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르 라버바 위너

(카트르 라버바 위너에서 넘어옴)
콜로니 연합의 건담 파일럿
히이로 유이듀오 맥스웰트로와 바톤카토르 라버바 위너창 우페이

1 개요

이름 표기カトル・ラバーバ・ウィナー / Quatre Raberba Winnerwidth=100%
코드 네임W 교수
인종아랍계 + 유로파 혼혈
출신지L4 콜로니 군
연령TV판 : 15세
EW : 16세
신장156cm
체중41kg[1]
탑승기체건담 샌드록
건담 샌드록 개
건담 샌드록 개(EW)
윙 건담 제로
토라스
가족관계자이드 타블라 위너(부친,사망)
카트린느 위너(모친,사망)
이리아 위너 포함 28명의 누나들(이복누나)
카트린느 우드 위너(여동생)

신기동전기 건담 W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2]/양정화[3]/브래드 스웨일[4].더빙명은 프랑스어 표기 문제로 카트르라고 나온다.또한 등장인물들중 유일하게 미들 네임을 달고 있는데, 이는 위너가의 당주나 당주가 될사람의 전통이라 한다.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 '4(Quatre)'.[5]건담 파일럿 5명 중 한 명으로, 탑승기는 건담 샌드록, 건담 샌드록 개, 건담 샌드록 개(EW).건담에 탑승시 고글을 자주 쓰는데 이는 마그아낙의 지휘관으로써의 상징격인 물건이라 한다.자신의 기체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건지 17화에서 샌드록이 자폭 전 내리라고 콕핏을 열때 나보고 내리란거냐면서 눈물을 보이고 '고마워...나의 샌드록'이라면서 인사하기도 하였다.

2 작중 행적

오퍼레이션 메테오 발동과 함께 L4콜로니에서 지구로 강하한 소년으로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비정하지가 못해서 싸우던도중 적에게 투항한다던가 적을 격추하기전에 '...미안!'하는 경우가 많다. 아랍에서 제일가는 유명한 대부호 가문의 도련님으로 그것에 걸맞는 사교성과 교섭,설득력을 지니고 있으며 겉보기와는 다르게 지휘관으로써의 리더십이나 카리스마가 뛰어난지 마그아낙전원이 충성심, 신뢰로 똘똘 뭉쳐있고 작중 개인적인 활동을 많이 하던 나머지 4명의 건담 파일럿을 하나로 뭉치려고 애쓴 인물.18화에서는 5명의 과학자들이 카토르를 건담 파일럿들을 통솔할 힘이 있다고 평했다.다만 컨셉상 지휘관이지만 4명이 전부 독자적인 생각으로 싸우는데다가 카토르 본인도 기가 약하다 보니(...) 트레이즈나 다른 사람들마냥 무지막지한 포스는 보여주진 않는다.

본래 전쟁이나 싸움같은건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데다가 대부호의 도련님이란 입장에서 전쟁에 참가하지 않아도 되지만, 본인이 가족을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서란 이유로 자신의 의지로 싸우고 있다.

위에 누나만 많은 환경때문인지 몰라도 다른 4명에 비하면 기가 약하고 숫기가 없는데다 책임감이 너무 강한 나머지 자학기질도 있어서 엔들리스 왈츠에서 태양으로 건담을 회수하러 갈때쯤 듀오 맥스웰은 '우주의 공기가 없는것도 다 자기가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것이라 할 녀석'이라 깠다.심성이 여린 편이라 그런지 건담W 파일럿 5인방중에서는 가장 눈물을 보인적이 많다.

극중 유일하게 가족이 언급되었으며 가족관계는 아버지와 누나들.극중에선 누나는 이리아 한명만 나오지만 실제 누나들의 수는 29명(...)29녀 1남 막내 누님 하렘.[6] 누나들은 전부 시험관 아기인 반면 카트르는 정상적으로 출산된 아이다. 애프터 콜로니 초기 우주이민자들은 임신과 출산에 큰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우주에서 임신한 아이들은 대부분 유산되고 만다. 이를 유전자 조작을 한 시험관 아기로 해결, 2세대와 3세대를 정상적으로 출산했으나 이들은 자신의 부모, 혹은 조상이 유전자 조작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을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에 대해 혐오감을 품고 있었다.

위너 가 전대의 당주들은 시험관 아기에 대해 생명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당대의 위너 가 당주는 우주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유전자 조작이 필요하며, 설사 그렇다 할지라도 숭고한 생명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 다수의 시험관 아기를 한꺼번에 출산하였다.

카트르의 어머니인 카트린느는 유전자 조작을 받지 않았기에 정상 출산을 하면 생명이 위험했으나, 죽음을 무릅쓰고 카트르를 출산한 뒤 사망하였다. 단, 카트르 본인은 자신이 시험관 아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는 아버지 위너가 시험관 아기인 누나들과의 차별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얘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7] 그러나 이로 인해 시험관 아기로 태어난 누나들에 대한 동정심과 아버지에 대한 분노 및 증오가 커져(나쁜의미로 그런건 아니더라도 어머니의 기억을 지운거나 다름 없기에) 마그아낙 부대와 만나기 전에는 반항아 기질이 충만했었다.지구에 대해 "곰팡이 집합체"라 표할정도.

이후 자신들 전원이 시험관 태생이라는 마그아낙 부대와의 만남을 통해 인격적으로 성장하고,[8] 누군가는 싸워야만 한다라는 생각으로 H 교수와 함께 건담 샌드록 개발에 착수. 이후 오퍼레이션 메테오로 지구에 강하한다.하지만 H교수를 숨겨주긴 했지만 전쟁, 즉 무기를 통한 투쟁 자체에는 반대했던 아버지는 오퍼레이션 메테오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라 카토르는 이러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건담 샌드록의 파일럿으로 훈련받아 지구에 강하한 것이다.그러니까 가출 청소년.

자신을 시험관 아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생명에 대한 동경심이 상당히 강하며, 지구에 대한 동경과 애정은 이에 발로한 것이다. 더불어 건담 파일럿 5인방 중에서도 가장 감성이 뛰어난 캐릭터로, 거의 감이 신들림에 가까운 정도인지라, 히로인인 리리나 도리안과 더불어 건담 W에서 쌍벽을 이루는 전파계 캐릭터 이다.

감수성이 뛰어난 탓인지 예술적 센스도 좋아 바이올린, 피아노등 음악적 솜씨가 좋아서 극중 트로와 바톤과 연주를 맞춰본적이 있다. [9].여타 사람에 비해 예민한 감성을 가지고 있어서 '우주의 마음'을 느끼기도 하는데, 다만 감수성이 너무 뛰어난 탓에 전투중 타인의 행동에서 느낀 슬픔등으로부터 육체의 고통을 느끼는등 에이전트로써는 마이너스.실제로 TVA 10화중 히이로가 건담 자폭후 노인, 젝스, 레이디 언의 생각을 엿보고 고통을 느끼기도 했으며, 이러한 감정적인 성격 탓에 윙 건담 제로 폭주시 트로와가 이러한 카토르에게 '냉혹해져야한다/받아들여야한다'며 충고한적이 있다.

한편, 이런 성격과는 반대로 지휘관으로써의 실력이 뛰어난데 전략적 판단능력만큼은 천부적으로 타고났으며, 이 능력은 제로 시스템에 준하기에 전략적인 판단만큼은 제로 시스템이 필요가 없다고 한다. 저 모빌슈트의 파일럿은 괴물인가?

우주의 마음이라는 것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인지, 때때로 타인의 마음을 엿보기도하고 전파계 대사를 하기도 하는데, 제로 시스템에 휘둘리던 히이로를 설득하고 또 혼절한 히이로에게서 정보를 추출 지구로 가야한다는 것을 알아내기도 했으며, 최종화에서는 히이로 유이를 보고 우주의 마음이라고 칭하기도 했다.[10]다만 저 히이로에게 친 '우주의 마음은 그였군요!'는 무슨의미인지 몰라 시청자들을 벙찌게 한데다가 카토르를 전파계캐릭터로 제대로 각인시키게 되었다.

지구 강하 이후 마그아낙 부대와 행동하며 OZ군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이다가 콜토카 기지를 습격할당시 트로와 바톤과 조우하고 트로와와 페어로 활동하다 이후 듀오, 히이로, 우페이와 조우한다.그덕인지 W5인방중 트로와와 카토르는 꽤나 친하게 나온다.

싱가포르 기지에서 자신이 샌드록으로 엄호해주면서 듀오와 우페이를 우주로 올려보낸뒤 본인도 우주로 올라와 표류하다 가족들과 재회.그의 부친은 위너가 소유의 자원위성을 OZ개발 병기에 이용하는것을 거부해 정부에서는 입지가 위험한 상황이였고, 그럼에도 끝까지 비폭력을 관철한 아버지 자이드는 살해되었다.[11]이를 보고 위너가 지키려고 했던 콜로니의 주민들에게 배신당하여 죽은 것에 대한 슬픔[12][13],OZ에 조종당하는것도 모르고 자신들 만의 안위를 생각하는 콜로니에대한 분노를 포함한 여러가지 감정을 계기로 이런 감수성은 폭발하고, 자원위성에 몰래 침입해 설계도만 남아있던 윙 건담 제로를 만들어[14] 그 슬픔이 증폭돼 제로 시스템에 의해 폭주하기에 이른다.이때문에 그를 말리려던 트로와 바톤의 기억상실의 원인을 제공한다.카토르: 히이로 이거놔! 트로와가 죽겠어! / 히이로:ㅇㅇ. 네가 죽였다. 이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엄청난 충격과 공포로 남겨졌고, 카토르 본인에게도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였다.[15]다만, 그렇다고 네나 트리니티마냥 민간인 학살은 하지 않았으며, 이성이 약간이나마 남은건지 제대로 폭주되기 전에는 민간인 대피를 권고해 전원 대피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러니까 카토르가 파괴한것은 분명히 사람 다빠진 무인 콜로니인데, 이상하게 민간인 학살을 한것으로 오해되는경우가 많다(...)지못미.

이후 본인이 했던 일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전의를 상실하다가 완전평화주의에 대해 알고, 그것이 해답이라 생각했는지 히이로나 노인등과 함께 생크킹덤을 지킬것을 결의한다.이때문에 건담 파일럿 5명중에서는 히이로 이외에도 리리나와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리나가 완전평화주의가 진짜로 실현되긴 하는가 하면서 회의감을 가질땐 그녀를 다잡아주기도.[16]후반부 ~ 종반부에서는 마그아낙부대로부터 건담 샌드록 개를 받은뒤 리브라 결전에서는 G팀을 결성, 이후 싸우다 도로시 카탈로니아와 펜싱으로 결판을 짓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지만 살아남았고, 자신처럼 똑같이 가족을 잃은것에 대한 분노로 전쟁을 일으키려하는 도로시에게 '상냥함을 잃으면 안된다'며 그녀를 설득한다.또한 듀오가 "다끝나면 샴페인!"을 제안하였는데[17] , 편집 OVA인 오퍼레이션 메테오의 추가 장면에서는 병실에서 트로와와 듀오와 함께 샴페인을 따는 장면이 나왔다.

종전 후에는 위너가의 당주가 되어 위너 가가 운영하는 사업을 이어받고 화이트 팽에 대항, 건담을 폐기하지만 마리메이아 사변이 일어나자 이에 책임을 느끼고 태양까지 가서 다시 회수하여 마리메이아 사변을 진압한다. 사변 이후에는 듀오와 트로와와 같이 건담을 자폭시키고 다시 사업을 벌여나간다.

TV판 종결과 엔들리스 왈츠 사이의 외전 내용인 드라마 CD 블라인드 타겟에서는 콜로니의 대표로써 회의에 참석했다가 자신이 콜로니의 배신자라는걸 알고 노려져 폭발사고가 일어났지만, 카토르 본인은 차에 문제가 생겨 지각 (...)이후 듀오가 숨겨준덕에 행방불명 처리됐다가 후에 합류하였으며 후에 자기때문에 아무런 상관없는 어른들이 휘말린것 때문에 랄프에게 진짜로 화를 내기도 하였다.코믹 배틀오브퍼시픽스트에서는 우주 구역조사를 하다가 모빌슈트 비르고3과 충돌해 납치, 이후 약물세뇌 (....)를 당해 건담 샌드록을 타고 듀오와 트로와와 싸우다 이들로부터 구출되고 세뇌에서 해방되었다. 어째 두개다 작중 안습이다

2.1 기타

설정상 아랍계로 중동 캐릭터지만 생김새가 보통 아랍인의 이미지와는 영 딴판인 금발벽안 + 흰 피부의 외모를 하고 있다.이때문에 아랍계중 하나인 베르베르인이 아닌가하고 추측한 사람들도 여럿있지만 에피소드 제로에서 나온 어머니가 이름이 '카트린느'인걸 보면 유로파 혼혈인듯 하다.모계혈통

오토코노코 곱상하게 생긴 외모 때문인지 마냥 작중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나머지 4명은 남자 성우들이 연기하는데 유독 카토르만 여자 성우가 연기하는 점을 고려하면 작품 내부의 관점으로 봤을 때 나머지 4명이 미소년이기는 하지만 딱 보면 남자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외모와 성격인 반면 카토르는 얼핏 봐서는 여자로 착각할 수 있을만한 외모라는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보이스 카세트(드라마CD)에선 어린시절에 이것때문에 누나들이 드레스 인형처럼 놀린듯 하며 진심으로 카토르의 성별을 의심하는 콜로니 사람들이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18]작화도 묘하게 메인 히로인보다 더 예쁘게 그려진다(...)

예의 따위 쌈싸먹고 나이 많은 사람에게도 막 반말까는 다른 4명과 달리 연장자에게 존댓말을 써주는 유일한 멤버다.(유일하게 1인칭이 '보쿠')다른 4명에게는 평상시에는 반말을 하지만 작전이나 전투 수행때처럼 임무에 관련된 상황에서는 존댓말을 쓴다. 이렇게 공적인 자리에서는 존댓말을 쓰기 때문에 항상 전시 상황인 슈로대에서는 존댓말 캐릭터처럼 보이기도 한다.

건담의 주요 소비층인 남성들에겐 5인방중 가장 인기가 별로 없던데다가 후에 제작비화에서는 프로듀서인 토미오카의 언급에 의히면 샌드록만 판매량 고전을 금치 못했다 하며 제로 시스템 폭주 때문에, 본래는 전파계+치유계형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본의아니게 하라구로기믹이 붙어버렸다 (...)안습.

다만 샌드록이 취급이나 비중이 좀 안습해서 그렇지 캐릭터 자체는 금발벽안 + 쇼타기믹으로 건담W 유일의 귀요미 귀여운 외모덕인지 좋아하는 팬들도 은근 많다.히이로나 듀오가 너무 넘사벽일뿐 캐릭터 인기투표를 하면 평균 3위정도는 하는데다 동인계에서 트로와 바톤과의 커플링 통칭 '3x4'는 2×1(듀오x히이로)만큼이나 꽤 메이저였던 커플링.트로와와의 관계가 요상할정도로 좋아서 팬들중에서는 키라 - 아스란마냥 게이(...)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일본/국내판 기준으로 5인 중 유일하게 여성 성우가 연기하는데다가[19]설정상 험하게 자란 나머지 4명과 달리 귀하게 자란 도련님에 왠지 다른 4명에 를 포함 건담W 전캐릭터중 제일 비해 연약해보이는 이미지에[20][21], 지휘관 기체인덕에 극중 기체가 안정성에 중심을 둔건지 샌드록의 활약이나 존재감이 꽤나 미미하다 (....)

실제로도 다른 파일럿들과 달리 카트르만 잡혔다가 탈출하는 액션을 보여준 장면이 없다.하지만 일반 병사 정도라면 간단히 쓰러뜨릴 수 있으며[22] 건담 파일럿 중에서는 가장 계획성있는 행동을 하지만 잘못하면 생명을 빼앗을 수도 있다고 하는 점에는 변함없다.

누님하렘(...)을 둔탓일까 다른 4명과는 달리 옆에 이렇다할 여자가 없어서(TV판 후반부 영향으로 도로시와 엮일때가 있지만) EW 엔딩에서는 나머지는 나름 다 자기짝 찾아갔는데 카토르 혼자 남자 40명과 같이있는다(...)덧붙여 프로즌 티어드롭에서 누나 이리아의 말에 의하면 결혼할 의사는 없는것 같다독신

2.2 프로즌 티어드롭

무언의 전주곡에서의 명칭은 'W교수'.닥터 T와 더불어 프리벤터내에서 마즈 슈트 개발[23]을 담당하고 있다.분명 나이가 30 ~40에도 불구하고 화성에 풍토병의 영향을 덜 받은것인지는 몰라도 초로화된 듀오나 트로와는 달리 은발의 청년(!)신사의외모를 하고있다.동안? 파더 맥스웰비슷히 성격이 꼬여서 독설가적인 성격으로 바뀌어서, 트로와 곁에서 악의없는 이죽거림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로와는 이에 굉장히 불편함을 느낀데다 듀오도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쁘게 비꼬는 녀석"이라 평할정도.

여동생의 존재가 언급되었다. 이름은 카트린느 우드 위너. 외모는 카토르에 가슴만 집어넣고 선만 좀 가늘게 그린 수준이다.그녀의 양육은 보통 누나 이리아가 맡는듯.

Phobos.jpg
같이 나온 캐릭터는 트로와 포보스.원본인 카토르가 매우 곱상하게 생긴 미소년이다 보니 저런 보이쉬 미소녀가 나오는건 당연한 것인지도. 아니면 원작에서 트로와와 카토르를 맺어주질 못해서 카트린느와 포보스를 대신 맺어주려고 한 걸지도...

트로와와 마찬가지로 이제는 전성기 시절과 같이 움직일 수 없다고 자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스노우 화이트에 탑승해서 카트린느를 다그치며[24] 제압하는 데 일조한 뒤 실신한다.

과도한 리리나 성녀화및 캐릭터 붕괴로 말이 많은 FT지만 그중 카토르는 가장 심하다는 평가인데, 캐릭터 외모가 뜬금없이 은발로 바뀐건 둘째치고 당주 자리에서도 아웃(!)된데다가 원작에서는 튀지는 않을뿐 상당히 유능한 캐릭인데 극중 기업 경영 능력 부족, '레이디 언이 골칫거리', 본래라면 윙 건담 제로를 몇개월만에 단독으로 만들수있는 기술력이 10년가까이 걸리는등 인망, 통솔력등등 대부분이 칼폭탄 너프를 맞은데다가 듀오나 트로와의 말을 빌리면 '지겨운 태도로 비꼬는 녀석'이라 묘사되는등 성격도 아주 나빠져 매우 심각할정도의 괴리감 때문에 카토르를 좋아했던 팬들은 단체로 망했어요 분위기(...)

2.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듀오 맥스웰과 함께 W 전대 5인 중에서는 꽤 정상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인지라 슈퍼로봇대전에선 제법 친한 상대가 많다.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 카토르와 이카리 신지가 굉장히 친하게 나왔다. 어느 정도냐 하면 이 게임에선 나기사 카오루가 해야할 역할을 대부분 카토르가 대신했다. 심지어 카토르가 죽어버리면 조건 몇가지가 겹칠 경우 신지가 빗나가서 배드엔딩 루트로 빠지기도 한다. 자세한건 카오루 항목 참조. 그외 카츠라기 미사토가 미소년이란걸 보고 미소년 하렘을 노리기도 했다(...)그리고 심심하다 싶으면 슬픔의 카토르 > 제로 시스템 폭주 이벤트가 나온다(...)영원히 고통받는 카토르

이 설정은 슈퍼로봇대전 알파에도 이어져서 알파에서도 신지, 쿠사마 다이사쿠, 카토르 3인조가 친구로 묘사되었다. 서로 격려해준다든지, 악기 연주를 하기도 한다. 카오루도 인정한 사이로 알파에서 카토르에게 프로토 컬쳐의 유산을 넘겨준다든지, 3차 알파에서도 말을 걸어주는 등의 장면이 있다. 그리고 신지와 성격이 비슷한 키라 야마토와도 빨리 친해졌다. 다만 알파 외전에서는 이렇다 할 친구가 없어 공기화되었다. 게다가 캐릭터 자체의 성능이 구려서 쓸 일이 거의 없다. 기체 자체는 무기개조시 효율이 좋지만 망할 놈의 건담 데스사이즈 헬(EW)이 있어 역시 버려진다. 지못미.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모 개구리형 로봇 때문에 젝스 마키스와 함께 잠깐 바보 취급 당하기도 했다.

샌드록의 성능이 좀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근래 시리즈에서는 보급 기체로 나오며 보급 기체끼리만 따졌을 때는 최강 수준이다. 카토르 본인도 전투용 정신기 일색인 나머지 4명과 달리 축복, 우정같은 보조 정신기를 들고 나온다. 이 점을 활용하여 보급 노가다로 광렙을 하고 축복 요원으로 써먹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2차 Z 재세편에서는 풀개조를 해야 보너스로 보급기능을 얻을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듀오와 함께 1화부터 나오며 발스토크 패밀리와 친해진다. 하지만 우페이를 만나고 '건담 파일럿은 이상한 놈들뿐이군' 하고 한숨 쉬는 카즈마에게 그 말이 맞다고 맞장구치다가 '당신 포함이거든?' 하고 받아치는 바람에 충격을 받기도 한다. 옆에서 듀오가 너만 아닌 줄 알았냐? 하고 디스하기까지 한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도 신지, 키라와 친하며, 3년전 오퍼레이션 메테오가 진행되어 현재는 프리벤터의 에이전트로 지내고 있는데,샐리 포의 지시하에 하야세 코이치의 감시를 위해서 중학교에 들어가서 지낸다. 나이는 이미 충분히 고교생 이상인데, AL-3 앨리스의 말에 의하면 동안이니까 문제 없다는듯.샐리도 카토르는 그정도를 하기엔 문제가 없다고 평했다.쇼타그러다가 어느 사이엔가 하야세 군단에 들어가 버렸다(…). 하여튼 슈퍼로봇대전 한정으로 공인 신지 친구이다.

에스터 에르하스와도 꽤나 엮이는 편으로, 카토르 선생님(...)과의 눈높이 교육이라던가, 제로 시스템 폭주로 이성을 잃었을때 에스터가 돌아와달라고 필사적으로 호소하기도 하였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엔드리스 왈츠 참전인데, 제로 시스템에 사로잡힐 당시의 흑카토르로 일시적으로 돌아오는 충격적인 중단 메세지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자가 없어서일까 텟사의 키스를 건 빙고 게임에서는 고글까지 끼면서 진지해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25]

무슨 이유에서인지 각종 건담 게임에서는 극중 모습이 수수하다는 이유로 비인기 취급받고 창 우페이와 함께 짤리다던지 취급이 안습한 경우가 많다(...)그나마 우페이는 네타캐로 재조명 받기라도했지만...
  1. 혼자 160인 트로와를 제외하면 키가 전부 156으로 통일됐는데 EW의 우페이가 설정 변경 전까지는 5명중 가장 저체중이였다(...)
  2. 기동전사 V건담파라 그리폰과 동일 성우. 캐릭터 이미지의 간극때문인지 성우개그에 자주 쓰인다.
  3. 한일 성우 모두 이누야샤쟈코츠, 명탐정 코난 극장판: 베이커가의 망령전우주(사와다 히로키), 유유백서코토, 바벨 2세의 유미라를 맡았다.
  4. 여담이지만 아무로 레이, 디아카 앨스먼, 세츠나 F. 세이에이 성우다. 또한 한미일 성우 중 유일하게 남자성우이기도 하다.그래서인지 기존의 카토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그냥 남자 목소리라 북미판을 접하는 팬들입장에선 좀 어색하게 들릴수도 있다.
  5. 또한 그를 낳고 사망한 어머니의 이름 '카트린느(Quatrine)'에서 따온것도 있다.후에 프로즌 티어드롭의 캐릭터인 카트린느 우드 위너의 이름도 여기서 따온것.
  6. 모두 이복누나이며 작중 언급으로 각지의 자원위성에 흩어져 일하고 있다. 이리아 위너처럼 대부분 의료 쪽에 종사하며 노동자를 돌보는 듯하다.위너 일가는 우주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 지원등을 이유로 콜로니로 이주한것.
  7. 또한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알면, 자책이 심한 카토르가 이것을 두고 매우 슬퍼할것을 걱정한것도 있다.
  8. 그런데 이때 부상당한 라시드를 대신해 마그아낙 대원들로 리오 100대를 아무런 피해없 격파.당시 나이는 고작 13세였다(...)
  9. 참고로 이장면은 카토르가 연주하는데 트로와가 뜬금없이 플룻잡고 합주를 하는지라, 실제로 동인을 노리지 않은 건담W에서 이장면만큼은 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
  10. 이런 장면들을 보면 분명 올드타입인데도 불구하고 뉴타입적 감각이 있는게 아닐까 의심이 되기도 한다. 원래 젝스 마키스가 뉴타입이었다는 설정이 있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뉴타입은 카토르가 아닐까?
  11. 아버지인 자이드는 아들이 돌아올때는 겉으로는 아들에게 굉장히 엄하게 대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자리에 남은 어린 아들과 함께찍은 사진이 남아있는걸 보면 내심 아들을 걱정하는것일수도 있다.그런데 슬프게도 이 부자는 죽어서도 끝끝내 화해하지 못했다(...).
  12. 게다가 그 전까지는 '그래도 알아줄거야'라면서 믿었는데 배신당하니 그것에 대한 충격은 더 심한상태였다. 21화 종반부에서는 '나는 절대로 잊지 않아'하면서 맛이간 웃음을 날린다던지, 윙 건담 제로로 콜로니를 파괴할때는 '하나도 슬프지 않은데...'하는것과는 반대로 눈물 흘리기 까지 했다.
  13. 여담으로 이때 맛간웃음을 날리는 장면은 한미일 전부 끔찍할정도로 잘표현했는데, 북미판의 경우는 데스노트의 라이토성우이기도 해서 그런지 종종 키라드립이 나오곤 한다(....)
  14. 본래 계획은 싱가포르에서 자폭시킨 샌드록을 다시 수리, 제조해서 싸워나갈 생각이었으나....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계획이 급변했다.즉 콜로니가 배신만 안했더라면 그 증오심으로 인해 윙건담제로는 나오지 않았을것.
  15. 트라우마가 심했던지 후에 리브라전때 샌드록에 제로 시스템을 다는것을 거부했다가 히이로가 '이것이 네가 우주에 속죄하는 길'이라 설득한끝에 후에 간신히 제로 시스템을 사용한다.그리고 사용뒤 본인이 필요없다고 느껴서 뗀다.
  16. 의외로 리리나와 카토르는 공통점이 꽤나 있는데, 둘다 상류층 집안 출신이라는것, 가족의 죽음으로 이에 복수를 하려했다는점, 완전평화주의에 동조, 전파계(...)등이 있다.
  17. 단, 나이가 미성년자인것도 있고, 카토르의 인종인 아랍인들이 술에 엄격한것도 있어서인지 "무알콜"을 요구했다.
  18. 트레이즈가 OZ의 기밀에 '위너가에는 아들이 없다'고 장난쳤는데 근데 막상 이걸 해킹한 히이로나 나머지 우페이, 듀오, 트로와도 아무런 의구심도 갖지 않은덕에 카토르 본인은 '오레'까지 써가며 엄청나게 화냈다(...)오레와 오토코다!
  19. 건담에서 주역성우중에서는 대부분 아무리 소년이여도 토미노옹이 캐릭터와 성우의 성별을 맞추려는 집념때문에 대부분 남자 성우가 맡는 경우가 많다.예외라면 카토르나 로랑 세아크박로미정도.단 2000년대 신건담 이후로는 주역 소년캐릭터중 여성 성우가 연기하는 캐릭도 많이 늘었다.
  20. 본인도 자각이 있는지 리브라 전중 젝스 마키스가 지속적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이유를 '내가 제일 약해보이니까'라고 생각한다.사실은 카토르가 G팀의 리더, 우두머리격 인물이라 머리를 공격한것이지만...
  21. 극 종반에 여자도로시 카탈로니아와 1:1 승부를 벌여서 졌다. 도로시가 히이로 유이와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강자(사실 히이로가 적당적당히 했겠지만)이기는 하지만, 히이로나 우페이에게는 신체적으로 확실히 밀릴 것이며, 어린 시절부터 여러번 위험한 고비를 넘기며 살아온 듀오나 트로와와 비교해도 카트르가 약해 보이는 건 사실이다.또한 진심으로 덤벼서 싸운 도로시와는 다르게 카토르는 그녀와 진짜로 싸울 마음이 없던것도 있다.
  22. TV판 29화에서는 히이로와 단둘이서 전함 하나를 강탈했고 30화에서 롬펠러측 OZ의 에어리즈 파일럿을 때려눕히고 기체를 강탈했다.
  23. 그러나 위너 가문이 대대로 평화주의자를 지칭한데다 TVA 21화에서 카토르의 아버지 자이드가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병기 개발 지원을 반대한걸 생각하면.... 이부분은 설정 에러라 볼수 있다.
  24. 트로와의 말을 빌리면 "속죄의식이 필요 이상으로 가족애와 배려심을 지워버린" 상태로, 평소와는 다른 준엄한 태도로 카트린느를 대했다.아마 이 속죄의식이랄것이 본인이 이성을 잃고 저질렀던 콜로니 파괴때를 의미 할지도.
  25. 이 텟사 키스 이벤트에는 모든 남자들이 발광을 할정도였다.어느정도냐면 묘진 타케루는 가이아를 부르며 초능력을 풀로 전개할정도(...).