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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11권 표지 | 첫 등장 | 스케치 |
ジャイロ・ツェペリ/Gyro Zeppeli
뇨호!
경의를 표해라. 경의를 갖고 회전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거다...... [LESSON 4] 다.[1]
피자 모짜렐라~ 피자 모짜렐라~ 렐라렐라렐라렐라렐라~
목차
1 개요
스틸 볼 런의 주요 등장인물. 한국어판 정식발매 이전까지는 쟈이로 체페리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정식 한국어 발매본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서 자이로 체펠리가 되었다.
나이는 24세. 철구와 회전을 이용한 능력을 사용하며, 스탠드는 따로 없으나 철구의 회전 능력이 스탠드에 준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2] 애마인 스톡 호스의 이름은 발키리.
스틸 볼 런 VOMIC에서의 성우는 하마다 켄지[3]가 맡았다. 하마다는 좀 더 자이로스러운 연기가 가능함에도, 너무 진지한 연기로 잡았다. ASB, EoH에서의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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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로드어게인과의 싸움과 디에고 브란도와의 경쟁, 죠니 죠스타와의 만남과 동료애 등으로 함께 성장해가며, 대부분의 경우 자이로와 죠니가 힘을 합쳐 적을 쓰러뜨리기 때문에 자이로와 죠니가 함께 이끌어가는 듀얼 히어로 체제라고 볼 수 있겠다.
항시 두 개의 철구를 가지고 다닌다. 27화 표지에 따르면 이 철구는 철구 1호, 철구 2호라고 불리는 듯 하지만 작중에서 이런 식으로 부르는 묘사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것을 던져서 사람을 공격하거나 생물의 육체에 접목해서 특수한 효과를 내거나, 바위 등을 깎아낼 수 있다. 또한 고통을 없애는 것도 가능하다. 디에고의 스탠드 능력은 돌가면의 능력을 오마주했고 철구의 능력이 파문의 능력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즉, 1부의 오마주. 후에 악마의 손바닥 지대에서 스탠드로 업그레이드 된 듯하다. 철구로도 상처 회복은 불가능해서 좀비말을 이용해서 상처를 치유한다.
치아[4]에는 Go! Go! Zeppeli라고 적혀 있으며 다소 심각한 죠니와는 반대로 마이페이스형 인간이라 별별 일에 다 휘말리고도 크게 신경쓰진 않는다. 하지만 반드시 이겨야 된다는 중압감에 직선적이고 무리한 방법만 택하게 되는 탓에 레이스 도중에 위기에 자주 빠진다. 무리해서 지름길만 찾아다니는 것이 그 단적인 예인데, 1st 스테이지에서는 장거리 레이스임에도 시작부터 폭주하지를 않나, 루트를 절약한답시고 숲을 우회하지 않고 그 속을 말을 타고 지나치지 않나, 2nd 스테이지는 사막 횡단 레이스라 참가자들에게 오아시스의 위치가 지급되었는데, 자이로는 그런 거 다 무시하고 바로 골 방향으로 무작정 달렸으며(...)[5] 심지어 3rd 스테이지에선 작은 호수를 가로질러 전진하려고 하기도 했다.[6] 죠니 죠스타는 그런 그를 '짊어지고 있는 자'라고 평했으며 디에고 브란도와 같이 '굶주린 자'는 이길 수 없다고 했다.[7]
실제로도 실력은 부족하지 않았으나 각 레이스 최후에 일어나는 해프닝들에 의해 한 번도 1등을 하지 못했고, 저 지적을 받은 후(5th 스테이지 골 직전)에 죠니를 따라서 성인의 유해를 발견하는 데 도전해서 자신을 성장시키려 하고, 그 결과 6th 스테이지에서는 포코로코를 제치고 1등으로 골인한다.
죠니에 의하면 과거가 어쨌든 좋은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초반에는 2화부터 살인을 저지르지 않나(...)[8] 레이스 채비를 할 때 휴지나 칫솔 등은 제외하면서도 곰인형을 챙기는(...) 등의 기행을 보여줘서 완전히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드러나는 장면들을 보면 기본적인 인성은 죠니보다 낫다. 일단 아래의 행적 란을 보면 알겠지만 극초반의 살인은 정당방위에 상대방한테 물러날 기회를 두 번이나 줬고, 애초에 레이스에 참가한 동기부터가 자기랑 별 상관도 없는 사람을 구하기 위함이며, 전투에서도 싸움 시작하자마자 적을 죽일 작정으로 달려드는 죠니와 달리 정당방위를 고집하는 면이 있다.[9] 디에고를 대하는 태도도 차이가 나는데, 스테이지에 쓰러져 있던 디에고를 보자 죠니는 경계하며 다가가지 않는데, 자이로는 자기보다 순위가 높던 디에고가 쓰러진 것에 고소해하면서도(...) 심하게 다친 것은 아닌지 걱정하며 다가가려 하고, 이후의 디에고와의 마찰에서도 죠니는 무조건 디에고를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자이로는 유해만 빼앗으면 되지 않냐고 반박한다.
그러나 여자를 밝히는 면이 있는데, 슈가 마운틴의 샘 때문에 얻은 돈을 전부 탕진하지 않으면 될 시점에 길가의 여자애들과 놀아서(...) 소비하려고도 하고, 과거 회상에 따르면 유부녀와도 바람이 났던 듯 하다. 심지어 자기 아버지 병원에서 대놓고(...)
"뇨홋호"라거나 "뇨호호호" 하면서 웃는 버릇이 있고, 간간히 개그를 할때 죠니도 가끔 맞장구 쳐주는걸 보면 둘은 정말 죽이 잘 맞는다는 걸 볼 수 있다. 그외에도 애지중지하던 곰돌이가 망가지자 울기도 하고, 치즈의 노래라는걸 만들어서 죠니에게 들려주려 하고, 죠니가 (잠시 고민하다가) 좋은 노래라고 하자 "악보를 만들까?" 하는 등 개그 캐릭터로서의 소양도 충분하다. 아니 사실 작품의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개그 자체가 아니라 묘한 개그 후 죠니와의 만담이 개그. '7일로 1주일'편에서는 괴짜가족 수준의 얼굴개그를 선보였다. 그럴때마다 죠니는 자이로의 비위를 맞추어준다.[10]
위에서도 기재되어 있지만 왠지 곰인형을 매우 좋아한다. 레이스 시작 전에 짐을 줄이기 위해 정리를 할때 곰인형만큼은 버리지 않고 애지중지하며, 직접 묘사된 장면은 아니지만 죠니의 회상에 의하면 이 곰인형이 망가지자 질질 짜기도 한 듯(...). 6th스테이지 직후 카탈로그에서 곰인형을 보곤 하나 주문한다.[11] [12] 그리고 망가져서 버린 곰인형은 시빌 워 전에서 자이로를 공격한다.
자신의 말에는 여자를 안 태운다고 한다. 자기 말에는 승리의 여신이 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여자를 태우면 질투한다나 뭐라나.[13]
또한 '납득' 을 중요시한다. 본인이 납득하지 못한 것에 반발하는 성격. 이는 작중에서도 자이로가 자주 하는 말이다.
3 과거사
그는 이탈리아 나폴리 왕국의 사형집행인 가문 출신이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사형집행인과 의사를 겸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을 고통없이 일격에 죽이기 위해서는 인체를 잘 알고 있어야 하는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 때문에 개발된 기술이 바로 철구이며 자이로 체펠리는 어렸을 적부터 이 기술을 배우게 된다.
자신의 일에 의문을 가지는 일 없이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던 어느 날, 모 귀족가에서 일하던 마르코[14]라는 구두닦이 소년이 구속되는데, 그 귀족이 나폴리 왕정에 반발해 혁명을 꾀하고 있던 것이 밝혀진 것. 이 과정에서 귀족가는 물론 귀족가와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람들까지도 전부 구속되어, 마르코 역시 국왕 암살 음모를 듣고도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자이로는 마르코를 직접 목격하며 이를 납득하지 못하고 반발한다. 그 후 국가에 경사가 일어나면 죄수에게 은혜를 베푼다는 국가의 불문율에 대해 듣고, 국왕의 특사로 마르코를 석방시키기 위해 스틸 볼 런 레이스에 참가한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규모의 레이스에서 자국민이 우승하는 것은 특사를 베풀 만한 일이기 때문.
4 작중 행적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비를 지불하던 도중 자기 뒤에 서 있던 참가자가 철구를 보며 너스레를 떨자 대뜸 그를 한 손으로 찍어눌러 무릎 꿇리며 기묘하게(...) 등장하는데, 이유는 그 참가자가 소매치기로 자기 참가비를 슬쩍했다는 것. 발끈한 소매치기는 보안관한테 끌려가는 와중에도 보안관의 총을 슬쩍해서 자이로의 뒤에서 총을 겨누고, 레이스 내내 트롤링을 해 주겠다고 자이로를 모욕한다. 이에 자이로는 보안관더러 소매치기를 놔 주라고 하는데, 소매치기 앞에 총을 던지며 결투를 신청한다. 소매치기는 다시 너스레를 떨면서도 총을 집어들어 자이로를 쏘려 하는데, 자이로는 철구를 던져 소매치기의 어깨를 조작해 스스로를 쏘게끔 한다.[15] 이에 작은 소란이 일어나는데[16], 구경꾼들 중에 끼어 있던 죠니 죠스타가 문득 철구에 흥미를 갖고 자이로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철구를 만지게 되는데, 다리가 무의식적으로 반응했는지 움직이면서 둘은 처음 만나게 된다.
다리가 움직였다는 사실에 흥분한 죠니는 자이로를 끈질기게 쫓아다니지만 자이로는 적당히 "나한테 묘한 기대는 접어라." 라면서 죠니를 떼어놓으려고 하지만, 늙은 짐말을 사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다리에 나무파편까지 박혀가며 어떻게든 말에 타서 레이스에 참가해 자이로를 쫓아오려는 그의 근성을 보고 슬쩍 말에 오를 힌트를 줘서 자기 뒤를 따라와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대한다.
시작부터 폭주하고 잡목림을 가로지르며 발키리를 잠시 폭주시켜 디에고의 추격을 막고, 최후반에는 자기 망토를 철구의 회전으로 범선의 돛처럼 만들어 역풍으로 가속하는 무리한 수단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1th 스테이지를 우승하나 싶었지만, 타이밍 좋게 난입한 샌드맨에게 규정 위반 행위를 저지른 것이라는 판정에 의해 순위가 20위나 하락한다. 이를 잠시 납득하지 못한 듯이 이를 갈며 스티븐 스틸을 비롯한 레이스 주최진들의 탁자에 회전하는 철구를 손으로 때려박는 등 분노를 표출한다. 보안관들이 경계하면서 잠시 험악한 광경이 연출되나 싶더니, 왠지 자이로는 콧방귀를 뀌며 궁시렁대더니 자리를 떠 버려서 별 일은 없었다.[17] 그리고 대뜸 죠니한테 자기를 계속 따라올 거냐고 말하며 슬쩍 LESSON 2를 가르쳐 준다. 이 때부터 죠니와 본격적인 협력관계가 된다.
2nd 스테이지에서도 기행과 지름길에 대한 집착은 여전해서 오아시스 확보가 용이한 공식 루트를 크게 벗어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미세스 로빈슨이 갑작스레 습격해 온다. 어렵잖게 제압한 뒤 야영하던 그들을 붐붐 일가가 교묘하게 습격하는데, 그들의 스탠드 공격을 받고 처음에는 '철을 조종하는 모종의 저주' 라고 짐작하나, 깨어난 안드레 붐붐의 등 뒤에서 처음으로 스탠드를 목격한다. 물론 이 당시의 자이로에겐 스탠드가 없던지라 잠시 스치듯 보인 것이 끝이었지만, 그들이 있던 사막이 사실 악마의 손바닥 이었음을 보아 이 때부터 회전 기술이 스탠드에 가깝게 진화한 듯 하다.[18] 마운틴 팀과 합류해 붐붐 일가를 쓰러뜨리는 와중에 죠니에게 LESSON 3을 전수하고, 붐붐 일가의 마지막 생존자인 L.A 붐붐에게 누군가 그의 목에 현상금을 걸었다는 말을 듣고, 미세스 로빈슨 역시 그의 목을 노리고 온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른 습격자인 오예코모바의 스탠드 공격에 의해 마운틴 팀이 리타이어할 때 그에게 본격적인 스탠드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19] 죠니와 팀으로 오예코모바를 리타이어 시키지만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는데, 이 때 국왕에게 레이스 도중 받았던 편지로 좀비말을 획득해 부상을 치료한다.
다른 습격자인 F. V. 슈트로하임을 광속으로 리타이어시킨 뒤(...) 죠니는 그를 노리는 이들이 비정상적으로 많지 않냐고 지적하는데, 이 시점에서 습격자들의 진정한 목적이 성인의 유해 임이 드러난다. 레이스 주최측은 자이로를 예의주시해서 그를 우선적으로 공격한 것이었으나 정작 유해를 얻은 것은 죠니였고, 이 둘은 그 존재조차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포크 파이 햇 꼬마의 습격으로 자이로가 불시에 리타이어하는데, 터스크 act 1의 발사 능력을 제대로 각성한 죠니와 팀플레이로 그를 물리친 뒤 죠니의 유해를 보며 "별로 관심은 없지만, 내가 봤을 때 그건 어떤 성인의 유해다" 라면서 방관하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 죠니와 같이 행동하는 건 맞지만 본인의 목적은 유해가 아니며, 유해를 모으는 것도 돕긴 하겠지만 관심 없다고 하며 입장을 정리한 뒤 레이스를 진행한다.
그러다가 2nd 스테이지 골 부근에서 죠니의 의도치 않은 트롤링(...)으로 인해 졸지에 우승을 놓치고[20] 툴툴대던 와중, 스테이지에 쓰러져 있던 디에고 브란도를 발견한다. 그러나 스케어리 몬스터즈의 습격을 받고 감염되어 공룡화할 위기에 처하는데, 유해가 공룡화 작용을 억제함을 눈치채고 죠니더러 먼저 유해를 차지해서 가져와 달라고 하지만 눈 앞에서 디에고에게 빼앗기고, 끝내 공룡화되어 퍼디난드 박사의 손에 놀아나나 했지만... 갑작스레 유해 중 하나인 오른쪽 눈이 그에게 굴러가[21] 스캔이라는 능력에 각성한다.
스캔을 발동하면 철구에 눈이 생기는데, 철구의 시선은 자이로의 오른쪽 눈과 연결되며, 자이로는 이를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다. 공중에 스캔을 발동한 철구를 띄워서 저격위성처럼 활용해 철구의 정확도를 상승시키기도 하고, 진동파를 통해 물체를 투시할 수도 있다. 자이로는 이 기술을 사용하며 파문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왼쪽 눈은 디에고 브란도에게 넘어가고, 둘은 계속해서 디에고를 추적하는 한편 레이스 역시 진행하기로 한다. 이 때 3rd 스테이지 골 부근에서 상기 서술했듯이 무리해서 지름길만을 추구해 나아가려고만 하고, 죠니의 지적을 받고도 이기기 위해 별 수단을 다 동원하게 되는데, 소지품을 죄다 내버리고 철구의 회전을 자신에게 사용해 몸의 수분을 강제로 짜내서 무게를 줄여 가속하기까지 하지만 결국 디에고 브란도에게 패배한다. 이에 자이로는 죠니의 지적을 수용한다.
4th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와중 핫 팬츠와의 교전으로 우연찮게 유체의 계시를 깨달아[22] 그를 종이에 적어 두는데, 링고 로드어게인이 가우쵸를 결투로 살해하는 것을 보고 숲에서 나가기 위해 그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링고는 칠흑의 의지가 없는 이에겐 관심 없다며 죠니하고만 대화하고자 하고, 이 와중에 철구로 그를 습격하나 맨담에 의해 없는 일이 되어버린지라 철구를 적중시키지 못했고, 링고의 매도와 디에고 등에게 뒤쳐져 있다는 사실, 그리고 앞서 나왔던 죠니의 지적 등에 의해 점점 자신감이 하락하는 등 초조해하다가 핫 팬츠와 죠니가 리타이어하는데, 이 때 죠니의 이마에 총알이 박혀 죽은 듯 보였다. 자이로는 경악하면서 철구를 던져 링고의 귀 한 쪽을 뜯어내고 그의 오두막 일부를 무너뜨리나 결정타를 주지는 못했다. 링고 역시 자이로한테 총을 쏴서 중상을 입히나 굳이 자이로를 죽일 필요도 없다면서 계속해서 자이로를 매도, 죠니의 시신을 데리고 오두막 안으로 들어간다. 이 때 죠니가 갖고 있던 좌표의 힌트가 적힌 종이가 링고에 의해 밸런타인에게 전해지게 된다. 하지만 자이로가 던진 철구는 링고와 죠니가 교전을 벌일 때의 '거리' 를 철구가 다시 굴러온 시간을 이용해 재기 위함이었으며, 링고의 총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 있었으며 죠니는 죽지 않았음을 깨닫고 조금이지만 칠흑의 의지를 각성한다.
이 때 자기 아버지가 자신을 꾸짖는 환영을 보지만 납득을 위함이라며 자기 아버지의 환영을 타파한 뒤 스캔을 사용해가며 링고와 접전을 벌인다. 링고는 그를 인정하는 한편 그가 결정타를 날리지 못한다며 끝까지 총을 들고, 자이로가 결정타를 날리자 남자의 세계에 잘 왔다면서 사망. 핫 팬츠의 크림 스타터를 이용해 부상을 치료한 뒤 다시 레이스를 진행한다.
도중에 만난 샌드맨은 자이로 일행에게 폭풍이 곧 올 것이라며 자기 길을 가는데, 그의 말마따나 그날 밤 거센 폭풍우가 내린다. 자이로는 유체의 공명을 통해 디에고의 위치를 알아내고 디에고에게 접근하는데, 디에고는 먼저 공격해 온 자이로 일행에게 경고만을 내리고 뛰어난 레이스 테크닉으로 그들을 앞지른다. 자이로 역시 나름의 기술로 디에고의 승마술에 맞서지만 죠니는 "디에고가 실수하지 않는 이상 이길 수 없다." 고 평하고, 실제로 자이로는 디에고를 전혀 앞지르지 못한다. 그러나 자이로는 링고의 말을 되새기며 자신만의 '빛나는 길' 을 찾아 발키리를 몰기 시작하고, 최선의 경로로 달리는 데 성공한다.[23] 디에고는 점점 초조해지더니 실버 불렛의 몸에 붙어있던 벼룩을 공룡화시켜 발키리의 눈에 들러붙게 하고, 뒤에서 따라오던 죠니는 발키리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깨닫고 디에고를 손톱탄으로 기습하나 오히려 디에고가 공룡화해서 슬로우 댄서 위에 안착해 죠니를 공격한다. 죠니의 유체가 뺏길 위기에 처한 시점에 자이로는 디에고에게 철구를 겨누지만 디에고는 자신의 동체시력을 믿고 무다(...)라며 깔보지만 자이로는 빠른 것을 우선적으로 포착하는 동체시력을 역이용해서 그들의 말이 달리고 있던 속도보다 아주 약간 빠르게 철구를 던진 채였고, 디에고는 이를 제대로 보지 못해 얼굴에 철구를 맞고 나가 떨어진다. 동시에 실버 불렛도 폭풍 속의 강행을 감당하지 못해 리타이어하고, 이로써 그들은 처음으로 디에고에게 완전한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대결이 끝나자마자 자이로가 대뜸 죠니한테 죽빵(...)을 날리는데, 디에고와 자신의 대결에 함부로 끼어들었다며 화를 낸 것. 그러다가도 자기가 예민했다며 사과하고 있는 사이 평원 너머에서 한 여자가 다가오는데, 바로 유해의 척추부를 가진 루시 스틸이었다. 알고 보니 우연찮게 레이스의 흑막이 밸런타인임을 알게 된 루시가 레이스가 끝나면 스티븐이 제거당할 것임을 깨닫고 링고가 대통령에게 보냈던 쪽지를 가로채, 마운틴 팀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던 것이었다. 당황한 자이로와 죠니가 사정을 듣던 와중에 루시가 총으로 쏴서 처리했을 터인 블랙모어가 나타나 그들을 압도하나, 자이로는 빗방울 함정의 약점을 간파해 고정된 빗방울을 철구의 회전 마찰열로 강제로 증발시켜 뚫고 그를 해치운다.
싸움이 끝나자 척추를 몸에 받아들인 죠니에 의해 한꺼번에 유해 세 군데의 위치를 알게 된다. 척추를 건네준 루시는 자신과 남편이 살아남도록 도와달라고 하지만, 자이로는 자신들 역시 할 일이 많다는 식으로 거절하면서 "당신이 지켜라" 라면서 스탠드도 없는 루시더러 대통령의 유해를 빼앗으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한다. 죠니는 그런 그를 '매정하다' 며 반대하지만, 자이로는 자기 유해인 오른쪽 눈까지 건네 주며[24] 루시에게 스스로 남편을 지키라는 말을 한다. 이 때 독백을 보면 루시의 용기를 높이 평가한 듯. 하지만 결국 자기 말에는 태워주지 않았다(...).
4th 스테이지 골에서는 리타이어하지 않고 돌아온 디에고를 보며 혀를 차고, 5th & 6th 스테이지에서는 누군가의 공격을 받아 철구 두 발이 전부 파괴당하고 죠니의 손톱탄도 먹히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와 절망적인 상황을 오버랩해서 핀치에 빠져있던 죠니를 "네가 지금껏 한 건 회전의 입문에 지나지 않는다" 며 일갈하고, 황금장방형의 개념을 알려 주지만 어째서인지 LESSON 4의 핵심을 직접 알려주지는 않는다.[25] 그러던 중 결국 인 어 사일런트 웨이 의 공격을 받아 사지가 분해되는 등 치명상을 입고 리타이어하지만, 죠니가 승리한 뒤 유체를 빼앗길 때 핫 팬츠가 죠니와 함께 크림 스타터로 치료해 줬다.
파괴된 철구도 선로를 깎아서 새로 만들고, 11명의 남자의 기척을 눈치채는 와중에 슈가 마운틴이라는 의문의 소녀에게 새로 장만한 철구를 빼앗기는데, 추적해 간 와중에 우연히 슈가 마운틴의 샘의 성질을 알아채고 다음 유해가 이 곳에 있음을 확신해 토끼의 귀와 발을 이용해 유해의 귀와 팔을 얻는다. 이 와중에 욕심을 부려서 지폐도 잔뜩 받고 "뇨호호호호호" 라면서 좋아하지만, 결국 이게 자기 목을 조를 뻔 했다(...). 다음에 도달한 마을에서 우여곡절 끝에 받은 물건을 전부 소비하고 기진맥진해 하는데, 이 때 갑자기 자이로가 슈가 마운틴의 샘에 의해 나무열매화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소비해야 할 물건' 에 유해까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죠니는 그 사실을 깨닫고 갈등하다가 울면서 자이로한테 사과하기까지 하면서 끝내 유해를 소비하지 못한 듯 했으나...... 끝내 11인의 남자 중 유일한 생존자가 마시던 와인 병과 유해를 교환해 자이로가 부활한다. 이 때 자이로는 문득 과거를 떠올리는데, 어떤 남자와 그 어머니를 동시에 수술했으나 혈액이 부족해 한 명은 반드시 죽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자이로는 패닉에 빠지지만 자이로의 아버지는 담담하게 네트 위에 떨어진 테니스 공이 어느 쪽으로 떨어질 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다. 라면서 선택을 강요한 것. 과거를 떠올린 자이로는 어쨌든 와인 병도 비워야 했기에 지친 죠니에게 "건배라도 할까" 라면서 제안하는데, "네트 위에 떨어진 테니스 공" 에 건배하는 건 어떠냐고 하지만 죠니가 알아듣지 못해(...) 무난하게 "다음 유해와 골을 위해" 건배하며 잔을 비운다.
다시 레이스를 진행하던 중 얼어붙은 호수에 도달하는데, 얼음 두께가 말로 건너기엔 충분치 않아 건너갈 수가 없는 상황. 우회하면 오래 걸릴 거라며 자이로는 '원주민의 루트' 를 찾자고 하는데, 인근의 원주민들은 겨울이 되면 호수가 얼 것을 대비해 나무 다리를 띄워 놓고 호수가 얼면 그 다리 위로 건넌다고 한다. 그렇게 죠니와 길을 찾던 도중 같은 철구 사용자인 웨카피포의 공격을 받는데, 렉킹 볼의 좌반신실조 기술을 알아 보며 당황한다. 한편 그가 과거에 수술에 실패해 시력을 잃었던 여자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 그녀가 웨카피포의 여동생이었다. 마젠트 마젠트와 웨카피포의 공세에 밀려 철구로 반격을 시도하지만 렉킹 볼의 파워에 밀려 자이로의 철구가 떨어져 나간다. 평소대로였다면 황금장방형을 이용해 역전했겠지만, 웨카피포가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싸움을 유도했기에 황금장방형을 포착할 자연물이 존재치 않았던 것.
몸에 맞은 총알을 철구처럼 이용해 마젠트를 쓰러뜨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황금장방형이 없는 이상 웨카피포를 쓰러뜨릴 수단이 없다고 판단한 자이로.[26] 자이로는 싸움 도중에 마젠트가 대뜸 쐈던 늑대가 유해를 품고 있음을 간파하고 철구 한 발을 렉킹 볼과 어긋나게 던져 웨카피포 본인을 요격하는 한편 늑대의 유해를 손에 얻어 황금장방형[27]을 얻어 역전하고자 했으나 웨카피포가 위성탄으로 늑대 부근의 얼음을 쏴서 늑대를 가라앉혀버렸다. 거기에 직접 닿지는 않았다지만 위성탄의 충격파가 전해졌는지 자이로가 좌반신실조에 걸려 철구도 오른쪽에 차고 있던 한 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절체절명의 상황. 자이로는 빛나는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절망하지만, 철구를 던지기 직전 문득 아버지가 "체펠리 일족은 네트에 관여하지 않는다. 허나 우리는 기적의 존재도 믿고 있지." 라고 했던 것을 되새기며 철구를 던지는데, 어째서인지 철구가 렉킹 볼 두 발을 전부 부숴버렸다. 웨카피포가 늑대 부근의 얼음을 쏠 때 호수의 물이 튀어 바깥의 추위에 얼어붙어 눈이 되었고, 눈의 결정이 황금장방형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웨카피포는 망연자실하게 자신의 패배 요인을 깨닫고 자이로에게 빛나는 길을, 기적을 찾아냈다고 높이 평가하며 자결하려고 하지만 좌반신실조가 풀린 자이로가 철구로 그를 제지한다. 다름 아닌 그가 수술했던 여자가 수술에 실패한 탓에 망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유. 게다가 늑대는 총을 빗맞았는지 살아 있었고, 어째서인지 가라앉지도 않았는데, 늑대가 총에 맞아 쓰러졌던 곳이 원주민의 루트 위였기 때문. 연이은 기적에 기세가 오른 자이로와 죠니는 레이스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 때 자이로는 웨카피포더러 "누군가를 지키는 게 하고 싶으면 루시 스틸을 지켜주지 않을래?" 라는 말을 넌지시 꺼내고, 유체를 챙겨서 레이스를 진행한다.
그리고 6th 스테이지 골 부근에서 포코로코와 다시 레이스를 벌이는데, 포코로코는 행운 덕분에 눈보라에 보이지 않던 깊은 절벽을 피해 레이스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자이로가 던진 철구를 죠니가 터스크 act 2로 깎아내서 만든 강철 와이어를 이용해 절벽을 그대로 건너 결국 6th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자이로가 우승을 차지한다.
7th 스테이지에서는 야영하면서 포커로 시간을 때우던 도중 카탈로그에서 곰순이(...)를 발견해 구입한다. 그 때 멀리 핫 팬츠가 어딘가로 향함을 발견하고 핫 팬츠를 미행하는데, 도착한 곳은 쓰레기장으로 있던 사람은 수녀 차림을 한 핫 팬츠. 자이로는 핫 팬츠가 여자임을 모르고 있었기에 "실례, 수녀님"[28] 이라며 넘어갔다. 그러나 그들은 사실 시빌 워의 공간에 휘말려든 채였고, 야영하다가 버려두고 온 망가진 곰돌이가 자신을 습격하고, 자기가 간수로써 일하던 시절 버렸던 철구들이 자신을 덮치며 트라우마가 떠올라 리타이어한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철구의 진동파로 엑셀 RO를 찾아내는 활약을 했다. 죠니가 터스크 act 3을 각성했을 때는 체페리 일족도 생각치 못한 경지라면서 감탄했지만 칠흑의 의지를 드러내는 것을 보고 링고의 말을 떠올리며 죠니를 이기기 위해서라면 인간성조차 버릴 자라고 평한다. 그러나 결국 직접 나타난 밸런타인에 의해 가지고 있던 유체의 모든 부위를 빼앗긴다.
골에 들어설 때는 아예 대통령의 자객들이 대놓고 덮치는 수준에 이르자 죠니의 act 3와 연계해 간단히 제압하고, 잠시 한가하게 진행할 때 [7일로 일주일]이라는 하이개그를 친다(...).[29]
8th 스테이지에서 디에고를 죽여버리겠다고 벼르는 죠니를 진정시키고 정부청사 골목에 은밀히 접어드는데, 대뜸 나타난 디 스 코와 대치하던 도중 난데없이 들린 총성에 당황하는 사이 초콜릿 디스코에 말려들지만 회전을 이용한 공기 렌즈로 리타이어시킨다. 그리고 총성과 함께 죠니가 어딘가로 도망쳤음은 알게 되었지만 자세한 정황을 파악하고자 근처 공원에 있던 민간인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급히 묻는다. 그런데 같은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의 말이 전부 달랐는데, 남자아이 셋은 디에고의 사진을 보여주자 그가 범인이라고 한 반면 여자아이 둘은 자이로의 안장에 끼워져 있던 웨카피포의 사진을 보고 그가 총을 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근처에서 그림 그리던 노인은 대통령의 얼굴을 스케치해서 보여 줬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자이로는 이것이 모종의 스탠드 공격인가 의심하기 시작하고, 어쨌든 확실한 사실은 죠니가 뭔가를 알아냈다는 것 뿐임을 깨닫고 죠니를 추적한다.
하수도로 도망쳐 은거하고 있던 죠니. 자이로는 좀비 말을 이용해 죠니를 치료해 주며 대통령의 스탠드인 D4C라든지, 웨카피포를 희생시켜 탈출한 디에고 등의 정황을 듣는다. 그러나 자이로는 '대통령한테 유해가 넘어갔다면 끝' 이라며, 포기하는 것도 용기 아니겠냐고 역설한다. 그러나 죠니가 갑자기 자이로의 멱살을 잡고 호소하는데, 다름아닌 죠니가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때문이었다. 죠니가 서투르게나마 다리를 움직이며 '마이너스를 메워 제로로 가고 싶다. 그걸 위해 유해가 필요하다' 고 호소하자, 자이로는 숙고 끝에 갑자기 등자가 안장보다 늦게 개발된 이유를 아냐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말의 파워를 다리로 전달해 그 힘을 다루기 위한 중세 기사를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한다. 대대로 기수 집안인 죠스타 가의 후손인 죠니는 그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며 희망을 주고, 둘은 이제 대통령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디에고의 사망을 담담히 목격한 죠니의 말을 듣고, 자이로는 대뜸 서로 비밀 한 가지씩 말하자고 하는데, 그답지 않게 뺨을 붉히며(...) 본명이 율리우스 카이사르 체펠리 임을 밝힌다. 그 후 쪽팔려하는 반응으로 보아 왠지는 몰라도 이름이 어지간히 싫기는 했던 모양. 시저의 죽음이 일순 후까지 이어져 이름에서 불안감을 느끼게 된 거라는 드립도 있다
그렇게 서로 비밀을 밝히기까지 하며 밸런타인과 루시가 실린 열차를 추격하는 자이로. 이 때 지면이 유해의 방향으로 끌려든다는 현상을 깨닫고 갑자기 튀어나온 물고기들 중 하나에게 손가락을 살짝 물린다. 물론 이 당시에는 아무 타격도 없었다.
그러나 러브 트레인의 작용이 강해지면서 손가락에 있던 상처가 몸의 표면을 타고 이동하는데, 살짝 물린 상처가 경동맥으로 이동해 순식간에 치명상을 입고 만다. 그래도 근성을 발휘해 D4C의 손을 철구를 던져 제지하며 다시 나타나는데, D4C가 러브 트레인 안으로 몸을 이동시키자 대통령은 아무 타격도 입지 않게 된다. 자이로가 당황한 사이 대통령은 D4C로 그를 직접 공격하는데, 이번에는 손바닥에 약간 베인 상처가 나게 된다. 마찬가지로 상처는 몸을 타고 이동하는데, 이번에는 몸의 중심인 심장에 약간 베인 상처가 이동해 마찬가지로 엄청난 내상을 입는다.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진 죠니. 그러나 자이로는 땅바닥에 떨어졌던 철구에 붙은 대통령의 '머리카락' 을 보며 마상황금장방형이 효과가 있음을 확신하고, 태세를 정비해 다시 대통령과 맞선다. 죠니의 슬로우 댄서가 황금장방형을 갖추고 달리는 것을 목격하지만 러브 트레인의 효과로 이동하던 나뭇가지에 죠니의 눈가가 걸려 빈틈이 생기고, 결국 죠니는 D4C의 공격에 손이 잘리고 만다. 결정타를 날리려는 D4C를 다시금 철구를 던져 제지하려 하지만 대통령은 러브 트레인 안으로 슬쩍 피했고, 자이로는 그 철구를 미처 회수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 철구에는 대통령의 귀가 붙어 있었는데, 자이로는 물론 대통령 본인도 자신이 타격을 입은 것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어쨌든 죠니가 공격당할 위험에 빠진 순간, 러브 트레인의 중심이 되는 루시가 이동하고 있음을 깨달은 대통령이 죠니를 보류하고 움직이는데, 유체화한 루시를 움직이는 건 총을 맞아 죽어가던 스티븐이었다. 스티븐은 피를 흘리며 비척비척 걸으면서도 "루시의 호흡은 멎지 않았다. 부디 루시를 살려 달라" 면서 절규하는데, 자이로는 스티븐 덕분에 죠니가 공격을 피했음을 알고 감사를 표하며 간발의 차로 대통령보다 먼저 루시를 말에 태우는 데 성공한다.
여차저차 루시를 데리고 대통령과의 거리를 벌리던 자이로는 바닷물이 갈라진 바다 안에서 대통령과 맞붙게 된다.[30] 그러나 대치 중 대통령은 자기 귀에 생긴 이변을 깨닫고 충격을 받으며 '자이로가 굳이 말에 타고 싸우는 이유' 를 알아채고, 그러던 중 죠니 역시 대통령이 마상황금장방형을 깨달았을 거라고 생각해 자이로에게 향한다. 갑작스레 바닷물에 끼인 대통령. 잠시 후 평행세계의 대통령 몇명이 함께 나타난다. 자이로는 어느 쪽을 공격할지 선택하려 하는데 죠니가 갑작스레 '진짜는 귀에 데미지를 입은 녀석이다' 라고 외치지만, 유해화한 루시의 틈을 보고 진짜[31] 대통령의 위치를 파악, 다시 한번 황금의 회전의 철구를 날려 스탠드 볼 브레이커를 얻게 되어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성공시킨다. 루시는 그저 탐지기 "틈" 사이에 들어간 대통령을 공격했는데 마치 노화시키는 것 처럼 보인다. 심지어 스탠드의 형태조차도 달라졌다. 동시에 바닷물 틈에서 튀어나왔던 대통령들도 철구를 다시 받자마자 던져서 서로를 총으로 쏘게 만들어 쓰러뜨린다.
그러나 얼굴의 반이 늙어버린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기본 세계의 대통령은 일어난다.
"한 수를 잘못 둔건 어느 쪽일까?"
루시를 데리고 다니느라 대통령의 위치를 알아냈지만 그 틈의 영향으로 철구는 타원이 되어 완벽한 황금의 회전을 이루지 못한 것이었다. 또 한 대통령에 의해 이미 총을 한 발 맞은 상태. 이것을 눈치 챈 자이로는 죠니에게「LESSON 5」에 대한 말을 남긴다.
"죠니! 「LESSON 5」야! 분명...다음은 「LESSON 5」다! 나는 이 스틸 볼 런 레이스에서 언제나 지름길만을 찾아왔지만 「한번은 멀리 돌아갔었지.」 「그곳이 나의 지름길이었어.」 이 대륙을 횡단하는 동안은 더욱 그랬었지. 그리고 네가 있었기에 그 길을 건너올 수 있었어."
이후 대통령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나 한끗 차이로 제대로 닿지 않아 쓰러지고, 총까지 맞아 확인사살을 당한다.
이대로 사망해 영원히 리타이어...... 인줄 알았으나 바로 다음화에서 죠니의 터스크 act 4의 공격을 아무리 평행차원으로 도망쳐도 뿌리치지 못한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면서 능력을 풀어주면 다른 평행차원의 자이로를 돌려주겠다고 제안. 하지만 대통령은 그 약속을 어기는 바람에 영영 다시 볼 일은 없게 되었다. 애초에 딱 보면 보이는 부분인게, D4C가 손톱의 회전을 피해 여러 차원을 넘나드는 사이 대통령과 대치하고 있던 이들도 간간히 보이는데 어느 차원에서도 자이로 체펠리는 없었다. 그리고 죠니가 대통령에게 자이로를 죽인 총을 주워보라고 했을때 다른세계에서 온 대통령의 총과 융합된걸 보면 다른세계의 자이로 역시 총에 맞아 죽은것으로 보인다. 어느 세계에서든 자이로 자신은 이미 살해당했거나 그에 준하는 상태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죠니나 루시는 항상 나오는 판에 자이로가 나오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 다만 이미 죽은 디에고 브란도를 다른 세계에서 겨우 찾아서 데려온 걸 보면 정말 마음먹고 찾으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대통령은 약속과는 달리 죠니를 죽이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사실상 다른 차원의 자이로를 데려다주는건 불가능한 것이였다.
다시 사망이 확정되어 영원히 리타이어해 등장하지 못할 듯 했으나...... 대통령과의 싸움이 끝난 뒤 모든 것을 잃은 양 망연자실해 있던 죠니 앞에 혼령으로 나타난다.[32]
"어이 죠니... 죠니... 여기다. 여기라고. 나는 이쪽으로... 간다고...... 그럴 거라면...... 그걸로 된 거야... 내 본명은... 약속했었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그럼............ 건강해라."
그렇게 작별인사를 남긴 뒤 승천. 이후 레이스가 끝난 뒤 죠니에 의해 관 속에 담겨 조국 나폴리(네아폴리스)로 돌아가게 된다.
그가 구해주려 했던 마르코는 다행히 나폴리에서 군주제가 폐지될 당시 은사로써 풀려났다. 그러나 그 후 감기가 원인이 되어 사망.(...)[33][34]
5 기타
여담으로 체펠리의 모델은 프랑스 혁명기 파리의 사형집행인을 맡은 '샤를 앙리 상송'이란 인물이다.
체펠리 가문 역시 상송 가문이 모델인데, 대대로 사형집행인을 했고 의사를 겸비했다는 공통점이 있고 작중에서도 부르봉 왕가의 백합문장을 체펠리가 착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혁명으로 왕정이 무너졌다는 대목이라던가, 체펠리가 여자와 잘 놀아나는 바람둥이 기질을 가진 점도 상송과 공통점. 상송의 이야기를 담은 '형집행인 상송 - 국왕 루이 16세의 목을 친 남자'라는 책이 일본에 발간되자 아라키 대장이 추천서문을 써 주기도 했다.
역대 죠죠의 파트너들 중 자신의 파트너인 죠죠에게 끼친 영향이 가장 많은 파트너이기도 하다. 죠나단의 경우 이미 정신적으로는 완성이 되어있었기에 체펠리 남작이 가르쳐준 것은 파문의 사용법과 용기의 미덕 정도이며, 죠셉의 경우 이미 파문 전사였기 때문에 시저가 전해준 것은 효율적인 파문 수련법(그나마도 둘이 서로를 도와가며 같이 수련한 것) 정도였고, 죠타로는 이미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여 남에게 영향을 받은게 없고, 죠스케와 죠르노는 오히려 동료들에게 영향을 주는 쪽이지 영향을 받는 쪽이 아니였다. 죠린의 경우는 동료에게 영향을 받은게 아니라 아버지인 죠타로에게 영향을 받아서 미묘. 그러나 죠니의 경우 초반엔 몸도 마음도 불완전한 미숙함 그 자체였었으나 자이로의 가르침으로 마비된 두 다리가 회복되어 다시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게 되는 육체적 성장을 이룩하였고, 개초딩 정신에서 어엿한 어른스러운 사고를 할 줄 알게 되는 정신적 성장도 이루었다.
또한 이전 부의 경우 뭐가 어찌되었든 동료 없는 죠죠는 있어도 죠죠 없는 동료가 없었던 반면(죠죠가 홀로 활약하는 경우는 있어도 동료가 홀로 활약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나 있어도 비중이 미미한 수준), 자이로는 죠니와 함께 싸우는 것은 물론 심지어 때로는 죠니를 대신해 홀로 싸우는 등 전체작으로 작품의 포커스가 자이로에게도 많이 주어져 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링고 로드어게인과의 싸움이다. 다른 부였으면 죠니와 자이로가 같이 싸우거나, 혹은 자이로가 무력화되고 죠니가 홀로 싸우는 전개로 나갔겠지만, 여기선 죠니는 애진작에 리타이어 당했고 이에 자이로가 링고에게 맞서 싸우며, 싸움에서 얻는 가르침도 자이로가 깨달으며 링고가 자이로에게 건투를 빌어준다.
말똥의 맛을 보고 어떤 말인지 알아낼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똥을 핥을때 그가 낸 소리는 "레로레로 렐라".
지금까지 나온 체펠리중에 죽었을때 가장 곱게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윌 A 체펠리의 아버지는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어 태양빛에 가루가 되어버리고, 체펠리 남작은 타커스에게 몸이 반토막 나고[35], 마리오 체펠리는 기둥 속 사내에게 끌려가 흔적도 남지 않게된다. 시저 체펠리는 와무우에게 신사폭풍을 직격으로 맞고 온몸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십자가 모양의 잔해에 깔려 압사당한다. 그에 비해 자이로는 D4C에게 몸을 관통당하고 대통령에게 총을 맞아서 사망. 비록 D4C와 러브 트레인의 능력이 이용되었다지만 제일 평범하게 죽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의 시체는 그대로 바다에 잠길뻔 했으나 스티븐 스틸이 그의 유체를 찾아서 관에 담아서 죠니가 자이로의 고향까지 이송시킨다. 게다가 유일하게 인간에게 죽었다.
별개지만 과거의 13살의 모습은 노안이다(...).
6 명대사
- 뇨호
- 그의 말버릇.
- "질병만 아니면 뭐든지 접수해주지. 특히....... 타임 보너스라면 말할 것도 없고 말이야~~~~~~ 뇨호"
- STAGE1에서 우루무드 압둘을 리타이어 시키고 하는 대사로 레이스에 임하는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 사실 이 대사는 4부에서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대사였다. 이 처럼 스틸 볼 런에는 대사 재사용이 꽤나 많은편.
- "하지만 버릇 따위 고칠 필요 없어. 버릇대로 원없이 달려봐라."
- 자이로가 자신의 말 발키리의 버릇을 읽어 앞지를때의 대사. 말의 허벅지쪽에 철구의 회전을 사용해서 말의 각력을 더해 다리를 무너뜨리고 디에고를 다시 앞지른다.
- "하여간 보는 눈이 없어요. 세간의 일반 피-플-은 말이야. 내 알 바 아니지만~~"
- Stage1이 끝난 뒤 자이로가 다음 우승후보 1위는 샌드맨, 6위는 죠니 죠스타 자신은 9위라는 사실에 실제로 1위로 들어온것은 자신인데 결과만을 보는 사람들을 비꼬는 말.
- "음, 문제없어! 제대로 가고 있어! OK! 아마도."
- Stage2에서 이 길이 맞냐는 죠니의 물음에 지도를 이리 저리 보다가 하는말. 작게 적혀있는 '아마도'가 포인트[36] 아무리 봐도 거짓말 같지만, 마지막에 상위권으로 들어오고 건강하게 싸우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 그의 성격대로 장난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 본인 작사/작곡의 노래.
- "결국 네트에 걸린 테니스 공은, 어느 쪽으로 떨어질지 아무도 알지 못해."
- 웨카피포와의 싸움 중 회상할 때 나온 대사. 「사형제도」와 「연명」이라는 모순점을 안고 있는 체펠리 가에서는 「기적」을 바란다는 내용으로, 자이로의 아버지가 해준 말이다. 이후 자이로가 사망할 때 죠니가 자이로가 해준 말을 회상하면서 다시 나온다.
- "묘한 기대는 말라고."
- 죠니와 처음 만났을 때 해준 말로, 처음에 만났을 때는 지나가듯이 이야기해준 대사였지만 자이로가 죽을 때의 회상에서는 LESSON 1이라면서 이야기한다.[37]
- "근육이 알게하지 마라"
- LESSON 2. 회전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한 말로 근육은 본능적으로 자기보호를 하기 때문에 회전을 피부까지만 영향을 주라는 LESSON. 이후 죠니가 이 LESSON에서 배운대로 회전의 기초를 터득한다.
- "회전은 무한의 힘이다. 그걸 믿어라"
- "경의를 표해라."
- "나는 이 스틸 볼 런 레이스에서 언제나 지름길만을 찾아왔지만『제일 빠른 지름길은 멀리 돌아가는 길이었어』『멀리 돌아가는 것만이 나의 제일 빠른 지름길이었어』"
- 죠니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LESSON 5. 죠니는 이 LESSON을 통해 터스크 Act.4를 터득하게 되었다.
- 어이 죠니... 죠니... 여기다. 여기라고. 나는 이쪽으로... 간다고...... 그럴 거라면...... 그걸로 된 거야... 내 본명은... 약속했었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그럼............ 건강해라."
- 죠니가 퍼니 발렌타인과의 싸움에서 이긴 후에 본 자이로의 환영, 혹은 영혼이 죠니에게 저 말을 한 뒤에 사라진다. 그 후 죠니는 대통령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 "현금이 점점 늘고 있잖아-!!"(...)
- 유체를 찾아 냈지만 완전히 얻는 방법이 가진 모든걸 반드시 매매로 써야 하기에 매매를 했더니 재산이 점점 불어나는것에 짜증+화(...)를 내면서 한 대사.
7 각종 게임에서
7.1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ASB 전용 테마 - GO! GO! ZEPPELI ASB 내에서 제일 섹시한 테마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PV에서의 등장대사 "누구도 보지 못한 황금장방형의 파워!" "결국 네트에 걸린 테니스 공은, 어느 쪽으로 떨어질지 아무도 알지 못해." 범용 등장대사 : "좋아. 가자!" VS 죠니 죠스타 : "뭘 말하고 싶은 거냐? 잘난 듯이 내게 말을 걸 거라면 확실히 하라고!" VS 퍼니 발렌타인 : "말 자신이 『좋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달리게 해줘라…말 자신이………이 대지와 하늘의 아래에서 태어난 걸 감사할 수 있도록…." VS 자이로 체펠리 : "좋아, 거기서 멈춰. 이 이상 이쪽으로 가까이 오지 말라고!" / "내가 있다고!? 설마…대통령의 능력인가!?"[39][40] |
최초로 공개된 캐릭터 4인 중 한 명. 1차 PV에서부터 공개되었던 승마 모드를 보고 벙찐 사람이 많다.(...) 2차 PV나 선행 플레이 영상에서 공개되었던 미키 신이치로의 연기가 꽤 비판을 받았었지만, 이후 4차 PV에서 재등장 시 대사로 평이 좋아졌다.
그래도 아직도 비판을 받고 있는 게, 자이로의 성격에 비해 연기가 너무 가볍다는 평이 있다. 심하면 양아치냐는 소리를 듣기도.
코스튬으론 표지와 커버에서 입었던 복장 3복이 있다.
7.1.1 기술 일람
체력은 900.
캐릭터는 처음부터 개방되있다.
스타일 승마 | 모드 고고고 모드 | 도발 뇨호! 피자 모짜렐라♪ 피자 모짜렐라♪ 렐라렐라렐라렐라♪ |
독자사양 | 설명 | |
승마 모드 | S 버튼으로 말에 탈 수 있다. 말에 타면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특정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기본잡기를 할 수 없는 대신 모든 잡기에 걸리지 않는다. 승마 모드 중에는 SM회피가 불가능해지며 가드 게이지가 회복되지 않는다. 강제 다운기를 맞거나 공중에서 맞으면 자동으로 낙마한다. 백스텝에 무적시간이 생긴다. | |
성스러운 유해 | 스테이지에 3개의 유해가 나타나며 앉는 것으로 회수할 수 있다. 유해를 획득할 때마다 "스캔" 사용 가능, 철구기술 피격 경직 삭제, 항상 황금회전 모드 이상의 효과를 차례로 받는다. 회수한 유해는 다운될 때마다 하나씩 떨어뜨린다. | |
회전 게이지 | HH게이지 위에 들고 있는 철구의 수 총 갯수와 회전의 게이지가 표시된다. 특수기 "회전"으로 게이지를 증가시킬 수 있다. 게이지 2개를 모두 채우면 "황금회전 모드"가 된다. 회전력에 따라 철구의 위력이 상승한다. 특정 기술을 사용하거나 시간이 흐르면 감소한다. | |
황금회전 모드 | 회전 게이지가 최대가 되면 자동발동하며 철구를 사용하는 기술의 성능이 향상된다. | |
잡기 | ||
커맨드 | 기술명 | 비고 |
공격버튼 2개 | 회전되는 것은 한 순간이다 ! | 잡기 |
특수기 | ||
커맨드 | 기술명 | 비고 |
← + S | 피부를 경화시켰다 | 본체 전용 유지 가능 특수 가드 버튼 유지하는 동안 HH게이지 감소 가드불능기도 가드가능 |
↓↓ + 공격 | 회전 | "회전 게이지" 증가 |
필살기 | ||
↓↘→ + 공격 | 끼릭끼릭 ! ! | |
"끼릭끼릭 ! !" 직후 공격 | 추가타 | |
↓↙← + 공격 | 우랴아아아 ! | 본체 전용 버튼 유지 시 이동거리 증가 하단 |
철구를 2개 모두 가지고 있을 때 →↓↘ + 공격 | 진짜로 버려버린다고오~ | 본체 전용 황금회전 모드 시 히트수 증가 |
철구를 2개 모두 가지고 있을 때 →↓↘ + 공격 | 좀 더 버릇대로 달려라 ! | 승마 모드 전용 다운 공격 가능 황금회전 모드 시 고속화, 히트 수 증가, 낙법불가화 |
철구를 2개 모두 가지고 있을 때 ↓↙←+ 공격 | 멕시코로부터의 역풍 | 승마 모드 전용 무적기 황금회전 모드 시 고속화, 낙법불가화 |
유해를 한 개 이상 회수 시 ↓↘→ + S | 스캔 | 버튼 유지 시 날아가며 놓는 순간 그곳에 설치됨 설치된 철구는 가까이 가면 회수됨 재사용시 설치된 철구에게 철구를 날리고 반사시켜 상대 쪽으로 날림 |
하트 히트 어택 | ||
커맨드 | 기술명 | 비고 |
↓↘→ + 공격버튼 2개 | 한 방 더어엇 ! | HH게이지 1줄 소모 호밍 |
그레이트 히트 어택 | ||
커맨드 | 기술명 | 비고 |
↓↘→ + 공격버튼 3개 | 볼 브레이커[41] | HH게이지 2줄 소모 히트 후 자동으로 황금회전 모드가 된다 |
7.1.2 게임 내 성능
1.03 패치 때는 무함마드 압둘과 홀 호스와 더불어 도발콤보 수혜자 중 하나로 도발콤보가 이지비트 연타급으로 쉬운 주제에 데미지는 절반을 홀라당 깎아먹었고, 본체 모드 때의 HH게이지 상승량이 버그인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크게 증가하였다. 거기에 승마 모드 특유의 기동성과 거리 조절 능력까지 겹쳐서 쓰기 쉬우면서도 강력하였다. 하지만 이후 1.04 패치로 도발콤보가 한 라운드 한 번으로 제한이 되고 여러 부분이 칼질을 당하면서 이전의 영광을 잃고 추락했다. 더 이상 승리를 날로 먹을 순 없게 됐지만, 사기였다싶을 부분만 조정되어서 여전히 쓸 만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본체 모드 때는 죠니와 달리 다른 캐릭터들처럼 대쉬나 스텝, 점프가 가능해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특히 도발콤보는 본체 모드때 사용가능함으로 자이로는 낙마하거나 해도 도발콤보를 통한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 리치가 길고 판정이 우수한 점프 중공격이 주력 기본기이며 자세가 낮아지고 리치가 긴 하단 약공격은 하단이 비는 점프를 쉽게 잡아낼 수 있다. 이후 도발콤보로 쉽게 이어지는 것도 강점. 주력테크닉이던 도발콤보 대신 1.04패치로 본체 모드 앉아 강공격->"스캔"->프론트 스텝 반복 콤보가 가능해지면서 난이도가 어렵지만 커다란 데미지를 주고 HH게이지 회수율이 높기에 필히 마스터해야할 콤보로 부상하였다.
승마 모드 때 필살기는 "좀 더 버릇대로 달려라 !"는 말이 날뛰는데 비빔 가드로 SM회피를 하기 쉬워 상대가 가드할 때 쓰면 크게 한 방 얻어맞을 확률이 높으니 다운공격이나 콤보로만 쓰는 것이 좋다. "멕시코로부터의 역풍"은 돌진기이고 상대를 뚫지만 막히면 멀리서 막히면 딜레이가 심하고 중간에 캔슬이 불가능하다.
"스캔"은 유해를 한 개 이상 획득 시 사용가능한데, 설치형 장풍이다. 미리 깔아둔 뒤 잡기나 HHA를 맞춰서 "스캔"으로 설치한 철구로 유도한 뒤 맞고 띄워진 상대에게 추가타를 먹이는 등 여러 사용법이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철구가 부유하고 있는 시간이 짧으니 조심. 참고로 돌아오는 철구에도 판정이 있고, 자이로가 기술 중간에 맞더라도 판정이 사라지진 않기에 돌아오는 철구를 사용해서 적을 낚을 수도 있다. 성공하면 기분 좋은 콤보 한 세트가 가능하다. 또한 유해를 하나도 획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캔"을 이용하면 기본기를 캔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할 수 있다. 여러모로 고성능 기술.
HHA는 죠린의 HHA처럼 빠르고 사정거리가 길어 딜캣에도 좋으며 뒤잡기 뒤나 "멕시코로부터의 역풍" 등 추가타가 불가능해보이면 HHA로 공격 가능하다. 그리고 호밍이 있지만 끝까지 추적하지는 않으니 맹신할 순 없다.
GHA는 볼 브레이커. 시전시 "황금의 회전!"이라 외친뒤 철구를 던지며, 히트시에 "철구의 무한 회전 에너지!"라 외치며 볼 브레이커가 상대를 꿰뚫는다. 그리고 "이것이 누구도 보지 못했던 황금장방형의 힘인가.."라 말하며 종료. 상대가 퍼니 발렌타인인 경우엔 적중시 발렌타인이 만든 차원의 틈을 꿰뚫으며 "차원의 틈도 넘어올수 있다고!"라 말하고 "철구의 무한 회전 에너지!"라 외치며 원작처럼 퍼니의 얼굴 반쪽을 훑으며 "작렬해라!"라 외치며 종료. 죠니처럼 본체 때도 사용 가능하나 발키리를 불러 자동으로 탑승한 뒤 쓰니 조심.
유해에 연연 안 해도 되는 죠니와 달리 화력이 철구 게이지에 따라 달라지고 설치형 필살기 "스캔"을 사용하기 위해 유해는 꼭 모아야 한다. 특히 3개를 다 모으면 황금 회전 모드 상태가 쭉 유지됨으로 화력이 대폭 올라가니 기회가 올 때마다 부지런히 줍는 것이 좋다. 노유해 "스캔" 캔슬이라는 전법이 발견되어 무조건적으로 주울 필요는 사라졌다.
7.2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범용 등장대사 : "좋아, 가자고!" / "가자고!"VS 특수 등장대사
죠니 죠스타 : "회전의 레슨은 하드(Hard)할거다! 따라올 수 있겠냐?" / "뭘 말하려는거야? 나한테 할 얘기가 있으면 제대로 얘기해!"
디에고 브란도 : "이 자이로 체펠리에게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머릿속에 깊이 새겨주겠다."TAG 특수 등장대사
죠니 죠스타 : "있잖아 죠니, 지금...노래가 떠올랐어......생각해냈어. 작사작곡 자이로 체펠리라구." / "너...꽤나...한가한가 보네......"
죠니 죠스타(2) : "내 본명은 "율리우스 카이사르 체펠리"야, 우리 아버지께서 지어주셨지..." / "『벌레 물린 곳 페티쉬』라고 알아? 난 거기에 흥분돼! 그 이상으로."3인 특수 등장대사
TAG 죠니 죠스타, VS 퍼니 밸런타인 : "전쟁이라는 것의... 「한 수」로군... 「한 수」 잘못 둔 쪽이 패배한다는 건가..."(밸런타인) / "저기 죠니, 기억하고 있냐? 누구도 보지 못한 회전으로...돌리는 방법도 모르는 회전에 대해서..."(자이로) / "그래...! 물론이야......아까부터 계속 그것에 대해서만 잔뜩 생각하고 있어......이 나 따위가 그런 회전이 가능한지 말이야... "(죠니)
"어쨌든 공격은 모두 튕겨져...지금 나의 이 현실은! 「틈새 안」에서 나의 이 눈으로 봤어!"(죠니) / "어, 나도야......절망이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걸 덮쳤어. 하지만 지금까지야......"(자이로) / "어째서 「2명」은 도망치지 않는 거지......? 이 전투 태세는 뭐인 건가?"(밸런타인)
TAG 죠니 죠스타, VS 디에고 브란도[42] : "조심해, 자이로! 녀석도 우리가 접근하는 걸 눈치챘어!"(죠니) / "그런 건 알고 있다고, 죠니! 저녀석을 말이야! 당하기 전에 보내버리자고! 괜찮겠지!!" / "녀석들에게 재기불능이라는 말을 깨닫게 해 주지!"(디에고)4인 특수 등장대사
TAG 죠니 죠스타, VS 죠나단 죠스타, 윌 A. 체펠리 : "이 녀석들도 레이스 참가자인가? 말은 안 보이지만..." (자이로) / "뚫고 가는 수밖에 없겠어. 준비해, 자이로!" / "레이스? 기다려 봐,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우리들은 그냥..." (죠나단) / "온다, 죠죠! 호흡을 갖추거라!" (체펠리)
죠니와 대통령과 평행 세계의 디에고와 함께 참전이 알려졌다. 머리색과 입술색은 짙은 녹색, 모자는 청색, 복장은 남색/청색으로 변경되었다. 스타일은 회전, 승마,스탠드 유저로 총 3개이다. 이 떄문에 조작 난이도가 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P컬러는 ASB의 1P컬러로 변경되었다.
- ↑ 국내 웹 한정으로 팬들 사이에서 "체펠리의 철구에 경의를 표해라." 라는 대사로 자주 인용되나 직접적으로 이렇게 언급한 적은 없다. 사실 이 발언은 웨카피포가 마젠트와 처음 등장했을때 마젠트가 철구기술의 우위에 대해 질문했을때 그저 체펠리 일족의 철구에 경의를 표해라라고 대답한 것이 자이로 체펠리의 대사로 오인되어 퍼진 것이다.
- ↑ 중반에 성인의 유체를 획득해 "스캔" 이라 불리는 능력이 발현하며, 최후반에서야 형체가 확실히 존재하는 스탠드인 볼 브레이커를 발현한다.
- ↑ 훗날 TVA에서 안젤로를 맡게된다.
- ↑ 사실 치아 전체가 금니다.
- ↑ 굳이 말 안해도 알겠지만 굉장히 위험한 행위다.
- ↑ 말의 다리에 굉장한 부담이 가서 이 역시 위험한 행위라고 한다.
- ↑ 하지만 반대로, 죠니 죠스타는 그러한 자이로에 대해 독백으로 그러한 굶주린 자들을 마지막으로 이기는 것은 짊어진 자일 것이라고 믿음을 보이고 있는 것이 묘사된다.
- ↑ 물론 정당한 과정을 거친 결투다
- ↑ 이 때문에 오히려 링고 로드어게인은 죠니를 높이 사며, 자이로를 수동적인 대응자라며 천시한다.
- ↑ 죠니가 진짜로 자이로의 개그를 재밌다고 생각하는 건지 그냥 비위를 맞춰주는 건지는 독자 입장에선 좀 애매해서 의견이 갈린다. EOH에서의 대사를 보면 후자인 듯(...)
- ↑ 곰돌이와 곰순이를 보며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짓다가 마침내 결심한듯 곰순이를 주문한다.
- ↑ 이런 물건이 있는 걸 보니 레이스를 위해 따로 만든 카탈로그는 아닌 듯 하다.
- ↑ 하지만 그는 결국 여신을 태우고 말았으니...... 이것 때문에 자이로가 대통령에게 패배한 이유가 다른 여자를 태워서 그렇다는 농담이 있다. 그러나 행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반절은 사실이다.
- ↑ 시저(카이사르) 체펠리와 엮인다는 점에 남의 남의 하수인이였고 최후가 영 좋지 못했다는 점, 이름이 비슷한 점으로 보아 마르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이 때도 문답무용으로 죽일 생각은 아니었는지 점심 전에 의사한테 가 보라면서 경고를 했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소매치기가 방아쇠를 당기려 하자 그 때서야 자신의 머리를 쏘게 된 것.
- ↑ 과정을 목격한 보안관은 정당한 결투였다며 슬쩍 넘어갔다. 뭐 실제로 그 당시에 결투는 합법이였으니...
- ↑ 그래도 뒤끝은 있었는지 철구의 회전으로 탁자에 있던 샴페인들을 일제히 따 버렸고, 날아간 코르크 마개 중 하나가 급수대에 맞아 주최진들이 물벼락을 맞는다(...)
- ↑ 스탠드를 볼 수 있는 것은 스탠드 재능을(그리고 스탠드 그 자체를) 갖고 있는 사람 뿐이다.
- ↑ 스탠드에는 '룰' 이 존재한다는 사실. 죠죠 특유의 배틀묘사의 대전제이기도 하다.
- ↑ 골 부근 누군가의 신문지가 바람에 죠니한테 날아드는데, 바로 3rd 스테이지인 록키 산맥의 사진이 실린 기사. 죠니는 이를 보고 갑작스레 자신의 팔에 새겨진 라틴어가 단순한 문장이 아닌 사진의 위치를 가리키는 형상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흥분해서는 우승에 집중해 한껏 달리고 있던 자이로한테 이를 급하게 보고하는데, 이 때문에 자이로의 주의가 잠시 흐뜨러져서 속도가 느려진 것. 심지어 순위를 따지면 죠니가 3위, 자이로가 4위로 죠니가 더 높다(...). 자이로는 이 때문에 죠니를 배신자라고 디스한다.
- ↑ 모종의 인력 이었을 수도 있다.
- ↑ 유해의 눈에 'TURBO' 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라틴어로 선풍이라는 뜻. 그러나 중요한 건 글자 안에 무늬처럼 새겨진 0과 1로, 이진법으로 환산해서 특정한 좌표가 되는 식. 죠니는 그 당시에 위도나 경도도 없지 않았냐고 하지만 자이로는 숫자에는 우연성이 있을 수도 있다며 보류한다.
- ↑ 그 최선의 경로가 디에고가 택한 루트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을 보면 디에고의 마술 역시 높이 평가할 만 하다.
- ↑ 스캔 능력 역시 사라졌다. 본인 왈 자신에겐 회전의 기술이 있으니 괜찮다고.
- ↑ 묘사에 따르면 황금장방형의 핵심은 본인이 깨달아야만 의미가 있는 듯 하다. 실제로 자신도 죠니한테 네 번까지 '그런 게 가능할 리 없다' 고 태클 걸어도 좋다고 공언하며 시작했고, 자신도 아버지한테 그런 식으로 배웠다고(...)
- ↑ 죠니의 터스크로 저격하면 되지 않았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항시 발사 가능한 렉킹 볼의 위성탄은 좌반신실조 뿐만이 아니라 그 한 발 한 발이 사람 몸을 함몰시켜버릴 정도의 파워가 있다. 게다가 양 손을 합쳐도 10발밖에 되지 않는 죠니의 터스크에 비해 위성탄은 전부 합쳐 28발이나 된다. 그나마도 렉킹 볼의 효과로 왼쪽이라는 개념을 상실하면 왼손의 손톱탄은 못쓰는거니... 손톱탄과 달리 위성탄은 하나하나가 작은 철구라서 발사 후 바로 돌아오는 점까지 고려하면 본작에서처럼 죠니의 역할은 위성탄을 제지하는 서포트가 최선이었던 셈.
- ↑ 늑대나 유해나 자연물임은 마찬가지라 어느 쪽을 얻든 황금장방형 포착이 가능했다.
- ↑ 이 때 링고 전 직후에 죠니에게 쳤던 '4-2-0(그대로 읽으면 시-츠-레이) 드립을 손으로 시전했다(...)
- ↑ 이 부분은 연재본에 없었으며, 16권에 아예 등장하지 않은 주인공 콤비의 행적을 설명하기 위해 단행본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 ↑ 이 상황에서는 대통령이 다른 차원으로 갔다가 돌아올 경우 주변에 '끼일 수 있는 물체'는 땅과 바닷물 밖에 남지 않는다. 당연히 돌아온 대통령은 물에 의해 자세가 흔들려 싸우는데 불리할 것이고 자이로 본인은 말에 루시를 태우고 있어 바닷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 기본 세계의 대통령이 귀를 당한 것은 맞지만 자이로는 이웃 세계의 대통령 중에도 귀를 당한 녀석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루시의 틈을 근거로 진짜를 가려 냈다.
- ↑ 무함마드 압둘과 이기, 3부 죠셉 죠스타, 브루노 부차라티, 푸 파이터즈와 같은 케이스.
- ↑ 어린데다가 감옥에 상당기간 갇혀있기까지 했으니 몸이 상당히 약해졌을 것이다. 감기라는 것은 몸의 상태에 따라서는 굉장히 위험할 수도 있는 병이다.
- ↑ 이 때문에 자이로가 개죽음을 당한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이로가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 그 자체이다. 자이로는 단순히 소년의 목숨을 구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긍지'에 어긋나는, 납득할수 없는 부당한 판결을 뒤집고 싶었던 것이다.
- ↑ 후에 화장까지 시킨다.
- ↑ 자이로가 작게 말한 아마도를 죠니가 지적하자 자이로가 답했던 말은 "걱정할 거 없어! 맞다니까! 기구도, 후속 그룹도 따라오는 걸 보면 제대로 가는 거야!" 그리고는 또 작게 "분명".
- ↑ 여담으로, 죠니에게 제대로 된 도움을 주었던 말은 이후에 죠니가 하루종일 슬로우 댄서에 매달려 너덜너덜해진 것을 보고 해줬던 말인 "당신은 이미 답을 쥐고 있어. 말에 타려는 의지가 있다면 왜 그것을 쓰지 않나?"이다. 레슨 1 대사는 사실 다음 대사인 "다리가 움직인 건 단순히 육체적인 반응에 지나지 않아"와 연결지어 생각해야 이해할 수 있다. 덕분에 죠니는 쓰러진 말에 철구를 회전시켜 맞춰 자신을 발로 차게 만드는 것으로 무한의 회전을 사용할 수 있었다.
- ↑ 84권 표지에서의 자세.
- ↑ 죠니도 대통령의 능력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줄 알고 있다는 듯한 시작대사를 하는 걸 보면 7부 캐릭터는 또 다른 자신과 만난 걸 D4C의 능력인줄 아는 것 같다.
- ↑ 2P 승리의 경우엔 대통령의 능력이 아니라고 놀란다. 이런 대사의 차이는 D4C의 능력을 아는 설정인 2P와 모르는 1P의 차이점이다.
- ↑ 퍼니 발렌타인 한정으로 차원의 틈을 볼 브레이커가 뚫어버리는 연출이 나온다.
- ↑ 기본, 평행세계 모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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