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운데땅)

1 소개

톨킨 세계관의 용은 신화적·전통적인 드래곤의 개념에 가장 가깝다.

파일:J.R.R. Tolkien - Dragons.jpg
파일:Smaug-Sketc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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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이 직접 그린 용들.

기본적으로 생김새부터 현대 판타지의 드래곤보다는 신화나 전설 속의 드래곤의 이미지에 가깝다. 말하자면 요즘 판타지물에서 자주 묘사되는 사족보행형의 짐승의 체형이나 와이번의 체형을 한 드래곤이 아니라, 서양의 전승 속에서 흔히 묘사되는 몸통이 길고 구불구불한 내지 도마뱀을 닮은 생김새이다.[1] 탐욕스럽고 사악한 성격과, 보물을 좋아하는 습성도 영락없이 서양 드래곤들의 전통적인 묘사를 닮아있다.

작중에서 기원이 정확하게 묘사되지 않았다. 그 때문에 그 기원에 대해 여러 설들이 있는데, 멜코르의 일부라는 설, 멜코르의 피조물들이라는 설, 원래 다른 발라들에 의해 창조된 정상적인 생명체였는데 모르고스에 의해 타락한 종족이라는 설, 발록들처럼 마이아라는 설,[2] 발라 또는 마이아의 후손이라는 설 등 다양한 추측이 존재한다. 현재는 공식적인 언급이 없어 그 어느 설도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는 상황. 다만 초기에는 날개도 없었고, 불도 뿜지 못하는[3] 동물들이었던 용들이 제 1시대 후반에는 날개도 달리고 불도 뿜는 병기로 개량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모르고스에 의해 어느 정도 개조된 생명체들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무척 강한 종족이라 아이누[4]가 아닌 존재들 중 최강이라 불릴 만하다. 설정상으로는 용들이 힘의 마이아인 발록보다 더 강하다.[5] 즉 그냥 생명체 주제에 마이아를 능가하는 힘을 보유했다는 소리. 일단 그 비늘은 단단해서 그 어떤 무기도 뜷을 수 없으며, 군대조차 순식간에 불쏘시개로 만들어버릴 브레스, 힘의 반지(절대반지는 제외)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력, 성벽도 박살내는 괴력[6]과 나중에는 비행능력까지 더해져서 웬만한 종족들은 상대가 불가능했다. 단순히 힘만 센 것이 아니라 지능과 지혜도 웬만한 존재들은 범접할 수 없으며 저주나 최면을 걸 수 있는 등 강력한 마법적 능력도 가지고 있다. 모르고스에 의해 글라우룽이 만들어지고 나서 1시대 후기 정도부터는 발록과 함께 모르고스의 정예병 역할을 했다. 1시대를 끝장냈던 분노의 전쟁에서는 아예 날개달린 화룡까지 등장했는데, 발라측에서는 독수리들이 이들의 적수였다.[7]

당연히 수명도 매우 길며, 일단 작중에는 노환으로 사망한 용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대략적인 수명을 알 수도 없다. 스마우그스카사가 1시대부터 숨어 살았다고 생각해 보면 수천년 이상의 수명을 가졌다고 볼 수 있지만, 용들이 번식했을 수도 있기에 확정할 수는 없다. 아예 불사일 수도 있다고만 추정될 뿐이다.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지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스마우그 본인이 한 말이나 글라우룽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이를 먹으면서 성장을 하기는 한다.

유일한 약점이라면 오만한 성격과, 단단한 비늘로 덮혀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편인 뱃가죽. 덕분에 그 강대한 힘에 어울리지 않게 글라우룽이나 스마우그처럼 다소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엄청나게 탐욕스러워 황금을 비롯한 귀금속과 보석을 매우 좋아하고 이 때문에 난쟁이들과 자주 싸움을 했다. 문제는 스펙 차이가 너무 나는지라, 냉룡 스카사만 해도 난쟁이 군대나 식민지 하나는 단신으로 개발살 낼 수 있었고, 스마우그는 단신으로 아예 에레보르라는 강대한 난쟁이 나라 하나를 멸망시켜버린다. 일반적으로 두뇌 또한 비상하며, '용들의 아버지' 글라우룽의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최면을 걸거나 저주를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모르고스가 파멸할 때 상당수가 죽었으나 극히 일부인 몇몇이 살아남아 가운데땅 도처에 숨어 있었다. 3시대때는 주로 회색산맥에 숨어 지냈다고 한다. 어째 전우들이랑 비슷한 테크 분노의 전쟁 이후 등장으로는 두린족 난쟁이들과 충돌하는 모습이 많은데, 냉룡들이 떼로 몰려와서 회색산맥 식민지를 공격하고 다인 1세를 살해하는가 하면 스마우그 하나에게 에레보르 본국이 망하기도 한다.

가운대땅 시간대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용 스마우그가 마지막 용이었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회색산맥에 용이 남아있다는 언급과 함께 스마우그가 당대에 "가장 강력한 용"으로 설명되는 것으로 볼 때 아닐 확률이 높다. 스마우그가 마지막 용이었다면 굳이 가장 강하다는 수식어를 붙일 필요가 없으니까.[8] 다만 고대에는 힘의 반지를 손상시킬 만한 용도 있었지만 그렇게 뜨거운 불을 낼 수 있는 용은 이제는 없다고 서술되는 등 쇠퇴해가고 있는 건 확실해 보이며, 이후 스마우그만큼 큰 활약을 한 용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도 해서 반지전쟁 이후에는 존재 자체가 희미해진다. 용이 죽었슴다--; 여담으로 공식 설정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관련 게임들에서는 회색산맥에서 은둔하고 있는 용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결국 훗날 모두 멸종되었다. 이 세계관 자체가…(스포일러 주의)
하지만 적어도 작중시점에서는[9] 결코 멸종되지 않았다.

1954년 4월 25일, 나오미 미치슨(Naomi Mitchison)에게 보내는 톨킨의 편지: "용들, 그들은 멸종하지 않았습니다. 훨씬 후에도, 우리 시대에 가까울 때까지 활동했지요. 제가 용의 종말에 대해서 쓴 게 있습니까? 그럼 바뀌어야 할 겁니다. 제가 생각할수 있는 유일한 대목은 반지의 제왕 1권 70 쪽의 "충분히 뜨거운 불을 뿜을 정도로 오래된 용은 남아있지 않지' 인데, 그건 , 제 생각에, 아직도 용이 남아있고, 단지 고대의 위상을 되찾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뜻을 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Dragons. They had not stopped; since they were active in far later times, close to our own. Have I said anything to suggest the final ending of dragons? If so it should be altered. The only passage I can think of is Vol.I p. 70: ‘there is not now any dragon left on earth in which the old fire is hot enough’. But that implies, I think, that there are still dragons, if not of full primeval stature)"

결국 숨어살았던 용의 후손들은 훗날 파충류로 퇴화했다 카더라

참고로 작중 나즈굴이 타고 다니는 검은 존재는 용이 아니다.[10] 용보다 더 오래된 존재로, 대충 익룡 비슷하기는 하지만 정식 명칭은 커녕 통칭조차 알려지지 않은 고대의 날짐승이다 (진짜로 소설 속의 설명도 저 정도가 다다). 영화에서는 와이번 비슷하게 묘사했지만 소설을 보면 부리까지 가지고 있는 영락없는 괴물이다. 원래 이들은 오랫동안 세상일에 신경 안쓰고 한가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사우론이 이를 발견하고 모르도르로 끌고와 썩은 고기를 먹이는 등 어둠에 물들인 것이다. 애초에 이들은 불을 뿜는 능력도 없고, 용보다 훨씬 더 미약한 존재들이다.

현재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판에 등장한 용은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 나오는 스마우그가 유일. 원작보다도 훨씬 버프를 받아서 그야말로 강대한 존재로 묘사된다. 단순 무력으로는 마이아발록이나 사우론은 상대도 안 될 정도. 130m가 넘는 거대한 덩치와, 아랫배가 부드러워서 약점이었다는 원작의 용들과는 달리 전신을 강철보다 단단한 비늘로 무장하고 있다. 그나마 약한 뱃가죽 부분도 대형 쇠뇌에서 발사한 초대형 금속 화살 여러 발을 정면으로 튕겨내 버릴 정도. 브레스 또한 성탑을 박살내고 전방위를 아예 쓸어버리는 위력으로 엄청나게 강력하게 표현되었다.

2 종류

불을 뿜는 것은 화룡, 못 뿜는 것은 냉룡이라 부른다. 날개 달린 화룡은 우룰로키라고 부른다.

  • 날개 달린 화룡
날개도 있고 불도 뿜는 용. 대략적인 설명만 들어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근접전도 어려운데다 공성전에서도 유리하고 불까지 뿜어서 병사들 수백명 쯤은 불쏘시개처럼 태워버릴수 있어서 전투력이 아주 막강하다. 스마우그가 단신으로 에레보르라는 한 나라(그것도 꽤 부유하고 강한 나라)를 멸망시켰을 정도다. 불꽃의 위력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해서 스마우그를 포함해서 분노의 전쟁 당시의 대부분의 날개 달린 화룡들은 기본적으로 절대반지를 제외한 나머지 힘의 반지들은 어렵지 않게 녹여버릴 정도로 강한 불꽃을 지녔다....는데, 날개달린 화룡들은 대부분 힘의 반지가 등장하기 이전 시대에 죽었고, 그나마 무력화시킨 반지도 녹여 없앤 게 아니라 삼킨 것이다.
그 기원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모르고스에 의해 병기로 개량된 종족으로 보이며, 품종개량에 시간이 많이 걸렸는지는 몰라도(...) 제 1시대 막바지의 분노의 전쟁에서야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상 모르고스의 최후이자 최고의 역작으로 최종병기들이자 비장의 카드였으며정확히 말하면 최후의 카드, 실제로 분노의 전쟁 당시 그에 걸맞는 활약을 보였는데, 마이아 여럿이 직접 참전하고, 발리노르의 요정들과 에다인들이 참전한 사기적인 적군을 일시적으로 격퇴하기까지 했다. 이 캐사기급 군대에 상당한 타격을 입히며 비등하게 싸웠으나, 결국 독수리들의 참전으로 전세가 역전되어서 패배, 전쟁 이후에는 뿔뿔이 흩어져서 은둔해 사는 비참한 처지로 전락한다(…). 그나마 남은 스마우그가 단신으로 강대국을 멸망시키고, 이후에 호수마을을 박살내는 등 어느 정도 활약은 하지만, 정말로 허무하게 광탈한다. 즉 능력에 비해 비중이 매우 부족한 종족이다.
  • 걸어다니는 화룡
최초의 용 글라우룽이 바로 이런 용이었다. 날아다니지 못해서 지형차나 방어벽에 대해 날개 달린 용들보다 제약이 심하고 근접전을 당할 위험이 크지만, 그래도 용인지라 무시무시한 육체능력과 막강한 화력, 그리고 교활한 지능으로[11]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발휘하며 모르고스의 적들을 위협했다. 글라우룽의 경우 다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장에서 그야말로 충공깽스러운 위력을 발휘했고, 성장한 후에는 발록들과 자신의 자식들을 거느리고 파죽지세로 적군을 초토화시키며 수많은 성들을 정복했을 정도. 사실상 날개 달린 화룡을 제외하면 모르고스의 최강 전력이었다.
  • 냉룡
불을 뿜지 못하고 이빨과 발톱으로 싸우는 용들. 가끔 '냉'룡이라기에 냉기를 뿜어내는 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불을 뿜지 못해서 냉룡일 뿐이다. 용다운 괴력은 여전했지만 화력의 부재로 화룡들보다 덜 위협적이었다. 다만 냉룡이 다인 1세와 차남인 프로르를 살해하고 난쟁이들의 식민지들을 개발살 냈다는 언급으로 보아 어쨌든 엄청나게 위험한 존재는 맞다. 브레스만 못 뿜을 뿐이지, 용 특유의 교활함과 무지막지한 내구도와 괴력은 여전하니까. 알려진 특징이 매우 적고, 네임드 개체가 비중도 거의 없는 스카사뿐이다.

불을 못 뿜으면서 날개가 달린 용들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없을 확률이 높다.

3 네임드 용 목록

작중 등장한 유명한 용들은 다음과 같다.

'모르고스의 뱀' 또는 '용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최초의 용이자, 모든 용들의 시조. 날개가 없지만 독기와 불을 뿜으며, 그 사악한 지혜와 마법적 능력은 요정마저 가볍게 능가한다.
오크 군대를 이끌고 수많은 요정 왕국을 박살냈으며, 수많은 군주들과 영웅들을 작살냈다. 후에 인간 영웅 투린 투람바르 구르상에 찔려 죽지만, 죽기 직전에 한 저주 겸 폭로로 인하여 투린은 자살하게 된다.[12][13]
최강의 용. 모르고스가 만든 최후의 역작인 날개 달린 용들의 군주이다. 후에 발리노르의 군대가 모르고스를 작살낼 때 앙그반드 공성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그와 그의 용 군단이었다. 후에 천공의 에아렌딜이 하늘을 나는 배 빙길롯과 독수리들을 이끌고 토벌에 나서, 결국 앙칼라곤은 에아렌딜의 칼에 맞아 추락하여 상고로드림에 충돌하여 붕괴시키고 자신도 죽는다.
강력하나 교만한 히키코모리 황금룡. 가운데땅 마지막 화룡이며, 강력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스스로의 오만함 때문에 빌보에게 약점을 노출당하고 결국 마을을 파괴하는 도중 약점에 화살을 맞아서 죽는다. 비록 허무하게 최후를 맞긴 했지만 간달프가 소린 일행과 접촉한 이유도 스마우그를 없애기 위해서였던 만큼 매우 위협적인 존재였다.[14] 영화에서는 가운데땅 역사상 최강의 용으로 나온다.
냉룡 스카사라는 명칭으로 자주 불린다. 주요 사건들과 다소 거리가 있는 언급 속에서나 등장하기 때문에 다른 용들에 비해서는 다소 지명도가 떨어지는 용. 로한의 영웅 청년왕 에오를의 조상인 프람에게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스카사 자체보다는 스카사를 토벌했을 당시 로한 왕가에서 빼앗아 대대로 전해내려오던 보물 가운데 뿔나팔이 메리아독 브랜디벅에게 하사된 것으로 더 유명. 여담이지만 던전 앤 파이터에서 등장하는 냉룡 스카사는 아무리 봐도 이 녀석의 패러디인 것 같다. 이 녀석이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 잘 안 알려진 것 같지만…
  • 고스티르
가운데땅의 역사서 5권 '잊혀진 길과 그 밖의 기록들'에 언급만 되는 용. 이름의 뜻은 신다린어로 '끔찍한 광경'이란 뜻이다. 가운데땅의 역사서가 번역되어 출판된 나라가 몇 없다보니 비영미권 팬덤은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영미권 팬덤에서 찾을 수 있는 내용도 사실상 저 정보가 전부다.
곤돌린 공성전 당시 등장했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날개 없는 화룡. 덩치가 상당히 거대했는지 발록 여러 마리를 등에 태우고 다닐 정도였으며, 곤돌린의 엑셀리온투오르를 동시에 상대해 둘을 밟아죽일 뻔했으나, 투오르가 발바닥에 칼을 박아넣어 고통스러워하는 사이에 둘이 도망쳤다. 여담으로 이 때 고통스러워하며 마구 꼬리를 휘두르는 바람에 오크들 여럿을 팀킬했다.(...) 곤돌린 공성전에서는 이 외에도 여러 용들이 참전했다. 단, 날개달린 화룡들은 아직 등장하기 전이라 여기에 참전한 용들은 모두 그냥 화룡이거나 냉룡들.
  1.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도 이 묘사에 충실해 스마우그가 길고 뱀같은 체형을 지닌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만 소설에서 묘사된 날개와 다리가 따로 달린 모습이 아닌 앞다리와 날개가 하나로 되어 있는 모습으로 바뀌긴 했다.
  2. 그러나 이 설은 가능성이 가장 낮다. 왜냐하면 용들은 마이아들처럼 태고로부터 존재해온 불로불사의 신적 존재가 아니라, 강대할지언정 엄연히 나이를 먹고 번식까지 하는 생명체들로 묘사되었기 때문.
  3. 일단 날개 달린 용들은 확실하게 분노의 전쟁에서야 처음으로 등장했고, 불 뿜는 용들도 모르고스에게 길러져 전쟁 당시에 처음으로 등장한 종족으로, 글라우룽이 최초의 개체였던 것으로 보인다.
  4. 모르고스 등의 발라나, 사우론, 간달프, 발록 등의 마이아, 즉 신적 존재.
  5. 실제로 날개 달린 용들의 경우 분노의 전쟁 당시 다수의 발록과 셀 수 없이 많은 오크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거의 일방적으로 학살하다시피 하며 승승장구하던 캐사기급 군대를 격퇴하며 대등하게 싸우기까지 하는 엄청난 강함을 보여주었다.
  6. 스마우그가 꼬리로 절벽을 때려서 박살내는 등 여러 번 보여주었다.
  7. 반지의 제왕 시점에서 나오는 독수리들로는 상대하기 어려웠겠지만, 1시대 독수리들은 엄청나게 거대했다. 3시대의 가장 거대한 독수리가 1시대의 가장 작은 독수리보다도 작을 정도.
  8. 다만 스마우그가 "마지막 날개달린 화룡"일 경우에는 이야기가 약간 달라진다. 냉룡들이 남아있었어도 스마우그만큼 강력하지는 못했을 테니.뭐야 말장난이잖아
  9. 호빗~반지의 제왕
  10. 대부분의 사람들이 '펠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그 새.
  11. 최소한 글라우룽의 경우 무시무시한 지적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12. 기억을 잃어버린(이건 글라우룽이 한 일이다) 자기 여동생과 결혼했는데, 글라우롱이 여동생에게 기억을 일깨워주고 죽는다.
  13. 참고로 인간 영웅 후린의 자녀들인 투린과 여동생 니에노르가 등장하는 스토리는 이 결말 외에도 전반적으로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일품이다. 투린후린의 아이들 항목 참조.
  14. 소설에서는 별 언급이 없지만 영화 한정으로 사우론과 손을 잡았다고 한다. 만약 간달프가 빨리 스마우그를 제거하지 않았다면 반지전쟁은 사우론의 압승이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