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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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이베리아 반도/550px-Iberian map europe.svg.png
이베리아 반도의 위치(크게 보기)

Peninsula Iberica아라곤어
Península Ibérica아스투리아어
Iberiar Penintsula바스크어
Península Ibèrica카탈루냐어
Iberian Peninsula영어
Peninsule Iberique프랑스어
Península Ibérica갈리시아어
Península Ibérica미란다어
Peninsula Iberica오크어
Península Ibérica포르투갈어
Península ibérica에스파냐어(카스티야어)

1 설명

서유럽 또는 남유럽, 대서양지중해를 끼고 있는 스페인포르투갈을 중심으로 한 반도. '삐레네이 반도'라고도 불린다. 로마 제국 시절에는 히스파니아 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동쪽으로는 지중해, 서쪽으로는 대서양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아프리카 모로코와 마주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프랑스와 접해 있다.

남쪽은 산악 지형으로, 시에라 모레나 산맥과 시에라 네바다 산맥 등이 있다. 지중해 건너 아프리카 모로코의 아틀라스 산맥과 마주하고 있고, 북쪽으로 프랑스와의 사이에 피레네 산맥이 있다.

유럽 대륙의 다른 지역과 풍경이 상당히 다르다. 강수량이 많은 북서부와 피레네 산맥 지역을 제외하면 대단히 황량한 편으로, 숲이 많은 프랑스, 독일 등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더욱 두드러진다. 실제로 스페인 영토의 31%가 사막화 위험에 있는 상태다. 오히려 북아프리카와 비슷해 보이는 자연 때문에, 나폴레옹은 '피레네 산맥 남쪽은 유럽이 아니라 아프리카'라고 하기도 했다.[1]

르네상스 시대에 스페인이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유럽에서 먼저 식민지 개척에 뛰어들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때는 중립을 유지하였고[2], 군주국이었던 스페인이 20세기 중반에 프란시스코 프랑코독재 공화정을 거쳐 다시 입헌군주국이 되는 등 정치적 변화도 있었다.

1992년에는 스페인에서 하계 올림픽이 열리게 되면서 국제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반도의 특성상 어업도 하고 있지만 생산량이 적은 편이며, 광물도 수은을 제외하고는 풍부하지 않은 편이다. 로마 제국 시대에는 , 등도 풍부했다고 하는데, 고갈된 것으로 추정된다.

2 이베리아 반도의 경제

이베리아 반도의 경제
스페인/경제포르투갈/경제안도라/경제

3 이베리아 반도에 속하는 국가 및 지역

4 역사적 국가들

5 관련항목

  1. 농담이 아닌 것이, 19세기 이전까지도 이 곳엔 사자까지 살고 있었다!
  2. 스페인의 경우, 독재자 프랑코의 친나치 성향 때문에 나치와 근접했다는 설이 있다.
  3. 좀 애매한 게, 이베리아 반도와 유럽 대륙을 나누는 경계인 피레네 산맥 위에 위치해 있다. 수계는 에브로 강 수계로 이베리아 반도로 흘러간다.
  4. 영국의 영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