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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형태의 분류 기준 | ||||
국체 | 정체 |
정치제도의 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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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제 | 공화제 | |||
전제군주제 | 입헌군주제 (의원 내각제) | 귀족공화제 과두제 | 민주공화제 | |
자유민주공화제 (대통령 중심제) (의원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 인민민주공화제 |
1 개요
Monarchy, 君主制.
공화제와 상대되는 개념으로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공화제와 달리 한 사람이 주권(최고 권력)을 가진 정체(政體)를 뜻한다. 하지만 이것은 역사적인 개념으로, 오늘날 남아있는 군주국들 중에서 전통적인 군주제 개념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는 없고 이들 나라에서 조차도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군주란 국가를 대표하며 통치의 중요한 부분이나 행정권을 행사하는 독임기관(獨任機關)으로, 국가의 상징이 되는 존재임과 동시에 일반 국민과 신분을 달리 하는 존재라 할 수 있다. 과두정과도 그 궤를 달리한다.
군주는 단순히 국왕만을 지칭하는 것만이 아니라, 황제나 술탄, 칸, 파라오, 샤, 차르, 칼리프 등의 칭호를 포함하며, 공국 등에서는 공작 등의 지위도 군주라 칭할 수 있다. 군주를 영어로 해석 할 때, 주권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군주가 주권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군주는 통치기반인 영토와 신민을 보유한다.
여담으로 군주제를 가리키는 다른 말로 왕정제란 해괴한 용어를 여기저기서 찾을 수 있는데 사전에도 없는 말이다. 왕정, 군주정 혹은 군주제가 맞는 말이다.
2 역사
군주제의 시작은 인류 문명의 역사와 함께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족 단위의 생활 단위에서 국가로 발전하면서, 가장 힘이 센 부족장이 왕이 되는 경우가 잦았다.
군주제의 역사와 지역별 변천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추가바람.
3 변화
프랑스 혁명, 명예 혁명, 미국 독립전쟁 등으로 인해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특히 영국에서는 이미 13세기 마그나 카르타로 입헌군주제의 초석을 닦았으며, 이후 귀족들의 여러 번 실력 행사로 군주의 권한은 축소되었다. 그리고 하노버의 조지 1세 이후 내각 책임제가 등장하면서 입헌군주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크게 왕이 상징으로만 남고 국민들에 의해 선출된 의회가 국정을 맡는 영국식 입헌군주제와, 의회와 헌법이 있으나 군주가 여전히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프로이센식 입헌군주제가 있다. 참고로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과 대한제국은 프로이센식 입헌군주제를 모방했다.
현재 남아있는 군주제 국가들은 아래 목록에 있는 국가들이 전부이다. 단 아래 지도에서 분홍색 표시가 되어있는 국가들을 비롯한 아직 중앙정부의 행정력이 미약한 국가들은 하위국가적 군주제라고 하여 지방의 부족왕국의 왕정이 유지되는 경우가 있다. 현재 광주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욤비 토나씨가 바로 콩고민주공화국 부족왕국의 왕자 출신이다.
4 현재 군주국
적색은 전제군주제, 주황색은 준입헌군주제, 진녹색은 입헌군주제, 연녹색은 영연방 군주국, 분홍색은 전통적인 지방 군주가 존재하는 국가.
5 관련 항목
- ↑ 왕과 왕국이라는 명칭을 쓰지 않을 뿐, 사실상 군주제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