까운 마을이 어딘지 아냐고 물어본다. 알려주고 나면 자기가 잡혀있던 Mistwatch라는 곳을 알려주며 거기 있는 도적을 죽여달라고 한다. 참고로 이곳엔 재미있는 퀘스트가 있다.[16]
- 마법 계열 스킬이 어느 정도 되면 랜덤으로 윈터홀드 대학의 학생이라는 자가 와서 자신에게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그러면 시험으로 그 마법사가 방어 스킬을 시전하라고 하는데, 시키는대로 해주면 참 도움이 됐다면서 그걸로 끝이다. 선배가 후배에게 뭔가 도움을 주는걸 컨셉으로 만든 것 같긴한데... 이게 뭔...?
간혹 파이어 볼트를 쓰다가 경비병이 맞아버리면...
- 파괴마법 기술이 높다면 왠 후줄근한 남자가 찾아와서는 주인공에게 대뜸 "니가 마법을 그렇게 잘 사용한다면서?"식으로 질문을 하는대 잘 사용한다고 질문에 답하면 "나보다 마법을 잘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라면서 열폭하고 주인공을 공격해 온다
니가 그렇게 따움을 잘해?여담으로, 이녀석이 찾아온 영지의 쎄인이 된 상태이거나 호감도가 높은 NPC가 주변에 있을경우 경비병들과 시민들에게 둘만의 정정당당한 싸움을 방해하지 말라며 외치며 죽어가는 남자를 볼 수 있다. 실제로도 공격은 아프지만 체력이 얼마 안 돼서 동료 둘만 붙여줘도 알아서 죽는다. 마법 이외의 활, 칼등의 무기로 공격을 했을 경우 이건 마법 대결인데 왜 무기를 쓰냐고 항의하는데, 소환수를 불러낼 경우에도 정정당당한 싸움을 방해하지 말라며 징징거린다.
- 몇몇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잔당들이 공격해온다. 페라이트관련 퀘스트의 감염자 잔당들이나 동제국회사 관련 퀘스트의 블러드 호커 잔당. 도둑길드 퀘스트를 하다보면 없앨수 있는 소규모 도적단의 잔당.
- 화이트런에서 받을 수 있는 The Blessings of Nature 퀘스트를 완료하면 키나레스의 신전을 향해 여행하고 있는 신자를 만날 수 있다. 말걸어도 특별한 것은 없다.
- 세 명의 남자 시체가 벌거벗은 채 쓰러져있고 바로 앞에 제국군복을 입은 세 명이 보인다. 가까이 가면 제국군복 입은 무리중 우두머리가 말을 거는데 대충 통행료 달라는 것. 근데 말하는 티나 정황에 수상한 티가 팍팍 난다. 이때 하는 말은 '어....그러니깐...우리는 제국군인데....하하...그러니깐..그래! 지나가려면 돈을 줘...헤헤..' 이런 수준으로 거의 더듬거리는 수준. 돈을 줘서 그냥 넘길 수도 있는데 제국군을 사칭한 도적무리라는 것이 너무 뻔하므로 싸울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제국군 루트를 클리어했다면 어설픈 행동을 지적해주는 것도 가능. 어차피 싸우는 것은 똑같다. 통상적으로 오크 전사+일반 전사+마법사 조합으로 상대한다. 지나가던 사람 삥이나 뜯는 떨거지들이라고 생각해서 우습게 보고 덤빌 수도 있지만, 빼앗아입은 것이라곤 해도 꽤나 튼튼한 제국군 갑옷을 차려입은 전사가 2명에 마법사까지 하나 있기 때문에 의외로 초반에 혼자서 상대하긴 버거울 정도로 강한 편이다.
- 마법사들 몇몇과 특정 속성의 아트로나치들. 아무래도 그 마법사들이 소환했다가 제어에 실패한 녀석들인지, 소환자일 것이 분명한 마법사들을 가차없이 공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등장하는 아트로나치들은 소환물 판정이 아니기에 체력을 전부 깎으면 시체를 남기므로, 각종 속성 소금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
- 보물을 찾아다니는 모험가의 시체가 종종 나타나는데, 시체를 뒤져보면 특정 장소에 어떤 '보물'이 있다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얻을 수 있다. 이 때 획득할 수 있는 보물은 무조건 무기가 나타나지만 그 무기가 위치한 장소는 무작위이며, 레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무기가 달라진다. 획득할 수 있는 보물은 반드시 마법부여가 되어 있다. 또한 해당 보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는 무조건 리셋이 된 상태.
- 스텐다르 경계병들과 아트로나치. 한 두명의 경계병들이 각종 속성 아트로나치 한마리와 쌈질을 하고 있다. 도와주더라도 특별히 대사는 없다.
- 스프리건을 사냥하려하는 해그레이븐. 해그레이븐 및 포스원의 거주지에 가보면 허구언날 참수된 스프리건의 머리나 뽑힌 곧은 뿌리들을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주술의 매개체로 사용하는 듯 하다. 그걸 위한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서 스프리건을 해그레이븐이 직접 사냥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마법을 다루는 해그레이븐이니만큼 당연히 스프리건을 쉽게 도륙한다. 반면, 스프리건이 접근한 상태로 발견하면 도리어 도륙당한다...
- 던가드 설치후 수행할 수 있는 번외격의 퀘스트 Lost to the Ages를(에테리움 장비 퀘스트) 클리어하면 용병 세명을 데리고 다니는 타론 드레스(Taron Dreth)라는 던머 남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놈이 바로 카타리아의 연구성과를 자기 이름으로 빼돌려서 책 팔아먹은 놈이다. 대화를 하면 뻔뻔하게도 자신은 유명한 드웨머 연구가이고 연구 협의차 마르카스로 가는길이라고 하는데, 도바킨이 "카트리아가 안부 전해달라고 하는군?"이라고 하면 "카트리아?! 그럴리가..그럴리가 없어! 너.. 넌 너무 많은걸 알고 있군. 이 놈을 죽여라!"하면서 용병과 덤벼든다. 다른 반응으로는 대화를 하기 전에 퀘스트를 통해 제작한 에테리움 장비를 인벤토리에 소지하거나 장착중이라면 이녀석이 먼저 달려와서는 "자네의 그 xx(왕관,스태프,방패)! 에테리움으로 만들어진 것이군! 순수한 에테리움! 자, 그걸 어디서 찾았지! 어서 말해!"라며 다소 고압적으로 대화를 걸어온다. 당신은 누구냐고 물으면 자신에 대해 짧막하게 말하고는 다급하게 어디서 그 아테리움 장비를 얻었느냐고 다시 묻는다. 이에 내가 만들었다 - 바로 카트리아와 함께! 대화문 혹은 카트리아가 알려주었지. 라고 대답한다면 역시나 너무나 많은걸 알고 있다는 드립을 치며 공격해온다. 알려주기 곤란하다 혹은 그냥 강제로 대화를 스킵해버리면 "대답이 없나? 그렇다면 네 시체에서 가져갈 뿐이다!"며 역시나 공격해온다. 어느 방법을 쓰던 이놈을 죽이면 파괴마법에 관련된 유니크 로브를 루팅할 수 있다. 효과는 파괴마법 매지카 소모 15% 감소 및 매지카 재생 75% 증가. 이 녀석은 파괴마법을 사용하며 레벨링이 되는데다가, 화염구를 쌍으로 날려대기에 정말로 아프다! 게다가 용병 3명도 노는게 아니니... 가끔은 마르카스의 실버 블러드 여관에서 쉬는 모습을 볼 수도 있는데, 나중에 길 가다 보면 마르카르로 간다면서 이동중인걸 볼 수 있다?!
- 가끔 늑대인간을 발견할 수 있다. 뱀파이어나 군인 등과 싸우고 있는 경우도 있고 플레이어가 지나가면 변신하는 경우도 있다.
사냥꾼이 보여서 고기살려고 다가갔는데 늑대인간으로 변신
- 포스원 캠프나 요새 등을 돌아다니다보면 포스원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제국군들이 보인다. 다가가서 도와주면 '고맙다. 요즘같은 시대에 포스원과 맞설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대단히 용맹하군.'하고 칭찬한다. 그 외에 특별히 보상이나 그런 건 없다.
- 던가드 요원 하나가 죽어있고 그 주변으로 흡혈귀 잿더미 세개가 둥글게 놓여 있다. 던가드 요원의 시체를 루팅해보면 열쇠와 쪽지가 하나씩 나온다. 흡혈귀들의 공세에 대비하여 인원을 늘릴 예정이니 그 인원들이 사용할 지원물자를 각지에 숨기고 오라는 내용. 세개의 박스가 랜덤한 위치에 젠된다. 이 요원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어딘가로 정신없이 뛰어가고 있는 모습으로도 만날 수 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미안하지만 던가드의 중요 임무를 수행중이다. 비켜라.' 하는 말을 반복한다. 플레이어가 던가드 팩션쪽에 서서 볼키하 성을 개박살내 던가드 메인퀘스트를 종료한 시점에서도 저리 비키라고만 한다. 소매치기로 살짝 보면 열쇠와 쪽지가 들어있다.
- 흡혈귀와 전투중일때도 만날 수 있다 빠르게 흡혈귀를 처치하고 다가가보면 공포상태로 구석에서 벌벌떨고 있는데 이때 용기 마법이나 용언을 사용하면 대화가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던가드 소속일경우 더이상 흡혈귀 같은 무서운 존재와 싸울 수 없으니 플레이어에게 일을 부탁한다며 본인의 갑옷,무기와 쪽지를 땅에 버리고 누더기 상태로 도망간다.
- 가끔 목없는 기수(Headless Horseman)이란 이름의 목없는 유령이 밤중에 돌아다니기도 한다. 쫓아가보면 화이트런 북쪽의 Hamvir's Rest로 한참을 달려서 가는데 아주 약간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모드를 사용해 기수를 내리면 플레이어가 유령마를 타고갈수있다. 이는 슬리피 할로우 패러디이다.
- 늦은밤에 "Wayward Pass"란 지역에 가면 목없는 죽은 모험가 유령(Spirit of the Ancient Traveler)이 공격해 온다고 서술되어 있었지만, 이는 Cutting Room Floor 와 같은 잘린 요소를 복구시키는 MOD 등을 써야만 등장한다. 최종 게임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요소로, Unused NPC로 포함된다.
- 솔스타임에서 가끔 사냥꾼 4명 정도가 모여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우리는 네치를 사냥할건데, 함께 동참하겠나?"며 묻는다. 네치가 무엇인지 묻거나, 행운을 빈다며 거절하거나, 함께하면 영광이겠다며 사냥에 동참할 수 있다. 동참하면 사냥꾼들과 함께 네치를 잡으면 된다. 사냥에 성공하면 도와줘서 고맙다고 한다. 딱히 보상같은건 없다(...). 옷차림새를 보아하니 스칼 부족 사람들인듯.
- 사냥꾼들은 스카이림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사냥꾼들과 거의 다르지 않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데 비해 네치는 솔스타임 최강의 야생동물에 가까운 터라,[17] 플레이어가 도와주지 않으면 네치 사냥은 십중팔구는 사냥꾼들이 전멸하는 것으로, 설령 이긴다고 해도 두세명 정도는 죽는 것으로 끝난다. 그런 면에서 NPC들이 죽어나가는 것쯤은 무시하고서 판단한다면 꽤나 돈되는 인카운터이기도 한데, 사냥꾼들은 다수의 동물 가죽 및 17~30셉팀 정도의 푼돈과 함께 그다지 낮지 않은 확률로 보석 장신구를 가지고 다니는데 이들이 네치와의 싸움에서 죽게 되면 시체에서 루팅하는 소지품은 모두 플레이어의 것이 되기 때문.
- 솔스타임에 돌아다니다보면 중얼거리며 돌아다니는 왠 보스머 마법사를 볼 수 있는데, 다가가면 마법사는 마법을 써서 날아오른다. 그러나 마법사는 호옹이를 외치며 곧바로 추락사해버린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 등장하는 이카리안 비행 스크롤의 셀프 패러디.
- 늑대인간 상태에서 솔스타임에 있으면 사냥꾼 한명이 늑대인간으로 변신해서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가까이 가보면 공격해오지 않고 우호적으로 말을 걸어온다. 대화 내용은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늑대인간 무리인 서리달빛 늑대인간 무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한번 가보라며 맵 마커를 찍어주는 것.
- 랜덤 인카운터와는 조금 다르지만, 발매 초기부터 있던 유서깊은(?) 이스터 에그 하나가 있다.
- Bleakwind Basin의 북동쪽에 가보면 웅덩이에 웬 해골 손 하나가 검을 쥐고있다. 아서왕 전설에서 최후에 엑스칼리버를 호수에 던지자 호수의 요정 비비안이 그를 받아 세번 흔들고 사라졌다는 내용의 패러디인 듯 하다. 검 자체는 사용자의 레벨이나 스킬에 따라 달라진다. 이스터 에그 부분은 링크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