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화 쿠단시의 주인공 캐릭터
흑색클랜의 일원으로 잠입해있지만 실제로는 쿠다베의 일원
외장은 날카로운 인상의 남성.
무기로는 통파형태의 검 한쌍을 사용. 캐릭터의 모든 스탯을 속도에 때려박았기에 엄청 빠르다. 다만 나머지 능력치는 평균 이하. 일반 유저는 제어할 수 없는 정도의 스피드를 감당하며 항상 크리티컬 공격을 해 오기에 다우를 빼고는 맞수가 없는 정도.[1] 하지만 작품 내에서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상태이기에 안습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쿠다베의 활동 전 정찰 목적으로 1권의 항쟁에 참가했지만 정체를 숨기라는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우프를 지키려다 29명을 순살해 주목을 받게 된다. 2권의 헌터와의 일전에서 순간 망설인 것을 계기로 쿠단의 외장을 못 쓰게 되나 본래의 외장으로 어찌어찌 물리친다. 허나 두 번의 실수때문인지 자신감을 상당히 잃어버렸으며 자신이 해왔던 일에 대한 회의감 때문인지 쿠다베를 탈퇴하기로 마음먹는다. 이 후 나에시의 제안에 따라 친위대에 들어가게 된다.
성격은 냉혹하게 보이려고 노력 중인 것 같으나 생각하는게 표정에 그대로 드러난다는 단점이 있다.
- ↑ 설정상 크리티컬 공격은 우연히 발생할 수 있으나 유저가 임의의 조건을 만족해 발생시킬 수도 있다. 다만 그 난이도는 난전 중에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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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쿠다베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았으며 첫 임무에서 괴로워하는 자를 해체하고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게된다. 그러나 그의 실력만을 높이 산 쿠다베에 의해서 두번째 임무장소인 패러벨름으로 오게되며 그 와중에 자신이 처음 해체한 괴로워하는 자와 비슷한 우프의 외장을 보고 혼란을 겪게 된다.
헌터와의 싸움에선 상대가 괴로워 하는 것을 보고 망설이다 쿠단의 외장을 잃어버렸으며 이 때문에 헌터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지만[1] 이 때는 보드의 안전이 걸려서인지 망설임없이 해체한다. 다만 이 후 남에게 공격을 하는 것을 겁먹게 되는 등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다. 이전에는 상대 유저를 죽일 때 단순히 상쾌하다고 느껴왔으나 괴로워하는 자를 죽인 후 그들이 모습이 떠올라 남에게 공격을 하는 것을 겁먹게 된 듯. 마지막에는 나에시의 도움으로 우프와 다시 마주보게 된다.
가상현실 게임이 현실과 비슷하게 되었을 때 과연 단순한 게임으로 봐야할 것 인가 하는 문제를 던져주는 캐릭터.
2 유대-그리스도교의 선지자이자 성경의 한 책
요엘서 1장에서는 황충의 파괴력을 마주한 인간의 무력함을 '주님의 날' 로 표현하며, 2장에서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재앙을 '마지막 날'이라고 표현한다.
이 황충은 성경에서 상당히 중요한 용어로써 오로지 요엘서와 요한계시록에만 등장한다는 점에 주목할 것. 이 황충에 대한 명쾌한 풀이는 현재까지 나온 바가 없으며, 분명 요한계시록에서 묘사중인 원리의 핵심을 관통하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주목받지 못해왔다.
또한 같이 주목할 만한 구절로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요엘 1장 4절
이 있다.
또한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 요엘 2장 28절 중
로 잠언에 등장하는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 잠언 1장 23절
과 연결되며
또한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가 부어주사 - 이사야 19장 10절 중
과도 연결된다.
다른 주목할 점으로, 요엘서에는 여호사밧 골짜기의 심판이 예고되어 있다.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 가운데에 흩어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 요엘 3장 2절
민족들을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 요엘 3장 12절
- ↑ 쿠단 상태에선 쿠다베 측에서 요엘의 시각모드를 제어하여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