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버스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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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지선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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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인천광역시 지선버스 521번
기점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1동(옥련중학교)종점인천광역시 중구 인현동(동인천역)
종점행첫차05:05기점행첫차05:25
막차23:50막차00:15
평일배차6~9분주말배차10분
운수사명세원교통 (연수지점)인가대수11대
노선옥련중학교 - 송도역; - 현대3차아파트 - 럭키아파트 - 송도채석장 - 경인방송 - 정비단지 - 조달청 - 신흥시장 → 옹진농협 → 동인천남부역 → 신포시장 → 송도중학교 → 신흥시장 → 이후 역순

2 개요

세원교통에서 운행하는 지선버스 노선으로, 총 운행거리는 17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연수구 11번 마을버스가 전신이며, 신설 당시에는 제물포버스가 운행했다.
  • 이후 사명이 동인운수로 바뀌었다.
  • 운수업체가 윤성운수로 바뀌었다.
  • 2002년 2월 1일에 시내버스로 전환되면서 세원교통 소속이 되었다.
  • 2011년 3월 개편 때 옥련동 아파트 내부로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
  • 2016년 7월 30일 버스 개편에서 송도역 연계를 목적으로 옥련중에서 송도전통시장, 송도역 앞을 지나 한바퀴 돌아 가는 것으로 변경된다. 배차간격이 6~9분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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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 이 노선으로 세원교통 연수지점이 설명되는데, 부평에 위치한 본사와는 운영방식이 다르다. 엄연히 세원교통 소속이지만 삼일여객과 여러 가지를 공유하는데, 옥련동지점을 삼일여객 대표이사의 아내가 운영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2002년 2월에 시내버스 면허로 전환될 당시에도 삼일여객과 같이 도색하고 행선판 양식도 같았다. 심지어 정비마저 함께 공유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지금 당장 이 노선이 삼일여객으로 이관되어도 이상할 게 전혀 없다(...).
  • 이 노선을 보면 왜 그동안 간선버스 업체들이 죽쑬 동안 지선버스 업체들이 득세를 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16번이 토지금고를 경유하면서 골목길을 쑤시고 다닐 때 이 노선은 해안도로로 지르고 다녔다. 게다가 요금도 저렴하니 이 노선으로 수요가 몰릴 수 밖에 없었다. 대신 16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편하게 앉아서 가려는 사람들이 이용하게 되었다. 당시 인천 시내버스 회사들은 수익금을 인천버스조합에서 모든 수익을 가진 다음 비율에 맞게 각 회사에 분배하는 식이었다. 현재 준공영제 체제는 시에서 운임 손실금을 보조해주지만 이 때는 온전히 100% 노선의 수익금으로 충당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노선버스 회사에서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더 돈이 되는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을 계획해야 했고 이것이 택배근성을 보여주는 굴곡 노선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에 비해 마을버스 회사들은 당시 인천시에서 이 노선들을 시내버스로 전환하려다 실패하면서 요금은 그대로인데 시내버스로 인정받게 되었던 지라 이런 인천시 버스의 허점을 제대로 파고들면서 빠른 이동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해소해 주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시내버스 회사들은 경영난에 시달리며 쓰러지는 동안 마을버스 출신 회사들이 승승장구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부도난 회사의 버스들을 이 회사들이 삼키게 되어 마을버스 회사들의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511번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린 용현운수 대표이사가 인천버스조합에서 최초로 마을버스 회사 출신 조합장이 된 것도 이를 증명하는 사례라 할 수 있겠다.
  • 옥련동 굴곡구간을 제외하면 아암대로를 따라 쭉 직진해주는 시원시원한 선형을 보여준다. 2011년 3월 개편 때 노선이 바뀌면서 굴곡이 줄었고, 같은 해 4월 1일에 이 노선에게 밀린 908번이 아암대로를 경유하지 않게 되어 유일하게 경인방송/정비단지 경유 해안도로 직통 노선이 되었다.
  • 글로벌900 CNG차량 1호차가 이 노선에서 운행되었다. 바닷가를 달리는 노선이다보니 말년에는 군데군데 녹이 슬고 구멍도 나고 험하게 굴리다가 NEW BS090으로 대차되었다.
  • 대개편 당시 송도역으로 연장되었지만, 정작 송도역 바로 앞에 있는 버스승강장에서는 승하차가 불가능하고 비류대로쪽 정류장에서 이용하여야 한다. 대개편 당시 이 부분이 고려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일대의 급경사 및 신호문제로 인해 개편단에서는 송도역 내부로 노선을 바꾸지 못하였다는 입장이다.

5 연계 철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