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동호인 종류 | |||||
버스 동호인 | 엘리베이터 동호인 | 자전거 동호인 | 자동차 동호인 | 철도 동호인 | 항공기 동호인 |
목차
1 개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다. 줄여서 엘덕, 엘베덕이라고도 한다. 엘리베이터가 작동되는 장면을 촬영하여 업로드한다. 이러한 영상을 엘리베이터 탑사기(탑사=탑승+답사)라고 한다.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탑사기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위 영상에서 보듯 엘리베이터 제조사, 중량, 제한인원 수 등을 전부 조사한다. 엘리베이터 버튼 모양이나, 누를 때 나는 소리나, 층 표시기의 표시 방식 등에 관심을 갖는 동호인들도 있다. 엘리베이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대부분의 사람에겐 놀랍겠지만, 사실 엘리베이터에도 다양하고 재밌는 요소가 많다.
철덕과 버덕과 마찬가지로 외국과 국내 모두 남초현상이 매우 심각하다.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기계에 흥미가 많기 때문이다.
2 국내의 엘리베이터 동호인
국내의 엘리베이터 동호인은 2008년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전주시, 청주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구미시, 인천광역시, 제주도 등 전국으로 퍼졌다. 국내에서 엘리베이터 동호인은 울산광역시에 제일 많이(활동중단 포함 총 10명 이상) 분포했다. 이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동호인을 집계한 것이다. 2016년 8월 기준으로 네이버·다음 블로그,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동호인은 대략 152 ~ 17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특별시가 약 31명으로 제일 많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통계
엘베덕의 수는 철도 동호인, 버스 동호인의 수보다는 매우 적지만, 외국의 엘리베이터 동호인보다는 밀도가 높은 편이다. 밀도가 높긴 해도 매우 적은 수 덕분에 인지도가 매우 낮다. 엘리베이터 탑사 행위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전기료 문제와 건물 보안 문제, 그리고 초상권 문제 등으로 현재 국내 엘리베이터 동호계는 상당히 위축되어 있다.
최근 철덕 사이에서 엘베덕의 존재가 알려졌다. 새로운 지하철역이나 도시철도 노선이 개통됐는데 열차, 승강장, 궤도가 아닌 지하철역 내 신형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만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철덕들 사이에서 "엘베덕들은 산성역, 기흥역의 경사면 엘리베이터나 만덕역의 기다란 엘리베이터를 좋아한다더라"하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공중파도 탔다. 관련 기사 2015년 10월 21일 영재 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출연자는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다만 최근 여러가지 사건사고로 인하여 망해가는 커뮤니티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이를 잘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느냐, 또는 그대로 무너지느냐는 앞으로에 달려 있다.
2.1 활동
국내 엘베덕들은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에서 활동중이다. 요즘에는 엘리베이터 동호회 카페도 생겨났다. 가끔씩 엘리베이터 모델 정보도 올라오는데 이는 주로 희귀한 모델, 새로 설치된 모델이 대부분이다. 또한 대부분의 엘리베이터 동호인은 철도 동호인, 버스 동호인 등 여러 활동을 겸해서 활동한다. 최근 많은 동호인이 유입되면서 동방 프로젝트, 또는 마이리틀포니 등의 애니메이션 덕후 활동까지 겸하는 경우도 있다.
3 국내 엘리베이터 동호인의 역사
3.1 태동기 (2008년~2010년)
2008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한 고등학생이 엘리베이터 동호활동을 시작했는데, 지금도 활동중이다. 노후로 인해 교체되거나 운행이 중지, 철거된 엘리베이터까지 포함해서 전국의 약 1만 2천곳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탑사했다. 2008년 처음으로 촬영한 탑사영상. 이후 서서히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3.2 황금기 (2011년~2014년)
이 당시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의 매우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다. 2013년까지는 건물 보안 문제와 초상권 문제로 인한 게시글 삭제요청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2013년부터 건물 보안 및 초상권 문제로 인한 삭제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해 당시 소수의 동호인들은 모든 게시물을 서로이웃 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모든 커뮤니티가 커지면 관종들이 늘어나 날뛰듯이, 엘베덕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어 대리답글, 비로그인 댓글 등이 활개를 치기도 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음란 메일 발송 사건도 있었으며, 한 관종을 까다가 명예훼손으로 신고당할 뻔한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3.3 대량 유입기 (2014년~2015년)
이 때부터 유튜브에서 대량으로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이 유입된다. 이렇게 유입된 많은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은 대부분 철덕, 버덕 등 다양한 활동을 겸하여 활동하고 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대부분 초등학생이라는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유입되어 발생한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 영상 속에 틀린 영어를 표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잘못된 영어 표기'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
- 영어는 물론이고 한글도 틀리는 경우도 많다. "엘리베이터"를 "앨리베이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은,는,이,가,을,를 등 기초적인 조사도 구분하지 못하거나, 피동 표현과 사동 표현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기도 한다. 이 문제는 엘리베이터와 독일초딩의 합성영상에서 잘 드러난다. 이 영상을 보면 영상 제작자가 한국인이 맞는지도 의심될 정도다.
- 대부분 닉네임 뒤에 유명 BJ들을 따라하여 YouTube, TV, BJ등을 붙이고 있는데, 이는 엘베덕보다는 급식충의 문제이다.
- 가끔씩은 아예 엘리베이터 정보 자체를 주작한다. 예를 들자면, 한 중소기업의 엘리베이터를 보고 현대엘리베이터라 우기는 것. 이렇게 우기면서 각종 게시물에 "이건 XX가 아니라 OO이다"라는 댓글을 달아 많은 이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불펌 문제" 문단 참고.
- 엘베덕들이 비판받는 원인이 되는 행동들, 즉 사유지 무단침입과 초상권 침해를 많이 저지른다.
이 문제들은 현재까지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 많은 문제가 발생했지만 초등학생들의 대량 유입으로 국내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16년 9월 기준 200여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부터 초상권 침해, 건물 보안 문제 등이 떠올랐다. 그래서 이전에는 엘리베이터를 찍고 무편집 상태로 올리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영상을 편집하여 올리는 경우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3.3.1 잘못된 영어 표기
탑사영상 속에 나오는 자막들을 보면 어설픈 영어라고도 할 수 없는 단어 조합들를 쓰고 있다. 이는 유튜브를 통해 대량으로 동호인이 유입되던 중, 어떤 동호인이 잘못된 영어를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표기는 빠른 속도로 엘베덕계 전체로 퍼졌고, 대부분의 동호인이 잘못된 영어를 병기하는 현재의 상황에 이르렀다. 현재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외국인이 알아볼 수도 없는 잘못된 영어를 병기하면서 한국 엘베덕들의 수준이 낮다는 인식을 외국까지 퍼트리고 있다. 나라망신 애초에 외국인이라 해도 숫자, m/min, kg등의 단위, 모델명만 봐도 다 알기때문에 굳이 영어를 병기할 이유가 없다.
잘못된 영어 표현의 예는 다음과 같다.
의미 | 잘못된 표현 | 올바른 표현 | 설명 |
엘리베이터 속도가 60m/min으로 추정됨 | Estimates 60m/min | (The speed is) Estimated at 60m/min | 영어사전 참고. 이보다는 About 60m/min(약 60m/min)이 더 자연스럽다. |
설치년도 | Year Installed | Installed Year | 어순이 바뀌었다. 한국어로 따지면 '설치년도'를 '년도 설치된'이라 하는 것과 같다. |
그 외 예시 추가바람.
3.4 혼란기 (2015년~현재)
각종 엘리베이터 동호인 간에 발생한 여러 차례의 분쟁과 최근 들어 심각해진 불펌 문제로 현재 엘리베이터 동호계는 큰 혼란을 겪고 있다.
3.4.1 병크 등 각종 사건
3.4.1.1 2016년 초 병크
파일:1월엘덕덕사건일부.jpg |
2016년 1월 발생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사건 당시 일부 내용. 상황이 매우 심각했다. 참고로 우측 하단은 나머지 세 개와 다른 채팅방이다. |
2016년에 들어서 병크가 부쩍 늘어났다. 주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일어났다. 1월, 4월 초, 그리고 5월 초에 큰 병크가 일어났다. 그 채팅방으로 인해 4월 초에 약 5명 이상의 동호인이 탈퇴했다.
그래도 5월 2일 이후 안정된 듯 했지만, 다시 병크가 일어나기 시작하여 5월 말까지 혼란한 상황이 지속되었다. 일부 개념없는 동호인들이 탈퇴한 동호인들을 비난하면서 사태가 더 커졌다. 다행히도 이 사태는 5월 말이 되면서 잠잠해졌다. 수정전쟁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인물을 언급하지 말자.
3.4.1.2 2016년 8월 이후
2016년 8월 경 신영빌딩 사건 사건 토론 이후 엘베덕 문서에서 피해자 코스프레 내용이 대폭 삭제되며 신영빌딩 사건 당시의 동호인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비판 수용능력이 부족한 일부 동호인이 잘못된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실명까지 직접 거론하고, 한 사람에 대한 협박문(현재 삭제됨)까지 게시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어떤 한 분에 대해 현재 탈퇴한 일부 동호인들과 연합하여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상대방이 협박당하는 것을 느꼈다면 협박죄가 성립하기에 현재 경찰서 정모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대부분의 댓글에서 박근혜 화법을 구사하고 있는데, 내용을 자세히 보면 "그렇게 비판하기 전에 너가 한번 엘베덕 해봐라"의 내용을 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엘베덕도 아닌 사람이 엘베덕 비판하는게 기분 나쁘다"라는 논리가 엉망이라는 것은 다른 사례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엘베덕과 비슷한 철덕과 버덕의 예를 살펴보자. 철싸대와 버싸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초창기엔 철덕과 버덕 역시 문제가 많았다. 다만 외부로부터 제기된 비판을 수용하고 성장하면서 자체적으로 철싸대와 버싸대를 배척하였고, 결국 현재는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린?? 동호계가 되었다. 엘베덕도 외부로부터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성장할 때야 비로소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의 상황처럼 엘베덕들이 매우 보수적이기에 비판을 받아들이고 변화할지는 알 수 없다.
3.4.1.3 2016년 9월 탈덕 사태
2016년 9월부터 엘리베이터 동호활동을 그만 두는 동호인들이 늘어 났다. 위에 서술된 2016년 4월 병크 때 탈덕한 동호인이 주도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10월 초 탈덕한 동호인들을 합산한 결과 10~20여 명(출처 필요)인데,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대규모 탈덕 사태는 최근에 벌어졌기에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사실은 아무것도 없지만, 탈덕 사태의 원인으로는 다음 3가지 정도가 꼽힌다.
- 최근 제기된 엘리베이터 동호인에 대한 비판(초상권 문제, 경비와 탑승객을 적대시하는 문제 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탈덕했기 때문이다.
- 일부 무개념 동호인들 때문이다.
- 최근 들어 동호인들 사이에 부는 리듬게임(특히 유비트) 열풍을 따라 많은 동호인들이 엘리베이터에서 탈덕하고 리듬게임에 입덕했기 때문이다.
3.4.2 불펌 문제
3.4.2.1 현황
위에 서술된 병크가 일어나기 전부터 엘리베이터 탑사영상 불펌이 발생하였고, 병크가 일어난 후에는 더욱 심각해졌다. 병크 발생 이전부터 현재까지 활동하는 대표적인 불펌러로는 김 모씨가 있다. 각종 엘리베이터 정보를 주작하고, 멀쩡한 탑사기에 "이건 XX 모델이 아니라 OO 모델이다"라는 댓글을 달고 다닌다. 인트로나 불펌 금지 경고문이 담긴 탑사영상의 경우 대부분 성인인증이 걸려있고 댓글도 비허용되어 있다. 저작권 침해 신고로 계정이 해지되면 새 계정에 다시 업로드하고 있는데, 불펌한 모든 탑사영상들은 계속 보관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계정을 신설할 때마다 일부 엘리베이터 동호인, 철도 동호인들을 상대로 한 메일테러까지 이뤄진다.
2016년 6월에는 위에서 언급한 김 모씨가 '정글의법칙'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이름을 계속 바꾸고 계정 폐쇄와 신설을 반복하였다. SBS hub network→김병만의 정글의법칙→순간포착 세상의 이런일이→생활의 달인(계정 폐쇄)→(계정 신설)에프터 라운드→붐샤카라카→K팝스타→그것이 알고싶다(현재)의 변천 과정을 거쳤다.
2016년 9월에 접어들면서 엘리베이터 탑사영상을 불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릴마블과 해외 유튜버들의 영상까지 불펌하고 있다. 헬륨가스 마시는 영상을 불펌하여 "~가 헬륨가스 마시는 모습" 등의 제목으로 올려 명예훼손까지 저지르고 있다. 아래 이미지 참고.
파일:OhmyHell.jpg
그 외에도 9월이 되면서 김 모씨 뿐만 아니라 P씨, 정 모씨 등 새로운 불펌러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 김 모씨와 비슷한 행동 양상을 보이는데, 차이점이 존재한다. 대부분 모비즌을 이용하여 인트로 부분을 의도적으로 빼먹고 녹화를 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계정을 여러 개 생성하여 추천 수 조작과 댓글 조작도 저지르고 있다.
3.4.2.2 대응
불펌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탑사영상 시작부분에 주로 소니 베가스를 이용해 인트로를 넣거나, 탑사영상에 배경음악을 넣는 동호인도 늘어났다. 특히 최근에는 저연령층이 많이 유입되었는데, 저연령층은 편집 프로그램을 다루는데 어려움이 있기에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인 비바비디오나 키네마스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불펌 방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펌은 계속 일어나고 있다. 상술했다시피, 김 모씨를 따라하여 2016년 9월 경 새로 등장한 불펌러들이 모비즌을 이용해 인트로[1] 부분을 의도적으로 빼먹고 녹화하여 올리기도 한다. 결국 인트로 삽입 등의 노력은 모두 무용지물이 되었다. 거의 모든 엘베덕들이 이 사태를 인지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엘리베이터 탑사기의 댓글을 보면 "이 영상 ~에게 불펌당했습니다" 등의 댓글을 흔히 볼 수 있다. 대표적 불펌러인 김 모씨 관련 문서도 생성된 적이 있으나 토론에 의해 삭제됐다.
많은 엘베덕들이 불펌러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비하하는 댓글[2]을 달고 있는데, 다 소용없는 짓이다. 그래도 계속 불펌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댓글을 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동영상의 원작자가 해당 불펌 영상에 대해 신고를 넣어 영상을 게시중지 처리하는 것이다. 유튜브에서는 한 채널에 3번 이상 저작권 신고가 들어오면 그 채널이 사라진다. 위에 서술된 김 모씨가 계정을 여러번 옮긴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펌된 영상을 발견한 사람은 여기를 참고하여 신고하자. 그러나 제3자가 신고하면서 "허위로 소유권 주장"을 할 경우 그 제3자의 계정이 사라진다. 불펌된 영상을 발견할 경우 원작자에게 통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사건사고
4.1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사건
2015년 초반 한 동호인이 블로그에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엘리베이터 탑사기를 올렸다. 그걸 본 아파트 입주민 중 한 명이 '그 영상 때문에 건물 보안 문제로 카드키가 새로 생겼다'면서 삭제 요청을 하게 되고 그 글은 비공개가 되었다. 추후 다른 입주민이 한 동호인의 탑사를 도와주었고, 그 입주민의 도움으로 이곳을 탑사한 동호인은 상황을 고려해 서로이웃 공개로 탑사기를 올렸다.
그런데 또 다른 입주민이 한 동호인의 아이디를 빌려서 그 탑사기를 봐버렸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은 아이디를 빌려준 동호인이 자백할 때까지 수차례 서로이웃 물갈이를 진행했으며,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엘리베이터 관련 게시판들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 일을 계기로 엘리베이터 관련 게시글들을 모두 서로이웃 공개로 전환한 동호인도 있었다.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가 엘베덕들의 출입을 금지했다는 카더라(확인 필요)도 돌아다니고 있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이 사건 이후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진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의 엘리베이터 탑사기들은 모두 서로이웃에게만 공개되었다. 만약 엘베덕인 당신이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엘리베이터를 탑사하고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면 절대 전체공개하지 말 것. 다시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상가구간은 괜찮겠지만 애초에 입주민들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기 때문에 탑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4.2 서울 영등포구 신영빌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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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토론 합의/설명문서}}
해당 영상
2015년 수도권에 거주하는 한 엘리베이터 동호인이 허락을 받지 않고 몰래 당산역 근처 신영빌딩을 탑사하다 건물주에게 발각되었다. 당사자의 말에 따르면, 엘리베이터에 관심이 있어서 영상을 찍었다고 하면서 건물에서 나가려고 했다고 한다. 또 다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발각 즉시 도망간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건물주는 폭언과 함께 무단으로 해당 동호인의 얼굴을 마음대로 촬영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강압적인 태도는 엘베덕 커뮤니티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전직 엘리베이터 동호인 W모 씨가 사건 당시의 동호인의 요청으로 "우리 엘베덕들도 할 말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유튜브와 자신의 블로그, 티비플에 올렸다. 많은 동호인들이 이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재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퍼갔다. 그러나 8월 초 이 문서에서 열린 토론 이후 논란이 급속도로 퍼져버린 영향인지, 해당 영상을 만든 W모 씨는 유튜브 계정을 삭제하였기에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은 볼 수 없다. 이어서 저 문제의 탑사영상을 촬영한 동호인도 2016년 9월 엘리베이터 동호활동을 그만뒀다.
4.2.1 엘리베이터 동호인의 입장
엘리베이터 동호인 측에서는 "과도한 대처"라면서 "외국에선 엘베덕을 환영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러느냐"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건 해당 동호인의 잘못 아닌가"라는 댓글들이 달리면서 다른 동호인들이 재업로드 방식으로 퍼간 영상들은 삭제되었다. 허락을 받지 않은 해당 동호인의 잘못은 전혀 드러나 있지 않기 때문. 어떤 엘베덕도 위 영상이 "엘베덕 홍보와는 거리가 상당히 있다"라는 점을 인정했다. 아래 이미지 참고. 파일:엘베덕유튜브댓글.png
4.2.2 위의 내용과 상반되는 입장
엘리베이터 동호인의 입장이 아닌 쪽에서 봤을 때는 오히려 건물주나 경비가 충분히 취할 수 있는 합리적인 행동으로 판단할 여지가 크다. 경비원의 업무는 시설 보안 유지 및 시설 내 인원의 안전 보장이다. 경비원의 입장에서 수상한 사람에게 "왜 엘리베이터를 찍냐"는 질문을 던졌을 때 그 수상한 사람이 "내가 엘리베이터를 좋아해서 찍은 거고 이제 나갈 거다"라고 대답한다면, '수상한 짓 하려다 걸려서 도망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얼굴 촬영 행위 부분은, 경비원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려는 의도로 그 수상한 사람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 한 행위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얼굴촬영 후 공개된 곳에 게시하여 동호인의 명예를 훼손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이 사건의 경우 주거침입죄가 성립된다는 의견도 있다. 공공시설 등의 공적 영역에서는 주거 침입의 죄가 성립하지 않지만(대전시청 판례)사건이 발생한 신영빌딩은 엄연한 사유지이므로 사적 영역에 해당한다. 거기에다 소유주가 욕설 등을 했다는 것은 촬영 행위에 대한 거부의사를 명백하게 밝힌 것이다.[3] 따라서 이를 위반한 해당 동호인은 주거침입의 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전시청 판례를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와 있다.
(생략)... 재판부는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어 있는 관공서 등 건조물에 대한 주거침입죄는 범죄 목적 출입임이 명백한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인정되어야 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 출입이 관리자의 의사에 반하는 결과가 되었다고 하여 폭넓게 주거침입죄를 인정한다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유권과 국민의 법적 안정성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법리 하에, 판시 제반 사정에 비추어 보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주거침입의 공소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볼 수 없어 무죄를 선고...(생략)
위의 내용에서 보듯, 범죄 목적의 침입이 아니기에 무죄가 선고된 것이다. 또한 이러한 사례에서도 주거침입죄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되었기 때문에 신영빌딩 사건이 주거침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반면 초원복집 사건 등 이와 반대되는 판례도 있어서 주거침입인지 아닌지는 매우 애매한 부분이다.
이와 같이 주거침입죄가 성립하는가에 대해서는 매우 애매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분쟁의 원인을 제공한 것은 허락 없이 몰래 촬영한 해당 엘리베이터 동호인이라는 것이다. 결국은 촬영 전 허락을 받지 않고 몰래 촬영했기에 오해가 생겼고, 사건이 이렇게 커진 것이다.
결국 위 사건은 경비가 해당 엘리베이터 동호인을 수상한 침입자, 범죄자라고 오해하여 벌어진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 동호인의 인지도가 철도 동호인이나 버스 동호인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도 한몫 했다. 따라서 엘리베이터를 탑사할 때는, 경비나 건물주에게 먼저 허락을 받기를 강력히 권장한다. 촬영 전 허락을 받으면 제 2의 신영빌딩 사건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주거침입 관련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 만약 허가를 받기 힘든 상황이거나 그냥 탑사하고 싶다면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촬영하거나 괜찮겠다 싶은 건물만 탑사하도록 하자.
참고로 국내의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은 엘리베이터 동호인 문화가 생겨날 때부터 허락을 받지 않고 그냥 탑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014년 이후로 일부 건물에서 허가받고 탑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허락을 받고 탑사하는 문화를 대부분의 동호인들(신영빌딩 사건 당시 동호인 포함)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럴 바에야 그만둔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
4.3 청주 H빌딩 엘리베이터 사고
관련 링크 2013년 1월 11일 충북권 엘리베이터 동호인이 서원구 모충동에[4] 위치한 H모 빌딩의 엘리베이터를 탑사하는 도중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리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비상벨을 눌러도 응답이 없었고, 해당 동호인은 엘리베이터 보수업체와 119에 신고를 한 뒤 30여 분 만에 밖으로 나왔다. 엘리베이터 동호인이 탑사도중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리는 일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이 사고 밖에 없었다.
5 해외의 엘리베이터 동호인
외국의 경우는 엘베덕이 상당히 많고 연령층도 다양한 편이다.
- 미국: 엘리베이터 부품이나 옛 부품들을 수집하기도 한다. 심지어 방송용 대형 캠코더를 이용해서 탑사하는 사람도 있다. 친구나 가족들과 같이 탑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미국 엘리베이터 동호인 문화의 영향인지 많은 엘베덕들이 '외국은 이러는데 우리나라는 엘베덕을 이렇게 대하는가?'식으로 말하곤 한다. 1993년부터 활동중인 dieselducy가 전 세계 엘리베이터 동호인 중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도 운영중인데 유튜브 같은 경우는 전 세계 엘베덕의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가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살고 있는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 엘리베이터 박물관을 만들었으며, 미국 내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이 간혹 방문하고 있다.
- 일본: 탑사할 때 거의 전부 닫힘버튼을 눌러서 진행하는 것 같다. 사실 닫힘버튼 눌러서 진행하는 것은 전 세계 공통이지만, 특히 일본에서 자주 보인다. 그리고 2008년 동호인들이 엘리베이터 해설서 '일렉트로닉 베스트'란 책을 발간했다.관련 기사 여기서 소개된 엘리베이터는 총 50대이다.
- 유럽: 코네(수림)엘리베이터의 본고장인 유럽 쪽에도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해외의 엘베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6 합법성 논란?
6.1 사유지 문제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은 탑사기 촬영을 위해 이곳저곳 그냥 들어가곤 하는데, 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실 국내에 촬영을 막는 법은 비밀스러운 공간(보안이 유지되어야하는 공간이나 물체)이나 신체 외에는 없다. 광명CGV를 고발합니다(4분 13초부터 참고)라는 영상을 보면, CGV 측에서 촬영하지 말라며 경찰을 부르는 등 입막음을 시도했지만 그 경찰이 "비밀스러운 장소를 촬영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촬영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엘리베이터를 촬영 행위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그렇지만 더 큰 문제가 있다.
철도, 지하철(신분당선 등의 민자철도 제외) 등은 공공기물(국가재산)이다. 반면 엘리베이터는 공공건물에 설치된 경우를 제외하면 사유지에 설치된 사유재산'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엄밀히 말해, 경우에 따라 이를 함부로 촬영하면 각종 분쟁의 사유가 될 수도 있다. 신영빌딩의 경우,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상가의 특성도 존재하기에 그나마 낫지만, 인터폰과 자동문 등 보안시설이 설치되어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아파트, 오피스텔의 경우는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경비원의 통제를 무조건 따라야 한다.
많은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은 인터폰과 자동문 등 보안시설이 설치되어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경우 입주민이 나올때나 들어올 때 따라들어가는 방법을 쓴다. 사실 이 방법은 일부 사진덕들도 사용한다. 근데 단순히 복도만 들어간 걸로 무단침입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어느 지방검찰청 블로그에 나와서 이 부분은 법적으로 애매하다. 사실 남의 아파트 복도에 들어갔다고 모두 무단침입으로 인정하면 친구집이나 지인집에 가기도 무섭게 되기 때문.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촬영 자체는 합법이 맞다. 그러나 초상권 침해 등은 합법이 아니다.
2. 사유재산인 구역에 무단으로 침입[5]하거나 경비원의 통제에 불응하는 것은 합법이 아니다. 경비원의 통제에 불응할 경우 퇴거불응죄가 성립한다. 그러나 외부인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으면 무단침입이 아니다.
6.2 건물 보안 문제
당연한 이야기지만,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고 공개된 장소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촬영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파트와 일부 건물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막기 위해서 인터폰과 자동문 등 보안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내부에 있는 사람의 허락 없이는 출입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여기에 함부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찍고 있으면, 건물주, 경비, 입주자들은 당연히 불쾌할 수밖에 없으며, 이곳저곳에 광고지 붙이려고 아파트에 침입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보지 않는다. 괜히 인터폰이랑 자동문을 공동 현관에 설치해 놓은 것이 아니다. 이런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탑사하지 않는것이 좋지만, 굳이 탑사하고 싶다면 꼭 경비에게 허락을 받고 탑사하도록 하고 이미 이런 구역을 탑사한 경우에는 보안을 고려해서 전체공개는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이 문제에 대해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동호인, 혹은 문제임을 알면서도 행하는 동호인이 상당히 많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도 사진(주로 풍경) 촬영을 위해 '인터폰과 자동문이 있는 곳에 입주민 따라서 들어갔다'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지어 네이버 지식IN에는 아예 타워팰리스 등 일부 보안이 철저한 고급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는 방법조차 나올 정도이다. 즉, 건물 보안에 대한 문제점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6.3 초상권 문제
엘리베이터를 탑사할 때는 당연히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는 사람들의 얼굴이 찍힐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굳이 탑승자가 아니더라도, 아파트, 병원이나 공공시설과 같은 경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 아파트 입주민과 병원에 있는 환자, 그 외 다른 사람들의 얼굴이 찍힐 수 있다. 게다가 국내에는 엘베덕들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엘리베이터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엘베덕을 보는 일반인들은 매우 불쾌할 수밖에 없다.
일부 개념있는 엘베덕들은 사람이 없을 때 혼자 탑사하는 편이고, 불가피하게 타인과 합께 탑승했을 경우 카메라를 엘리베이터 층 표시기에 밀착하거나 바닥,천장 등을 보여주면서 일반인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엘베덕들은 다른 사람의 시선따윈 상관하지 않고 카메라를 이리저리 돌려대며 찍어대는데, 이는 일반인들에게 엄청난 불쾌감을 주는 데다가 초상권 침해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는 엄청난 민폐행위이다. 제발 하지 말자.
어떤 엘베덕의 블로그에는 우웅~? 초상궈언? 그게 모에여? 전 그런 거 잘 몰라여♥의 태도를 보이는 글이 올라왔다. 링크 초상권 문제를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가장 압권인 부분은 다음과 같다.
따라서, 우리 엘리베이터 동호인분들에게 허가를 안 맡았다라는 거나 초상권 등의 이유로 삭제요청을 하는 것은 일체 삼가해 주셨음을 알려드립니다.'부탁드립니다'겠지동호인분들의 심리를 위해서입니다. 초상권?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우리도 예전에 엄청 욕먹고 살았는데.
(참고로 이 부분이 나무위키에 인용된 이후, 원본 링크글의 작성자는 현재 글을 일부 수정한 상태이다.)
자신들이 엄청 욕먹고 살았으니 어쩔 수 없다라는 오류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초상권보다 엘베덕들의 심리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하기 힘든 내용이다. 물론 초상권 문제로 인한 삭제요청으로 여러 탑사영상들이 삭제당하고 엘베덕 문화가 위축되긴 했지만,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의 심리보다 중요한 것은 일반인들의 초상권이다.
많은 엘베덕들이 초상권 문제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그리고 엘베덕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엄청난 불쾌감을 주는 민폐행위이므로, 제발 탑사기를 찍을 때 초상권 문제를 생각하면서 행동하자. 그리고 초상권 문제로 게시물 삭제요청이 들어올 경우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는 걸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영상 편집 시 탑승객의 얼굴을 가리거나, 업로드 시 일부에게만 공개하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이다.
초상권 문제는 엘리베이터 동호인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는 블로거들 역시 생각해야 할 문제이기는 하다. 하지만 다른 분야와 달리 엘리베이터 탑사기 촬영 행위등 영상을 찍는 행위는 초상권 침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이로 인해 삭제요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7 비판 및 문제점
각종 문제점과 그 원인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소수의 인원, 폐쇄적인 커뮤니티
- → 비판을 수용하는 태도 부족
- → 피해의식, 피해자 코스프레
-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
- → 건물주, 경비와의 갈등
- → 탑승객과의 갈등
- 저연령층 유입
- → 각종 병크
- → 틀린 영어 표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서술되어 있다. 다만 저연령층 유입으로 인한 각종 병크, 틀린 영어 표기 등의 문제는 이미 위의 "국내 엘리베이터 동호인의 역사"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
7.1 폐쇄적인 커뮤니티
엘리베이터 동호인의 수는 철덕, 버덕에 비해 상당히 적은 편이다. 그래서 인지도도 상당히 낮고, 커뮤니티도 폐쇄적인 특징을 띠고 있다.
파일:폐쇄적인 엘베덕.png
위 이미지를 보면, 조회수는 200회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좋아요가 무려 11개, 댓글은 무려 24개인 것을 볼 수 있다. 보통 유튜브 영상을 보면 조회수가 1,000회가 넘어도 좋아요, 싫어요 합쳐서 5개가 될까 말까 하고 댓글도 한개 달릴까 말까 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위 캡처에서 보듯 조회수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좋아요, 댓글이 많은 것을 보면 상당히 폐쇄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새로운 동호인을 쉽게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측면도 존재한다.
사실 폐쇄적인 특성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애초에 인원이 적기 때문에 폐쇄적인 건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폐쇄적인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7.1.1 비판을 수용하는 태도 부족
위에 서술된 신영빌딩 사건에 대한 토론을 보자. #120번대 이후를 보면 "피해자 코스프레 서술의 삭제는 엘베덕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안겨준다"는 등의 주장이 제기되었다. 다행히도 토론은 잘 마무리 되었으나,
파일:무개념 엘베덕 4.png[6]
위 댓글에서 보듯이, 비판을 수용하는 태도가 부족하다. 저 댓글을 단 사람은 바로 "엘베덕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안겨준다"는 등의 주장을 펼친 사람이다.
위에서 언급된 "8월 이후"라는 것은 신영빌딩 사건 관련 토론 이후를 의미한다. 토론을 거치면서 엘리베이터 동호인에 대한 비판이 가해지자, 이를 수용하지 않고 오히려 "활동 의욕이 줄어들어 버렸다"고 하는 전형적인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동호계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정당한 비판의 수용은 필요하다.
7.1.2 피해의식, 피해자 코스프레
신영빌딩 사건의 해당 영상을 보면 전형적인 피해자 코스프레를 볼 수 있다. 허락을 받지 않고 탑사한 해당 동호인의 잘못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경비와 건물주만을 천하의 개쌍놈들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의 신영빌딩 사건에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7.2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
이하의 내용은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인해 겪는 건물주, 경비, 탑승객과의 갈등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과 함께, 타인의 무조건적인 배려를 요구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엘베덕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엘베덕을 최우선으로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7.2.1 관리비 문제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은 탑사기 촬영을 위해 아래부터 꼭대기까지 왕복으로 이동하곤 한다. 그런데 엘리베이터는 상당한 전기를 소모해서 움직이는 기계다. 건물주의 엘리베이터 개방은 해당 건물의 사용 편의성을 위한 것이다. 즉,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은 건물주들에게 원치 않는 전기료를 추가 부담시키고 있다. 특히 해당 건물이 아파트일 경우, 이는 전 세대에 걸쳐 관리비 부담이 되어 돌아온다. 금액이 크고 작고의 문제를 떠나서, 자신의 취미를 위해 남의 손해를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는 비판의 원인 중 하나이다.
물론 관리비 문제는 일부 택배기사나 배달원에게도 책임이 있다. 그러나 택배기사나 배달원은 자신의 일을 한다는 점에서 엘베덕과는 차이가 있다. 택배기사나 배달원들은 엄청난 양의 물건을 배달하거나 음식 등을 최대한 빨리 배달해야 하기에,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단순 취미 활동인 엘베덕과는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입주민 입장에서 보면 택배기사들의 행동도 옳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결론: 아파트 엘리베이터 탑사 시기로는 입주기간을 추천한다. 입주기간 동안 엘리베이터 전기료는 시공사 부담일 뿐더러 구경집이 있기 때문에 외부인도 많이 들어온다.
7.2.2 건물주, 경비와의 갈등
한국 엘리베이터 동호인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비원이 이들을 침입자로 오해하여 제재하곤 한다. 게다가 2013년 이후로 건물 관리인들이 건물 보안 문제로 엘리베이터 사진 및 동영상 삭제 요구를 하는 일도 잦아졌다. 이러한 상황 덕에 게시물을 일부에게만 공개하는 동호인이 급격히 늘어났고, 경비를 싫어하는 경향이 생겨났다. 경비원의 제재에 불응하고 화풀이를 하는 경우도 가끔 보이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행위다.
- 경비원의 직업은 '수상한 사람을 내쫓아 건물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다.
- 해당 건물의 거주민 혹은 방문객이 아닌 사람들 중 불상의 목적을 가진 수상해 보이는 사람을 감시하고 필요할 경우 건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바로 경비원이다. 불행히도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은 경비원 입장에서 "거주민 혹은 방문객이 아니며, 엘리베이터를 촬영하는 수상한 사람"이다. 그리고 경비원은 입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쉽게 해고당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입주민들은 수상한 사람들(엘리베이터 동호인 포함)이 함부로 드나드는 것 역시 불쾌히 여긴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비들은 동호인을 경계하고 내쫓으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탑사활동을 이해하는 경비도 일부 존재한다.
- 공개되지 않은 곳에서 엘리베이터를 몰래 찍는 행위는 예비 범죄자처럼 보일 가능성이 있다.
- 범죄영화나 스파이 영화를 보면, 범죄자들은 범죄를 저지르기 전 미리 통로, 목표물, 보안 장치를 답사하곤 한다. 밀덕의 상황에 비유해 보자면, 군대의 탄약 창고 주변을 군인이 순찰중인데 같은 부대가 아닌 사람(밀덕)이 돌아다니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개되지 않은 장소의 경우 엘베덕과 예비범죄자의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경비의 오해를 살 가능성이 높다.
- 참고로 이 문제는 리뷰 위주의 블로거들도 갖고 있는 문제이다. 엘리베이터 사진을 찍으며 심지어 오는 길, 건물의 층별 입주사 안내판까지 사진으로 세세하게 공개하고 있기 때문. 심지어 어떤 리뷰는 스피드게이트가 설치된 회사의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장소의 사진까지 게시하고 있다.
- 퇴거 요구에 불응할 경우 퇴거불응죄가 성립한다.
- 엘리베이터 탑사중 건물주 또는 경비가 탑사를 제지하며 여기서 나가달라고 요구하는데 이 요구에 불응할 경우, 퇴거불응죄가 성립한다.
퇴거불응죄는 진정부작위범이다. 즉 처음에 적법하게 들어갔다가 퇴거요구를 받고 나가지 않음으로써 성립되는 것이며 처음부터 불법적으로 침입한 경우에는 비록 퇴거요구에 응하지 않을지라도 주거침입죄를 구성할 뿐이다.
- 한국어 위키백과에 서술된 퇴거불응죄 관련 부분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처음에 들어가는건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나가달라는 요구를 받고 나가지 않으면 퇴거불응죄가 성립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물주 또는 경비의 퇴거 요구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응하도록 하자.
- 단 퇴거요구는 건물주나 관리자의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했을 시에만 인정된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는 퇴거요구를 받아도 추정적 승낙에 의해서 음식을 다 먹기 전까지는 퇴거에 불응해도 된다. #
따라서 이 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엘베 탑사기를 촬영하기 전에는 경비를 먼저 만나서 자신이 동호인이며 취미 활동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밝히고 허락 받기를 권장한다. 만약 자신이 허가 받지 않는 방식으로 계속 탑사하고 싶다면, 괜찮겠다 싶은 건물만 탑사하는 게 좋다.
7.2.3 탑승객과의 갈등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은 건물주, 경비와 함께 탑승객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일단 촬영할 때 사람들이 많으면 불편할 뿐더러, 탑승객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거나 왜 찍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탑사 도중 그런 질문을 받으면 짜증을 내거나 무시하곤 하며, 그 상황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면서 "망친 탑사기", "재수없다"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그리고 그 영상에는 "엘리베이터 탑사는 합법이다", "나도 옛날에 이곳 찍다가 망쳤다" 등의 댓글이 줄줄이 달리게 된다.
다만 여기서 분명히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 엘리베이터는 탑승객과 건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의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철도가 철덕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버스가 버덕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엘리베이터 촬영 시 탑승객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동호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던 중, 이 엘리베이터 탑사기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전 "저기요!"하며 아이가 달려오는 소리가 분명히 들리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무시한 채 문을 닫고 올라가 버려서 논란이 되었다. 탑승객들을 혐오하는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의 태도는 아래 스크린샷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파일:무개념엘베덕1.png | 파일:무개념엘베덕2.png |
"그럼 니네들이 직접 찍어 보든가 이것들아ㅡㅡ 분명 저 아이가 이상하게 째려봐서 니네가 쫄 거다 아마... 초딩놈들이 왠 난리야ㅡㅡ" 그리고 엘리베이터 탑사 안해보신분은 모르실텐데요, 도중에 저 아이 같은 승객 타면 진짜 빡칩니다. 진짜로. 위험하면 뭐 찍냐고 물어볼 테고, 이상하게 째려볼 테고, 그래서 아이 못 타게 닫은 겁니다. 더 이상 이거와 관련해서 말 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7]
비록 엘리베이터 동호인들이 탑승객 때문에 촬영에 어려움을 겪긴 하지만, 이에 대해 짜증을 내는 것은 크게 잘못된 행위다.
- 엘리베이터 동호인의 인지도는 낮기 때문에 탑승객이 의문을 갖는 것은 당연할 뿐더러, 엘리베이터는 엘베덕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 따라서 탑승객이 같이 탈 수 있음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탑승객이 엘리베이터 동호인을 이해하길 바라기 전, 엘리베이터 동호인이 먼저 탑승객을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 탑승객의 질문은 오히려 엘리베이터 동호인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다.
- 엘리베이터 동호인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따라서 엘리베이터 촬영 행위에 대해 의문을 갖는 탑승객들이 많다. 이들의 질문을 받았을 때, 엘리베이터 동호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면 그 탑승객은 엘리베이터 동호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반복되면 자연스레 엘리베이터 동호인 홍보로 이어지는 것이다.
8 엘리베이터 탑사영상 찍는 방법
철도나 버스처럼 엘리베이터도 여러 촬영방법이 존재한다.
8.1 다양한 촬영 방법
아랫층에서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방법이 가장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도착을 할 때마다 내려서 외부 층표시기를 보여 준다거나, 또 엘리베이터를 멈춰서 곳곳을 찍는 동호인이 늘어났다.
그렇지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모든 층에 정차하거나 버튼을 막 치거나 때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어떤 병원에 들어가 엘리베이터의 모든 층을 눌러 놓고서는 그걸 유머랍시고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동호인들이 그냥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이다. 일반 빌딩에서 이런 짓을 하는 것도 엄청난 민폐인데, 언제 긴급환자가 발생할 지 모르는 병원에서 이런 짓을 한다는 건 단순 민폐를 넘어서는 행위이다.
참고로 진짜로 긴급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이런 짓을 한 사람이 있다. 층 버튼을 누르고 나면 취소도 안 되는 구형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전부 눌러놓고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왔는데, 급하게 구급차에 실려온 환자와 의료진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문제는 해당 동호인이 이 광경을 보고 웃어댔다는 것. 그 영상은 계정이 삭제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는 상태이다.
8.2 촬영기기
- 스마트폰: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촬영기기다. 특별한 언급이 없는 이상 대부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촬영한 영상이다.
-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엘베덕 문화 초기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지 않은 시절이라 대부분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했다. 육교나 지하철 엘리베이터처럼 모두에게 개방된 곳, 엘리베이터 안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디카나 캠코더로 촬영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CCTV가 설치된 곳에서 디카나 캠코더로 촬영하면 미리 허락을 받지 않은 이상 큰 의심을 받을 수 있다.
- 폴더폰 등 구형 피처폰: 일반적이진 않지만, 가끔씩 피처폰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화질이 좋지 않고 16:9 비율이 아닌 4:3 비율의 영상이 많다.
8.3 탑승객의 사생활 보호
사실 완벽한 방법은 탑승객이 많고 적은 시간을 분석하여 아무도 없을 때 혼자 탑사영상을 찍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대부분은 다른 탑승객의 목소리가 같이 녹음되고 얼굴이 찍히는 경우가 많다. 탑승객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자.
- 이미 찍힌 경우
- 탑승객의 얼굴이 나오는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하여 보이지 않도록 한다.
- 편집기술이 부족하여 무편집 상태로 올릴 경우, 일부에게만 공개하도록 한다.
- 탑승객의 음성이 녹음된 경우라면 음성을 편집해서 나오지 않게 하거나, 완전히 음소거 처리하고 BGM을 삽입하도록 한다.
- 미리 예방하기
- 너무 탑승객이 많아 촬영이 어려울 경우 촬영을 중단하고, 나중에 다시 촬영하자.
- 음성녹음이 되지 않는 카메라를 사용하자.
-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경우, 동영상 녹화 시 일시정지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동호인들은 일시정지 기능을 이용하여 층마다 사람들이 타고 내릴 때 녹화를 중지하고,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장면만 녹화하고 있다.
8.4 그 외 기타
엘리베이터 안이 어둡다고 플래시를 켜면 경비원 혹은 건물주에게 의심을 살 수 있으니 주의하자. 특히 CCTV가 있을 경우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수익창출은 하지 말자. 개방된 장소를 허락없이 촬영하는게 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은 비영리성을 전제로 하는데, 허가받지 않은 영리적 촬영은 불법이다. 예를 들어 돈 버는 직업인 기자도 소유주의 의사에 반해 촬영하면 주거침입죄가 성립한다. 유튜브에서의 수익창출은 영리적 목적이기에 법적 분쟁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영상 시작부분에 "이 영상은 ~의 소유입니다" 등의 원작자 표시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 ↑ 말이 좋아서 "압박"과 "비하"이지, 댓글창을 보면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댓글들과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욕설이 상당히 많다.
- ↑ 기자의 취재활동도 소유주의 의사에 반한다면 주거 침입의 죄가 성립된다.(단 이 경우 공개되지 않은 장소나 촬영으로 인해 금전적인 이익을 얻는 경우다.) 다만 이 경우에는 공익성이 인정되어서 위법성이 조각된다.# 그러나 개인적인 덕질은 공익성과는 전혀 무관하다.
- ↑ 당시에는 청원군 통합 전이어서 흥덕구였다.
- ↑ 무단으로 전단지 돌리는 것처럼 사안이 크지 않다 해도 경범죄처벌법상 무단출입으로 범칙금을 물거나 쫓겨난다.
- ↑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되었다.
- ↑ 참고로 해당 내용이 나무위키에 인용된 이후 논란이 된 영상의 업로더는 문제가 된 영상의 댓글을 모두 비공개 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