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

담당 배우라스 미켈슨
더빙 성우한국 : 강구한
일본 : 추가바람
직업신문사 소유주. 언론

Charles Augustus Magnussen. 영국 드라마 셜록 시즌 3의 등장인물.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외국인이라는 걸 부각시키기 위해서인지 매그너슨 본인이 시즌 3 3편 초반에 자기소개를 할 때 사용한 발음을 따라 이름을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이라고 번역했다. 마그네슘

1 개요

모티브셜록 홈즈의 귀환에 나오는 찰스 어거스터스 밀버튼. 배우는 드라마 <한니발>에서 한니발 렉터 역을 맡은 메즈 미켈슨의 형 라스 미켈슨이다. 이목구비를 자세히 보면 둘이 서로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빙판 성우는 강구한. 원작처럼 능청스럽고 약간 짓궂은 듯한 톤에 엄청난 포스와 간지가 곁들어진 초월더빙이란 평이 있다. 시즌 3 에피소드 1 후반부에 존 왓슨을 불태우려는[1] 영상을 보고 있는 장면에 눈 부분만 살짝 나오고 이후 에피소드 3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외국인 신분이면서 영국에서 거주하고 신문사를 소유 중인 거부로 나온다.

원작에서 등장하는 찰스 어거스터스 밀버튼이 여자들의 비밀 서신을 보관하면서 사교계나 귀족층의 여자들을 협박하고 다녔다면, 드라마에서의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은 영국 수상 및 여러 기업가, 그리고 정치인들의 약점을 잡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협박 및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명불허전 기레기

특징은 안경을 쓰고 상대방을 바라볼 때 그 인물 옆에 그 인물에 대한 이름 및 여러 정보들이 뜬다. 심지어 셜록이 어릴 때 키우던 의 이름까지 알고 있다. 그리고 청문회에서 "저는 기억력이 아주 좋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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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의 행각에 위험을 느낀 엘리자베스 스몰우드가 협박+성추행에 가까운 수치스러운 짓[2]을 당한 후 셜록에게 일을 의뢰하였고 셜록이 스몰우드의 남편이 과거에 다른 젊은 여자와 편지를 주고 받은 것 때문에 편지의 협상을 위해 만나기로 하였지만 매그너슨 본인이 먼저 셜록의 집에 찾아온다. 매그너슨은 자기가 할 말만 하고 화장실에 남성용 소변기가 없어서 방 안의 벽난로에 소변을 보는 행각까지 저지른다. 오줌누센 막누센 셜록을 보면서 셜록의 정보를 읽던 중 "붉은 수염(Red Beard)"[3]이라고 말하자 셜록이 그 단어에 반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셜록의 묘사에 의하면 상어로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고, '협박계의 나폴레옹'이라고 한다.[4]

셜록의 말에 따르면 매그너슨의 집 지하에는 '애플도어'라는 개인 도서관이 있고,[5] 거기에는 매그너슨이 수집한 협박용 정보들이 전부 다 문서로 보관되어 있으며, 그 어느 것도 컴퓨터에 저장된 것이 없기 때문에 해킹으로 문서를 빼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존 왓슨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온 제닌이 매그너슨의 개인 비서라는 것을 알고 있던 셜록은 제닌에게 일부러 접근해서 매그너슨의 사무실에 침입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사무실에 도착한 셜록과 존이 발견한 건 쓰러진 제닌과 경비원들이었다. 그 와중에 셜록은 누군가가 매그너슨을 으로 겨누는 장면을 목격하고, 향수 냄새를 토대로 엘리자베스라고 추측하지만….

총을 겨누던 인물은 존 왓슨의 아내인 메리 왓슨이었다. 사실 메리는 전직 CIA 소속 첩보원으로, 그 과거 때문에 매그너슨에게 약점을 잡힌 상태였다. 매그너슨은 기업가나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각종 첩보원이나 사소한 인물들의 정보까지 가지고 있던 것이었다.[6]

메리는 셜록을 쏜 뒤 매그너슨의 면상을 한 방 갈겨주고 사라진다. 셜록은 왓슨을 위해서라도 메리의 자료를 넘겨받아 파기하기 위해 매그너슨과 거래를 하기로 한다. 크리스마스 때 매그너슨의 집에 찾아가 마이크로프트의 업무용 노트북[7]을 넘겨주고 그 대가로 메리의 자료를 넘겨받기로 한다. 여기서 왓슨이 납치당했을 때의 영상을 보고 있어서 매그너슨이 사주한 일인게 드러나는데, 왓슨을 죽일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주변에 부하들이 왓슨을 꺼내주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고 한다.[8] 이후 약속대로 매그너슨은 자신의 창고인 '애플도어'에 셜록을 안내해주는데….

매그너슨의 모든 것이라고 하는 '애플도어'[9]는 사실 3~4평인 남짓한 하얀 벽에 의자 하나만 있는 공간이었다! 매그너슨이 말하는 '애플도어'는 셜록의 기억공간이라고 하는 '마음의 궁전' 같은 것으로, 매그너슨도 셜록처럼 기억의 궁전 사용자였던 것이다.[10] 매그너슨은 혼자서 그 조그만 공간 안에서 조용히 자신의 기억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꺼내서 읽는 것이었다.[11] 열도의 어느 쿼터백이 생각난다

작중 내내 매그너슨이 안경을 쓰고 누군가를 바라보면 그 인물 옆에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뜨는 묘사 때문에 매그너슨이 쓰고 있는 안경은 구글 글라스 특수 제작된 안경이라 안경 렌즈로 그 인물에 대한 정보를 일일이 보여주는 안경인 것처럼 생각되었고 셜록 역시 그렇게 생각하여 매그너슨의 안경을 써봤지만 평범한 안경이었다. 즉 셜록이 추리를 할 때 그 내용들이 문자로 나타나는 것과 똑같은 연출이었다.

하지만 셜록만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한 장소에서 상당히 집중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시즌 2 에피소드 2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들>에서 셜록이 혼자서 집중을 하여 머리 속의 각종 기억을 전체검색하듯 매그너슨도 이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다. 다만 셜록은 늘 사람의 두뇌를 컴퓨터 하드웨어로 비유하기 때문에 셜록의 '마음의 궁전'의 이미지 묘사는 홀로그램 모니터를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다루는 듯한 모습이지만, 매그너슨의 '애플도어'는 하나의 광대한 종이문서로 이루어진 도서관의 이미지이며 노가다 기억을 더듬는 모습도 파일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느긋하게 보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매그너슨은 문서나 사진처럼 물리적인 형태의 비밀 및 각종 스캔들 문서들을 단 한 장도 소유하지 않았고, 매그너슨이 가진 정보들이 진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증거도 없기 때문에 왓슨이 '그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냐'고 묻자, 매그너슨은 '증거가 있든 없든 기사로 내버리면 그만'이라고 답변한다. 정보의 증거 유무를 막론하고 일단 스캔들이 나면 진실 여부와 관계없이 당사자가 언론 플레이로 인하여 끝장나는 것은 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매그너슨이 막대한 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신문사 소유주로 있는 이유였다. 그 예로 작중 초반에 청문회에서 매그너슨에게 "외국인 주제에 영국 수상과 그렇게 자주 만나는 게 옳다고 보냐?"라고 추궁한 존 카비 의원에게 불쾌감을 느껴 카버의 정보를 흘려서 부패혐의로 체포되게 한다.

셜록은 마이크로프트의 국가기밀이 담긴 노트북을 넘겨주고 이걸로 '국가기밀을 거래하였다'는 빌미로 경찰들이 매그너슨의 집안을 수색하여 정보들이 보관되어있는 창고를 수색하게 할 목적이었지만, 문서나 사진처럼 물리적인 형태의 정보들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셜록의 작전은 물거품이 된다. 오히려 셜록이 국가기밀 유출 시도로 처벌받을 판이 된 것. 물리적인 자료가 없으니 셜록이 매그너슨을 고소할 패도, 메리에 대한 자료를 폐기하게 만들 수도 없기에 매그너슨은 메리의 신변을 인질삼아 왓슨을 놀려먹으며 승리를 자축한다.[12] 이에 셜록은 모든 증거가 매그너슨의 머리 속에'만'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고 존과 메리를 위해 "난 영웅이 아니야! 그저 고기능 소시오패스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치며 매그너슨을 총으로 쏴 죽이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다.

매그너슨의 죽음으로 어느 정도의 파장은 일어났지만, 그 동안 매그너슨에게 시달리던 정치인들은 골칫거리가 사라져서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셜록이 살인을 저지르고도 국외추방[13] 정도로 무마된 것도 그 덕분인 것 같다.[14] 남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면에서 아이린 애들러와 공통점을 보이지만 아이린 애들러는 본인의 보호를 위해 정보를 수집했던 반면 매그너슨은 철저히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는 차이가 있다.

3 원작과 차이점

원작에서의 밀버튼처럼 드라마에서의 매그너슨 역시 남들의 약점을 잡고 을 뜯어내는 사람이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이름부터가 각색이 된 만큼 원작과 많은 차이점이 있다.

1. 원작 : 찰스 어거스터스 밀버튼은 통통하게 살이 찌고 수염도 없는 인물이고 영국인이다
드라마 :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은 늘씬하고, 키도 크고, 수염도 어느 정도 있으며 영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15]

2. 원작 : 셜록 홈즈는 찰스 어거스터스 밀버튼을 '동물원에서 먹잇감을 노리는 '으로 묘사한다.
드라마 : 셜록이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을 '수족관 안의 상어'라고 표현한다.

3. 원작 : 셜록은 밀버튼을 '협박계의 황제'라고 묘사한다.
드라마 : 셜록은 매그너슨을 '협박계의 나폴레옹'이라고 묘사한다. 사실 원작에서 나폴레옹으로 묘사된 인물은 제임스 모리어티로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4. 원작 : 셜록은 밀버튼이 베이커 가에 방문하였을때 때려 눕혀서라도 편지를 빼앗으려고 했고, 왓슨은 아예 의자로 밀버튼을 내려칠 생각이었다.(…) 밀버튼도 이를 이미 예상하여 호신용 총으로 두 사람을 위협한 뒤에 유유히 사라진다.
드라마 : 매그너슨은 본인의 지위와 권위를 내세우면서 셜록과 왓슨, 그리고 영국을 대놓고 깔보고, 베이커 가에 있는 화장실에 남성용 소변기가 없다는 이유로 벽난로에 소변을 보고 나온다. 그리고 손을 닦은 물티슈도 바닥에 버린 것은 덤이다.

5. 원작 : 셜록은 밀버튼의 집에 침입을 하기 위해 밀버튼의 하녀에게 접근하여 거짓 약혼을 한다.
드라마 : 셜록은 왓슨의 결혼식 때 들러리로 온 제닌이 매그너슨의 개인 비서인 것을 알자 제닌과 사귄다. 그리고 매그너슨의 사무실로 통하는 엘리베이터에 타기 위해 제닌에게 거짓 프로포즈를 한다.

6. 원작 : 셜록과 왓슨이 밀버튼의 집에 침입하였을 때는 완벽한 범죄 행위를 저지르기 위해 복면에 각종 도구까지 챙겨갔다. 왓슨은 셜록에게 이런 분야에도 타고 났다고 말했고, 셜록도 스스로 만약 본인이 탐정이 되지 않았다면 범죄 쪽에서 이름을 날렸을 것이라고 한다.
드라마 : 유유히 들어갔다가 유유히 나올 생각으로 아무런 변장도 하지 않았고 도구도 없이 갔다.

7. 원작 : 밀버튼은 예전에 협박편지 때문에 가정이 파탄이 난 어느 귀족부인에게 살해당한다.
드라마 : 과거 CIA였던 왓슨의 아내 메리 모스턴이 매그너슨에게 약점이 잡히자 침입하였고, 셜록 때문에 결국 죽이지 못했다. 드라마에서 매그너스를 죽인 것은 셜록이다.

8. 원작 : 밀버튼의 죽음 후 레스트레이드 경감은 셜록 홈즈에게 사건을 의뢰하지만 셜록 홈즈는 본인이 왓슨과 같이 저택에 침입했던 사실도 있었고,[16] "밀버튼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들도 많으니 이런 개인적 복수는 그냥 눈감아주자~"라고 하면서 사건 자체를 조사도 안 하고 그냥 끝내버린다.
드라마 : 셜록이 매그너슨을 죽이는 극단적인 행동을 선택했지만 그 동안 매그너슨에게 시달렸던 정치인들의 어느 정도의 영향력으로 국외추방 정도로 끝나버렸다.

9. 원작 : 밀버튼은 귀족들이나 정치인들 등 런던에 사는 상류층 사람들의 곤란한 편지들을 비싼 값에 사들여 보관 중이다.
드라마 : 매그너슨은 물리적인 형태의 정보들을 가지고 있지 않고 '애플도어'라고 부르는 완전기억능력으로 모든 정보를 기억하고 있다.

10. 원작 : 밀버튼이 가진 각종 비밀 서신이나 위험한 편지들은 밀버튼이 살해 당한 후, 셜록 홈즈에 의해 모두 소각되었다.
드라마 : 셜록이 메그너슨을 살해 하면서 그의 머리속에 있는 정보들다 다 사라진다.

4 여담

성의 발음이 Mg를 연상시켜서 팬들 사이에서는 '마그네슘'이라고도 불리는 듯하다. 또한 베이커 가에서 한 짓 덕분에 한국 팬 한정으로 '오줌누센'이라고도 불린다.

등장 에피소드인 His Last Vow는 원작의 His Last Bow (마지막 인사)를 모티브를 하였지만, 내용은 원작의 찰스 어거스트 밀버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제목 때문에 시즌3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낚시였다. MOOOOOOFFFFFAAAAAAATTTT!!!! 원작의 His Last Bow의 내용은 셜록 홈즈가 첩보원으로 장기 위장 활동을 하면서 독일 무기 밀매상을 체포하는 내용이다. 드라마에서 마이크로프트가 셜록에게 이야기 했던 장기 첩보원 임무가 이 것일지도 모른다.

배우인 라스 미켈슨의 동생 메즈 미켈슨은 미드 <한니발>에서 한니발 렉터 박사를 연기하였는데, 라스 미켈슨이 연기한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과 한니발 렉터 둘 다 완전기억능력의 소유자이며 지능형 범죄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형제가 둘 다 비슷하고 차가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본인들이 연기한 캐릭터들마저 비슷한 성향인 것은 우연이다.

셜록은 자신의 완전기억능력을 '마음의 궁전'이라고 칭하는데 한니발 렉터도 본인의 완전기억능력을 기억의 궁전이라고 부른다. 사실 이는 기원전 5세기 그리스 케오스의 시인 시모니데스가 창시했다고 알려진 고전적인 기억술을 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억할 내용을 이미지와 연결하여 이를 건축 재료로 사용한 건물을 짓고 필요할 때마다 이 건물을 다시 떠올려 원하는 정보가 위치한 장소를 찾는 것이다.

매그너슨의 완전기억능력으로 매그너슨의 눈에 비친 인물들의 신상명세와 압박사항(Pressure Point)이라는 일종의 협박할만한 정보들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왓슨은 아내와 누나의 성명이 나타나는데 그 옆에 왓슨의 누나 해리엇이 알콜중독인 것도 나타나고 허드슨 부인의 정보도 가지고 있다. 한편 매그너슨 본인은 마이크로프트의 약점이 셜록이라고 하였으나, 정작 매그너스가 마이크로프트를 직접 보는 장면은 나타나지 않았다. 마이크로프트가 자신을 잡을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말과 마이크로프트의 약점을 찾으려고 매그너슨이 노력한 사실로 보아[17] 실제로는 마이크로프트에게는 약점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18] 덧붙여 매그너슨이 본 인물들 중 가장 많은 Pressure Point를 갖고 있었던 인물은 셜록 홈즈.[19]

드라마에 나왔던 악당들 중 가장 현실적인 악당으로 평가된다. '증거도 없지만 일단 언론에 흘리면 끝'[20] 이라는 요즘 세태에 적합하다. 셜록이 언론으로 하여금 자신을 보게 했다면, 매그너슨은 언론 그 자체인 셈이다.

언론사 사주이며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루퍼트 머독이 모티브라는 해석도 있다. 여기까지면 그냥 재미있는 해석 중 하나로 볼 수 있지만, 문제는 이것이 셜록은 좌파 드라마라는 입장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루퍼트 머독의 차남 제임스 머독은 시즌 2에서 셜록에 대한 모함을 보도한 '더 선'을 발행하는 기업의 이사이자 모기업 뉴스 인터내셔널의 회장이고, 뉴스 인터내셔널의 뉴스 오브 더 월드가 유명인의 음성 메세지를 해킹한 사실이 있었다는 점에서 모팻이 정말로 참고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색깔론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자
  1. 이걸 사주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런 짓을 한 이유는 에피소드 3 말미에 본인이 스스로 이야기한다.
  2. 향수 냄새를 맡더니 얼굴을 혀로 핥는다. 이 맛은! 클레어 드 라 룬의 맛이구나! 엘리자베스 스몰우드!
  3. 셜록이 어릴 때 키우던 개 이름이다. 메리가 쏜 총에 맞아 사경을 헤메던 셜록이 마음의 궁전을 돌아다니다 이 개를 보게 되는데, 이 때 셜록이 한 말로 보아 안락사를 당한 듯하다.
  4. 참고로 원작에서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라는 표현을 들었던 사람은 바로….
  5. 원작 셜록 홈즈의 모험에서, 매그너슨의 모델인 밀버턴의 집이 있는 동네 이름이 애플도어 타워스였다.
  6. 사실 마이크로프트의 말에 따르면 영국 뿐만 아니라 서방 세계 전체, 아니, 서방 세계 그 이상의 정보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한다.
  7. 마이크로프트 홈즈 자체가 영국 정부이고 마이크로프트의 노트북에는 영국의 모든 자료가 있기 때문에 엄청난 물건이다.
  8. 본래 목적은 셜록의 약점 확인이었고 매그너슨은 직접 살인을 저지르는 스타일의 악인은 아니다.
  9. 작중에 셜록이 저택 구조도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타이틀명이 'Appledore'인 것을 보아 저택명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10. 작중에서 매그너슨 본인이 'The Appledore vaults are my mind palaces'라고 말한다.
  11. 매그너슨이 메리 왓슨에 대한 자료의 기억을 꺼내면서 손 동작으로 파일을 찾고 뒤지는 시늉을 하자 왓슨은 "셜록 같은 놈이 또 있다니" 같은 표정으로 웃고, 셜록은 자신과 같은 기억능력을 가진 사람이 또 있다는 것과 이를 이런 방식으로 활용을 하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셜록이 자신의 추리와 범죄 능력에 대한 기억만 저장했다면 매그너슨은 사소한 것이라도 대량으로 저장해놓았으며, 이 때문에 매그너슨의 '마음의 궁전'은 거대한 도서관으로 묘사된다.
  12. 손가락으로 눈을 치는데, '눈을 감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계속 친다. 매그너슨의 말로는 재닌은 어쩌다 한 번 성공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때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은 매그너슨을 진심으로 죽이고 싶었다고 한다.(…)
  13. MI6를 위해 동유럽에서 약 6개월 간의 잠복임무를 하게 되었지만, 그 이후 돌아올 여지는 없었던 사실상의 국외추방이었다.
  14. 이후 셜록의 처리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회의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중에는 셜록에게 이번 사건을 의뢰한 엘리자베스 스몰우드도 있었다. 사실 매그너슨이 원작처럼 영국인이었으면 모를까, 드라마에서는 외국인이고 자국민이 외국에서 죽었는데 영국 정부에서 아무런 처벌도 안 한다면 매그너슨의 고향국가와 외교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들로서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15.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불명이지만, 배우인 라스 미켈슨이 덴마크인인데다가 성인 매그너슨을 '마그누센'이라고 발음을 하는 것으로 보아 북유럽 쪽인 것으로 추정된다.
  16. 그 때문에 레스트레이드는 범인이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라고 생각하였다.
  17. 마이크로프트의 약점을 찾기 위해 동생인 셜록의 약점인 왓슨의 약점인 메리까지 약점을 찾는다.(...)
  18. 또 매그너슨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기 때문에 영국에서 가장 강력한 마이크로프트를 압박할 수 있다면 사실상 영국을 장악한 것과 다름없다.
  19. 압박사항으로는 레드 비어드, 바스커빌의 사냥개, 아편, 존 왓슨, 아이린 애들러, 짐 모리어티가 계속 반복된다.
  20. 증거가 없다해도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협박하기 때문에 어차피 조사하면 대부분 증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